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 핫이슈토론

자랑거리, 자랑치 못할 거리...의 내용에 제가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도 더러 있네요.
글쎄요...이게 설문이라면...저는 그때그때 달라요.
외국에 나가면 우리나라를 자랑스럽게 여기게 됩니다.
그러나, TV에서 거 머기시 불만제로 던가...하는 프로를 보면, 우리가 중국제 음식 욕할 자격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세계에서 유일하게 나이계산이 이상한 나라..공식문서에서는 만나이를 적용하면서 실생활에서는 2살이나
많아지는 나라..정작 중국,일본,북한조차 불합리하다하여 만나이로 쓰는데도 세계에서 유일하게 만나이를
일상적으로 쓰지않는 이상한나라.근데 통일되면 나이계산법은 어떻게 되는걸까....궁금

저는 이 나라에 태어난 것에 대해서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학교에서 애국 동아리 부장을 하고 있는 사람이기도하죠 하하;)

다만,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게, 위에 제시된 우리나라의 장점만 가지고 본다면 분명히 자랑거리가 된다지만...

흔히들 저 글 내용과는 반대되는, 즉 한국의 불명예스러운 일 랭킹 내놓은 아래쪽 글과 같은 글들을 보면 한없이 부끄러워지기도 합니다...

뭐 그니까... 맹목적으로 우리나라가 최고라는 국수주의는 지양해야할 것이지만...

저는 우리나라에 태어난걸 그렇게 쪽팔려하고 억울해 할만한것같은 삶을 살고 있지는 않네요...

솔직히 저기 써있는것들 말고도

두가지다 더 추가할 부분도 더 많이 있을겁니다

사실상 저기 써있는것 말고도 부끄러운 면을 말하라고 한다면

대한민국 국민중 대다수가 5가지 이상정도는 술술 말할수 있을겁니다

그만큼 살기 좋은면도 있지만 그에 반해 안좋은 면도 많다는 거겠죠

하지만 부끄러운 면이 없는 나라도 있을까요

어느나라나 그 나라의 어두운면이나 취약한면은 있기 마련입니다

저는 정말 제가 한국에서 태어났단걸 자랑스럽다고 생각할때가 여러번 있었는데요

우리나라같이 돈만있으면 재미있게 살수 있는 나라도 없을겁니다

물론 돈만잇다면 말이죠...없어서 탈이지만ㅠ

그래도 구체적으로 말할수는 없지만 마음속에서는 그냥 자연스럽게 자랑스럽다는 이 느낌

전 어느나라 가서 이런 상상을 할수있었을까요?

내가 심심할떄마따 마음대로 인터넷을 사용하고

배고프면 바로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할인마트에가서 주전부리를 사다먹으면서

가족끼리 식사를 하면서 원하는 프로를 티비로 시청하며 웃는 제 이런생활을요

또 우리나라의 의지력과 단합심또한 세계 어느나라에 가도 단연 최고라고 자부할수 있습니다

어느나라를 가도 우리나라에선 일상생활에 흔히 볼수있는 현상이 다른나라에가면 거의볼수없는

그런 것도 많다고 합니다

그게바로 대한민국이 옛 과거부터 현재까지 살아온 모든 모습이자 문화이자 생활인건데

전 이모든것이 다 자랑스럽습니다

객관적으로 비교를 하자면, 한국은 정말 살기 좋은 곳입니다. 한국에 있을때는 잘 모르지만, 외국에 나가서 공부를 하다보니 알게 되더군요. 객관적으로 비교를 해봤을때, 우리나라는 정말 살기 좋은 곳이라는 걸요.

 하지만, 그건 서울과 다른 나라를 비교했을때가 아닐까요? 위에 있는 보기만 보자면 마치 우리나라 전반이 살기 좋은곳인것 마냥 보입니다. 하지만 지방까지 통틀었을땐 그렇지 않겠죠?

남녀평등부가 유일하게 있는 나라라면,
그만큼 남녀 사이의 인권갈등이 그만큼 심하기에 세워둔거아닐까요?
그다지 좋은점이라고 말하기엔..

머리좋다는 그내용이 인상깊네요. 그게사실이라면 더발전할텐데 교육이 문제네;;

아프리카나 난민촌에 사는 사람들 보다는 매우 잘사는 쪽에 속하죠...
하지만 혹시 이 장점들 보다 단점들이 많진 않을까요???
이렇게 살기 좋은 나라면 왜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져 나올까요???
새로운 대통령과 함께 단점을 개선해 보는것은 어떨까요???

정말 듣고보니 우리나라가 아주 장점이 많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옛날에는 욕을 가장 많이 쓰는 나라라고 외국사람들이 말햇기 때문에 부끄럽기도 했지만, 단점보다 장점이 참 많은 나라네요^^ 앞으로 우리나라 장점을 더욱더 개선하고 단점을 고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합시다!

해외에 나가면 우리나라가 자랑스러워지는 분들도 있군요.

저는 그 반대인데 말이죠 . ;

해외에서 생활하다보면 확실히 한국인이랑 좀 지내본 사람들중 한국인을 꺼려하는 사람이 꽤 있던..

중국에서도 꽤나 심했던것 같네요. 겉으로야 ' 오 ! 한국인 ! ' 이러지만 ...

 한국인 = '잘나지도 않았으면서 잘난척 하고 남무시하길 좋아하는 민족'  이러니..

소말리아 난민보다 한국인으로 태어난 것 자체가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저는 대한민국을 굉장히 쪽팔리게 생각하고 잇습니다..

국보 1호인 숭례문은 타버리고 조그만한 땅떵어리 남/북 으로 갈라지고 울산에서는 아이 한명 계모에 의해 죽고
말많고 의심 많고 오로직 경제 자기 양심따윈 없는 이명박께 서 대통령이 되셧구
반 만년이라는 화려한 역사 속에서 우리 는 문화재 하나 지켜 내지 못하는 민족이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일본 과 중국에 묻혀살고 네티즌은 악성댓글을 달고 다니며 정치하는 정치인들은 뇌물 돈에 눈이 멀어 자기 양심과 자기 가족 그리고 우리 국민들을 버렷습니다..

과연 이런 나라에서 꿋꿋이 한국을 사랑하면서 살 수 잇을까요?

빈민국 과  비교 하면 낫다는 분들도 잇는데 전 그말 자체가 틀렷다고 생각합니다
빈민국에서 태어난 자들은 우리나라 에서 태어나면 좋겟다구 생각하겟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프랑스 미국  영국 캐나다 같은 곳에서 태어나면 좋겟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차이점에서 비교에서 별로 타당한 근거가 적절히 나타나지 않은것 같네요..

모국에 대한 자부심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자신감과 자부심은 저에겐 어렵네요
우선, 노예근성부터 없애고..

글세요.. 한국에서 일어난 모든 잘못이 한국이 잘 못 됬다는 이유 만으로 모든게 해석 될수는 없겟지요. 미국에서도 테러가 나서 많은 국민이 다치고 유럽 여러나라도 그렇고 애국심이 좋다는 나라들도 여러가지 사건 사고들도 많기는 마찮가지 입니다. 정말 우리가 우리 나라를 사랑하지 않는 이유는 다른 곳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내면적인 의식이 문제가 아닐까요. 어른들에게 항상 한국의 나쁜 면과 외국을 갔다온 사람에게 한국과 외국과 비교하여 잘못된 점만을 들어왔습니다. 이런 환경적인 분위기 속에서 우리나라에 자긍심을 가진다는 것도 힘들 겟지요.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은 케네디의 말처럼 나라가 우리에게 뭔가를 해주기를 묻기 전에 우리가 나라를 위해 무언가를 할수 있는지 물어 봐야 할 수 있어야 겟지요. 국가라는 것은 제 3자가 아닙니다. 한국은 다른 사람들의 집단이 아닌 나와 당신들의 집합체입니다. 국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 서로를 사랑한다는 것이고 역으로 우리 서로를 사랑하지 않는 다는것은 국가를 사랑 안한다는 것입니다.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 라는 말처럼 무엇이든지 가장 근본이 되는 것부터 해결해 나갑시다. 예를 들면 서로에게 배려를 하고 가정을 화목하게 한다면 저절로 국가가 튼튼해지고 그런 국가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마저도 긍정적으로 바뀌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나서 대한민국의 한글을 자랑스럽게 배우는 자랑스러운 나라에 태어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자랑스러운 나라에서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미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배우도록 해 주는데 넘 현실이 살아가기 힘들고 벅찹니다..
이러한 것을 자랑스럽게 살아가도록 국가에서 해주어야 더 자랑스럽지 않을까요...

남보다 잘해야 자랑스러운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좋은게 많으면 좋겠죠.
역사의 업적이나 현재의 능력(경제 등등)이 뛰어나다고 해서 자랑스럽다면...
그렇지 못한 나라를 바라 볼 때 잘못된 생각 - 무시하고 업신히 여기는 거 - 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나라를 이루고 있는 자신이 얼마나 자랑스러우냐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얼마나 성실한가?

나라를 자랑스럽게 여기진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우리나라를 자랑스러워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