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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섬무당이 사람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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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포리
댓글 9건 조회 7,648회 작성일 08-04-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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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155.jpg제대로 훈련되지 않는 선생님들에게
비판적인 자세가 확립되지 않은 학생들을 맡기는 것은
공교육이라는 이름하에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것인가.

공교육을 위해 모든 수업을 영어로 하는 몰입식 수업방식은
후에 나라에 대한 국민들의 정체성 혼란에 큰 문제를 일으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으로 더 중요한 포인트를
놓칠 수 있다고 생각하여 강경히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학생들에게 무작정 수업을 따라가야 하는 부담을 주기 전에
먼저 선생님들의 영어 수준을 높이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먼저 교과서의 이해를 바탕으로 가지고 계신 선생님들의 강도 높은 영어 교육을 통해 언어와 정보가 동시에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영어 선생님의 경우 한국 사회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네이티브 수준의 선생님 배양을 위해 방학 등을 이용한
지속적인 공부가 이루어 지도록 해야하겠습니다.
이렇게 가르치는 사람들이 영어 공교육에 대한 준비가 갖춰 진 후,
학생들에게 적용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어설픈 영어로 밀어부쳐져 엉터리로 가르치기 보다는
체계적인 단계를 밟아 영어의 공교육을 이끌어가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a9.gif 여러분은 영어몰입식 교육 등의 과열된 영어 열풍이 국민들의 정체성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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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나그네님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어쨌든 '영어 공교육'을 확대하는데는 찬성한다는 말씀입니까? 만약 그렇다면, 저는 '영어 공교육' 확대에 반대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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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쌈님의 댓글

쌈쌈 작성일

변화란 엔젠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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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딘님의 댓글

소딘 작성일

참.... 황당하군요. 영어 공교육 확대가 도대체 정의가 무엇입니까?
영문학으로써 배우는것 아니라면 저 역시 반대하며 도대체 네이티브가 들어가야할 이유는무엇인지..
지금 한국에서 배우는 영어에 혼란성,정체성 같은것들이 부여되기는 하나요?..
현재 우리나라 교육은 영어로 쓰고,듣고,읽는 정도 수준에서 회하를 더 한다는것인데
혼란성 정체성이 도대체 왜 등장하는지..이해할수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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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님의 댓글

세미나 작성일

항상 한국말을 들어오던 아이가 갑자기 외국인이 들어와서
당최 알아 들을수 없는 말을 하게되면 듣는 입장에 있는 아이는 엄청난 충격을 받게됩니다.
근데 공부 좀 해서 알아듣는 학생들은 고개끄덕이면서 듣고 있겠죠.
원어민교사가 알아들었냐고 물어봤을때 알아듣는 학생은 고개를 끄덕거리고 아닌 학생들은
주눅이 들어서 가만히 있습니다. 그럼 교사는 알아들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버립니다.
그러면서 영어실력의 격차가 걷잡을수 없이 늘어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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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닉네임님의 댓글

다음닉네임 작성일

저는 기본적인 취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이야 다소 어이없게 들릴수도 있습니다.
특히 모든 분야를 영어로 가르치는 것은 지금당장은
솔직히 아예불가능한 망언에 가깝죠.
지식이 있어도 그것을 영어로 표현해야 하는데
일반학교에서 그것을 하기엔 그런능력을 갖춘 선생님의
사람수가 아예부족해져 버립니다.
하지만 취지가 궁극적으로는 옮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세계의 공영어로써의 영어학습은 반드시 해야만 하는
무조건 적인 선택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장은 하기 힘들지만 언어 습득능력이 뛰어난 학창시절에
영어로 수업을 하여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하는것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모든수업을 영어로 하면 정작 가장중요한 국어수업은
어떻게 해결하려는 건지...좀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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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리님의 댓글

스포리 작성일

ace 나그네님, 저는 모든 수업을 영어로 하는 '몰입식 교육'에 대해서는 반대한다고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닉네임'님이 말씀하셨듯이 영어의 공교육은 세계화의 추세에 따라 반듯이 이루어 져야 할 과제라고 봅니다. 저도 지금 취업 준비생으로 대부분의 면접시 영어 활용 능력의 중요성을 피부로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많은 구직자들이 영어에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글로벌화 되지 않은 기업은 더이상 살아남기 힘들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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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하지만, '한글로 가르쳐도 이해가 쉽지 않은 수업들을' 영어로 가르치면 오히려 영어에 대한 흥미가 더 떨어지기 십상입니다. '면접시 영어 활용 능력'이 중요한 것은 이해하겠지만, 결국 그 기업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면접입니다. '영어 활용 능력'을 지속적으로 키워야 하지만 목숨까지 걸어가며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이 다 영어를 잘 할 수는 없으니까요. '자기 자신에게 맞게 특화'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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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리님의 댓글

스포리 작성일

세미나님과 소미님은 왜 네이티브가 가르친다고 이해하셨는지.. 이해가안가네요.
저 역시 한국에 대한 사회적, 문화적, 역사적 기본이 없는 외국인들이 한국 어린이들을 가르친다는데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 글을 읽어보시면 한국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가진 '네이티브 수준의'선생님을 배양해야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님들이 걱정하시는 그런문제들은 수업격차문제를 이해하고, 기존의 일본식의 영어가 아닌 영어다운 영어를 구사하는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가르친다면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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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콘강님의 댓글

루비콘강 작성일

영어는 필수이지만 어쩄거나 개인 선택의 문제입니다. 하고 싶은 아이는 공부하고 하기 싫은 아이는 다른 언어를 공부할 기회를 주는 것이 진정한 교육의 의미가 아닐런지요. 굳이 영어로 수업하기 위해 교사들 교육 다시시키고 재미교포 아무나 데려와서 선생자격주는 것이 영어공교육이라면 저는 반대입니다. 교사에게 필요한 것은 부족한 영어능력을 채울 노력의 댓가가 아니라 학교의 교사로서 가지는 도덕성과 책임감입니다. 우리의 말과 글 ,예절을 먼저 가르쳐야 할 학교가 젓가락 쥐는 법 대신 스테이크 써는 법을 가르친다면 그것이 정말 공교육일지, 어쩌면 우린 영어란 이름하에 가장 기본적인 교육의 가치조차 잊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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