![]() | Home>토론게시판>핫이슈토론 |
정책 수능 성적 공개 나쁜건가요?
페이지 정보

본문

그동안 비공개 원칙을 지켜왔던
대학수학능력 시험 원자료를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수능 성적 원자료는 수험생의
수능 표준점수와 등급 백분위 등
성적 정보가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여태까지 교과부는 그동안 수능 워자료가 공개되면
고등학교별 지역별 학력차가 그대로 드러나고 자칫
고교평준화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며 비공개 방침을 지켜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워자료를 제한적으로 공개하고 하고 나면
성적 자료가 어떤 형태로든 결국 외부로 알려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정치권 등에서 자료를 공개하라는 요청이 오면 거부할 명분이 없고
관련 자료가 조금씩 외부로 공개되면서 결국 학교별 지역별 성적 등이
알려질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 하에 평가원은 수험생의 이름과 수험번호 등
개인정보와 학교 이름 등은 밝히지 않고 지역별로 일련번호만 붙여
이달말 쯤 원자료를 공개할 방침이라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또한, 원료 공개 방식 역시 조 의원측이 평가원을 방문해
열람하는 것만 허용하고 외부로 가지고 나가지는 못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하였습니다.
[YTN 뉴스 박조은 기자]
수능 성적을 공개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고교 평준화 의 근간이 흔들릴 것이라고 반대하는 의견이 있다.
수능성적공개에 따른 고교의 서열화에 대해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한창 예민하고 감정의 기복이 심한 청소년기에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중학교때 공부 좀 했다 하는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친구들 잘못 사겨서
기대하는 사람들의 시선에 부담을 느끼고, 힘들어 하는 것보다
우수한 학생들과 겨룸에 적응하는 것이 학생을 위해서고,
인재를 원하는 대한민국에게도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수능 성적을 공개하고 학교가 서열화가 된다면
일류학교에 진학을 할 수 있는 학생들과 하지 못하는 학생들로 나뉠 것이다.
이류 학교로 진학 했다고 해서 공부를 그만 두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도 경쟁을 하게 된다.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전형은 여러가지가 있다.
1류 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은 보다 우수한 학생들과 경쟁해서 얻는 자극을 통해 더욱 성장하게 될것 이고
진학하지 못한 학생들은 수시전형을 통해서 명문대학교로 진학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댓글목록

sky님의 댓글
sky 작성일
반대합니다. 그안에서 경쟁을 한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의 눈에보이는 결과물이
앞에있는데 무시할수없을것 이라 생각됩니다
제대로된 경쟁이 될 수없다 는거죠

송지영님의 댓글
송지영 작성일찬성합니다. 저의 경우에도 중학교때는 좀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다녔는데 고등학교때 나쁜 친구들은 아니지만 친구들과 어울려 놀아다니는 바람에 성적이 많이 떨어졌었습니다. 잘하는 애들은 일류학교로 보내서 관리를 좀더 구체적이고 잘 해서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경돈님의 댓글
유경돈 작성일
찬성합니다.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더욱더 학업을 향상시킬 수 도 있습니다. 경쟁에서는 자극이 효과적일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수능성적공개에 따라 긴가민가했던 성적의 차이를 더욱 더 쉽게 알 수 있고 그 정보를 알면서 받는 자극을 통해 학업에 열중하는 자세가 달라지니까요.

didrns님의 댓글
didrns 작성일결과물도 없이 어떻게 싸움을 하라는 겁니까?

나무꾼님의 댓글
나무꾼 작성일
대한민국에서 교육환경이 좋은 곳은 어디인지 다 알려진 사실이고
대한민국사회 자체가 서열을 중요시 하는 국가일뿐더러 어려서 부터 서열에 길들여진 학생들에게
수능시험만 비공개로 한다는건 이상한듯싶다.
수능끝나고 대학도 서열화 대학졸업후에도 성적순으로 취직이되고, 취직이후에도 성적순으로 진급이 되는마당에
수능성적 비공개는 맞지 않는듯 싶다

까리스마짱님의 댓글
까리스마짱 작성일
반대합니다. 수능 성적 원자료를 공개한다면 고교별 학력차가 그대로 들어나 고교 평준화
체제의 근간마저 흔들릴 수 있습니다. 고교간의 학력차가 벌어진다면 학부모
들과 학생들은 더 좋은 학교로 가기 위해 발버둥칠 것이고 이는 사교육비의 증가와 입시경쟁의 증가
로 이어져 학생들의 고통만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찬성하는 사람들의 입장은 경쟁을 통해 전체적인
학력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주입식 교육을 통한 한정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오히려 창의성을 저해하여 국가 경쟁력은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학교라는 곳은 단순한
지식을 얻는 곳이 아니라 인성과 창의성을 배우는 곳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유리알님의 댓글
유리알 작성일
찬성한다
수능 성적 원자료 공개는 공교육의 내실화로 이루어 질수 있다.
수능 성적 공개로 학교간의 서열이 생기면 학교들은 공교육 개선을 위한 시도들을 할것 이다.
이러한 시도들은 창의적인 교육을 만들어 낼 것이고 이는 사교육과 차별화된 공교육을 만들어 낼수 있을 것이다.
물론 학교간의 서열화는 사교육비의 증가와 입시경쟁 등등 부정적인 현상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렇지만 사교육비의 증가는 위에서 말한 공교육의 내실화로 다소 사라질 것이며 입시경쟁은 고교 평준화와 상관없이 발생하는 현상이다.

인간이되자님의 댓글
인간이되자 작성일
나도 찬성한다.
사실상 수능자료의 공개는 학생의 미래를 위해 좋은거 아닌가? 학생은 자기의 수능을 위해 죽어라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 뭐가 불만인가?

울부짖는토끼님의 댓글
울부짖는토끼 작성일
찬성합니다.
실례로 수능원점수가 공개되지 않더라도 요즘 인터넷에 찾아보면 자신의 점수나 등수대를 대충 아는 것이
가능합니다.
고교 차별화가 과연 문제인지도 의심스럽습니다. 분명히 우리가 사는 사회는 경쟁사회입니다.
차별화가 문제가 된다기보다는 성적지상주의를 일관하는 학부모들의 문제가 우리사회의
교육제도의 문제를 심화시킨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수많은 나라들이 고교 차별화를 진행합니다.
미국 역시 사립학교와 공립학교의 수준차가 심각하고 흔히 복지정책을 잘하는 유럽에서도
평준화와 더불어 차별화된 고등학교 대학교들이 존재합니다.
분명 학생은 아직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사회가 배려할 필요는 있지만 자신의 노력부족이나 재능의 부족까지
사회가 용인해야 되느냐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박기태님의 댓글
박기태 작성일
저도 많은분이 좋은 의견을 내주신것과 같이 수능성적 공개에 찬성합니다. 반대측의 의견에서 핵심이 고교평준화를 힘들게 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학부모와 학생이 성과가 좋은 학교로 몰릴것이 분명하고, 격차는 커질것이 분명합니다. 고교평준화를 해야하는것은 맞지만 엉뚱한 방법으로 시행하려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교평준화란 고등학교의 수준을 맞추어 고등학교간 격차가 적게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실제적으로 고교간 격차를 줄여야 하는데 수도권 학교들의 서울대 진학율이 지방 학교보다 더 높은 등 격차가 존재하고, 이 현상이 지속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실질적인 격차를 줄여야 하는데, 단지 격차가 얼만큼 있는지 학부모에게 알려주지 않는 방법으로 평준화를 한다는 사실은 무리가 있습니다. 또한 명문대학 진학율 등 여러 자료로 인하여 진학율이 좋은 대학으로 몰리고 있는데, 과연 수능성적 공개가 문제를 초래할지 의문입니다. 이에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