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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스포츠'를 스포츠로 인정해 주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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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김창범
댓글 14건 조회 9,058회 작성일 08-01-20 18:11

본문

001118.jpge스포츠란 'electronic sports'의 약자.
실제 세계와 유사하게 구현된 가상의 전자 환경에서

정신적, 신체적인 능력을 활용하여 승부를 겨루는 여가활동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서, 대회 또는 리그의 현장으로의 참여를 비롯해 전파를 통해
전달되는 중계의 관전을 포함하며, 이와 관계되는 커뮤니티 활동 등의
사이버 문화 전반 또한 e스포츠 활동에 속한다.

쉽게말하면 게임이 스포츠를 인정하는것이다.
밑에 http://isplussvc.joins.com/asp/articles.asp?aid=712237
e스포츠 체육 종목 채택, 서두르되 여유를 가져라
[박명기 기자의 e스팟]

뭐니 뭐니 해도 한국은 e스포츠 종주국이다.
온라인 게임 콘텐트에다 사람과 사람이 맞붙는 스포츠가 만나 탄생한 e스포츠란 용어의 태생 자체가 한국산이다.
2000년 한국의 문화관광부 장관이 첫 언급한 e스포츠는 이제 지구촌 고유 명사가 되었다. 실력의 높고 낮음을 의미하는 고수(gosu)와 하수(hasu)는 이제 세계적 공인어이다.
 
PC방이라는 인프라와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의 환상 결합이 낳은 e스포츠는 10년 전인 1997년 12월 최초의 전국 대회인 KPGL(한국프로게이머리그)이 열렸다. 이어 2000년 온게임넷, 2001년 MBC게임 등 게임 채널이 등장해 스포츠의 중요 요소인 '관전 시대'를 활짝 열어젖혔다.
 
그렇지만 한국의 e스포츠는 아직 공식 체육 종목이 아니다.
중국은 2003년 11월에 e스포츠를 99번째 정식 스포츠로 채택했다. 중화전국체육총회가 주무 부서로 중국 내 모든 e스포츠 업무를 총괄한다. 또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전야제 식전 행사도 e스포츠 대회다.
 
이에 비해 한국에서는 e스포츠 공인을 반대하는 전통 체육 종목들의 의견이 만만찮다. 정식 종목 인정의 관건은 정해진 룰과 경쟁을 통해 육체적 활동을 수반하느냐다. 바둑이 체육 종목으로 공인됐을 때도 '육체적 활동'이 논란의 핵심이었다.
 
마우스·키보드를 두드리는 e스포츠의 경우 실제 운동량이 결코 적지 않다. 고도의 집중력도 필요하다. 프로게이머들의 신기의 손놀림은 분당 최대 400타를 넘나든다. 경기를 마치면 어깨가 뻐근하고 손목이 아프다고 호소할 정도다. 이 정도면 반론이 충분할까? 가령 고정된 자세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는 사격 같은 경우도 있는 것처럼 말이다.
 
마침 지난 7일 한·중 e스포츠 국가대항전인 IEF(국제e스포츠페스티벌)의 한국 공동위원장인 이광재 국회의원(열린우리당)이 "올해 안으로 e스포츠가 정식 체육 종목이 될 것"이라고 호언했다. 이 의원은 이미 체육회와 만나 사전 조율을 해 오고 있음을 밝혔다. 김종민 신임 문화관광부 장관도 e스포츠의 공인 체육 종목 채택에 적극적이라는 소식이 들린다.
 
서울대 체육학 석사 출신인 주훈 SKT 감독은 "모교에 가서 서너 번 발표를 했는데 처음에는 '게임이 무슨 스포츠냐'며 펄쩍 뛰더니 나중에는 체육으로 인정해 주더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처럼 e스포츠의 공인 체육 종목 채택은 인터넷 시대 새 문화 콘텐트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함께 전통 체육 종목과의 소통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앞으로 신임 문화관광부 장관과 체육회가 자리를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서 e스포츠의 정식 체육 종목을 추진한다고 한다. 하지만 전통 체육인들의 감정을 상하게 하거나 밀어붙이기식으로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다. 지금 가장 필요한 말은 "여유를 갖고 서둘러라"다.

저는 즐기는 입장에서 찬성쪽이다.
물론 부작용도 많다고 본다. 컴퓨터 중독이 그 예이다. 하지만 그런은 앞에 E스포츠가 정신적 으로 하는 스포츠여서 그냥 스포츠가 다치듯이 정신이 다쳤다고 보셧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어려운게 많습니다. 아직도 어르신들은 인정하지 않으시고 그런점이 많지만 개발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많이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aa8.gif 여러분은 'e스포츠'도 일반 스포츠처럼 인정해 주자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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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냥♥님의 댓글

루시냥♥ 작성일

저도 찬성쪽입니다.부작용에서 컴퓨터 중독이 될수 있겠지만, 스포츠로 보면 다치는것과 같은것이고..다른스포츠들처럼 e스포츠도 tv에서 방송해 주고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다수이기때문에. 스포츠로 인정해 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제가 토론을 별루 해 본적이 없어서 생각은 있는데 말로 잘 표현하지 못해요ㅠ말이 어쩡쩡해도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ㄷㄷ;;)(지적해 주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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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저는 개인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구가 스포츠인가..라는 문제도 있을 수 있지요.
당구도 스포츠종목으로 채택이 되었지요.

그러나 두가지 의문점이 듭니다.
게임이 신체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달시켜주느냐.라는 것입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몇시간 두들긴 후에 어깨가 뻐근하고 손목이 아픈 것이, 운동선수들이 운동하고 나서 아픈 것과 같은 것이냐..라는 얘기지요.

그리고 게임성이라는 것이, 물론 비행시뮬레이션같이, 물리환경을 실제와 비슷하게 만들어 놓고 훈련을 위해 하거나 아니면, 장기, 체스, 바둑과 같이 인위적인 룰이 없는 상태의 게임과
환경, 조건을 인위적으로 설정한 가상세계에서의 게임이 과연 인간의 지혜를 겨루는 것과 같은가.라는 점에서
그 선을 분명히 그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구는 우리가 관여하지 못하는 물리적인 법칙에 의해 공이 굴러갑니다.
그러나, 게임의 세계에서 작용하는 물리법칙은 인위적이라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 물리법칙을 자연계의 법칙에 가깝도록 만든다면 장기, 체스, 바둑, 당구를 컴퓨터게임으로 옮겨놓을 것과 실제게임과 다를게 없지만
그 물리법칙을 사람이 편리한 대로 만들어 놓는다면, 그것은 장기체스 바둑 당구와 같은 게임이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 게임 중에서도 전술 전략에 치밀한 두뇌싸움을 요구하는 게임이 있는 반면에
버튼을 누가 더 빨리 움직이느냐, 마우스를 누가 더 빨리 클릭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게임도 있습니다.
비행시뮬레이션이나 전략시뮬레이션같은 게임이 있는 반면에
롤플레잉같이 스토리를 쫒아가는 게임도 있습니다.

즉, 게임에 따라서 그것을 인정할 수도 인정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프로게이머들이 둘이 나와서 게임을 겨루고,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모습이 눈에 거슬리는 것은 아닙니다.
스타크래프트이나 총싸움같이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게임이 주가 되는 것이 눈에 거슬리는 것 뿐이고
그저 이것은 게임, 오락일 뿐입니다. 이것을 마치 실제상황으로 착각하여 스포츠니 뭐니 하는 이야기들이 거슬릴 뿐입니다.
그저 즐기면 됩니다. 오락이면 오락이고, 게임이면 게임일 뿐입니다.
e-sports는 무엇이며, 굳이 스포츠로 인정받아가면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을 따름입니다.
나중에는 스타크래프트를 올림픽종목으로 채택해 달라고 할 수도 있는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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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

e-스포츠가 정식체육종목으로 채택되어야 한다는 소리와 임박했다는 소리는 2005년부터 나돌던 말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채택이 되질 않고 있죠. 정식체육종목으로 채택되어 공중파 방송을 용이하게하고 e-스포츠의 위상을 격상시킨다는데에 중점을 두고있는것 같은데요. 지금의 e-스포츠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 한다면 힘든일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지나치게 한 종목에 편중되어있는 대중적 인기와 대회 문제 ... 과연 극복 할 수 있을까요?

제가 보기엔 정식체육종목 지정에 힘을 쏟기 보단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특성화 시키는게 오히려 나을것 같습니다. 체육과 스포츠 엄밀히 따져 구분하기도 힘든게 사실입니다.
체육을 아무리 광의적으로 해석한다고 해도 게임이 체육이 될 수 있을까요? 굳이 얽매일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충분히 가치있는 컨텐츠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대만힌국이 e-스포츠 종주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실상 그러하기 때문이죠.

대기업에서도 마케팅적 가치는 이미 인정하고 있는 바입니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경기 관람 관중보다 2배에 이르는 인원이 게임리그 결승을 보기 위해 모여들었고 관련된 기업들은 기업홍보에 신바람을 냈었다라는 기사를 접한 기억이 있습니다.

몇년전에는 tv채널을 돌리면 푸른눈을 가진 외국인이 한국에 건너와서 게이머 생활을 하는 모습을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앞 서 나갈 수 있는 컨텐츠 하나를 발굴 했다라고 생각 할 수도 있는 일입니다.
제도상으로 잘 가다듬고 비전있는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육성하고 정부의 지원까지 따라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몇 년 전부터 말만 무성했던 정식체육종목 지정에 힘을 쏟기 보다는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발전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자제력이 부족한 청소년시기에 분명 게임중독 및 기타 부작용을 유발 할 가능성이 다분해 보입니다.
제도상으로 보완을 해야겠죠. 게이머 등록연령을 낮춘다던지 학교생활과 병행할 수 있도록 한다던지 충분한 보완책도 마련되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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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님의 댓글

역사 작성일

이미 e-sports라는 명칭으로 크고 작은 국제 경기까지 열리고 있는 마당에 스포츠냐 아니냐를 구별하는 실익은 크게 없다고 봅니다. 그보다 e-sports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경제적, 문화적 가치를 논하는 것이 급선무겠죠. 이미 중국은 이 분야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 투자한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e-sports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게임 중독이라는 표현을 쓰시는데 아직까지는 게임이라는 게 사회적 인식이 낮고 경제적 가치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게임 자체를 여가의 수단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닌 것으로 보기 때문이 게임하는 것을 쓸 데 없는 시간 때우기로만 보시지만 게임을 통해 막대한 부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면 인식도 바뀌겠죠. 아침마당에서 임요환을 단순한 게임 중독자로 내몰던 방송이 파워 인터뷰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성공인으로 소개한 것처럼 말이죠.

이창호 선수가 바둑으로 세상을 놀라게 하자 바둑계에도 조기교육(?) 열풍으로 몸살을 앓은 적이 있죠. 지금은 e-sports를 대표하는 게임이 스타이고 고작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에서 인기가 있다지만 향후 세계적 수준의 게임이 등장한다면 세계적 수준의 몸값을 받는 축구 선수처럼 되지 말라는 보장 또한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축구 또한 단순한 여가를 위한 놀이 수단에 불과했으니까요.

한국에서 e-sports로 성장한 스타를 보고 블리자드는 후속작인 스타2를 개발 단계에서부터 방송 경기용 게임으로 제작하고 있고 미국의 방송사를 대상으로 물밑 작업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e-sports의 중심에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지 아니면 주변국으로 전락할 지는 두고볼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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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님의 댓글의 댓글

혼불 작성일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할게 있습니다.
게이머를 향한 목표와 의지를 갖고 게임을 하는것과 목표없고 자신의 유희와 오락의 수단밖에 되지 않으면서 그것을 정당화 하고자 방패막이로 게이머를 들먹거리는 일은 구분해야겠죠.
그리고 실상 게임,인터넷 중독이 상당히 심각한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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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님의 댓글의 댓글

혼불 작성일

스타크는 다른나라에서는 잘 안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에선 워3나 카스 대회가 주를 이루고있는데 e-스포츠 종주국이라고 하면서 지나치게 스타크에 편중된 인기나 대회가 가장 먼저 해결해야할 일이지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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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

모든일에 명과 암이 존재하듯 이것도 마찬가지겠죠.
분명 게임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이고 활성화된 프로게임리그나 문화가 게임산업의 저변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로 인해 생기는 부작용 또한 고려해야합니다.

지금도 심각한 게임, 인터넷 중독이 프로게임리그가 더욱 활성화되고 게이머라는 직업이 세분화된다고치면 더 많은 게임중독자들이 생겨나겠죠.

이렇게 말을하면 여타 운동과 비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한참 성장기 청소년들이 앉아서 눈빠지게 컴퓨터만 쳐다보고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온라인세상에 빠져있는것과 프랜드쉽도 배워가고 땀흘리며 운동하는것과 비교 대상이 된다고 보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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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콘강님의 댓글

루비콘강 작성일

글쎄요. 스포츠란 단어가 뛰고 땀흘리는 스포츠의 사전적 의미만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게이머를 통한 하나의 대리만족이자 관중에게 어느 정도의 흥행성과 흥미를 불러 일으키기에 스포츠라고 말하는 거 같고 그것에 E를 붙여 현실의 스포츠의 개념이 아님을 의미하고 있다고 봅니다.
의미문제는 중요한게 아니라 눈여겨봐야 할 것은 시대의 트랜드, 정보화 사회, 게임산업의 발달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봐야하겠죠.
굳이 정식 스포츠가 아니기에 스포츠라고 부를 수 없다!! 라는 사고보다는 한 시대의 트랜드로서 그리고 게임산업의 정점에 다다른 지금의 시점에서 충분히 나올 수있는 말이며 단순한 흥미유도에 불과한 것임을 가만해본다면 스포츠의 의미여부가 그렇게 중요할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불러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정식 스포츠와 같지는 않으니까요.
또 하나로 게임강국인 우리나라에서 e-스포츠를 육성하려는 정책 역시 작용하겠죠. 수준높은 게임이 많은 우리나라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하나의 방법인데 그걸로 잘못되었다느니 아니니 할 말은 아닌거 같습니다. 우리가 가진 장점을 살려 세계에 홍보하는 것 뿐 단지 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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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콘강님의 댓글

루비콘강 작성일

올림픽에 상정해야 한다..... 과연 되겠습니까? 저는 안될것이라고 봅니다. 말만 무성할 따름이지 실제적으로 e-스포츠가 올림픽에 들어가야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저 소문일 뿐이죠. 상정은 할 수 있습니다. 통과가 안될 뿐이지만요. 좀 우습네요. 스타를 가지고 금은동을 가린다라.. 종목으로 채택될 확률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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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게임이 사람에게 이로운 것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닌텐도 두뇌게임조차 두뇌발달에는 게임보다 독서가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스타크가 사람에게 이로운 것이 무엇이 있나요?

물론 게임산업 종주국이고, 게임산업을 통해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못합니다.
게임을 반대하는 것도 아니고, 게임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문화가 되고 있다는 점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키보드 두들기고, 마우스 움직이는 것도 운동이라고 하는 논리도 무리가 있구요,
마치 게임이 바둑처럼 두뇌활동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논리도 무리가 있는 상황에서
바둑이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경우(바둑의 원산지인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주최국의 권한으로 집어넣은 것입니다.)와 같다고 생각하기에는 무리가 있지요.

게임이면 게임이고, 오락이면 오락일 뿐입니다.
스포츠를 반드시 몸을 움직여야 하는 것으로 해석하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권장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담배는 기호식품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담배를 권장해야 할까요?
담배를 금지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자제하도록 해야지, 그것을 활성화해서 좋은 담배를 수출하면 경제적 효과가 있으니, 담배를 권장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게임이 스포츠냐 아니냐의 명칭을 논하기 이전에
게임이 사람에게 이로운 것인지 해로운 것인지를 먼저 논하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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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향기님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이미 스포츠란 명칭을 얻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프로로서의 게임과 일반인들의 게임은 차이가 있죠. 물론 일명 폐인들이 문제지만요. 하지만 그 정도는 어떤 스포츠에도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프로스포츠는 몸에 이상이 가는 길입니다. 건강하게 유지하기 어렵고(특정부위의 이상발달) 부상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다만 일반일들이 적당히 할때에 괜찮은거죠. 모든 스포츠가 놀이에서 파생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즐거워야 하는 것이죠.
이미 시대상으로 스포츠라고 인정받아가고 있는데 인정해야 되지 않을까요? 바둑은 정신적인 운동이지요. 육체적으로는 오히려 좋은점이 없어보입니다. 게임도 마찬가지 일테지요..전략전술만이 게임의 전부는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스포츠화된 게임이란것은 어느정도의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볼때에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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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님의 댓글

zz 작성일

스포츠란 명칭 이외에 다른 명칭은 없는건가요? 왜 스포츠라는 범위를 한정해 두고 이야기를 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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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체스님의 댓글

매직체스 작성일

찬성합니다.

가족 중 유일하게 저만 e-sports를 즐겨 보고

또한 좋아합니다.

하지막 그런 저를 보는 가족들의 시선은 마냥 곱지 않습니다.

이것은 하나의 스포츠라고 아무리 설명을 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그럴리가 없다는 듯한 냉소적인 대답이였습니다.

'단지 게임일 뿐이야' 이세상에 스포츠 중에서

게임이 아닌 스포치가 어디있습니까. 모두 즐기고 경쟁하면서 시합하는걸 게임이라하고

또한 스피츠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대다수의 젊은 남학생들은 게임이 스포츠의 한 종목 즉 e-sports 라는 것에 찬성을 보낼 것입니다

의식이 변해야 합니다. 단지 흥미거리가 아닌 그것이 하나의 스포츠라는 것을 인식하셔야 합니다.

죄송합니다. 변변찮은 글을 써서 내용도 통일감도 없고 아직 많이 부족해서 읽어 주신 것만 해서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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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잔님의 댓글

하리잔 작성일

예를 들어가면서 한마디 해볼까요...?
할아버지들이 바둑을 보시고,
아버지들은 프로야구를 보시는데
아버지 또래에서, 경제적 활동을 하기 전 나이...
즉, 지금의 중고등학생즈음의 나이였을때, 주로 놀던 부분들이
야구뿐만은 아닐테지만, 그런 부류였을 것이고
요즘의 중고등학생들, 또는 그 이상의 20대들, 아래로 아이들이
우리나라에서 e스포츠의 대표급인 "스타크"를 하고, 보고있는데
그 인기가 지속되니 그러한 것이고. 그 종목(게임종류)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것이고, 즐겨우면 그만인것 아닌가 싶네요...
세대 차이가 나는 부분을, 몰아세워서
정신빼고 사는놈이라니, 중독이라니 표현을 쓰시며
잘못된 것이다, 하지 말아라고들 하시는데
그럼, 자신이 응원하는 프로야구팀의 경기를
주말이나, 시간되는데로 찾아다니며 관람하시는분들을
모두 잘못됬고,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이라고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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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일(금)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1월 28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22일(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17일(목)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12일(토)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7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1월 4일(금)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0월 17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0월 10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24일(토), 25일(일) 일기(다이어…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21일(수), 22일(목), 23일(금…
2022년 9월 20일(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9월 19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17일(토), 18일(일) 일기
2022년 9월 18일(일) 일기(체중변화 기록, 20…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15일(목), 16일(금)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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