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의 삼성 스타일로 살아볼까 생각 중입니다. > 핫이슈토론

삼성이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기업이 되다보니 그만한 권력을 쥐게 된건 당연한거 같고요.
권력이 있다보면 비리도 있는법, 그렇다고 그게 옳다는 건 아닙니다. 저도 삼성의 방자한 행동을 견제할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세계무대를 상대로 우리나라 첨단기술력을 널리 떨치고 있는 실력만큼은 무시할수 없을듯 싶네요.

3대언론사가 삼성을 감싸는게 당연하겠죠.
신문을 잘 보시면 삼성관련된 광고가 얼마나 많이 실려있는지 그 만큼 영향력을 행사 할 수있는 것이겠죠.
오늘도 동아일보 첫 지면에 삼성찬양기사가 쌩뚱맞게 실려있더군요.

`2002~2006년 어느 기업이 일자리 많이 늘렸나` 하위401개 기업보다 삼성에서 늘린 일자리가 많다고 찬양을 하고 있네요 ㅎ

삼성... 우리나라에서 삼성을 빼놓으면 할 말이 없을정도로 삼성의 파워는 정말 막강합니다. 또한 삼성이 있기에 대한민국 경제가 있다고 말들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그 정도의 위엄을 갖고 있는 대표 기업이 정직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책임에 대해서 부인하는 것은 잘 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이 대한민국의 기업이라는 이름을 걸고 있다면 그 자리에 대한 책임을 가져야 하며, 그 어떤 기업보다도 깨끗한 이미지로 기업을 가꾸어 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삼성 특검을 통해서 그들은 자신들의 모습을 돌아보아야 할 것 입니다.

이건희 삼성회장이 기부했다던 8천억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꼼수의 극치입니다.
주식이라 당시에 말한 8천억의 가치도 지금은 되지도 않겠죠.
국민들 관심이 당장 사그라들고 언론의 피드백도 없는데 누가 관심이나 가지겠습니까?
7300억 가량의 주식은 삼성장학재단으로 흘러들어갔고 꼴랑 교육부에 쥐어준건 730억 상당의 주식뿐입니다.

삼성장학재단 홈페이지 한번씩 구경가보세요. 장학금 지원받기가 어디 민사고 입시빰치고 MIT 바라보는 학생정도 되어야 지원받을 수 있겠던데요? 그게 과연 사회환원입니까?

여론압박에 검찰이 칼들이밀것 같으니 8천억 조건없이 환원하겠다고 해놓고선 삼성그룹 지배하에 있는 장학재단에 주식기부하는게 뭔 사회환원인지 아무튼 있는것들이 더 한다고 기부단체나 장학재단 설립해서 편법 증여 수단으로 사용하려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삼성이 천년만년 가리가고 생각하나보죠.
삼성이 대한민국 대표기업이 된게 꼴랑 10년이나 됐나요?
현대가 갈기갈기 찢겨서 저 모양이지 차라리 현대가 낫네..몽구회장은 재판에서 사회공헌 인정받아 집유판결받고
여수해양엑스포 유치한다고 6개월간 참 열심히 여러나라 돌아다니더만 뭐 그 양반도 1조 기부한다고 헛소리해놓고
아직까지 검토중이다는 소리만 해대는건 다를바 없지만요.ㅎㅎ

덩치가 커지고 조직이 방대해지다 보면 그 조직력이 무너질 때가 있습니다. 도덕성과 함께 말이죠. 역사적으로 많은 제국 역시 그랬죠. 기업과 국가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따지고보면. 피바람이 불고 새 것을 만들지 않는 한은 말이죠

이런 기업이 한국을 대표한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지요.
외국에는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인들 많던데...
왜 우리나라는 사기치고 탈세하지 않으면 돈을 벌지 못하는 것인지...
그리고 더 웃기는 것은 우리나라 대기업중에 이렇지 않은 회사가 없다는 것...

1등기업, 인재경영이 모토인 이건희 회장님께서 왜 자식은 1등으로 못키우고 인재축에도 못끼게 키웠는지 의문이네..
그런 부족한 아들한테 한 푼이라도 더 쥐어줘야 경영권 탄탄하게 방어할거 같으니 꼼수쳐서 승계해주다 걸려서
쇼를 하지 않나..정말 봐도 봐도 추접스럽네

아버지가 일으켜놓은거 관리잘하고 반도체 하나 대박쳐서 지금 자리에 와있지 뭐 잘난게 있나?
존경하는 기업인 꼽으면 ceo나 교수들은 정주영에 과반이상 표 주더라.. 잘 모르는 대중들한테나 표 많이얻지
아직도 회의장에서 임원들한테 반말찍찍하고 그게 카리스마인지 아는 모냥인데 매너플레이 좀 하시지

딸죽은데도 안가고 검찰조사한다니까 아픈척 쑈해서 미국 병원으로도피가고 그런 당신&회사 믿어줘서 여기까지 왔다고 고맙다고 광고하던데 속아줘서 고맙다는 카피로 바꾸시지~ 인제 되도록 소니꺼 써야지 에잇 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