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ome>토론게시판>핫이슈토론 |
사회 17대 대선 결과에 승복할 것인가? 불복할 것인가?
페이지 정보

본문

그동안 많은 정치 논란과 비방이 난무 했었는데요..
무엇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가릴 겨를조차 없이 오늘 대선 선거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젠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깨끗한 화합을 이뤄야 할 때입니다.
대한민국 희망을 위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해서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많은 정치공방 속에서 그동안 국민들은 큰 혼란에 빠져야 했었습니다.
이명박 후보가 5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한 원인은 뭐니뭐니 해도 현 여당의 경제정책 실패!?와 국민들의 절규가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한층 더 성숙한 자세로 경제살리기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나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선거 결과를 먼 훗날 우리 후손들이 평가할 것입니다.
저도 이명박 후보를 비판했던 한 토론자로 이젠 더 이상 '국론분열'을 원치 않아 이 글을 올립니다.
이기는 것 만큼이나 깨끗하게 승복하는 것 또한 아름다운 지식인의 자세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지지했던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지 못했더라도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승자에게 축하를 보내는 것!
그것이 진정 발전된 민주주의의 큰 장점이자 선거상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낙심할 것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후보에 대한 믿음 하나 만으로 큰 기대를 가질 것도 없습니다.
이젠 모두가 하나 되어 대한민국 경제 살리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 대한민국의 주인이란 걸 명심해 주십시오.
또한, 통합신당과 야당들이 국회에 상정한 특검법은 계속 진행시켜 마지막 검증을 해야 함은 당연한 것입니다.
국민 대다수의 불신은 아직 꺼지지 않고 남아 있습니다. 저는 국민들이 이 검증을 국론분열 차원에서 이해하지 말고
정말 깨끗한 민주사회 구현을 위해 바라 봐 줬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또한, 이 검증은 대통령을 정략적으로 떨어트리기 위함이 아니라,
국민화합 차원에서 정말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 주길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오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모든 국민께 국민의 한 사람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이 후보에게 원했던 사항들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 토론실을 통해서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 해 주십시오.
그래야 정치인들이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국민을 위한 정책들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
국민의 선택이니 받아들이고 소모적인 국론분열을 막고 중지를 모아 더 발전하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쏟아야겠죠. 지적하신 바와 같이 한 점 남은 의혹없이 수사가 완료될 수 있게끔 특검에 관심을 갖을 필요도 있겠고요.
한나라당이 자꾸 특검 거부권을 행사하라고 청와대와 신경전을 하고 있는데 되려 궁색한 모양새로 비춰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셔야하겠죠.
떳떳하고 자신있어서 받아들였으면 대범하게 검증대에 오르면 되는겁니다. 그래서 의혹을 벗고 그 결과 총선에서도 좋은 영향으로 작용할 수 있을테니까요. 의혹을 해결하지 않은 채 대통령에 취임하게 된다면 훗날 뒤에서 말들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
저도 이명박 당선자를 비판하고 도덕적으로 신뢰하지 못 하였는데 당선이 되버린점, 특히 현 정권에 불만으로 인한 반사적 이익이 컸다는 점 불만은 많습니다만 특검 통과만 된다면 앞으로 대한민국의 5년을 이끌어갈 수장으로서 지지해줘야 하겠죠.
투표율을 보고 참 씁쓸하더군요. 강남을 비롯한 일명 버블세븐 지역 투표율이 이명박 당선자가 60%가 넘더군요.
강남에선 정동영 후보는 15%정도고요. 집 값 비싼동네에 사시는 분들이 세금때문에 단단히 벼르고있었나봅니다.
경제를 얼마만큼 살릴 수 있나 항상 `죽겠다` `죽겠다` 하는 영세자영업자들 중소기업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 입에서 `이제 살만하구나` 라는 소리가 나오는지 4900만 국민들이 두 눈 부릅뜨고 지켜봐야겠죠.

리버에코님의 댓글
리버에코 작성일
대선은 어쩔수 없는 국민의 선택입니다. 그러니 내세운 경제살리기 정부를 운영해 고칠 것을 고쳐나가야 되겠죠.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후보) 의 도덕성은 마무리를 짓고 넘어갔으면 합니다.
한 나라의 수상이 도덕적으로 부끄러우면 다른나라의 수상과 만나서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이명박 대통령이 능력은 출중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람입니다. CEO까지 했었으니 말이죠... 하지만 언제까지나 도덕은 도덕입니다. 어렸을 때 그토록 강조해서 배웠던 도덕성은 어디로 팽겨치고 한 나라의 수상이 된다면 그건 말이 안되죠...
다음 정부가 우리나라의 경제를 살리고 다시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루게 해주리라고 저는 믿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려면 먼저 도덕문제에 마침표가 찍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창섭님의 댓글
이창섭 작성일특검만 통과한다면 다같이 힘을 모아 현정부가 잘하게 도와야 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