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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대한민국 지도자들의 철학 수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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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득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나라 지도자들은 철학이 없다구요..
왜? 나라가 갈등만 증폭되고 되는 것 없이
국민들이 피곤해 하는지 이제야 알게 됐습니다.
우리나라 지도자들..
도덕과 윤리 점수가 절대로 낮지 않습니다.
지금도 사지선택형 시험보면 아마 다 백점 맞을겁니다.
그런데, 하는 행동거지들이 국민 기대와는 다르죠!
모범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우리나라 지도자들..
책도 읽지 않습니다.
철학과 지식이 없으니, 나라가 온전하겠습니까?
한국에서 고민하고 연민하며 깊이 생각하는 사람보기 힘듭니다.
지식과 철학이 눈에 보이진 않겠지만, 냄새마저도 맡을 수 없어요... ㅠㅠ
선 지식인들이 대한민국의 정치와 교육 문화를 오염시켰습니다.
철학이 없으니 좋은 정책들도 나올리 만무하겠지요.
철학을 하면 미친놈이란 소리를 자연스럽게 듣고.
생계가 막막해지니 누가 철학에 심취하고 연구하고 노력하겠습니까?
그저 누구나 다 가지는 유명 종교에 빠지는 것이 쉽고 수월하겠지요.
삶과 죽음, 인간과 자연, 진리와 악함..
깊게 고민하고 생각하고 글로 옮기는 과정을 모릅니다.
죽은자들이 말한 지식과 쓴 정보를 외우는 것이 최고의 지식으로 인정받는...
새로운 것을 찾는 것이 바보스럽고 낭비하고 일을 잘 못하는 것 처럼...
우리나라의 빨리빨리 문화는 그렇게 철학을 죽였습니다.
미디어도 진실하고 흥미로운 철학을 다루지 않습니다.
그저 자극적이고 단순하고 쉽게 흥분하는 것으로 구성하지요.
문제는 사람입니다.
앞에서 문화를 만들고 모범이 되는 사람 한 사람만 있어도 좋으련만..
그런 사람을 찾으려고 하면 자꾸 시선이 바다를 건너게 되네요.. ㅠㅠ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철학과 우리나라 지도자들의 모습을 떠올려 주십시오.
그리고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도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우리나라 지식인들의 철학 수준이 어느 정도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댓글목록

PaullyWolly님의 댓글
PaullyWolly 작성일철학이 있다해도, 언론에 제기되면 욕만 쳐먹으니 드러내려고도 하지 않겠으며 (각종 영상들을 볼땐 그들이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지조차 모르겠지만)또 정치인들이 아무리 좋은 철학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고해도, 그것이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정당하다고 생각 될수없으니까 문제가 생기고 여론이 들끓는거겠지요. 그리고 그들의 철학은 정치권에서는 이루어지거나 실현될 가능성이 없다고 봅니다. 개개인의철학으로 정치권을 뒤엎을수 있는것도아니니.. (2MB, 즉 대통령마저, 자기의 철학에의해 불도저 라고 시작해서 옘병 중국산 부품이나 대충 짜맞춘 고물차가 다됬으니 일개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철학관으로 할수있는게 뭘까요)

굽은나무님의 댓글
굽은나무 작성일철학수준이라고 하셨는데, 사실 문제는 기회주의적 발상이 아닌가 합니다. 그것은 정치인뿐아니라 한국사회에 뿌리깊게 밖혀 있는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제까지 역사가 제대로 청산된적이 없기때문입니다. 자기 민족을 배반한 친일파들도 아직까지 자기 땅찾겠다고 소송을 하는 것을 보면, 그 시대에 따라서 강자한테 붙어 기생하는것이 좋다라는 생각이 있는듯하네요.. 정치인들은 그걸 몸소 실천해서 올라간 분들이니 그런 기회주의가 몸에 베어있을 꺼라 생각이 드네요. 그런 기회주의는 또 한국의 껍데기 문화에 기인한다고 봅니다. 알맹이보다는 스펙이 중요하다보니 정도를 걷는건 바보가 되지요. 다들 어디 꼼수를 찾을려하고 정도를 가려면 시간이 걸리니 잘된것 처럼 보이게 하자이런 사고인듯.. 횡설수설 했나요.. 그러니까.. 철학이 없다기 보다는 양심이 없다는거죠.. 적어도 잘못된것을 잘못된것이라고 하지 않아야하는데 잘못된것을 하는 것에 대해 너무나 관대하다고 해야하나? 그럴 수도 있다고 보는 시각도 많고 그런것들이 기회주의를 부추기는 듯하네요.

조섭님의 댓글
조섭 작성일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이라 하면..공교육의 하락과 사교육의 활공 이라고 할수있겟네요...또한 학교뿐만아니라
대한민국 학부모들도 문제가 있다고봐요. 저희 부모님 영향이 클수도 있겟지만. 공부를 무조건 시키더라고요 그게 빠른길이라고..하지만 그건 공부에 소질이 있고 흥미(대부분 아니겟지만 저또한.. )를 가진 사람에게 빠른길이지요 정말 하기싫은사람한데 억지로 시키면 역효과를 본다고 봐요..저는 집에서 너무많은 강요를 받아서 진짜 청개구리 처럼 공부 안하고 그랫거든요..ㄷ; 미국은 기술이 엄청 우대 받는 다던데 우리나라는 문과중심 이라서..보수적인 면이 굉장히 강한거 같아요 부모와 자식간의 마찰도 심해지고 비행청소년 탄생하고.. 음..
결론은 공교육을 매우 강화 시키고, 한국 부모님들의 뿌리깊은 사상을 바꿔야 된다고 생각..

조섭님의 댓글
조섭 작성일
아 그리고 우리나라 지도자들 이라면 대통령에서 국회의원을 말씀하시는거 같아요..
솔직히 대통령선거나 지도자 선거나갈려면 재력과 인물?(약간) 만필요로하지 그사람의 지적인 내면의 모습을 필요로하지 않자나요... 어쩔땐 학벌을 보기도 하지만 학벌은 철학과 크게 상관없다고 봐요..선거나가는 사람보면 진짜로 나라 생각 해서 나가는 사람은 100명중 몇명이라고봐요.자기당중에 대통령 나오는게 목적이고 자기당이잘되는게 목적인사람들 같아보임 결국엔 나라는 서서히 망해가는거죠..
결론은 철학수준이 낮다고 봐요.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작성일
그들도 지금과 같은 사회와 교육 속에서 자랐습니다.
오염된 토양에서 건강한 식물이 자라길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겠죠.

호모에렉투스님의 댓글
호모에렉투스 작성일요즘 정치인들은 책을 많이 읽지 않아서 철학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철학 수준이 낮은 이유는 따로 있을 것 같아 보이네요

고등어금니님의 댓글
고등어금니 작성일그런데 웃긴건 국회의원들 중에 철학 전공이신 분들이 많으시던데요. 참나

TheCosmos님의 댓글
TheCosmos 작성일뭐, 철인 정치를 바라는 것도 아니기에 많은 걸 바랄 순 없지만. 그래도 모자라보인다는 것이 좀 있죠. 특히, 국회의원이나 역대 대통령들, 장관들 중 스스로가 글을 쓰고 연설한 경우가 매우 빈곤하지요. 유럽과 비교해보면 좀 창피하단 생각도 들 정도입니다만. 우리 사회가 철학과 같이 그 사람의 내실을 본다기보다는 단순히, 외적인 면만을 보는 경향이 강하니. 어찌보면 이러한 철학에 대한 무지역시 그에 따른 반영이 아닐까합니다. 뭐, 반대일 수도 있겠지만요.

혼돈의미님의 댓글
혼돈의미 작성일지도자와 지식인의 구분은 있어야 할듯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지도자가 지식인이라고 말할 수 있어보이진 않거든요.

네콘님의 댓글
네콘 작성일
이번 주제는 참 웃깁니다
우리나라 지도자들의 철학수준을 토론한다.....
솔직히 저는 웃기 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지도자들은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공부도 좀 하셧고 어느정도 자기일에 경지에 올라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고 생각하는데...
결론만 말할꼐요
사람을 지도하는데에는 철학이 많이 중요 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철학으로 남을 설득 할거에요? 우리나라 국민들이랑 지도자랑 철학이 맞지 않는다고 해서 지도자가 국민들에게
맞추라고 하겠냐고요...'
그저 저는 지도자들의 철학수준을 가지고 높네 낮네 하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그 지도자가 우리생활에 얼마나 영향을 주고 국민이 기댈수 있도록 지도 하는것에 대하여 잘하네 못하네를
따져야 지 철학이 얼마나 높네 자기 주장이 강하네 뭐 이렇것에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우리가 원하는건 지도자가 우릴 잘 지도하고 기댈수 있게 하는것이 중요 한거 아닙니까
그러니 저는 이런 토론주제.... 별로 라고 생각이 듭니다
- 소소한 예비 고1로써 -
" 전 그져 제 생각일 뿐 너무 비판 말아 주세요 " 적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