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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연예인들의 정치 참여를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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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16대 대통령 선거를 보면 정말 많은 연예인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입장을 밝히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이를 봐서인지 이번 17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연예인들의 정치 참여가 두드러지게 많았습니다.
아예 연예인 집단이 한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연예인 자신이 스스로 자청해서 정치에 참여하는 경우가 있겠고...
또 자신들의 정치활동에 도움(지명도나 성향)이 될만한 연예인들을
현역 정치인들이 직접 찾아가 참여를 권하는 경우도 있었을 것입니다.
또 지연, 학연, 인맥 등에 의해 마지못해 지지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었을겁니다.
과거 군사독재시절엔 후환(?)이 두려워 울며겨자먹기로 참여를 했던 경우도 많았으리라 봅니다만, 민주사회가 된 요즘은 그런 경우는 흔치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현대 정치구조가 미디어 선거전 양상을 띠면서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연예인들이
정치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비단 한국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은 아닙니다.
정치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미국 등에서도 연예인들을 앞세운 미디어 선거전 사례는 얼마든지
쉽게 찾아 볼수 있습니다.
문제는 화려한 연예인들을 앞세운 선거전이 자칫 후보들의 정책 검증 보다는...
인기 포퓰리즘적인 선전 때문에 일반 국민들의 선택 기준을 흐릴 수 있고,
연예인 단체들의 이권을 위해 연예인 파워가 편파적으로 한 후보에 몰릴 수 있습니다.
이처럼 지명도 높은 특정 연예인이 한 후보를 밀어준다면 선거 득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참고로 연예인들은 '공인'이란 타이틀의 신분을 얻고 일반인과 차별된 예우를 받는 집단입니다.
댓글목록

루비콘강님의 댓글
루비콘강 작성일
이상하군요. 연예인은 공인이기 이전에 이 나라의 국민 중 한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한다면 그들의 정치적 의사표시가 잘못되었다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들도 다른 국민들과 같이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피력하고 후보자에게 지지를 보내며 선거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들이 연예인이라는 공인의 입장이라고 해서 민주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덕목들을 하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는 것이 옳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호소력 그리고 그들의 지지가 이슈화될 수있는 영향을 가진 것이 분명한 사실이라면 너무 심한 유세참여나 직접적인 호소는 그들 스스로 자제하는 차원에서 그쳐야 할 일입니다. 이런 것을 가지고 전격적으로 반대해야 한다 막아야 한다고 하는 주장은 옳지 않습니다.
그들 스스로 공인의 입장을 기억하고 적정한 선에서 선거운동을 일반 국민들과 같이 한다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연예인 협회측에서 이러한 부분들을 조율해야하지 그들의 정치적 의사가 "공인"의 범위에 어긋난다고 말한다면 그들이 가진 정치적 권리를 우리가 제한하는 것이 되겠죠. 자율적 해결을 위해 권고의 수준이 가장 적당합니다. 어느 누구도 정치적 권리를 강제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따지자면 3김과 같은 경우는 비록 연예인도 아니고 지금은 현역 정치인도 아니며 단지 공인의 명성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 스스로에게 자제를 당부할 뿐이지 그들보고 선거운동하지 말아라 하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이번 김종필 전 총재 역시 그랬구요. 공인이라는 이유로 정치적권리를 막아야한다 라고 말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민주주의의 원칙에 어긋납니다.

루비콘강님의 댓글
루비콘강 작성일따라서 "공인"이라는 개념이 반드시 연예인에게만 적용되는 개념이 아니란 것을 안다면 이러한 주장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그 누구도 권리의 본질적 측면을 침해할 수는 없습니다. 국가가 부득이하게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말이죠. 상식적인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이창섭님의 댓글
이창섭 작성일연에인도 똑같은 시민인데 자기 마음대로 불어도 괜찮져

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펌글] 준비 안 된 인기 연예인들의 국회의원 출마? 제발 좀....
대선이 있을 때마다 있어 왔던 이상한 관행이었지만, 대중적 인기에 심취되어 잘 나가던 연예 인기인들이 어느 날 부터 갑자기 하던 전을 거두고 특정 대선 출마자의 꽁무니를 졸졸 따라다니며 유세장 마다에서 큰 역할은 못하지만, `얼굴 마담`역할은 충분히 해 내면서 유세장에 유권자들을 끌어 모으는 `시다바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봐 왔다.
내 기억으로는 과거 코미디언 고 이주일씨나 배우 신성일씨,그리고 개그 맨 고 김형곤씨가 그런 케이스였고 앞 두 사람은 국회 진출에 성공했지만,마지막 개그 맨은 두 번인가 출마했다 낙방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이번 대선에서는 한당에 배우 유인촌씨와 아나운서 겸 MC인 유정현씨가 위의 역할 분담을 하면서 유세장에 얼굴을 비추이더만, 드디어 유정현씨가 오는 4월에 국회에 입문하기로 출사표를 던젔다는 소식이다.
개인의 신상 문제나 입지적 행로에 감 놔라 대추 놔라 할 계제는 아닌 것 같고 그럴 생각도 없지만, 어느 나라고간에 국회란 곳은, 잘 알다시피, 3권이 분립된 민주 국가의 핵심적인 입법기관이고,민심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인데,이곳에 진입하고자 하는 이들은 비록 시험제에 의해 그 실력이나 전문성을 체크해 볼 방법은 없지만, 적어도 법률을 생산하는 공공기관이란 것쯤은 알고 입문을 결심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물론 대중적 인기도 있어야만,이 기관에 들어 갈 수 있는 것이 1차적 요건이지만,MC를 잘 보고 말 잘하고 인물 짱이고 개그도 잘하니까,입법활동도 잘 할 것이라는 생각은 매우 위험스런 착각이 아니겠냐는 것이다.
유정현씨의 출마 변을 들어 보면,문화 코드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낙후성을 바로 잡기 위해 국회로 들어 가겠다는 것이지만,그가 무슨 연예 기획 업무를 해 봤고,이에 관련한 전문 지식을 공부한 바도 아닐 터이고 단지 써 준 시나리오대로 진행을 실수 없이 잘 한 실적이 있다는 것만으로 연예 분야의 입법 활동을 전문적으로 해 낼 수 있다고 볼 수 있겠냐는 것이지....
인기로 밥을 먹고 사는 이들의 경우 세상에 자기 얼굴 좀 알려져 있고 열렬 팬 그룹(오빠나 아줌마 부대)이 좀 있다고 하여 그를 준비된 국회의원이 될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 봐도 되겠냐고 볼 때 `아니 올시다`라는 대답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은, 오늘 날 국회의원도 상당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필요로 하는 전문 직종이라는 것이고,도나 개나 인기만 있으면,들어 가 별 볼 일 없이 4년간을 빈둥대다가 나오는 데가 아니라는 것이다.
의원들에게는 엄연히 특정 분야의 전문 직업에 걸 맞게 민초들이 낸 세금의 세비가 지급되고 면책특권이 주어 지며,약간의 끗발?도 주어 지는 것인데,이런 `권력적 쾌감`을 일시 맛보기 위해 또는 `띤따라`라는 천한 직종?에서 벗어 나 좀 품격 있는 쌂을 도모하기 위해서 국회의원이 되려는 생각이라면, 적어도 1,2년 동안은 강도 높은 자기 분야의 지식 섭렵과 공부부터 하고 국회 진출을 위해 출마를 고려해 봐도 늦지는 않겠다는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잡고 있던 마이크 네려 놓고 달달 외우고 있던 TV드라마나 영화 대본을 내 던지고는 지지하는 당에 가입하여 공천 따 내고 출마하여 당선까지 하는 경우,아무 생각 없이 뽑아 준 유권 민초들도 문제이거니와,연예활동으로 구축된 대중적 인기 하나만 가지고 국회로 들어 가 문광위 소속 의정활동을 벌이겠다고 설레발치고 다닌들,함량미달의 무능함에 후회할 것이 뻔한데...이러고도 자신의 양심 없는 선택을 잘한 것으로 호도할 수 있겠는가.
국회에 들어 가 봐도 아는 게 별로 없다보니,사이드로 밀려 나 문서 수발 맨이나 하고 있거나,다른 똘똘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구경이나 하면서 당의 방침에 따라 거수기 노릇에 빈둥대다 임기 만료되어 나올 바에는 뭣하러 국회에 들어 가 국민 혈세를 `분탕질` 하겠냐는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갈수록 그 질이 저하돼 가고 있는 것이 문제되고 있는 울 국회에 들어 가 그 질을 더욱 저하시키는데 기여하겠다는 심산?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주제 파악이 잘 안 된 상태에서 국회의원 되려고 정당 유세장 따라 다니며 얼굴마담 노릇을 마다 않던 인기인들은 이제 자신을 되 돌아 보고 과연,국회에 들어 가서도 자기 양심과 뽑아 준 죄밖에 없는 지역구 유권 민초들에 대해 한 점 부끄럼 없이, 국록을 받아 먹으며 잘 해 낼 수 있을지 곰곰 사려해 본 후 그 진퇴를 결정하기 바란다.
대한 민국 국회란 곳이 대중적 인기만 있다고 하여 들어 가 여느 연예 프로에서나 볼 수 있는 `라이브 쇼`나 하는 그런 곳이 아니라는 거.
다시 한 번 재고해 주기 바란다.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
연예인이 공인이라는 말에 공감을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다라는것은 인정하고요.
물론 그들도 국민의 1명이기때문에 얼마든지 정치적활동을 할 수 있고 개인적인 의사를 표명하는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문제되는것은 왜 단체로 성명서 따위를 발표하느냐 이겁니다.
이번에 문제가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소유진,정준호,김정은,이지훈,박진희,홍경민 등 수 많은 젊은 연예인이 나이 좀 있고 연예계에서 영향력 좀 행사한다는 사람들이 특정당 지지자라고 하여 그들까지 억지로 끌어들여 쇼하는거 보고 있노라면 꼴깝떤다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더군요.
뭐 봉사모임인줄 알고 나온연예인들도 있고 황당하다라고 말하는 연예인들도 있고 저게 뭡니까? 하여튼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3명만 모이면 우두머리되고싶어 환장하는 사람들있고 나이로 밀어붙이고 서열로 밀어붙이고
참..저런 사람입에서 연예인도 국민이니 정치적 의사표시하는게 뭐어떻느냐고 하던데 자기가 한 행동을 돌아보고 입을 놀렸으면 좋겠더군요.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박진영 말대로 딴따라면 딴따라답게 활동이나 하시고 딴따라 생활끝나면 정치적 의사를 밝히던가 하지.. 딴따라로 대중적 지지받고 인기얻어 그거 이용해서 국회의원되면 좋습디까? 정치에 `정`자도 모르고 대중적 인기 이용해서 특정당에 아부해서 공천자리 구걸해서 국회의원 된 사람중에 오래가는 연예인 누가 있나요?

똥낀도너츠님의 댓글
똥낀도너츠 작성일
어떤 직업을 가졌냐에 따라 또는 어떤 사회적 지위를 가졌느냐에 따라 개인의 정치적 자유에 제한이 가해질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물론 공무원이나 특정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그 직업적 특성상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합니다만, 연예인이란 이유로 정치활동의 제한을 받는다는건 어불성설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국회의원의 자리에서 그 능력을 발휘할 만한 자질을 지니고 있느냐가 문제시되는 것인데, 단순히 대중주의와 인기를 이용해 자신의 영달을 이룰 수 있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정보에 대한 접근성의 증가와 상호정보교류의 활성화는 과거의 역선택을 많은 부분 약화시켰다고 봅니다. 이제는 단순히 인기만 있다고 하여 연예인이 국회로 진출하지 못합니다. 고 이주일씨나 신성일씨는 그 자질을 검증받기 이전에 단순히 포퓰리즘에 호소하여 국회의원이 된 인물입니다. 우리 시대의 국민은 이미 그런 선택을 통해 많은 피해를 봤습니다. 또 다른 과오는 없을 것이고 없어야 합니다.
연예인이라 하여 정치계에 입문하지 말란 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들은 국민들의 선택을 받아야 합니다. 단순히 연예계에서의 인기를 발판삼아 어떤 목적을 이뤄보겠다는 심산을 지닌 연예인은 결코 국민의 대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자신이 국민을 대표할 만한 충분한 자질을 지니고 있으며 그 능력을 국가와 자신을 뽑아준 지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진 자만이 국회의원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연예인을 구분하고 선택하는 것은 국민의 몫입니다. 다만, 국민들이 역선택의 함정에 빠지지않도록 사회시스템의 진보가 이루어져야하며, 국민들 또한 지속적인 비판정신을 지니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혼불님의 댓글의 댓글
혼불 작성일그런데 현실은 그렇지가 못 합니다. 연예활동으로 인한 자기의 인기를 이용하여 특정정당의 선거활동에 일정부분 기여를 하고 공천 한 자리 빌어먹어 국회의원 이름한번올리고 족보와 가문에 빛 한번 내보고자 혈안이 된 연예인들 많습니다. 실제로 그들이 어디 지속적인 정치활동 합니까? 방송인중에 김한길씨 류근찬씨 뭐 연예인들도 아니지만 연예인들은 다시 방송으로 다 돌아왔죠..

콧물님의 댓글
콧물 작성일
연예인은 공인입니다. 공인이란 직업의 특성상 다수의 국민에게 영향을 끼치는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연예인은 공인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연예인이 공인의 신분으로 얻은 인기를 자신의 전문분야가 아닌 정치계에 도용해 국민들의 정치적 판단력을 의도적으로 흐리게 하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일부 찬성자들은 연예인도 공인이기 이전에 한 국민이기 때문에 자신의 의사표현을 마음껏 해도 괜찮다고 하는데요, 물론 이들도 자신의 의사표현을 할 권리는 있습니다. 단, 개인적인 자리에서만 가능한 것이죠. 이들은 자신의 정치적의견을 밝히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굳이 대외적, 단체적으로 한 정당의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자신의 인기를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사적인 질문으로 혹시 기자나 리포터들이 개인의 정치적 성향을 물어본다면 그 때는 밝힐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누가 물어보지도 않은 자신들의 의견을 대외적으로 공공연하게 밝혔습니다. 이는 민주시민으로서의 권리가 아니라 개인의 인기 오용일 뿐이죠.
연예인에게 민주적 선거 권리를 지켜주자는 주장을 받아들일수 없는 이유는 연예인들의 대외적 선거유세가 그들의 민주적 권리라고 말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진정한 민주적 선거 권리를 지키는 것은 소수의 연예인의 개인적 의견을 존중하고 밝히는 것이 아니라 대다수의 국민이 어느 누구의 꼬드김(?)에도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 소신껏 정치적 경향을 선택할 권리를 주는 것입니다.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탤런트 실장이라는 이 모씨 연예계에서 힘좀 쓴다는 사람들 아무것도 모르는 후배연기자들까지 동원하여 특정당에 잘보일려고 생쑈해가면서 아부하는데 연예인들이 정치적 의견표시하는게 뭐가 문제냐 반문하더군요. 혼자하면 누가 뭐랍니까? 자기인기로는 힘에 붙이니까 뭣 모르는 후배연기자들까지 동원해서 쇼해놓고 창피하지도 않는지 이번 총선때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과연 구걸모드로 국회의원뱃지 다는지 말입니다. ㅎㅎ

별로님의 댓글
별로 작성일
이 논쟁에서 사실 전제된 것은 "우리 국민의 자질이 한참 부족하다"입니다. 연예인이야 정치에 참여하든 참여하지 않든 다른 사람이 제재를 가할 필요가 없는 일이죠. 국민의 자질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지지하는 정치인을 무비판적으로 지지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선거에 나오면 앞뒤 가릴 것도 없이 찍는 것이지요.
이번 논란의 도화선이 된 것이 유정현 씨의 국회 진출 선언인데 사실 유정현 씨가 한나라당에 입당했다고 해서 공천권을 따는 것이 아니며, 더욱 중요한 것은 한나라당 공천권을 따냈다고 해서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되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논점 일탈이긴 하지만 저에겐 토론의 전제 자체가 매우 불쾌하고 불합리하다고 느껴지는 군요

혼불님의 댓글의 댓글
혼불 작성일
어느면을 보나 대한민국 민주시민의식이 낮은 수준이라는것을 알 수 있죠. 저도 그런 시민중 하나입니다만 참 .. 아직도 시골에서는 막걸리 한잔 더주는 사람에게 투표하고 혈연 지연 학연에 눈감고 찍어주고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지지하는 후보자라고 해서 찍어주고 ..
그런 심리 이용해서 저질선거 하는 정치인이나 정치인 비위 살살 맞춰가면서 방송으로 쌓았던 대중적인기 이용해 금뱃지 달아보려고 환장하는 연기자나 방송인들 다 정상은 아니지 싶습니다.

나만의생각님의 댓글
나만의생각 작성일
연예인들도 물론 정치참여의 자유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공인 입니다. 공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합니다.
연얘인 그대들도 순간의 목돈에 눈이멀어 그런짓을 할지 모르지만 멀리 보면 국민들로 부터 버림받을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유미(아이디전환→ㅋㅋ)님의 댓글
이유미(아이디전환→ㅋㅋ) 작성일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되어있는것을 보면 제1장 1조 2항에 명시된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처럼 국가라는것은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시킬 의무와 권리, 국민은 그에 따른 권리와 의무를 가지고있습니다. 국민이라함은 고대에 성인 남자를 가르치며 중세에 프로레타리아를 제외한 부르주아이며 근,현대 에는 대한민국에 사는 모든사람을 국민이라고 일컫습니다. 연애인이 공인이라한들 연애인도 우리나라 국민이며, 국민으로써 출마한다는것은 당연한것입니다. 참고로 간접민주주의의 폐단인 관객민주주의를 해결하고자 도입한 시민단체 이익집단 정당 지방자치제 원격민주주의(인터넷 속 정치참여) 국민 소환 국민 청원등이 간점민주주의의 폐단을 해결하고자 도입한 직접민주주의적 요소입니다. 이중에 정당도 포함되어있으며, 국민으로써 당연히 해야하는 의무입니다.

ㅋㅋㅋㅋ님의 댓글
ㅋㅋㅋㅋ 작성일참고로 저는 연애인들이 정당이나 정치출마에 대해서는 찬성하지만, 연애인들이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것에대해서는 무척이나 반대하는 뜻을 표하고싶습니다. 연애인은 시청자에게 자신의 끼와 재능을 표출하는 하나의 직업이며 공인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에 유리한 당선자 지지를 하는 것에대해서는 물론,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는 합법적인 일이라고는하지만 도덕적으로는 결함이 있다고생각합니다. 흔히 하는말에 의하면 당선자의 적극적인 공식적 지지후에 그 당선자가 당선이되면 대통령이된 당선자는 자신을 지지했던 연애인을 밀어줘야할 의무같지않은 의무때문에 방송 일수를 늘린다거나 밀어주는 형식으로 이익이 보장된다는 생각에 연애인들의 단체 성명이 이어진다고하는데 특히 젊은 층의 연애인들의 참여는 무척이나 충격이었습니다.

AnyTimE님의 댓글
AnyTimE 작성일
연예인들도 떳떳한 직장인이고 TV에만 나올뿐이지 남과 다르지 않은 인간 입니다.
그런데 연예인이 정치에 출마한다던지 그런게 무슨 상관일까요?
연예인중에서도 박식한 사람 그리고 정치에 서 관심을 보이는 사람 같은 경우는 정치 참여가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로인해 우리나라가 정치에 한발짝더 나아갈수 잇고 국민들도 한층더 친근함을 느끼지 않을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연예인들이 누구누구를 지지한다. 이런 경우는 저도 굉장히 반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