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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부 장관, 너 정말 아유크레이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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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격똥침
댓글 32건 조회 7,488회 작성일 08-04-1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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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158.jpg교육과학기술부, 너 정말 제정신이니?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 자율화 추진계획' 발표!
주장-이명박과 강부자 내각, 교육이 노름인가? 학생이 장난감인가?
15일 발표된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자율화 추진계획"은 "의료보험 민영화"방안과 함께 향후 5년간의 "꼴통보수 강부자 내각"의 국정운영 방향을 가늠케하는 매우 중요한 의제가 될 전망이다. 기자는 그야말로 그 꼴통스러운 강부자 내각에 대해 섬뜩함을 지울 수가 없다. 그 이유를 살펴보자! 정말이지 꼴통스럽다.

이번 추진계획의 몇몇을 살펴보면,
학교는 강제로 0교시 수업가능해져!
학원은 학교에서 학원수업가능해져!
학생은 죽으라는 소리!


첫째로, 정규수업 시작 전과 저녁 7시 이후의 보충학습을 금지한 '학사(수업 및 일과 운영) 지도 지침'도 폐지했다. 이대로 시행되면, 학생들은 기존의 금지사항이던 아침 0교시 자율학습과 심야보충수업이 가능해진다. 또한 학원이나 학습지 업체 등 영리단체도 학교와 위탁계약을 맺으면 학교에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로, '수준별 이동수업 운영지침'을 폐지해 학교가 시설 여건, 학생·학부모의 요구와 수준 등에 따라 알맞은 수업방법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각 학교는 앞으로 전과목 평균을 기준으로 우열반을 편성하거나 서울대반, 연·고대반 따위의 '특수반'을 편성할 수 있게 된다. 현행 지침은 영어·수학 두 과목에 한해 과목별로만 수준별 이동수업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진정한 주인은 학생이다!

위 내용의 0교시 수업을 금지했던 기존의 방침철회는 학생의 건강권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지금도 0교시를 암암리에 하고 있는 전국의 여러 학교의 학생들은 아침을 거르기가 일쑤이다. 내 경험도 그러했고, 내 동생도 그러했고, 이웃집 순이도 그러했고, 현재 2008년의 현재의 중고생들 또한 그러하다. 얼마전에 산책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신호등에서 여러명의 여학생들을 목격했다. 그 때의 시간이 대략 10시 30분 정도였다. 그 때 짐작하기를 아마도 인제서야 자율학습이 끝났음을 알았다. '아이고, 아직도 이렇게 늦게까지 학교에서 붙잡고 공부를 시키나' 생각하면서 한숨만 푹 쉬었던 생각이 난다.

강부자 내각의 친보수적 미친 독재가 드러나다!

다음으로 학교 안에서 학원강사가 수업을 할 수가 있단다. 물론 방과 후에 말이다.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학교 선생님보다 잘 가르치는 학원강사가 학교에 온다면, 학생들은 아마도 학교수업을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질 것이다. 그리고 학교 선생님들의 자존심은 어떻게 되겠는가! 아마도 쓰레기통에 쳐 박혀야 할 지도 모른다. 물론 학원의 필요성에는 어느 정도 공감을 갖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런 긴장관계가 지금 당장 깨지고, 학원이 학교로 쳐들어오는 격이라 매우 개탄스럽다.

수준별 이동 학습은 아예 학생들을 학기 초부터 서울대반, 지방대반, 수도권반으로 나누어 반을 편성하는 꼴통의 수준으로 갈 상황이다. 학생들은 위화감으로 인해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낄 것임이 분명하다.

이명박에게 묻는다.

교육부의 운영은 누구를 주체로 하여야 하는가? 내각인가? 학교인가? 아니면 꼴통 보수세력인가? 아니다. 아니다. 아니다. 결코 아니다. 교육부의 주체의 핵심은 바로 "학생"이다. 따라서 교육부의 운영방안은 첫째도 둘째도 철저히 학생의 입장에서 입안하고 계획해야 한다. 그러나 위의 "학교 자율화방안"은 어떠한가! 현재 교육부의 이러한 방안은 철저히 학교운영체 중심적이고, 강부자 내각 중심적이고, 학원 기업중심적이다. 대가리에 총을 맞지 않고서야 어떻게 저것도 교육정책이라고 내 놓는 건지 아무리 생각을 해 보아도 설득을 당할 수가 없다.

이명박 정권은 제정신이 아닌가? 정말 아유크레이쥐 인가?

한 국가의 교육정책은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그 중심엔 "학생"이 존재하여야 한다. 그러나 이 꼴통내각은 전혀 그런 생각은 없는 것 같다. 서두에서 밝혔듯이 이번 "자율화 방안"과 이명박이 강하게 밀어 붙이는 "의료보험 민영화 방안" 그 어디에도 그 주체가 "학생"과 "국민"임을 정확히 모르고 국정을 운영하고 정책을 입안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이명박이 누구인가! 그 말대로 "친 후렌들리"이명박 아닌가! 이러한 이명박의 사고방식은 "친 국민적","친 학생적", "친 서민적"이란 말은 전혀 어울리지 않을 뿐더러 아예 입에 담는 모습을 보질 못했다. 때문에 학생을 장난감으로 생각하는 교육부 장관은 탄핵감임이 분명하다. 이번 정책을 그대로 밀어 붙일 경우 거센 국민의 저항을 받을 것이다. 정말로 경고하는 바이다. 밤길 조심하길 바란다. 분노한 어린 학생들이 그대를 향할 지 모른다.

교육부 장관, 너나 잘하세요! 제발 생각 좀 하고, @잡고 반성하길!

아! 바야흐로 보수내각 꼴통 독재가 도래하고 있다. 학생과 서민은 아예 생각조차 없다. 이제 취임 두달이 채 안됐지만, 꼴통스럽기 짝이 없다. 공포스러움에 면전에 오줌을 찌-익 갈기고 싶다. 정말ㅋㅋ

교육부 장관은 제발 딴 생각하지 말아라! 니들 할 일 아직 산적해 있다.

아직까지도 종교의 자유를 갖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종교자유를 부여하는 정책이나 마련하고, 전국의 부정부패 만연한 사학교 고발조치해서 관련자들 빨리 감옥에나 보내라! 어찌 뿌리가 썩었는데, 그 위에 다른 오염된 꽃을 심으려 하는가! 당신에겐 손자나 손녀 없는가? 제발 생각 좀 하고, @잡고 반성하길!

학생에게 자유를, 휴식의 권리를, 영혼에 자유를...

 
여러분은 현 교육부 장관이 올바른 정신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미쳤다고 생각하십니까?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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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스타ㅇㅇ님의 댓글

입스타ㅇㅇ 작성일

교육부의 주인은 학생이니 학생들이 원하는 방식대로 운영되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글쓴이 님께서 생각하시기엔 학생들이 0교시를 반대하고, 학원이 학교로 들어오는것을 반대하며, 분반되는것을 반대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일부 생각이 있고, 공부를 하려는 학생들이 찬성을 할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경쟁을 시키지 않으면 학교는 도퇴됩니다. 학원 선생님이 학교 선생님들보다 수준이 높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 아닌가요? 그리고 0교시에 관해서는 학교마다 하는 학교가 있고, 안하는 학교가 있을거라고 생각되는군요. 강제적으로 교육부가 시킨것 처럼 써져있지만, 학교에 자율을 준다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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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증아님의 댓글의 댓글

세증아 작성일

학교 선생님이 학원 선생님보다 수준이 떨어진다는건 학교 선생님이 공무원이라 짤릴일이 없기 때문이 아닌가요? 아이들을 열심히 가르치지 않아도 짤릴일도 없고 뭐든지 적당히 해서 그런거라 생각이 됩니다. 학원 선생님들은 열심히 하지 않으면 짤릴 위험이 있어서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열심히 하면 수준은 높아지고 적당히 하면 수준은 낮아지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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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스타ㅇㅇ님의 댓글의 댓글

입스타ㅇㅇ 작성일

공무원이라서 짤릴 일이 없다는 것, 열심히 할 필요성도 없었다는것때문에 수준이 떨어지는것이 맞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경쟁까지 하게 되면 수준의 향상이 이루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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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향기님의 댓글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학교의 목적과 학원의 목적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 목적이 차이가 없다면 학교나 학원 하나만 있으면 되는 것이죠. 학교는 근본적으로 지식습득뿐만 아니라 인성까지 같이 교육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하지만 현재에는 많은 부족함(한반 인원수, 선생 수 , 현대사회분위기, 자격심사의 객관적이 못함) 등이 나타나고 있지만 학원 교육과 학교 교육을 아직까지는 같은 관점으로 바라보기에는 이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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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님의 댓글

하늘이 작성일

교육의 주체는 교사 학부모 학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지침은 중앙정부에 있던 권한을 각 학교에 돌려준것으로 자율 학교확립을 이루기 위한 조치라 생각합니다
학교마다 조금씩 수업방법이나 시간은 달라질 것이고 그에따라 선생님, 학생, 학부모, 학원선생님들이 각기 다른 관점을 가지리고 생각됩니다.
어느 한쪽의 관점이 아닌 전체적인 부분에서는 이번 조치가 잘 되었다고 생각되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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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나그네님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자율을 주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하지만, '0교시 진행, 학원이 학교로 들어오는 것, 분반되는 것'은 '경쟁의 활성화'를 의미하는데요. 자율과 경쟁이 실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수단이라는 것은 저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무엇을 위한 경쟁'이냐에 따라서, '소모적인 경쟁'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현 상태에서의 교육부의 자율화 방안에 반대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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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이 작성일

무엇을 위한 경쟁이냐에 대해서 자세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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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교육부에서 고교 자율화 조치를 취할 경우, '대학 입시'를 위한 경쟁이 치열한 현 상황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될 것입니다. '무엇을 위해 공부해야 하는가', '학문 탐구에 정말 흥미가 있는가'를 생각해볼 겨를이 없다시피 안 상태에서 '학벌'로 인한 '경쟁'이 심한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인데, 0교시, 야간학습 자율화, 우열반등을 '자율화'할 경우 고교생들이 그나마 취할 수 있는 최소한의 휴식 및 여가활동, 사색의 기회등을 더 제한받을 공산이 크다고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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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이 작성일

고교자율화 조치로 대학입시의 경쟁이 더 가열되지는 않습니다.자율화를 하지 않더라도 입시경쟁은 가열되어있지요,마치 원인제공을 한다는 듯한 발언은 문제라 생각이 듭니다.님께서 말씀하신것중 우열반에 대한 것은 조금 잘 못 알고 있는거 같습니다.자율화 지침이전에도 영 수에 대해서는 3등급으로 나뉘어 수업이 가능했지요.언론에서 그렇게 소개되어서 그렇지 두 부류로만 나뉘어 수업이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이전에도 있었던 내용입니다. 여가활동 사색의 기회는 본인의 선택 문제이지 제도와는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지금도 학교수업이 끝나고 학원으로 2차 수업이 이루어지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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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가열되어 있는데 기름을 부을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근본적인 원인 제공'은 아니라는 점에서 동의합니다만.
 그리고, 우열반의 경우에는 생각 좀더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학원에 가는 것'은 개인이 스스로 공부할 방법을 택하는 자율 선택입니다. '물론, 대학 입시가 목적인 마당에 스스로 택한다고 말하는 게 어폐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저도 '고교'생활을 해봤지만, 학교에서 '자율 선택'이라고 공식적으로 말하면서도 '은연중에 압력이 들어오는' 그런 경우를 많이 겪고 목격했기에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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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스타ㅇㅇ님의 댓글의 댓글

입스타ㅇㅇ 작성일

약간 술김에 이런글을 쓰는게 맞는진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의 여가활동 사색의 기회는 자기 하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자기 시간이 엄청 많은 미국에서도 그 시간을 살리는 애들이 있는반면에 못살리는 애들이 있기마련이니까요.
 
 이것은 좀 더 근본적인 끼의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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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자기 하기 나름'이란 것은 맞지만, 자기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사회 생활을 대비하여, '여가활동과 사색의 기회를 미성년기에 가지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뭐든지 연습해보고 경험한 사람이 '대체로' 더 잘하는 법이니까요.
 그리고, 여론 조사도 그렇고, 이 토론글 제목을 봐도 그렇고, '선정적이어서' 눈길을 끌기에는 아주 좋지만, '자칫하면' 명예훼손죄나 모욕죄가 적용될 수도 있는 사안이고, '토론 주제'와 좀 엇나가고 개인에 대한 인신 공격성이 있다는 점에서 염려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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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딘님의 댓글

소딘 작성일

머.. 저야 이제 고등학생생활을 다시하지 않아서 이렇게 애기할지 몰르겠지만..필요하다고봅니다.
우리나라에 머가 있을까요?..
자원? 기술 ? 서비스 관광산업 ?
미미합니다.
우리나라는 수출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국가이며 전자,전기,기계,선박,섬유 쪽이 현실 적인
수출의 80%가 넘고 있죠.
즉 저 4개가 지금 무너진다면 우리나라는 .... 다른 동남아 국가처럼 국외로 돈을 벌러갈지도 모릅니다.
흔히들 말하시죠. 미국 영국 프랑스 ... 열린교육 자율적인..
정말 그렇다고 생각하시는지요 ??
영국 프랑스 수학분야의 우수성은 말할가치도 없으며 그나라들은 관광만으로도 엄청난수입을 유지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내세울게 도대체 뭐가 있을까요?..
미국대학이 자유롭다고요?...
세계 100위권내에 대학중에 미국에 위치한 대학이 몇개나 있을거라 생각하십니까?..
미국의 여러 대학은 미국대학이 아닌 전세계 사람들이 도전하는 곳으로 바뀐지 오래입니다.
전 세계에서 엄격한기준을 통하여 선발되고 더욱더 엄격한 기준을 지켜야 졸업을 할수있습니다.
그런사람들이 과연 그렇게 편하게생활할까요?..
하버드내 현재 재학중인 한국학생만 약 200여명..전세계를 본다면 더욱더 많게죠..
그정도의 경쟁이 이루어지는곳에서 그런 편안함이 존재할것이라보는지..의문이드는군요
전세계에서 모인 인재들이 경쟁하는데 티비,드라마 처럼..그런생활을 할거라보십니까?..
우리나라의 예전 시트콤 논스톱이 생각나는군요.. 그건 정말 비현실적인 대학생활입니다.

어쩔수 없는일입니다. 우리나라 50년전에만 해도 이정도 사는건 상상이나 할수있었을까요?..
그나마 기술적인 산업의 어느정도 진보로 이루어졌지만 중국이 무섭도록 따라왔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기술중에 핵심인 전자,선박,기계산업들이 빠르면 10년이내에 늦어도 20년내에는..
중국에서 추월할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중국이 예전 우리나라처럼 싼인력에 괜찮은 품질로 제품 판매를 시작하면 우리나라 자체가..
파업위기에 직면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요새는 수1에서조차 미적분을 안배우는 세상에서.. 우리나라가 얼마나 현재처럼 먹고살수 있을지..
그저 의문이 들 뿐입니다.
갈수록 교육과정은 적어지고 요구량은 낮아지는데..학생들의 원성은 커지는것 처럼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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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편하게 생활한다' 가 문제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현 교육 내용에는, '물고기를 잡는 법'보다 '물고기' 자체를 가르치는 게 훨씬 많습니다.
 지식정보시대에는 '지식'을 창조적으로 이해하고 찾아내고 조합하는 능력이 '지식'을 단순히 많이 외워두는 것보다 도움이 됩니다. '학교 수업'을 늘린다는 것은, '획일적인 교육 내용'을 보다 많이 주입하겠다는 뜻이며, '획일적인 학습 목표'를 학생들에게 더 오랜 시간 따라오도록 요구하겠다는 뜻입니다.
 세계의 유수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도 물론 다 같이 힘들긴 합니다만, 그들은, '자기 나름의 공부 방법', '자기 나름의 학업 외 활동'등을 통해 세상에 대한 안목을 키우기도 하는 겁니다.
 똑같이 힘들어도 그 '의미'가 다를 수 있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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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ker님의 댓글의 댓글

Joker 작성일

우리는 우리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학을 가는것이지 우리나라를 먹여살리기 위해 가는 것이 아닙니다. 혹여 그런 사람이 있다고 해도 그건 그사람만의 선택이지요. 전 개인적으로 교육'인적자원'부라는 것도 웃긴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누굴위한 자원이 라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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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그렇다고는 합시다. 그런데 우리가 사회적 존재인 이상은, 우리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사회에 대해서 뭔가 기여를 해야 한다는 점은 어쩔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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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팍님의 댓글

느낌팍 작성일

지금의 현재 교육환경실정을 보면서 교육의 주체인 학교,선생님,학생(학부모) 모두가 공통적으로 문제가 있으며, 그 문제를 고치기 위해 뭔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떻게로 들어가 보면 조금씩 입장차이가 있다는거죠.

이번 '학교 자율화 추진 계획'의 세부항목중 특히 자주 거론되는 0교시반 부활과 우열반 편성은 현재 교육현장 실정을 그대로 반영하는 좋은 예라 하겠습니다. 계획을 만드신 윗분들의 의도는 0교시반 부활을 해서 학생들을 더 일찍 등교시켜 힘들게 만드는 내용이 아닌 지금의 수업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정말 원해서 보충하도록 학생들의 요구에 의해서 실시되는 추가적인 수업을 하게 하려는 것일 겁니다. 또, 우열반 편성을 해서 소위 위화감을 조성하여 일찍부터 우등감, 열등감을 느끼게 하려는 게 아니라 수준별로 차등하게 학습하여 에너지 소모를 줄여서 효율적인 수업을 진행하게 하려는 의도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정책을 만들고 방향을 잡아주는 소위 윗분들의 이상적인 지침 혹은 계획과 일선현장에서의 적용이 달라지는 데 제일 큰 문제가 이난가 생각합니다. 사실 시대가 급격하게 너무 많이 변해서 자율성이 강조되는 시대이긴 합니다. 하지만, 교육환경에서 과거간의 경험과 지금 현재 교육환경실정을 고려한다면 이번 계획은 준비없이 너무나 급작스럽게, 한꺼번에 뭔가를 보여주겠다라는 식의 정책발표같아서 씁쓸한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서두르면 그르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교육문제는 더더욱 좀더 멀리 내다 보고 현재의 실제 교육환경이 어떤지를 신중하게 고려해서 천천히 개선해나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게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어느 누구에 의해서도 조종되지 않는 자율적으로 운영해가는 각각의 다양한 모습과 방식의 학교, 언젠가는 갖추게 될 가장 이상적인 학교의 모습이긴 하지만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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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딘님의 댓글

소딘 작성일

ace나그네님..
저위에 언급할글은..
물고기를 주고 물고기 잡는법을 떠나서...
음식을 먹는법을 가르치는 수준입니다.
경제,공과 공학분야,건축 등등... 미적분 조차 몰른다면..어떻게할까요?..
대학에서 다시 미적분을 가르쳐야 하는 시간낭비를 해야하나요?...
인도쪽의 몇몇대학 수능입시처럼 보는 수학시험에 비하면.. 우리나라 시험이..그렇게주입식인가요?..
예를들어 한글로 말을하고싶으면 ㄱ,ㄴ,,ㄷ,ㄹ,ㅁ,ㅂ 등을 계속 쓰고 연습하는게 먼저인것은아시죠?..
그런데 이제 학생들이 그것 마저거부한다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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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향기님의 댓글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하지만 그렇다면 공부를 못하는 학생이 사회에서 차별받는 풍토를 조장할 수 있다는 것을 아시는지요?
누구나 재능의 차이는 있습니다. 일반적인 고등학교 과정까지에서 님이 말씀하시는 과정에까지의 심층적인 문제를 다룰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특수목적고등학교란 것이 생겨나게 되었지만 현실적으로 어떻게 되었나요? 오히려 그러한 사회풍토로 인해 특수목적고란 이름이 무색할 정도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목적보다는 남들보다 더 공부잘하는 학교한 이미지가 되어버렸죠. 현 사회풍토를 타파해도 모자랄판에 더 조장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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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딘님의 댓글의 댓글

소딘 작성일

언제 부터 미적분이 그렇게 심층적인 분야라고 생각하십니까?..
대한민국은 IT강국 기술강국이라고 광고를 내는 국가에서
미적분도 가르치지 않는다라...
대학에서 기초 미적분을 다시 가르치는 시간낭비를 해야할까요?..
앞으로는 중학교에서 구구단도 배우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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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그것은, '획일적인 연령대에 대학에 들어가는' 문제 때문에 그렇습니다. '대학에서 기초 미적분'을 다시 가르칠 이유는 없지만, 의무 교육만 받고 나면 일단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풍토 조성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적분'을 배우는 방법 또한 개선해야 할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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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향기님의 댓글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미적분에 대해서 공업계 실업계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얼마나 파악하신다고 생각하시는지요?
IT강국에서는 미적분을 당연히 알아야 하나요?
무슨 논리이신지??
님의 논리대로라면 고등학교 역시 대학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하지요. 기본과목과 특수목적과목을 나누어서 해야 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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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홍규님의 댓글

하홍규 작성일

저는 글쓴이의 입장에 동의합니다.
 지금 교육제도의 혁신적인 개혁이 필요한 이 시점에서, 교육부는 한참 잘못된 길을 걸어가려 합니다. 지난 15일 발표되었다는 ‘학교 자율화 추진계획’ 도대체 무엇을 위한 계획인가요? 학생을 위한? 학원을 위한? 말로는 학생에게 자율을 맡긴다지만, 0교시의 부활을 예고하고 방과 후 수업의 서막을 알리는 지금 이 방안이 대체 무슨 자율을 준다는 말입니까. 이들 몇 가지 주요 방안에 대한 몇 가지제 생각을 적어볼까 합니다.
 먼저, '학사(수업 및 일과 운영) 지도 지침' 폐지. 이 대한민국 땅의 모든 중ㆍ고등학생들에게 교육이란 이름으로 큰 짐을 씌우는 것 같아, 대한민국의 한 성인으로서 미안함을 감출길이 없습니다. 0교시, 아침잠 설쳐가며 식사 걸러 가며 등교하는 일은 부지기수, 방과 후 수업하고 또 나머지 공부하느라 수면 부족이 염려되는 것도 당연지사. 현 사회풍토가 만들어버린 것이기에, 어느 누구에게도 지금 이 사태의 근본적인 책임을 물을 순 없습니다. 다만 교육부에서 학생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을 모색했어야지 더욱 더 학생들을 옥죄어 가는 건 우리의 교육부가 해야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찾아, 효율적으로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둘, '수준별 이동수업 운영지침'의 폐지? 성적으로 학생들을 가른다는 건, 효율적인 교수방법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당사자들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진 않았을 것이란 데에 있습니다. 정작 본인이 열등반에 편성되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 곳에서 분명 상대적 박탈감, 열등감 따위의 감정을 느끼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나는 열등반이야, 그래서 노력해도 안 되겠지’ 이런 의식이 내재되어 있다면 어떻게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겠습니까? 지금의 학생들은 이 땅의 미래를 짊어지고 가야할 사회의 역군입니다. 이러한 제도로 인해, 가치관의 형성에 있어서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셋, 학원이 교권에 도전한다? 학원이 학교에서 수업을 할 수 있게 한 것은 헤이해진 교사들을 바로잡아 그들의 경쟁력을 높여 보겠다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이는 교권의 몰락이 우려되는 문제입니다. 학생들은 학원 강사와 교사의 비교를 통해 상대적으로 교사가 실력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는 교사들이 ‘교사=철밥통’ 이라는 안이한 생각을 가지고 자기계발에 소홀한 결과입니다. 반드시 교사들에게 직접 죄를 물어야 할 문제입니다. 교사와 강사의 비교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건 오직 ‘교권의 몰락’ 밖엔 없습니다. ‘저 선생은 실력도 없는데 왜 그러지?’ 옆집 아저씨가 말하는 것 마냥, 교사의 지위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가 아닐는지요?
 이 땅의 대한민국 중ㆍ고등학생들을 위해 보다 나은 교육 및 입시 제도를 위해서 국민의 여론 수렴, 국민적 합의가 이루어져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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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k님의 댓글

deck 작성일

여기 계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고등 교육을 마치 셨다고 가정 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82년 생이며 야간 자율학습 및 주말에도 학교에 등교 하여 강제적인 방과외 수업 및 자율 학습을 하였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자율화가 되어 다시 이 모든것들이 부활한다고 하여도 학생들이 아침을 먹지 않아 건강이 나빠진다거나 혹은 죽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 아침을 못 먹을까요?  더 일찍 일어나서 먹으면 안되나요?  아니면 아침 밥을 학교에서 급식하는 방법도 있겠죠..  요즘 너무 편한 생활 만을 추구하는것 같아 조금은 이해가 되지 안항요..

대학 들어와도 새벽에 일어나 도서관 가는 일도 있으며 취직을 해서도 새벽에 일어나는 곳이 비일비재합니다.
부지런하고 노력하여 정당한 경쟁을 하여 실력을 쌓는게 좋은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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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새벽에 일어나 도서관 가는 일도 있으며 취직을 해서도 새벽에 일어나는 곳이 비일비재합니다.'는 선택이지만, '교육'은 의무입니다. 똑같이 힘든 일이라도, '선택'해서 하는 것과 '의무'로 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전자는 '가치 있는 일'인지 모르지만, 후자는 '고문'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 따라서, '힘든일'을 '의무'로 하는 데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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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k님의 댓글

deck 작성일

Re--->  ace나그네 님에게

물론 자율과 의무 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는 전적으로 동감 하는 부분이지만 힘든 일이라고 말한 부분은
동감 할 수가 없습니다.

누군가가 공부하는 것이 가장 쉽다고 말하며 책을 펴 낸 것이 생각이 나네요..  아침에 1시간 일찍 일어 나는 것이 그렇게 힘든 일 입니까?  그게 정말로 힘든 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없을 듯 하군요..

정말로 힘든 일을 열거해 보면 조선소 에서 용접 하기. 페인팅 하기 등등 이런 일들이 힘든 일이겠지요..

한국 사람들이 3D라 칭하며 멀리 하기에 외국 근로자들이 이쪽 분야에서 상당수 일을 하고 있습니다.

고문이라고 생각하기 이전에 자기 발전이라는 생각을 하는것이 더 옳다고 생각됩니다.

학생들에게 자유를 줘서 그 자유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묻는 다는 것은 아직까지 합리적인 방법이 아닌것 같네요

물론 학생들도 생각이 깊고 자기 의사를 주장할 수 있으며 선택의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학생이라는 신분 자체가 어디 교육 기관에 소속되어 완전한 인격체로 발전할수 있는 기본 바탕을 만들어
주는 곳이지 학생들 편의만을 위한 곳이 아닌것 같네요.. 

4~5년 전만 해도 교실에 에어컨 없이 선풍기 몇 대 만으로도 충분히 수업이 가능했었습니다.

힘든 일...  저는 이 부분에서 님의 의견에 동의 할수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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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하지만 학생이라는 신분 자체가 어디 교육 기관에 소속되어 완전한 인격체로 발전할수 있는 기본 바탕을 만들어 주는 곳이지 학생들 편의만을 위한 곳이 아닌것 같네요.'라는 말씀은 옳지만, 이는 '모든 교육 기관'에게 적용되는 말씀이지, '미성년자'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지식 정보'가 흘러넘치고 사회가 다원화되는 상황에서는 '어른이나 아이나' 다 같이 미숙한 것은 사실입니다. '평생 교육'은 그 때문에 강조되고 있는 것이며, 이를 볼 때 '의무적으로 원하지도 않는 힘든 일'을 배가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생각이 든 겁니다. 한마디로, '시대가 변한 거지요.'
 그리고, '자유'는 '선택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개인'은 '제도'의 영향을 받아 그 선택권을 제한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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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k님의 댓글

deck 작성일

《Re》deck 님 ,
  '어른이나 아이나 미숙한 것은 사실입니다.' 라는 부분은 수정되어야 할 것 같네요..  매스컴의 발달로 인해 많은 정보와 지식을 손 쉽게 접할 수 있다고 해서 미성 년자와 어른을 똑같이 미성숙한 상태로 보기에는 많은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사전에서 찾아보면 어른이란 "어른은 다 자란 사람 또는 다 자라서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을 뜻하는 단어로 보통 만 20세 이상의 남녀를 지칭하하는 말이다" 라고 정의가 내려져 있네요.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의 핵심은 일반적인 . 즉 그러니깐 사회 통념상 대부분이 받아 들일수 있는 기본적인 사상을 말하려고 하였습니다. 나그네 님은 일부 덜 성숙한 즉, 나이는 들었으나 아직 철이 덜 든 일부 어른<성인>까지 포함을 시키셨는데 그런식으로 모든 경우에 수를 포괄적으로 안고 갈려고 한다면 어떠한 문제도 해결책을 찾기 어려울것 같아요. 

자유는 선택할 수 있는 권리라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선택에 따른 책임을 질 수 없다면 다른 외부적인 힘이 적용되어야 하겠지요. 왜 청소년들은 범죄를 저지르고서 일반 성인들과 다른 감옥이 아닌 청소년 보호원으로 보내겠습니까?  이것 역시 풀이해 본다면 이미 청소년들을 덜 성숙한 인격체로 사회가 인식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1시간 일찍 일어나고 1시간 늦게 집으로 들어간다고 이것을 마치 자유 억압으로 생각하신다면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살아가기가 힘들것 같아요..  이미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세상에서 큰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 즉 대 를  위해 소 를 희생하는 것을 당연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일부 체력이 약한 청소년 들에게는 크나큰 부담감이 되는 제도임에 틀림 없지만 그 일부를 위해 제도를 실행하지 않는 다는 것은 아이러니 하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강제적인 연장 수업에 학생들은 지치고 힘들겠지만 자기 발전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면 힘들어도 이겨내어야 한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군대 훈련소 식당에 적힌 글이 생각나는 군요...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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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저한테 한 말씀이군요. 그렇다면 무엇을 기준으로 다 자랐다고 보는 것일까요?
 그리고, 돈을 써본 사람이 돈을 더 잘 쓸 수 있듯이, '자유를 누려보고 그 책임을 져보려는 시도를 많이 해본 사람일 수록' 자유를 보다 성숙한 방식으로 누릴 수 있다는 것은 '대개' 옳을 겁니다.
 지식의 창조적 조합을 위하여, '지식정보사회'에서 개개인들에게 요구하는 것이 바로 '자유'를 능숙하게 이용하는 것이죠. 물론 현행 교육제도는 지금까지의 우리나라를 만드는 데 많은 기여를 한 것도 사실이지만, '사회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추어, 아니 필요에 따라서는 선도해가며 바뀌어야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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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ent님의 댓글

student 작성일

고 2학생으로써 글을 써봅니다..

솔직히.. 너무 배부른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학교교육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학교는 지식습득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인격형성'에도 영향을 주는 기관이라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학교 선생님들은 어떤가요? 방법과 태도는 다 다르지만 결론은 하나아닙니까?

'공부해서 대학가라.'

물론 학생의 본분은 공부이고, 학생은 미래를 위한 일꾼입니다.

하지만.. 그 배우는 '미성숙한' 학생들이 볼 때에도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의 수업을 하고있으니.

늘상 소위 높으신 분들이나 교육정책에 관여하시는 분들..그리고 교육자들 꼐서 하시는 말씀이 무엇입니까?

'현대사회는 정보화 사회이고 지식기반사회이다..' 아닌가요

지식기반사회에서는 지식의 단순 암기는 아무 소용이 없고 정작 중요한건 지식의 '창조'라고 배웠고 믿고있습니다

과연 지금 교육정책이 저와같은 학생들에게 가져 올 것이.. 암기와 창조 둘중 어느 쪽일지 묻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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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ent님의 댓글

student 작성일

뭐 기본적으로 상위 교육기관인 '대학'에 갈 때, 충분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는건 맞습니다

예를들어.. 경제학과에 진학할 학생이라면 수학과 경제학을 잘 알아야 하겠지요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교육정책은 무엇입니까? 학생들을 '국 영 수 사 과' 다섯가지 과목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부여받은 능력' 운운하지 않고도 충분히 오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언어과정은 필수고.. 현대사회하에선 수리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사탐이나 과탐계열.. 자신의 전공에 따라 선택해서 공부하는건 분명 필요하지요

그런데 영어는 뭡니까? 영어가 경쟁력이라고요?

예전에 어땠는지는 저로썬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의 방식은 분명 옳지 않습니다

영어를 공부할때 지금 영어를 공부하는건지 아님 영어를 암기하는건지..

영어 시험(토플이라던가 토익) 고득점자가 많은 것도 영어를 '잘 해서' 입니까

아니면 그 유형을 잘 이해해서, 아니 잘 '암기해서' 입니까?

암기한 지식이 어떤 수로 경쟁력이 될 수 있는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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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세린님의 댓글

바세린 작성일

우린 살으란 소리여 진짜~ ㄴ뭐냐.
경쟁력은 진짜 서롤 미워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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