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99000>심증은 가나 물증이 없다? 미치겠다 17대 대선! [펌]</font> > 핫이슈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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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간,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 울분을 토합니다.
다수의 국민이 이명박을 대통령후보로 지지 한다고 하여도,
그래서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고 하여도,
그것이 진정 다수결의 원칙에 의한 민주주의의 최선의 선택이였다고 하더라도.....

검찰은 말했습니다.
수사를 전담했던 서울지검은 문제의 동영상이 추가로 공개된 이후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미 밝혀진 수사결과처럼 변할 것은 없다. 사실관계는 발표된 것 그대로이고 이명박후보가 광운대 특강에서 자신이 BBK를 설립했다, 안했다는 국민여러분의 도덕적판단에 맡긴다"라는 취지의 짧은 브리핑을 했다는 것을 아십니까?

모르겠습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어느 누구의 말이 맞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진실은 밝혀 질 것이라는 믿음이 사라진지 오래이기 때문입니다.
되돌릴 수 없는,
그래서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에 "이명박 특검"이 진행된다면,
무엇이 달라 지겠습니까?

대통령이 되고 나면 또다른 상황들이 생길 것이고, 그렇게 되면 더 시끄럽기는 하겠지만,
더 복잡하고 더 난장판이 될 것인데, 국민들이 왜? 거기에 휘들리면서 몇달을,
혹은 5년이라는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명박 후보가 말하는 진실은 무엇입니까?
물증을 갖고 오라는 말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경제대통령을 자인 하면서, 그동안 경제에 관해서 어떤 관점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키워 왔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혹시나? 자신의 부 축적을 위해서 부단히 편법과 수단과 방법을 가지리 않고 투기꾼, 사기꾼들이 돈 버는 방법으로
돈을 모아서 지금에 이른 것은 아닌지 감히 묻고 싶습니다.

그래서 그런 포장이 이명박 대통령 후보=경제 대통령 으로 생각 하시는 것은 아닙니까?
김경준과 함게 했던 시간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김경준을 "동업자"라 했던 적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BBK라는 회사를 불러 보거나 다닌 적이 있습니까?없습니까?
BBK라는 회사의 회장 명함을 사용한 적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BBK라는 회사의 홍보를 위하여, 김경준이라는 불쌍한 사람?을 홍보한 적이 있습니까?없습니까?

적어도 이명박 후보 당신은 그러면 안되는 겁니다. 이러면 정녕 안되는 것입니다.
문제의 BBK회사를 말하기 전에, 당신은 이미 도덕적으로 결함이 있는 분입니다.
죄를 꼭 저질러서 누가 죽고, 누가 피가 나고, 누가 다쳐야만 책임을 지고, 물러 나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당신 옆에서 행정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허준영 전 경찰청장을 보십시요. 두말 없이 물러난 분입니다.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 나는 것 만이 최선의 선택은 아니지만, 적어도 잘 못의 인정은 해야지요.
그러고 보면 차라리 처음부터 자기 자신이 인정을 하고 용서를 구했다면 어떠 하였을까?하는
님에 대한 불쌍한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이라도 용서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후보직 사퇴라는 말까지는 하지 않겠습니다만은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저처럼 이것도 저것도 아니지만, 참으로 당신처럼 도덕적이지 못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안되겠다 싶어서
잠자고 있던 투표의 의무?를 행사하려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올바른 결정을 할 수있게
많은 사람들을 혼란스럽게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정말 당신을 원하는 사람들이 40%이상의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들을 위한다면, 지금이라도 용서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잘못된 결단을 한다는 것도 웃기고,
잘못된 결단을 님에게 던지는 국민들도 불쌍해 지는 것만은 막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 이나라가 혼란스럽고, 지금의 대통령에 대한 생각들도 그리 좋지 않은데,
도덕적이지 못한 당신이 눈가리고 대통령이 된다면 얼마나 더 이나라를 혼란스럽게 하겠습니까?
지금이라도, 밝힐 진실이 없다면, 최소한 당신이 도덕적으로 책임 져야 할 "무조건 부정하였던 점"들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의혹이 생기지 않게 투표일 전에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김경준과 동업하였던 사실조차도 역겨운 상황에서 자잘못을 운운하고, 명함도 쓰지 않고, 만들지도 않았고,,,
하는 거짓을 말하는 이유가 뭡니까?

이명박 당신은 죄를 짓지 않았지만,
김경준 범죄자와 함께 동업자였던것은 사실이고,
BBK에 몸담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고,
BBK와 김경준을 위해서 홍보해준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사실조차도 부정하려고 이쓰는 지금의 모습이 더 웃깁니다.
동업자였던 당신은 주가조작을 하지 않았습니다.
동업자였던 당신은 주가조작의 사실도 몰랐습니다. 알았다면 하지 말라고 하셨겠죠.

하지만,
당신은 동업자였고, 보통의 사람들은 당신이 그 사실은 알았건, 몰랐건 간에, 동업자라는 상식의
생각에서 "몰랐을리 없다"라는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정말, 진실이 님이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동업자였던 것이고,
홍보도 했던 사람으로서 어찌 그렇게 모든 것을 부정하며,
손해본 주주들을 위해서 용서를 구하지 않습니까?

국민들을 기만 하려 합니까?
물증이 없으니 죄가 없다라는 얍쌉하고, 얄밉고, 허접한 생각은 그만 버리시기 바랍니다.
정보출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387098

 여러분은 제 의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