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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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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야스쿠니'가 찬반 논란 속에서 도쿄에서 첫 방영되었다고 합니다.

반대 입장을 지니고 있습니까? 아니면, 제 3의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까?
여기는 대한민국이기 때문에,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당연히 크리라고 생각되지만,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민족주의'적 시각에서 보면 반대할 일만은 아니라는 측면도 있습니다.
즉, 본받을 측면도 있다고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야스쿠니 참배의 본질'까지 생각하면서 논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루비콘강님의 댓글
루비콘강 작성일전범들에 대한 참배는 우리의 입장에서는 비난해야하지만 일본인들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쉽게 생각하면 조상에 대한 예라고 볼 수도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일반적으로 일본의 피해를 받았던 국가들이 보았을 때 야스쿠니 참배는 그들의 조상에 대한 위로가 아닌 전범에 대한 존경, 사라진 옛 제국주의 영광에 대한 향수로 비칠 소지가 다분합니다. 그래서 그것이 우리에게는 국가간 문제인 반면 일본은 마땅히 해야 할 국내의 일에 불과한 것이죠. 서로가 야스쿠니참배에 대한 생각 자체가 다르니 항상 오해는 존재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민족주의적 시각이라..글쎄요. 야스쿠니 참배가 민족적인 사고를 가진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과거와 같은 군국주의를 다시 살릴 수 있을 만큼의 위력도 갖지 못하고 있구요. 시대가 변하는 만큼 일본의 생각도 점점 국제화되고 글로벌해졌다고 봅니다. 그런 참배 의식은 일본이 가진 전통적인 의식가치, 소위 사무라이로 대변되는 일본의 봉건적 가치와 결부되있을 뿐 그것이 일본 사람들의 국제사회를 보는 의식을 지배한다던가 그것에 유의미한 영향을 준다고는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정치인들이 참배를 한다고 국민들까지 동화되는 것은 아니죠. 현충원에 대통령이 참배하는 소식을 들어도 무감각한 지금의 우리네 모습과 전혀 다를 것이 없다고 봅니다. 단지 세레모니일 뿐입니다. 문제는 역사청산에 대한 국가과 국가간의 앞서 말한 시각차와 오해를 발생한다는 점이겠죠.

엄마안녕님의 댓글
엄마안녕 작성일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전세계 어느 나라사람이 하던지는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누구이냐 또는 어떤 방법으로 이루어지는가에 따라 참배는 제한 되어야 합니다.
민주주의란 간판을 달고 국가를 운영함에 있어서 공공의 이익을 제한하지 않는 모든 자유가 허락 됩니다.
그러므로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서도 종교의 자유로써 그 자유가 인정되어야 하고 또 인정되고 있지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전 총리 준이치로와 같은 사람들 공인된 사람들의 영향력을 생각한다면 이는 개인의 문제로 국한 되는 것이 아닌 일본전체에 영향이 가게 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영화라는 대중매체의 영향력을 상상해 볼 때 이는 엄청난 일입니다.
영화가 성공하든 실패하든 (아마 순전히 제 생각이지만 일본이란 나라는 정말 국민에 대한 국가의 통제력이 대단합니다. 우리나라 박정희 시대급 더욱이 일본이란 국민이 전체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고 국민의 자유란 이름아래 개인의 선택적 교육으로 이런 것에 관심이 없으니 국가의 국민에 대한 통제력은 거의 200%의 효과를 발휘합니다. 따라서 일본정부가 조금만 손써주면 이 영화 무조건 흥행성공한다고 봅니다. 아무리 개성을 중요시 하는 일본이라도 이번 피랍 일본청년 한순간에 무능력자된 것 보셨죠 그게 한 예라고 생각합니다.)여튼 영화는 불특정 다수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영화 상영은 당장 중지되고 후속조치를 취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와룡님의 댓글
와룡 작성일
전범을 찬양한다니 우스운 일이군요. 과연 일본내에서는 전범들은 어떤 존재일까요? 전쟁을 일으킨 자들을 영웅대접이라도 하고있는건가요?
어찌 저런 인식을 가지고있는지 모르겠군요. 전쟁을 일으켜 수많은 사람에게 고통을 주었다면 당연히 스스로 반성하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쳐야지 전쟁일으킨 자들을 찬양하고잇다는게 어처구니없는 민족성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런 말같지도 않은 짓은 정말 어처구니없습니다. 세계어느 나라에서도 전범을 찬양하지않습니다. 독일이 히틀러를 찬양하겠습니까? 자국안에서 제대로된 명분을 가지고 전쟁을 일으켰다면 그것은 역사에 높히 기록될만하죠. 하지만 저건 타국을 아무이유없이 자신의 속국으로 삼기위한 전쟁이 아니었는지요. 서로가 대치하고있는 상황도아니고, 괴롭히고있던 상황도 아닌 그저 아무이유없이 속국으로 삼기위해 전쟁을 일으켰다면 비난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엄마안녕님의 댓글의 댓글
엄마안녕 작성일
그들은 전범이기도 하지만 그들의 조상이고 조국을 위해 몸바친 전사이기도 합니다.
아이러니 하지만 그들은 전쟁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조국을 위하여 희생한 애국자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그들의 신사참배는 정당화 될 수도 있습니다.
대중에 대한 영향력이 있는 인사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보기에 따라 약간 다른 견해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6.25참전용사들 다른 것 모두 배제하면 민족상잔의 끔직한 범죄를 저지른 전범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들을 단지 북한에 맞서 희생한 우리나라의 용맹한 군인들이라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와룡님의 댓글의 댓글
와룡 작성일일본이 왜 전쟁을 일으켰나요? 우리나라와 대립하고있었습니까? 우리나라가 그들에게 조공을 거두고 그들을 압박했습니까? 뭔가 이유와 명분이 있었으니까 전쟁을 일으킨것이 아닐까요? 아니요. 그들에겐 아무런 명분도 없었습니다. 그저 자신들의 야욕밖에는요. 또한 참전용사를 걸고 넘어지시는데 그들은 나라를 지킨 사람입니다. 먼저 쳐들어가거나 한것이 아니라 쳐들어온것을 막은것이지요. 전쟁을 일으킨자와 호국을 한자에 대한 판단을 명확히 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그 시대적 상황도 고려하셔야합니다. 남과북은 분명한 대치 상태에 있었던것이구요. 하지만 북한이 전범이 되는것이겠죠. 전쟁을 일으킨건 북한이니까요. 허나 시대적 상황이 이념대립에 의한 분단 조국이었으므로 쳐들어온건 북한이나 일본과는 극히 다른 상황과 입장이라는걸 생각해

와룡님의 댓글의 댓글
와룡 작성일주시기바랍니다. 즉 호국과 원인제공을 한 전범과는 하늘과 땅차이라는 것입니다. 전쟁을 했다고 해서 모두가 전범이 아닙니다. 전범이란 전쟁을 일으킨 자를 말하는것이지요.

엄마안녕님의 댓글의 댓글
엄마안녕 작성일
혹시 국가안보에 대한 정의를 아십니까?
국가안보란 대내외적으로 일어나는 모든 것들로부터 국가의 제가치의 보전과 향상을 꾀하는 것입니다.
일본의 입장에서 본다면 당시 미국은 일본에게 있어서 가장 큰 위협이었습니다.
민족자결주의 랍시고 패전국인 3국동맹의 모든 식민지를 뺏어 갔었으니까요.
그러니 일본도 이러한 위협에서 벗어날 수는 없었습니다 자신들이 전쟁을 하면서 미국과 부딫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었으니까요.
그 당시 필리핀만해도 그렇습니다.
따라서 자국의 가치 향상이란 안보입장에서 본다면 일본은 자신들의 국가안보를 위한 호국 행위입니다.

엄마안녕님의 댓글의 댓글
엄마안녕 작성일
또 북한이 먼저 침범해서 전범이라고 하시는데 그렇게 무력의 선후 사용만으로 전범을 논하신다면 미국과 이라크 사이에서도 미국은 아무죄 없습니다.
미국은 단지 외교적으로 이라크 압박하였지 먼저 테러등의 무력사용은 전혀 하지 않았고요.
그들이 먼저 공격을 하게 도발은 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무력을 먼저 사용하지는 않았지요.
그리고 유럽에서 3국동맹중 독일이 전범인게 독일이 먼저 전쟁을 일으켜 전범이라고 하시는데 그 배경을 보시면 중세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독일은 다른 유럽보다 산업혁명이 늦었고 따라서 후진국이었습니다.
또한 따라서 그들의 통일도 다른 국가들 보다 늦었지요.
그런 나라를 제국주의 시대에 가만히 놔뒀겠습니까?
거의 모두가 승자에 의한 해석입니다.

와룡님의 댓글의 댓글
와룡 작성일무슨 소리를 하시는건지 모르겠군요. 일본이 미국에게 압력을 받았다는것은 금시 초문입니다. 그래서 조선을 침범하고 중국까지 침범했다는게 무슨 소린지 이해가 되지를 않는군요.그당시 일본이라는 존재는 미국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존재입니다. 미국이 일본을 식민지화 하는데 열을 올렸다는 소리신지요?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린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일본이 전쟁을 일으키고 조선을 식민지화 하고 중국까지 쳐들어가 대다수 지방을 점령하고 압력을 가한 후 미국의 영토인 하와이 침공이 일어났고 그후에 미국이 발동한것입니다.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군요.

와룡님의 댓글의 댓글
와룡 작성일또한 미국과 이라크전에서는 쳐들어 가서 식민지화 한것이 아니라 테러를 미국이 당하고 전세계적으로 테러를 무참히 자행해서 미국이 그것을 바로잡겠다는 뜻으로 압력을 가했지만 끝까지 테러로 저항하자 쳐들어간것입니다. 후세인이라고아시죠. 그 성격이 너무 다릅니다. 미국의 영토확장이 아니기때문입니다. 독일 역시 그시대에 압력을 받지않았습니다. 유럽에서 독일이 타국에 압력을 받아 다른 나라를 쳐들어갔다는것은 말이 안되는 소립니다. 패자는 무조건 전범이 된다는 발상자체가 말이안되는 소리라고 봅니다. 먼저침범한 자가 전범이되는것입니다. 우리나라역사상 먼저침범당해 패한적이 굉장히 많은데 그럴때마다 우리가 전범인것입니까? 먼저 쳐들어갔는데 지면 전범이고 이기면 승자다? 그럼 지금 시대도 먼저 쳐들어가서 이기면 되겠군요.

엄마안녕님의 댓글의 댓글
엄마안녕 작성일
와룡님은 제 얘기를 오해하고 계시군요.
전 압력을 받았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생각해보죠 와룡님이 친구랑 같이 계란을 먹고 있었는데 옆에 힘센 아이가 와룡님 친구 계란 뺏었습니다.
그럼 와룡님 계란도 뺏길 수 있다는 생각 안하십니까?
일본도 그랬을 거란 얘깁니다
그리고 일본이란 존재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고요
미국과 일본은 그전부터 가쓰라 테프트조약까지 맺으며 서로의 조선과 필리핀에대한 협정을 맺었는데요.
그리고 서로 다른 국가들을 식민지화 하는데 열을 올렸다고 했지 미국이 일본을 식민지화 한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글 똑바로 읽고 해석해주시지요

엄마안녕님의 댓글의 댓글
엄마안녕 작성일
그리고 와룡님 미국cia정보부 간부십니까?
어떻게 후세인이 미국과 성격이 다르것만이 원인이라고 단정지으십니까?
다른 요인들 많습니다.
그리고 이라크가 미국과 성격이 완전 다르다고 해서 미국이 손해볼것은 없습니다.
이라크와 수교도 거의 없을 뿐더러 전쟁을 할 이유도 별로 없었고 그렇게 본다면 미국본국에 이익은 거의 없죠 그래서 전쟁의 이유가 석유라고 전문가들은 판단한겁니다.
미국이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석유매장량을 가지신건 아시는지 하지만 그들은 자국내에서 석유생산 거의 안합니다,.
미래를 위해 비축하고 있는 것이죠.그리고 이라크와 성향문제도 석유에 의한 자원민족주의에서 시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이시대를 말씀하셨는데 제가 하나 말씀드리죠

엄마안녕님의 댓글의 댓글
엄마안녕 작성일
지금 이 시대에 명분없이 전쟁하는 국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만큼 국제법이 강제성이 없고 모호하기 때문에 무엇하나라도 명분이 만들어 집니다.
그럼 누가 전범이라고 말할 수있을까요
이스라엘과 PLO와의 싸움 누가 전범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이 때까지의 역사도 누구 하나의 잘잘못을 따지기는 불가능합니다.
거의 승리자에 의해 조작되어왔지요.
결과적으로 전범은 없습니다. 전쟁의 피해자만이 있고 굳이 따지자면 패전국으로써 배상의 의무를 지는 국가가 있을뿐이지요

와룡님의 댓글의 댓글
와룡 작성일
뭔가 크게 잘못하시는군요. 전범이 뭔지 모르는것 같습니다. 전범이란 전쟁을 일으키고 '평화에 대한 죄', '일반적인 전쟁범죄', '인도에 대한 죄'를 범한 자를 말하는겁니다. 이것의 최대 피해국은 역시 한국이겠죠. 국민의 인권을 유린당하고 자주권을 짓밟혔습니다. 강제 징병등등 그 피해는 수백가지에 달합니다. 일본의 야욕을 위해 아무런 상관도없는 한국이 가장 커다란 피해를 입은것이죠. 헌데 그런 치욕을 안겨준 전범을 영웅인양 참배한다는게 옳다고 보이십니까?
님말은 결국 전쟁범죄는 그시대에는 어쩔수없는 것이었다는 소리로 들리는데 과연 어떤나라가 그따위 행위를 했는지 궁금하군요. 그따위 행위를 했다면 그것은 다 전쟁범죄 행위입니다. 전혀 주제를 이해를 못하시는것 같군요.

와룡님의 댓글의 댓글
와룡 작성일님은 지금 전범의 개념을 모르십니다. 전범의개념을 모르신다면 찾아보십시오. 그예로 님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예를 드셨으니 어처구니가 없는것이죠. 또한 마지막에 전범은 없다는 말도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그말은 곧 님이 전범에 대한 개념이없다는걸로 해석되는군요. 전범이 뭔지도 모르면서 그렇게 애기하시면 곤란합니다. 그러니 무슨 소린지 알아들을수가없지요. 그리고 자꾸 이라크 애기를 하시는데 이 주제와는 전혀 맞지를 않습니다. 님말은 미국이 이라크를 식민지 화하기 위해 현재 반인륜적인 행태를 하고있다는 소리밖에 안되거든요. 그 석유를 얻기 위해서요. 미국도 이라크에서 돈내고 석유 들여오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 제가 잘못알고있나요? 님말대로 강제로 뺏어서 들여오나요?

와룡님의 댓글의 댓글
와룡 작성일
또한 전범이라는것을 님이 모르시니까 한마디 하겠습니다. 전범(전쟁범죄)이란 전쟁범죄자(전범자)나 전쟁범죄를 일으킨 국가(전범국가) 를 모두 포함하고있습니다. 식민지 만의 문제가 아니라는것이죠. 식민지와 결부시키는 이유는 식민지된 나라라면 식민지 한 나라가 그 나라의 평화 주권 인권을 처참히 짓밞기 때문에 일맥상통하는 것이지요.
전쟁범죄가 뭔지 다시한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멍멍님의 댓글
멍멍 작성일
전 야스쿠니 신사 참배 자체를 반대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예전에 일본여행을 가서 말많은 야스쿠니 신사가 뭐하는 곳일까 하도 궁금해서 가봤습니다.
야스쿠니 신사가 일본에서 어떤 의미인지 아시나요???
우리나라로 치면, 경복궁+독립기념관+민속촌+국립묘지+명동성당+해인사+조계종 이상가는 의미를 두고있습니다.
야스쿠니신사에서 결혼식도 올리면 최고의 결혼식으로 손꼽을만한 의미가 있는곳입니다.
저도 직접 가보고서야 알았습니다. 전범에 대한 분사를 요구해야지 무조건적인 참배반대만 한다면 일본입장에선 일본의 고유문화를 무시하는걸로 받아들일수밖엔 없지요.
야스쿠니신사내에 전범이 합사되있는것도 일본인들은 잘 모릅니다. 그냥 국립묘지로써 과거 일본의 애국자가 묻혀있다... 정도로밖엔 알려져있지 않습니다.
더욱이 신사바로옆에 일왕궁도 있고, 일본문화재 밀집지역이라고 표현할수 있는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재가 야스쿠니 신사입니다. 물론 전범이 있기에 참배반대하는건 저역시 백번천번 이해가 되지만, 전범이 있는줄도 모르는 일본인 입장에선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일본측에서 일부러 그런점은 숨기는듯 하지만 정확한 이유는 저로썬 모르지만요.
신사참배 자체를 반대하기보단 전범분사를 요구하는게 옮지 않을까요?
(야스쿠니 신사에서 전범찌끄래기는 가장 구석에 위치해있었고, 안내표지도 없었습니다. 티비화면에서 본 건물을 서너시간 뒤져서 찾아냈습니다. 일반공개도 안됩니다. 담넘어서 볼려다가 뉴스출연 할뻔 했습니다.)
경비하는 사람도 어떤건물인지는 모른체(모르는척 한지는 모르지만) 주요건물로 관람이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즉, 일본국민들이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전범찬양의 의미로 받아들이질 않고, 자기네들 문화를 지키는 모습으로 볼 가능성이 높다는것이죠.
정문에서 과거일본군복을 입은 노친네들이 뻘소리 하는모습은 보이지만, 일본사람들도 그냥 무심코 볼뿐 신경쓰는사람은 없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야스쿠니신사 참배반대하는 여론이 왜 있을까요? 전범이 짱박혀있는곳이기 때문이죠. 전범분사를 요구하면 그만 아닐까요^^?

와룡님의 댓글의 댓글
와룡 작성일과연 문화일까요? 일본에는 8만여개의 신사가 있습니다. 그중 굳이 야스쿠니신사만을 참배하는게 무슨 의미일까요? 또한 야스쿠니 신사역시 원래는 일본 총리나 각료가 참배하던 곳이 아니었습니다. 그곳을 총리나 일의 각료가 참배하게 된이유는 바로 전범 14명의 위패가 합사된후에 그사실이 알려지면서 총리나 각료들이 참배를 하게 된것입니다. 전범과 합사가 이루어짐에 따라 그 후부터 참배를 한다는게 어찌 문화라고 할수있을까요? 또한 8만여개의 신사중에 유일하게 아스쿠니 신사에만 총리와 각료들이 참배한다는것은 문화가 아닌 전범을 추모하는것이겠지요. 님이 말하는 신사는 일본의문화가 맞으나 아스쿠니 신사를 총리와 각료가 참배하는것은 전쟁에 대한 반성이 아닌 신성화 겠죠.

멍멍님의 댓글의 댓글
멍멍 작성일
넵 8만여개의 신사중 가장 대표되는곳이 야스쿠니 입니다.
고이즈미 이전에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던 총리는 60년대에도 있지만, 고이즈미때 일본 주변국(한국,중국,필리핀)에서 많은 반대로 이슈화 되었고, 당시에도 총리실에선 전범예우가 아닌 문화재로써의 의미를 내세운것또한 사실입니다.
저또한, 전범 참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본측에서 문화존중의 의미를 내건다면 반대할 명분이 사라지는것 아닐까요?
우리나라에서 반대하는 이유는 전범때문입니다.
전범분사가 된다면 반대할 필요도 없는것이구요.

와룡님의 댓글의 댓글
와룡 작성일전범 분사가 된다면 더이상 신사를 참배안하겠죠. 전범이 합사되어있기때문에 신사참배를 하는거라 봅니다. 그러므로 전범에 대한 신성시라고 보는것이고요.

와룡님의 댓글의 댓글
와룡 작성일고로 이런 생각도 해볼수있습니다. 전범이 어디에 분사가 되던 결국 그곳을 찾아가 참배를 한다는것이지요. 지금 참배의 목적은 순수한 신사참배가 아닌 전범에대한 참배니까요.

미림님의 댓글
미림 작성일
전범과 전쟁영웅의 차이는 전쟁의 승패에 의해 결정됩니다.
신사참배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고 그 배후에 도사리고 있는 군국주의 세력을 경계해야 합니다.
신사참배를 비난하는 것은 군국주의 세력을 견제한다는 축면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역사에도 외국과의 투쟁에서 전쟁영웅들이 추앙받고 있습니다.
광개토왕,을지문덕,이순신........과 같은 성공한 영웅도 있고 또 신립이나 온달과 같은 실패한 영웅도 있습니다.
우리에겐 영웅이었지만 상대국에도 영웅은 아니었습니다.
일본인이 이토오 히로부미를 영웅시한다고 비난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중국인이 맥아더를 싫어 한다고 역시 비난 할 수는 없는 겁니다.
단 한국인이 그렇게 행동한다면 문제가 크겠지요.

와룡님의 댓글의 댓글
와룡 작성일님이 말하고자 하는게 무엇인지 잘 이해는 안갑니다만 일단 군국주의를 경계하자는 내용이 들어있군요. 그리고 예를 드셨는데 한국에서의 전쟁영웅이라고 하면서요. 일단 시대적 배경이 너무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이순신,을지문덕 같은 장군들은 나라를 지킨 호국의 영웅입니다. 외세가 침입할때 그들을 물리쳤으므로 전쟁을 일으킨 전범이 아닙니다. 또한 광개토는 스스로 전쟁을 일으켰으나 그것역시 어찌보면 중국이라는 거대국가의 압력과 착취에 의한 그 시대에 어찌보면 나라를 지키기위한 전쟁이었을것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전범과 호국영웅은 구별되어야한다고 보여집니다. 일본이 우리를 침략한건 우리가 그들을 괴롭혀서도 압박을 가해서도 착취해서도 아닌 그저 그들의 야욕에 의해 희생된것이지요.

와룡님의 댓글의 댓글
와룡 작성일원인제공조차 하지않았는데 그들은 단지 자신의 나라의 이익을 위해 타나라를 침범해 식민지화 했습니다. 그리고는 반성조차 하지않고 있는 지금 그 초석을 마련한 이토 히로부미를 비난하는것은 당연한것입니다. 문제는 누가 원인제공을 했는가? 로써 옳고 그름을 판단해야한다고 봅니다.

와룡님의 댓글의 댓글
와룡 작성일또한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야하는것이지요. 서로가 대치하고있던 상황이나 외교적 문제와 그 시대에서의 영토전쟁과 주도권 전쟁등등 말입니다. 인류는 시대를 크게 산업혁명 이전과 이후로 나누지요. 그 이전과 이후는 아주 커다란 차이가있습니다. 단순히 산업이 발달한게 아니라 인식의 변화도 아주 커다랗게 변했지요. 산업혁명이후에는 전쟁이라는 명분은 거의 없을거라 보여집니다.

엄마안녕님의 댓글의 댓글
엄마안녕 작성일
와룡님 앞에 했으시던 말고 상호 모순되시는 발언을 하고 계시군요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야한다.
그럼 와룡님께서 말하시는 산업혁명이후에는 시대적 상황을 고려하지 않으시고 말씀하신 거네요.
지금 이 순간까지 국가안보에 결정적인 요인은 군사적 요인이고 어느 한순간 서로가 대치되지 않았던 순간은 단 1초도 없었습니다.
어제의 동료가 적이되고 오늘의 적이 내일의 친구가 되고 적의 적은 내 아군이 되는 더 복잡한 관계로 얽혀있는 이 시대의 상황도 좀 고려해주시죠

와룡님의 댓글의 댓글
와룡 작성일전 님들이 전범이 뭔지 알고있다는 전제하에 글을 썼습니다. 헌데 전범에 대한 개념이 없다는걸 오늘에서야 알게됬습니다. 전범이 뭔지 알아보시기바랍니다.

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가능하면 다른 사람들의 말이 맞고 틀림만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모든 사람이 님과 같은 '개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