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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분에 관한 게시판 일부를 퍼 왔읍니다. 공인방송이고 게시판이니 실명거론 양해 바람니다. 
그리고 윗부분 글은 KBS게시판에 그대로 적어 놓았읍니다.
 
토론실에서 토론을 하다보니, 생방송 관람도 하게되었읍니다. 하 하 하.
방송국에 가서, 생방송 모니터링을 하였는데, 무거운 주제인데 불구하고 무리없이 진행하였읍니다.
 
일단, 우리가 왜 학업을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과거에는 인간이 인간답게 살려고 학업을 하였읍니다!
현재는 자본주의 경쟁시대이고 먹고살기 힘든 사회이라,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하여 학습을 합니다!
 
현재 우리가 학습을 하는 것은, 직장을 갖고 일을 하기 위함입니다.
일을 함에 있어, 일을 수행할 능력이 필요한 것이죠.
처음부터 일을 수행할 능력을 평가할 것이 없읍니다. 그래서 학력을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학력은 대한 개념이 모호합니다.
직장생활에 필요한 같은 공부를 해도, 어디 학교 나왔냐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SKY란 대학이 유명하죠.
그리고 저들은 파벌을 만들고, 밥그릇 챙탈전에 남을 끼어주기 싫어하니 문제입니다!
흔히 말하는, 대졸이나 어디 학교를 학벌이라 합니다.
 
일을 함에 있어서, 학력은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닙니다!
우리가 일을 수행할 능력을 갖는 것은, 대학뿐만 아니라 여러 경로를 통하여 획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자격증이나 경력을 통하여 습득하는 경우도 있읍니다.
 
현재, 대학을 나와도 실무능력이 없어서, 신입사원 연수나 재교육을 받습니다.
그래서, 기업에서 경력사원 우대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기업측에서, 초보를 뽑는데 평가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학력은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하면서, 대학을 다니고, 학력에 취중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옷장사하는데 대학교 학력은 도움이 됩니다. 의상학교 디자인학과 해당이 됩니다.
하지만, 옷장사하는데 조리학과 물리학과 이런 것들 전혀 상관없읍니다.
현재 사회는 자기가 배운 것과 다른 일을 하는데, 문제가 되는 것이고, 불필요한 학력이 많이 있읍니다.
사회 나와서 기자를 하는데, 물리학과나 조리학과 나와서 뭔 도움이 될까요?
물론 과학기사와 생활기사를 쓰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이런 기사를 쓰는데는 학력은 인정 못하는 것입니다. 단지 대졸자입니다.
 
과거 먹고 살기 힘들어서, 대학 나오지 못하고, 고등학교만 나온 사람들 수두룩합니다.
하지만, 잘먹고 잘살고 있읍니다. 다만 사회적인 편견만 있읍니다.
 
17대 총선에 관해 토론을 하면서, 이모씨와 격론을 한 적이 있읍니다.
나도 고졸이고 토론을 하면서 전혀 굴리지 않았습니다.
이모씨도 인정했듯이, 내가 독학을 많이 하였읍니다.
단지, 대학에서 배우지 않았다 뿐이지,
여러곳을 다니고 책을 통하여,
오히려 강단에서 교수님 설명을 통하여 배우는 것보다, 현장에서 전문적인 사람에게 배우는 것이 더 많이 있읍니다.
일에 대한 수행능력을 갖출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학에서는 한가지 전문적인 직업훈련을 합니다.
하지만 사회는 한가지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여러가지가 복합적인 작용을 통하여 돌아가는 것이 사회입니다!
법률을 적용함에 있어서, 법만 가지고 세상이 돌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법이전에 윤리와 사회라는 철학도 있고 많은 것이 있읍니다.
 
그래서 선진국들은 직업교육중에 휴식년도 있고, 사원 재교육도 합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말이 있읍니다. 학력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학력은 과거이고, 세상은 변하고, 끝임없이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온고지신'이란 말이 괜이 있는 것 아닙니다!
 
현재, 학력에만 의존하는 것은 문제이며, 경력이나 실무능력도 병행하여 존중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나는 서울띠리리대학도 참관했고, 군대도 다녔고, 웃대도 들렸고, <- 농담. SKY 하 하 하. 
끝으로 노인대학도 다닐 것입니다! 하 하 하. <- 농담.
 
---------------------------------------( 퍼 온 글 )-------------------------------------------
 
학위위조, 학벌 그리고 학력의 조심스런 접근  
작성자 서기홍(kh65seo)  조회 22 
작성일 2007년 09월 23일 23:22:36
 
언론매체에서 연일 학력위조 문제로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거짓은 나쁜 것이며 아울러 개인과 다수를 상대로 위조되거나 날조된 내용을 진실로 포장된 것은 당연 지탄받아 마땅 할 것입니다.
그런데 학력과 학벌 그리고 학위에 대한 내용이 뭉뚱그려져 토론의 주제가 다소 흐려진 느낌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학력은 공부하여 갈고 닦은 실력입니다. 따라서 학력이 좋은 것은 실력이 좋다는 것입니다. 
학벌은 특정 교육수준 이상 또는 특정교육기관 출신인 분들이 그 연고나 출신을 배경으로 파벌을 형성하고 배타적인 행위를 말합니다.
학위는 물론 우리가 알고 있듯 고등학교 졸업장, 대학 졸업장이 학위인 것입니다.
현재 신정아씨가 허위 학위문서를 가지고 사회 전체에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이것은 학위위조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신정아씨 보다 공부 많이 하신 기자분들도 또 미술계 분들도 그리고 관련 대학기관들에서도 실력에 대해서는 말이 없었습니다.
이제 학위가 문제가 되어도 실력이 있었느냐 없었느냐에 대한 문제의 접근은 없이 학위의 진위여부에만 관심을 가집니다. 물론 허위의 내용에 대한 모든 것은 조사되면서 밝혀져야 하고 반드시 그래야만 합니다.
다만, 신정아씨의 사건으로 인하여 마치 이 사회가 배운자들이 지탄을 받거나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는 분위기로 가서는 안되면 교육이 폄하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의 토론에서도 고교졸업 학위로 성공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그러나 모든 고졸학위를 가지신 분들의 이야기는 아닐 것입니다. 대졸자들 역시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성공한 분도 또 그렇지 못 한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신정아씨의 사건이 교육 무용론이나 교육이 폄하되어서는 절대 않되는 것입니다. 교육받은 우수 인재들이 연구소도 가고 연구원도 가고 또한 창의적인 일들에도 기여하여야 합니다. 이것이 학력입니다.
이분들이 외국의 대학원 박사 출신을 의미하거나 국내 일류 대학만을 나와야 한다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지식이 충만한 실력있는 분들을 의미 하는 것입니다.

얼마전 디워의 제작자겸 감독인 심형래씨의 학력도 살짝 언론에 나왔습니다. 그런데 심감독 같은 분은 학위는 어찌된 것인지 몰라도 정말 실력은 있는 것 아닌가요?
또 윤석화씨, 허위학력입니다. 본인이 거짓을 진실처럼 포장한 공인으로서의 태도 문제가 있겠지요. 그렇지만 실력있지 안습니까? 많은 분들이 그의 연기에 극찬하였습니다. 
따라서 여기에 학벌이 개입되거나 학위만이 중시되는 그런 사회는 사회의 건전성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사회의 건전성이 떨어지니 신정아 사건이 학벌위주, 학위 위주의 사회에서 발생되는 것입니다.

진정한 학력이 그리고 실력이 인정 받는 사회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언론이나 방송은 단어가 가지는 의미들을 충분히 파악하여 조심스런 접근이 필요할 것입니다.

 
 
 
 
할아버지 때문에 대학간 우리 엄마와 나  
작성자 강희경(khkdn)  조회 31 
작성일 2007년 09월 23일 23:29:55
 
현제 제주 대학교 2학년에 재학중입니다.
우리 엄마 오빠도 대학생인데 대학교 가야할 동생들만 5명 이라고
대학교 안가려고 하셨답니다.
하지만 우리 외할아버지 曰 : 너 나중에 무시 당하기 싫으면 대학가라
이말이 지금 저한테 까지 전해 져서
저도 고등학교는 검정고시 치는 한 이 있어도  대학은 갈 생각을 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학벌 찾는것이 너무 심하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학벌이 낮아서 실력 있는 사람은 몇 %나 되고
열심히 해서 성공하는 사람은 몇 %나 되나요??
고등학교 다닐때 까지만 하더라도
왜 학력을 중요시 하고 학력을 찾는지 몰랐습니다.
왜냐 하면 저희 작은 아버지 전문대 출신인데
실력도 뛰어 나셔서 대기업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 왔는데
저희 아버지가 무시 당한다고 너보다 부하직원은 석사 학위 가지고 있는데
너 못견딘다는 말씀에 작은 아버지 그 일 포기 하셨습니다.
그때는 아버지의 말씀이 이해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현재 대학교 다니면서 보니 왜 찾는지 알게 됬습니다.
사람은 배운 만큼 보게 됩니다.
저도 대학을 다니면서 고등학교 때 다니던 것 보다
더 새로운 것을 보게 되었고 더 많은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전문대 간 제 친구와 저는 보는 것이 다릅니다.
저보다 실력이 좋은 친구도 보고 생각 하고 하는 것은 저 보다 좁습니다.
세상은 학력이 중요 한게 아니라 세상을 보는 시야 입니다.
하지만 현재 한국 에서는 그 시야를 넓혀 주는 것이
학력밖에는 없기 때문에 학력을 무시 할 수 없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그 학력이 그 사람의 모든 것이 될 수는 없습니다.
 
 
 
 

오늘 발언에서 못 다한 이야기  
작성자 오명관(omg21)  조회 40 
작성일 2007년 09월 24일 01:11:41
 
오늘 패널로 참석했던 익산시민뉴스 대표 오명관입니다.
방송에서 밝혔다시피 전 고졸입니다.
사실 오늘 방송이 제 발언이후 결혼정보회사 측에서 나와 발언을 한다면 자유토론이 이뤄지기로 했으나 생방송이다보니 시간상 토론을 하지 못해 이 자리에서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을 몇자 적어봅니다.
대졸...고졸...중졸...초졸...등 대한민국에 사는 국민들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학벌입니다.
대졸...전 대졸자를 펌하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대졸자로써의 전문지식이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의사 또는 고등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더 높은 전문지식을 통한 사회공헌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요즘 대학을 나오는 이유가 뭘까요? 그리고 더 좋은 대학에 가려고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다는 아니겠지만 대부분...좋은 곳에 취직해 잘먹고 잘살아보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학연을 통한 배경으로 이왕이면 편히 살아보자는 것입니다.
그렇다면...고등교육은 그렇지 못하나요? 사실 고등학교를 졸업했다면 대단한 학력입니다.
모든 지식은 고등학교까지를 통해 다 배우거든요. 단지 대학은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쌓기 위한 것이지요
그러므로 고졸학력가지고도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기업은 고졸자에게 기회조차 주질 않습니다. 아니 그의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대졸자격이 아니면 공부를 안했구나. 그래서 일을 못하겠구나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인간은 타고난 개인적인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한 능력은 대학에서 아무리 지식을 배워도 그 능력은 변함이 없습니다. 아니 좀 더 업그레이하는데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의 능력, 개인의 인성, 개인의 품격, 개인의 생각 등을 단지 대졸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펌하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학력위조를 통해 자신을 알리고자 하는 욕구와 그것을 통해 생존의 법칙으로 적용되고 있다고 봅니다.
학력위조...잘못입니다. 그냥 당당해지십시요. 고졸이면 어떻습니까? 다른 사람이 무시합니까?
그럼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대졸자보다 더 뛰어나도록 더 피나는 노력을 하십시요.
노력도 없이 학력위조를 통해 자신을 알리려고 하지 마십시요.
고졸이 죄인입니까? 결코 아닙니다. 자신의 능력을 키워 알리십시요. 나 고졸이지만 당신네들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십시요.
그러한 역경을 이겨낸 자만이 진정한 승리자가 되는 것이고 학력은 다 아니구라는 생각이 가지게 될 때 우리 사회는 진정한 모습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계속 학력위조를 통해 쉬운길을 택한다면 결코 해결할 수 없이 계속 학력에 목을 맬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대졸가지고는 안됩니다. 이젠 유학을 다녀와야 합니다. 유학자가 우대받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없는 살림에 무리하게 학력과 유학에 목을 매고 한탄만 하시겠습니까?
한탄만 하기에는 인생이 짧습니다. 도전하시고 또 도전하셔서 능력을 키워 당당히 세상과 맞서십시요
대졸과 고졸..엄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를 무시할 수도 없습니다. 단지 노력으로 이러한 차이를 좁히도록 노력하면 됩니다.
제가 신문사를 운영하게 된 것은 글쓰는 것과 세상을 바꿔보자는 생각에 도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자....꼭 대학을 나와야 되는 것은 아니지요. 고졸이여도 상관없습니다. 중졸이라도 상관없습니다.
글쓰는 재주고 있고 사회를 바라보는 눈이 건전하다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단지 난 고졸이니깐 중졸이니깐하며 스스로 자포자기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더 나아가 학력은 그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 없지만 단지 지식에 척도를 재는 것은 할 수는 있겠지요.
지식은 개인의 능력, 인성 그리고 생각과 비교할 때 작은 부분입니다. 지식이 많다고 능력이 뛰어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요즘 대학이 전문적인 학식, 지식을 배우기보다는 단지 간판을 통한 과시욕과 학연을 이용한 취직 자리를 얻기 위한 도구로 전략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당히 도전하십시요. 당신은 대학교 다니고 있을 때 난 사회공부를 통해 지혜를 쌓고 있다고....
학력위조를 통해 쉬운길은 택한다면 훗날 결국 그것으로 인해 스스로 자멸하고 맙니다. 즉, 늘 마음 속에 양심의 가책으로 스스로 위축될 수 밖에 없으니깐요.
아무튼 정리안된 글로 남기지만 사실 제가 이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한마디 덧붙히자면, 도덕성상실이 우리 사회에 정직한자가 성공한다는 사회로 바뀌어야 하는데...참 쉽진 않겠지요?
윗물이 흙탕물인데...어찌 아랫물이 맑을 수 있겠습니까?
윗물이라고 하는 소위 정치권에 있는 분들부터 도덕성 회복에...거짓보다는 정직이 통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학력... 
 
작성자 박종오(priport2000)  조회 22
 
작성일 2007년 09월 23일 23:32:04
 
학력 (學歷)은 과거의 일이고
학력 (學力)은 미래에 관한 일입니다.
학력 (學歷)은 바꾸기 어려운 반면
學力 (학력)은 얼마든지 키울 수 있습니다.
끝없이 변화하는 지식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學歷 (학력)이 아니라 學力(학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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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글이 예전에 행복한 경영이야기에서 멜을 받았는데.  딱... 어울리는
좋은 말 같아서 올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