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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과학과 종교의 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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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진리와 종교적 진리는 서로 상충하는가?
아니면 상호보완적인 관계인가? 아니면 과학과 종교를 진리의 체계가 아닌
단순히 삶의 문제에 대한 해답의 일부일 뿐인가? 아니면 또다른 뭔가가 있는가?

댓글목록

입스타ㅇㅇ님의 댓글
입스타ㅇㅇ 작성일
저는 과학과 종교는 서로 상호 보완적인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그 첫번째 근거로서 아직 과학이나 종교가 발전의 여지가 있는, 즉 고쳐질수 있는 것이라는 점을 들겠습니다. 지금 진화론이다 창조론이다 왈가왈부 말이 많지만, 사실 두 학설은 무언가가 확실하다고 결정된 것이 전혀 없습니다. 감히 말하자면, 두 가설은 현재의 상태에서 가장 확률이 높다고 말해지는 것일 뿐이라는 거죠. 게다가 진화론은 창조론에 반대되어지는 학설이 아니라 상호보충해주는 학설이라는 점에서 더더욱 그렇습니다.
결국 불완전 한것들끼리의 만남이기 때문에 서로 상충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서로 상호보완도 할 수 있다는 거죠. 물론 이것은 두 학계의 입장 차이겠습니다만....어떻게 행동하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엄마안녕님의 댓글
엄마안녕 작성일
과학적 진리와 종교가 상충된다에 투표했는데요.
사실 전 무신론자 아기 때문에 종교적 진리는 믿지 않습니다.따라서 예수님 바이블 들고 저에게 몇장 몇절 대시면서 반론아닌 트집을 잡으시면 저로써는 할말이 없습니다.
따라서 제가 알고 있는 한도 내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윗 분께서는 서로 상호 보완적인 관계라고 하시며 그 근거로 둘 모두 발전의 여지가 있는, 즉 고쳐질 수 있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과학은 발전의 여지가 있다고 보지만 종교는 고쳐질 수 없습니다.
종교는 과학과는 달리 성향 자체가 이데올로기적이지요. 그 자체로서 모든 해답을 준다고 믿으며 그 자체로써 모든 진실을 포괄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과학혁명시대의 많은 과학자들이 종교재판에 회부되어 이단으로 몰려 죽거나 종신형을 당했죠.
그리고 진화론이 과학을 대표하진 않습니다.
진화론 외에도 많은 학설들이 있죠 그리고 진화론 자체도 지금 많은 허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체 이론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진화론이 왜 대체되지 않고 계신줄 아십니까?
과학이란 대체로 하나의 페러다임이 만들어지면 그 페러다임은 좀처럼 바뀌지 않습니다.
그 페러다임을 만든 학파가 그 페러다임을 지키기 위하여 모든 반증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반증을 절차에 따라 받아들이고 그 반증에 따라 수정을 가해야 하는것이 과학자로서의 윤리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가 못합니다.
따라서 과학적 진리와 종교적 진리는 서로 상충된다고 봅니다.

미림님의 댓글
미림 작성일
과학과 종교는 양립할 수 없습니다.
종교가 과학과 양립하기엔 종교엔 독소조항이 너무 많고... 너무 안주해 버렸습니다.
종교성립 당시 2`3000년 전에는 그 당시의 과학과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었을 겁니다.
과학은 과학의 결과물은 수시로 변했지만 접근방법은 불변했습니다.
종교는 결과물은 불변했고 접근방법이 수시로 변했지요.
그래서 이미 불변하는 결과물(바이블)에 현실을 끼워 맞추기 위한 웃지 못할 현상이 발생합니다.
신흥종교가 생기는 이유, 종교에 분파가 생기는 이유이지요.
그래서 현대에 이르러서는 사회악이 되어 버린거죠.

무한클릭님의 댓글
무한클릭 작성일
윗분의 의견에 찬성합니다...
종교가 있는것은 인간인 죽은후의 일을 알수없기 때문입니다...종교는 사람이 죽은후에도 어떤 방법으로든 천국,지옥 이라던지 윤회 라던지...이런방식으로 실제 존재조차도 없는것을 있다고 믿게하여 사람들의 공포를 불러일으킵니다...하지만 과학은 항상 진화하는것이며 실제 존재하는것들을 바탕으로 실험하고 논리를 검증하기에 과학과종교는 문제의 접근방법이 처음부터 다릅니다.

유재석님의 댓글
유재석 작성일
주제 자체가 무지 어렵네요. ..
저는 종교와 과학은 함꼐 갈수없다고 봅니다...
예를들면 종교에서 말하는 에너지나 신들의 이야기를보면 당시 인간들의 과학력으로 써는 도조히 상상할수 없는 것이였습니다,,,
그런데 과학이 그런 논리와 주장을 꺠고 있습니다. (하늘을 난다는지? 비를 오게 한다는지 ?)
즉 과학이 현실로 입증이 되면 종교에서는 거짓말을 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유전자 조작문제에 있어서도 종교측은 반대 합니다...(생사 여탈권은 신 만이 가진 능력이다?)
저는 무신론자 입니다.. 하지만 종교는 인류에게 필요하고 극한상황에서 (절망적인 상황 기적을 기대할수 밖에 없는 상황) 희망이라는 메세지를 선사해주고 또한 어떤이들의 삶을 지탱해주기도 합니다 ...
과학이나 종교나 한가지 신비현상에 대해 다른 견해를 보입니다...즉 대립할 수 밖에 없죠 ...
하지만 과학과 종교가 가지구 있는 장점을 살려 적절히 사용 한다면 인간으로써 즐겁고 건강한 삶을 살꺼같습니다.

여성백님의 댓글
여성백 작성일저는 다른 의견입니다. 과학에 아주 명확한 지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종교적 믿음이 아주 투철한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과학이라는 것은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원리와 공식을 밝혀내는 학문이고, 종교라는 것은 현상이 아니라 이 세상 모든 것의 근원과 변치않는 진리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하는 학문입니다. 굳이 두 단어의 관계를 따진다면 교집합적인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상충한다거나 상호보완적이라는 표현은 문제의 소지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미림님의 댓글
미림 작성일
종교는 일종의 문화현상입니다.
불변의 진리와 근원에 대한 추구가 종교의 본질이라는 주장은 동의 하기가
쉽지 않네요. 과학이 현상에 주목하고 있는 것은 본질을 파악하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증명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과연 진리와 근원에 대한 추구가 종교적인 방법에 의해 이루어 질
확률은 몇 % 정도일까요.
종교에서 말하는 맹목적인 믿음으로 진실에 접근할 수
있는 확률은 명 %일까요?
종교의 종착역은 과정은 화려하게 미화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은 잘못된 신념에 대한 집착과 맹신 외에 남는 것은 없습니다.
중국의 지진에 대한 종교적인 설명을 알고 계실 겁니다.
쓰나미에 대한 종교적인 설명도 역시 알고 계실 겁니다.
그리고 종교인들의 대부분의 주장들이 유치원생들의 주장보다 더 유치하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종교의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맴돌고 있습니다.
본원적인 환상에 대한 향수일지 모릅니다만 아뭏든
무척 재미있는 현상입니다.

조섭님의 댓글
조섭 작성일
과학계와 종교계에서 생각하는 진리는 차이가 잇습니다
과학계에서 진리는 진리라고 정해놓지만 아닐수도 있는그런 점들이 몇가지 존재합니다
한 사실이 변할수도 잇다는 것이지요.대표적인 예로 천동설과 지동설.거의 아실거라 믿고 넘어가지요
하지만 종교계에서 진리란 이미 정해놓은것 이고 불변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진리일거라는 말이 참이 될수도 잇고
거짓이될수도 잇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진리를 탐구하는 방법이 틀리죠 성향도 많이 다릅니다 과학계에선
증명할수잇는것들 보일수잇는것들을 탐구하지만 종교는 증명할수도 볼수도없는 것들을 정해놓고 맹목적으로
믿는 것이지요

CGO님의 댓글
CGO 작성일
과학적 진리와 종교적 진리란 상충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상호보완적인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종교는 가치함축적입니다. 하지만 과학은 가치중립적인 성격을 갖고 있지요.
때문에 종교와 과학은 처음부터 체계가 다른 것이기 때문에 서로 반대라고 할 수도 없고, 보완적이라고 할 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윗분이 예를 드신 것처럼.. 창조론과 진화론에 대해 생각해보자면..
진화론이 과연 창조론에 반대되는 입장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창조론이 진리일 경우, 진화론은 진리일 수도, 진리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상이 신의 섭리에 의해서 창조된 경우에, 진화 역시 신의 섭리일 수 있지 않습니까?
창조론이 진리가 아닐 경우, 역시 진화론은 진리일 수도, 진리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위의 경우의 수를 생각해봤을 때 진화론과 창조론은 서로 대립된다 할 수도 없고(ex : 둘 다 맞는 경우),
서로 보완된다고 할 수 도 없다(ex: 나머지 경우)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진화론과 창조론은 서로 체계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의 관계는 규정지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WHZJ님의 댓글
WHZJ 작성일
저는 과학과 종교가 상호보완적인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둘의 역할은 상당히 다릅니다.
과학은 지식적인 것,
반면에 종교는 정신적 안정을 얻게 해 줍니다.
두번째로, 많은 과학자들이 종교를 믿었다는 것입니다.
갈릴레이, 뉴턴, 아인슈타인 등
유명한 과학자들도 독실한 종교인이었다고 합니다.
함께 갈 수 없다는 주장은 이해할 수 없다고 보는데,
성경도 과학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금도 성경을 과학적으로 풀어내기 위해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종교와 과학은 서로 돕고 보충하며
발전해나가야 하는 관계인 것입니다.

namedCat님의 댓글
namedCat 작성일
무신론자인 저는 예전에 과학과 종교는 양립할 수 없다고 생각해왔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과학과 종교는 완전히 다른 것이죠.
과학은 사실로써 이루어진 것이고 종교는 믿음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문화개체이니까요.
서로의 세계관이 다를 뿐 부딪힐 이유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개신교 신자들이 진화론을 비판한다던가 창조론을 주장하곤 하지만 극소수의 생각있는 분들은 그런 행동 안하십니다.
물론 종교를 '믿는다'는 것 자체가 문제시 될 수는 있는지는 좀 더 생각을 해봐야 할 문제같습니다.

namedCat님의 댓글
namedCat 작성일
《Re》WHZJ 님 ,
종교가 정신적 안정을 준다는 과학적인 근거는 없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과학자들이 독실한 종교인이었다? 그 때는 국교가 기독교였으니 가능한 일이었지 현재 과학자 중에 종교를 가진 사람은 5%도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이 과학적이다라는 말은 처음 듣는군요. 좀 더 보충설명을 해주시면 제가 이해하기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파인박하님의 댓글
파인박하 작성일
종교와 과학은 서로를 보완 해 주면서도 서로를 물어뜯는 모순적인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과학은 종교에서 믿는 현상에 대해 실질적인 결론을 들이대며 그들의 믿음을 깨버립니다.
종교는 과학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환상을 가지며 과학자들의 논리를 부숩니다.
하지만 이런 반대적인 성향에도 불구하고 이 둘은 서로를 보완하는 관계를 가지기도 합니다.
안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분명 세상에는 과학을 믿으면서도 과학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종교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굳이 서로를 보완하는 관계가 아니더라도 이 둘은 서로가 발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과학은 종교가 아니었다면 종교에 등장하는 새로운 현상을 발견하고 탐구하지 못 했을 겁니다.
종교 또한 이와 비슷하지요.
이런 말도 있잖습니까?"종교와 과학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다."
이 말 그대로입니다.

고등어금니님의 댓글
고등어금니 작성일
과학이 종교를 넘어서려면, 현재에도 일어나고 있는 '기적'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과학은 과학대로, 종교는 종교대로.
좋은것은 좋게 좋게 봐주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전 종교인이기에 신을 믿습니다.
무언가 바라고 사후세계만을 위한것은 아닙니다-_-;
구태여 내가 힘들때 꼭 위로만을 받으려는 것도 아닙니다.
어린시절부터 다닌것도있고 해서인지
그냥 아버지 같고 그렇습니다.
종교와 과학은 상충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