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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주국방은 좌파이고, 친미는 우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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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이냐, 국산 개발이냐.
군 당국이 최근 추진 중인 공격헬기(AH-X) 도입 사업이 군 내부와 방산업계의 논란을 부르고 있다.
AH-X 사업은 해외에서 공격헬기 36대를 직접 도입하는 사업이다.
사실상 미 육군의 중고 아파치헬기(AH-64D)를 염두에 두고 있다.
AH-X 사업은 미군 측이 지난 4월 한국에 아파치 헬기를 팔 수 있다는 제안을 해 옴에 따라
이상희 국방장관이 9월 초 결재해 착수됐다. 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 중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미국 측이 제시한 가격은 대당 137억원. 하지만 사업비 등 부수 비용을 포함하면 대당 300억원으로 36대에 총 1조원 규모다. 군 관계자는 “2018년부터 도태될 육군의 노후된 코브라헬기(AH-1)를 대체하고 유사시 종심공격 등을 위해 AH-X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종심공격이란 전선으로부터 60∼100㎞ 후방의 적군 지역에 있는 전차와 장갑차 등을 공격하는 작전이다. 그러나 공군 관계자는 “종심작전은 공군의 임무”라면서 “AH-X를 종심작전에 투입하면 작전 계획을 짜기가 매우 복잡해지고 생존성도 낮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최근 한미연합훈련에서도 주한미군의 AH-64D를 종심작전에 투입하는 방안을 고민하다가 생존성 등의 문제로 결국 포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아파치헬기의 노후된 동체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AH-64D는 1984년 생산돼 도입 시점인 2013년엔 이미 헬기 수명이 다하는 서른 살이 된다. 군 당국은 이 헬기를 도입하면 다시 30년을 더 사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부속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지도 의문이 다. 36대의 운영유지비도 1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가장 큰 우려는 AH-X 사업 추진에 따라 이미 신성장동력 산업으로도 선정된 한국형헬기사업(KHP)이 반 토막 날 상황이 되는 것이다. 2010∼2014년에 연간 2000억∼3000억원이 들어갈 AH-X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KHP사업은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KHP 사업이란 병력 수송이 주 임무인 국산 기동헬기(KUH)를 먼저 개발한 뒤 2010년께부터 2단계로 국산 공격헬기(KAH)를 개발하는 것이다. 기동헬기에 사용된 부품과 기술의 90%는 공격헬기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2006년부터 1조2613억원이 투입돼 국방과학연구소·항공우주연구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기동헬기를 2012년까지 개발 중에 있다. 현재 상세 설계가 성공적으로 완료되고 2012년을 목표로 시제기의 동체를 조립하고 있다. KUH사업의 부품 개발에는 29개 국내 협력업체가 참가, 63%를 국산화했다. 해외에서 수입한 원자재 30%를 제외하면 대부분 90% 이상 국산화한 셈이다. 대당 149억원에 245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문제는 국산 공격헬기다.
2010년께 공격헬기의 개발이 착수된다면 기존 코브라헬기가 도태되는 2018년엔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아파치헬기 수입이 추진되면 한정된 국방예산 구조상 국산 공격헬기 개발은 폐기되거나 크게 축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럴 경우 공격헬기는 계속 외국에 의존해야 되는 상황이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국산 공격헬기 사업이 폐기되거나 2010년 이후로 연기되면 그간 기동헬기 사업에 참여한 연구인력 등 3000여 명과 개발에 필요한 장비가 모두 유실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방사청과 지식경제부는 KHP 개발로 연 2조원의 수입대체 및 수출 효과와 함께 전문 인력 3만6000명의 고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해 왔다. [중앙일보 김민석]
아파치의 36대의 구입비가 1조원이지만, 부품등의 구입비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특히 중고라는 부분에서 교체해야할 부품을 생각하면 몇 조원이 될 듯합니다.
국산 공격헬기 100여대 이상의 생산가치와 맞먹는 군요.
특히 국산헬기를 구입하면, 방산산업의 효과와 인력 창출, 수출효과를 생각 할 수 있습니다.
한국 공격헬기의 성능은 유럽의 왠만한 공격헬기보다 우수하다는 자체평가가 나왔습니다.
엔진의 성능과 무기탑재량, 각 종 시스템등에서 아파치와 동급 혹은 이상의 평가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소 아파치급의 국산헬기를 양산하려는 현 시점에서..........국방비를 축소하는 현 정권의 시점에서의 무리하
중고 헬기 도입은 자칫 국산헬기 사업의 붕괴를 초례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KFX사업의 사업비가 10조원이라고 해도 대부분 한국기업들에게 돌아갈 분량이라는 점에서
수출효과만을 기대하여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5조원~7조원의 국방비를 미국에게 내주고 F-35를 구입하겠다는 현 정권의 방침이 이해가 안갑니다.
이번의 헬기사업까지 비슷한 경로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로 보통 우익이라함은 국익을 우선하고, 자주국방을 내세우며, 군비증강에 호의적이어야 되는데요.
오히려 좌파라고 규정되어진 전 정권에서 우익의 행보를 걷고, 자칭 우익이라는 현정권은 이해하기 힘든 경로를 걷고 있습니다.
제가 무엇인가 잘못 알고 있었나요?
댓글목록

아리아리아린님의 댓글
아리아리아린 작성일
저는 보수란 단체가 수구세력과의 연대 축소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찍이 인혁당 사건등과 그 외에 간첩사건등은 수구세력들의 이익을 수반하여 일어난 사건들입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통일이 된 후의 역사속의 간첩사건들에 대한 진상규명이 일어나고, 그렇게 되면 당연히 박정희전대통령을 필두로한 수구세력들의 자칭보수라는 개념이 사라지게 됩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박정희의 월남파병에서의 위안부파견등과 정부관리의 매춘행위 장려, 일본과 미국인들에 대한 성관광호객행위에 의한 외화 획득등에 대해서도 진실 규명이 가능할 것이다.
즉 보수라는 개념에 대한 정당성을 위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점만을 부각시키고, 단점은 가려버리며, 친일규명자체를 거부한 부분에 대해서 통일이 되면 모든 것이 밝혀지게 되면, 수구세력들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어쩔 수 없이 역사 속에서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솔직히 수구세력들이 집권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힘이 된 것은 일제시대이례에 미국의 힘이 컸던 것을 보아서도,
일본과 미국에 대한 찬양조의 언행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일찍이 역사속에서의 진보당에서의 민족주의자들이 수구세력과 여당들에 의해서 간첩논란등으로 역사속에서 사라지는 과정과 독립투사들이 간첩, 빨갱이로 몰려서 사라지고, 헌법위의 법인 국가보안법의 보호아래 일본과 미국을 부정하면 매국이요. 좌파라고 몰리는 것도 역사의 과정에서 있어왔던 것이고, 스스로 보수라는 수구세력들의 의견에 반하는 것 또한 매국이고, 좌파라는 식의 논리는 모든 애국지사들과 시민들을 억압하며, 자신들의 권력에 힘을 더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볼 수 있듯이 지금의 수구세력들이 친일인사였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부정의 여지가 없다.
역사을 뒤돌아 보더라도 한국의 민주주의가 수구세력과 일부 보수세력에 의해서 발전하지 않는 것에 대한 강한 근거가 1964년의 한일회담에 대해서 일본과의 외교소통을 반대한 6.3사태의 주역들이 인혁당 사건등으로 사법처리되는 과정에서 당시 사법당국에서는 무죄라는 판결을 내려졌지만 수구세력들에 의한 사법부의 장악으로 그 이후 죄없는 민족주의자들이 간첩으로 몰려 옥살이를 하였던 것도 가장 큰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촛불집회를 좌파행위라고 탄합하는 것은 그들에게 있어서는 정당한 관례라고 생각할 것이다.
평화통일을 원하는 자들을 간첩으로 몰려 죽였던 것도 아시지요?
한승조, 김완섭, 지만원 같은 자칭 보수파라는 자들의 종군위안부의 사건 축소와 위안부와 관련한 일본의 휴머니즘에 대한 찬양등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스스로의 자학사관론에서의 한국의 역사를 비판하고, 축소하는 자들도 보면 일본학자들의 논리와 다르지 않다.
오히려 더 일본의 극우세력보다 심하면 더 심한 논리로 자신들의 친일행위와 일본의 비인간적인 행위를 정당화한다.
결론은 지금의 좌파논쟁을 하는 사람들과 북한에 대해서 강경입장의 사람들의 면면을 보자면 친일인사 혹은 그 후손들이 아니라는 보장이 없다.

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진보세력도 자신들끼리 연대합니다.
문제는 무엇이 진실인지를 직시하지 못하고 서로 힘을 합쳐 상대방을 몰아내는 파워게임에만 몰두한다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힘을 얻으면 그게 진실이 됩니다.
자주국방 좋습니다.
그러나 미국과의 관계라는 것도 있습니다.
미국의 무기 수출은 미국내 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미국으로서는 우리나라가 큰 고객입니다.
미국산소고기 수입문제도 그렇고, 어쩔 수 없이 사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국산 헬기를 양산하는 시기가 2018년이라고 하셨나요?
그럼 앞으로 10년동안은 전쟁안납니까?
진보, 좌파 세력들은 왜 그리 미국눈치를 보느냐고 합니다.
그러는 좌파세력들은 왜 그리 북한 눈치를 보는지요?
미국눈치 보지 말까요?
자동차 수출 포기할까요?
그래서 우리나라 경제가 어려워 져도 자주국방이 중요하겠지요.
우리나라 스스로 주권을 찾고, 미국으로 부터 이래라 저래라 간섭 안받고
우리민족 스스로 자존심을 지킬 수 있겠지요.
헐벗고 굶주려도, 내나라 내가 지키고, 내 스스로 자급자족 하면 행복하겠지요.
혹시 "주체사상" 이라는 말은 들어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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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에 들어가는 핸드폰 부품에 일제가 많습니다.
왜 그걸 개발하려고 하지 않나요?
당장은
우리돈으로 개발해서 국산화 하는 것 보다는
수입하는 것이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
자주국방 .....말은 참 좋습니다.
자주국방 해야지요.
우리나라 땅인데, 우리 스스로 지켜야지요.
현실을 무시한 채, 듣기좋은 소리만 외쳐댄다고 국가가 지켜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소리 외쳐가며, 미국을 욕하고, 보수세력을 욕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박수치며 좋아하는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아리아리아린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아린 작성일
대체헬기로 값싸고 좋은 헬기가 많습니다.
KA-52등을 보아도 아파치 이상의 성능을 자랑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중국도 이전에 공격헬기가 없다가 최근에 만들었지요.
코브라 헬기의 노후화에 대해서 기체연령확장을 하는 방안으로 할 수가 있습니다. 일본외에 타국에서도 아직 코브라를 쓰고 있습니다.
무리하게 아파치를 구입해서 국력을 낭비할 이유가 없습니다.
당장 시급한 것은 UH-1입니다. 아직 쓸만한 코브라를 이유로 억지 쓸 이유가 없습니다. 코브라는 2018년까지는 운영가능합니다.
MD500의 경우 그 기체의 노후화가 엄청 심각한데요.
경헬기라는 점에서 중형공격헬기인 아파치로 대체하는 것도 우스운 이야기입니다.

아리아리아린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아린 작성일
공군 관계자는 “종심작전은 공군의 임무”라면서 “AH-X를 종심작전에 투입하면 작전 계획을 짜기가 매우 복잡해지고 생존성도 낮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최근 한미연합훈련에서도 주한미군의 AH-64D를 종심작전에 투입하는 방안을 고민하다가 생존성 등의 문제로 결국 포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아파치헬기의 노후된 동체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AH-64D는 1984년 생산돼 도입 시점인 2013년엔 이미 헬기 수명이 다하는 서른 살이 된다. 군 당국은 이 헬기를 도입하면 다시 30년을 더 사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부속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지도 의문이 다. 36대의 운영유지비도 1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아리아리아린님의 댓글
아리아리아린 작성일
재미있는 논리입니다.
현실을 외면하지 않기 위해서 미래를 부정하는 꼴이군요.
진보당이 북한의 눈치를 본다는 것은 처음 듣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세계의 시장은 지금 미국에서 중국과 EU, 러시아연합으로 바뀌는 판에
저희가 무리수를 두어서 쇠고기 수입과 FTA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자칫 이것이 관례가 되어서 타국과의 외교협상에서 불리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현실, 현실 하시는데요. 지금의 현실이 나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일본의 수입이야기가 왜 나오는지는 모르지만, 그것이 이득이라고 하셨는데요. 엔화 값이 1천원이상으로 높아지면서 한국의 물가는 올라갑니다. 무슨 뜻인지 아시지요?
경제 식민지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노무현 정권당시 부품산업육성을 노래 부른 것이지요.
그리고 전투기, 헬기 구입이 어쩔 수 없다?
어째서 어쩔 수 없나요?
미국은 동북아시아에서 러시아와 북한, 중국의 목줄을 죄는 교두보로 한반도의 주둔을 원하고 있습니다.
상호 이익이 되기 때문에 주둔하는 것입니다.
미국이 간다고 하면, 우리는 국방비를 증액하면 되는 것이지요.
뭐가 문제입니까?
언제까지 이렇게 사대주의에 빠져서 멀리 못보고 망한 조선 말기의 정권의 행보를 따라가려 하시는 가요?
그것이 보수이고, 국익을 수반하는 것입니까?
태국, 필리핀, 베트남, 동남아시아, 터키, 스위스, 그리스, 남아공등은 돈이 많아서 자주 국방을 합니까?
한국보다 국방비가 적은 터키도 우리보다 강합니다.
왜? 이처럼 쓰잘데기 없이 국력을 소모하지 않습니다.
왜~! 그걸 모르십니까?
애초에 현실에 안주하려는 심리와 변화를 두려워 하시는 건가요?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한국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하신가요?
지금의 역사평론가가 갑신정변을 왜 옳게 여기며, 민비의 개방정책을 옹호하는지 아시나요?
혁신이 왜 필요한지 우리 스스로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한국의 변화가 있을까요?
결국 지금의 현실에서 발전하지 못하고, 끝날 것입니다.
삼국시대에도 불교라는 종교를 받아들이는 혁신을 이뤄서 국가가 발전하였다는 것은 아시나요?
문화이든, 사상이든, 기술이든, 외교이든 우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과감하게 바꾸어야 합니다.

이립님의 댓글
이립 작성일
먼저 아리님의 말씀이 대부분 옳습니다.
하나 정도만 잘못알고 계신 것 같은데 아리님의 논리를 돕고, 정부가 아파치도입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설명드리지요
"아파치의 36대의 구입비가 1조원이지만, 부품등의 구입비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특히 중고라는 부분에서 교체해야할 부품을 생각하면 몇 조원이 될 듯합니다.
국산 공격헬기 100여대 이상의 생산가치와 맞먹는 군요.
특히 국산헬기를 구입하면, 방산산업의 효과와 인력 창출, 수출효과를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공격헬기의 국산 자주개발의 이유이자 목표입니다.
공격헬기 중에서 아파치가 가장 비싸다는 사실은 알고 계시겠지요? 롱보우 아파치 같은 경우 달러의 가치에 따라 틀려지겠지만 400억이 훌쩍 넘어 갑니다. 한 대당이요. 그리고 헬기와 같은 항공기들은 주기 정비를 하게 되는데
(이건 항공기 제작회사에 따라 틀려지겠지만) 아파치는 모듈화 방식의 정비로 (모듈화라는 것은 장비가 고장 나면 그부분의 전체 모듈(part)을 교환하는 방식입니다.) 36대를 정비하려면 엄청난 양의 모듈이 들어와 있어야 겠지요.
그리고 가장 문제인 창정비라는 것이 있습니다. 약 150에서 200시간의 비행이 끝나면 헬기를 전체 뜯었다가 다시 조립을 해야 하지요. 항공기의 전체 부품에 대한 점검을 하는 것이니까요.
한 마디로 아파치를 도입해서 정비하려면 아파치를 제작한 보잉사 지부가 한국에 들어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한국인 일까요??? 물론 아닙니다. 기술이전 해준다고 하는데 그럼 그 기술이 한 두 달만에 뚝닥 이전이 됩니까? 그리고 그들이 팔 부품들은 얼마나 비싼지 아십니까? 항공기 정비사들의 인용을 빌리자면 진자 조그마한 볼트도 수십만원의 가치를 한다고 합니다. 그들이 볼트나 너트를 비싸게 판다는 것이 아니라. 그 항공기에 맞는 부품을 항공기 제작회사에서 직접 들여와서 운용해야 나중에 큰 고장이 발생했을 때 제작사가 책임을 지는데 그냥 기능에 맞고 싼 국산 부품을 쓰면 제작사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부품들을 비싸게 팔아먹지요...
우리 군에도 그런 부품조달을 담당하는 예산이 따로 잡혀있는데 미국 오퍼상들에게 사옵니다. 비싼 값에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공격헬기를 제조할 기술이 없느냐?? 아닙니다. 있습니다. 충분히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국산 헬기를 개발하게 되면 물론 일자리도 창출되고, 기술력도 확보하게 되고 정말 좋은 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왜 아파치도입을 결정하게 되었을까??
미국의 눈치나 북한의 눈치 이런 것...아닙니다. ^^
경제성과 개발시기를 고려한 것이지요....지금까지 아파치 도입하면 비싸다고 하면서 왜 또 경제성이냐고요?
우선 개발시기를 말씀드리면 항공기는 뚝딱하고 자동차 만들듯이 만들어 지는 것이아니라 수요시장을 분석하여 수요에 맞는 기능을 갖추면서도 경제적인 항공기를 만들기 위해 설계에 수년간 투자하고, Mock이라는 시험 항공기를 제작하여 성능을 테스트하고, 다시 문제점을 발견하여 다시 설계하고....시제기가 나오면 이를 다시 점검하고.....이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됩니다. 이것도 기술이 완전히 확보된 상태하에서...그래서 항공기는 제작에 10년 안팎이 소요됩니다. 그런데 그 중간에 우리 항공기들의 요구하는 성능을 발휘할 만큼의 수명이 되느냐를 정부에서 먼저 고려했을 겁니다.
그리고, 항공기를 얼마나 제작할 것인가가 항공기의 가격을 정하게 됩니다.
내수시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수출로를 모색하고 적정가격을 위한 항공기 생산대수가 채워지지 못하면
항공기는 개발할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우리나라에 공격헬기가 많이 필요할까요???
그리고, 그만큼 생산해도 한 30년간은 그거 쓸텐데. 그럼 항공기 생산했던 공장은 그동안 무얼 먹고 살아야 할까요? 세계적인 항공사들이 군수시장에 눈독들이는 것도 그 이유고 JSF사업에 록히드 마틴과 보잉 등 항공기 제작 업체들이 목숨을 걸었던 것도 그것이 바로 회사의 사활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가 수출이 안되면 잠깐 공장은 돌아가고, 직업도 생기겠지만 그 이후도 고려가 되어야 하지요...
제가 정부 당국자는 아닙니다만, 그래서 아마 아파치를 도입하기로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기동헬기를 개발하고 있고 2012년에 헬기가 나오게 되면 이를 토대로 derivation
즉, 파생 상품과 같은 설계를 조금 변경한 헬기를 만들면 되죠... 아마도 이것이 우리나라 공격헬기 개발의 전략일 듯 합니다.
그저 주저리 주저리 썼는데 아마 답변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소딘님의 댓글
소딘 작성일
이문제는 좌파 우파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드는것이 당연히 좋지요.이건 좌파 우파 다 알고있습니다.
문제는 현재 미국은 서브-프라임 때문에 IMF직격탄을 맞았고
의원들 역시 얼마 남지 않은 선거기간 때문이 국민들의 여론이 무서워서 의원들이 첫 IMF승인을
미국이 스스로 거부 했습니다.
어차피 하겠지만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성의는 보여주는것이죠.
세계 초강대국이라고 불리는 미국에서 돈되는 주요산업중에 하나가 군수산업입니다.
미국 산업의 양대산맥으로도 불리지요. 그리고 그 군수산업은 현 미국 대통령께서 계신 당과 대통령께
많은 정치 헌금을 보내고 있습니다.
"에휴 경제도 어렵고 내수경기도 당장에 회복될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오호 저기 보니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무기바꾼다네?"
"야 니네 우리것좀 사줘 중고인데 일단 기계값만 1조정도에줄게"
그럼 부품비는요?
"이것저것 다하고 수리하면 좀나오지"
(차라리 군수업게 R&D 하면서 생산까지 본다면 우리나라에 투자하는게 훨씬 더 싼거같은데요?)
"우리꺼 안사? 너네 나라 지금 채권 다 빼가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아울러 지금 일본,중국 다 너네 대놓고
땅뺏어가는데, 재미없게 나올거야?"
(아닙니다. 살게요)
결국 이렇다는거죠. 이런것에 현 우리나라 대통령이 엄청난 친미적인 마인드와 행동을 보여주는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 부터 오래된 미국과의 관습이죠.
어떤 나라가 다른 나라에게 미사일 거리조차 제한해서 수입하게 강요하고 개발을 막는것을 당하는 국가인데
이정도가지고 새삼스럽게 말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윗분 말대로 경제사정 및 기타 여러가지를 고려할지 몰르지만..
내수시장만으로 100% 군수산업을 유지하는 국가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즉 기능이 좋다면 수출을 할수 있는것이고
R&D산업투자가 30년간 물품을 사는것보다 5배이상 비싸도 보통 투자를 할때는 R&D산업에 투자를합니다.

아리아리아린님의 댓글
아리아리아린 작성일
한국에 채권을 보유한 외국인 자산이 이전에는 상당하였지만, 지금은 뉴욕의 금융위기로 상당히 많이 빠져나갔습니다. 일단 정부가 금리을 내렸기 때문에 그나마 있던 외국인 자산도 상당히 빠져나가는 판이구요.
일부의 외국인이 채권으로 투자를 하였다지만, 그 액수는 전체에 소수라고 생각합니다.
즉 지금의 판국에 한국이 아파치를 구입안했다고 경제적으로 압박? 한다는 논리는 말이 안됩니다.
현 정부와 미정부간에 금융위기에 대해서 동반대처를 강구하는 판에 미정부가 아파치건으로 한국에 압력을 넣는 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자폭이지요.
또한 한국의 공격헬기시장 점유등에서 말씀을 하시는데요. 남아공, 이탈리아와 같은 나라에서도 만드는 것이 공격헬기입니다. 그 수요도 100여대을 못 넘깁니다. 그나라에서는 돈이 남아돌아서 투자를 합니까?
또한 공격헬기에 대한 산업의 육성효과는 지속될 수가 있습니다. 일단 부속품등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기때문에
공격헬기가 운용되는 기간동안 부품공장의 생산라인은 가동이 됩니다. 또한 생산설비장비와 경험등으로 차후의
헬기 사업에 막대한 이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경제적 이점을 타국에 넘긴다구요?
또한 아파치가 무적이라는 생각은 버리셔야 됩니다. 아파치를 겨냥한 전술공격헬기로 KA-52나 유럽의 수많은 공격헬기등을 보더라도 20년 이상된 아파치보다 우수하면 우수하지 형편없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아파치를 구압하느니 브라를 개량해서 사용하는 방안이 비용대 효과면에서
효율적입니다.
또한 상당히 많은 분들이 잘못아시는 분야가 국방산업에 대해서 수출이 불가능하면 혹은 수출시장이 막혀있는 분야에 대한 R&D투자에 대해서 경색을 하시는데요.
이것은 위험한 생각입니다. 일단 일본이 아무리 돈이 많아도 전체 국방비 대 고정지출비를 생각하더라도 한국에 비해서 유리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일본은 수출이 불가능한 각종 사업에 돈을 투자합니다.
왜? 군사분야는 모든 산업기술의 결합체입니다. 일본은 국비로 무기를 개발하면서 산업의 R&D투자와 설비투자에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F-2전투기의 기체의 금속의 탄성등의 개발을 응용하여 골프체에 응용하거나, 무인위성이나 정찰기의 카메라 렌즈를 이용한 카메라의 렌즈기술등을 생각해보더라도, 국가에 이득이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100%군수산업을 유지하는 국가가 없다구요? 러시아, 중국, 미국을 제외하고는 없겠지만, 세계의 어느나라에서도 자국산 무기개발에 있어서 수출가능성만을 보고 개발유무를 판단하는 나라도 없을 것입니다.
아파치의 구입은 명백한 한국형공격헬기개발을 방해하려는 수작이라는 것을 모르시나요?
솔직히 수송기와 같이 갯수가 3~4대의 장비를 보유하기 위해서 개발하는 것은 개발비용 대 효율에서 수입이 유리하겠지만 코브라와 MD500의 숫자가 100여대 이상이라 수조원의 비용이 든다는 것을 생각하면 지속적인 유지비용과 부품공급등을 생각하면 국산이 더욱 효율적입니다. 경제적으로 큰 이문을 남기기도 합니다.
무기개발은 R&D에 대한 간접투자라고 생각하시면 상상을 초월한 미래의 경제투자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러시아의 T-80을 구입하고는 부품공급이 원할하게 안되어서 운용을 못하는 것은 아시나요?
아파치를 비싸게 구입해서 나중에라도 전시용으로 두실 것이면, 차라리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을 부산앞 바다로 옮기는 것이 관광용으로 더욱 효율적입니다.

아리아리아린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아린 작성일
요약하자면 아파치를 구입을 해야할 명목상의 이유는 없습니다.
2018년까지 코브라의 운용이 가능하며, 불가능하더라도 기체수명을 늘릴수가 있습니다. 굳이 비싸게 30년된 아파치를 구입할 이유가 없습니다.
결국 미국에게 퍼주는 형식으로 이것이 곧 국방을 위한 일이다라고 생각하는 수구와 보수들의 개념없는 생각일 뿐입니다.

이립님의 댓글
이립 작성일
어제 아는 분 한테 들은 이야기로 아파치를 도입하고 나서도 공격형헬기사업(AH-X)사업에 대한
논의가 내년에 이루어 진다는 군요.
정부에서 나온 이야기라니깐 믿을 만 할 겁니다.
아파치를 더 도입하지는 않으리라 생각이 되고
(우리나라 500MD숫자는 제인연감보시면 100대가 아니라 500여대라고 나와 있네요...500대를 다 아파치로 채울 수는 없지요..)
아마 경공격헬기를 개발 할 것같네요...이와 관련해서 KAI쪽에서도 움직임이 있고 시험비행 조종사 수급계획까지 있다하니 좌파 우파니...미국에 붙어야 하니 말아야 하니 하는 토의 그만하죠...

아리아리아린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아린 작성일
그 아는 분이 어떤 쪽에서 일하시는 지 모르지만
한국의 총 헬기 수요는 500여대이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MD500은 소수입니다. 전체적인 한국형 헬기사업은 이어가더라도 공격헬기개발자체가 위협적이라는 것입니다. 일단 예산은 둘째이더라도 전체 수요가 100여대이상인데요. 아파치로 몇 조원을 말아먹으면 공격헬기사업은 축소가 됩니다. 이는 전체 방위산업의 이익에 여파를 주기때문에 한국형공격헬기의 단가가 높아지게 됩니다. 결국 수요부족으로인한 국방력 약화를 초례합니다.

이립님의 댓글의 댓글
이립 작성일
그 정부에서 일하는 분은 헬기 시험비행 조종사이신데
본인도 공격헬기 개발사업에 참여할 것 같다는 군요.
그리고 아파치 도입으로 인한 국방력 약화는
국방여건을 아직 잘 모르시는 것 같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공격 헬기의 종류를 굳이 말씀드리자면
경공격헬기와 중형 공격헬기 대형 공격헬기가 있는데요
저희나라가 가지고 있는 코브라는 중형 공격헬기로 북한군 전차를 잡는 목적으로 쓰이고, 500MD는 경공격헬기로 제한적인 공격작전에 참여하게 됩니다. 두 헬기의 크기를 비교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500MD는 코브라만큼의 중무장을 할 수 없어서 지휘기나 경공격형으로 쓰입니다.
이 번에 도입하는 아파치는 대형공격헬기로 이 것 또한 전차를 잡는데 주로 쓰이죠...

이립님의 댓글의 댓글
이립 작성일
즉, 아파치는 500MD가 아닌 코브라를 대체하기 위해 도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개발하려는 헬기는 중.소형 헬기 즉 중형과 소형의 중간크기, 중간정도의 성능을 발휘하는 헬기 입니다. 중대형 헬기로만 지금의 전력을 매꿀려면 그 비용도 만만치 않고 운용의 효율도 떨어집니다.
즉, 소형은 소형에 맞는 임무가 있고, 대형은 대형에 맞는 임무가 있는데 그냥 대형헬기를 개발해 대형헬기로만 모든 임무를 하면 효율이 떨어지는 것 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대형헬기는 도입하고 중.소형 헬기를 개발하는 것이지요.

이립님의 댓글의 댓글
이립 작성일
그리고 우리 나라가 바로 중.대형 공격헬기를 개발 할 수는 없습니다.시간도 많이 걸릴 뿐더러 처음하는 헬기개발이 성공할 지 안할지도 모르는데 국산헬기에만 매달려 있다가 혹시나 실패하면 그 전력의 공백은 어떻게 매꿉니까?
따라서, 도태하는 코브라를 대체하기위해 아파치를 도입하는 것이고, 아파치는 일본, 사우디, 이스라엘,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성능을 인정 받은 항공기이므로 국내에서 10년 이상 걸려 개발하더라도 그 전력을 확신할 수 없는 국산 공격헬기에 비해 안정성이 뛰어나므로 일단 도입하여 운용하면서 중형헬기 전력의 공백을 메우려는 것이지요.

아리아리아린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아린 작성일30년된 코브라를 대체하기 위해서 30년된 아파치의 구입이라......대단하군요. 그리고 아파치가 대형헬기입니까? ㅎㅎ 한마디만 합시다. 산악지형인 한국에서 대형헬기의 운용폭이 얼마나 됩니까? 또한 일부에서는 평지전용인 아파치가 한국에 필요한지에 대한 의문이 많습니다. 여러가지로 보면 아파치는 현시점에서 한국이 구입할 이유가 없습니다. 강력한 공격헬기가 필요하다면 러시아의 KA-52를 구입하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이립님 처럼 생각하면 한국의 모든 국방사업은 사장이 되어야 합니다.

아리아리아린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아린 작성일
그리고 90여대의 코브라를 대체하기에는 36대는 좀 적네요. ㅎ
500여대의 공격헬기라고 하신 그 조종사님께서는 아직 정확한 한국의 실정을 모르시는 거 아닙니까?
한국의 공격헬기는 잘해야 100여대입니다.
그리고 코브라가 노후되었다고하는데요. 미해병도 아직 운용하는 것이 코브라입니다. 코브라도 아파치와 더불어서 베스트셀러입니다.

이립님의 댓글의 댓글
이립 작성일
미해병대가 사용하는 코브라는 AH-1W 이고 한국이 운용하는 코브라는 AH-1S 입니다. AH-1W는 쌍발엔진에 Fire and Forget방식의 대전차 무기를 사용하고 AH-1S는 유선 토우를 사용하지요 둘다 미국의 Bell사에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AH-1W는 AH-1S를 개량해서 만든 항공기이고 개발된지 15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한국군이 AH-1S를 도입한것은 1988년 올림픽당시인데 그전에 이 코브라가 완전 새것이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베트남전당시 항공기가 개발되어 미 육군항공 공격기로 쓰이다가 아파치가 개발되면서 한국이 도입한 것이고, 우리가 도입하려는 아파치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미군이 쓰는걸 도입하는 것이어서 아파치와 코브라 모두 30년된 항공기다 라는 말은 틀린말씀이네요

이립님의 댓글의 댓글
이립 작성일그리고, 대형공격헬기라는 것은 크기가 대형이 아니라 이륙중량 즉 더 많은 무기를 탑재할 수 있어서 대형헬기라는 것이구요, 한국에서 필요하니깐 미군이 한국에서 운용하였고, 팀 스피리트나 다른 훈련에서 묘사하면 코브라보다 훨씬 많은 무기를 탑재하므로 전투력이 강하다느 평가를 받았지요.그리고 평지에서는 헬기가 다니면 레이더에 걸리기 때문에 어떤 헬기건 운용이 어렵지만 한국과 같은 산악지형은 공격헬기 운용에 아주 적합한 지형입니다. 그리고 코브라가 90여대인 것은 어떻게 아셨는지 모르겠는데, 코브라는 탑재중량이 작아서 1개 대대가 출동하는 것이 아파치 1개 중대가 출동하는 것과 아마 전투력이 비슷해서 그렇게 판단했을 겁니다.

루비콘강님의 댓글
루비콘강 작성일
간단한데요. 미국산 중고 아파치 구입이 한미동맹과 군사협력에 도움이 되니 당연한 우익의 행보라고 볼 수 있는거죠.
한국 우익의 중심에는 한미동맹, 한미군사협력이 그 근본이라는 걸 안다면 미국산 중고 아파치 구입은 당연한 겁니다. 오히려 님이 정의한 좌파의 자주국방이라면 아파치를 모방한 공격형 헬기개발을 통해서 미국에 대한 군사적 의존도를 낮추고자 하겠죠. 한국 우익이 일반적인 우익의 개념이라 보시면 곤란합니다. 일제시대 이후 내려온 우익의 계보가 과연 미국과 어떤 관계가 있었는지 안다면 당연히 미국 중고 헬기의 도입도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특이할 것이 없는 문제라고 보네요.

아리아리아린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아린 작성일
한미동맹강화를 위한다면, 한국의 국방력 증강은 위험한 것인가요?
한국의 자국력이 강화되어지게 되면 한미주둔군 방위비의 한국군 부담률이 적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한국의 외교력이 강해지고, 대미외교에 있어서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크게는 미국이 한국에게 쩔쩔매게 됩니다. 국방력과 경제력은 미국이 우위에 있다고 하더라도, 동북아의 사정상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해야합니다.
이를 위해서 한반도는 전략적으로 아주 중요합니다. 미국은 국익을 위해서 한국과의 협조를 공고하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이 약하면? 미국은 자신들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한국이 강하면? 미국은 한반도에 있기 위해서 한국가 더욱 친구가 됩니다.

아리아리아린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아린 작성일
참고로 '한국의 민족주의'에 관한 책들을 보면 공통된 수식어가 남한내에서의 민족주의라는 자들 중에서 친일파 혹은 타협파가 아닌자가 없고, 북한내의 사회주의자들 중에서 민족주의자가 아닌자가 없다. 결국 한반도에 사회주의자는 애초에 없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김일성이 1930년대 항일운동을 한 독립군출신이라면, 박정희는 일본군출신이지요. 길게 생각할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미국과 일본처럼 철학적으로 더 넓게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988년도의 자료에서 반공의식이 민족의식보다 강하게 나왔지만, 지금은 반대입니다. 이말은 반공이란 이유와 좌파라는 말로 공포심을 자극하기는 힘듭니다. 시대사상의 아이러니라고 할까요?

아리아리아린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아린 작성일
쥐를 잡기 위해서 흰고양이인가? 검은 고양이인가? 뭐가 중요한가? 쥐만 잘 잡으면 되지.....라고 말했던 중국 지도자의 말이 생각이 납니다.
좌파, 우파? 솔직히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을 끝까지 물고늘어지는 지금의 자칭 우파라는 여당의 반민족적 행위는 전 정권의 자주국방을 통한 국익실현을 좌파라는 식으로 몰아넣는 것에서 좌파와 우파라는 개념자체가 뒤바뀌거나 아예 그 개념 자체가 상실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공산당? 사회주의? 이거 쓰레기 같은 사상이라는 것은 북한도 알기에 개방을 하려고 난리입니다. 한국은 인권과 민족을 위해서 북한을 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만이 앨빈토플러가 말한 것 처럼 남한이 제2의 경제부흥을 누릴수 있는 길입니다. 북한을 이용하는 길이 최선입니다.

아리아리아린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아린 작성일그래서 노무현정권이 북한을 이용하려고 한 것이지요. 대북퍼주기? 동남아의 빈민국에 1억달러를 지원하면서 북한에 대해서 지워하는 것이 퍼주기? 민망합니다. 한미동맹 중요합니다. 그건 알고 있습니다. 한미동맹이 국익에 이익이 됩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 미래의 국익을 포기하자? 사대주의가 뿌리박힌 민족이라고 하지만 우리는 좀더 바뀌어야 하지 않나요? 영원한 제국이란 없습니다. 한국이 살아남기위해서는 침몰하는 배에 동승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자구책을 만들어 놓는 것도 중요합니다. 필리핀에서 이루어진 미일형약인 '테프칸 조약'을 잊지 않으셨다면.......한미동맹의 강조만이 중요하다는 발언은 국방력약화를 위한 좌파적행동입니다.

아리아리아린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아린 작성일
박정희 대통령께서도 한미동맹외에도 자주국방이 국익에 이롭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에 ADD를 창설하시어 각 종 무기사업을 이루가 하신 것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좌파인가요? 우익의 대표주자이신데요.
그런 분도 자주국방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셨습니다.
이부분을 잊지 마셨으면 합니다.

루비콘강님의 댓글의 댓글
루비콘강 작성일뭐 길게 쓰신 노력과 좋은 글은 잘 읽었습니다만 한국 우익은 전통적으로 미국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우익이 집권하게된 결정적 인물인 이승만도 미국과 깊은 인연이 있었죠. 박정희? 독재정권에서는 상식적으로 좌, 우익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독재와 반독재만 있을 뿐이죠. 군인출신인 박대통령이 자주국방을 추구했다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북한에 대한 위협과 군인출신으로 가졌던 국방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일련의 행동으로 나온 것입니다. 미국에 기반이 없었다는 건 박정희 정권이 한국 우익의 전통적인 개념에 어긋나 있다는 것입니다. 독재정권에게 현대적 좌,우익의 규정을 적용하는 것도 맞지 않는 얘기구요. 어찌되었건 한국 우익의 구조 자체가 자주국방보다는 한미동맹이고 자주국방을 할 때 벌어지는

루비콘강님의 댓글의 댓글
루비콘강 작성일한,미간의 동맹을 먼저 걱정하는 것은 한국 우익의 계보와 그 기반이었던 미국이라는 존재와 관련해 틀린 얘기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글을 쓰시면서 조금은 격해지신 것 같은데 저는 전혀 우익을 옹호하지도 않고 좌익을 옹호하지도 않습니다. 중도라면 좋겠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한국의 우익은 다른 어떤 국가의 우익과는 다르게 민족적 의식의 기반이나 국가주의적 관점을 가지지 않은 채 오직 미국과 연결되있고 그들과의 깊은 관계에 또한 그 힘이 결정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한국 우익의 특수성을 모른다면 왜 한국 우익은 자주국방을 부르짖지 않냐는 주장밖에 나올 수가 없는 겁니다. 따라서 중고 아파치 구입도 집권 여당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한,미 관계를 위해 추진할만한 정책이라는 것입니다.

루비콘강님의 댓글의 댓글
루비콘강 작성일제가 그것을 찬성하거나 칭찬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당연하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이런겁니다.

루비콘강님의 댓글의 댓글
루비콘강 작성일따라서 전형적 우익인 미국 공화당의 "국가의 힘과 권위"를 강조하는 시각과 역사적이며 특수한 환경에서만이 "자생할 수 있었던" 한국의 우익 한나라당의 시각이 우익이니까 똑같을 것이다 라고 보시면 큰 오해겠죠. 우익의 역사와 시대를 안다면 중고아파치구입은 매우 당연한 얘기입니다. "한국 우익"의 입장에서는 말입니다.

아리아리아린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아린 작성일
루비콘강님의 의견 잘 봤습니다. 결국 한국의 우익이라함은 부국강병보다는 사대주의를 우선한다는 말씀이시군요.
그리고 좌파라고 불리우는 정권은 부국강병을 강조하는 것이구요.
인조와 광해군이 생각이 납니다.
병자호란과 같은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ㅎㅎ
아직도 미국이 최고라는 시대는 지나고 있으니깐요.
어찌되었든 우익이 우익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군요.
한국의 우익들의 사대주의에 익숙해져서 우익이 그런 줄 알았는데
타국의 우익들의 행보를 보면 한국의 우익은 한국식우익으로써
사대주의와 자존심만을 강조하는 집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쓰레기죠.
한국 사회학자들이 한국에는 좌우익이 없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매국노와 민족주의자만 있는 것이지요.
이해합니다.

아리아리아린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아린 작성일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이 군인출신이라서 제외라고 하시는 데.....군인 출신인 전두환은 왜 그따위로 했답니까? 노무현도 군인출신이라서 그런 것입니까? 그렇군요.
그럼 진정한 우익은 전두환처럼 국가기술 팔아먹고, 노태우처럼 각종 제제 걸어놓고, 김영삼처럼 경제 말아먹으면 우익이군요.
알겠습니다. 그럼 이명박이 우익이 맞군요.
박정희는 우익으로써 특이사항이니깐요.
그럼 간단하군요.
우익이라는 집단이 집권하면 나라 말아먹는 다는 사실~!
알겠습니다. 충고 감사합니다.

달빛의、유혹님의 댓글
달빛의、유혹 작성일
이런 퍼 주기식의 한미동맹, 한미군사협력?? 이 왜 필요 한 걸까요??
자주국방을 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스스로 개발을 해야지 이런식의 퍼주기는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머 우익이건 좌파건 간에 이런식의 우리나라 자체적인 개발을 외면하고 구입만 하게 된다면 나중에 더 큰
비용이 들것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지금 당장을 본 생각이라 할 수 있지요.. 이것은
또 다른 한 미 FTA와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당장은 수입을 해서 싼 가격에 농산물을 먹을 수 있다고
쳐도 조금만 먼 미래를 본다면 크게 달라질 것입니다. 싼 가격에 우리 농민들 우리 국방부는 점점 쇠퇴 할
것이고 그로인해 망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고 자연적으로 농사 짓는 사람 무기 개발은 자연스레 사라질
것입니다. 이때 다른 나라에서 가격을 올린다면?? 우리나라가 다른 대책이 있습니까?? 없거든요..
좀 더 싼 나라를 찾아서 방황하거나 돌아다니겠죠.. 모든것은 의존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나는 생각입니다.
우리나라가 스스로 농민이건 군수 업체건 강해져야지 다른 나라에 의존한다는것은 현재의 경제만 보고 미래를
보지않는 단순한 생각이라 봅니다.

하얀색향기님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글을 읽으면서 안타까운 점이 있어서 적습니다...
우리가 현실이 이러이러해서 이러는건 당연한거다라는 어감이 풍기는 글들이 있습니다.
다만 현실이 이렇게 되니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겠다라는 어감이 풍겨야 할텐데....힘의 우위로 결정나겠지만 거기서 벗어날 방법이 조금이나마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우민화가 어려운게 아닙니다. 이런거 역시도 우민화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역시 이런 오류를 많이 범하지만 안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달빛의、유혹님의 댓글의 댓글
달빛의、유혹 작성일우민화의 한 부분이라기 보다는 이런 토론같은 것을 통해서 좀 더 알고 있는 지식의 범위를 키워가는데 있어서 우민화를 깨뜨리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하얀색향기님의 댓글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토론이 우민화가 아니라...어감이 그러한 느낌을 풍기는 글들이 있다고 이야기 한겁니다.^^:;

지나박멸님의 댓글
지나박멸 작성일
《Re》아리아리아린 님 ,
몰 잘못아시는데, 터키의 군사력은 한국보다 아래에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헬기 개발사업을 지연하는 대가로 아파치를 들여오는것은 다소 아쉬운 감이 있으나, 아파치의 성능은 현존하는 공격헬기중 월등합니다. 중국이 공격헬기 개발한것 스팩 보셨습니까? 아파치 30대 뜨면 중국 자체개발 공격헬기 100대도 전멸입니다.
괜히 미국무기 비싸게 돈주고 사오는것 아닙니다. 세계에서 가장 질좋고 첨단화된게 미제 무기이고, 러시아제를 대안으로 말하는 자들도 요즘 좀 있는데, 솔까말 러시아제 SU 시리즈가 랩터 따라올라면 멀었습니다. F-35 라도 우리가 들여와야 안그래도 랩터 100대 사올 일본에게 최소한 독도나마 유지할수 있는 것입니다.
이상과 현실을 혼동 마십시요.

아리아리아린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아린 작성일
터키보다 군사력은 국방비를 쳐발라서 그나마 우위에 있다고 말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전체적인 국방비 효율을 보면 한국은 형편없습니다. 특히 지금 공군력으로 맞짱뜨면 한국은 F-15K가 있어도 대등합니다. 터키에는 조기경보기와 급유기가 있습니다. 또한 F-16의 스팩도 한국보다 좋습니다. 그리고 아파치를 구입할 국방차원에서의 변화는 없습니다. 30년대 헬기를 교체하기 위해서 30년댄 아파치를 구입? 어느 누구의 아이디어 인지 모르지만 참 계산 잘하네요.
또한 아파치의 성능이 우수해서 30 : 100이 가능하다구요? 그럼 그런 스팩의 한국형공격헬기 100여대이면 더욱 좋겠네요. 왜 한국형헬기사업을 축소하지 못해서 안달인가요?

아리아리아린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아린 작성일그리고 아파치의 성능이 현존 최고이다? 누구의 판단입니까? 아파치는 이라크와 유고전에서 엄청난 스팩을 보여주었지만, 결국은 평야와 사막입니다. 한국에서는 서부전선외에는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한국의 코브라만으로도 충분히 북한의 전력을 붕괴시킬 수 있습니다. 왜 이유없이 비싼 헬기를 그것도 미국이 버릴려는 헬기를 고철값도 아닌 비싼 값으로 구입합니까? 현실반영? 한국의 미래를 보지 못하고, 현실에 안주하는 것이 현실반영입니까? 이것은 미래를 보지 못하고 현실에서의 자신의 인지도를 위해서 부동산 부활정책을 일관하는 현정권의 무뇌한적인 정책계보와 딱 맞아 떨어지네요. 현실을 본다는 의미를 알 것 같습니다. 전 미래를 보고 유비무환을 장려합니다.

아리아리아린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아린 작성일
참고로 한국의 지형에서는 경공격헬기가 각광을 받습니다.
또한 아파치와의 대적을 이루는 최신의 공격헬기가 많습니다.
오히려 아파치를 사냥하기 위한 전투공격헬기도 있습니다.
헬파이어급의 미사일도 많습니다. 굳이 아파치에 연연하지 않아도 됩니다. 랩터와 SU-37의 성능차이가 그렇다고 헬기도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차원이 틀립니다.

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군사전문가라도 되시나요?
아파치를 사는 것과 자체개발 비용을 비교해서, 어떤 것이 더 경제적인지 비교한 정확한 자료가 있나요?
또, 자체개발을 해서, 아파치와 맞먹는 전투력을 확보하기 까지의 기간동안, 어떤 방법으로 아파치를 지금 사는 만큼의 전투력을 확보할 수 있나요?
무조건 애국심에 호소해서, 자체개발이 좋다고 우기셔서야...
아예 우리나라에 모든 외국제품을 수입금지 시키는 건 어떻겠습니까?
우리나라 중장비 들이 대개 외국산이라는 거 알고 계신지요?
누구나 들고 다니는 핸드폰 핵심부품이 일본산이라는 거 알고는 계신지요?
고급자동차의 부품들 대다수가 수입산이라는 거 알고는 계신지요?
왜 자동차 회사들은, 핸드폰 제조업체들은,
자체개발을 안할까요?
아주 싸그리 다 매국노 들이군요...
다 보수우파 꼴통들이군요...
그 핸드폰 들고 다니는 인간들도, 그 자동차 타고 다니는 인간들도,
다 보수우파 꼴통들이겠군요....

아리아리아린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아린 작성일제가 위에서 쓴 글들을 읽으셨으면 이런 식의 질문은 안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송기를 제작하는 것은 왠만한 항공기술을 가진 나라라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만들지 않은 이유는 서너대의 생산을 위한 것보다는 구입이 여러가지로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공격헬기는 차원이 다릅니다. 100여대 이상을 교체하는 큰 국방사업이라는 것이 큰 차이입니다. 100여대의 공급을 위한 산업시설이나 부품사업, 일자리 창출, 각 기업의 기술력 획득은 차후의 헬기사업에 영향을 줄 것이며, 한국의 공격헬기의 수출판로가 열린다면, 방공사업에서의 한국의 입지는 커지게 됩니다. 한말씀님의 말씀으로 하자면, 총기류등 모든 것을 수입하는 게 어떨까요? 한국제보다 좋은 것들이 많은데요.

아리아리아린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아린 작성일
그런식으로 하자면 한국의 국방비는 더 커져야 하는 것은 아시죠?
자국산무기사업의 효과로는 국방비절감과 부품의 원활한 공급이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레이저총이 있어도 부품과 탄약이 공급이 없으면, 도검보다 형편없습니다. 전쟁통에 미국에서 제대로 부품공급을 하기위해서는 수주일이 걸리는 것은 아시지요?
미군이 오기까지 1주일이 걸리는 판에 부품은 어떨까요?
이라크, 아프간, 유고는 전투기가 없어서 공중전을 안한게 아니라 부품을 살 돈이 없어서 지상에 전시만 하다가 전멸한 것입니다.
코브라와 같이 부품을 연동하여 쓰자면 적어도 100여대 이상을 보유해야하는데요. 아파치 36대가 1억이면, 100여대이면 3억이고

아리아리아린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아린 작성일
기체수명연장과 부품구입등으로 하면 수억달러가 들어갑니다.
그렇다고 오래쓰나요?
결국 아파치를 구입해서 기분좋다고 웃을 사람은 미국하고, 그런 미국군수사업에게 로비를 받고 있는 일부 정치인들과 고위 군장교들 뿐이겠지요. 전쟁이 나면 미국이 도와 줄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은 결국 임진왜란과 병인양요, 신미양요의 복사판을 만들기 위한 사전작업 아닙니까?
아파치의 구입에 대해서 냉정하게 생각하셔야지 현실이라는 미명아래 스스로 납득하려고 노력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현실에서의 우리의 경제사정이 아닌 한국인의 후예들을 위한 미래 투자라고 생각하세요.

아리아리아린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아린 작성일단위에 오류가 있었습니다. 알아서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아리아리아린님의 댓글
아리아리아린 작성일
참고로 공격헬기의 사업에 대해서 실효성에 대해서 언급하시는 분이 계시는데요.
참 한국에 대해서 그렇게 모르실 수 있다는 것이 감탄 스럽습니다.
남아공보다도 한국의 항공기술력이 형편없다고 믿으시는 것 같으신데요.
한국은 아파치의 동체를 미국에 납품하고 있으며, UH-60등을 라인생산한 경험도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항공업체에서는 미국의 항공기와 군용기, 한국의 항공기와 군용기등을 수리하고 점검하기도 합니다.
즉 자체 설계에 의한 국산 헬기가 없다고 하지만, 자체적으로 미국의 베스트급의 헬기들을 수리점검하고 납품할 정도의 기술력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헬기사업자체만으로도 한국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것과 같으며, 더불어서 한국의 우주항공기술로 나아가는 항공사업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T-50사업때에 록히드에서 적극적으로 기술이전을 하지도 않았으며, 수출성등에 대해서 상당히 열악했습니다. 물론 항공기 설계에 대한 기술자체가 거의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을 아십니까?
하지만 지금의 헬기사업은 자체 설계가 가능하며, 유럽회사와의 제휴에 의한 것이기에 성공가능성과 수출가능성도 높습니다. 문제는 단가와 한국정부의 구입률이겠지요.
아파치에 막대한 예산을 물쓰듯이 하고서는 다른 사업을 추진하기도 어려울 것이고, 나아가 한국형헬기구입의 구입댓수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결국 수출시에 단가는 높아지게 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1998년 김대중 정권초기에 KDX시리즈외에 각종 국방사업에 대해서 막대한 투자를 하였으며, 그 성과는 노무현정권에 의해서 상당부분 이루었습니다. 이는 더불어서 한국에 대한 자긍심을 상징하기도 하였으며, 해외에 한국의 기술력을 알리는 수단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노무현정권에서도 막대한 연구비를 퍼부어서 장갑차, 대전차, 지대공, 함대함등과 로켓기술분야에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고 있었기에 2010년이후에 실전배치을 위한 기술투자가 한창입니다.
이것들이 한국에 실전배치되면 비싸게 수입하는 것보다 질과 양적으로도 상당히 우세함을 보이게 되며, 수출의 가능성이 높아져서 기업들도 살게 됩니다. 또한 외화유출도 상당 부분 줄이게 됩니다.
하지만 현 정권은 KHP, KFX등 굴직한 국방연구사업을 존폐위기로 몰아넣고 일부는 폐지하며, 일부는 축소하려고 합니다.
결국 한국이 아파치를 1조원.....부품포함하면 수조원을 들여와서 득보는 자는 누구입니까?
결국 미국입니다. 또한 옆에서 구경하는 러시아, 중국, 일본은 한국을 비웃을 것이며, 북한은 미국의 개라며
한국을 비웃을 것이 자명한 것 아닙니까?
한국의 최신형 전차가 나오고, 한국의 각종 국산무기들이 나올때마다 부러워 하고, 시기하는 수많은 주변국의 우익단체들의 행태를 보더라도. 한국의 외교정치의 강화와 국방강화, 기술력강화, 한국의 이미지 강화, 방위사업체의 수출력 강화등을 생각해서라도 아파치의 구입은 막아야 합니다.
현 정권이 지금처럼 조금씩 국산무기사업을 사장시켜버리는 현실이 옳다고 여기신다면.......더 이상 이런 저런 말도 안되는 현실론으로 주변사람을 현혹시키지 마시기 바랍니다.
결국 매국행위에 동참하는 꼴입니다.
현실? 미국과 한국의 동맹관계가 악화되어서 아파치의 구입으로 동맹강화를 하거나 주변국에 의한 한국의 존립위기에서의 동맹관계강화에 의한 위기감을 굴복시킬 만한 외교적 상황이라면 할 말이 없지만,
경제위기의 여파로 국내외가 다 시끄럽고, 어려운 판에......특히 외화보유고가 줄어들고, IMF에서 외화지원을 하겠다고 나서는 판에 1조원이나 되는 막대한 달러를 미국에게 넘겨주겠다는 의도가 무엇입니까?
이래저래 생각해도 납득을 할 수가 없습니다.
미국에서 구입할 아파치가 최신형이면 미국에 감사하겠지만, 30년동안 이리저리 굴리다가 폐기처분할 기체를
일부 수리해서 비싸게 팔아먹겠다는 것을 감사하다며 먹겠다는 정부을 믿을 수가 없게될까봐 겁이 나게 됩니다.
30년된 헬기를 교체하기 위해서 30년된 기체를 구입하겠다?
달러값이 폭등하는 가운데에 1조원을 쓰겠다?
역시 실용주의 정부이고, 대단한 현실감각입니다.

이립님의 댓글의 댓글
이립 작성일
우리가 아파치를 도입하면 우리를 놀릴 거라는 일본도 우리와 같이 아파치를 이미 도입하였습니다.
제가 자꾸이야기 하는데 우리나라는 경공헬기를 개발합니다.
하지만, 수요가 매우 적은 대형 및 중형 공격헬기는 그 수요가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경제타산에 맞추어서 아파치를 도입하는 것이니,
정부 사람들 다 바보니, 굴욕외교니 하는 말씀은 그만하세요.

아리아리아린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아린 작성일
한국의 공격헬기사업이 경헬기라면 아파치도 경헬기입니다.
그리고 일본은 모든 무기의 구입은 미국에 의존합니다. 미일관계는 평범한 외교관계가 아닌 일본은 미국의 보호아래있는 정치와 외교적인 속방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일본의 모든 군사정책은 미국방성의 정책에 비준합니다. 그러한 입장에서 일본은 공격헬기의 구입을 위해서 미국제를 의존해야하며, 아파치의 구입보다는 자체 라인생산이 경제와 부품수급에 유리하기 때문에 라인생산을 하였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16대의 생산으로 종결되었습니다.
이립님 한국이 미국에서 수입하는 무기와 부품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비싸게 들여온다는 것은 아시나요?

아리아리아린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아린 작성일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한국의 코브라의 종규가 S유형이든 W유형이든 지금의 대북전력에 부족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코브라를 대체하기 위한 국산공격헬기사업을 축소시키려는 방안으로 아파치를 팔려는 것이 뻔한 상황에서 굳이 코브라를 대체한다는 명목으로 비싼 아파치를 구입하겠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것이지요.
에휴.......지금 굳이 코브라를 대체할 이유가 있어요?
기체수명연장하면 되지?
왜? 굳이 아파치를 구입하나요? 국산에 그렇게 신뢰가 안가시나요?

이립님의 댓글
이립 작성일
무기체계를 아직 잘모르시는 것 같은데 지금 대북전력에 큰 문제가 앞으로 10년 안에 옵니다.
그만 한 대체 무기 개발하지 않으면, 헬기가 전차만 잡는 줄 아십니까? 해상에서도 활동하고
특수 작전에도 쓰입니다. 지금 아파치가 필요한 이유는 전력 대체와 함께 이미 이라크전으로 빠져나간
미군 육군항공 전력 공백을 매우기 위함도 있지요 그리고 국산 헬기 사업 축소 안되고 그냥 간다니깐
왜 그런건 답변도 안하시는지....
그리고 OH-1 닌자 헬기 16대로 종결하시는거 말씀하시나 본데, 닌자헬기 사업이 종결된 것은 헬기의 결함
때문인거 혹시 아시는지??? OH-1닌자는 지금가지 운용중에 4대가 추락했습니다. 한 번 인터넷 찾아보세요..^^ 물론 해외 판로는 당연히 막혔구요..그리고 남은 전력은 홋카이도 즉 러시아 대해상 및 대 상륙 작전을 대비하기 위해 북방에 배치를 했다는 군요.
아무튼, 이야기 하고 싶은게 있는데 한국이 다른 나라보다 무기를 비싸게 들여오는 이유는 당연히 우리나라는 필요로하기 때문입니다. 이건 저도 인정하고 기분나쁘지만 어쩔 수 있나요?? 지금 나라가 둘로 갈라져 대치하는 남북하고 다른 나라 비교하면 우리가 불리하지요, 물론 대만이야 미국 정책상 사게 팔아서 중국도 견제하고 무기도 수출해야 하니깐 그런거고 미국 입장에서야 한국은 비싸게 불러도 살 사람들이니깐 그렇게 부르는 것 이겠죠. 그렇다고 우리가 개발 할 것을 안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튼 필요에 의해서 사온것은 맞다는 것만 아시면 되겠네요.

아리아리아린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아린 작성일
아파치가 16대에서 끝났습니다. OH-1의 결합까지는 모르겠지만 정찰헬기로써 충분한 수요라고 알고 있습니다. KHP사업이 지속될 수도 있겠지만 KFX사업이 예산부족으로 반토막난 것처럼 아파치로 인한 무리한 예산사용은 KHP사업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특성상 어쩔수 없다고 하시는데요. 국민들에 더욱 가혹한 현실을 대변하게 하는 현 정권의 정책도 어쩔수 없는 것인가요?
무슨 말이냐면 국방이 약해지면 해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데
이것은 부품의 수급이 불편한 해외도입무기가 더욱 그러하겠지요.
그리고 F-15K도입의 상황을 보더라도 미국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구입하려고 하면 값을 더 올릴께 분명하죠

감정술사님의 댓글의 댓글
감정술사 작성일솔직히 말하자면 우리나라가 미국에서 사온 무기들은 거의다 쓸모가 없습니다. 그저 우리나라가 수출을 하는대신 사주는것 뿐이지요.

감정술사님의 댓글
감정술사 작성일
저는 자주국방, 즉 우리나라의 무기개발을 선호합니다.
미국에서 들여오는 무기, 즉 아파치라든가 F-15같은 전투기들을 들여오지말고, 우리나라만의 새로운 전투기술을 개발했으면 합니다.
뭐, 개발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욱더 해야한다는 것이지요.
실제로 F-15기 같은경우 우리나라에 파는것은 거의 중고품 비슷한거라서, 사실 있어도 별로 쓸모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