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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기부문화....그것에 대한 인식이 발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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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얀색향기
댓글 44건 조회 8,058회 작성일 07-11-2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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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82.jpg오랜만에 인터넷에서 훈훈 소식을 보았기에 이렇게 한번 올려봅니다.

기부천사 김장훈(40)이 20일 오후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제19회 아산상' 시상식에서 사회봉사상 부문을 수상하고 환히 웃고 있다.

김장훈은 데뷔 9년간 총 30억원을 불우 이웃에게 기부했다. 자신은 보증금 5000 만원에 월세집에 살고 있는 김장훈은 그동안 '데레사의 집' '새소망의 집' 등 보육원에 매달 1500 만원씩 조용히 기부해왔으며, 사재 1억원을 털어 가출청소년을 위한 쉼터 '꾸미루미'를 운영해왔다. 그는 또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항하는 사이버 운동을 위해 광고모델로 1억원을 선뜻 기부해오기도 했다.

김장훈은 이번에 받은 상금 전액과 공연을 대비해 모아둔 1억5000만원을 또 빈곤과 질병에 고통받는 아이를 위해 쓰기로 했다.

a1.gif 사실...이분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좋은 분이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주제는 거의 못 본것 같아서 한번 올려봅니다.
날씨도 추워지고 주변의 어려운분들이 힘을 내셨으면 합니다.

 
a2.gif 여러분은 우리나라 기부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며, 기부 많이 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좋은 의견이 있으십니까?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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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미국의 또 다른 힘은 기부문화라는 데에서 찾을 수 있다는 내용의 책을 읽어본적이 있습니다.
작은 동네에서 조차 기부금 조성을 위한 파티가 2주에 한 두번씩 열리고 빈곤층 자제들이 대학학비로 걱정도 한국처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기부입학 및 기부금으로 조성된 막대한 장학금으로 보충이 되고
그렇게 기부의 도움으로 교육받는 학생들이 나라의 인재가 되어 사회에 다시 공헌을 하고..

한국을 벌써 부터 틀려먹었죠.
기부입학부터 오픈하지 못 하고 있지 않습니까?
3~4억 기부금 내고 연고대 입학하면 볼멘소리부터 나올것입니다. 돈있는놈은 손쉽게 대학간다고..
이게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의 기부에 대한 의식 수준이고 `부`를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각의 현 주소라고 생각합니다.
부유층 자제가 4억을 내고 대학에 입학하면 빈곤층 자제 4명은 무상 교육을 시킬 수 있겠죠. 아니면 8명의 학생들을 50%의 학비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해줄 수 있다던지요.

많은 사람들이 `부`를 능력으로 인정해주지 않는 경향이 많은것 같더군요. 색안경끼고 시기와 질투심만으로 폄하할려고만 하지 그들이 이루어놓은 아니 물려받은것이라 할지라도 분명히 그들의 업적 산물입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그들에 대한 시기와 질투심 대신 능력으로 인정해주고 `부`를 행사함에 있어 딴지걸필요가 없죠.

그래야 그 부자들이 한국에서 돈 쓰는것이 부담스럽지 않고 그들을 멋있는 부자로 만들지 않을까요?
실제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국에도 워렌버핏만큼 멋있는 부자들이 존재합니다. 버핏이 85%의 재산을 기부하면서 이슈가 됐죠.
물론 금액이 커서도 그렇겠지만 한국에도 70세가 넘는 현재 모기업 CEO로 활동하시면서 웬만한 일이 없으면 5천원짜리 식사에 A4도 이면지 사용철저하시고 출퇴근 대중교통 이용하시면서 본인의 재산중 90%넘게 기부한 분이 계십니다. 물론 대기업도 아니고 90%라고 해봐야 3천억 정도라고 들었는데요.
왜 그분의 기부는 이슈가 못 되는것인지 그것도 이해가 조금 안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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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기부 문화에 대해서 어렸을때부터 교육을 시키는것이 선행되고 국민의식을 바꾸는것도 필요하고 `부`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물론 부정한 방법을 통한것까지 인정하자는것은 아닙니다. >도 개선할 필요가 있고 기부받는곳에 대한 투명성 또한 고려해야겠죠. < 기부금 횡령,목적 외 이용, 특히 병원같은 곳에 환자들 위해서 기부하면 병원 크게 짓고 병원 재산불리는데 이용한다는 신문기사를 본적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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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님의 댓글

각시탈 작성일

연말에 훈훈한 마음을 전해주네요.....
제가 알고 있는 많은 연예인분들이 좋은일을 많이 하고 계시더라구요...
먼 타국 오지에서 고생하는 전원일기에서 활약하신 김OO, 어린신부등 영화/탈랜트 문 OO , 잉꼬부부 차OO, 신OO부부, 가수 Rai~~등등 ...넘 많네요...
모두들 행복하시고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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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참치님의 댓글의 댓글

동원참치 작성일

d이원국아님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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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향기님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사실....수준이 떨어진다는 말이 조금 극단적으로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적확하다고 생각합니다.
설명을 하기에는 많은 논의가 뒤따르겠지만 부의 대한 공격적인 인식이 조금은 바뀌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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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dus님의 댓글

LOVEdus 작성일

저기에 있는 국민의식이 제일 뒷받침 된다고 생각 합니다

일단은 '나 부터' 라는 의식과
작은 돈이라도 소중히 라는 의식이 먼저 따라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모두 국민들 의식수준 속에서 나온 것들이지요

(별개↓↓↓↓↓)

'김장훈' 씨 처럼 큰 돈을 기부하면서 떳떳하게

'나 선행 했어' 라고 하는것 보다는

작은 돈을 한푼 두푼 모아서 기부 하는 것이 더 보람 있다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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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토님의 댓글

가림토 작성일

자기 어머니가 경영하는 사회사업에 기부를 했다고 하는 군요.

투자인지 기부인지는 모르지만 신문에서 기부라고 하니 기부라고 해야겠지요.

한국사회에서 자선이나 사회사업치고 시간이 지나가면 뒤가 구리지 않는 경우가 없는데

김장훈씨에게 기대를 한번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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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이님의 댓글

행복나눔이 작성일

기부문화를 얘기하는 자리에서 기부입학에 대한 논쟁을 벌이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대한주택공사님이 기부입학에 대한 찬성의 입장을 보이고 계시니 한마디 해야할 것 같네요.

대학에는 엄연한 입학전형과 그 절차가 존재하고 학생들은 그 전형의 종류와 절차에 맞춰

꼼꼼히 준비하고 자신이 선택한 대학과 학과를 토대로 어떤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지 미리

생각해보고 또 알아봐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준비가 끝났을 때 부푼 마음을 가슴에 앉고

자신이 알아보고 생각해온데로 지원서를 제출하고 합격통보가 날아올 때까지 초조하게 마음

졸이며 기다리는 것! 그것이 예비대학생의 자세입니다. 대학생이 되면 동료 학생들이나 선생님들과 친분을

돈독히 쌓으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캠퍼스 자체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신이 계획했던

목표를 향해서 정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겁니다.

  그런데 기부입학은 대학이 준수하는 이 모든 과정을 다 무시해버립니다. 부유층 자제 1명이 기부입학하면

빈곤층 자제 3~4명이 무상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하셨는 데, 그것을 누가 보장해 줄 수 있습니까???

기부입학이 없어도 매년 올리는 등록금만으로도 흑자를 내는 대학교들 많이 있습니다. 그 돈으로

건물도 새로 짓고 리모델링도 하죠. 하지만 장학금의 혜택을 받는 학생들은 극소수입니다. 대부분은

어렵게 돈을 마련해서 대학을 다녀야 하지요. 지금 이런 상황이라도 장학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나서는 대학은 없습니다. 오히려 등록금을 더 못 올려서 안 달이지요. 그런데

기부입학을 허용한다고 이것이 달라질까요??? 달라지기는 커녕 역효과만 생길 겁니다.

재벌기업 사장들은 너도 나도 자녀들을 일류대학에 입학시키겠조. 상상이 되십니까?

각 상위권 대학들의 입학정원 중 과반수이상이 재벌들의 자녀들로 채워 질 것입니다.

나머지 입학정원에 포함되지 못한 학생들은 기부입학이라는 경쟁률에 밀릴테니까요

모든 입학전형의 절차를 깡그리 무시한 골빈 학생들이 각 상위권 대학의 과반수 이상을

채우게 될 거란 얘깁니다. 제가 재벌기업 사장이라도 제 자식 일류대학에 보낼텐데요.

좀더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서울대 같은 경우는 입학생 전원이 재벌들의 자녀들로 구성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동네 학원 들어가듯 입학할텐 데 뭐가 어렵겠습니까?

(물론, 다 극단적인 예일 뿐입니다.)

대한주택공사님. 대학의 본질에 대해서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대학의 입학전형과 절차가 왜 존재하는지,

우리가 그것을 왜 준수해야 하는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미국에 하버드대학을 비롯해서 인지도 높은 대학들이 꽤나 많죠. 이런 대학들은 장학기금 육성이나

복지시설 등이 어디 내놓아도 뒤져지지 않을 만큼 잘 갖춰져 있습니다. 물론,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것도

이런 이유 중에 하나가 될 수 있겠지만 우리나라도 전통있는 대학들은 많죠. 그러나 차이는 확연하죠.

그렇다면 궁극적인 이유는 뭘까요??? 기부입학일까요??? 아니요. 그냥 맹목적의 기부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잘 없는 최근들어서 조금 생겨난 인식이 미국 사람들에게는 보편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평생 모은 재산을 모두 또는 절반이상이라도 대학에 기부하겠다는 생각이

좀 있는 사람들의 생각이죠. 미국의 잘 나가는 대학들은 이렇게 기부하면서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번창하게 된겁니다. 어떻게 보면 좀 본 받아야 할 점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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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님의 댓글

백야 작성일

안녕하세요. 白夜입니다.
 
 저는 기부 문화 발전에 있어서 핵심은 기업의 기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이 기부하는 것을 활성화시키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기부란, 어떤 곳에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도움을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올바른 기부문화는, 기부의 본래 목적에 맞게, 도움이 되었을 때 성립하는 것입니다.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지속성이 뒷받침될 때 성립합니다.
 예를 들어, 극빈층에게 밥 한 끼만 대접하는 것은 진정한 의미의 기부가 아니라고 봅니다. 밥한 끼는 해결해줄 수 있지만 그 당시 배고픔만 해결해 줄 뿐, 극빈층이 가난에서 벗어나는 데에는 도움이 안됩니다.

 따라서 현재의 개인적인 기부들로부터는 한계가 있습니다.
 첫째, 현재 많은 수의 개인적 기부는 주기적이지 못합니다. 물론 주기적으로 기부하는 개인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상당한 수의 개인적 기부는 TV 등을 통해 기부관련 방송을 보고, 충동적으로 기부를 하는 경우입니다.
 둘째, 현재 많은 수의 개인적 기부는 소액 기부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모이면 큰 돈이 되겠지요. 그러나 소액이 모여서 큰 금액을 이루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기업이 기부하는 것을 활성화시킨다면, 지속성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뒤에서 언급하겠지만, 기업이 기부를 통해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때, 기업은 윤리적 측면 뿐 만이 아니라, 이익 추구의 측면에서도 기부를 계속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기업이 기부하는 것을 활성화시키는 제도란 무엇인가하면,
일종의 ‘많이 기부하는 기업’ 마크를 만드는 것입니다. 마치 친환경 마크를 부착한 상품이 판매되는 것처럼 상품에, 기업광고에, ‘많이 기부하는 기업’마크를 붙게 한다면, 기업에서는 자사 광고에 이러한 마크를 취득한 것을 활용할 것입니다. 현재 기업들은 각종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광고 등에 이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마크와 같은 것으로 제도화 시킨다면 기업 쪽, 국가 쪽 모두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 기부를 평가 절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적 기부는 기부 문화의 기본 토대가 되어야 합니다. 개인적 기부가 활성화되어 있어야 기업의 기부 분위기가 형성됩니다. 또한 기부의 목적 못지않게 기부의 정신 그 자체도 소중합니다. 금액과 상관없이 남을 돕겠다는 마음은 인간 사회에서 필수적인 것입니다. 개인적 기부는 중요합니다. 저는 기부 문화가 발전하기 위해서 기업의 기부가 중요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저의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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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향기님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사실 부의 대한 공격적인 시각 못지 않게 부의 사회환원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물론 타인의 부정적인 시각이 아니라 개인이나 또는 부를 가진 사람의 구성원들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부의 사회환원이 기업의 마케팅의 한 전략이 되어서는 그 순수한 목적을 상실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것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른바 선행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 백야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또한 기부금 입학에 대한 말에 대해서는 상당한 논의거리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현재 기부금입학이 아니라도 재벌가의 구성원들은 대부분 일류대학출신일것이라 추측합니다. 그들만의 기준을 만족해야 할테니까요.
그리고 그만큼 기부를 크게 할 수 있는 기업이 사방에 널려 있지는 않을겁니다. 소위 명문재벌이란 존재가 많지는 않으니까요. 외국의 소위 명문대학의 기부금 비율이 얼마나 높은지 알고 계십니까? 뭐 여기에서의 기부금은 꼭 입학기부금이 아니라 졸업후에도 자부심으로 기부하는 비율이 높기는 합니다. 사실 현재 우리의 대학수준은 상당히 낮다고 생각합니다. 제도라던가 전반적으로 문제가 많이 있을겁니다. 그리고 기부금의 사용문제에 대해서는 그에 관계된 조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분별한 사용을 막기 위해서이죠. 감사기구도 필요할것이구요. 안타까운 것은 대학이란 곳이 학문을 배우기 위해 들어가는 곳이 아닌 취업을 위한 유명학원과 같은 기능을 하는 곳으로 변질되었다는 것이죠. 원래 대학이란 학문을 위해 존재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현재사정은 그렇지 못하죠. 순수하게 학문을 위해 대학에 입학하는 사람은 적을 것입니다. 저는 기부금입학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은 아닙니다. 다만 그의 활용을 위한 조직과 감사를 위한 조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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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토님의 댓글

가림토 작성일

투자와 기부는 표면적으로 구별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부입학이란 말은 단어 자체가 잘못 사용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개념없는 기자들이 신문에 기부입학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데 투자입학이라고 표현을 해야 맞습니다. 

왜냐하면 반대급부의 수혜자가  명확하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생각을 해 봅시다.

신문사에서 기자를 채용하는데 신문사 발전을 위해 돈을 기부받고 채용을 한다고 합시다.

기부받은 돈으로 구독자들은 양질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고 했을 때

이때 사용된 단어 " 기부"는 뭔가 잘못사용되었다는 것을 느끼 실 겁니다.

매관매직의 비난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종교단체에 대한 기부도 같은 맥락에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종교단체에서 운영하는 자선단체에 기부를 했을 때 종교단체가 선교를 목적으로 자선단체를 운영하고 있다면

반대급부가 명확한 것입니다.    광신적인 종교인의 관점에서는 선교 자체가 인류애를 실천하는 행위라고

믿고 싶겠지만 인간의 어떤 행위도 범죄행위가 아니라면 이 정도까지는 충분히 미화 될수 있습니다.

따라서 김장훈의 경우는 종교기부 혹은 종교투자로 보는 시작이 적절하겠지요.   

김장훈이 지하철에서 엎드려 돈을 구걸하는 노숙자에게 돈 1000원을 주었다면 그 기초가 순수한 인류애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에 기부가 맞고 자선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어마니가 운영하는 종교단체 소속의 자선단체에 돈을 주었다면 종교투자란 단어가

더 어울릴 것 같네요.    자선단체도 하나의 이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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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님의 댓글

무한도전 작성일

우왕 ㅋ 굳 하여간 김장훈형님은 역시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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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아이님의 댓글

파랑아이 작성일

멋져요 역시 감동

돈많으면모해요 자기만 갖고있다가 ...

죽을땐 아까운돈 어떻게 되는지 휴....

역시 스타중에 스타인것같에여!

김장훈씨께 박수보내드릴께요

김장훈씨게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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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기여입학제를 시행하고 있는 유럽 및 선진국의 대학들이 기여입학 정원이 전체 정원의 5%정도로 알고 있는데 재벌이 절반을 차지할것이라는 황당한 말씀을 하시는군요.ㅎㅎ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시각을 견지하시고 문제에 접근하시니 저런 생각을 하시리라는 생각을 합니다.
누가 보장하느냐? 안되리라는것은 누가 보장합니까?
그렇게 색안경끼고 보니 `부`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여전히 존재하는거 아닐까요?

매사추세츠공대에 학점더준다고해서 사비들여서 갔던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학교들어올때 학비걱정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신기해서 물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고 역시 좋은 학교라 나라에서 지원이 많아서 그런가보다했습니다. 그것이 아니던데요. 그 뿌리는 기부문화에 있었고 기여입학으로 입한학 학생들의 돈과 기타 특허 및 연구사업에서 얻은 기금운용으로 인한 수익을 저소득층 자녀입학시 광범위하게 혜택을 준다라고 하더군요.

한번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기여입학제로 입학한 학생과 특기자로 입학한것과 동일시 할 수없나요? 뭐 물질만능주의다 이런 이상적인 소리를 하실겁니까? 돈많으면 군대 안가고 해외대학쉽게 갈 수 있어서 외국으로들 많이 나갑니다. 국부유출이죠.
왜냐 외국에서 돈만내면 웬만한 대학에 척척 들어갈 수 있으니 말입니다. 왜 그렇게 밖으로 내쫓아야 하는것인데요?

대학내 재정활용의 투명성과 기금운용 능력을 향상시켜 학비에 시달리면서 알바하고 학업은 뒷전으로 삼는 수 많은 대학생들에게 혜택을 줘야 합니다. 그래서 학업에 충실할 수 있게 경쟁력있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게 해줄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을 해볼 수도 있겠죠. < 이것으로도 사회의 재분배기능을 할 수있다라고 생각합니다. >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면 좋은거 하나도없습니다.
의사에게 칼을 쥐어주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도구가 될것이고 강도나 깡패에 쥐어주면 살인도구가 되는것처럼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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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저도 사실 그 부분이 아쉽기는 합니다.
김장훈씨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기관에 기부했다는것이요.
물론 기부자체를 나쁘게 보는것도 그 행동을 폄하하자는것이 아닙니다.

워렌버핏이 빌&메릴다재단에 기부한 이유가 뭘까요?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자신의 이름을 따서 장학재단 및 자선단체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 조직하나 만드는것은 일도 아닐만큼의 액수이고요.

물론 김장훈씨가 순수한 마음에서의 기부인지 방송에서 말한것처럼 단순한 어머니와의 약속에서의 기부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물질을 초월할 수 있다는 그 여유로운 마음을 본받고 싶네요.
보통사람인 저로서는 하나라도 더 갖지 못해서 급하고 욕심내는데 그것을 초월한다면 얼마나 여유롭고 내면적인 삶이 풍족해질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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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이님의 댓글

행복나눔이 작성일

기여입학자 = 특기자 ...... 말이 안 맞는 군요. 특기자는 말 그대로 특별한 기술이나 자격을 갖춘자로써 특별전형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자입니다. 그런데 기여입학자를 특기자와 동일시하자구요? 물론, 돈을 내고 학교에 들어가는

것은 일반 시민은 누릴 수 없는 권한이니 특별한 능력이라면 능력이겠네요. 그러나 기술이나 자격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부정적으로 보면 좋은 거 하나도 없다는 거 맞는 말이죠. 그래도 긍정적으로볼 수 있는 것과 그럴 수 없는 건

구분해야되지 않을까요?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단 1%의 치명적인 헛점이 있다면 백번 만번이라도 충분히

고려되야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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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왜요? 왜 부는 능력이 아닙니까? 부를 우상으로 숭배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그들이 이룩한것은 인정해줘야합니다.
그것으로 경제적으로 힘든 사람을 도울 수 있는데 왜 그것이 능력이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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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이님의 댓글의 댓글

행복나눔이 작성일

뭔가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능력이 아니라는 얘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기술이나 자격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거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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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국립대는 그렇다치고 기부금 10억내고 연세대 기여입학자 50명 받는다 쳐봅시다.
50명으로 인해서 450명의 저소득층 자녀들이 무상으로 대학을 다닐 수 있다라고 생각하면 뭐가 나쁜데요?
누가 그들에게 손가락질 할건데요? 그들이 낸 돈으로 혜택받는 학생들은 어디 중국사람들입니까? 그들도 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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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그리고 기여입학은 기부금뿐만 있는게 아닙니다. 지역사회에 특정한 기여를 했다거나 해당대학에 기여를 했다거나 기여를 할 수 있는 자들을 통칭해서 선발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하는것이죠.
실제로 여러 곳 특히 중국에서도 시행하는 대학이 있을 정도로 현재 시행되고있는 제도입니다. 어찌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도 반대가 심할까요?
정원에 3% 기여입학 받는다고 돈있으면 대학가고 없으면 대학못가네 이런소리 하실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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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좋은 취지로 만들고 투명한 집행과 철저한 감독이 이루어진다면 얼마든지 모범적인 사례로 이끌어 나갈 수 있습니다.
시작도 하기전에 부정적인 모습만 그리고 예상하면 무슨 일을 어떻게 시작 할 수가 있을까요? 물론 일을 추진함에 있어 비판과 냉정한 평가도 있어야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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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이님의 댓글의 댓글

행복나눔이 작성일

잘 아시네요.
냉정한 비판과 평가가 필요하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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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향기님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음....문제는 졸업이 아닐까 싶네요. 입학은 기부금으로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졸업은 능력을 갖추어야 할 수 있게 된다면 괜찮은 방법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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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그렇죠. 기부금 내고 기여입학했다고 졸업까지 증명해주는것은 아니니 5년 6년 등록금내고 어차피 돈많은 기여입학자들이니 학비에 double tax ㅎ 붙여서 내라고 해도 별무리는 없을듯 10%가산세 10%는 학교발전기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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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님의 댓글

진이 작성일

우리나라욕하지마세요.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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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agusdn님의 댓글

skagusdn 작성일

너무불상하네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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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이님의 댓글

소명이 작성일

^^ 김장훈아저씨(?)가 훌룡하고!!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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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도리님의 댓글

감자도리 작성일

안녕하세요. 白夜입니다.

저는 기부 문화 발전에 있어서 핵심은 기업의 기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이 기부하는 것을 활성화시키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기부란, 어떤 곳에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도움을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올바른 기부문화는, 기부의 본래 목적에 맞게, 도움이 되었을 때 성립하는 것입니다.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지속성이 뒷받침될 때 성립합니다.
예를 들어, 극빈층에게 밥 한 끼만 대접하는 것은 진정한 의미의 기부가 아니라고 봅니다. 밥한 끼는 해결해줄 수 있지만 그 당시 배고픔만 해결해 줄 뿐, 극빈층이 가난에서 벗어나는 데에는 도움이 안됩니다.

따라서 현재의 개인적인 기부들로부터는 한계가 있습니다.
첫째, 현재 많은 수의 개인적 기부는 주기적이지 못합니다. 물론 주기적으로 기부하는 개인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상당한 수의 개인적 기부는 TV 등을 통해 기부관련 방송을 보고, 충동적으로 기부를 하는 경우입니다.
둘째, 현재 많은 수의 개인적 기부는 소액 기부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모이면 큰 돈이 되겠지요. 그러나 소액이 모여서 큰 금액을 이루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기업이 기부하는 것을 활성화시킨다면, 지속성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뒤에서 언급하겠지만, 기업이 기부를 통해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때, 기업은 윤리적 측면 뿐 만이 아니라, 이익 추구의 측면에서도 기부를 계속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기업이 기부하는 것을 활성화시키는 제도란 무엇인가하면,
일종의 ‘많이 기부하는 기업’ 마크를 만드는 것입니다. 마치 친환경 마크를 부착한 상품이 판매되는 것처럼 상품에, 기업광고에, ‘많이 기부하는 기업’마크를 붙게 한다면, 기업에서는 자사 광고에 이러한 마크를 취득한 것을 활용할 것입니다. 현재 기업들은 각종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광고 등에 이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마크와 같은 것으로 제도화 시킨다면 기업 쪽, 국가 쪽 모두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 기부를 평가 절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적 기부는 기부 문화의 기본 토대가 되어야 합니다. 개인적 기부가 활성화되어 있어야 기업의 기부 분위기가 형성됩니다. 또한 기부의 목적 못지않게 기부의 정신 그 자체도 소중합니다. 금액과 상관없이 남을 돕겠다는 마음은 인간 사회에서 필수적인 것입니다. 개인적 기부는 중요합니다. 저는 기부 문화가 발전하기 위해서 기업의 기부가 중요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저의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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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애님의 댓글

누구애 작성일

착하다
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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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민주님의 댓글

**S2민주 작성일

기여입학제를 시행하고 있는 유럽 및 선진국의 대학들이 기여입학 정원이 전체 정원의 5%정도로 알고 있는데 재벌이 절반을 차지할것이라는 황당한 말씀을 하시는군요.ㅎㅎ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시각을 견지하시고 문제에 접근하시니 저런 생각을 하시리라는 생각을 합니다.
누가 보장하느냐? 안되리라는것은 누가 보장합니까?
그렇게 색안경끼고 보니 `부`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여전히 존재하는거 아닐까요?

매사추세츠공대에 학점더준다고해서 사비들여서 갔던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학교들어올때 학비걱정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신기해서 물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고 역시 좋은 학교라 나라에서 지원이 많아서 그런가보다했습니다. 그것이 아니던데요. 그 뿌리는 기부문화에 있었고 기여입학으로 입한학 학생들의 돈과 기타 특허 및 연구사업에서 얻은 기금운용으로 인한 수익을 저소득층 자녀입학시 광범위하게 혜택을 준다라고 하더군요.

한번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기여입학제로 입학한 학생과 특기자로 입학한것과 동일시 할 수없나요? 뭐 물질만능주의다 이런 이상적인 소리를 하실겁니까? 돈많으면 군대 안가고 해외대학쉽게 갈 수 있어서 외국으로들 많이 나갑니다. 국부유출이죠.
왜냐 외국에서 돈만내면 웬만한 대학에 척척 들어갈 수 있으니 말입니다. 왜 그렇게 밖으로 내쫓아야 하는것인데요?

대학내 재정활용의 투명성과 기금운용 능력을 향상시켜 학비에 시달리면서 알바하고 학업은 뒷전으로 삼는 수 많은 대학생들에게 혜택을 줘야 합니다. 그래서 학업에 충실할 수 있게 경쟁력있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게 해줄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을 해볼 수도 있겠죠. < 이것으로도 사회의 재분배기능을 할 수있다라고 생각합니다. >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면 좋은거 하나도없습니다.
의사에게 칼을 쥐어주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도구가 될것이고 강도나 깡패에 쥐어주면 살인도구가 되는것처럼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대한주택공사
2007-11-26 16:29 저도 사실 그 부분이 아쉽기는 합니다.
김장훈씨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기관에 기부했다는것이요.
물론 기부자체를 나쁘게 보는것도 그 행동을 폄하하자는것이 아닙니다.

워렌버핏이 빌&메릴다재단에 기부한 이유가 뭘까요?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자신의 이름을 따서 장학재단 및 자선단체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 조직하나 만드는것은 일도 아닐만큼의 액수이고요.

물론 김장훈씨가 순수한 마음에서의 기부인지 방송에서 말한것처럼 단순한 어머니와의 약속에서의 기부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물질을 초월할 수 있다는 그 여유로운 마음을 본받고 싶네요.
보통사람인 저로서는 하나라도 더 갖지 못해서 급하고 욕심내는데 그것을 초월한다면 얼마나 여유롭고 내면적인 삶이 풍족해질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행복나눔이
2007-11-27 17:20 기여입학자 = 특기자 ...... 말이 안 맞는 군요. 특기자는 말 그대로 특별한 기술이나 자격을 갖춘자로써 특별전형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자입니다. 그런데 기여입학자를 특기자와 동일시하자구요? 물론, 돈을 내고 학교에 들어가는

것은 일반 시민은 누릴 수 없는 권한이니 특별한 능력이라면 능력이겠네요. 그러나 기술이나 자격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부정적으로 보면 좋은 거 하나도 없다는 거 맞는 말이죠. 그래도 긍정적으로볼 수 있는 것과 그럴 수 없는 건

구분해야되지 않을까요?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단 1%의 치명적인 헛점이 있다면 백번 만번이라도 충분히

고려되야 하잖아요. 
     
 
 대한주택공사
2007-11-27 17:23 왜요? 왜 부는 능력이 아닙니까? 부를 우상으로 숭배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그들이 이룩한것은 인정해줘야합니다.
그것으로 경제적으로 힘든 사람을 도울 수 있는데 왜 그것이 능력이 아닌데요?
 행복나눔이  뭔가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능력이 아니라는 얘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기술이나 자격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거지죠. 11/27 17:39
 
     
 
 대한주택공사
2007-11-27 17:28 국립대는 그렇다치고 기부금 10억내고 연세대 기여입학자 50명 받는다 쳐봅시다.
50명으로 인해서 450명의 저소득층 자녀들이 무상으로 대학을 다닐 수 있다라고 생각하면 뭐가 나쁜데요?
누가 그들에게 손가락질 할건데요? 그들이 낸 돈으로 혜택받는 학생들은 어디 중국사람들입니까? 그들도 한국입니다. 
     
 
 대한주택공사
2007-11-27 17:31 그리고 기여입학은 기부금뿐만 있는게 아닙니다. 지역사회에 특정한 기여를 했다거나 해당대학에 기여를 했다거나 기여를 할 수 있는 자들을 통칭해서 선발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하는것이죠.
실제로 여러 곳 특히 중국에서도 시행하는 대학이 있을 정도로 현재 시행되고있는 제도입니다. 어찌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도 반대가 심할까요?
정원에 3% 기여입학 받는다고 돈있으면 대학가고 없으면 대학못가네 이런소리 하실렵니까? 
     
 
 대한주택공사
2007-11-27 17:37 좋은 취지로 만들고 투명한 집행과 철저한 감독이 이루어진다면 얼마든지 모범적인 사례로 이끌어 나갈 수 있습니다.
시작도 하기전에 부정적인 모습만 그리고 예상하면 무슨 일을 어떻게 시작 할 수가 있을까요? 물론 일을 추진함에 있어 비판과 냉정한 평가도 있어야 하겠지만요.
 행복나눔이  잘 아시네요.
냉정한 비판과 평가가 필요하다는 것을요. 11/27 17:41
 
     
 
 하얀색향기
2007-11-27 23:53
  음....문제는 졸업이 아닐까 싶네요. 입학은 기부금으로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졸업은 능력을 갖추어야 할 수 있게 된다면 괜찮은 방법인듯 싶습니다. 
     
 
 대한주택공사
2007-11-28 11:04 그렇죠. 기부금 내고 기여입학했다고 졸업까지 증명해주는것은 아니니 5년 6년 등록금내고 어차피 돈많은 기여입학자들이니 학비에 double tax ㅎ 붙여서 내라고 해도 별무리는 없을듯 10%가산세 10%는 학교발전기금?ㅎ 
     
 
 채림이
2007-12-03 09:07
  너무불쌍해요 나라면 안하는데 
     
 
 진이
2007-12-03 09:10
  우리나라욕하지마세요.부탁합니다. 
     
 
 skagusdn
2007-12-03 09:11 너무불상하네흑흑 
     
 
                                0 
 3500 
 
 
     
 불법체류자의 범죄행태를 바라보며 
 우리 모두가 우리 삶의 주인이 되려면(우리나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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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K님의 댓글

HBK 작성일

츄쿠츄큐우와우와우와이터커트 아임노와섹시 아가도무 아임나또 섹시보이 (섹시보이~) 아임나또 보이토이(보이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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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 작성일

오랜만에 인터넷에서 훈훈 소식을 보았기에 이렇게 한번 올려봅니다.

기부천사 김장훈(40)이 20일 오후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제19회 아산상' 시상식에서 사회봉사상 부문을 수상하고 환히 웃고 있다.

김장훈은 데뷔 9년간 총 30억원을 불우 이웃에게 기부했다. 자신은 보증금 5000 만원에 월세집에 살고 있는 김장훈은 그동안 '데레사의 집' '새소망의 집' 등 보육원에 매달 1500 만원씩 조용히 기부해왔으며, 사재 1억원을 털어 가출청소년을 위한 쉼터 '꾸미루미'를 운영해왔다. 그는 또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항하는 사이버 운동을 위해 광고모델로 1억원을 선뜻 기부해오기도 했다.

김장훈은 이번에 받은 상금 전액과 공연을 대비해 모아둔 1억5000만원을 또 빈곤과 질병에 고통받는 아이를 위해 쓰기로 했다.

 사실...이분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좋은 분이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주제는 거의 못 본것 같아서 한번 올려봅니다.
날씨도 추워지고 주변의 어려운분들이 힘을 내셨으면 합니다.
 
 여러분은 우리나라 기부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며, 기부 많이 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좋은 의견이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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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S2님의 댓글

지형S2 작성일

저기에 있는 국민의식이 제일 뒷받침 된다고 생각 합니다

일단은 '나 부터' 라는 의식과
작은 돈이라도 소중히 라는 의식이 먼저 따라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모두 국민들 의식수준 속에서 나온 것들이지요

(별개↓↓↓↓↓)

'김장훈' 씨 처럼 큰 돈을 기부하면서 떳떳하게

'나 선행 했어' 라고 하는것 보다는

작은 돈을 한푼 두푼 모아서 기부 하는 것이 더 보람 있다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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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x스로크님의 댓글

크로스x스로크 작성일

(
츄큐츄큐츄쿠와아와아이터커트안노아섹시업엔다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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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S2님의 댓글

지형S2 작성일

김장훈씨는 노래도 잘하구 얼굴은 좀.......
어째든 김장훈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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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K님의 댓글

HBK 작성일

섹시보이~~~~~~보이토이`~~~HBK알버뷰 소 마취 이떠 컫\\트 안노와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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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x스로크님의 댓글

크로스x스로크 작성일

섹시보이~~~~~~~~보이토이~~~~~~~아까떠무          팬도리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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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ㅠ,ㅡㅜ님의 댓글

ㅜㅠ,ㅡㅜ 작성일

좋은 취지로 만들고 투명한 집행과 철저한 감독이 이루어진다면 얼마든지 모범적인 사례로 이끌어 나갈 수 있습니다.
시작도 하기전에 부정적인 모습만 그리고 예상하면 무슨 일을 어떻게 시작 할 수가 있을까요? 물론 일을 추진함에 있어 비판과 냉정한 평가도 있어야 하겠지만요.음....문제는 졸업이 아닐까 싶네요. 입학은 기부금으로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졸업은 능력을 갖추어야 할 수 있게 된다면 괜찮은 방법인듯 싶습니다. 그것이 예비대학생의 자세입니다. 대학생이 되면 동료 학생들이나 선생님들과 친분을

돈독히 쌓으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캠퍼스 자체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신이 계획했던

목표를 향해서 정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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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참치님의 댓글

동원참치 작성일

김창훈이 되풀줄 아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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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빙님의 댓글

빙빙 작성일

기부란, 어떤 곳에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도움을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올바른 기부문화는, 기부의 본래 목적에 맞게, 도움이 되었을 때 성립하는 것입니다.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지속성이 뒷받침될 때 성립합니다.
예를 들어, 극빈층에게 밥 한 끼만 대접하는 것은 진정한 의미의 기부가 아니라고 봅니다. 밥한 끼는 해결해줄 수 있지만 그 당시 배고픔만 해결해 줄 뿐, 극빈층이 가난에서 벗어나는 데에는 도움이 안됩니다.

따라서 현재의 개인적인 기부들로부터는 한계가 있습니다.
첫째, 현재 많은 수의 개인적 기부는 주기적이지 못합니다. 물론 주기적으로 기부하는 개인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상당한 수의 개인적 기부는 TV 등을 통해 기부관련 방송을 보고, 충동적으로 기부를 하는 경우입니다.
둘째, 현재 많은 수의 개인적 기부는 소액 기부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모이면 큰 돈이 되겠지요. 그러나 소액이 모여서 큰 금액을 이루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기업이 기부하는 것을 활성화시킨다면, 지속성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뒤에서 언급하겠지만, 기업이 기부를 통해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때, 기업은 윤리적 측면 뿐 만이 아니라, 이익 추구의 측면에서도 기부를 계속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기업이 기부하는 것을 활성화시키는 제도란 무엇인가하면,
일종의 ‘많이 기부하는 기업’ 마크를 만드는 것입니다. 마치 친환경 마크를 부착한 상품이 판매되는 것처럼 상품에, 기업광고에, ‘많이 기부하는 기업’마크를 붙게 한다면, 기업에서는 자사 광고에 이러한 마크를 취득한 것을 활용할 것입니다. 현재 기업들은 각종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광고 등에 이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마크와 같은 것으로 제도화 시킨다면 기업 쪽, 국가 쪽 모두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전 개인적으로 기부란 말조차 돈이 아까워서 돈을 못내는데염...ㅋㅋ 근데 이글을 읽고 보니 저도 좀 후회가 되는군요...
전 대한주택공사님 처럼 절대 찬성 입니다.  우리 국민이 한발 앞서서 기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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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이님의 댓글

채림이 작성일

나는 찬성 하겟다
왜냐하면 김장훈 아저씨는 훌룡한 분이시기 때문
이예요 그니깐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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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까말까님의 댓글

할까말까 작성일

근대 왜? 그렇게 큰 돈을 내시는 건가요???
하여튼 대단하고 휼륭해요!!
본받아야 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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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도리님의 댓글

감자도리 작성일

저는 우리나라가 기부를 많이 하기 위해선 국민 의식이 더 높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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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제리님의 댓글

큐티제리 작성일

저는 기부를 위한 제도적 지원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에다가 기부를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 같은 청소년들이 기부할 때는 크리스마스때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날에도 집 주변에선 거의 볼 수가 없고
멀리 나가야 빨간통을 들고다니는 아저씨를 볼 수 있습니다.
좀더 가까운 곳에, 자주 접할수 있도록 하는게 필요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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