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ome>토론게시판>핫이슈토론 |
경제 재벌 제발! 쌓아 둔 100조원 투자해 주라!
페이지 정보

본문

출연자들이 어려운 한국경제와 실업극복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인터넷을 보니까.. '기업이 100조원을 쌓아 두고 투자 않는다'란
기사가 보이대요...
그래서 제 단순한 머리는 또 대 재벌을 비판하게 되었습니다.
왜? 반 기업정서가 되는지.. 재벌을 욕하는 지 참 순식간입다.
김수환 추기경이 죽었는데, 재벌들 모습과 정치인덜 모습 보기
참 어렵대요...
셋방에서 살다 소소한 무덤에 묻히는 장례식에 욕먹는 사람들이 안 보입디다.
뭐.. 종교다운 종교를 가지고 있어야 그런 자리에라도 가겠지요..
"죽으면 끝이다. 살아 생전에 할 거 다해보고 죽자"
이런 마인드로 사는 정치인과 경제인들이 많으니, 어찌 국가 경제와 사회가
제대로 돌아갈 수 있겠습니까.
존경하는 인물이 없대요..
그래서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에 종파를 초월해서 조문객이 많았고,
천주교 신자들이 아닌 사람이 추운 새벽 바람을 이기고 장례식을
지켜보고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전 예전에 삼성 이건희 회장님을 무척 존경한 사람입니다.
그 누구보다도 그 조직에서 일했으니, 두 말할 필요는 없었죠!
이젠 그분이 싫습니다.

이름 만큼이나 그의 행동이 기대 이하란 사실과
국가와 사회에 삼성이 아닌 것으로 이바지하지 않는 것과
어려울 때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그림을 사 모아 둔 것이며,
격과 벽을 만들어서 경제장벽과 기업장벽을 만드는 것이며,
기업의 희망이 아니라, 재벌의 희망이 되어 보이는 것이며,
친근하게 언론과 방송에 소개되지 않는 것이며..
실업자 천국에 사재를 털지 않는 것이며...
제발 재벌님들...
100조 가지고 뭘 하려고 그러십니까..
정부의 도움과 국민의 도움으로 모은 재산 아닙니까?
국민이 힘들 때 멋지게 훌륭하게 써 주십시오.
김수환 추기경의 개인 통장 잔고가 1,000만원 이었다고 합니다.
식물에 물을 줄 때도 다 죽은 식물엔 물을 주나 마나 아닙니까?
김수환 추기경 같은 존경하는 인물들이 많은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종훈씽님의 댓글
종훈씽 작성일과거부터 국가 존위가 어려울 때 활약한건 부유층이 아니라 서민이였죠...대표적으로 대몽항쟁이 있겠군요... 어째서 악습만 전승되는지... 외국의 갑부들은 번 만큼 사회 환원도 많이하죠... 그들이 돈을 벌게된건 그들의 노력도 있지만 그들의 아이디어를 소비해준건 서민이였다는 걸 그들이 기억해줬으면 좋겠네요.

지구인님의 댓글
지구인 작성일
기부문화를 활성화시킬 정책의 필요성.
외국의 경우, 갑부들의 사회기부금 문화가 잘 형성되있는 것은 그 나라의 정책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부금을 많이 낼 수록 세금감면 혜택이 많아지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아직까지 이러한 기부문화를 활성화시킬만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위드Han님의 댓글
위드Han 작성일기부도 하지 않고 100조 라는 돈을 쌓아두면서 나라를 위해 써주지 않는 것은 분명히 나쁜짓 처럼 보이고 또한 이기적인 사람으로 밖에 안 보일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그 돈을 못 갖고 힘든 이 시점에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것이다. 그 돈은 우리에 도움도 정부에 도움도 받지 않은 돈이다. 그 돈은 자신의 머리에서 생각하고, 도전하고 노력의 결실로 만든것이다. 그것을 우리가 써준것이 아니라 우라가 필요해서 쓴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100조 라는 돈을 어떻게 소비 하든 상관이 없다. 하지만 우리가 그들에게 말할수 있는 것은 양심에 맡길 뿐이다, 자신이 태어난 곳이 힘들어 하는데 계속 자기 배만 채울지..... 자신이 느끼고 알어서 하길 바랄뿐이다,

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며칠전까지 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정부와 시민단체 간에 열띤
공방과 토론이 있었습니다. 새 정부 출범 후 친 기업정책과 경제정책 추진을
강하게 추진하던 정부의 입장이 무엇이었는 지 기억 하십니까?
바로 기업 감세정책을 강하게 밀어 붙이는 것이었죠!
기업의 세금을 깎아 주면 기업들이 투자를 많이 할거란 예상이었습니다.
그런데요... 투자는 커녕 있는 돈 시장에 나도는 돈 다 쓸어 담기만 했죠!
시장이 개판인데, 수익이 보장이 안되는 데 누가 선뜻 투자하겠습니까?
기업은 세금이 아무리 높아도 수익이 보이면 돈을 투자하고
세금이 아무리 낮아도 수익이 보장 안되면 투자하지 않는게 상식인데...
우리나라 정부와 정치가 기업인들이 뭐라 거짓말 했었는지 아십니까?..
감세만 하면 투자는 는다고, 헛소리 집어 치우라고.. 경제공부 더 하라고..
씹고 또 씹고 갖은 특혜를 기업들에게 몰아 줬죠!
지금 그들이 쬐끔 미안해져서 또 이렇게 말합니다.
제발 좀 투자하라고 기업들에게 읍소 한대요... 지랄 염병합니다...
경제도 모르는 자들이 아는체하고 책임 안지는 데 시민들만 죽어갑니다.
나라가 망해가는 것 같아서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토돌이님의 댓글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참고로 지금 정부는 세수부족으로 추경을 합니다.
추경은 국민세금입니다. 국민세금을 걷어서 기업 활성화 시키고 있죠!
정말 나라 개판되고 있습니다. 기업인들이 재산 팔고 금 팔고
그림 팔고 골프장 회원권 팔아서 막을 일을 시민들 땀 묻은 돈으로
돈잔치를 벌일려고 합니다. 큰일입니다.

엄마안녕님의 댓글
엄마안녕 작성일
100조원 일반인들에게는 셀 수도 없는 천문학적인 돈입니다.
하지만 기업인들에게 100조원 일반인들과 같은 가치의 돈일까요? 분명 아닙니다.
국내 은행이 외국 투자은행들이 어떠한 기준으로 회사의 건전한 기업이라고 평가를 내릴까요?
사내유보금 일반인들이 볼 때에는 악이지만 기업가들의 입장에서는 절대선입니다.
기업은 천문학적인 사내유보금도 있지만 천문학적인 빚도 있습니다.
만약 한 프로젝트 실패해서 빚이 늘어 날때 사내유보금도 없이 어떻게 회사를 유지 할 수 있겠습니까?
중소 기업과 대기업의 가장 큰 차이는 사내유보금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실패와 같은 악조건에서 얼마나 견뎌내어 그 상황속에서 투자를 받고 다시 살아날 수 있는지 어떻게 보면 '재벌들은 쌓아두고 있는 돈으로 뭘할려고 그러지' 라고 생각 할 수 도 있지만 사내유보금은 회사의 크기에 비례하여 회사의 사업 크기에 비하여 적정선을 유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PaullyWolly님의 댓글
PaullyWolly 작성일님 말씀대로, 최대한 적정선을 유지하면서라도 그돈을 기부하면 사회에 많은 도움이 될텐데요.

가령님의 댓글의 댓글
가령 작성일물론 기업의 입장이 아닌 사회 전체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사회에 거액의 기부금이 모일수록 그것은 분명 국가적으로 보면 큰 이득이 될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사내유보금의 사회기부를 우리가 기업들에게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의 가장 큰 목적은 이윤창출입니다. 기업가가 어떤 행위를 함에 있어 그것이 회사의 발전에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투자나 기부를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회사에 대하여 비판을 할 것이 아니라 기업이 투자를 함으로써 어떤 방법으로든 혜택이 돌아가지 못할 수 밖에 없는 제도나 정책을 탓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즉 필랜스러피에 대한 행위는 미덕이지 강요가 아니라고 사료됩니다.

하릴없이님의 댓글
하릴없이 작성일
《Re》토돌이 님 ,
저도 공감합니다..지금 이 정부가 하는 행위를 보면 호미로 막아도 될 일을 가래로 막으려 하는 것 같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ㅜ...소탐대실;;;;

까리스마짱님의 댓글
까리스마짱 작성일가령님 말에 동의 합니다. 기업의 가장 큰 목적은 이윤창출입니다. 기업의 이윤이 창출 되어야 우리국민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국가적 위상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이러한 것들이 바탕이 된 후에 소비자들에게 도움을 주어 좋은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이루어 져야 하지 이것을 무턱대고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이제는 기업들도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윤창출 만으론 부족합니다. 적절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회사의 이미지는 물론 브랜드가치, 소비자들의 인식을 높일 수 있다면 기업이나 국민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