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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두발자유찬성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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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학생들을 보면 생각나는 모습.
단발머리에 교복을 입는 모습입니다.
사람들은 "당연하지"라고 말하지만
이것은 옳지 않은 편견입니다.
그런데 저는 두발규제에 대한 반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교에서는 두발에 대한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이런 규정은 모든 학생이 결정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게 더 합리적인 방법이 아닐까요.
댓글목록

엄마안녕님의 댓글
엄마안녕 작성일
저는 제가 두발규제를 당한시기의 사람으로써 당연히 님들도 저희랑 같은 처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농담이고요.
사실 저도 두발자유화에 찬성합니다.
두발제한규정이 일제시대의 통일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상투를 트는것을 어릴때 부터 막기위하여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일종의 민족정신말살정책중의 하나라고 생각되구요.
뿐만아니라 지금 개성이 존중받는 시대 창의적인 생각을 중요시 하면서 두발규제로 일률적인 학생상을 만드는 정책은 무엇인가요?
두발규제가 학생의 창의력을 막는다는 것이 너무 과장된 생각이랄 수도 있겠지만 창의력은 어느 곳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자율적인 생활에서 나오는 것 아닐까요?
두발자유가 학생이 외모에 신경쓰고 싶다는 욕심이 아니라 학업의 과정과 결과에 스트레스 받는 학생들의 욕구충족이라는 측면에서 바라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왜 유독 두발에 이렇게 민감한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일률적인 학생상을 만들고 자율성을 억제한다는 이유라면 '교복'에 대해서는 왜 아무 말들이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학업의 과정과 결과에 스트레스 받는 학생들의 욕구를 충족하는 방법으로 '두발 자유'가 적합한지도 의문입니다. '학업'과 '두발'은 기본적으로 상관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이건 여담입니다.)물론 저는 두발 자유에 찬성합니다만, 토론실 사이트에서 두발 자유를 주장하는 학생들의 논리적 허점을 지적하고, 그리고 '두발 자유'로 글이 도배되어 '토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데 대해 특단의 대책을 사용할까 합니다. 일일이 딴지를 걸어서, 학생들이 '두발 자유'로 글을 도배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를 찾도록 유도하려는 거지요.
남의 글을 함부로 편집할 수는 없으니까, 이 방법이라도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엄마안녕'님과, '토론자1'님께서는 제가 한 반박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엄마안녕님의 댓글의 댓글
엄마안녕 작성일
학업에 받는 스트레스에 대한 욕구충족의 방법으로서 적합한지 의문이라고 하셨는데 그것은 나그네님께서 판단하실 문제가 아니라 학생분들이 판단하실 문제입니다.
나그네님께서는 누가 이거해라 저거해라 이래라 저래라 하시는데 기분 좋겠습니까?
당연히 스트레스 쌓이지요.
적어도 모두는 아니라도 저같은 사람이 최소 과반수는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한다는 측면에서 본다면 충분히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학업과 두발은 근본적으로 상관이 없지만 나그네님은 불안정한 심리상태에서 공부가 되리라 생각하십니까?
고등학교때 야자하면서 내일 두발검사 방송나오면 그 순간 시끄러워집니다.
주위아이들도 피해를 보지요.
생각하는것과 현실에서의 차인느 큽니다.

엄마안녕님의 댓글의 댓글
엄마안녕 작성일고로 학생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저희가 생각하는 것과 또 다르다는 것이지요.

deck님의 댓글
deck 작성일
학교라는 단체에도 분명히 규율이 존재합니다. 학생들에게 다른 학교를(두발 자유가 허락된 학교) 선택할 곳이 적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학교를 선택한 것은 학생들입니다. 물론 그 학교에 교복과 두발자유가 억압된 사실또한 알고 입학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학생분들이 판단할 문제라고 언급하셨는데.. 그건 좀 이해가 되지 않는 군요.. 학생들이 무엇을 판단 할까요? 학생이란 신분 하나만으로 우리 사회에서는 이 특정 계층에게 많은 걸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보호하는 쪽이지요. 완전한 인격체가 되기 위해 정신적이나 육체적으로 성장하는 단계에 있는 것이라 판단 되어 집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내어 버리고 그 책임을 모두 지게 된다면 왜 애써 성인으로 칭하지 않을까요?

권성준님의 댓글의 댓글
권성준 작성일이분 글쓴이는 중학생인신분이고요, 중학교는 집주소지를 토대로 뺑뺑이를 돌리는것으로 아는데요? 고등학교가는것도아니고 1지망 2지망 쓰는것도 아니고요 그냥 랜덤형식입니다.

하얀색향기님의 댓글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deck님의 말씀은 상당히 확대되어버리셨군요.,
신발 사는데 부모님의 동의가 필요한가요?(디자인을 고를때)
그런 의미에서 보면 전혀 아닙니다.
두발자유를 억압하는 이유는 판단이 안되기 때문이 아닙니다.

deck님의 댓글
deck 작성일
《Re》권성준 님 ,
강남으로 학교를 옮기기 위해 많은 어머님들이 이사를 하시죠.. 동네에서 랜덤 형식이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동네를 옮기면 되죠. 실제로 이러한 이유로 서류상 주소만 다른 곳으로 옮기는 부모님들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글쓴이가 중학생 신분이라는는 사실을 맨 처음 명시해 놓았네요. 이번 토론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중학생이 아닌 그 이상 연장자 들은 모두들 중학생 신분을 거쳐 왔습니다. 두발 자유화가 되지 않았다고 해서 공부를 못했거나 인격적으로 성장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적은 없던 걸로 기억이 나는 군요.

하얀색향기님의 댓글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이사를 못하는 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두발 자유화가 되었다고 해서 공부를 못했다는 이야기 들은적 없습니다.

deck님의 댓글
deck 작성일
《Re》하얀색향기 님 ,
1. "나그네님께서 판단하실 문제가 아니라 학생분들이 판단하실 문제입니다." 라는 엄마 안녕 님의 글에 대한 제 생각을 학생들이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향기님이야 말로 확대 해석 하셨네요. 물론 제가 포괄적으로 글을 쓴건 인정하지만 글을 첨부터 읽어 보시면 충분히 뜻을 이해 하리라 생각했습니다. 학생들이 학교 교칙을 판단한다면 학교라는 단체가 시스템이 제대로 운영이 되겠습니까? 물론 학교의 주인은 학생들입니다. 하지만 학생들을 관리, 감독하기 위해 선생님들이 존재하시는 것이고 교칙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2. "두발 자유화가 되지 않았다고 해서 공부를 못했거나 인격적으로 성장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적은 없던 걸로 기억이 나는 군요." 라고 쓴것은 굳이 지금의 현재 시스템에서 잘못된 점이 나타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다른 시스템으로 바꾸는 것이 무의미 하다는 뜻입니다. 향기님의 글을 보시면 흑백논리라고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현재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어떤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지 않고 있으니 다른 시스템을 적용할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님께서 혹시나 왜 더 나은 시스템을 적용하거나 도입하지 않느냐? 라고 반문 하신다면 뭐라고 특별히 할 말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한 기업에서 제품을 생산하는데 6 시그마 를 도입한다고 한다면 그것 옳은 일입니다. 6시그마는 전 세계적으로 이미 인정 받고 있는 시스템이니깐요. 두발 자유화로 인해 학생들이 더욱 학생 본연의 의무와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면 당연히 자유화가 되어야 겠지요.

하얀색향기님의 댓글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흑백논리라....어떤 점이 흑백논리인지요??
제가 말한 부분은 흑백논리가 전혀 나오는 글이 아닌데요...
어디서 찾으셨는지...
현재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하시는데 누구의 기준인지요?
현재 시스템에 불만이 쌓이니까 이런 말들이 나오는거지요.
저는 님의 댓글이 더 이상한데요..

하얀색향기님의 댓글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그리고 판단문제에 대해서는 제 글이 확대되었다고 하시니..
제가 잘못 이해한듯 싶군요....

하얀색향기님의 댓글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의사소통이 부족한 집단의 대표적인 단점이 밑에서의 불만을 위에서 무시한다는겁니다. 그걸 위에서는 만족하고 있다라고 판단하죠...위의 입장에서요. 밑에서의 불만을 무시된채...

난까만눈동자님의 댓글의 댓글
난까만눈동자 작성일
하얀색향기님
의사소통이 부족한 집단의 대표적인 단점이 밑에서의 불만을 위에서 무시한다는 것이라구요? 누가 위고 누가 아래인지 여쭈어봐도 되겠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시기를 겪어왔고 지금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학생들의 두발자유의 주장이 밑이고 그걸 무시하는 학교와 어른들은 주장은 위인가요?
제 경험을 읽으시고 댓글을 한번 달아주셨으면 합니다.전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서울권이라 특성화고등학교를 제외하고는 주소랜덤으로 학교가 선택되었습니다.역시나 들어가보니 선생님들께서는 언제나 전통을 중요시하고 계셨습니다.

난까만눈동자님의 댓글의 댓글
난까만눈동자 작성일그렇기 때문에 전 학창시절에 잡지책을 보면서 상상하는것에 만족해야했습니다.자율화가 되었다고 해도 그 비용은 감당할 수 없었구요.연예인들이 다니는 압구정동 헤어샵은 남자기본컷이 4만원입니다.기본컷만 4만원인데 학생들의 두발자유는 지지하면서 이런문제는 나몰라라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전 계속 5천원주고 자르다가 처음으로 8배나주고 기본컷만 자르고나니 어안이 벙벙하더군요.아시는지요? 헤어스타일은 포함한 모든 패션은 기본적으로 투자한만큼 멋이 나는 것을요.이 시기를 겪었던 사람들은 대부분 두발자유를 적극적으로 찬성할 수 없습니다.

난까만눈동자님의 댓글의 댓글
난까만눈동자 작성일가위질당한 제 머리를 회상하면 지금 고생하는 학생들이 가엽고 두발자유 찬성에 제 손도 같이 들어주고 싶지만, 그 위에 밀려오는 패션전쟁에 대해서는 누구하나 규제를 할 수 없기에 조심스럽게 제 예를 들면서 반대하는 것입니다.학생여러분들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노래를 잘부른다고 칭찬받는 걸 즐기는것과 노래자체를 즐기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라는 것을요.패션은 누군가의 호응이 필요하지만 자신만의 개성과 자신감은 패션에 있어서 불가결하다는 것을요.

하얀색향기님의 댓글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누가 위고 누가 아래집단인지 이해가 안되십니까?
당연히 위란 이야기는 관리자입니다.
그리고 현재 두발의 전통은 일제시대부터입니다.
즉 우리의 것이 아닌 필요에 의한 일본에 의해 실기된것입니다.
우리의 전통을 이야기 하면 완전히 달라지지요..
우리는 두발을 자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기본컷만 사만원이라고 하셨는데..
그게 전국통계인가요??
가장 비싼 물가를 가진곳을 예를 드시는군요...
인정하기 어려운부분입니다.
그리고 두발 자유화를 했을 시 님 말대로 하면..
한달에 한번에서 두번 컷할걸..
두달이나 세달에 한번 할수도 있지요...
당연히 두발은 개인의 선택에 대한 문제입니다.
가격이야기 하시는데...그렇다면 신발부터 모든것에 이르기까지.
동일한 것을 사용해야된다고 생각하십니까

하얀색향기님의 댓글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운동화 가격 천차만별인건 알고 계신지요???
그렇다면 운동화나 속옷 등에 대해서는 어찌하여 학교에서
규제를 하지 않지요?? 한다해도 정도가 약한지요??
뭔가 엇나간 주장이 아닐까요?

하얀색향기님의 댓글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만약 님말이 맞다고 하시면...
현재학교는 모순적인 규칙을 가지고 있군요..
스스로 모순적인 것을 정당하다고 한다면...그게 모순인거죠..
애체에...동일하게 할려면...
전부 동일하게 해야되지 않겠습니까??
양말..속옷...신발...책가방...모든것에서 말이지요...
두발만 까만 눈동자님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님의 말에서 전혀...설득력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차라리 전부 동일하게 하자면 모를까요...
그럴경우에는...님이 말한 것과 같은 위화감이나 차별감을 줄일 수
있는 정당성이 부여되겠죠...
하지만 두발만 이야기한다면..억지가 아닐까요?

하얀색향기님의 댓글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참고로 경험을 이야기 하시는데 저는 지금도 5천원에 두발 컷합니다..
대구에 살고 있고요...

행복나눔이님의 댓글
행복나눔이 작성일
다행히도 아직 대한민국엔 민주적인 학교가 있습니다.
두발과 교복이 모두 자율화로 운영되는 학교가 있습니다.
제 동생이 그곳을 졸업했는데요. JC(이니셜)고등학교라고 요즘 추세에선 보기 드물게 자율화를 유지하고 있죠.
물론 그곳의 학습환경이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닙니다. 최근에 공사를 해서 어떻게 바뀌었는 지는 모르지만
선생들은 학생들이 공부를 하든 말든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 싶은 몇몇 학생에게만 신경을 쓰고
학생들은 그런 선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지요.
하지만 학생의 용모가 자율화된 그곳을 다닌 제 동생과 동생의 친구들을 보며 느낀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결코 자율화가 자신들을 스스로 망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죠. 어쩌면 그들은 예행연습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어른처럼 꾸미고 다니는 그런 모습을 말이죠.
저는 자율화가 없는 학교를 졸업했기에 그런 그들이 마냥 부러웠습니다.
나도 그들과 똑같았다면 어른이 되기위한 예행연습을 하고 있었테니까 말이죠.

deck님의 댓글
deck 작성일
하얀색 향기님)
1. 흑백 논리라고 생각 되었던 부분을 적어 드리겠습니다.
"두발 자유화가 되지 않았다고 해서 공부를 못했거나 인격적으로 성장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적은 없던 걸로 기억이 나는 군요." 라고 제가 글을 적었고 님께서 그 밑에 답으로
"두발 자유화가 되었다고 해서 공부를 못했다는 이야기 들은적 없습니다" 라고 짧고도 강력하게 글을 남기셨네요.
제 글을 읽어 보시면 알겠지만 두발 자유화가 공부를 잘하고 못한다고 결론을 지은 부분이 없습니다. 글을 다시 읽어 보시면 정확하게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 한 것임을 확인 하실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지는 군요.
그리고 현재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 점에서 누구의 기준이냐고 물으셨네요. 이 점 역시 제 글을 대충 읽으셨기에 나오는 질문 같습니다. 분명히! 제 글에서 언급을 했습니다. 학생들을 컨트롤 하는데 있어 교칙이라는 것이 필요하다고요. 물론 교칙이 불필요 하거나 오히려 학생들에게 반감을 사는 것이라면 없어 져야 함에 마땅하지요. 학생들에게 일괄적인 머리 형태나 옷(교복), 심지어 신발 까지도 교칙에서 요구하는 것은 분명 장단점이 있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자기만의 개성있는 스타일을 고집한다면 분명 집안이 넉넉치 않은 학생은 소외감이 생길 것입니다. 이런 점을 방지하고자 일괄성있는 스타일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님께서 자꾸 두발이 개인의 선택이라며 신발을 고르는 것과 비교를 하시는데, 적절치 않은 것 같네요. 여기서 말하는 두발의 선택은 타인에 의해서 만들어진 법(교칙)을 준수하기 위해 의무 라는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시스템에 만족하지 않은 즉, 불만을 안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는 사실을 당연히 우리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그 나이때에도 똑같은 불만을 품고 있었으니 말이죠. 일본의 잔해를 왜 우리가 지키고 있을까요? 불만을 품었던 그 당시 학생들이 세월이 지나 교육부 장관이나 교장 선생님, 혹은 대통령이 되었을 텐데 왜 이 분들이 일본의 더러운 잔해라 여기고 바로 폐지 시키지 않았을까요?
모든 시스템에 장단점이 있기에 거기에 분명 100% 만족 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하는 뚜렷한 문제점이란 두발 자유화가 되지 않는다고 해서 학생들 개개인의 역량이 감소 한다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정서적인 불안감이 계속 유지 된다거나..

하얀색향기님의 댓글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제 글을 오해하셨다고 이야기 드리고 싶군요..
저 역시 두발자유화와 공부의 상관관계가 증명되지 않았다는 논리입니다.
두발 자유화가 되지 않거나 되거나 공부랑 뚜렷한 상관관계가 나오지 않았다고 이야기 드린겁니다. 어디에서 흑백논리를 찾으셨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개인의 선택이라고 한 부분은 난까만눈동자님께서 쓴 패션전쟁에 관해서 이야기 드린겁니다. 님께서 제 글을 제대로 읽지 않으셨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다시 이야기 하게 되는군요..
위의 글에도 분명히 명시했습니다.
비교되는 모든것에서 통제를 한다면은 통제가 정당할 수 있다라구요.
하지만 단지 두발만으로는 그 말이 모순이 되어버린다고요...
위에 이야기 한 부분은 가격문제나 디자인문제에서(패션전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라고 난까만눈동자님

하얀색향기님의 댓글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난까만눈동자님이 주장하셨지요...
거기에 대한 반론이 개인의 선택이란 겁니다...
그리고 제 글의 요점은 불만이 생기는 부분을 바꾸어 가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해야지..시대가 바뀌고 생각이 바뀌는 사회에서 예전에 별 탈 없었으니 그대로 해란 식의 생각을 비판한겁니다.
그거야 말로 지양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아 그리고 신발에 대한 선택이야기는 학생이라도 두발에 대한 판단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 님의 글에 댓글을 달았던겁니다. 현재 아이들과 어른들의 두발에 대한 관점은 무척이나 많이 차이가 납니다. 깔끔한 머리스타일이 최고가 아니란거죠...
그런 점도 먼저 이해해야 할 겁니다.

로임님의 댓글
로임 작성일
어떤 학교는 학생들의 머리를 여자는 귀밑4cm라던가, 남자는 거의 흔히 요새 반삭이라고 부르는 머리를 요구하는데요,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를 볼때, 이런 학교들이 공부를 잘하는 학교다 이런 이미지가 있기도 하더라구요.
하지만 제 생각에는 그 머리때문에 학생들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제 생각이지만 여성의 경우 단발보다는 긴 머리를 하나로 묵는 편이 공부하는데 있어서 훨씬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꾸 자르라고 학교에서 강요를 하면 학생들이 당연히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렇게 짧게 규정하면 자주 머리를 잘라야만 하구요.
저는 차라리 자유화를 하고 나면 학생들이 뭐, 어차피 신경 쓸 사람은 두발규제를 해도 어떻게든 신경을 씁니다. 하지만 신경 안 쓸 사람은 아무렇게나 자기 편한대로 두겠죠. 짧은 게 좋다면 짧게 할거고, 묶는 게 좋다면 묶을거구요.
저는 굳이 두발을 규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의 머리는 이래야 한다. 라는 것도 결국 선입관일 뿐이잖아요?
예를 들어 미국의 대부분의 학교에는 교복이 없고, 일본의 대부분의 학교는 완전 두발 자유라서 학생들의 머리색이 다양하죠? 그렇다고 해서 그나라의 학생들이 공부를 안하는 건 아니잖아요?
두발의 규제나 자유화는 공부와 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일밴드님의 댓글
대일밴드 작성일머리좀 자른다고 애들이 바로잡히는건 아니죠..솔직히 머리규제를 풀건 어쩌건 공부할놈은 다하고 안할놈은 계속 안하기 마련입니다...제가볼때 두발교제는 선생님들의 마지막남은 자존심? 교권의 마지막 보루?라고 느껴지네요. 이런저런걸로는 체면이 안서니 두발규제라도 해서 학생들 단속을 하겠다는...뭔가 상징적인 의미도 분명 포함되어있다고 봅니다. 두발단속하기에 시대도 이미 한참 지났다고 생각하구요. 물론 두발규제를 풀어서 학생들이 머리를 볶고 염색을 하고 몇만원씩 미용실에 쓰고..이런걸 원하는게 아니라...적어도 그냥 머리를 기르게만이라도 해달라는게 대부분인거 같습니다. 적어도 지금처럼 귀밑 몇센티...머리박박..이런식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머리를 기르거나 원하는데로 자를수만이라도 있도록 단계적으로 자율화가 필요할거 같구요. 너무 갑작스럽게 자율화로 풀리면 분명 부작용이 있을테니까요(위에제가 언급했던 지나친 염색이나 파마나...)

deck님의 댓글의 댓글
deck 작성일
1규제를 풀건 어쩌건 공부 할놈은 한다고 말씀을 하셨네요. 그렇다면 굳이 두발 자유화를 하지 않아도 되잖아요? 그리고 교권의 마지막 자존심이라는 표현을 사용 하셨는데 이미 오래전부터 교권의 권위나 자존심 따위는 땅바닥에 버려졌다고 생각이 드네요. 체벌한다고 경찰에 신고 하고 초등학생 6학년이 여교사를 폭행하고.. 단계적 자율화는 어떻게 진행되어야 할까요? 3개월 까지는 귀밑 8cm 그 다음 단계는 더 허용하고... 이런 식 입니까?
조금 더 자세히 말씀해 주세요.

하얀색향기님의 댓글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교권이 땅에 떨어진것 맞습니다.
하지만 모든 책임을 학생에게 떠 넘기는 것은 너무 무책임하다고 생각됩니다. 그 학생들을 키운 가정에서부터 사회풍조...교사 또한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수 없을겁니다.
그럼 두발규제를 굳이 해야할 이유는 무었입니까??
소외감때문이라면 두발규제만 한다면 모순이라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신발이나 가방 등 다른 것에 대해 더욱 많은 소외감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didrns님의 댓글
didrns 작성일
찬성
결국 나이 먹으면 기르기 싫어도 기르게 됨.

C.G.G님의 댓글
C.G.G 작성일
두발제한은 학교차원에서도 취지가 있습니다,
저는 학생의 규제와 학생의 학업 집중도 같은 누가 봐도 개연성없는 주장을 하려는것은 아닙니다,
생각해봅시다.
고등학교의 경우 1학년들은 대부분 중3때 후배들과도 가까운 사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학교의 이미지를 좌우하는것은 학교의 광고가 아니라 그들의 입소문이죠.
그런데 그들이 나가서 우리학교가 두발 완전자유다.
이런식으로 말하게 되면
소위 "노는"아이들 이 많이 지원하게 됩니다,
그러면 학교입장에서는 학교의 질이 낮아져 학교의 추락이 계속되게 됩니다.
그러므로 1학년의 두발규제는 학교입장에서 본다면 쉽게 정당화됩니다.
그러나 2,3학년의 경우는 더이상 이런 이유가 사라지게 되어
정당화가 약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보통학년이 올라갈수록 규제가 약화되는것이 겠지요.

모르겠다님의 댓글
모르겠다 작성일두발자유에 찬성합니다 . 왜냐하면 학생들은 머리를 기르는 것과 또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시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