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암사망률 세계1위! 김치 때문일 수 있다! > 핫이슈토론

의견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전문가들이 연구자료를 내놓지 못했을까요? 적어도 김치를 먹는 것과 암발생율 관계의 통계자료를 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만.

암 종류만해도 식도암 후두암 폐암 간암 유방암 대장암 췌장암 피부암 등등 신체부위마다 있을 수 있기때문에

상당히 다양하고 당연히 그 원인도 수십 수백가지가 넘을 텐데... 아무런 근거자료로 없이 '김치가 한국 암사망율

1위의 주된 원인"이라는 견해를 내세우면서 밑도 끝도 없이 투표를 진행하다니 참...

맵고 짠 음식을 즐기는 사람들의 전반적인 입맛을 탓해야지 왜 그게 김치때문만인가요?
유독 맵고 짠 김치를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음식은 싱겁게 먹는거 보셨나요?

일정부분 영향을 미친다라고 생각합니다.
암 중 사망 1~2위를 다투는 위암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들이 많이 나왔죠.
위암발병요인중 40% < 짠음식, 탄음식 > 나트륨섭취 과잉은 위암발병에 영향을 미치는것으로 나왔으니 김치가 좋은 식품이긴 하나 염도를 적절히 낮추지 않으면 이런 오명은 벗을 수 없을듯 하군요.
모든 암에 김치가 영향을 주는것은 아니겠죠? 명제가 위암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하였으면 모르겠지만 모든 암 발병의 원인을 김치에게 뒤짚어 씌우는것은 조금 억울하지 않을까요?
김치 많이먹고 건강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잘 먹고 운동 잘 하고 많이 웃고 건강검진 주기적으로 하고..그래야겠죠.
어디에 나쁘다 어디에 나쁘다 뉴스에 나오는 거 듣고보고 하면 먹을거 없습니다.
풀만 먹고 살아야죠.

김치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세계1위 흡연률 때문일 수도 있고
세계1위 술소비량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조사가 되기 전까지는 김치때문이 아니다라는 확답은 하지 못하지만 흡연이 폐암을 불러오고 음주가 간암을 불러오는것은 상식입니다. 아직 김치때문이다라는 말을 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옛날부터 김치를 먹던 사람은 뭡니까?

지금 김치를 먹는 사람들이 모조리 암에 걸린다라고 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단지 유독 우리 국민들의 암발병률이 높은데 우리가 매일 먹는 김치가 그 단초일 수도 있다라는 것이지요..지나친 비약은 삼가하시게요~ㅋ

뭐 옛날에 위암은 없었는줄 아시는가본데요. 암이라고 부르지만 않았지 `번위`라고 하여 위에 대한 병을 통칭하는 말이 위암일것이라고 추측하는 견해가 많습니다.
그 번위가 발병했던 원인도 다양하겠지만 나트륨과잉으로 인한것이 원인이라면 김치도 책임이 있겠죠. 찌개도 마찬가지고...흠 이것저것 따지면 먹을것이 없다니까요. ㅎㅎ

전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치에 있는 항암성분이 왜 괜히 있겠습니까??
항암효과가 있는 음식에서 발암물질이 나왔으면 모를까
항암효과가 있는 음식에서 발암성분이 함유되어있다는 것은 좀 아이러니한 것 같네요;;
인간은 지금 무한한 과학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김치에서 발암성분이 있었다면 진작 발견을 했겠죠;;
전 이런 점에서 김치로 암 발생률 문제를 돌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글쎄요.....아무리 좋은 음식에도 조미료를 넣거나 재료의 적정량을 정하는 것은 개인입니다.
김치에도 수많은 종류가 있지요.
결론은 식생활의 차이가 아닐까 싶네요.

헉님 발암성분이 아니라 나트륨과잉이 고혈압, 위암 발병에 적지않은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는 수 차례 나왔죠.
염장식품인 김치가 일부 책임이 있다는것도 설득력이 없어보이지는 않습니다. 잘 조절해서 먹는다면 말은 달라지겠지만 한국인의 높은 위암발병률에 영향을 주는것만은 분명한듯 합니다. 물론 only 김치때문이다라는 소리는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고요. 젓갈류, 찌게도 문제가 있는것이고..
김치 몇 조각만 먹어도 1일 나트륨 권장량은 다먹은거라고 하던데요.

2007.10.9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1일 소금섭취량은 13.5g(국민건강영양조사, 2005)으로 이는 WHO의 1일 소금 권장량인 5g의 2.7배이며 일본 10.7g, 영국 11.0g, 미국 8.6g에 비하여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급격한 산업발전과 경제성장으로 식생활 및 생활환경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 주요 사망 원인이 감염성 질환에서 암이나 뇌·심혈관 질환, 당뇨 같은 만성질환 형태로 바뀌었다.

특히 우리의 짜게 먹는 식생활 습관은 고혈압, 뇌·심혈관 질환, 위암 등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치 담그는 법을 개선해야 저런 오명을 피할 수 있겠죠. 소금과 젓갈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개선해야할 필요성은 있을듯 합니다.

음식 보다는 개개인의 사생활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넘치는것은 좋지 않다고 하잖아요...넘치면 우리 몸의 불균형이 오고 그로말미암아 병이 찾아오니까요..
과로,과욕,과음,과식등등

김치는 발효식품이라서 건강에 좋으신거 모두들 알고계시잖습니까.....
김치때문에 우리나라가 싸쓰를 면할수 있었는데
김치가 암 발생을 일으킨다니...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네요 ,,,,,각시탈님의 말씀처럼
김치때문이아는 우리가 평소에 즐겨먹는 햄버거나 감자튀김 이런 패스트 푸드의
영향이 클것이라고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왜 타국보다 우리국민들의 암발병률이 높은 것일까요? 외국인들이 패스트푸드를 훨씬 많이 먹는다는 것은 불문가지일텐데요...

저는 대한주택공사님이 말씀하신 위암에 대한 발병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에 김치가 있다는것에 일부분 동조합니다만 나트륨이 많은 것은 김치뿐만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식습관이 서양에 비해 채식위주였던 것을 보면, 김치나 발효식품에 꼭 들어간 나트륨성분을 걸러주고 배출하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것은 현대에 들어 우리나라의 식습관이 암의 발병을 높이산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제가 기사를 인용해 보여드리자면..........

[건강] 패스트푸드 통한 염분 섭취량 '충격적'  2007-10-22 11:40
 
패스트푸드를 통한 염분섭취는 충격적!

미국 ABC 인터넷판과 영국의 텔레그래프지가 패스트푸드에 들어있는 염분량의 위험성을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세인트 조지 의과대학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는데요.

연구팀이 피자헛, KFC, 맥도널드, 버거킹 등 4개 패스트푸드 음식점들의 346개에 달하는 메뉴를 조사한 결과, 이들 음식에 들어있는 염분이 하루 권장 섭취량의 두 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KFC의 종합 세트는 1인당 염분 섭취량이 5.2g으로 성인의 경우 하루 섭취 권장량의 87%였지만 어린이들에 대해서는 173%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를들어 피자헛의 4인용 세트 음식을 시킬 경우 1인당 염분 섭취량은 12.3g에 달하는데 이는 7~10살 어린이들에게는 하루 권장 섭취량의 2.5배에 달하는 것입니다.

[국내 패스트푸드업체 관계자 : 보도된 염분량 수치는 영국 매장을 기준으로 한 것이고, 국내의 경우 저감화, 즉 염분을 줄이는 노력을 펼치고 있어서 국내 상황은 다릅니다.]

그러나 정확 염분 함유량은 밝혀진 바 없어 패스트푸드에 함유된 과도한 염분량에 대한 위험은 우리나라도 자유롭지 못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패스트푸드 음식점들이 자사 제품의 염분 함유량과 위험도를 명확히 표시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합니다.

염분은 강력한 중독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한 번 짠맛에 길들여진 입맛은 고치기 힘든데요.

특히 어린 나이부터 염분을 많이 먹게 되면 염분이 칼슘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요로결석이 생길 수 있고, 칼슘의 흡수를 방해해 뼈가 약해지기 때문에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합니다.

이처럼 어린 시절 식습관은 일생의 식생활을 결정하기 때문에 올바른 식습관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평소 다시마나 과일, 채소와 같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음식으로 건강 문제를 줄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안미정 리포터)

대한 주택공사님이 말씀하신것은 대부분 맞는 얘기입니다. 김치가 나트륨이 많아 영향을 줄수도 있겠죠.
세계인이 원하는 김치를 만드려면 담그는 법도 개선이 필요하긴합니다.
그들은 짜고 매운데 익숙치가 않기도 하지만 가장큰 이유로 드는것이 젓갈의 냄새입니다.
젓갈도 젓갈 자체의 나트륨이 상당합니다. 외국의 김치애호가들은 이 젓갈을 조금만 넣거나 아예 넣지 않습니다.
그들은 김치의 발효자체에 의의들 두고 있고, 그런 이유로 김치를 먹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김치를 잘못알고 하는 얘기입니다. 그들은 사실 젓갈의 냄새가 싫은겁니다.
 중국과 일본도 소금에 절인 발효문화가 발달해있는데, 이는 우리나라 김치와는 확연히 다릅니다.
우리나라 김치는 여러가지 항산화 물질인 마늘, 생강, 무, 등과 같은 여러가지 채소와 결합되어
김치에만 있는 특유의 유산균을 생성할뿐만 아니라 암의 발병을 억제하는 성분을 만들어냅니다.
여기서 암을 발병시키는데 영향을 미친다고 하시는 나트륨을 여러가지 채소(무,생강,마늘)가 적절히 배출하도록
해줌으로서 나트륨에의한 건강에 안좋은 요소까지 배출한다는 자료들이 많습니다.
 배추나 양배추에는 원래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 칼륨 역시 나트륨을 배출하는 좋은 요소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나트륨을 배출하기위해 우리조상들은 이미 김치가 자체적으로 그 궁합을 맞추도록 김치를 만든겁니다.
대단한 거지요. 그래서 김치가 대단하다는겁니다.
자칫 나트륨에 찌들수있는 위험요소를 김치자체가 없애준다니, 이런 발효과학은 세상어디에도 없는겁니다.
여러분은 김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전세계 식품영양학자들은 집에서 김치를 만들어먹으며
김치의 우수함을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배로 느끼며 감탄한다고 합니다.
나트륨에 의한 위험요소가 왜 연구되지 않느냐구요? 왜냐하면 김치가 자체적으로 그것을 해결하기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채소에는 나트륨을 배출하는 요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우리나라 위암발병률이 높은것은 김치 때뮨이 아니라 고추장과 된장같은 순수발효음식이나
우리나라가 안고있는 맵고짠 식습관이 암을 발병시킬 이유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치는 크게 영향을 줄수없다고 생각합니다. 발효음식이 모두 뛰어난게 아닙니다.
김치같은 상성관계를 맞추면서 발효과학을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린 음식이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안다면
김치에대한 새로운 시각이 형성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참고로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봐 말씀드리는 건데요, 대한 주택공사님께 하는얘기는 아니었구요,
제글을 잘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위의 주제에 맞춰 의견을 낸것입니다.
대한주택공사님의 의견이 일부 일리있다고 생각해 인용한것이니 양해바랍니다.
그리고, 제글을 통해 김치에 대한 시각이 흔들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정말 좋은 식품아닙니까.

김치가 암의 원인이 된다는건 이해할수가 없네요 아직 조사하지 않는것도 범위가 애매모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그리고 암환자가 한국인이 제일 많은것도 1/3은 폐암일겁니다 . 담배의 원인이 가장크죠, 그리고 서양적인 식생활들 때문에 일어난거라 생각합니다 .

기미론에서는 매운맛은 폐와대장을 좋게하고 짠맛은 신장과 방광을 좋게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김치는 우리몸에 아주 이로운 음식이겠지요 문제는 우리 입맛이 김치뿐만아니라 된장 간장 김치 젓갈 이것들 위주의 식사로 이루어 진다는것입니다. 무슨맛이든 부족하거나 과하면 병이되는데 이런 자극적이고 짠 음식에 익숙해있으니 당연 맛의 균형을 잃을수 밖에없고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어지다보니 싱거운음식을 섭취할때도 김치를 곁들여서 다른맛들도 방해를 한다는 것입니다. 김치자체가 암을 유발하는것이 아니라 김치의 과다한 섭취가 다른 복합적인 요소들과 뒤엉켜 암을 유발하게 만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암하고 김치가 무슨관련이 있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항암 성분이 들어있는 것은 사실일 수도 있으나 김치에 다른 단점이 있을 수도 있을 겁니다.
그로 예상된다는 것은 바로 본문에 서 언급한 짜고 맵다는 점입니다. 우리 나라 당뇨병 수치가 정말 높은 이유도 이렇게 짜고 매운 양념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밝혀졌는데, 이것이 문제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