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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뉴라이트 교과서 논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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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함마드알리
댓글 24건 조회 8,267회 작성일 08-04-1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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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뉴라이트 교과서에 대한 논란이 많은데요..
 이분의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쉽게 뉴라이트 교과서의 내용을 대강 이해해 봅시다. 
[http://blog.naver.com/hsh357?Redirect=Log&logNo=140031933614]
 

  "내가 진짜

왠만해선 블로그에서 정치 얘기 안 하려고 했다.

근데 이거 아무래도 사학과 학생으로서 블로그에다가 몇마디라도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의무감이 든다. (우리 과 교수님들 지금 난리나셨음)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OD&office_id=214&article_id=0000025334&section_id=001&menu_id=001

[뉴스] 뉴라이트 교과서 "식민통치 미화" (출처 : 네이버 뉴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OD&office_id=006&article_id=0000017282&section_id=001&menu_id=001
[뉴스] '아수라장'에 방점 찍은 조선·동아 (출처 : 네이버 뉴스)
 

아니 뭐 그래.

우리나라는 언론과 학문의 자유가 있는 나라니까, 무슨 말을 하든 자유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인간에겐 기본적으로 생각이라는 게 있는 거다.

도대체 이 뉴라이트 교과서포럼이라는 단체는 무슨 의도로 이런 짓을 벌이는 건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

열린우리당 등의 거센 반발을 받는 건 물론이고, 심지어 '밀월의 관계'라고까지 표현되던 한나라당에게까지 외면을 받게 된 상황이다.

아니, 당을 떠나서 지금 온 국민의 분노가 이들에게 집중되어 있다.

이들은 도대체 어디서 튀어나온 외계인들이며, 목적은 또 무엇인가? 부시의 지령을 받고 좌파를 무너뜨리기 위해 활동하는 공작원들인가? 아니면 김정일의 지령을 받고 우파를 무너뜨리기 위해 활동하는 간첩들인가? 그것도 아니면 고이즈미의 지령을 받고 친일파들의 궐기를 유도하기 위해 활동하는 첩자들인가?

 

그래, 박정희가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세운 공로, 그거 분명히 인정한다구. 하지만 경제발전에 세운 공로와 민주화 발전에 끼친 해악은 분명히 구별해서 평가해야지, 안 그래? 그럼 히틀러의 나치 독재정권은 불황에 빠진 독일 경제를 구원하여 독일이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할 능력을 갖게 해 준 독일민족의 구세주겠다!?

아니, 4.19와 같이 국민들의 힘으로 독재정권을 무너뜨리지 않으면, 도대체 어떻게 독재정권을 무너뜨려야 한다는 거야? 최근에 부시가 이라크전쟁에서 했던 것처럼 외국군대가 우리나라에 쳐들어와서 독재정권을 무너뜨려주고 우리나라는 다시 외국군대의 정치간섭을 받아야 하는 거야? 어이쿠. 그리고 4.19가 혁명이 아닌 학생운동? 대학교수들과 일반인들, 심지어 탱크를 끌고 온 군인들까지 힘을 합쳐서 독재정권을 몰아낸 일이 그냥 학생운동으로 평가되는구나. 웃기지도 않는다.

하다못해 일본의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그래봤자 일본내에서도 점유율이 1%도 안되는 등 무시당하고 있지만)'의 일제 식민지배 미화라든가, 중국의 동북공정 프로젝트에 의한 고구려역사의 중국사 편입 같은 건 논조를 대가며 비판할만한 가치라도 있지, 이건 뭐 너무 기가 막혀서 일일이 논조를 대가며 비판을 할 가치도 없잖아. "

 

잘 보셧나요? 이렇게 뉴라이트 교과서는 내용이 일단 4.19혁명을 4.19 학생운동이라고 표기하고 비판한것에 모자라서

박정희 시대때의 독재 정권은 민주화의 발전을 저해하였는데도 긍정적인 편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윗글에 안나와있는데 명성황후를 민황후라고 표기까지 하였습니다. 아래의 그림을 보아 일반 교과서와 뉴라이트 교과서의 차이점을 찾아봅시다.
http://blog.naver.com/omirang?Redirect=Log&logNo=130029647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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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대안교과서' 출간… 보수-진보 2라운드 한국일보

'대안교과서' 출간에 엇갈린 학계반응 연합뉴스

 

사설칼럼

[중앙일보] 우파 역사 교과서도 문제다

[동아일보] 역사인식의 지평 넓힐 뉴라이트 대안 교과서

[서울신문] '뉴라이트 교과서' 출간을 보는 눈

[경향신문] '역사'가 없는 뉴라이트 근·현대사 교과서

[한겨레] '뉴라이트'의 식민지배와 독재 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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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들은  http://blog.naver.com/omirang?Redirect=Log&logNo=130029647967분의 자료를 인용하였습니다.]

 

이제 이해하셧나요??

뉴라이트 교과서 논란에 대한 제 견해는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김구선생님을 완전 테러리스트(?) 까지 표현하는

뉴라이트 교과서에 대해 참... 이 교과서 만든 사람들 완전 친일파 같습니다.

제 주장이 조금 이상하죠?? 뭐라 할말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a9.gif 여러분들은 뉴라이트 교과서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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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나그네님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워낙 양이 많습니다. 하나 하나 따져 봐야겠지요. 토론 제안자님의 글 앞쪽부터 뒤쪽으로 차례대로 논의하는 게 어떨까 제안합니다. 그리고, 워낙 다양한 내용에다 분량이 많기 때문에, 교과서 내용 부분 부분마다 입장을 달리하는 것도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뉴라이트 교과서는 내용이 일단 4.19혁명을 4.19 학생운동이라고 표기하고 비판한것에 모자라서 박정희 시대때의 독재 정권은 민주화의 발전을 저해하였는데도 긍정적인 편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윗글에 안나와있는데 명성황후를 민황후라고 표기까지 하였습니다.' 을 먼저 논하겠습니다. '혁명', '학생 운동'의 의미 차이를 먼저 따져야 하겠구요. 그리고, 박정희의 독재정권은 민주화의 발전을 저해했지만, '유신 헌법'을 만든 이후에가 문제이지, 전체적으로는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민주화의 기반을 닦은 것도 사실이니까요. 명성황후 표기 문제도, '말의 의미'문제라고 일단 생각합니다.
 이번 토론은 아무래도 참가하시는 분들 입장까지도 완전 꼬이거나, 아니면, '교과서를 통째로 좋다/나쁘다'하는 이분법적인 경향으로 흐르기 쉬울 것 같습니다. 일단, 다른 님들의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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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sil.in님의 댓글

jinsil.in 작성일

비교해 볼 양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일단 핵심적으로 일제시대를 '근대화를 앞당긴 것'으로 기술 했다거나 종군위안부를 거의 기술하지 않은 점 등이 가장 거슬리는 부분이네요. 설령 근대화에 조금이라도 기여를 했다고해도 그 기간 동안 잎은 한국인들의 아픔을 더 비중있게 다뤄야하는 것이 역사를 바로 배우는 길인 것 같은데.... 하여튼,,, 그런데 근대화를 앞당긴 근거는 자세히 뭔가요? 제가 요즘 몇몇 사람이랑 하도 답답해서 근거제시사이트를 만들었는데, 혹시 잘 아시는 분은 와서 좋은 글 좀 남겨주세요.... http://jinsil.in  토론실에 오는 분들은 그나마 사회에 대한 관심이라도 있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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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한국인들의 아픔'의 상당 부분은, '근대화' 그 자체에 기인한 측면도 큽니다. 종군위안부를 거의 기술하지 않았다는 점은 확실히 문제될 만하지만, '근대화를 앞당기지는 않았을지언정' 현대 한국의 형성에 일제 강점기가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은 부인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시 하나만 들겠습니다. 현대 민법만 해도 일본의 민법에서 상당 부분 영향을 받았죠. 그리고, 그 민법은 비록 독창성과 '고유성'이 떨어진다는 평은 받지만, 내용상으로 세계 각국의 민법 중에서 우수한 편에 속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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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sil.in님의 댓글

jinsil.in 작성일

물론 30년이 넘는 세월에 많은 일이 있었겠지만, 어떤 일을 강조하고 말고는 역사가와 교육자의 판단일 것 같은데요. 민법의 우수성을 택할지, 강제처형, 징용, 성노예를 택할지는 후세의 우리가 선택해야 할 사항이 아닌가 싶네요. 일본이 한국 강점 당시, 더 근대화된 상태인 점 자체만으로도 한국이 그러한 영향을 받았겠죠. 그러한 점을 기술하지 않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역사를 기술할려고 했다면 여러 측면에서 공평하게 기술해야될 것 같네요. 식민지배 통한 인권유린을 하더라도 더 선진된 사회시스템만 후세의 역사에 남는다면 이야말로 앞으로도 식민지배는 얼마든지 일어나도 되는 정당성만 제공한다는 점은 걱정해야 될 문제이네요. 특히 일본이 이런 점을 후세에게 가르치지 않으니 (일본인 학생 말을 직접 들어 보세요 http://jinsil.in/?document_srl=4562#0 ) 일본 청소년의 입장에서는 다시 식민지를 만들어도 자기네 선진 기술만 주면 별 문제없는 그런 사건으로 기억되는 거죠. 그리고 님이 말씀하신 한국인들의 아픔의 상당 부분이 '근대화' 자체에 기인했다는 점을 좀 더 설명해주셨으면 하네요. 이해가 안되서^^... 일본이 한국 근대화에 대한 기여에 대해 잘 아시는 것 같은데 ace나그네님을 위해 일부러 게시판 하나 준비했는데 자세히 좀 기술해 주시면 서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게시판은 --> http://jinsil.in/?mid=index_history_japancon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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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우선 한국인들의 아픔의 종류가 당장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아서 일반적인 얘기로 시작하겠습니다.
 '근대화'는 시골에 살던 사람들이 자신의 고향을 포기하는 실향의 아픔을 우선 겪게 만들고, 도시에서 착취받는 노동력이 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공해'도 '근대화'가 되면서 가속화된 문제점이구요. 영국과 같이 자발적으로 근대화를 실시한 나라들도, '소외 계층이 겪는 아픔' 자체는 별다르지 않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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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sil.in님의 댓글

jinsil.in 작성일

제가 말했던 '한국인들이 아픔'은 강제처형, 징용, 성노예를 말했던거구요, 어느나라에서나 겪는 산업화, 도시화로 인한 실향이나, 일반적인 기업-노동자간의 문제를 말한 것이 아닙니다. 일제강점기에 '공해'로 인해 아픔을 많이 겪은 것은 제가 잘 몰랐네요. 50-60년대까지도 한국은 참 깨끗했던 것 같은데.... 소외 계층의 아픔은 일제강점기가 아닌 지금도 굉장히 심합니다. 일제강점기 역사 기술하는데서 빠진 '아픔'과는 관계가 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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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징용은, 전쟁이 나면 어느 국가든지 의무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사람들만이 겪었던 전쟁의 아픔을 강조하는 것보다, 전쟁 그 자체의 아픔을 보다 강조하면서 '보편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강제처형의 경우는 좀더 자세히 알아봐야 겠습니다. 이 부분은 '반체제적인 인사'는 어느 정부에서도 그다지 환영받지 않는다는 존재이다는 말로 우선 시작하겠습니다.
 그리고, '성노예'. 이 부분의 인권 침해에 대해서 기술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생각보다는 복잡한 기술을 해야 타당성을 얻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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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향기님의 댓글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ㅋㅋㅋ 누가 의무라고 하던가요?
그것이 의무가 아니기에 비판을 받는겁니다.
보편적인 시각으로 비판을 받는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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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현대전'은 총력전입니다. 특히 세계대전과 같은 경우, '국가의 생존'을 위해 '국민들을 동원'하죠. '의무'라는 말에 어폐가 있었다는 점은 인정하겠지만, '국가의 생사가 걸린 문제'에서 국가가 전 국력을 동원하는 것은 '국가 입장에서' 전혀 비합리적인 일이 아닙니다. 물론, '국가가 국민을 전쟁이라는 비인간적인 행위에 동원하는데' 비판하는 건 당연하지만, '그 상황에서는 필연적인 현실'이기도 하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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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sil.in님의 댓글

jinsil.in 작성일

징용은 일제가 한국을 강점했기 때문에 가능했구요, 그래서 주요 논점은 여전히 일제강점입니다. 그래서 전쟁 그 자체의 아픔을 강조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강점된 한국인이 징용될 수 밖에 없었던 인권유린을 강조해야되는 거구요. 강제처형도 일제가 강점했기 때문에 쉽게 이뤄진거구요, '반체제인사'가 아니라 나라를 되찾고자했던 '독립군'이 되는거죠. 성노예부분은 끌려가서 몸을 팔리는 인권유린을 당하는 것을 뭐 그리 복잡하게 기술해야되는지 모르겠구요. 혹시 돈을 목적으로 했다고 주장하실려면 구체적인 자료를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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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성노예는 '돈을 목적으로 해서' 문제가 아니라, '한국인'도 성노예 만들기 작업에 참여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복잡해 진다고 말하려는 겁니다.'(일제 통치에 협력한 한국인도 꽤 됩니다. 그당시에 공공 기관에서 일정한 권한을 지닌 한국인들이 '성노예 만들기'와 아무 연관이 없다고 말하기에는(비록 제가 사실 증거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꺼림칙하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2차세계대전 당시, 우리나라가 설령 독립해 있었다고 해도 전쟁의 소용돌이에 일단 휘말렸을 때 '징용' 및 '강제 처형'이 없었으리라 생각하기도 어렵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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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향기님의 댓글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어디에서 무슨 공부를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글이 완전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한국인도 성노예 만들기 작업에 참여한것이 아니라 일본정권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한 행동입니다. 그건 결국 일본정권이 아니라면 일어날 일이 아니라는거죠...전혀 꺼림칙할 필요도 없는 내용입니다. 님이 도대체 무엇을 따지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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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일제강점기' 당시 친일파의 영향력을 과소평가하시는 듯하군요. 세계 대전 당시의 이광수와 같은 사람의 친일행적은 물론 '일본정권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한 활동'이지만, 그 자신의 입지 유지를 위해서도 했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을 겁니다. '결코 일본 정권이 아니라면 일어날 일이 아니라'... 물론, '성노예'는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전쟁중에는' 성노예 못지 않은 인권 침해'를 조국의 군대든, 적국의 군대든 하기 마련입니다. 베트남 전의 한국군이 베트남에서 떨친 악명도 한 예가 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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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있어님의 댓글의 댓글

뒤에있어 작성일

제가 알기로도 한국인 또한 성노예 문제에 관여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공개적으로 언급된 것은 아니지만, 친일파와 다수 세력에 의해서
많은 사람들이 끌고간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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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sil.in님의 댓글

jinsil.in 작성일

ace님, 논의에 짐작이 너무 많아서 건설적이 토론이 어렵습니다. 식민지하에 분명히 일어난  '징용'과 '강제처형'을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상황과 막연히 비교해서 아무것도 얻을 것이 없구요. 한국인들의 '성노예 만들기'도 아무 증거가 없으시다니 논의를 일단 그만하겠습니다. ... 토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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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증거는, '친일파'입니다. 네이버 지식검색에서 참조하고, '정말 믿을만한 증거'들을 더 확보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제대로 된 토론은 아직 시작도 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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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sil.in님의 댓글

jinsil.in 작성일

어,, 갑자기 비밀번호가 안 맞다고 나오네요.... 좀 더하자면,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는데 역사를 기술하는데 그런 짐작들로 분명히 일어난 일에 대한 기술을 축소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설사" 님이 말하는 일들이 일어났더라도 일제가 저지른 일들의 정도가 훨씬 심하구요,,, 토론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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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짐작이 너무 많아 건설적인 토론이 되기 어렵다면, 막연히 비교하지 않겠습니다. '한국 전쟁'때 일과 비교해보죠.
 '징용'은 쉽게 말해 '징집'이죠. '한국 전쟁' 당시에는 자발적으로 군대에 온 사람도 있겠지만, '타의로' 끌려온 사람도 분명히 있습니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는 이 점에서 현실을 정확히 반영하지는 못하지만, 한 단면을 엿볼 수 있게는 해 주지요. 일제 치하 세계대전 당시라도 이 부분에서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또, 강제 처형의 경우, '일제'도 침략한 국가의 국민들을 대학살하기도 했다고 알고 있지만, '한국전쟁'당시도 정부가 바뀔때마다 '반체제 인사'를 색출해 재판없이 처형하는 일이 빈번했지요.
 그리고, '성노예' 부분은 제자를 성노예로 보낸 여성교육자까지 있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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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근거는 일단 네이버 지식 검색에서 가져왔습니다. 이것만으로는 근거가 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추가 조사를 더 하면서 님과 토론하겠습니다.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11&dir_id=110101&eid=FCl5Ji3wy14GykCnFzHrmhJLSPUdM2P/&qb=xKPAz7Tcw7wswaS9xbTr&pid=fsD6+loQsD4sstDx58Ksss--493100&sid=SAlH5looCUgAAGiRXl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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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또한, 정신대 연구소에서도 직접 연구를 하면서 님과 토론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이트 올립니다. 앞으로 자주 가서 현실을 재구성할 생각입니다. '근거'만큼 토론에서 필요한 건 없으니 말입니다.
http://www.truetruth.org/
 그 어떤 전쟁도, '악'입니다. 유엔에서는 정당화될수 있는 전쟁을 방어전쟁, '전세계적인 동의를 얻은 전쟁' 이 2가지를 규정하고 있고 이렇게 규정할 만한 논리적 근거는 충분하지만, 이런 전쟁들이라고 해도 '비인간적 속성'이 결코 뒤떨어지리란 얘기는 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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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님의 댓글

생명 작성일

오늘 사회학 시간에  토론 에서 너무나 친일파 일썎의 여학생을 보고 난후 어이 없어서 토론 방에 서는 어떤 대화가 있는지 보러 왓는데요  이재야 이걸 보네요

ace 나그네 님은 중도가 아니라 친일파나 일본의 대변자 로서의 말만 하시네요
저는 언재나 중도를 가기 위해 감정을 언재나 흥분 하지 않게 하는데요

전 언재나 한쪽으로 치우쳐진 사람들을 보면 중도를 지키면서 말을 하는데요
나그네 님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어떤 내용이든지 석는 친일파 하고 똑같은 논리로
말을 하시네요
좀 잘사시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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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님은 제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알고 있는 게 없잖습니까. 기껏해야 제가 한 말을 가지고 판단하시는 수준이지요. 제가 무슨 이익이 있어서 친일파하고 똑같은 논리로 얘기하겠습니까?
 토론은 '논쟁', 즉 한 주제에 대해 양쪽, 또는 여러 입장이 명확히 갈려서 대립되어야 하는 겁니다. 그런데 제가 현재 맡고 있는 입장을 대변하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토론에서 한쪽 입장만 존재한다면, 그것은 '특정 입장을 지지하는 연대 성명'에 불과할 뿐입니다.
 만약 친일파나 일본의 대변자로서의 의견이 이번 토론의 다수 의견이었다면, 저는 '토론'을 위해서 반대편에 섰을 겁니다. 저는 '토론'이 이루어지게 하고 '토론실'을 활성화시켜야 할 부운영자이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중도'로서의 님의 의견을 들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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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비님의 댓글

박선비 작성일

결론부터 밝히자면 뉴라이트 교과서의 타당성은 없으며 이들이 역사를 재해석하겠다는 것도 난센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뉴라이트*
뉴라이트 교과서의 타당성을 논하려면 먼저 뉴라이트가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뉴라이트는 신보수주의정도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작은 정부를 지향하고 시장을 옹호하며 시민권보다 재산권을 중요시 하는 세력입니다. 역사에 대한 재해석에도 이들의 관점이 상당히 적용이 되는데 이들은 역사해석에서 민족주의를 배제하고 실용적인 관점을 지나치게 견지하는 면이 큽니다.

뉴라이트는 사실상 올드라이트(보수)를 잇는 세력입니다. 보수주의는 경제적 관점에 충실하여 민족운동에는 사실상 소홀한 면이 있습니다. 경제적인 측면을 중시함으로써 이들은 주로 돈과 권력에 야합하기 쉽습니다. 이러한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모두는 아니더라도 이들은 일제시대 때 친일할 확률이 높았을 세력들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일제식민지 치하의 시대를 상당 부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역사와 뉴라이트의 관점*
그러나 우리도 알다시피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는 일제식민지치하의 우리 민족의 고난 속에서의 독립운동 그리고 광복, 독재에 맞선 시민 혁명, 그로인한 민주주의 획득 등 바로 저항의 역사가 큰 줄기입니다. 그런데 이들의 경제적 관점이며 실용주의 노선에서는 이런 것이 심각하게 폄하되었습니다. 이들은 대한민국이 이 모든 것을 얻기 위해 얼마나 많은 희생을 하였으면 피와 땀을 흘렸는지에 대해서는 비중을 두지 않습니다. 아무리 역사가 자국의 이익에 따라 주관적인 해석을 한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개연성 있는 근거를 바탕으로 하고 고통을 받았던 사람들과 혁명에 가담했던 사람들이 아직도 버젓이 살아 있습니다. 명백히 역사왜곡을 일삼는 일본에서조차 팔이 안으로 굽는데 뉴라이트 세력은 어찌 대한민국 땅에서 태어나 이 나라의 양분을 섭취하고 이 나라의 지식을 섭렵하여 이 나라의 고위층을 차지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우리의 역사를 소홀히 할 수 있는지 의문을 떨칠 수 없게 만듭니다.

*부당성*
역사학계의 입장에 따르면 뉴라이트 교과서에 참가한 사람들 중에는 역사교육을 제대로 받은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자국의 역사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다른 관점으로 역사를 올바르게 재해석할 수는 없으며 관점도 편중되게 되어있습니다. 또한 경제적 관점으로 민족주의의를 제대로 보는 데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이 실용적인 노선을 견지하고 역사를 객관적으로 재해석하자고 하는 발언은 단순히 자신들의 주장을 합리화 시키려는 궤변에 불과하며 자신들의 잘못을 보지 못하는 모순을 범하여 주장의 신빙성도 상당히 떨어집니다.

뉴라이트 교과서(대안 교과서)는 이들이 역사를 재해석한다는 명분으로 서술한 것인데 이처럼 그 타당성이 떨어집니다. 또한 당면한 시국은 한반도 주변 강대국들의 역사왜곡 작업이 한창이며 세계화 시대 속에서 역사의식 함양이 필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고려 없이 아무리 경제적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고 하더라도 편중된 시각으로 우리의 역사를 바라본다는 것은 비록 우리 사회에 출판의 자유가 보장된다고 하더라도 경제가 중요한 시기가 대두 되었다고 하더라도 적절하지 못하다 생각합니다. 역사는 역사학자가 서술해야 하는 것이며 그 나머지는 참고가 되는 것이 옳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이 세력들이 역사를 재해석한다는 것은 타당성이 떨어지며 그 자체가 난센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바람*
역사는 역사가가 서술하고 해석을 해야 하며 정치는 정치가가 해야 하는 것입니다. 참고는 될지언정 서로의 영역을 대신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지식인으로서 고위층으로서 이번 일에 대하여 책임을 통감하고 다시는 그릇된 관점으로 역사에 개입하여 국민들의 원한을 사는 일이 없도록 하며 역사를 왜곡하여 후손들에게 부끄럽게 되는 일이 없도록 스스로 각성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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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님의 댓글

두유 작성일

뉴라이트는 친일파이고 뉴라이트는 한나라당과한편이기도 합니다. 참............역사의식하나도없는 나쁜것들이예요..............대통령자체가뉴라이트니...........................억울하고 화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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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교과서 논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무함마드알리 hit:8268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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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열풍은 자연스런 현상인가? 
무함마드알리 hit:8273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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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기타
당대에서 만큼은 대운하는 안된다. 
아드소 hit:7954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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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사회
★ 흉악범의 얼굴 공개 정당한가? ★ 
행복나눔이 hit:10332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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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사회
답변글 Re..흉악범 얼굴 공개 
악마꼴딩 hit:4744 06-02
1226 종교
종교인에게도 세금을 부과해야 할까? 
소프트파워 hit:9492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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