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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부는 국민건강과 인권보호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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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선 쇠고기관련 시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시위에 가면 징계를 먹는다고합니다.
시위라는 것이 물론 반대를 위한 반대이기 때문에
어린 학생들이 다치기도 하고
어른 들 틈에 껴 안 좋은 일을 당할까봐 막는다고 볼수도 있는데
왠지 그냥 교육청에서 입막음을 하라고 강요하는 거 같습니다.
무릇 어린 중학생이라할지라도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 앞에 자신의 건강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입장을 취하는 것인데 그것을 수업을 빼먹는 다고 해서
시위에 나가지 못하게 막는 것은 모순적인 느낌이 납니다.
어린 학생이라 질풍노도의 시기이기 때문에
휩쓸릴 수도 있고 소문에 의해 흥미에 휩쓸려 나갈수도 있습니다.
허나 그런 문제가 있다 해도
학생들을 막는 것은 민주주의 사회의 어긋나는 상황인거 같습니다.
쇠고기 수입을 막을 수는 없더라도
최소한의 국민의 건강을 위해 인권을 보호하도록 정부에서 지켜줘야 할 거 같습니다.
댓글목록

우갸갸갸님의 댓글
우갸갸갸 작성일마자염!!!ㅋㅋㅋ

rlrkka님의 댓글
rlrkka 작성일마자요~~ㅜㅜ 쇠고기수입은 정말 토나와열 ㅠㅠ

gogagu29님의 댓글
gogagu29 작성일놀이터장으로전락한토론실

와룡님의 댓글
와룡 작성일님들은 괜히 중학생이 아닙니다. 중학생이면 중학생의 본분에 충실하세요. 왜 투표권을 20세이상으로 제한한줄 아세요? 님들은 아직 판단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에요. 이런문제에 관심을 갇는것은 좋으나 시위같은 행동은 결국 님들의 생각의 표출이라기보다는 그저 이리 끌려다니고 저리끌려다니는것 뿐이거에요. 누가 이렇다하면 그쪽으로 우르르 저렇다 하면 그쪽으로 우르르 끌려다니는거죠. 님들이 할일은 공부에요. 공부를 해서 나중에 컸을때 잘못된점이 발생한다면 바로잡아야겠죠. 시위한다고 수업빼먹고 이런건 공부하기 싫은 핑계에요. 어른들도 올바른 판단이 힘든데 님들이야 오죽하겠어요.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고 하는데 나중에 나이 먹어보면 알거에요. 나이먹은후의 어렸을때를 생각하면 얼마나 생각이 얕았는지를 말이죠.

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저는 시위에 참여하는 것 자체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서는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 수업 못지않게 현장 체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배움은, 단순히 지식을 전수받은 것으로 끝내기보다는, 현실 문제에 적용을 하고 그 가치를 체득할 때 그 가치가 더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올바른 판단'이라는 것은 시행착오를 극복하고자 하는 부단한 노력을 계속해 가면서 만들어 가는 겁니다. 따라서, 아직 배워야 할 시기에 시행착오를 미리 겪어보는 게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민주주의의 성패는 '참여'에 달려있습니다. 이를 두고 생각해볼 때, 학생시위를 막아야만 할 대상으로 생각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와룡님의 댓글의 댓글
와룡 작성일나그네님의 말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참여는 중요한 것이지요.하지만 상황을 고려해본다면 저건 이성적인 일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들을 무시하는 발언인것 같지만 아이는 괜히 아이가 아닙니다. 어른의 입김에 저런걸 그저 놀이로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일거라 보여집니다. 전체적인 판단이 아닌 한쪽으로 편중된 판단을 하게되어 다른쪽의 귀를 막아버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또한 저런 집단행동은 오히려 아이들에게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된다고 생각됩니다. 본분조차 잊고 영웅심리와 참여심리에 휘둘려 모든걸 내팽게치고 참여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커다란 문제가 아닐런지요. 이나라에는 애들보다는 어른이 더 많습니다. 어른이 해결해야할일이 있고 아이가 해결할 일이 따로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이들을 무시하는 발언같지만 그게 현실이라고

와룡님의 댓글의 댓글
와룡 작성일생각되는군요. 혹시 저들이 외치는 소리나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글들을 보신적이 있으신지요? 차마 중고등학생이라고 할수없는 유언비어, 욕설, 비꼼, 연기, 거침없는 막말, 반말 이런것들을 보신다면 이나라가 지금 얼마나 한심하게 굴러가는지 알게 될겁니다. 그걸 어른이 부추기고 있고 오히려 응원하고있으니, 참 답답할 노릇입니다. 교육시켜야할 어른이라는 존재는 이미 이 한국에는 존재치 않는것인가요. 세대가 바뀌었지만 예전 세대의 지혜는 전해지지 않은듯 싶군요.

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시위는 결국 '특정 입장'을 주도하는 소수 사람들에게 다수의 사람들이 동조하여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른이든 아이든, '편중된 판단'을 할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중학생일 때 체험학습 명목으로 수업을 빠지고 여행을 갔다 와서 보고서를 작성해 학교에 제출한 적이 있습니다. '정당한 학습'으로 인정받아 공결처리되었죠. 중학생들의 '시위' 또한 이런 식으로 봐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근본적으로 '악'에 약한 존재입니다. '유언비어, 욕설'등이 존재하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회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현실에 불만스러운 부분도 많겠지만, '고쳐 나가기만 하면' 분명히 님의 걱정이 덜어지리라고 생각합니다.

와룡님의 댓글의 댓글
와룡 작성일고쳐나간다라고 하셨습니까? 어떻게 고쳐나갈것인지요. 말로만 고쳐나간다고 생각으로만 고쳐나간다고 수천번을 해봐야 고쳐지지 않는게 아닌가요? 고쳐나간다라는 말은 누구나 쉽게 할수있습니다. 지금 저것이 과연 고쳐나가는거로 보여지시나요? 불난집에 부채질이라는 속담이있습니다. 위의 행태와 일맥상통한다고 생각됩니다. 저걸 체험학습정도로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체험학습하고는 상관없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부채질을 하고있습니다. 부추기고있고요. 무엇을 어떻게 고쳐나갈것인지요? 인간은 로봇이 아닙니다. 쉽게 고쳐지거나 하는 존재가 아니란 애기지요. 그러니 예방이 중요한것입니다. 방치한다면 엎질러진 물처럼 주어담을수없을수도 있습니다. 님이 말한 그 '악'은 빠른시간내에 바로잡으려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되는군요.

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정치에 무관심하던 중학생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에 관심을 가진 것 또한 이미 '고친' 것입니다. 비록 '광우병 소동'이 끝나면 시위야 가라앉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위에 참가해 본 중학생들은 '참여 정신'에 관련하여 뭔가 이전과는 자신의 언행이 다름을 스스로 체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위'가 이렇게 대규모로 벌어진 이상, 이미 '예방'의 단계는 지났다고 봅니다. 학교에서 시위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보고서를 받게 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자신이 시위에 참가하면서 했던 일들을 되돌아보게 하고, 거울로 삼는 계기를 제공하는 좋은 교육이 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고치는 일'은 쉽게 되지 않죠. 하지만, 눈에 띄지 않게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조금씩이라도 변화를 기다릴 수는 있습니다.

와룡님의 댓글의 댓글
와룡 작성일지금 시대는 인터넷시대입니다. 무분별한 정보공유와 유언비어의 공유, 비판적감정, 편중된 판단, 싫어하는것에대한 무차별 공격이 난무하는 시대입니다. 그것이 다 인터넷에 의해 발생된것이죠. 저것역시 그러한것입니다. 위에 제시한 것들이 뭉쳐 하나의 인격을 형성하고 인성을 형성하는겁니다. 저 시위를 함에 따라 그안에서의 무분별한 언행, 바르지못한 인격, 유언비어에 끌려다님, 마녀사냥, 집단행동에 의한 반대자 숙청등등 아주 많은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생각됩니다. 그것이 지금 표면에 들어나있고요. 그 예로 시위에 참가 문자를 돌리고 시위에 참가하지않고 관심도 없다면 반에서 왕따를 시켜버린다던지 어울리지 안는다는지 하는 문제가 발생하는것이 그 예라고 볼수있습니다. 잘못된 판단을 부추기는 인터넷과 몇몇 어른의 방치가

와룡님의 댓글의 댓글
와룡 작성일자신이 무슨일을 하는지도 인지조차 제대로 못하는 아이들의 인격과 인성을 파탄내고 있다고 생각되는군요. 갓잖은 영웅심리가 발동되어 몇명이 전체를 선동하여 그에 따르지않으면 그는 숙청의 대상이 되는 결과를 초래할수잇습니다. 예방의 단계를 지났다고 하시는데 무엇이 지났는지 모르겠군요. 시위가 대규모로 벌어졌다고 해서 예방의 단계를 지난게 아닙니다. 지금부터라도 바로 잡아야죠. 실패는 병가지상사라고 했던가요. 실패를 교훈삼아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지금처럼 이대로 방치한다면, 결국 또다른일에도 갓잖은 영웅심리와 군중심리를 보이는것은 당연한 이치가 아니겠습니까? 결국 학생의 본분은 깨지고 교육의 이념인 올바른 가치형성과 인성교육, 인격교육은 깨지는 것이됩니다. 부작용을 한번쯤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와룡님의 댓글의 댓글
와룡 작성일이건 놀이가 아니니까요. 그저 우르르 몰려가서 인터넷에서 줏어들은 내용대로 비난하고 비판하고 헐뜯고 그런 놀이쯤으로 생각하게 되는게 바로 아이들이라는것을 인지하신다면 부작용이 클거라는것도 알게되실겁니다. 참여정신이라는것은 참여만 한다고 발생하는것이 아닙니다. 올바른 판단과 가치에 중점을 두고 참여하는것이 참여정신이지 몇몇 선동에 이끌려 놀이쯤으로 생각하거나, 갓잖은 영웅심리에 이끌려 참여하는것이야말로 아이들이 범하기 쉬운 잘못입니다. 참여만 한다면 어떤한 짓을 해도된다라는 의미의 참여정신밖에 되지않는겁니다. 또한 님은 쇠고기수입을 찬성하고있는걸로 알고있는데 이런 반론을 제기한다는건 좀 아이러니하군요. 학생들이 학생의 본분을 망각하게하고 선동에 쉽게 휩쓸리게할뿐아니라 오히려 부추기는것은

와룡님의 댓글의 댓글
와룡 작성일어른이 할짓이 못되는것입니다. 헌데 그런것을 지금 하고있으니 이 무슨 꼴인지요. 학생보다는 어른수가 훨씬 많은데 그 많은 어른들은 다 어디로 가버리고 중고등학생을 내세우는 꼴을 하고있는지 한심할 따름이군요.

조연수님의 댓글의 댓글
조연수 작성일
저도 위에 두분에 의견에 찬성합니다.
학생은 우리나라 국민 아닙니까?
학생은 공부나하라 이런 말은 옛날 민주주의 아닙니까?
진짜 위에 분 말대로 어른수 그렇게 많은 어른들은 뭐하시길래
나라를 제대로 만들지 못하는것입니까
학생들도 이렇게 발벗고 나서서 나라위해 시위하려고 하는데
어른들은 그것에대해 학생이면 학생답게 공부나 하라 이러시는데
정말 옳지 못한 생각같습니다
학생들이 이런 시위 안 하게 하실라면
어른들이 나서서 우리나라 좀 지켜주시던지요

와룡님의 댓글의 댓글
와룡 작성일연수님의 글을 보면 알수있지요. 연수님도 중학생이라고 밝히셨던데 중학생들은 이런생각을 가지고있습니다. 이러니 중학생이라고 하는거지요. 괜히 중학생이 아닙니다.

헐ㅋㅋㅋㅋㅋ님의 댓글의 댓글
헐ㅋㅋㅋㅋㅋ 작성일지금 계속 댓글을 보면서 느끼던 것인데 같은 말이 계속 반복된다는 생각만 듭니다.찬성쪽에서는 중학생들도 인권이 있고 권리가 있으니 현장체험으로 중학생의 시위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다는 것이고 반대쪽에서는 중학생은 아직 방황하고 정치면에서 잘 모르니 중학생의 시위는 미숙하다는 생각인데 결론적으로 간단하게 보면 어쩌다가 어린 중학생들을 이리저리 길거리로 내 몬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물론 한창 질풍노도의 시기라 유행처럼 물들었다고 생각할지라도 대한민국 청소년 다 사춘기랍니까.그건 일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요.제가 보기엔 반대편이신 분들,나이가 좀 있으신거 같은데 중학생을 어리디 어린 무개념으로 보지 말고 하나의 인권으로 봐달라는 말입니다.미국에선 우리가 흔히 말하는 광우에 대해서 별다른 생각도 없는

헐ㅋㅋㅋㅋㅋ님의 댓글의 댓글
헐ㅋㅋㅋㅋㅋ 작성일듯 합니다.그런데 왜 우리나라 국민은 그렇게 광우에 민감할까요,학생들이 왜 학교도 빠지면서 시위에 나와 한마음 한뜻으로 말하는 걸까요.대한민국의 도덕선생님은 왜 시민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강조한걸까요?중학생이 그저 방황한다고만 생각하는 건 오산인거 같습니다.성인만이 대한민국 시민인가요 열아홉부터 신생아는 그저 그런 어른들이 하는 대로 따라오라고만 언제까지 말할겁니까.생각의 사고는 얼마나 떡국을 먹었느냐가 아니라 단 일을 살고 단 십구년을 살아도 생각의 사고가 얼마나 논리적이고 얼마나 타당한지를 봐야하는게 마땅한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와룡님의 댓글의 댓글
와룡 작성일
제가 반대를 한 이유는 방황과 잘 모르는 부분보다는 학생의 본분이 깨지는것이 크기에 반대를 한것이지요. 자세히 읽어보시길.
또한 님은 학생 전체가 시위를 하는거라 착각하시는거 같습니다. 학생 일부겠죠. 소수말입니다.

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현장 학습'을 하는 것이 학생의 본분을 깨는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이는 제도적으로 일정부분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정호님의 댓글
최정호 작성일
에이스 나그네님이 정말 좋은 말 씀 해주셨네요. 맞습니다. 만약 10대들이 지금 이걸 방관하고 자신의 목소리
를 내지 않는다면, 그리고 우리가 그렇게 가르친다면 저희 20대 처럼 나중에는 정치에 무관심해질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단지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시위에 참여한 합리적 논거 조차 직접 듣지 않는 다면, 우리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 정치인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많이 배운것과 현명한 판단은 분명 다른 문제입니다. 또한 오랜 인생 경험이 합리적 근거는 될 수 없습니다. 중국의 고대 현인 노자는 어린아이에게도 배울것이 있다고 했습니다. 어리다는 이유로, 충동적이다는 것은 어른들의 논리 일뿐입니다. 영국 정치인 중에서는 어린아이의 의견을 수렴해서 정치에 반영하는 분도 있다고 하더군요. 오히려 아이들은 자신의 이권을 개입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 떄론 날카롭게 문제의 핵심을 찌르기도 하구요. ..ㅎㅎ 거기다 솔직히 말해서 많이 배운 현 정치권 인사 분들이 잘못된 판단 아주 많이 하지 않습니까.............. 그분들 잘 배우고 잘배우신 서울대 출신 분들이신데...

엄마안녕님의 댓글의 댓글
엄마안녕 작성일
물론 어린아이에게도 배울 것이 있다는 것이 있다는 말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정호님께서는 그 말을 확대해석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자면 우리는 개나 다른 가축들에게도 충성심 용맹함등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영국 정치인이 어린아이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 자체가 그 정치인의 정치적 성향에 의하여 즉 어른에 의하여 걸러진 의견이라는 것이죠.

와룡님의 댓글의 댓글
와룡 작성일
정호님
중고등학생의 말은 맞고. 정치권인사와 전문가들의 말은 틀린단 말인가요? 그건 님의 생각이라고 생각되는군요.

하얀색향기님의 댓글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순수 전문가의 말은 신뢰가 가나 정치적 성향을 띈 전문가의 발언이나 정치인의 발언은 별로 신뢰가 가지 않네요..저는

gogagu29님의 댓글
gogagu29 작성일민주주의에서 참여는 제일 중요한것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하지만 그들이 정확한정보를 가지지않았을때, 그리고 그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기반으로 집회 혹은 시위따위로 번진다면 그것또한 국력낭비라고 보여집니다.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데 있어서 나이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다만 이사이트에선 '마자염 ㅠㅠ ' 같은 소위 말해서 네이버 댓글 같은 리플은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엄마안녕님의 댓글
엄마안녕 작성일
저도 와룡님과 같이 중학생들의 시위는 반대입니다.
선거연령도 이와 같은 맥락입니다만, 중학생시기에는 아직 사회를 판단하기엔 이른 시기라고 봅니다.
사회에 대한 판단을 내리고 그에 대한 참여를 하기 보다는 아직 사회에 대하여 알아가고 사회에 대한 정보를 얻는 시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이는 고대 아테네에서도 우민정이라는 것에서도 그 부정적 영향이 들어 납니다.
물론 어린이가 무조건적으로 사회에대하여 무지하고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대체적으로 아직 사회에 대하여 깊이 생각할줄 모르고 이성보다는 감정적으로 생각하여 행동이 앞선다는 것은 범죄에 대하여서도 청소년의 범죄와 일반인의 범죄를 동일하게 취급하지 않는데서도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중학생들이 학교에서 수업을 받으면서 '사회에 대한 판단'을 주입받습니다. 교과서의 내용들이 일종의 사회에 대한 판단을 담고 있는 것들입니다. 그런 것을 비판적으로 검증하면서 중학생들 자신을 성장시키는 계기로 삼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깊이' 생각하기 위해서는 시행착오를 감수할 기회를 줘야 하는 거니까요.

엄마안녕님의 댓글의 댓글
엄마안녕 작성일
자신들의 성장은 좋죠 하지만 그 성장이 사회에대한 판단이기 때문에 민감한 사항이 되는 것이죠.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자신의 성장은 모의 토론등으로 다른 방법에서도 얼마든지 이룰수있지만 실제의 현실에서 그런 실험을 한다는 자체가 너무이른시기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까요?

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시위'도, '토론실이나 다음아고라 등에서의 공개 토론' 처럼 자신의 의사를 표출하는 방법입니다. '시위'가 '모의 토론'에 비해 특별히 사회에 영향력이 크다고만 보기도 그렇고, 또한 쇠고기 문제에서 '정부'가 제대로 홍보하지 않아서 국민의 불안을 가중시킨 잘못도 큽니다.
'완벽'은 없습니다. 그리고, 시기의 적절성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각자가 판단할 수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엄마안녕님의 댓글의 댓글
엄마안녕 작성일
시위가 영향력이 없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지금 한창 논쟁이 되고 있는 사안이고 분명히 소수입은 정부에서도 소위 찔리는 부위중 하나입니다.
또 이명박정부의 정부출범 초반에 이런 지지율하락등 의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이명박 정부가 시민들의 어떠한 자그마한 목소리에도 귀기울이지 않으면 안되게 상황이 전개 되었습니다.
지금 지지율이 80%가 넘고 정책에대한 반응도 좋다면 이 시위 그냥 반대파중 소수의 의견이라 여기며 정책집행을 그대로 할 수 있겠지만 현상황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어리석은 행위를 하는 것은 다음 선거에서 치명적인 보복을 예상할수 있습니다.
노무현정권에대한 보복의 가장큰 수혜자가 다음은 자신이 피해자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을 버리긴 힘들죠.

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게다가, 광우병 문제에는 중학생들 자신의 급식이 달려 있습니다.
지금 중학생들은, 비록 판단력 미숙으로 인해 실수를 저지르고는 있지만,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알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비록 피해가 될 수는 있어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미래의 희망을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가능성을 보듬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토론쟁이님의 댓글
토론쟁이 작성일전 이번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에 학생들이 참여하는 것에 찬성합니다. 사실 학생들이 어른들에 비해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 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이번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것은 올바른 판단이지 않습니까? 그런만큼 어른들도 학생들의 반대 시위 참여에 찬성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학생들이 올바르지 못한 시위를 한다면 어른들이 나서서 제제를 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일은 학생이든 어른이든 남녀노소를 떠나 모두 단합하여 쇠고기 수입 저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하얀색향기님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저 역시 개인의 판단에 의해 결정하여 행동하는데에 대해서는 전혀 불만이 없는 입장입니다.
오히려 이 정도까지 만든 정부가 대단해 보일뿐이지요.
이런 일은 쉽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정말 잘못된 것이었으면 여기에 대한 비판과 집안의 단속...
이런게 먼저 선행되겠지요.
하지만 부모님과 같이 시위 나가는 가정도 있는 판에....
뭔가 잘못되고 한참 잘못된 정책을 정부가 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