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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한국의 무신론자 협회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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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림
댓글 31건 조회 8,636회 작성일 07-11-26 02:04

본문

00183.jpg한국에도 무신론자 협회가 발족을 했습니다.
국제적인 조직의 일원으로 이론보다는 행동을 주창하는 모임입니다.
그들은 무신론을 이렇게 정의하였군요.


///////////////////////////////////////////////////////////////////////////////
"무신론은 유물론이나 회의론, 공산주의 같은 것들이 아닙니다.
그런 주장들은 기독교 등의 유일신교가 무신론을 공격하기 위한 모함에 불과합니다.

무신론자 중에 유물론자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물론이 무신론을 대표하지는 못하며, 무엇보다도 유물론과 무신론은 차원이 다릅니다.

세계의 다양한 무신론자들은 혹은 자유사상가 혹은 인본주의자라고도 불립니다.
합리적 이성, 자유사상, 인본주의야말로 모든 무신론자들을 연결하는 뼈대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을 위한 무신론은 신본주의의 신을 반대합니다.
인간을 지배하고 세계를 통제하는 신은 인간을 노예로 삼기 위해 다른 인간이 고안한 고약한 상징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무신론은 신본주의의 신이란 없다는 것을 선언합니다.
선언에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나서려 합니다.

그래서 이름이 무신론입니다.
휴머니스트나 자유주의자라는 이름이 아니라 무신론자라는 이름입니다.

ic010.gif 참고
ㆍ인본주의자: 사람(인간)을 본위 근본으로 생각하는 사람
ㆍ유물론자: 만물의 근원을 물질로 보고, 모든 정신 현상도 물질의 작용이나 그 산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
ㆍ범신론자: 자연과 신의 대립을 인정하지 않고 일체의 자연은 곧 신이며,
                   신은 곧 일체의 자연이라고 하는 종교 철학적 학설을 주장하는 사람
ㆍ유심론자: 우주의 본체를 정신적인 것으로 보며, 물질적 현상도 정신적인 것의 발현이라고 하는 설을 주장하는 사람
ㆍ신본주의자: 하느님(믿는 신; 부처님)의 나라와 뜻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


aa8.gif 여러분은 어떤 유형의 삶을 살고 계시는가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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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림님의 댓글

미림 작성일

http://www.atheism.or.kr/

사이트명은 한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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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국민학교 저학년 시절에, 종교에 관하여 생각을 해 보았읍니다.
사람은 종교기관에 찾아가 절을 하고 기도를 하여도,
정작 집에 돌아가서 실천하는 경우가 드물다는 현실을 보았읍니다.

자식이 잘되기 바란다면, 종교기관에서 기도나 절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식이 어떻게 행동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살펴야 합니다.
그리고 도와야 하는 것입니다.

현재 비양심적인 기독인 때문에 열받아 있읍니다.
자기 자식이 소중하면, 숨겨서 안되는 것을 숨겨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교회에 나간다고 해결되는 일이 아닙니다.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것입니다.

내 자식 소중하면, 남에 자식 소중합니다.
같은 일을 당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종교인의 자세입니다.
교회에서 예수님이 뭐라 할까요? 귀싸대기 맞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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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olozi님의 댓글

Apolozi 작성일

종교...... 참 어려운 질문입니다. 종교라는것이 인간세상에 없었다면 역사는 크게 바뀌었을겁니다.

종교가 의미를 가지는 이유는 그 상징성과 교리에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순수했던 교리와 상징성은 역사를 거듭할수록 변질되어와서
지금의 종교는 실로 가관이라 하지 않을수없습니다

저는 사실 종교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만 종교자체에 귀속되지 않습니다.
그말은 즉, 종교 자체를 거부하지는 않으나 믿을만한것이 못된다는것과 같습니다.
무신론자라 얘기하는이가 많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다만 증명하길바랄뿐이죠.
저는 굉장히 중도적인 입장입니다.

여튼 제얘기는 그만하고, 그렇게 변질되어왔던 종교가 우리나라에서는 더욱더 알수없게 되어왔다는겁니다.
그리고 기독교 자체의 공격적인 선교와 비리, 종교를 말아먹은 행동입니다.
기독교 자체만 보더라도 성경에 씌여져있는 구절들을 모두 믿은 나머지
후대의 기록과 선대의 기록을 구분하지도 못하면서 그저 맹신하는 바보들이 허다합니다.
이것은 제가 기독교에 많은 관심을두고 봐왔기 때문에 할수있는 얘기입니다.
아주 중도적이고 냉철하게 바라본다면, 기독교를 믿으라고하는 모든이들을 믿을수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정말 교리나 성경공부를 많이 해서 알고 가르치는것이 아니라 그저 사람 모으기에 바쁘다는겁니다.
그많은 사람모아서 도대체 뭐하는지는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목사도 사람이거든요.
그런 사람들이 허다하다는 겁니다. 다는 아니겠지만.

우리나라에는 교회수만 7만이 넘는 기독교의 천국입니다. 세계에 이런 나라는 우리나라 뿐입니다.
외국인들의 말을 인용하자면,
'도시의 무덤이다.'
이라고들 합니다. 그들은 종교에대한 큰 귀속감이 없습니다. 종교를 믿는다고해서 꼭 교회나 절, 사원에
나가는 일이 적으며, 오라고 강제적으로 시키지도 않습니다. 종교가 굉장히 자유롭다는 겁니다.
(아닌 국가도 있습니다만)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놀랄만한 이유가 있다는겁니다.
그들이 보기에는 도시를 한눈에 내려다 보았을때 보기에도 무서워보이는 빨간십자가가 도시를 뒤덮은 광경이
마치 도시의 무덤처럼 보인다는 겁니다.

제가 이렇게 기독교(개신교)를 판하는 것은 기독교를 싫어한다거나 기독교에대한 악의가 있어서는 아닙니다.
우리나라 종교계에서 잘못된 수순을 제대로 거치고있는 종교라는게 제 이유입니다.
요즘 개신교에서 자성의 움직임이 일고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개신교의 신자들에게
어떤식으로 교육을할지, 또, 어떤움직임으로 우리나라에서 좋은 종교 단체의 일부로 남을지는
지금 그들의 숙제이며,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도 무조건적으로 비판할것이아니라,
조금은 그종교에 대해서 알아야만 비판할수 있다는것을 아셨으면 합니다.
저도 많은 관심만 가졌을 뿐이지 많이 안다는 것은 아닙니다. 조금은 그런 자세가 중요하다는 거죠.
뭐, 주저리 주저리 써내려 왔습니다만, 기독교에 대한 얘기가 주였네요.
종교단체가 우리눈에 비춰질 자신들의 모습에 많이 신경좀 쓰고, 서로의 종교를 이해하고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종교를 이해하는 모습이 있을때 우리가 발전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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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향기님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사실 종교로 인한 위험발생률이 적은 것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로 따지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불행히도 종교로 인한 범죄가 발생한다는게 현실이지요. 순기능과 역기능을 분별하고 고쳐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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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무신론의 정확한 주장이 신이 없다는 아닌가요?

무신론자(atheist)가 있고 불가지신론자(agnostic)가 있습니다.
논리적로는 신이 없다는 주장이나 신이 있다는 주장 둘다 과학적인 가치가 하나도 없습니다.
유린론이나 무신론이나 둘다 과학적인 가치가 없습니다.
둘다 반증이 불가능하고 하나는 증명조차 불가능에 가까운 주장이니 말이죠..
때문에 요즘 많은 무신론자들이 불가지신론으로 입장을 바꾸고 있습니다..

물론 인류학적인 면에서 신을 반대함으로써 종교의 악영향을 줄여야 한다라고 주장하시는 것이라면 이해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무신론협회라고 부르는것 자체가 수상하군요..
신이 없다고 말하는 것과, 신본주의 신에 반대한다는 것은 두개 별개의 주장입니다..
왜 반신론자 협회라고 하지 않고 무신론자 협회라고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군요.
혹시 미림님은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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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향기님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불가지신론자가 불신론과 같은 뜻입니까? 그렇다면 반신론과는 또 다른 것이 아닐까요?
반신론은 이론이 어떨런지는 몰라도 이름 자체에서 신에 대해 인정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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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불신론이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불가지신론는 신은 증명 불가능하다는 주장이고
무신론은 신이 없다는 주장이고
반신론는 신에(신 혹은 종교의 교리) 반대한다는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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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주제글에
'인간을 위한 무신론은 신본주의의 신을 반대합니다.'
라고 나와 있습니다.
신본주의의 신을 반대한다는 것이나 신본주의의 신이 없다는 말이지, 그냥 신이 없다는 주장은 어디에도 없군요.
따라서 이 사람들의들의 주장은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무신론보다는 현재 종교들의 악영향을 반대하는 반신론보다는 가깝다고 생각한것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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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향기님의 댓글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음...제가 위 글을 읽었을때는 신이란 상징에 불가하다고 나와있습니다. 이는 신이란 존재를 인정하는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반신론이란 말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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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그러니까 그 상징에 반론을 한다는 것입니다. 반대를 한다는 의미에 반신론에 가까운 것입니다. 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도 다른 사람들이 믿는 신을 반대하는것도 가능합니다.
무신론은 다릅니다. 신이 없다는 주장은 현재 '신' 에대한 옳고 그름의 판결이 없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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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향기님의 댓글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음...같은 문장으로 받아들이는 관점이 틀려보이는군요,,^^:;
신이라 불리는 상징이 있더라와 신의 존재를 인정하고 반대하는것에는 차이점이 있다고 생각해서 적은 글입니다. 그리고 어감상 반신론이라고 하는것도 위의 단체와는 조금 다른관점을 나타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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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아닙니다 님이 잘고계신 것 같습니다.. 어떤 대상을 반대한다고 할 때 그 대상을 인정해야만 반대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들어 창조론을 반대하는데 창조론을 믿어야만 반대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진화론을 믿으면서도 창조론을 반대할 수 있고 창조론을 믿으면서도 창조론을 일부분을 반대할 수도 있습니다.
반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을 반대한다라는 것은 신을 믿으며 반대할 수도 있고 신을 믿지 않으며 그 신의 상징을 반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반신이라는 말이 그 둘을 모두 포함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둘이 어감상 다르다는 것은 이해갑니다. 하지만 둘 다 반신론이라는 단어아래 말해질수 있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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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반신론과 불가지신론은 완전 다릅니다. 불가지신론은 신에 대한 존재는 증명이 될수 없다는 것이고 반신론은 신에든 신의 존재에든 반대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무신론은 신에게도 신의 상징에게도 반대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는 말입니다. 말그대로 하자면 무신론은 신이 없다는 이론입니다. 그래서 반신론이라는 말이 더 알맞은 말이라 생각했던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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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전에도 이야기를 했지만 한마디만 하죠.
인간들이 신의 이름을 팔고 다니고 있읍니다.
지들 이권에도 종교를 팔고 있읍니다.
신들이 언제 지들한테 그렇게 하라고 한 적이 없는데
인간들은 신의 이름을 팔고 극악한 행동을 하고, 잘못된 행위를 합니다.
각종 전쟁을 신이 하라고 했겠읍니까?
단지 야훼족과 유대족과 밀약인가 뭔가에 따라서, 각국을 침략하다가 천벌을 받았을 뿐입니다!

전에도 주장을 했듯이,
성경의 구약에 있는 유대역사는 참담할 정도로 추한 모습을 보입니다. <- 그래서 구약폐기론자입니다.
간혹 좋은 구절이 있읍니다. <- 타민족에게 있는 것들, 주워다가 많이 짜집기 했다고 했읍니다.

예수가 왜 죽었을까요? 모세율법을 따르지 않고, 일했고, 신의 이름을 팔고 유대집회소 때려 부수다가
유대제사장에게 잡혀서 도적놈 대신에 죽었습니다.
그리고 더러운 지들 유대역사의 뒤에 신약을 붙여 놓습니다. <- 더럽고 추잡스런 짓이죠.
예수대신에 도적놈 살리면서 지들 후손들에게 죄값을 넘긴, '개X만도 못한 것들'이죠.
그리고 사도신경에서 엉뚱하게 '골리오빌라도'에게 죄를 뒤집어 씌움니다.
당연이 '유대인에게 고난을 받으사'라고 정정되어여 합니다.

아직도 지구는 불합리한 현실이고,
인간들은 신의 이름을 팔어, 지들 배 채우기 바쁩니다.
정작 신들이 있다면, 이러한 인간들을 보고 좋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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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림님의 댓글

미림 작성일

불가지론을 요약하면 크게 두가지 조류가 있어 보입니다.

 1) 중세신학 버전 : 신의 존재는 인식할 수 있으나 신의 본체는 알 수 없다==> 알수 없음

 2) 고대 인도 버전 : 형의상학적인 문제에서는 판단을 정지내지는 유보한다. ===> 알려고 하는 행위의 중지

무신론에서는 신은 인간 사고의 산물이며 허구라고 보는 견해입니다.

 사전적인 의미도 간단합니다.  영구 없~~~다가 아니고 신 없~~~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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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림님의 댓글

미림 작성일

무신론자가 신본론자를 극도로 경계하는 이유는

역사적인 이유에서 입니다.

신과 그의 대리자가 지배한세계,  천국을 지상에 구현했지만 지금은 중세의 암흑기라 불리던 세계....

마녀사냥과 이교도의 학살과 광기어린 미신들......

그 중심에 신과 신본주의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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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림님의 댓글

미림 작성일

근대의 칼뱅의 피비린내 나는  종교국가...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중 40%를 육박하는 종교 개입전쟁들...

역시 그 중심에는 신본주의자와 근본주의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한무협에서는 반신론적인 모습을 풍기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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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현대전쟁의 주원인이 종교때문이라고 해도, 그것이 신의 유무여부의 문제때문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원리상으로는
종교가 지구상에서 사라진다면 전쟁이 사라질 것이라는 논리로 이어질 듯 합니다만
전쟁의 원인은 사실 종교때문이 아니라, 인간의 끊임없는 욕심과 이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종교라는 이름을 도용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종교는 법보다 앞선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 헛점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선동하고, 자신의 범죄행위를 정당화하는 것 뿐입니다.

무신론과 불가지론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무신론은 철학의 범주에 포함시기키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불가지론도 역시 다양한 사고체계를 갖고 있어서,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렵습니다.
무신론이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정확한 증거없이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 것이냐
아니면, 신이 존재하는지 안하든지간에, 사람이 중요하다..라고 하는 인본주의 정신이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후자의 경우라고 해서, 불가지론이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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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무신론과 불가지론은 완전히 다릅니다. 후자도 전자도 전혀 다릅니다.
불가지론은 신의 존재가 증명이 불가하다는 것이고
무신론은 신이 없다는 주장입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것은 무신론을 2가지로 나누셨는데요 그중에 후자로 인본주의의 정신을 말하셨습니다.
그런데 무신론이라는 단어 자체가 무(無)신론입니다. 신이없다는 말이죠. 그런데 왜 신을 제외하는 인본주의 정신이 아무런 관련이 없는 무신론으로 불리는 것인가요?
그냥 어쩌다 보니 사람들에게 그렇게 불려지게 된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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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림님의 댓글

미림 작성일

무신론에서 인본주의라는 단어가 나왔다는 것은 무신론자의 변천과정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서 인본주의를 주장하는 무신론자들은 그 사상적인 기반이나 출신성분이 유신론자나 신본론자였다는

거지요.  또 다른 측면에서는 신본론자의 대립개념으로 무신론의 위치를 확인하려 했을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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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림님의 댓글

미림 작성일

종교를 절대선으로 놓고 생각한다면 인간의 끊임없는 욕심과 이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종교라는 이름을 도용

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종교자체가  많은 부분이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으로 오염이 되어 있다면

종교는 도용이 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상부상조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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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알겠습니다. 원래 무(無)신론과 인본주의와는 관계가 없는데, 역사적인 변천과정으로 그렇게 포함이 되게 된 것이군요. 그 이유가 이해가 가긴 갑니다만 제의견으로는 나중을 생각해서라도 반신론으로 이름을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통상적으로 그런 관계가 있다는 것은 몰랐던 사실이군요. 위에 좀 헷갈리게 말했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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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림님의 댓글

미림 작성일

인내천 사상은 문자 그대로 해석한다면 "사람이 곧 신이다"라는 뜻입니다.

인간은 만물의 척도이다.  or  네 자신을 알라(신이 아닌 인간 본연의 모습)

위 글들의 공통분모는 인생과 삶을 바라보는 시각의 기준점이 인간이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인본주의가 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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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림님의 댓글

미림 작성일

신본주의는 인간은 신의 피조물이고 신의 섭리에 순종하면 살아하며

인생과 모든 삶을 바라보는 시각의 기준점이 신이 됩니다.

재미있는 사례로    식사할때 기도문을 보면 쉽게 이해가 가는 거지요.

신본주의자는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 "
인본주의자는  "농부들이 피땀을 흘려 가꾼 곡식이니 감사하는 마음으로 ~~~"

그런 의미에서 무신론은 인본주의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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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인본주의는 인본주의이고
신본주의는 신본주의입니다.

무신론은 아예 상관이 없고요.
무신론은 신이 없다는 말입니다.
신이 없다고 주장하는것이 꼭 인본주의를 주장하는것입니까?
그럼 신을 믿지 않고 소를 사람보다 섬기는 사람도 인본주의자입니까?
아니면 인간의 가치를 벌레만큼 생각하는 사람도 신이 없다고만 주장하면 인본주의자입니까?

인본주의와 무신론은 별개의 주장입니다.
역사적으로 무슨 사연이 있어 둘이 같이 쓰이게 되었건 단어상으로서의 의미는 별개라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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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림님의 댓글

미림 작성일

단어는 사상을 지배하고 사상을 단어를 창출해 냅니다.

자연스러운 사회상태에서는 굳이 신본주의 인본주의를 왈가불가 할 이유가 없었겠지요.

근데 누군가 문제를 일으켜 놓았습니다.  그들이 신본주의자글이고 맛이 간 종교인들입니다.

신석기시대나 청동기시대가 제정일치시대란건 누구나 알고 있을 겁니다.  물론 자세히 들여다 보면 대부분

제정일치였다는 거겠지요.  신본주의는 석기시대나 청동기시대의 미개문명의 산물이지만

인간이 가진 약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축적하게 됩니다. 이성이 다가갈 수 없는 부분을

팔고 제정일치사회의 정치적인 기반을 이용하여 대중에 대한 세뇌를 통해 명맥을 유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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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림님의 댓글

미림 작성일

미개문명의 잔재인 신본주의가 존재하는 현실에서 무신론은 인본주의와 유기적인 결합을하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왜냐하면 신본주의의 구성자체자 유일신론 +  신본이란 구도를 가지기 때문이지요.

단지 신본주의가 신이 존재한다는 걸로 그 오류의 행진을 끝냈다면 무신론도 인본주의로의 확장을

하지 않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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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림님의 댓글

미림 작성일

소를 사람보다 섬기는 사람도 인본주의 일까요?

이제 토론이 제 궤도에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파랑새님은 종교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취약합니다.

소를 숭배한다는 의미뒤에 숨어 있는 역사적 문화적인 배경, 종교적인 전통을 전혀 알고 있지 않다는

걸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절이든 절의 법당에는  십우도의 그림이 있습니다. 

파랑새님이 이집트나 고대로마 그리고 인도의 소에 대한 집착이 왜 시작되었고

그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면 진정한 범신론과 무신론에 대하여 충분히 이애할 수 있을 겁니다.

그건 파랑새님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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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님의 댓글

이창섭 작성일

저런짓을 왜하나 모르겟네;; 그냥 자기 낵히는대로 신이없으니 내뜻대로 살아갈것이다!!  라고 마음에 새겨놓고 살면되지. 또한 신이란 존재는 증명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무작정 없다고 확정도 지을수 없다고 생각되지 않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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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림님의 댓글

미림 작성일

신의 존재를 입증한 사례는 많습니다.

단지 신의 존재가 인간의 두뇌 신경회로망의 오동작으로 인한 착시 환청,착란현상이란것이 문제지요.

신의 존재를 주장하는 부류의 판단은 무척 주관적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성령을 받았다던지 바이블에

나와았다든지 하는 건 절대 합리적이거나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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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idezero님의 댓글

oxidezero 작성일

  감사하네요. 드디어 한국에서도 신에 대해 이렇게 관심 가져주는 사람들이 생겼으니까요. 생각해보면 아무런 생각도 없이 신을 믿는 사람들보다 존재 부인을 위해서 노력하는 분들이 더 열심히 고민할 테지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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