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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이명박 후보의 대운하 건설 계획 과연 옳은 계획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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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는 현재 대선 후보들 중에서 1위의 지지도를 차지하고 있고, 경제를 살리자는 문구로 경제가 침체된 상태의 대한민국을 살려내보자는 좋은 취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명박 후보의 대운하 건설계획은 크게 잘못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70~80년대 식의 제조업체 CEO의 마인드
그 이유로는 우선 이명박 후보의 마인드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1920년도 세계 공황시에는 수요와 공급이 불균형 상태가 되어서 케인즈의 이론을 충실히 따라한 뉴딜정책이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지금 우리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러한 뉴딜정책 비슷하게 만든 대운하건설을 통해 물류량 증가와 약 20만개의 일자리가 생긴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정책의 문제점은 옛방법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이명박 후보가 과거 현대에서 제조기업의 CEO로 있어서 그 속에서 충분히 큰 성공을 이루고 현대를 잘 나가게 했다지만, 과거에는 우리나라에 제조업 분야는 전혀 기반이 없는 상태였고 군대식으로 밀어붙여서 해치우면 성공은 거의 확실한 분야였습니다. 이런 토목, 제조 분야에서 기반을 닦아 나라도 점차 산업이 발전하는것은 지금 후진국에서도 일어나는 일정한 패턴과도 같습니다. 그런데 이명박 후보는 이런식의 마인드를 세월이 흐르고 모든것이 달라진 이시점에도 아직까지 지켜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명박 후보가 서울시장시절에 청계천 건만 봐도 그렇습니다. 60년대 토목쟁이답게 그 근처 상인들과 교통문제로 인한 시민들의 반발들을 살며시 무시하고 밀어붙여서 뚝딱 해치웠습니다. 일단 세계 이름난 대도시들이 그렇듯이 깨끗한 물이 흐르는 천을 만들었다는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청계천은 자연적으로 흐르는 물도 아니고 인공적으로 퍼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막대한 유지비용이 든다는 것입니다.
이런 부정적인 측면보다는 긍정적인 측면만을 내새워 이명박시장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죠.
근데 중요한 것은 이런 토목공사를 재미를 보았는지 이번에는 마치 이런 큰 건설공사가 우리나라 경제의 해법이라는 듯이 몰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반도를 두동강내는 것을 그렇다 치고 한반도를 오염시킬뿐만아니라 그나마 식수도 부족한 나라에서 물을 한번에 빠져나가게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운하를 건설할 때 생기는 20만개의 일자리로 일자리공급에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이 일자리느 대운하가 만들어지는 동안뿐이고 대운하가 완성된다고 그 뒤에는 순식간에 2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게 됩니다. 이문제에대해서도 별다른 해법이 없습니다. 운하 건설이라는 눈에 보이는 효과만을 믿고 경제적인 실익은 확실치 않은데 후에도 계속 있을 국토를 망가뜨려서 얻는것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차라리 그 운하에 투입할 20~30조와 같은 금액은 미래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아이템에 투자하여 중소기업을 살리는 것에 힘쏟는 것이 일자리문제와 경제를 조금씩 살려나가는데 더욱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후우토님의 댓글
후우토 작성일
저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글 쓰신분의 말이 구구절절이 옳은 거 같군요.
대운하 건설에 들어가는돈을 중소기업을 키우던지.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는 것이 확실히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는군요.,

프란세스크님의 댓글
프란세스크 작성일
확실히 이후보의 대운하계획은 당장의 취업난 해소엔 도움이 될진몰라도 그에 뒤따를 영향을 고려하고 있지 못한다는 점, 일시적인 취업난 해소의 방편밖에 되지않는다는 점에서 글쓰신 분 의견에 동감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제 사견입니다만 이후보를 비롯한 여러 후보들의 도덕성 문제부터 시급하게 재조명해봐야한다고 봅니다.
공약이전에 국민앞에 떳떳할 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자신의 성공의 경험을 비추어 그 방법이 최고인줄아것. 전형적인 휴브리스형 인간입니다.
토목경제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보겠다는 생각은 본인이 건설회사 CEO출신이라 그런가 보죠?
방위산업,생명공학,로봇&우주,문화 고부가가치 산업에 한국의 성장동력을 찾아볼 생각은 안하시고 7~80년대 처럼 건설경기 일으키면 그것이 성장동력으로 활용될 수 있을거라는 착각에 빠져계신듯하더군요. 가깝게는 효과볼 수 있겠죠. 막대한 민자는 정부투자든 돈이 몰려들테고 일자리창출효과는 바로 드러날테고요.ㅎㅎ
뭘봐서 과연 지지율 1위인지...
국정실패라 규정짓고 정권교체를 하자는 움직임에 무조건 한나라당을 눈감고 지지하고있는 눈감고 귀막아버린 국민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이해가 가지않네요.

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아파트값 내린다 내린다 하면서, 결국 주공에서 조차 집장사를 하면서 아파트값을 올려놓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정부를 안믿는 거지요.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제가 대한주택공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만 집장사를 하고 싶어서 한것이 아니고 땅장사 하고 싶어서 하는거 아닙니다.
시장논리를 앞세운 민간건설업자들의 힘과 논리에 주택공사가 분양하는 아파트 분양가까지 조절되는것입니다. 일례로 로또라 불리웠던 판교지구의 경우 주택공사는 평당 천만원이하를 책정하였으나 민간건설주택과 너무 차이가 난다고하여 1100만원근처에 결정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그리고 이런것을 정부의 탓으로만 돌릴 수는 없을겁니다. 내집에 대한 끊임없는 욕심 또 이를 이용하여 부를 축적하는 사람들... 모두 그들도 국민입니다. 제도와 장치를 정부가 아무리 마련하고 규제와 법령을 만든다 하더라도 국민들의 기본적인 마음가짐이 바뀌지 않는다면 집값은 어떤 유능한 집단이나 지도자가 나와도 해결되지 않을 문제죠.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민간건설회사의 컨소시엄이나 대기업건설회사의 파워가 얼마나 쌘지 모르실겁니다. 로비로 파워가 결정되는 아직도 구시대적 세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죠.

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집장사, 땅장사를 했다는 것 자체는 인정을 하시는 군요.
집장사, 땅장사의 잘못이 어찌 주공직원의 잘못이겠습니까? 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잘못해서 그런 건데요.
그렇다고 해서, 주공에 면죄부가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정부의 탓만은 아닙니다. 문제는, 정부가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해법과는 전혀 반대의 길을 무리해서 강행했다는 점이지요. 그러니 정부는 비난을 면치 못합니다.

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민간건설회사나 대기업건설회사의 파워를 이기라고 주공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파워를 견제하기 위해 주공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들의 농간에 집없는 서민들이 울지말라고, 주공이 있는 것입니다. 원래 주공이 만들어진 이유가 그것이었습니다.

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대기업이 그러니 우리도 그렇수 밖에 없었다는 것은 변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서민들을 위해 일을 해야 할 주공이, 대기업의 땅장사 집장사에 합류합니까?
주공이 돈벌이에 혈안이 되어 있다는 점에 대해서, 할말이 있으십니까?

혼불님의 댓글의 댓글
혼불 작성일
주공이 돈벌이에 혈안이 되서 머한답니까?ㅎㅎ 민간기업 아닙니다.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지극히 공익적 목적을 위해 설립된 회사이고
집장사 땅장사 비난받는 이유는 분양가 결정권을 독단적으로 행사할 수 없기때문이란건 뉴스 제대로 보는 사람은 알겁니다. 일례로 이번 판교분양할때에도 민간건설사보다 평당300~400만원 낮은 분양가를 제시했지만 민간건설사에서 절대로 합의해주지않아 발표가 수차례 미뤄졌고 결국 민간건설사 요구에 응하고 발표되었고 말하면 뭐하겠나요 뉴스 신문 포커스 되는 부분만 잠깐보고 그것이 진실이라고 믿어버리는 사람들이 태반인걸

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누구신가 했더니 주공에 다니신다는 분이군요. 아뒤를 바꾸신 모양이네요.
그렇게 이야기하면 하늘이 손바닥으로 가려집니까?

주뎅이님의 댓글
주뎅이 작성일
단기적인 측면에선 일자리 20만개 창출과 그외에 부가 가치가 엄청난 경제적 이익을 가져오게 되죠. 단적인예로서 20만명이 하루에 밥한끼를 먹으면 한끼당4000원씩만해도 엄청난 돈의 흐름이 발생하게 되니까요. 정부에서 투자하는 20~30조와 함께 엄청난 양의 돈의 흐름이 나타나게 되죠. 20만명의 공사의 인력을 동원하게되어 실업율 감소가 나타나게 되죠.
또한 대운하 건설시 해외에서 오는 관광객들도 생기게되어 대운하주변의 거주민들에게는 관광 수입까지 생기게 되므로 장기적 이익면에서도 상당한 기대를 갖게되고요.
게다가 대운하는 한국이 추구하는 동북아물류중심지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포석으로 하나의 기반으로 활용 할 수도 있구요.
단기적인 측면의 이익만 생긴다고 지적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대운하 작업은 불가 1~2년안에 끝날 작은 사업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동안 생기는 돈의 흐름은 대운하 사업이 끝이나도 그양이 엄청날 것임에 나라 경제에 큰도움이 될것이구요. 대기업적 돈의 흐름이 아닌 일반 노동자에게 직접적 이익이 생기므로 일반 서민에게 실질적 이익을가져와 서민경제에 큰도움을 줄것이고 파급되는 이익이 너무 크기에 인플레를 걱정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지요.
후에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서 중대한 역할을 하게될때 기업들이 얻는 이익은 다른사업에 또 투자되어 장기적 실업의 감소와 이익 증대가 예상되죠.
따라서 단기적 이익을 말씀하시는 분들께서 몇년을 단기적으로 판단하시는지 모르겟지만 적어도 대운하가 완성까지의 공사기간5~6년 (이명박씨는 6개월안에 가능하다고 햇지만 실질적 무리로 판단하고요)에 완성 후의 예상될 지속적 관광사업 이익, 동북아 물류의 중심지로서 도약될시 파급될 이익은 계산할 수 없을정도로 많다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이두가지는 장기적으로 예상될 이익이기도 하죠.
따라서 전 대운하 사업에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이명박 후보의 주장은 정부투자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민자를 끌어들여 건설비용을 충당한다고 하였는데 과연 투자할 민영기업들이 있을런지도 의문이고
운하를 세계적으로 건설하는 추세도 아닙니다. 그만큼 필요성이 떨어지니 그러하는것이겠죠.
주댕이님이 말하시는 건설경기로 나라경제를 일으키겠다는 발상은 7~80년중반에나 통하는 정책입니다. 그러니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하는것이겠죠. 아무리 친환경적인 건설을 한다손 치더라도 분명 환경에 영향을 줄겁니다. 식수원으로 사용하던 하천 및 상수원도 분명 손 댈것이고요. 인위적으로 환경을 변형시켜 혹 다가올 천재지변에 취약해질 수도 있는것이고 시대에 뒤떨어지는 토목경기를 살려서 경제부양한다는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것이 구시대적 발상이라는것이죠.

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주공에서 근무하시는 분께서 과연 그런 말씀을 하실 수 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요즘 주공이 하고 있는 일은 도대체 뭔가요?
우리나라 아직 구시대 맞습니다. 말씀인 즉, 건설경기 부양이 경기부양책으로 어느 정도는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단기적인 효과일 뿐이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더 큰 부작용을 낳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대운하 건설이 어느 정도의 사업타당성이 있는 것인가..라는 점인데, 항간에 부정적인 조사결과가 올라왔을때 이명박측이 묵살했다는 이야기가 있지요.
실제로, 사업타당성은 우리가 이야기할 만한 내용이 아닙니다. 어느 누구도 전문가가 아닌이상, 대운하가 가져올 유통의 경제성에 대해서는 이야기 못합니다.

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실제로, 청계천 물이 자연형 하천이 아니라 지하에서 펌프로 돌리고 할지라도,
또 주변 상인들의 삶터를 빼앗았을지는 모르지만,
청계천 개발로 인한 경제적 효과와 시너지효과는 작지 않습니다.

혼불님의 댓글의 댓글
혼불 작성일
주택공사에서는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불량주택을 관리,매입하고 임대주택건설을 통해 서민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대지, 도시 조성에 설계, 감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구시대에 빠져있어야 만족하실건데요?
민자끌여들인다는 이명박 대통령당선자가 말씀하시던데 과연 그 생각대로 운하이용률이 나오지 않는다면 그 민간자본 손실금액을 고스란히 정부에서 보상해줘야하는일이 발생하지 않을것 같습니까?
강에 놓인 다리를 수십개를 보수, 철거해야할지도 의문입니다.
그 비용과 기간은 어떻게 하실것이며 그로 초래되는 국민의 불편은 어떻게 감당하실런지 다 무시하고 완성된 후 장밋빛 노래와 달콤한 꿀이야기만 하시는데 과연 국민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혼불님의 댓글의 댓글
혼불 작성일
그 분 대표공약이고 경제살리겠다는 원동력으로 삼은 사업맞죠?
그런데 국민합의 실패해서 꽁...약으로 끝나면 그다음은 뭡니까?
그때가서 차세대성장동력발굴하겠다라고 로봇잡고 바이오잡고 문화산업 찾는답니까?

흐미님의 댓글의 댓글
흐미 작성일20만개 창출과 그외에 부가 가치가 엄청난 경제적 이익이라.. 노가다할사람이 20만명이나 된답니까? 중소기업은 사람을 못구해서 난리고 젊은사람은 힘들어서 안갈라하는데 20만개나 창출될까요? 한끼당4000원씩ㅋㅋ 중국짱개들하고 동남아시아애들이 돈벌지 울나라사람들이 돈법니까? 요즘노가다판가면한사람당 만원아끼기위해중국사람만쓰는거 알고나 그런얘기를합니까? 관광객 ㅎㅎ 똥물보러 관광객이 과연올까요?과연 일반노동자가 다 노가다뛰는사람입니까?서민에게이익이 돌아갈까요? 장기적으로 돈낭비,시간낭비,국토를 쪼개고 .환경을 오염시켜서 식수로도 쓰지못합니다. 선진국들은 이미 기차와 자동차에 출연으로 끝난 사양사업입니다. 그래서 구시대 방법이라는겁니다.

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어떤 사업이라면 말씀하시는 경제효과를 모두 거둘 수 있을까요?
어떤 사업이 효과적인지 제안을 하실 수 있으면서 그런 말씀을 하신다면 좋겠네요.
대운하 사업이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다 해결해주지는 못합니다.
또, 제 개인적으로도 대운하 사업에 대해서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경제적 효과보다는 부작용이 더 클 것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하지만 대운하사업에 대해서 긍정적인 생각이든, 부정적인 생각이든 좀더 명확한 근거가 필요합니다.
대운하사업이 일자리 20만개 창출한다는 것이 가능할지의 여부를 떠나, 20만개 일자리가 노가다 밖에 없을꺼라는 단편적인 시각을 갖고 판단을 하지는 말라는 것입니다.

꿀을먹는난님의 댓글의 댓글
꿀을먹는난 작성일
실제 대운하 건설의 목적은 화물 운송에 있습니다.
그것이 목적인 대운하를 얼마나 디자인 적으로 감각있게 만들지는 미지수 입니다 만약에 대운하가 디자인 적인 감각없이 지어진 다면 그것이 관광물로 자리 잡을수 있을지 또한 미지수 이네요
그리고 실제 운송업체의 70% 이상이 대운하가 필요 없다고 했던 통계가 나왓습니다.
그렇 다면 님께서 주장 하시는 동북아 물류의 중심지의 또한 억지 주장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대운하가 생겼을시 대운하 주위에 생기는 환경오염의 문제 입니다.실제 대운하를 지었던 나라에서 대운하 주변의 악취와 그에 따른 오염과 피해 때문에 근처에 사람이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셔도 장기적인 투자로 보시겟습니까?

xxcxc님의 댓글
xxcxc 작성일뽑으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이명박은 사기 를 쳤기 때문입니다

sadwgs님의 댓글
sadwgs 작성일건설이 옳다 왜냐하면 시민들이 좋아할수도 있어서

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쪽글로는 한계가 있어서 이쪽에 이어 씁니다.
이야기가 두서가 없습니다만, 우리나라가 단기적인, 구시대 적인 효과를 기대해야 할 정도로, 민간경기에 많이 위축이 되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전에 첨단과학기술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해 이야기했지요. 좋은 이야기입니다. 중요한 얘기지요.
그런데 그것은 무척 오랜 시간의 노력과 돈을 필요로 합니다. 한순간에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건설산업은 한순간에 경기부양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첨단산업은, 그 혜택을 몇되지 않는 종목에서만 호황을 누립니다. 우리나라 수출이 어마어마한데도 불구하고 서민들은 못살겠다 못살겠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건설산업은 그 관련종목이 무척 많습니다. 즉 여러사람의 숨통을 트이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건설로 경기부양을 하는 경우는, 미국 일본 등도 가끔 써먹는 방법입니다.
물론 바람직한 방법은 아닙니다.
그러나 발등의 불을 끄는데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다만, 유통에 대해 잘 알거나, 경제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운하계획이 타당성이 있느냐 없느냐...는 함부로 할 이야기가 못됩니다.
저역시 대운하 계획은 무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자신이 있다면, 그 타당성 조사보고서를 공개해야 할 것입니다.
예전에 행정수도이전에 얼마가 드느냐를 가지고 따지던 것이, 실제로는 애초에 제시했던 금액으로는 터무니 없고, 막대한 금액을 필요로 한다는 것으로 밝혀졌었지요.
이번 공약도 그런 것이 아니라고 아무도 말 못하겠지요.
또 한가지 걱정은, 이런 사업은 아이러니컬 하게도
많은 외화를 지출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혼불님의 댓글의 댓글
혼불 작성일
반도체산업와 자동차, 조선산업이 대한민국을 이끌었고 그 호황이 서민에게까지 고루 분대되지 못한 이유는 특정산업이어서가 문제가 아니겠죠?
그 수혜를 받은 특정기업을 비롯한 나라가 분배를 잘 하지 못 한점일테고 건설또한 그런식이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
관련 종목을 따져보자면 자동차산업도 만만치않습니다.
하지만 납품업체는 언제나 영세하고 자금에 허덕이죠. 건설업체라고 다를것 같습니까?

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분배를 잘하지 못한 것이 나라탓이라구요?
나라탓도 있지요. 그런 악덕기업을 관리하지 못하고 오히려 같이붙어 뱃속만 챙겼으니까요.
특정산업이어서가 문제가 아니라구요?
특정 기업을 옹호하는 듯 하네요.
분배를 잘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특권을 갖고 시장에 대해 독점권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공도 그런 회사 중의 하나구요.
자기 주장을 펴는 자리가 아니라 자기 합리화를 하는 자리로 이용하고 계시군요.

혼불님의 댓글의 댓글
혼불 작성일분배를 잘못한게 나라탓이라고 누가그럽니까? 시장만능주의대로 내버려 두면 자연스레 그 분배가 잘되지 않을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있는데 글을 이해하고 보시는건지 글자만 보시는건지 이거 원 답답해서 뭔 말을 하기가 무섭네요.

주뎅이님의 댓글
주뎅이 작성일
구시대적 발상이라.. 구시대적이나 신시대적이나 경기를 부양하는 방법은 많고 그방법이 옛날에 씌엿다고해서 지금 씌여선 안된다고하는것도 좀 웃긴 이야기 같군요.. 그렇다면 첨단 사업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건 너무 미래지향적것 아닐가요? 현국민이 요구하는건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경기 부양인데 항상 미래만보고 고부가를 창출해야한다는것도 결국 현재론 도움이 안되니 말이죠.
주택공사님 말씀대로라면 우린 항상 10년후에 먹을 밥을 생각하며 아니 기약없이 미래에 호화로운 정식만을 바라며 일을 해야하는거죠.. 우리는 밥을 먹으며 살아가야 하는존재이기에 단기적정책이라고 비판받아도 필요한 정책이라고 생각하고 잇습니다.

혼불님의 댓글의 댓글
혼불 작성일
차세대 성장동력을 찾지않고 언제까지 하루살이처럼 단기정책으로만 살아갈것인가요?
정주영 회장이 배만드는 기술이 당시에 바로 돈이 될것같아서 해외에서 돈까지 빌려다가 사업을 시작했을까요?
선진국들이 미쳤다고 신약개발, 바이오, 첨단산업에 수백얼달러씩 쏟아부으면 개발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뭘까요?

혼불님의 댓글의 댓글
혼불 작성일
주뎅이님 처럼 생각하신다면 언제나 우리는 그들의 소비자 밖에 되질 못하겠죠. 건설경기 일으켜 단기적으로 일자리 창출하고 경제 좀 돌아간다 칩시다. 그 돈으로 선진국에서 기술, 제품 사는데 허리 휠거 뻔합니다.
그래서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하는것이고

루비콘강님의 댓글
루비콘강 작성일
대운하를 통해서 이명박후보(이젠 대통령이지만)는 무엇을 바라는 것일까요?^^ 이명박 후보의 전시행정적인 측면을 아신다면 어렵게 접근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텐데요. 청계천 반대 많이 했죠. 봐라 했습니다. 보니까 괜찮습니다. 시민들 만족합니다. 이런거죠.
대운하 이면에는 당연히 전시행정이 있습니다. 비즈니스건물 사이 흐르는 야경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죠. 대운하는 이후보가 두바이 방문한 뒤에 세워진 계획입니다. 당연히 청계천 식으로 하겠죠. 반대했다. 뚫었다. 배타보니까 어떠냐. 국민들 "볼만은 하네.." 이런 겁니다. 관광창출은 어느정도 되겠고 한국을 대표하는 하나의 사업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있겠지만 5년이라는 짧은 임기, 그리고 국민적 반대 때문에 일부 수정할 듯합니다.
일단 한다 나중에 보라 이겁니다. 무슨 경제, 일자리창출 이런건 핑계에 불과하죠. 전시행정이 그 목적입니다.
그렇게 따지자면 경제가 어떻고 하는 논쟁들은 큰 문제가 아니겠죠. 야경좀 봐라 이것뿐입니다. 볼만한 것을 제공한다는 것뿐이지 물류 운송과 같은 것은 허울에 불과합니다. 전시행정의 달인입니다.
꼭 긍정과 부정으로 가를 수는 없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럴 필요도 없구요. 본인에게 달린거죠.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
세계가 주목하는 첨단 로봇,우주,생명공학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으며 기술을 선점하려는 선진국들의 소비자가 되면 언제나 한국은 중진국에 머무를 수 밖에없겠죠. 아마 그 위치조차 흔들리고 말겁니다. 한국을 지탱해준 조선,자동차,반도체 이제 중국,대만,일본의 견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위치까지 왔으니까요.
이런 상황에 국력을 노가다판에 쏟아 단기부양해보시겠다라 ... 미래가 밝아보이지는 않는군요.

비명박님의 댓글
비명박 작성일
이명박 정책 비판 커뮤니티
http://cafe.daum.net/criticizemb
자유 토론 커뮤니티 입니다. 맹바기 정책이 싫으시면 저랑 같이 놀고, 좋다면 저랑 싸웁시다 모두환영 -_-)/

진쿠사나기님의 댓글
진쿠사나기 작성일
대운하엔 여러가지 모순이 있죠. 500km이상을 4년만에 완성하겠다느니, 물속에 지속적으로 산소가 공급이 되기때문에 자연적으로 정화가 될거라느니...
독일의 운하 150여 km를 완성하는데 35년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산이많은 한국에 대운하를 4년만에 만들겟다니.. 말이 되나요?
그리고 지속적으로 산소가 주입이되기때문에 자연적으로 정화가 된다?
그렇다면 엄청나게큰 공기청정기인 지구는 왜 이산화탄소를 처리를 못할까요?

페르소나님의 댓글
페르소나 작성일
임기는 4년인데 그 4년 동안 대운하를 일궈 냈다는건 사실 쫌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너무 현실만의 직시하고 내세운 계획이 아니였나 싶어요...
꼭 이런 부분이 아니라고 일자리 창출은 얼마든지 가능 할텐데 말이죠...
좀 더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계획으로 대체되길...

토론실님의 댓글
토론실 작성일
2008년 2월초 논란이 되고 있는 대운하 건설에 대해서 '대운하 대토론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뉴스 보도 됐습니다.
뉴스정보: http://www.realtimes.kr/?doc=news/read.htm&ns_id=5875
인수위가 곧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주제 토론방에 있던 운하 관련 토론글을 핫이슈 게시판으로 옮겼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대운하 건설은 단군이래 천문학 적인 공사비가 들어가는 실로 엄청난 규모의 대 건설 사업입니다.
사업의 가치를 신중히 고려해서 여러분의 의견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여러분의 의견 하나 하나가 바로 대한민국 역사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대토론회 참가자들이 보고 근거 자료나 참고 자료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입스타ㅇㅇ님의 댓글
입스타ㅇㅇ 작성일
과연 대운하의 가치가 단기정책일 뿐일까요. 생각을 바꿔 해봅시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 일어나고, 중국은 성장을 할겁니다. 물론 그 후에도 계속 성장만 할 수는 없겠지요. 분명히 중국의 넓은 땅덩어리와 분산된 투자로 인해서 문제가 생길겁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중국이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는 국가가 되는것에는 아무도 이견이 없겠죠.
중국이 주목 받는 이유중 하나가 커다란 시장입니다. 몇십억명이 사는지 모르는 중국이기에, 그 시장의 규모가 인정받는 것이지요. 하지만 과연 비행기, 철도등의 운송수단으로만 그 시장의 규모를 충족시킬만한 물류를 감당할수 있을까요?
중국의 규모는 정말로 상상을 할수 없을 만큼 큽니다. 경제 성장률이 10%를 치닫고 있는 현 중국 상황에 우리나라 정부가 할 수 있는 최대의 투자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것과, 중국으로 향하는 물류의 대 운송국가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3면이 바다로 이루어지고, 일본, 미국, 러시아, 남쪽으로는 동남아시아가 자리 잡고 있는 최고의 조건을 가지고 있죠.
한반도대운하가 단기적인 직업창출의 의미만 있다고 하는것은 사실 웃긴일이라고 봅니다. 한반도 대운하는 경제, 관광, 문화, 그리고 한반도의 결속력을 이끌수 있는 경제 동력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로봇, 우주, 생명 공학에 힘을 써야 된다고 하시는분은 좀 더 생각을 하셔야 할게 있다고 봅니다. 바로 우리나라의 현 상황에 맞게 투자를 해야 된다는 것이지요. 참새가 황새따라가려다가 다리 찢어진다는 속담은 다른곳에 쓰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흐미님의 댓글의 댓글
흐미 작성일대운하가 되면 물류 대운송국가됩니까? 중국가려면 우리나라에서 왔다갔다 하지 않을텐데요? 물류의 대운송국가가 되려면 비행기를 만들고 비행장을 더만드는게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비용이 더 적게 들거 같은데요? 선진국에서는 고속기차가 나온 이후로 사양사업니다.7쌍팔년도식 경제살리는 이제그만하고 미래지향적이고 고부가가치사업에 투자를 해야합니다.

입스타ㅇㅇ님의 댓글
입스타ㅇㅇ 작성일
그런 가운데 민자에 투자를 돌린다고 하는것은 또 다른 의미가 있죠. 정말 커다란 사업에 민간기업이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고, 또 그 커다란 사업이 성공을 이뤄냈을땐, 시장의 경제를 다시 거대하게 일으킬 수 있는 동력이 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는 이러한 상황에 유일하게 한 가지 변수가 있다면, 국민들의 호응도입니다. 나라는 대통령의 권한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로부터 이루어집니다. 국민들이 호응하지 않는다면, 옳은 정책도 부실하게되고, 올라설 발판이 있는데도 움직이지 못하게 되겠죠.
개인적으로 투자는 이루어져야 되고, 그 투자가 좋은 결과를 창출하게 되고, 그것에 관한 시너지 효과가 함깨 이루어진다면 기적은 일어난다고 믿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한반도 대운하가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성공을 만들 수 있을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입스타ㅇㅇ님의 댓글
입스타ㅇㅇ 작성일국가는 신뢰도가 있어야 하고, 국민들은 국가를 믿어야 합니다. 무조건적인 경우는 아니지만, 역사를 창출해야 되는 경우엔 더더욱 그래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의 국민의식이 좀 더 발전을 해서 국가와 국민이 함깨 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
뱁새가 황새를 따라간다라 ㅎㅎ 그래서 항상 선진국들의 봉 아닙니까? 나중에도 땅파고 콘크리트쳐서 벌어먹고 살겁니까? 물류운송비 절감한다손 치고 관광? 웃기지 마십쇼. 외국에서 꼴난 그거 보러 얼마나오겠습니까?
첨단산업에 발빠르게 대처하지 못하고 후일 그들의 소비자 신세를 면하지 못한다면 땅파서 백날천날 벌어논 돈 제품,기술,서비스 사오는데 다 써도 모자를겁니다.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
중국과 물류라 북한하고 관계개선에나 힘써놓고 일을 하던가 말던가 하라고 하시죠. 북한에서 이명박 당선자 별로 안 좋아합니다. 김칫국부터 과도하고 마시고 계시네요.
이미 놓여있는 철로나 대륙하고 연결하고 나서 이야기해도 늦지않는거 같고 그리고 물류중심지가 될것이라는 상상은 어디에서 나오는것입니까? 한국 거치지않고도 컨테이너선 중국으로 다 갑니다. 귀찮게 작은 운하입구로 접어들어 한국을 왜 들렀다 가나요?
중학교때배운거같은데요 장거리 운송에 유리수단이 배를 이용한 운송수단입니다. 결국 이는 한반도 아니 통일도 장담할 수 없는 현 상황에서 남한내에서 거리가 과연 운송거리가 장거리라고 말 할 수 있습니까? 효율적인 운송수단에도 끼지도 못 합니다. 그리고 환경조사실시하고 여론합의 도출하고 사업계획에 착수하고 이래저래 해도 2년은 훌쩍지나갑니다.
착공에서 완료까지 이명박 정부에서 끝날일도 아니라는것이죠. 결국 일은 이명박 정권에서 벌이고 뒷책임은 다음 정부가 다 짊어지지 않을것 같나요?
자기가 성공했고 밥벌어먹고 살았던게 건설업이고 건설현장이고 하니까 꼴랑 생각한다는게 대규모 건설을 계획하여 경기부양과 성장동력으로 삼아보고자하는것 같은데 시대착오적 발상입니다.
거기에 국력 낭비할 바엔 생명공학이나 대한민국이 선점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투자하고 육성하는게 지속가능한 개발아니겠습니까?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
제가 보기엔 바뀐 정권도 다를 바 없을 겁니다.
지금 보세요. 뭐가 다른지 벌써부터 운하주변땅값 오르고 팔겠다는 사람도 나오지도 않고 사겠다는 호가만 미친듯이 뛰고 이미 외지인들 땅이 80%가 넘는다고 하더군요. 운하개발 주변지역 땅이 말입니다. 주변 아파트값도 오르고 있고 시장만능 주의 친기업대통령 .. 그런 사람이 과연 서민들의 삶을 돌볼 수 있을까요? 진정 한번 생각해봅시다.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
더 빈부격차 심해지고 시장기능을 최우선하고 규제완화하면 재벌들은 더욱 거대해질것이고 그 벽은 더욱 두터워지고 재벌 세상되는거 시간문젭니다. 그들이 움켜쥐고 있는걸 뺏어서 중소기업에도 나눠줘야 서민들 살림살이도 여유로워지는것이지 시장기능에 맡기면 절대로 그들이 움켜쥐고 있는거 놓지 않을겁니다.
비교적 서민들의 삶의질이 좋다는 복지국가들과는 반대로 가고있습니다.
시장기능 강화해서 재벌투자 이끌어내 경기 부양해보겠다 이건 후진국에서 중진국으로 기어들어올때나 내들고 와야할 정책 아닌가 싶습니다.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
남한내에서 경부구간만 비교해도 운하를 파서 운송비 절감하겠다는 소리는 개 소리겠죠. 이미 깔려있는 철도를 통한 운송 활성화만 시켜도 자동차를 이용한 운송 절감시켜버리고 하면 교통체증, 운송비 절감 효과 충분히 볼 수있다는거 중학교 졸업한 사람이면 다 아리라 봅니다. 청계천 복구공사 성공한걸 운하에 비교하는 사람많은데 웃음밖에 안납니다.
제가 분당구청장만되도 탄천 물막아서 공원만들고 복구공사할 수있습니다. 경기도 의회가서 예산따내서 청계천보다 더 좋은 공원 만들어놓을 수도 있고요.ㅎㅎ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
자신의 성공한 사업, 일이 최고인것으로 생각하는것을 휴브리스라고 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그렇지 않습니까? 주식으로 돈벌이에 성공한 사람은 주식을 최고의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할것이고
그것이 부동산이면 부동산, 사채업이면 사채업...과거의 성공 경험에 집착해 일을 그르치고 시야를 좁게 만드는 일을 하고 계시는거 아닌지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의견도 충분히 수렴하고
대한민국 역사에 남을 큰 공사가 될 이 문제를 국민의 합의 필요하다면 국민투표까지 거쳐서 시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휴브리스는 그리스어로 `오만`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

입스타ㅇㅇ님의 댓글
입스타ㅇㅇ 작성일
혼불님의 말이 틀린말은 아닙니다. 철도의 능력을 향상시키기만 해도 어느정도의 물류 이동을 책임질수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물류의 이동이 그것보다 훨씬 많이 필요하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보통 철도가 책임질수 있는 물류의 량도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만, 대규모의 운송을 한번에 할수 있는 선박운송도 이점이 큰걸로 알고 있습니다. 중학교만 나와도 알수 있다는 일종의 비하 발언은 그냥 넘어가도록 하죠.
첨단 산업을 발전시켜야 먼 미래에 우리가 소비자 역활을 면할 수 있고, 다른 선진국들의 독점을 막을 수 있단 의견도 틀린말은 아닙니다만, 우리나라의 현 상태를 봅시다. 그리고 한번 생각해보도록 하죠.
첨단 산업이란것은 그 말대로 없는 것을 만들어 내는 단계입니다. 이러한 첨단 산업으로의 투자는 사실 빛좋은 개살구가 될수 도 있습니다. 막대한 투자가 들어가지만, 사실 그걸 당장은 이용해 먹을 수가 없을수가 있죠. 지금 경제가 별로 좋지도 않은 상황에서, 그리고 우리나라 달라 보유량도 얼마 없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예산도 다른 선진국에 비교해서 많지도 않은 상황에서 무분별한 첨단산업 지향책은 정말 로또와도 같을 수 있습니다. 물론 투자를 하면 결과가 나오긴 하지만, 그 결과가 모두 장미빛 결과는 아니지않습니까? 특히나 첨단산업같은 경우엔 더더욱이나 그렇죠.
제가 생각했을땐, 첨단 산업을 발전시키는건 정부와 정부가 지원하는 연구단체의 역활이 아니라, 대기업과 대기업의 방향을 결정하는 연구단체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친기업주의 정책은 오히려 혼불님이 말하는 방향과 맞을 지도 모르겠네요.

입스타ㅇㅇ님의 댓글
입스타ㅇㅇ 작성일
그리고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올바른 부동산 정책과, 서민시장의 활성화가 필요하겠죠. 이러한 부분의 현 문제점을 집어보겠습니다.
부동산 정책이 자꾸 실패하는 이유는 정부의 신뢰도 가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할 수 도 있습니다. 정부는 부동산에 대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내고 있는데, 그 정책 자체가 국민들 뒤통수 후려치기 식으로 전개가 됬기 때문에 한번도 부동산의 가격 자체가 떨어진적이 없었죠.
국민들의 뒤통수 후려치기 식으로 전개 되는것이 왜 부동산의 가격을 내리지 못하는가에 대해서 짧게 설명을 해보자면, 국민들이 국가의 정책이 부동산 시장을 잡을 것이란걸 믿지 못하기 때문에 투자가 들어가고, 투자가 들어가기 때문에 국가는 부동산을 잡지 못하고,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에 투자한 사람들이 성공을 하는 이런 국가의 공신력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부동산 정책을 잡지 못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정책이 부동산 시장을 잡을 수 있겠습니까 ㅎㅎ
민간시장에 대해서는 할말도 없을정도로 간단하죠. 비싼 물가와,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불안심리가 함깨 어우러져 소비자는 돈을 쓰지 않게되고, 시장에선 버는 돈이 없으므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게됩니다. 이러한 부분에도 국가 공신력에 대한 문제도 들어나는데, 투자를 해서 벌수 있다는 믿음 자체를 국가가 주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중소기업도 대기업 위주의 투자가 이루어 진다고도 말할 수 있겠네요. 대기업에 납품하는 형태의 중소기업 말입니다. 이런형태의 중소기업이 전체 중소기업의 60%나 되고, 나머지 30~40%와 대기업이 시장을 나누고 있으니, 이게 상대가 되겠습니까

입스타ㅇㅇ님의 댓글
입스타ㅇㅇ 작성일
저도 과연 운하의 건설이 올바른 위치에 설계되고 있는 것인가에 대해선 회의적입니다만, 운하의 건설은 필수라고 할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이젠 그 이유에 대해서 말을 꺼내 보겠습니다.
일단 저가격의 운송수단이란것을 이유로 들겠습니다. 저가격의 운송수단이란것은 사실 대단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대규모의 운송수단까지 된다는것은 어마어마한 장점이 되겠지요. 좀 더 응용을 해서 생각을 해보자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들이 부담을 가지지 않고 쓸수 있는 운송수단이 된다는 점입니다. 운하가 중소+중견기업들에겐 시너지 효과가 이루어 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그릇부족국가란 간판도 마찬가지입니다. 외국에선 이미 물을 사서 먹을 정도로 물이 부족하고 있습니다. 외국에 나가서 물을 판매하는 상품의 브렌드가 얼마나 많이 나와있나를 살펴보기만 해도, 정말로 세상에 물이 부족하단걸 알수 있죠. 이러한 가운대 우리나라는 물을 보유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 하고 있었습니까? 아무도 물 부족국가란 말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경제, 경제' 하는것이 우리나라 아니겠습니까.
참고로 우리나라는 실제로 물이 부족하다기보단, 물을 저장하는 곳이 부족해서 물 부족 국가란 멍애를 쓰고 있었죠.
그리고 관광 산업에 대해서도 말해보겠습니다. 혼불님은 관광이라는것을 너무 크게 생각하고 계시는 겁니다. 운하라는 것이 관광의 요소가 될 수 없다고 하셨는데, 만리장성이나 다른 외국의 관광 요소를 가봐도 사실 볼거 별로 없습니다. 그걸 어떻게 포장을 해서 파느냐가 문제인거지요. 만약 만리장성은 역사적 의미가 있지 않느냐! 라고 답변하신다면, 저는 다른 외국의 역사적 의미가 없는 성곽이나 공원같은 것들도 관광객들은 몰려온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게다가 어떤 의미에선 한반도의 역사가 될 수 있는 공사가 아니겠습니까?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만리장성이 별볼일 없다면 운하는 쓰레기와 마찬가지겠죠. ㅎㅎ 만리장성과 꼴난 강 뚫고 다리허물고 강 긁어파내고 콘크리트로 덕지덕지 발라놓은거랑 비교하시니 어이가 없음입니다.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
한국여행하는 관광객들이 한번씩 들리는 필수여행 코스가 될 수는 있을지언정 운하보러 외국에서 오지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런식이 된다면 관광적기능이 있다고 100%말하기는 힘들겠죠.
그리고 운송비 절감을 이야기하셨는데 남한내에서 장거리운송수단으로 유리한 운하가 철도보다 운송비절감효과가 크다고 말하시는겁니까? 제가 경부구간을 예로 들었는데 철도가 훨씬 유리합니다.
기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데 운송수단의 장점을 이야기할 건덕지가 있습니까? 뭐 미래지향적이라 한반도 전체를 통과하는 운하로 연결할것이다? 이것이 중국으로 가는 수단이 될것이다? 그렇게 까지 말씀하고 싶으신것인가요?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
미친 세상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명박 당선인이 과연 공약? 인물 때문에 당선된걸로 착각하고 계신겁니까? 노무현정부의 세금폭탄 국정운영 실패로 인한 반사이익이 그를 당선시킨것이죠.
지금 잘 보세요. 민영화 민영화, 친기업, 시장만능주의 꼴난 유류세 인하와 휴대전화요금 인하시켜준다고 서민생활에 보탬되라고 신경써주는척하는데 실용성만 강조하고 공익성은 배제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공기업이 민영화되고 그 기업들의 기업의 목적인 이윤추구에만 혈안이되고 외국자본에 잠식당해도 정부는 시장흐름대로 내버려두자고 할판이고 피빨리는건 언제나 그랬듯 서민입니다.
그나마 버텨온것이 정부가 규제하고 재벌들에게 족쇄를 채워놓으니 돈 뱉어낸것이고 그들에게 오블리스 노블리제를 기대하기 어렵다는것은 초등학생들도 알겁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 CEO라는 사람도 무능한 자식한테 기업물려주려고 혈안이되서 편법 꼼수로 재산물려주고 아직도 8~90년대 정경유착 관행에서 벗어나지못해서 빌빌대는 주제에 기업 규제를 풀어준다..ㅎㅎㅎ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
투자? 당연히 투자많이하겠죠. 어디 대기업이 투자하면 대기업1%의 일자리 몇천개 아니 만개정도 늘겠죠. 그렇다고 어디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 직원들 연봉이 몇백만원씩 오른답디까? 중소기업은 아직도 인력난에 시달립니다.
결국엔 이 현상 개선되기 어렵습니다. 입으로만 상생상생 외치면서 그나마 정부가 규제하니까 중소기업 쳐다보는척이라도 했지 실용성강조하고 규제마저 풀어주면 지들 밥그릇 챙기는데 환장할 사람들이 대한민국 재벌들이고 대기업입니다.
납품하는 중소기업 자금난에 허덕여도 전혀 신경안쓰고 성과금으로 돈잔치하는 대한민국 대표기업 x성 ..이게 현실이죠. 불을 보듯 뻔하군요. 앞으로의 현실이

정반합님의 댓글
정반합 작성일
운하가 필수입니까??
운하가 한반도에 필수요소였다면 이미 이전에 어떤 형태로든간에 운하건설의 시도가 되었어야하고 이미 물길은 열려쓸 것입니다. 그러나 지도를 보면 대번에 알수있는 것이 "땅이 작다" 입니다.
저 밑에서 물길을 내어 위로 대는 것은 도로를 내는 것보다 건설비용부터 비효율인 투자입니다.
운하가 저가격 운송수단입니까?
이명박의 운하는 매우 웃기는 것입니다. 대형 운송선이 다니는 것이 애초에 무리인 대한민국의 강입니다.
그래서 바지선형태의 운송선을 대상으로하는 물길은 만든다는 것이죠.
바지선 한대에 얼마나 물량을 실을 수 있게씀니까?
또 바지선이 한번의 이동에 1회 물량을 채우기 전에 움직이는 것은 바지선 운용회사에게는 비용의 증가 이익의 감소일 것이니 한대에 실을 수있는 물량의 최소 90이상~ 의 물량을 채워야만 움직일 것인데(그러고 출발해도 차량보다 늦음) 이것이 과연 중소기업의 시너지 효과를 말할 수 있을 많큼 시간가치가 있을까요?
예를 들어 바지선 한대에 100개의 콘테이너(실지로는 10~20개 안팍일 것 같음)를 실은 것과
100대의 운송차량을 이용하여 운송 할 경우 모든 것이 순조롭다는 가정을 하여도 차량운송이 50%이상의 빠른 운송수단입니다. 또 몇대나 서로 교차하며 다닐만큼 운하의 폭이 나오겠씀니까?
더군다나 운하중간에 엘리베이터식으로 관문을 만든다하니 운송효율은 더욱 반감됨니다.
한마다로 운송부분에서는 "놀고있네" 수준입니다.
=> 만약 수백 수천톤급의 대형운송선이 해외에서직접 드나들수있다면 이야기는 조금 다름.
많은 나라들의 운하는 대부분 자국내의 국내물량(바지선)의 이동보다는 해외물량(대형선)의 직접이동 경로이기에 가치가 있음.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
회사가 많이 시끄럽습니다. 년초 1.2급 승진 발표날도 다가오고 주공,토공 통합이야기가 오고가고 둘중에 하나는 민영화가 될것이다라는 인수위 말도 나왔으니 말입니다. 결국엔 다 자기밥그릇 걱정하고 있는것이겠죠.
저 또한 거기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거 알고있습니다. 현실과 타협하지 않으면 안되는 가장이라는 처지에 놓여있으니 말입니다.
미쳐가고 있는거 확실합니다. 주택공사 민영화되면 돈 안되고 회사 채무건전성만 해치는 임대주택 아무도 안지으려고 할겁니다. 한전 민영화시키면 전기세 오르는건 불을 보듯 뻔한일이고 외국자본유입된다면 서민들은 10%인하된 유류세보다 몇곱절 비싼 전기, 수도 쓰게되리란거 조금만 생각해보시면 압니다.

정반합님의 댓글
정반합 작성일
운하건설에 따른 건설경기의 활성화와 건설업 관련 종사자의 이익증대가 성립되려면
운하가 효용성이 있는가에 따라 논해야합니다.
운하가 효용성이 없는 것이라면 거기에 들어간 건설비용은 "돈지랄"이며,
건설업종 관련 호황은 국민의 세금을 풀어서 눈가리고 아옹하는 사기입니다.
=>요즘 뉴스에 간혹 등장하는 투자자를 모집해서 투자자의 투자금을 받아서 그 돈으로 고이자를 지급하다가 부도내고 티는 행태의 다른 모습일 뿐입니다. 건설업 종사자들은 건설당시는 이익이 생긴다고 좋아라 하겠지만 그 돈은 자기가낸 세금을 돌려먹는 것 뿐이고 결국 이득은 없씀니다....기업들은 무조건 소해볼것이 없는 장사이기는 합니다.....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
이명박 특검이 당선인을 조사한다는것 자체에도 한계를 가지겠지만 종전의 검찰결과와 다름없이 수사종결되면 그 다음은 뭐겠습니까? 삼성에게 씌워진 족쇄 풀어줄겁니다. 그것이 눈에 보이는 수순이겠죠. 그리고 비리의 온상이었던 전략기획실이 없어질테고 부서이름만 쳐 바꾸겠죠. 구조본을 전략기획실로 바꿨던 것처럼요.. 그리고 몇조 사회에 환원한다 발표하고 상황종료.
돈이면 다 되는 세상이 이명박 정부가 출범함으로써 더욱 가속화되감을 느낍니다.
오늘도 신용불량자는 면하려고 아둥바둥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신불자라는 멍에를 짊어지지 않으려고 말입니다.
당선인 본인이 심각한 모럴해저드에 빠져있기때문입니까? 열과 성의를 다해서 살아오고 살아온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손해본다는 느낌을 갖게 만드는 신용사면 뭐하로 합니까? 생색내보려고요? 처음에 인수위에서 신용불량 기록만을 삭제하고 부채탕감은 없을것이라고 했는데 요즘 말은 또 다르더군요. ㅎㅎ 720만 신불자중에 정말 힘든 사람들만 고르고 골라 50만명만 구제해준다면 반대할 생각은 없는데요. 일괄적으로 이딴식으로 하면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
정반합님 충분히 민자로 건설할 수 있습니다. 인수위에서 한마디 했다고 국내 메이저 건설사들이 운하컨소시엄을 구성하자는 논의까지 시작한 것으로 압니다. 특히 삼성물산은 제일 앞장을 서야겠죠? 특검 물려있는데 잘보여야하지 않겠습니까? 돈을 강물에 쏟아붓는 한이 있더라도 참여할겁니다. 왜냐 친기업인인 이명박 당선인 눈에만 잘들면 운하건설로 돈 좀 날리면 어떻습니까?
다른곳에서 우려먹으면 될일을 그리고 민자들어오면 투자금 회수와 이익창출에 분명 어마어마한 비용받을겁니다. 고속도로만 봐도 뻔한거 아닙니까?
운하주변에 오른땅값에 물류창고나 부대시설...고거 운영해서 투자비 회수 천년안에 하겠나요.. 아주 황당한 소리만 합니다. 자기가 무슨 청계천때문에 당선된줄 알고 자기 능력 좋아서 당선된줄 알고 많이 착각하시더군요.
버블세븐지역 돈많은 꼰대들이 종부세를 비롯한 세금폭탄맞고 반감에 몰표준건 다 알고계시죠? 아마 이순재씨가 나왔어도 당선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
건설한다손 치고 국내5대 메이저 건설사가 컨소시엄 구성하면 독적점으로 경쟁없이 진행하게 될것이고 건설원가 수배~수십배 부풀리고 하청업체에는 인색하게 대금지불할것이고 결국 돈 처먹는건 대기업뿐이라는거...
단순히 일자리는 엄청나게 늘어나겠죠. 현장에서 노가다 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필요하겠습니까. 그들 관리할 관리자는 죄다 대기업직원들이 될것이고 그들이 밥먹고 받은돈 소비하면 정말 단순하게 잘돌아가는 것처럼 보이겠죠. 이러니 80년 낡아빠진 정책이라고 말하는거 아닙니까?

정반합님의 댓글
정반합 작성일
입스타님 말씀중에..
=>"운하라는 것이 관광의 요소가 될 수 없다고 하셨는데, 만리장성이나 다른 외국의 관광 요소를 가봐도 사실 볼거 별로 없습니다. 그걸 어떻게 포장을 해서 파느냐가 문제인거지요"
이런 내용이 있는데...이말은 운하를 꼭 할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운하에 들어갈 돈을 운하가 아닌 다른 것에 포장의 포장에 투자하면 더 적은 비용으로 관광자원을 만들수 있다는 말이 됨니다. 그런 것은 굳이 운하에 돈을 퍼붓고 그러고 나서 또 포장하느라고 온갓지랄을 해대는 광대짓꺼리를 해야 한다면 이건 뭐...소도 아니고 자꾸 국민의 세금을 이따구로 해도 되는 것이지 난감합니다.
거기다가 몇일전에 환경문재로 반대가 심하니 지하수를 식수로 개발하겠다고 갑을 치던데 사기제대로 치려면 그리하는게 맞씀니다.
서울의 지하에 지하수가 얼마나 있기에 서울의 2000만 시민을 얼마나 먹일 수 있는 지하수가 있다고 ?
보나마나 지하수가 있더라도 결국 조만간에 지금것으로 회귀하던가(먹튀한 다음일까나?)
지탄이 두려워서 몰래 땅속으로 한강에 관을 뚤어서 마치 지하수인 것처럼 하던가(이정도는 되야 재능있는 성공 사
기)
............
제가보는 운하는 그가 "대형사기"를 치기위한 재료입니다.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
1000세대 아파트 섀시시공하는데에도 로비가있고 하물펴 아파트공사에는 어마어마한 돈이 왔다갔다합니다.
운하..라 허허 헛음밖에 안나네요. 그걸 민자로 하겠다니 뭔 생각인지 도통 알 수가 없네.

정반합님의 댓글
정반합 작성일
혼불님....
민자로 건설 할수 있는가?
물론 가능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기업들이 정말로 그 운하의 수익성에 의해서 자본을 투입하는 것일까요?
전 아니라고 봄니다.
일단 대한민국의 민자건설은 민자기업에 절대 손해가 없는 시스템입니다.(이자까지 장기로 국가에서 보전해줌)
거기다가 이것은 기업에게 이익을 창출할수있는 "흥정꺼리"입니다.
이미 민자를 하면 손해를 절대 안보지만 더 이익을 보기 위해서 다른 요구를 할수있씀니다,.
규제완화도 해당이 될것이고 지금 요란한 민영화에 따른 m&a 우선 대상도 요구할수 있을 것이고,
기업들에게는 투자안할 이유가 전혀 없는 껀수입니다.

혼불님의 댓글의 댓글
혼불 작성일
말씀드렸듯 당연하게 수익성보고하는거 아니죠. 차기정부에 잘보일려고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삼성물산이 앞장서는 GS건설이 발뺄 수는 없고 GS건설 나서는데 롯데,대우 기어들어오는것은 당연하겠죠.
저기서 손해본거 다른데서 서민들 피빨아 보상받겠다는 희망찬 의지와 함께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건설비용에 다리 허물고 다리보수하는 비용은 산정도 안했다고하더군요. 그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은 어떻게 할것이며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강들을 대체할 식수원은 어떻게 구할것이고 청계천 물막아놓고 한번싹 들어엎는거 성공하니까 이것도 그렇게 될것같은가 봅니다만 망상입니다.

호모사피엔스님의 댓글
호모사피엔스 작성일이명박지지층이나 지지안하는사람들에게 뭔가 엄청난 일을하여 경제를 살린다는 메세지가 담겨있는데 사실상 경제를 살릴지는 의문이고 그런데 누가 거기가서 일하나요?

정반합님의 댓글의 댓글
정반합 작성일
운하를 하면 적어도 이명박 재임기간 동안은 경기가 활성화 된 것 처럼 보여지게 쑈할 수는 있씀니다.
억지로 엄청난 공사꺼리 만들어서 하는 것이니 건설사 및 관련사와 일명 노가다꾼들(우리 경제인구의 상당한 비중을 가지고 있음.)이 수익이 늘고 ㄴ노가다 일자리가 많으니 아무나 가서 일 할수있고 그래서 마치 좋은 것처럼 보이지만..실지로는 그것은 대출 받아 잔치하는 꼴입니다. 억지로 자금 만들고 집행하고 이명박 재임간에는 그러하지만 공사 끝나고 그가 퇴임하고 나면 4년간의 운하에 들어간 자금은...빛 만남게 됨니다. 다음 재임자는 미치고 환장하죠. 노가다 꾼들은 그때가 좋았는니 어쩌니하면서 억지로라도 일자리 만들라고 골질만해댈거고...
그게 자신의 뼈꼴을 뽑아서 만든 잔치인지도 모르고...

똥낀도너츠님의 댓글
똥낀도너츠 작성일현 인수위의 행태를 보면 2mb의 속내를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말바꾸기는 기본이고 인수위내에서도 어떤 정책적 합의를 이루지 못한 듯 보입니다. 당연하지요. 공약은 쏟아냈는데, 구체적인 방안은 없고 정답이 없는 문제를 자기입으로 떠벌려놓고는 정답을 마음대로 지어내겠다는 속셈입니다.

미림님의 댓글
미림 작성일
국토의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한국내 어느 지점에서도 1~2시간만 차를 타고 나가면 바다를 만날 수 있는
좁은 땅덩어리에서 굳이 있는 바다를 이용하지 않고 운하를 파야하는 이유를 알 수 가 없군요
새로운 운송수단 기반확충 위한다고 해도 차라리 육지에서 모든 항구까지 들어가는 물류비용을 국가에서 보전해
주고더라도 운하건설에 들어가는 유형 무형의 모든 손실을 150년 정도는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백년 후엔 또 다른 운송 대체수단이 생길 거구요,,,,,
국토의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한국내 어느 지점에서도 1~2시간만 차를 타고 나가면 바다를 만날 수 있는
좁은 땅덩어리에서 굳이 있는 바다를 이용하지 않고 운하를 파야하는 이유를 알 수 가 없군요.
차라리 육지에서 모든 항구까지 들어가는 물류비용을 150년 정도까지 한시적으로 국가에서 보전해
줘 버리는 것이 비용면에서는 운하에 투입되는 유형 무형의 재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겁니다.
백년 후엔 또 다른 운송 대체수단이 생길 거구요,,,,

입스타ㅇㅇ님의 댓글
입스타ㅇㅇ 작성일
아무리 여러가지로 설명을 해도 결국 운하를 설명하게 하는건 한가지입니다. 운하가 효율적이다 하는것이죠. 산도 많고, 울퉁불퉁한 우리나라에서 도로를 만든다는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므로 강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적절한것은 운하다! 라는 생각에서부터 운하에 대한 계획을 만들어 온것 같습니다.
운하가 무조건 비효율적이라고 하는것보단 한번 생각을 해보시죠. 여기있는 그 누구도 전문가는 아닐진데, 아직 도면도 재대로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비용과 효율성을 따진다는게 웃긴 일 같습니다.
제가 위에 있는 댓글들을 쭉 읽어본 결과, 대부분의 내용이 들어난 사실이 아니라, '~일것이다' 또는 '~이렇게 될거라고 생각한다' 고 서술하고 계시더군요. 물론 미래의 일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내용들이 하나같이 전문성이 있는 관측이 아니라, 약간 띄엄띄엄 해석한 예측입니다. 대부분의 리플들은 자신의 생각을 진실인양 쓰고 있더군요. 그건 토론이 아니라, 자기 생각 발표회죠. 정확한 사실을 바탕으로, 어떠 어떠한 내용을 바탕으로 그런 판단을 내리셨는지 써주신다면 좋겠습니다.
혼불님, 혼불님이 나라를 걱정하는것은 상당히 일리가 있습니다만서도, 또한 비합리적입니다. 나라가 전기나 수도기관을 민간쪽으로 돌린다고 하더라도, 가격조정권을 나라가 빼앗길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주식과 비슷한 형식으로 배분하여, 어느정도만 운영권을 민간업체로 돌리겠다 하는것이겠지요. 이게 대부분의 나라가 전기나 수도기관을 민간쪽으로 돌리는 이유일것입니다. 나라가 모든 유지비를 다 대줄 필요도 없고, 또 공무원들끼리만 일을 하면 효율성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그러는 거죠.
이러한 과정에서 몇곱절이나 비싼 전기, 수도비를 물게 될까요?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른 리플에 대해서 짧게 대답하자면, 전문가들이 이 공사에 반대하는 이유가 정말로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보기보다는, 환경 문제가 가미되어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일겁니다. 솔찍히 이곳에서 효율성을 논한다는게 얼마나 비논리적인지는 여러분이 아시겠죠. 공사도 1년이나 지켜보고 시작을 하고, 아직 정확한 계획안을 꾸리지도 않은 상황에서 말이죠.
현재 국제 경제 상황이 많이 안좋습니다.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가 흔들리면서, 그리고 금리가 내려가면서 사람들은 자신의 돈을 은행에다가, 또는 주식에다가 넣어두고 있을수 없게 되었습니다. 어디로 뛸지 모르는 상황에서 무식하게 넣고 있다가는 다 잃을수도 있겠다는 심리 때문이죠. 실제로도 위험하구요. 그러다가 보니까 사람들이 투자하는 곳이 금, 곡식, 우류쪽인겁니다. 이런 것들은 미리 사재기를 해놔도 가격이 떨어질 염려가 없고, 매점매석을 해서 팔게 된다면, 자신이 사게 된것에 1.5배이상 비싸게 팔수도 있는것이기 때문입니다. 뉴스만 봐도 알수 있는것이 요즘 금값, 곡식값, 기름값이 오르지 않습니까?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투자할곳은 어디겠습니까? 첨단산업도 좋고, 다른것도 다 좋습니다만서도, 그에 따른 위험부담은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경기가 좋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런 위험요소가 있는 투자를 한다면 너무 낙관적인 투자가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현 우리나라의 상황에 있어서 경기부양책은 나쁜 정책은 아닙니다. 일시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돌지 않는 경제를 돌아가게 만듭니다. 물론 국민의 세금을 가지고 하는 공사이지만, 어느정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투자를 민자에 돌리고, 골자판매비용으로 충당을 한다는 것이죠. 지금까지 하신 말씀들처럼 그 세금을 충당하기 위해서 몇 천년이 걸리고 하지는 않을것입니다. 게다가 공사 규모가 과거 다른 어떤 공사와도 비교해도 크다고 할만큼 크기 때문에 정말 단기 경기 부양책이라고만 말할 수 도 없고 말이죠.

혼불님의 댓글의 댓글
혼불 작성일
민영화된 정부투자기관이나 출자기관이 외인들의 자본에 의해 잠식당하고 기업논리로서 공익성이 퇴색되버린 경우를 보지 못 하셨는가보죠?
국내자본이 어떻게 할 수 없는 덩치큰 공기업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시장지배력 또한 우수해서 외국투자자들의 투자 1순위로 꼽히는 기업들도 허다하고요. 결국 민영화되면 자연스레 외국인 손해 넘어가는건 수순입니다. = 가격 조정권 역시 대주주인 외인들의 의해 좌지우지 될것은 불을 보듯 뻔한것이고 ㅎ

꿀을먹는난님의 댓글의 댓글
꿀을먹는난 작성일
입스타 님께서 말씀 하신것을 쭉 보아 오니 환경이라는 것을 너무 무시하고 계신것 같네요. 자연이라는 것은 우리에게 끊임 없이 주지만 등을 돌리기 시작 하면 걷잡을수 없이 커져서 나중엔 우리를 삼켜 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관광도 마찬가지 입니다.중국의 만리 장성과 대운하를 비교 하시다니... 참..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당연 중국의 역사와 거기에 담긴 뜻을 가슴으로 이해할수 없으니 그곳에 가도 그것이 그저 돌일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중국인들의 입장에서는 그들의 역사이면서 자부심입니다. 관광 이라는 것이 별거 없다구요 입스타님의 그발언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 됩니다. 관광이란 그 나라의 문화이며 그나라를 가장 잘 이해할수 있는 하나의 발판 입니다.
그런것을 어떻게 대운화에 끼워 넣을수가 잇는거죠?

꿀을먹는난님의 댓글의 댓글
꿀을먹는난 작성일
대운하가 관광자원이 된다구요? 정말 어처구니 없는 말입니다.
실제 대운하를 만들었던 네덜란드에서는 대운하 주변의 환경오염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습니다. 그런곳이 과연 관광자원이 될수 있을까 정말 의문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만약 대운하 정책이 정말로 옳은 정책이다면 4.9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시점에서 한나라당은 이문제를 적극적으로 들고 나와 지지해야 할텐데요 한나라 당은 오히려 대운하 문제의 언급을 기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양은 국민의 입장으로서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 겁니까?

입스타ㅇㅇ님의 댓글
입스타ㅇㅇ 작성일
그리고 관광 이야기가 말이 나와서 말인데, 우리나라에서 어떤 관광지를 만들어도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관광지를 곧바로 만들 수 있습니까? 대부분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관광이란거, 별거 없습니다. 사람들이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을 가서, 사진찍고 우르르 왔다갔다 하는것은 아시아의 문화입니다. 그리고 그 아시아권 문와의 사람들은 이미 한류열풍으로 충분히 관광객들이 오고있죠.
서구의 사람들이 말하는 관광이란 것은, 정말로 서울이란 도시를 보기위해서 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현 상황을 보기 위해서 오게 되기 마련이죠. 요즘 S방송사 뉴스에서 '서울의 빛'이라는 프로그렘을 하지 않습니까? 저는 정말 관광을 위해서라면 이곳에 힘을 써야 된다고 말하고 싶네요.
아참, 그리고 혼불님이 말한것처럼 운하가 콘크리트만 덕지덕지 발라놓은 인조건축물에 지나지 않는다면, 미국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도 그와 비슷하다고 말씀 드리고싶네요. 혼불님이 그것과 관련되서 말씀하신것중엔 비하의 발언이 많다고 생각되어 답변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대운하가 정말 성공적으로 완성이 된다면, 역사적의미가 적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그리고 100년뒤 대체 운송수단이 나올것이란 전망이 어디서 왔는지 알고 싶군요.
다들 자신의 생각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관측을 하는것 같아 심란스럽습니다. 말을 할땐, 그에 대한 근거가 있어야 되는데 근거가 없는 말은 위력을 지니지 못하고, 결국 선동의 의미밖에 지니질 못합니다.

입스타ㅇㅇ님의 댓글
입스타ㅇㅇ 작성일
그리고 정반합님이 말씀하신 '운하에 들어갈 돈을 운하가 아닌 다른 것에 포장의 포장에 투자하면 더 적은 비용으로 관광자원을 만들수 있다는 말이 됨니다. 그런 것은 굳이 운하에 돈을 퍼붓고 그러고 나서 또 포장하느라고 온갓지랄을 해대는 광대짓꺼리를 해야 한다면 이건 뭐...소도 아니고 자꾸 국민의 세금을 이따구로 해도 되는 것이지 난감합니다."
라는 부분에 대해선,
"운하는 관광의 목적만으로 지어진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관광목적만을 위한 투자와 비교를 해도 빛을 잃지 않는다" 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정반합님의 댓글의 댓글
정반합 작성일
그 다른 목적이라는게 터무니 없는 낭비라는 말입니다.
운하를 운영하는 국가들의 운하이용 목적은
1.이미 있는 물길이라서...
2.운하로 관통함으로 인해서 운반선이 긴 해안선을 돌아가야하는 비효율성을 극복하기 위해서 입니다.
현 우리나라에는 이런 두가지가 다 해당되지 안씀니다.
굳이 운하를 해야하는 그나마 타당한 그림이라면 한반도 지도의 휴전선안 쪽에 휴전선을 따라 관통하는 직항로 정도가 가장 타당하며 효율성있는 운하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우리나라의 필요성에 의해서라기보다는 중국과 소련의 중간지로써 무역에서 그 운하가 그런 가치 창출이 가능할 때 이야기 입니다.....

정반합님의 댓글의 댓글
정반합 작성일
한번의 연료 공급으로 배가 수천마일을 가는
지금의 시대에는 맞는 안고, 100년 이상의 전 시대에 바람을 이용한 목조선에서나 효용성이 제대로 있씀니다.

정반합님의 댓글의 댓글
정반합 작성일
관광효과는 부차적인 문제이며
현 시점에서 아무도 이에대해서 계산을 해낼수 없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것을 연결해서 마치 그런 효과가 있다라는 식으로 운하의 타탕성을 왜곡한다면 이것은 사람들을 미혹하여 속여먹기일 뿐입니다.
...
부차기능이니 부차효과니를 논하기 전에
그 운하가 운하의 기능으로써 타당성 및 효율성은 있는가?
그 운하를 건설함으로 인하여 손실 혹은 망실되는 재원과 환경과 국토의 용도변경에서 오는 장래의 이용가치의 변화에 대해서 그 운하가 그 망실된 것들을 보상할 만한 가치를 창출해낼 재료인가?
이것이 첫째 과제이며 이것에 대한 명확한 타산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그 운하는 해서는 안되며, 그럼에도 한다면....분명 차후 대한민국의 크나 큰 상처로 남을 것입니다.

미림님의 댓글
미림 작성일
안타깝게도 운하는 전혀 효율적이 아닙니다.
한국은 반도국가입니다. 3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바다라고 해서 배들이 자유롭게 오가며 정박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최소한 운하가 바다를 통한 해상운송로 보다 효율적이어 합니다. 다시 말하면
부산에서 바다를 통해 서울로 가는 운행시간이 운하를 통해가는 시간보다 짧아야 하고 운하에 투입되는
세금을 상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해외의 사례를 본다면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현재 운하계획으로는 하루에 13대 정도의 배만이 운행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루에 13대 배를 지나가게 하겠다고 그 많은 세금을 쏟아넣겠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운하의 물은 순환주기가 느려지기 때문에 식수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방법은 있을 수 있습니다. 바다물도 식수로
만들 수 있는 것이 현재의 정수시설 수준이니 기술적인 문제는 해결됩니다. 그럼 또 돈은 어디서 충당을 해야 할까
요? 정수시설을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관광수입으로 충당해야 하는 건가요.

미림님의 댓글
미림 작성일
해운을 이용한다면 적은 비용으로 더 짧은 시간에 물류를 이동할 수 있는데
생태를 파괴하고 국민의 세금으로 국토를 절단하여 운하를 만들려는 것은 정상적인 정책이라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토목을 통한 경기부양책은 마약과 같은 겁니다. 일시적인 한계상황을 모면할 수 있겠지만
그 후유증은 고스란히 국민의 고통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삽과 곡갱이로 운하를 만드는 것이 아니고 각종
장비들이 사용이 될 텐데 4년 후 운하 건설이 끝나면 그 장비는 고철로 변해 버립니다. 그리고 투입된 건설인력은
어디로 가야 될까요?

Reinforce님의 댓글
Reinforce 작성일
한반도 운하는 그냥 맨땅을 파서 물길을 만드는게 아니라, 기존의 강을 좀 더 파고, 두 강을 연결해서 만드는걸로 알고있는데요...애초에 우리나라 강으로 운하라는게 가능한건지 궁금하군요...
하상계수 - 강에 흐르는 물이 최저일때와 최대일때의 비율을 뜻하는 말입니다.(아마 맞겠지;) 우리나라는 여름철 집중 호우로 그 하상계수가 엄청나게 높죠. 제가 공부하고 있는 한국지리 교과서에 기재된 표를 기준으로 보자면... 한강의 경우 1:90, 낙동강의 경우 1:260으로 되어있네요. 1920년대에 한강이 1:390, 낙동강이 1:372였던거에 비하면 엄청나게 줄어든거지만, 이 수치는 엄청난겁니다. 이 엄청난 유량의 차이, 어떻게 극복가능한걸까요? 겨울철이나 봄철 가물때는 배가 다닐만한 물을 그만큼 공급하는것도 문제일거고, 여름철 장마나 태풍이 왔을때 급격히 불어난 물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이렇게 유량이 변동적인 우리나라에서는, 운하를 유지한다는게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입스타ㅇㅇ님의 댓글
입스타ㅇㅇ 작성일
전문가의 견해가 없는, 전문적인 논쟁은 대답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아직 공사가 어떻게 될것이란 계획안도 나오지 않았는데 기초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불가능 하다는 말만 나오고 있네요.
일단 한반도 대운하는 물류대란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이 대란을 극복하기 위해선, 교통 시설이 필요하죠. 고속도로가 될수도 있고, 비행장이 될수도 있고, 운하가 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것은 투자대비 효율성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강이 많은 우리나라는 운하에 투자를 하는것이 투자대비 효율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한것이 이명박씨고, 또 당선이 되었기 때문에 그런 방향으로 진행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강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고, 그 장점을 극대화 해서 운하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은 제가 봤을때 투자대비 효율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다들 하상계수의 문제와, 효율성을 문제를 삼고 계시는데요. 간단한 방책으로는 강을 넓히고, 수량보유량을 늘림으로서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고 봅니다. 또 그 방법이 아니더라도, 기술적인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수가 있겠죠.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아닌 우리로서는 계획을 지켜볼수밖에 없고, 아직 계획이 정확히 세워지지 않은 현 시점에서 이러한 부분을 지적한다는 것은 논리적인 오류입니다. 알고 있지 못한것을 비판하는게 어찌 맞는 말이겠습니까. (게다가 유량이 변동적이기 때문에 물 부족국가라는 멍애를 짊어지고 있죠. 이러한 부분을 개혁하기 위해선 충분한 유량을 보유할수 있는 시설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운하는 필요하죠. 하지만 지금처럼 반대가 심하고, 기술적으로 공사가 힘들기 때문에 반대에 붙여졌던것입니다.)
자, 그럼 기술적으로 반대하는것 이외엔 정책적으로 생각해볼수 있겠네요. 정책적으로는 위에 설명한것과 같이 국가부양책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이것이 장기 국가 부양책이냐, 단기 국가 부양책이냐 하는 부분과 현 시점에서 우리가 국가부양책이 필요한가, 그리고 공사중에 외화가 얼마나 많이 소요가 되느냐, 국제 정세가 어수선한 시점에서 이러한 투자가 어떠한 결과를 나타낼 것인가가 논의 될수 있다고 보입니다.
사실 저는 이러한 방향에서 반대가 붙여질줄 알았는데, 대부분의 비전문적인 사람들은 기술적인 부분을 지적하면서 반대를 하더군요. 이러한 반대는 논리적인 오류입니다.

skylove님의 댓글
skylove 작성일찬성보다는 반대가 월등히 많은 한반도 대운하 건설이 단순히 mb의 일시적인 경제 활성화로 국민을 현혹 시키려는 시도로 이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국민투표 라든지 천천히 좀더 장기적인 대책을 가지고 접근해야할 문제이지 단순히 밀고 나가야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미림님의 댓글
미림 작성일
유량이 적은 문제점은 강물이 흘러가지 못하도록 가두어 놓으면 됩니다.
물이 흐르지 못하여 물이 썩어 식수로 사용하지 못하고 생태계가 전멸되는 상황은 바다물을 정제하여
펌프로 퍼올려 일부는 식수로 일부는 운하로 사용하면 해결이 됩니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은 물고기의 유전자를 따로 보관하여 공사가 끝난 후 복원하면 됩니다.
토사때문에 운하의 깊이가 낮아지는 문제는 콘크리트를 강바닥에 부어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상계수가 큰 부분은 인공강우기술을 이용하여 조절하면 됩니다.
반대의견들은 언론과 네티즌을 통제하면 간단히 해결되구요.
근데 이런 짓을 해야 하나요.

입스타ㅇㅇ님의 댓글
입스타ㅇㅇ 작성일
왜 이런 행동을 해야 되는가에 대한 답변을 해보겠습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으로 인한 중국의 급성장. 사회주의 시절부터 교육에 힘써왔고, 최근 유가 상승에 힘입어 급격한 성장을 하고 있는 러시아. 예전부터 강국이였던 일본.
이러한 강대국들 사이에서 우리나라는 살아 남아야 합니다. 우리나라가 살아남기 위해선 경쟁력있는 정책과 산업이 필요한것이지요. 그리고 그걸 위해선 우리는 투자를 해야합니다. 투자가 없는 발전은 사상누각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투자를 하기 위해선 밑받침이 될수 있는 힘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안정적인 정치가 될수도있겠고, 강력한 경제력이 될수도 있겠고, 안정적인 내수경제가 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것들은 너무나도 작습니다. 그렇기 위해서 우리는 투자를 위한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한 국가부양책입니다. 건설은 단기적인 국가부양에 있어선 자주 이용되는 정책이였고, 마치 의료에서 전기심장 마사지처럼 다시 나라가 일어설수 있는 발판이 되어 왔습니다. 물론 부작용으로 심장병이 걸릴수 있다는 점은 어쩔수 없겠지만 일어서기 위해선 어쩔수 없는 것이죠.
자, 현 우리나라의 상황을 봅시다. 내수경제는 돌아가기는 거녕 유가시장을 맞춰서 돌아가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서민들은 불안심리로 인해서 지출을 줄이고 있죠. 그리고 그 줄어든 지출이 민간업체의 수입을 줄이고, 그렇기 때문에 민간업체들은 투자를 줄이게 됩니다. 투자를 줄이게 되면 파는 물건이 줄어들게 되고, 그러다보면 경기가 침체되는 것이죠. 그러는 와중에 구조조정도 실행 되구요.
이러한 현상은 아마도 다람쥐 쳇바퀴 돌듯 돌아갈것입니다. 여기서 벗어나기 위해선 아까 말한것처럼 전기 심장 마사지같은 충격이 필요하죠. 바로 국가 부양책 말입니다.

입스타ㅇㅇ님의 댓글
입스타ㅇㅇ 작성일
국가 부양책이 물론 국민의 세금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그 세금을 체워 넣어야 하는 것은 서민들의 일이 되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대운하는 세금으로만 운영하는것이 아닙니다. 민자에서 체워넣으려고 하는 것이지요.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이것에 대해선 생각을 못하는데, 이번 투자는 이미 내어진 세금에서 활용되는것이지, 다시 세금을 내서 투자를 하는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낸 세금은 어떤 용도로든지 쓰여집니다. 발전을 위해서, 또는 복지를 위해서, 사회적 기금을 위해서 말이죠.
우리는 세금이 쓰여진다는 이유만으로 국가정책에 반대해서는 안됩니다. 그 국가정책이 효율성이 없다라는 의견은 얼추 타당성이라도 있지만, 계획을 쓰고 있는 단계의 정책을 아무런 근거가 없이 반대하는것은 논리적 타당성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계획을 보완하고 보완해서 정말로 역사적인 정책을 만드는 것이 긍정적으로 보여지는군요.
아무리 보완하고 보완해도 가망성이 없는 정책이라면 과감하게 버려야 되는것이구요.
현 단계에서 조건없이 반대한다는건 사실 돈좀 쓴다고 투덜거리는 어린아이처럼 보여집니다. 투자를 해야 발전이 있다는걸 모르는 어린 아이 말이죠.

정반합님의 댓글의 댓글
정반합 작성일
억지로 투자처를 만드는 것을 경기 부양이라 할수는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보완하고 보완해도가 지금 이명박씨와 그 일당들의 운하를 추진하는 방법에 가당합니까? 지금그들의 태도는 보완하고 보완해서 가망성없으면 버릴 사람들의 진행방식이아니죠?
솔직히 지금 그들은 보완하려는 의지도 없어보입니다.
단지 운하라는(이유는 궁금하지만..단지 경기부양만이 목적이 아닐수도 있다 생각) 그것을 하기 위하여 임시변통으로 둘러대고 뚜드려 맞추고 우기는 형태입니다.

입스타ㅇㅇ님의 댓글
입스타ㅇㅇ 작성일그리고 효율성에 대한 말인데요. 정반합님이 말씀하신것처럼 '100년전이나 효율성이 있다' 라는 부분은 저도 뭐라고 답변하기가 난해하군요. 그 이유인 즉, 저도 재대로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판단을 해보자면, 정말로 효율성도 없는 계획이였다면 계획안이 통과 되지도 못했을것입니다. 그 부분은 계획이 좀 더 구체화 되고나서 할수 있는 비판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정반합님의 댓글의 댓글
정반합 작성일
한가지....꼭 효용성이 있기에 운하를 하려한다 생각을 할수는 없씀니다. ( 청계천은 그나마 타당성은 있었지만 효율성이 있어서 건설된 것이 아님니다. 더군다나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제대로 거치지 않고 완성 된 지금의 청계천의 효율성은 환경효과도 제대로 못살려쓰며, 운영비만 극대홛되어 효율성이 매우 빈약합니다.)
계획안이 통과 되었씀니까?
어디를 통과하였씀니까?
한나라당 내에서?
그것도 이명박 패밀리 내에서?
그리고 또 통과된 곳이 어디 있씀니까?

정반합님의 댓글의 댓글
정반합 작성일
국고는 남는 돈이 없씀니다.
세금이 들어가서 반대가 아니라 제한적인 세금으로 불필요한 이상한 공사를 진행함으로 해서 필요한 곳에 재원이 미달되거나 또는 그로인하여 그 공사비가 고대로 국가의 부채가되고 국민의 부채가되어서
차후 재정운영에 지속적으로 타격을 줄것이고 결국 더 세금을 걷어야하는 매우 요상한 꼴(사실 지금까지도 이런식으로 국민들은 속아왔지만)이 벌어질수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운하는 그런 걱정을 당연히 애야할 정도로 규모가 큰 공사입니다.

정반합님의 댓글의 댓글
정반합 작성일
그러기 위해서는 운하의 기획 초기단계부터 (그들은 그들끼리 몇명이 모여서 몇년가 타당성을 검토하고 기획했다고 하지만 글쎄?) 기간이 얼마가 걸리건 충분한 준비를 거쳐야 합니다.
부차적인이니 어더니하는 것은 다 차치하고 운하는 운하 자체로 수지타산이 나와야만 합니다. 수지타산이 있다면 그 다음에 환경을 얼마나 보전하면 그런 효과를 낼수있는가 입니다.
--그러나 지금 그들은 구라를 치고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운하자체의 수지타산에 의문을 던지고 있씀니다. 그들은 똑똑하고 나머지는 바보라서 그럴까요?
---아무튼 이것은 계획부터 봐도 국토를 성형하는 일입니다.
성형은 유용하게 됐을 경우 긍정적 효과가 매우 크지만
성형이 잘못돼면 그 성형인의 인생을 어둠입니다.
부위가 클 수록 부작용에 더 신경써야합니다

입스타ㅇㅇ님의 댓글
입스타ㅇㅇ 작성일
흠, 윗글에서 계획안이 통과 되었다고 쓴 글은 제가 잘못 썼군요. 틀렸다는 사실을 확인 했습니다. 수정작업을 통해 고치지 않는 이유는 정반합님이 리플을 남겨주셨기에 이렇게 따로 수정합니다.
그리고 청계천이 성공적인 사업이 아니였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그건 충분히 성공적인 사업이였다고 생각되어 지는데요.
그리고 운하는 충분히 걱정을 할만한 사업이 맞습니다. 그리고 재정운영에 지속적인 타격을 줄것이란 관측도 사실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명박씨는 공사를 임기내에 마칠 생각을 하고 있는듯 하지만 이렇듯 큰 공사가 재때 끝나는 경우를 본적이 없는것 같군요.
게다가 예산도 더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타당하다고 들립니다. 저도 이것에 대해서 이명박씨가 뭐라고 할지 궁금하군요

정반합님의 댓글
정반합 작성일
청계천은 실패입니다.
청계천 공사의 타당성은 서울시민에게 도심속의 휴식공간이며 자연을 선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청계천은 그냥 물을 퍼올려 콘크리트 홈에 흘려보내는 것으로 하천으로써의 기능이 전혀 없씀니다.
실지로 그것은 하천이라 부르기 어렵씀니다.
그것을 놓고 성공이니 모니 하기에는 민망합니다.
아무나 누구나 그냥 건설회사에 수주줘서 코크리트로 싸발라서 물퍼서 내리자...
여기에는 고민도 없고, 고찰도 없고, 미래도 없씀니다.
막돼먹게 비유하자면 화장을 가면수준으로 떡칠한 것..그래서 언듯보면 그럴듯하지만 화장을 걷어내고 보면
욕나오는 것....화장을 떡칠한 이유는....무언가를 감추고 속이기위해서...

Lord_Vader님의 댓글의 댓글
Lord_Vader 작성일
하천복원공사의 기본 이유는 도심의 열섬현상 방지입니다. 도시 내부온도를 1~2도 낮추는것이 쾌적한 생활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도시내부 생태계에 얼마나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계시겠지요? 이 부분에서 본다면 환경적인 측면에서의 청계천은 분명히 성공입니다.
청계천을 만든 목적자체가 기본적으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천물을 수돗물로 대체하니 청계천은 실패다 라는 말씀은 청계천의 근본취지를 잘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인 듯 하군요. 실제로 대구의 신천 같은경우에도 자연물이 아니라 근처 가창댐에서 나오는 식수를 사용하여 인공적으로 하천오염을 정화시키고 있습니다. 덕분에 생태계가 조금씩 복원되고 있어 긍정적 평가를 얻고있는데, 인위적으로 물을 퍼올리는 것 자체가 문제되지는 않는다고 보여지네요

Lord_Vader님의 댓글의 댓글
Lord_Vader 작성일단, 그 청계천을 흐르는 물 자체가 매우 오염이 되어있고, 냄새가 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그 부분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하겠지요. 또 시민들의 쓰레기 무단투척 같은 부분도 단속해야하는 부분일꺼구요. 아무튼 도시 공기정화 측면에서의 청계천은 성공이라 보여지네요

정반합님의 댓글의 댓글
정반합 작성일
잘읽었씀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도시내부온도(밑에는 도시공기정화)기능은 그런 식으로 그 만한 비용을 등여서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용도라면 잠실 석촌호수와 같은 것을 몇개 만들면 더 유용한 것 같슴니다.
혹은 길옆에 흐르는 작은 물길을 만들면 더 효과적일 것같씀니다.
공사비용도 덜 들어갈 듯하고, 유지비용도 더 작고, 휴식공간으로써도 더 넓은 땅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일부러 청계천에 끼적찌적 가지 안아도 되는 휴식공간을 제공 할수있을 것 같씀니다.
..
청계천은 단순하게 내부온도 낮추는 용도로 시작된게 아님니다.
그 기능은 물이 있는 곳에는 모두 해당되는 어떤 형태로든 물만있으면 나오는 말입니다...그래서 청계천이 실패라는 말이 됨니다.
단지 물만 흘러보냈다...

정반합님의 댓글
정반합 작성일
대운하에 있어서 대운하의 타당성과 타산성에 대한 논의는
이명박 패밀리가 서두르고 과장하고 축소할수록 더 반대의견도 커질 것이지만
또 커지는 것이 "민자"입니다.
이명박패밀리가 실재운하의 예산을 축소하면 할수록 서둘면 서둘수록 (그들은 왜 그리 무리해야하는걸가?)
"민자" 업체들은 더욱 더 먹을 떡에(운하투자에 대한 이익 뿐아니라 규제완화와 기업합병, 국영기업 이양등의 이익까지) 대한 요구가 커집니다.
예산 자체를 다시 산정해서 "민자"를 최소화하여야 억지로 운하를 하기위한 안해되 될 소요비용을 줄 일수있으며,
장기적으로도 운용상 이익을 만들 가능성도 더 높으며, 국민의 부담도 줄어 듬니다.

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커다란 준비와 큰 성공이어야 한다.
큰 기대와 큰 준비는 실패를 초래할 수 있는 것임을 잊지 말자.
스티브 패니는 “큰 성공은 커다란 기대 위에 건축되는 것이 아니라 커다란 준비 위에 건축된다.
준비가 적을수록 기초가 적어지며 집을 성공적으로 지을 확률도 낮아 진다.”고 말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소원에 따르는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다.
천재를 이루는 것은 99%의 땀과 1%의 재능이다.
가치 있는 삶을 위해 잘 준비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운하 토론에서 걱정하는 것은 준비와 성공에 대한 불확실성이다.
이명박 후보가 언제부터 운하 건설을 계획 했는 지 기간과 그 준비성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운하문제가 이미 정치 경제 문제 뿐만 아니라, 이미 문화와 국민의 생활까지 움직이고 있다.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
민자로 건설해도 비효율적인 운송수단이 될것이라는 것은 뻔합니다. 민자가 뭡니까? 민간자본입니다. 기업논리에 충실하고 이윤추구를 최고의 목표로 삼는 재벌 대기업들이 참여할게 뻔하죠. 그들이 자선사업할까요?
높은 이용비에 물류기지 및 부대시설 이용비도 비싸게 받을꺼 뻔하고 그럼 애초에 내세운 물류비 절감은 택도없는 소리고

입스타ㅇㅇ님의 댓글의 댓글
입스타ㅇㅇ 작성일글쎄요 ㅡ,.ㅡ; 대기업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운하 운송비를 비싸게 받으면 장사가 아예 안될거란걸 알거같은데요;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
그리고 임기내에 절대로 완공 못 합니다. 국론이 이렇게 분열되어있고 이명박 당선자에게 표를 던지지 않았던 사람들도 국민의 3/4이 넘습니다. 그들의 이해도 구해야하는 부분이고 설령 그에게 표를 던졌다고 할지라도 운하에 반대하는 사람들많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 합의 이끌어내는데에도 시간소모가 많을듯하고 타당성 조사에 환경유해 조사 등 착공전 검사기간도 무시 할 수도 없을것이고 과연 착공에 들어갈 수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명박 당선자가 건설현장에서 발로 뛰고 자신의 성공분야이기때문에 자신하는것 같지만 집착같아 보입니다.
아는게 그것뿐이라서 그런거 아닙니까?

입스타ㅇㅇ님의 댓글의 댓글
입스타ㅇㅇ 작성일3/4가 아니라 2/3 였던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임기내에 못끝낸다는건 거의 기정사실이라고 봐야 할듯 싶습니다.

Lord_Vader님의 댓글의 댓글
Lord_Vader 작성일이명박에게 표를 던지지 않았다는 국민이 3/4나 된다구요? 투표 하지않은 유권자들은 전부 이명박 지지자가 아니였다는 말씀입니까?...댓글들 보다보면 투표율이 낮으니 이명박의 실제지지율은 49%가 훨씬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들 많은데, 그렇게 따지면 기타 후보의 지지율은 더 떨어지겠지요. 3/4가 넘는다는 말은 아닌거같네요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
아주 하는게 가관이 아닌게 많더군요. 건보에 손을 댄다라 ㅎㅎ ...실용성 실용성 따지면 공익은 누가 보장해줍니까?
시장만능주의로 해결될것 같나요? 서민들 경제살리기가? 어째 8~90년대로 돌아가는듯한 분위기입니다.
재벌들 기살려주고 기업들 발목잡는 규제풀어줘서 대기업을 필두로 나라경제 살려보자 토목경기 활성화해서 내수경기 부양해보자 익숙하지 않습니까? 곧 수도권에 공장짓는것도 팍팍 풀어줘서 아예 수도권을 공단천지로 만드실것도 같은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미림님의 댓글
미림 작성일
입스타ㅇㅇ님
아래 싸이트에 나들이 한번 다녀오세요
http://www.gobada.co.kr

Lord_Vader님의 댓글
Lord_Vader 작성일
대운하사업에 대한 제의견은 아직까지 반반입니다. 하지만 몇가지 나름대로 주장하고 싶은게 있네요.
1. 첫쨰로 환경적인 측면에선 분명히 부정적일 겁니다. 일단 산경체계의 핵심인 백두대간 자체를 반으로 쪼갠다는 생각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가뜩이나 이산화탄소문제로 산림은 중요한 자원인데 그걸 없앤다니요, 또한 우리나라 기후에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산맥에 그정도의 심각한 손질이 가해진다면 주위 생태계나 농작물에 상당한 혼란이 생긴다고 봅니다.
일부는 홍수방지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그점에대해선 어느정도 공감이 가는군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 환경적인 측면은 분명히 부정적이라 봅니다.
2. 물류비 절감효과는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단 여기엔 조건이 있습니다. 부산항에서 서울로 들어가는 배는 대부분이 아메리카 대륙에서 들어오는 배일텐데요. 부산항에서 운하를 통해 서울로 들어가는 시간과, 서해바다를 돌아서 인천항으로 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시간차이가 나느냐 하는 문제죠.(이부분에 대해서 누가 답글좀 달아주세요) 일단 분명히, 부산항에서 내려서 육로로 서울로 가는 물류는 분명히 운하의 효과를 본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운하를 통한 경제적 효과가 있다면, 이것이 구시대적 발상이라 하는건 잘못된 의견이라고 봅니다.
3차산업, 미래의 4차산업이 분명히 발전하더라도, 물류의 이동은 기본입니다. 물류비 절감을 위한 공사는 (그것이 효과가 있다면) 구시대적, 신시대적 발상을 떠나 국가경제의 근본입니다. 근본을 유지하고 다듬는대에 구시대적, 신시대적 발상이 어디 있겠습니까.
태클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정반합님의 댓글의 댓글
정반합 작성일
우선....외국에서 오는 배가 직접 운하를 운행하는게 아니라
이명박패미리의 운하는 내륙운행만 합니다.
즉....서울서 실어다가 부산이나 이런데서 다시 대형선에 옴겨실는다는 것 입니다....반대로 외국에서들어온 물량은 똑 같은 방법으로 옴겨실어서 운하로 수송한다는..게 그들의 무식한 발상입니다.

정반합님의 댓글의 댓글
정반합 작성일
그럼 그 계획은 외국에서 출입되는 선박이 직접 운하를 통행하게 하면 되는 것아닌가 하시게지만....배의 크기와 구조가 너무 차이가 납니다.
그렇게 하려면 정말로 운하로선에 있는 모든 다리를 다 수리,변경 해야 합니다. 운하자체의 넓이와 깊이도 변경해야하고, 산을 넘을 때 난제가 생길 것 같씀니다.(이부분은 중국의 운하를 좀더 생각해봐야겠씀니다). 아무튼 그리되면 공사비가 상상불허로 불어나죠. 또 결정적으로 몇대나 다닐수있을 것인가? 라는 것도 의문이들게됩니다.

정반합님의 댓글의 댓글
정반합 작성일
1회 운행 물량은 확실히 배가 몇배는 많이 실을 수 있게지만
배에 실어서 운행할 수 있는 물량은 급할게 없는 물량에 한정됨니다.
이유는 물류의 효율성 및 수익성때문에 기차도 마찬가지고 차량도 마찬가지지만 운송선의 최하 수익분기선까지 물량을 채우지 못하면 운행하지 않을 것이고, 그런 상태에서의 운행은 선주의 손실이기에 물주에게 더 비용을 받을 때만 가능 할 것입니다. 그럼으로 솔직히 선적량이 맞을 때까지 몇일치 물량을 몰아서 1회운항 할지 지금 추정하기 어렵씀니다. 안그래도 늦은 수송로에 기차처럼 선적하면 바로 출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면 그 물량은 어차피 아무때나 아무것으로나 보내도 되는 급할게 전혀없는 물량입니다. 이것을 위하여 수십조를? 그게 물류효율이 있을까요?

미림님의 댓글
미림 작성일
출처 : 생태지평연구소
경부운하 해운 철도
평균시속 22 km/h 26 km/h 55 km/h
운행시간 50시간 28시간 8시간
경부운하의 운행시간를 60 ~ 70시간으로 분석하는 단체도 있슴
(이당선자의 처음 주장이기도 함)
출처 : 한반도 대운하연구소
설계속도로 운항시 서울 ~ 부산간 운행시간 24시간
* 설계속도라는 것은 현실적으로 아주 의미심장한 단어임.
호랑이를 그렸는데 나중에 보니 고양이가 될 수 도 있고 쥐가
그려져 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임.

하이드님의 댓글의 댓글
하이드 작성일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이 자료를 통해본다면 경부운하는 가장 느린 교통수단이군요
근데 한가지 더 궁금한것이 있는데요, 해운과 철도를 이용할때에는 선적된 콘테이너를 해운이나 철도로 옮겨싣는 시간도 포함될텐데, 그 시간까지를 포함한다면, 실제 운송시간은 28시간, 8시간이 아니라 그 이상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운하를 이용한다면 콘테이너를 옮기는 작업이 필요가 없이 바로 서울까지 갈 수 있으니까요...

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대운하 사업을 재검토 되어야 합니다. 국민들이 그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수도이전사업과 같이, 밀어붙이기 식이어서는 곤란합니다.
환경문제, 경제문제, 다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사업의 결과는 아무도 정확하게 예측하지 못한다는 데에 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자신의 분야밖에는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이 사업전체를 총체적으로 봐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저역시 이 사업자체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은 없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우선, 청계천을 성공했다고 이것도 성공하리라는 개인적인 확신만 갖고 밀어붙여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청계천을 성공한 사업이라고 평가하는 것 자체가 개인적인 평가라는 것입니다.
보다 세밀한 검증과 준비를 거치고, 국민들 앞에 근거와 정보를 공개해서 공감대와 지지를 얻어내지 않는 한
이 사업은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청계천이 갖고 있는 문제점, 버스전용차선이 갖고 있는 문제점은 작아서, 또는 눈에 띄이지 않아서 우리들이 느끼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운하사업은, 그 문제점의 심각성이 매우 큽니다.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완벽한 계획은 없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정확한 정보와 자료, 근거를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
덧붙이는 글.
첨단기술 말씀하시는 분이 있는데요, 틀린 얘기는 아닙니다.
저역시 그런 부분을 육성하는 데 힘써야 한다는 데 동의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대운하 사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대운하 사업한다고 첨단산업을 소홀히 한다는 얘기도 아니구요, 첨단산업에 힘을 쏟기 위해서 지금의 경기를 어느 정도 부양시켜야 할 필요도 있구요, 또, 한 나라의 경제는 첨단 산업만 갖고 발전하는 것은 아닙니다.
환경에 대해서, 대운하 사업은 분명 생태계를 파괴합니다. 또 천연자원, 그 중에서도 가장 소중한 수자원을 망가뜨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분별한 부동산 시장의 변화는 우리 경제 전반에 걸쳐 악영향을 끼칩니다.
예전에 KTX 철도 사업도 말이 많았구요, 무슨 큰 국가 사업마다 반대의견은 많았습니다.
그래도 그 사업들은 이루어 졌구요, 그런대로 지금까지 버텨왔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그때 그때 해결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그러한 발상과 시행방법은 바람직한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제시되는 큰 문제점들에 대한 대책과, 시행에 필요한 감시장치의 마련이 선행되지 않는한, 대운하사업은 지지를 얻기 힘들 것입니다.

혼불님의 댓글의 댓글
혼불 작성일첨단산업이 때가 아니다 ㅎㅎ 삼성이 반도체 사업에 손을 댈때도 고깝게 보는 사람들 많았죠. 기간산업에 충실하고 중공업에 매진해야할 시점에 뭐하는 짓거리냐고 R&D에 돈 쏟을때 말입니다. 결과는 어떠합니까? 한나라를 이끌어가는 산업을 발전시키는 일은 때가 없습니다. 브라질 가난에 허덕이고 거지를 천지에 널렸습니다. 빚내서 iss사업에 참여했습니다. 추후 우주개발권 선점에 몇 안되는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죠. 그 때 한국은 뭐할겁니까? 건설경기살려 내수경기 부양하느라 못했다. 나중에 쫓아가자? 그게 옳다고 보십니까

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누가 때가 아니라고 했습니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는 거지요. 현실을 모르면 말귀라도 제대로 알아먹든가...

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한마디 더 하자면
내가 짜증이 나는 것은,
특별히 대안도 없고 근거도 없으면서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것입니다.
그 의견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세상의 전부인 줄 아는 사람이지요.
그리고 자신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자기합리화만 하는 사람입니다.

혼불님의 댓글의 댓글
혼불 작성일한말씀님도 그런측에 속한다는것을 유념해야죠. 자신은 아닐거라고 생각하는것도 큰 착각입니다. 남만 그러겠지 하고 생각하고 몰아붙이는거 아닌지 생각해봅시다. 지금 글도 본인은 맞고 남은 틀리다라고 말하는것과 뭐가 다릅니까? 님은 뭘알고 뭔 근거로 찬성하고 남이 비판하고 근거들어 주장하면 대안없는 비판이라고 싸잡아 몰아붙이는지

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적어도 댁한테 들을 이야기는 아니네요.

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저는 적어도 쥐뿔도 모르면서 우기지는 않는답니다.

혼불님의 댓글의 댓글
혼불 작성일지금 님이 하는 짓이 우기고 있는거지 뭐하는건데요? 제가 하는짓만 우기는 거고 님은 항상 합리적이고 논리적인줄 아시는 모양인데 그게 참 유치해보입니다.

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적어도 자신이 우기고 있다는 것 자체는 인정하시는 군요.
자신이 합리적이지 못하고 논리적이지 못하다고 느끼신다면,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시던가...
우기는 사람보고 우긴다고 말하는 것을, 우긴다고 한다면
그것이 할말이 없어서 우기는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뭔 말인지 이해나 하실래나?)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전문가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지만 결론적으로 실용성 부분에서 -점수를 주는 전문가가 많습니다. 경제학자들이 웃습니다. 경부운하 구간이 철도운송보다 운하운송이 운송비 절감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말 들으면요. 얼마전 100분토론에서도 국회의원이 말하는데 어이가없다는듯이 웃던데요.

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그게 어쩃다는 건가요? 국회의원이 말하면 웃기는 얘기고, 경제학자가 웃으면 또 웃기는 얘긴가요? 같은 경제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다르다는 걸 모르시니까, 생각이 편협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세상이 열, 스물 복잡하다는 걸 모르고 자신이 아는 하나가 세상의 전부인 줄아는 우물안 개구리가 우기는 것이지요.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이미 초딩적인 말싸움 걸어 시작해놓고 자신은 아닌척 큰 웃음 주시네요. 회사에서 크게 웃을뻔했습니다.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고만하시죠. 초딩적 말싸움도 정도가 있지. 남에게 우물안 개구리니 뭐니 하시기전에 본인 생각 부터 좀 하고 그런말좀하시죠. 어릴적에 들었다고 함부로 남에게 할 수 있는 말은 아닌걸로 배웠는데 선생들이 그런거 안가르쳤나보네요?

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그래서, 대운하사업이 왜 해서는 안되는 것인지 다시한번 설명해 보시지요?
그 근거와 자료도 함께 제시해 주실 수 있는지요?

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쥐뿔도 모르면서, 건설이 어떻느니, 종목이 어떻느니..현실이 어떻느니 혼자 다 아는척 결론을 내리는 모습이 웃깁니다. 혼자 아는 것이 세상의 전부이고, 다른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고 쓰는 글 같나요? 주공에서 2년 근무하셨습니까? 건설시장이라는 곳이 겨우 2년경력 가지고 이야기할만한 곳이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 근무시간 아닌가요? 직장에서 일이나 하시지요. 공기업다니면서 국민혈세모아다 번돈으로 댁같은 사람 월급주는 회사가 공기업이니 우리나라가 발전을 안하는 겁니다. 쯧쯧...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stop 흙탕물 튀기면서 싸워봐야 둘다 저질소리밖에 못 듣습니다. 이제 초딩말싸움 정점인 개인비하모드 타고 계시는거 본인 스스로 부끄러운줄 아시길 바래요. 저도 반성합니다.

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반성을 하신다니 한말씀드리지요.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애초에 제가 님글에 반론을 달은 적은 거의 없지요.
제 글에 댁이 반론을 달기 시작하면서 말싸움이 된겁니다.
별로 다른 의견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면서, 자기 생각과 조금만 다른 이야기가 나오면
말도 안된다는 식으로 우기시더군요.
이혼이 실수라구요? 실수일 수도 있지요.
하지만 이제는 사회가치관이 결혼도, 이혼도 선택인 시대로 접어들고 있지요.
이혼과 재혼을 감추는 제도를 만드는 것이 "보호"냐 "퇴보"냐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요.
그러나 당신은 그게 말도 안된다는 식으로 상대방의 논리를 짓밟았지요.
반성을 하신다면 그런 부분을 반성하세요.
낸시랭을 비판하자고 해서, 누가 누굴 무슨 기준으로 비판하느냐고 했더니
왜 비판 못하냐고 우기셨지요?
대운하사업이 이러이러해서 잘못된 것인줄 누가 모릅니까? 진짜 잘못된 것인지 댁은 압니까?
무슨 근거로요? 10년이상 종사한 전문가들도 모르는 이야기를, 주공 2년 다녔다고 알것 같습니까?
반성을 하신다면
애초에 다른 사람의 의견에 반론을 다는 방법에 문제가 없는지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저요?
저는 다른 사람이 건들지 않으면, 제가 먼저 건드리는 경우는 없습니다.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
반론을 달면서 말싸움이 된다. 반론을 제기하면 알러지적 반응보이면서 초딩적 말싸움으로 이끈 장본인이 누군데요.
반론을 제기하면 안됩니까? 거참 그만하자고 해도 짜증나게 하시네.
에효 세상엔 뭐 저렇게 말이 안통하는 꼴통들이 많은지 .. 반론 싫으면 이런데 오시지를 마시던지 님하고 의견 똑같은 사람 모인곳에만 가세요 그럼 자기반성은 눈꼽만큼도 안하고 남탓만 하는 사람일세

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당신이 다는 게 반론으로 보이시나?
하긴 머리가 나쁘니 알 수가 없지.
반성을 하려면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알아야 반성을 하지.
뭘 잘못했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무슨 반성을 한다는 건지?
남더러 꼴통소리나 하는 인간이 오죽하겠냐...

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최소한 다른 사람의 글이 무슨 내용인지 파악이나 하고 답글을 쓰던가.
반론을 하려면 근거라도 대던가.
자신이 없으면 우기지나 말던가.
머리가 나쁘면 맘씨라도 곱던가.
맘씨가 고약하면 입이라도 곱던가.
입이 더러우면 눈꼽만큼의 양심이라도 있던가.

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딴지와 반론도 구분못하는 단세포가 남얘기만 하네...쯧쯧...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앞으로 한말씀 같은 초딩과는 말섞는 일이 없을듯 합니다. 저런 종자들은 꼭 자기가 잘난줄알아요. 남탓에 남만 지적할 줄알고 그만하자는데 뭔 잔소리가 저렇게 많은지 나 원참 이제 초딩이 아니라 유치원생 단세포맨트 날리시네 푸훕

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딱 그게 네 수준이다.
내가 쓴 글과 네가 쓴 글을 한번 비교해 봐라.
누가 초딩수준에 쓰레기같은 입을 갖고 있는지.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꼭 도덕군자처럼 이상적으로 이야기하고 예의찾더니 정작 본인의 인격이 쓰레기틱한건 전혀 못느끼는 인간인듯..원래 남지적 잘하는것들이 본인 몸에 묻은 똥은 못본다고 에효 저런 인간들 누가 구제해주나

Llawliet♥님의 댓글
Llawliet♥ 작성일
100분 토론을 보고 참 어이가 없어서....
대운하 씩이나 집행 하시는 분들이 온 국민이 보는 프로그램에서
그런 새빨간 거짓말을 하다니
국민은 기만해도 유분수지
도대체 숫자 개념은 있으십니까?

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대한민국 산업이 첨단산업만 갖고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 단세포적 발상이나, 중소기업 인력난밖에 보이지 않는 편협한 시야를 갖고 대운하를 분석하려 들다니...
대운하를 해서는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하랬더니 거기에 대해서는 한마디 못하는 구나.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
저런 뇌가없는 동물들은 첨단산업에 주력하자는 말이 첨단산업만 하자는 소리로 알아처먹는가본데
첨단산업에 힘을 더욱 쏟아야할 시기라고 주장했지 기간산업 다 무시하고 그것만 하자는 말로 지멋데로 해석하는건 한글을 잘 이해 못 해서라고 이해하겠고
한글 잘 이해 못하는 종자와는 상종하기 싫으니 잘 읽어보면 왜 반대하는지 씌여있으니 국어 잘 하는 사람에게 해석 좀 부탁해보시던지.. 아주 가만보니 정신상태도 이상해보이네 반대하는 이유가 눈에 안보이나

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그 얘기가 아니면 뭔소린지 다시 한번 말해보던가.
지가 써논 얘기가 뭔소린지도 모르는 인간일세. 쯧쯧.

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대운하사업하자고 하면, 첨단산업에 힘을 쏟지 않겠다는 논리로 받아들이는 단세포적 사고방식으로 설명이 될꺼라 생각하는 건, 그냥 머리가 나빠 그렇다고 치자.
중소기업은 인력난이니, 일자리 창출 필요없다는 논리는 또 무슨 개망발이냐...
대운하 사업을 왜 하면 안되는지 다시한번 설명해 보라니까?
못하면 못한다고 얘기를 하던가.

Jr욕쟁이님의 댓글
Jr욕쟁이 작성일
청계천... 알고 계십니까? 인공적으로 물을 퍼 올리기에 매년 엄청난 유지 비용이 드는 사실을..
물론 청계천으로 인해 서울 시민의 휴식처가 생겼기에 이에 파생되는 엄청난 정신적인 여유와 안정.. 그리고 돈으로 가치를 매길 수 없는 무언가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과연 대운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미!친!짓 같습니다. 무조건 건설에 투자하는 이런 60~70년대 사고..
새마을 운동도 아니고.. 아시아 물류의 중심이라는 타이틀 보다는 IT강국이라는 타이틀이 더욱 멋져 보이지 않나요? ^^; 이건 농담이고.. 건설쪽에 계시다 오셔서 이 분야로 관심이 많이 있는건 당연하겠지만...
정말로 대운하.. 이건 아닌것 같아요... 차라리 구름 다리라든가 하늘 열차등... 세계에 없는 것을 도전해 보시면 어떠 하실런지... 우리가 중국처럼 많은 인적 자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오로지 기술! 테크닉으로 발전 해야 하는 나라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누가 대통령이든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든지 그런건 이미 다 지난 일입니다.
왜냐하면 결정이 났으니깐요.. 대한민국 국민들이 멍청한 삼류 바보 그룹이 아님을 저~~쪽 윗대가리들에게 보여줬으면 합니다.
내가 대통령이 되어서 삼권분립 무시하고 모든 권한을 가진채 10년만 해봤으면... 라는 생각을 요즘 들어 자주 해 봅니다... 적어도 더럽게 하진 않을테니깐요. 더러운 줄서기... 학벌... 지역감정... ㅎㅎㅎ
네~ 여긴 대한민국입니다... 없어지진 않겠죠.. 하지만 크게 소리 질러 더러운 모습들을 계속 말해 버린다면..
쪽팔려서 나가시겠죠... 그 날이 올때까지 우리 현명하고 솔직한 네트즌 모두들~~ 힘냅시다!! 아자!!!

하이드님의 댓글
하이드 작성일
음...찬성반대를 떠나서, 첨단산업 운운하시는 분들께는 한 말씀 드리고 싶네요
한 국가의 경제는 첨단산업만으로 돌아가는게 절대 아닙니다. 윗분께서 아시아 물류중심지 타이틀보다는
IT강국이라는 타이틀이 더욱 멋져보이지 않냐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이 대한민국에서 '물류 중심지'기능은
별로 필요가 없다, 중요하지 않다 라는뜻으로 말씀하신게 아니였으면 좋겠네요. IT강국이라는 타이틀 만큼이나
물류중심지 라는 타이틀도 중요합니다. 5:5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네요. 첨단산업을 4차산업라고 정의한다면
물론 미래의 성장동력은 4차산업이 중심이 되겠지만, 그러므로 1,2,3,차산업을 무시해도 된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첨단산업 발전해야 할 때에 무슨 건설사업이냐 하시는 분들, 기초가 안되어 있는데
첨단산업 발전해봐야 무슨 소용입니까. 기초과학분야가 발전이 안된탓에 지금 우리나라 과학계가 위기에
처해있는것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물류와 물자이동을 위한 사회간접자본 건설은 국가경제운용의 아주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사업이라는점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대운하 찬성, 반대를 떠나서 말입니다.

혼불님의 댓글의 댓글
혼불 작성일
아시아 물류기지 말은 좋습니다. 실현 가능성이나 있는 말입니까?
한국을 왜 들렀다 가는데요? 지금 북한하고 길이나 뚤려있답니까?
기간산업 무시하고 첨단산업에 매진하자는 말씀드린점 없습니다.
어디에 치중을 하느냐를 달리 하자는것이죠. 고부가가치 산업에 역점을 두는게 맞습니다. 금융허브, 생명공학, 로봇 지금 공부하는 학생들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들을 육성하여 기본을 탄탄하게 만들고 정부가 힘을 쏟아야할 분야들입니다. 선진국에 뒤쳐지면 결국 저런 분야의 만년 소비자로 전락하고 말겁니다. 뒤쳐져있다고해서 포기하고 손 놓아버릴 분야가 아닙니다. 왜 그들이 집착하고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으면서 선점하려는 이유를 정말 모르셔서 하시는 말씀은 아닐테지요.

혼불님의 댓글의 댓글
혼불 작성일
1차산업이 열매는 빨리 나오겠죠. 눈에보이는 경기 잠시나마 활성화 될것이고 그것이 경제를 살린것처럼 show하고 생색내기 위함이라는 생각 해보지 않으셨나요. 정부정책의 중심이 운하에 있다는 자체가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지적하고 싶은겁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차세대 성장동력을 찾아내지 못하면 결국 중국, 일본 사이에서 대만에게도 따라잡히는 사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한국을 먹여살린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반도체 이미 대만,중국,일본에 많이 따라잡힌 상태이고 자동차? 미국, 유럽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조차 짝퉁현대차가 판을치고 판매량은 정체기에 머물러있죠. 조선업.. 아직은 최강 대한민국입니다. 하지만 중국의

혼불님의 댓글의 댓글
혼불 작성일
대형 건설사들이 M&A를 통한 몸집불리기로 한국업체들을 무서운 속도로 따라잡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조선업계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전문가 양성이 잘 되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하더군요.
그럼 대한민국이 이제 앞으로 뭘 외국에 내다팔아서 먹고 살 수 있을까요?
운하 파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하겠다? 될것같습니까?
동아시아 물류기지가 되보겠다라는 희망찬 메세지로 국민들 현혹하는데 남북분단상황에서 가능하리라 보십니까?

혼불님의 댓글의 댓글
혼불 작성일
우수한 두뇌를 가진 민족으로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나라입니다. 정부의 투자와 지원만 뒤따른다면 여느 첨단산업 개발에서도 뒤쳐지지 않을 소프트웨어는 갖추고 있다는것이죠.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구,개발비 지원에 역점을 두고 도와야 차세대 동력을 하루라도 빨리 찾을 수 있을겁니다.
단기적인 약발에 그치지 않고 향후 2~30년 한국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그런 동력말입니다.
지금 운하에 국론 분열 국력 낭비 할때가 아니라는거죠.
운하파서 물류비 감소된다 관광자원 개발이다 홍수방지 기능 갖춘다~
말이나 되는 소린지 궁금하네요.

하이드님의 댓글의 댓글
하이드 작성일
혼불님 왜 혼자서 오버하시는지?...전 '찬성반대를 떠나서' 라고 말씀드렸는데...마치 제가 대운하를 옹호하는 것처럼 잘못 이해하신거 같네요..
대운하에 대해 할말이 많으신것 같긴한데, 무조건 좀 자기의견과 다르다 싶으면 흥분하는 그 습관은 좀 고치시는게.....

혼불님의 댓글
혼불 작성일
건설 나라에서 나서지 않아도 미친듯이 지어고 해내는게 건설업입니다.
뉴스에서 미분양 미분양 하니까 건설경기가 죽어버린것처럼 말씀하시는데 메이저 건설사들 성과금으로 돈잔치 했다는 소리가 솔솔 들리네요. 결국 배고픈건 중소건설사들입니다. 수주따내기 위해 낮게 책정한 공사비덕에 이익금을 얼마되지않아 힘들어하는 중소건설사들 많은것으로 압니다.
뭘해도 시장기능에 맡겨놓으면 이렇게 흘러가고 이렇게 배분되어있는것이겠죠.
대한민국 사회가 지금 자유주의 시장경제체제의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는 시점에서 시장 만능주의를 부르짖으며
친기업인을 자인하는 그가 뭘 해낸다는 소린지도 모르겠고 대통령 당선자의 핵심공약이라는게 이렇게 이견이 많을 수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과반에 가까운 득표로 당선한 사람이 말입니다.

이창섭님의 댓글
이창섭 작성일
뉴딜정책을 보고 일자리창출이라는 걸 생각했나본데 오히려 뉴딜정책때문에 대공황상태가 장기화 됬습니다.
운반또한 기차가있는 마당에 큰효과는 못보고요. 또 운하그주변지역 땅값 올려서 안그래도 지금 우리나라 가구마다 들어있는 자산중 부동산자산이 큰비율을 갖고있는데 더+시키면 어쩌자는거;;

우연근님의 댓글
우연근 작성일
대운하가 아래의 링크처럼 생겼습니다 ㅡㅡ;
http://www.phpschool.com/gnuboard4/bbs/board.php?bo_table=talkbox&wr_id=838137&page=1

입스타ㅇㅇ님의 댓글
입스타ㅇㅇ 작성일
의견이 정말 분분한데요 ㅡ,.ㅡ; 혼불님은 좀 진정하시는 편이 나을듯 싶습니다. 여기는 토론을 하는곳이지 분풀이를 하는곳은 아니지 않습니까~?
뭐, 제가 대운하 사업에 대해서 찬성론을 이야기 했지만, 저도 100% 찬성을 하지는 않습니다. 분명히 혼불님이 말씀해주신 효율성 부분은 문제가 있고, 그 부분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말이죠. 하지만 아직 극복방안이 나오지도 않았고, 진행되고 있는것 또한 별것 없는데 너무 극단적인 반대를 하시는게 아닌가 싶어요. 좀 더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셔도 되지 않나요?
자신의 생각이 고집이 되고, 또 그게 아집이 된다면 그게 바로 나쁜 것이 아니겠습니까..

입스타ㅇㅇ님의 댓글
입스타ㅇㅇ 작성일
청계천 사업에 대해서 이야기 하시는 분이 많은데요. 청계천 사업은 성공적인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이견이 많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성공적인 사업이냐, 실패한 사업이냐를 구분짓는건 개인의 가치관이 아니라 나라의 정책입니다. 그리고 서울시의 정책상 청계천 사업은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 일거리 창출 효과는 물론이고, 환경적인 문제, 미적인 문제, 그리고 청계천에 있는 많은 축제들을 유치해낸것 등등말이죠.
물론 개인적인 목소리로 실패했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것이 공감을 얻어 대세가 되지 못한다면 그건 단지 작은 목소리에 지나지 않죠.
그리고 청계천은 물흘러가는 곳이 맞습니다. 하지만 물이 흘러만 가는 곳은 아니죠. 세상의 어떤 건물이 미적인 것을 고려하지 않고 설계를 하겠습니까. 오히려 에너지면에서 낭비가 심하더라도 미적인것을 중요시 할때가 많습니다. 뭐, 간단한 예를 들자면 뉴욕에 있는 고층 건물들이 될 수 있겠네요. 아니면 자신을 어필하는 네온사인도 예가 될 수 있을것 같네요. 만약 간판이 그냥 자신이 여기 있단걸 알려주는 역활이라면, 에너지를 낭비하면서 번쩍 거릴 필요는 없겠죠.

Reinforce님의 댓글
Reinforce 작성일
네이버 녹색연합에 올라온 글입니다.
http://happylog.naver.com/greenkorea/123456884233
-> 한반도대운하, '축복'인가 '재앙'인가
http://happylog.naver.com/greenkorea/123456884678
-> 한반도운하는 역사문화를 파괴하는 불도저 운하
한번 읽고 참고해주셨으면 하네요~

미루님의 댓글
미루 작성일
이명박 당선자가 제시한 한반도 대운하 정책은 현실과 매우 괴리가 있습니다.
한반도를 세로로 된 운하를 한강에서부터 있겠다는 발상은 매우 유치하고 퇴보적인 발상이 아니라 할 수 없습니다.
이명박 당선자가 주장한대로 운하를 만들게 되면, 한강을 비롯한 많은 지역들의 강 바닥을 파야 합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수천가지종의 어류와 동식물들이 멸종하게 됩니다.
더 큰 일은 한강에서 하류로 흐르는 지역의 땅을 파 "물길을 흐르게"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한강 바닥의 높이가 균일치 않기 때문에 물이 제대로 흐르지 않아
오히려 거대한 저수지화 될 것이 자명합니다.
이명박 당선자가 말하는 이제까지의 행보를 보면,
서울특별시장을 하는 과정에서 버스 정류소와 요금제 변경, 그리고 청계천 사업을 대한 괄목적 변화입니다.
중요한 것은 당시 단기적 결과만 놓고 보았을때는 긍정적일지 모르나
장기적 결과, 즉 현재의 시점에서 보았을때는 실패한 전략이라는 것입니다.
현재 서울시 버스회사들은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으며, 그것은 바로 버스회사들을 고려치 않은 환승제도 때문입니다.
또한 청계천 바닥은 이미 오염정도가 심각하며, 심지어 쥐의 번식이 늘고 있습니다.
이명박 당선자의 정책은 지나친 밀어부치기 식의 고전적 방식으로 장기적 안목에서 생각할때, 매우 위험하다고까지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