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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음모설이 왜 과학이 아닌가 (9.11, U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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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랑새
댓글 69건 조회 11,193회 작성일 07-10-1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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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73.jpg911추모도도 ‘얼마전’에 있었고,
개구쟁이님과 UFO나 과학에 대한 말도 생각나서 같이 주제글로 올립니다.

음모설들은 세계에 만연해 있습니다. 9.11이나, 달착륙, UFO, 케네디 암살등이 예입니다. 예를 들면 행성 사진마다 그에 따른 음모설이 있고 대통령의 암살 때마다 음모설이 나옵니다.

1. 음모론 신봉자들의 접근방식

먼저 그들의 가장 보편적인 접근방식은 anomaly hunting'변칙 사냥' 이라고 불리는데, 어떤 사건(사진, 동영상 등)을 보고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것을 가지고 증거로 이런 사건은 불가능하니 음모였다라고 결론을 짓는 것입니다.
예로 9.11 테러 음모론에서 잘 들어납니다. 비행기가 탈취되었는데 왜 전투기가 30분 후에 나갔나? 왜 메사추세추주에서 나갔나? 철의 융점에 다다르지 않았는데도 왜 무너졌나? 왜 펜타곤에 충돌한 비행기의 영상을 기밀로 하는가? 하는 질문들입니다.

0029.jpg2. 현재 음모론 신봉자들의 질문 vs 과학

위에서 말한 이런 질문중 측정이 가능한 것은 대부분이 과학으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측정이 힘들어도 대부분이 설명 가능합니다. 예로 달착륙에 대한 음모론을 보면 쉽게 아실 것입니다. 달에서 별이라던가 빛의 산개 등이 언뜻 보아서는 부자연스러워 보이지만 이미 과학적으로 설명이 되었습니다. 9.11도 마찬가지죠. 철의 융점도 언뜻봐서는 이상하지만, 녹지 않아도 90%정도의 지지력을 잃은 철이 그 무게를 견딘다는 것이 이상한 것입니다. 음모설의 신봉자들은 과학적인 입장에서는 아무 승산이 없습니다. 그래서 공식적인 토론에서는 아무 효과를 못봐왔죠.

3. 음모론이 왜 과학이 아닌가
(배경지식에 대한 부가적인 설명을 했으니 이미 아시더라도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떤 일을 과학이라고 말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것이 검증(반증)가능성입니다. 음모론의 가장 큰 약점이죠. 검증가능성은 첫째로 부정가능성과(refutability), 둘째로 실험가능성으로 나뉩니다(testability). 대부분의 음모론이 existential statements(실체론상의 진술..)로 실험가능성도 부정가능성도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미국 정부가 9.11을 조작했다는 ‘이론’을 보면,
정부가 9.11을 조작했다는 증거를 찾는것의 실패가 그 ‘이론’을 부정 또는 반증을 해야 합니다. 음모론자들은 정부가 모든 증거를 이미 완벽하게 숨기고 있다는 하죠. 증거를 찾는것의 실패가 그 이론을 부정도 반증도 하지 않습니다. 부정가능성이 없죠.
부정가능성이 없다면, 마치 살인이 일어났는데 증거가 희박하다고 투명인간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꼴이 되버립니다. 뭐 물론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과학은 아니죠. 상상입니다.
실험가능성은 당연히 없습니다. 9.11에 대한 어떤 실험도 불가능합니다.

이런식의 주장은 또 '협약주의의 왜곡'(conventionalist twist) 이라는 성격을 갖게 되기 마련인데, 쉽게 말하면 코에걸면 코걸이고 귀에걸면 귀걸이라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투명인간의 주장을 예를 들면, 사상자가 총에 맞았다면 투명인간이 총을 쏘았고, 머리에 타박을 당했다면 투명인간이 머리를 가격했고, 질식했다면 목을 졸랐다는 식으로 범죄현장에 어떤 증거가 있던 그 증거와는 무관하게 투명인간이 살해했다는 주장이 성립한다는 말입니다.
다시말하면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거리가 되는 주장이죠. 과학이 아닙니다.

물론 과학이 아니라고 가치가 없다고 하는것은 아닙니다. 미스테리는 미스테리로서의 가치가 있습니다. 미스테리도 실존할 가능성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과학적인 입증이 될 수 없는것은 과학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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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음모론(특히 UFO나 외계비행물체)에서 사진증거를 남용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기 때문에, 사진에 대해서 말하겠습니다.
과학적인 입증을 할 때 사진은 ‘사전에서의 가능성’(prior plausibility)이 성립이 될 때에 유효합니다. 사진이 간접적인 증거라는 것을 고려하면 당연한 것입니다. 사진이 사진의 있는 물체가 무엇인지는 입증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UFO는 예외적인 경우인데 UFO는 미확인 비행물체의 약자입니다. 따라서 사진의 신뢰성만 인증이 되고 그 안에 있는 비행물체가 확인이 되지만 않는다면 UFO입니다. 예를들어 한사람이 사람이 돌을 던지고 다른 한사람이 그 돌이 공중에 떠 있을 때에 사진을 찍었을 때 그 돌이 돌인지 아닌지 확인이 불가하면 그 돌이 UFO가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UFO라는 단어 자체에 그다시 큰 의미가 없습니다.

흔히 사람들이 UFO라고 뜻하는 것은 외계비행물체입니다. 외계인의 우주선이죠. 사진으로 외계인의 우주선을 입증하는것은 ‘사전에서의가능성’에 따라 불가능합니다. 여러 검증된 사진기가 같은 ‘외계인의 우주선’을 같은 시간에 촬영을 했다면 그 때와 장소에 그 비행물체가 있었다는 것을 입증하는데는 사진들이 도움이 되지만 사진들만으로 그 비행물체가 외계인의 것이다라는 결론은 지을수 없기 때문입니다. 외계비행물체(흔히 UFO)는 사진만으로 절대로 과학적인 입증이 불가능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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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님의 댓글

개구쟁이 작성일

옛날에 과학이 미신 취급 받았듯이 그 당시 음모설이 실현 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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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음모설의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중요한건 음모설을 과학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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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음모론이 진짜 음모론인 이유는
음모론 중에서 신빙성이 있는 중요한 문제들은, 말도 안되는 음모론 속에 섞어 놓아, 그것들도 마치 말도 안되는 음모론인 것 처럼 착각을 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음모론이 과학적이지 않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다면, 각각의 이야기를 따로따로 놓고 보아야 할 것이다.
즉, 911테러와 UFO와 달착륙은 전혀 별개의 문제이다.
911테러와 UFO가 황당하니, 달착륙도 황당하다...라는 식의 논리는 곤란하다는 것이다.

음모설이 과학이냐, 아니냐...단어하나의 의미를 갖고 논쟁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음모설이 과학이 아니라고 한다면,
아인쉬타인의 상대성이론, 스티븐 호킹의 우주이론도 과학이라 말할 수 없다.

음모론의 접근 방법에는, 과학적 접근 방법도 있다.
모든 음모이론이 부자연스러운 현상에서부터 접근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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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음모론의 공통된 특징을 말한것입니다. Anomaly hunting이라는 접근방식을 읽으셨는지요.. 물론 각각의 음모론마다 다른 점은 있지만, 대부분의 음모론중에 grand conspiracy theories로 분류되는 음모론이 이 접근방식을 주로 씁니다.

공통된 접근방식을 쓰고 그 접근방식이 과학적이지 않으니 과학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UFO가 황당하니 달착륙이 황당하다라는 논리는 제말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반증가능성에 대해서 얼마나 아는지는 궁금합니다만 상대론이론, 우주이론 모두 반증가능합니다.
뉴튼의 역학이 반증당했던 것처럼 상대성의 이론도 반증당할 여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대부분의 음모론은 반증가능성이 없습니다. 반증가능성이 없으면 과학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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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딘님의 댓글

소딘 작성일

상대성이론과 우주이론을 따로 분류하시는 이유가..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우주이론은 무엇을 말하는건지... 아울러 반증가능성이라.. 어느 부분을 어느정도의 깊이로 애기하느냐에 따라 달리지겠죠.
아울러 일상이나 특상을 반증하는것에 대한 본인의 이해가 현재 되신 상태입니까?..결국 그 이론을 만든 본인이
애기 했었기에 그 경계조건 하에서만 만족되는 이론을 반증 하신다는것은 이해가 잘되지 않습니다.
도대체 어떤식으로 반증을 하시겠다는것인지요?..아울러 그 반증역시 결국 하나의 가설에 불과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911테러에 관해서는 수많은 의혹이 거론되었고 이에대한 다큐멘터리들 역시 많이 제작되었습니다.
아울러 UFO가 없다고 확신할수 없기에..미확인 비행물체..라는 이름하에 사람들이 보고 있는것들이 거짓일지도 모르지요 그러나 진정으로 과학에 관심이 있으신분이라면 마지막에 본인이 쓰신 같은 시간에 같은것을 촬영했다는..또는 목격했다는것은 님이 이해하신 상대성이론으로는 절대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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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제 답변을 달기전에 궁금한게 있는데, 특상과 일상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categorical(분류적)인 말과 observational(실험적)인 말을 나누시는 것인가요? 정확한 용어를 찾아봐도 없어서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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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딘님의 댓글

소딘 작성일

911를 예로들자면 큰 의혹중 한가지들중 하나 현 미국 방어체계에 의한 사건이 발생했을때의 너무 늦은 대처, 추락비행기의 착륙지점이 언론보도와 평이하게 (다른마을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다른점 . 그리고 아는 건축과 친구에게도 물어보았지만 그정도의 큰건물이 그런 방식으로 붕괴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전문용어를 사용했기에 정확히 기억은 못합니다만 절대 그런식으로는 무너지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이외에도 수많은 의혹이 제기 되었죠. UFO는 말할필요조차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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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님의 댓글의 댓글

개구쟁이 작성일

그런 방식으로 붕괴되지 않는다는 뜻은 수직으로 안부서진다는 말씀이시죠? 원래 대게 고층빌딩들은 수직으로 부서지게 되어있습니다.
기둥이 무너지다 시피 옆으로 휘어서 부서지면 주변이 더 큰 피해를 보기 때문입니다. 그 곳도 마찬가지로 수많은 건물들이 있는 도시 중심에 있었고, 세계에서 큰 도시에 있는 건물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직으로 부서지게 구조가 되어있고,
위층이 부서지게 되면 나머지 층들도 부서지게 되어있습니다.
TV에서도 몇번 방영되어 그렇게 설명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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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림님의 댓글

미림 작성일

음모론이란 단어 자체가 긍정적으로 해석이 되지는 않습니다.

진주만 폭격사건, 911사태를 미국에서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유도했다는것은 신뢰성이 없습니다.

인지했지만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자신들의 정보에 대해서 100% 신뢰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어떤 순간 그러한 일이 발생했고

또 그러한 상황이 발생한다고 해도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었기에

그러한 부분에 더 이상의 투자를 하지 않은 것에 불과합니다.

911만 해도 그러한 첩보를 접했다고 해서 전 국민을 상대로 계엄을 선포하고 비상사태로 몰아 갈 수 없는 것이

미국 위정자들의 판단이었을 겁니다.

그렇게 했다가 그들의 첩보에 오류가 있었을 경우 그들의 정치생명은 그 날로 끝나 버립니다.

그리고 그러한 일이 발생을 한 겁니다.


UFO에 관한 의혹들은

진실일 수 도 있지만 대부분은 상업성에 영합한 거짓이거나  착각이란 것이 증명이 되고 있습니다.

"로드"라는 것도 그렇습니다.  한 때 TV에 까지 방영이 되었지만

촬영기법에 의한 착시라는 것이 밝혀 졌습니다. 


외계생명체는 분명히 존재할 겁니다만 우리가 생각하는 그러한 형태는 아닐 것이고

과학적인 문제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풀어가는 것이 가장 이성적이 아닌 가 생각이 됩니다.

그래야 사이비과학으로 부터 자유스러울 수 있습니다.

과학적인 방법을 적용할 수 없다면 과학에 모티베이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종교나 미신보다 더 경계해야 하는 것이 사이비 과학입니다.



전체주의 국가에서는 가능할 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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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님의 댓글

각시탈 작성일

인간이 컴퓨터처럼 인지와 동시에 움직이는 것 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생각이 많은 동물이기 때문에 무언가 직접  와 닿지 않는한 무수히 많은 생각과 접근을 하기 때문에 결과물을 놓고 이제야 판단을 하기 때문입니다....
예측은 하엿지만 무수한 생각의 장애물 때문에 터지기 전에 막기는 힘들엇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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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반증을 할 수 있으면 과학적이고
반증을 하지 못하면 비과학적이다..라는 논리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반증의 문제와 과학적이냐 비과학적이냐의 문제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과학적이냐 비과학적이냐는, 접근방식의 문제이고
반증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근거의 문제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음모설이 비과학적인 접근방식을 쓰고 있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그래서 음모설을 제시하시는 분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음모설이 비과학적인 것은 아닙니다.
반증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반증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은 이미 음모설이 아닙니다. 그때부터 사실이 되는 것이지요.

음모설은, 아직 반증을 하지 못하기때문에 음모설입니다.
가정일 뿐입니다. 그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제시일 뿐입니다.
그 가능성을 제시하는 근거는 꽤 과학적인 것도 있으며
실제로 예전에는 음모설에 불과했다가, 나중에 사실로 밝혀진 예도 전혀 없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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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어떤 사건의 전말을 보면,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이 경우 음모설이 제기됩니다.
그것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하지 못하면, 그것은 음모설이 됩니다. 뭔가 숨기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그 숨기려는 의도에 대해 억측들이 난무합니다.
대개는 정부나, 어떤 거대조직의 실체에 대한 것들이지요.

또는, 거기서 한 술 더 뜹니다.
그것이 음모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음모설을 놔둔다는 것이지요.
즉, 큰 거짓말을 숨기기 위해, 작은 거짓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것조차도 음모설에 불과합니다. (여기서 불과하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음모설은 "가설"일 뿐입니다. 아직 "사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실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그것을 "사실"이라는 전제로, 다른 논리를 전개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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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한말씀님//  왜 아이디가 나오지 않는지 모르겠군요.

반증가능성은 현재 과학논리체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제가 위에서 설명을 했는데도 이러시니 다시 말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여기서 음모설이 왜 음모설인가에 대한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여기서 하는 말은 음모설이 왜 과학이 아닌가에 대한 말을 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논지를 제대로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반증가능성에서의 반증은 근거의 적당함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의미를 잘못짚고 계십니다.
 예를들어 창조론을 보면 처음부터 전지전능한 신이 모든 생명체를 원하는데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현재 주어진 관찰대상이 어떻게 생겼든 생명체에 진화의 흔적이 있건 없건 신이 그의 마음대로 만들었고, 그 신은 정의로부터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식의 이론은요 처음부터 반증이라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어떤 관찰을 하던 그 관찰으로서 이론의 반증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반증 되었냐 되지 않았냐의 문제가 아니라, 관찰로서 반증이 될 가능성이 있냐 없냐에 관한 질문입니다.
이론 자체부터가 '협약주의의 왜곡'의 성질을 띄게 되면, 어떤 근거나 접근방식도 그 이론을 반증또는 확증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과학이 아니라는 것이죠.

 음모설이였다가 나중에 사실로 밝혀진 것들과 과학적인 면과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이미 말했지만 제가 말하는 음모론은 과학이 아닐 뿐입니다.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말은 아니라는 것이죠.
가능은 하지만 과학적인 접근이 아니라니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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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한말씀맞습니다. 왜 아이디가 나오지 않는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또 말장난을 시작하셨군요.
지금까지 여기서나, 입시제도 문제에서나 제가 논지를 벗어난 적은 없습니다.

논지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지 않고 추한 말장난을 하고 계신 분은 바로 당신입니다.
논지에서 어긋난 곳에서 헤메고 계신 분도 바로 당신이구요.

논리의 문제와 근거의 문제를 구분하지 못하고
자신이 논리학의 어떤 오류를 범하고 있는지 찾아보려는 생각도 하지 않으면서
이제는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는 식, 반론이 아니라는 식, 우격다짐으로 몰아붙이기로 결론을 내리시려 하시는 군요.

말씀 드렸지요?
모든 음모론이 비과학적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아니라고.
그리고, 이건 제 짐작입니다만
님께서는 논증의 방법, 과학적 접근방법의 범위에 상당한 제한을 두고 계신 듯 합니다.
하긴, 아는게 그거밖에 없으니 그럴 수 밖에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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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과학인 것과 과학이 아닌 접근방식을 구분하여 설명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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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반증될 가능성이 있느냐 없느냐를 가늠하는 기준과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면, 스티븐 호킹의 우주이론은 현재로서는 증명될 가능성이 없어보이는 데요...
또는, 예를 들어 예전에는 음모론도 사진자료나 증거가 나오면 증명이 되는 것이니, 반증될 가능성이 있는 것 아닌가요?)

-------------------
파랑새 님께는, 정확한 단어의 의미를 알고 사용을 하시기 바랍니다.
"반증" 의 의미를 잘못 알고 계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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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음모설이 왜 음모설인가와 음모설이 왜 과학이 아닌가는 다른 논지입니다.
과학이 아니라고 음모론이되는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모든 음모론이 비과학적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처음부터 ‘대부분의 음모론이 비과학적이다’ 라고 했습니다. ‘모든 음모론’을 가지고 어쩌구 저쩌구한적 없고요.
지금 ‘모든 음모론이 비과학적이지 않다’ 음모론을 말하시는것은 제 원론의 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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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질문에 하나씩 결론을 짓고 넘어가는것이 효과적일것이라 생각해서 한질문씩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과학인 것과 과학이 아닌 접근방식을 구분하여 설명해 보시기 바랍니다.’ 라 하셨습니다.
과학이 아닌 접근방식은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음모설에대한 구분만 하겠습니다.

과학의 접근 방식은 현재 관찰될 수 있는 것들에 기본이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관찰할 수 있거나 측정할 수 있는 현상을 기본으로 하죠. 현재 관찰과 측정으로 입증이 된 공식들을 바탕으로 이론을 세우는 것도 기본으로 합니다.

예를들어 9.11 음모설을 보겠습니다. 9.11 음모설도 관찰을 시작으로 합니다. 뭐 그것까지는 좋습니다. 하지만 정작 정부가 9.11을 조작했다는 이론은 관찰에 기본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정부가 9.11에 대한 조작을 한 증거(관찰)가 있냐 라고 물으신다면, 그런 증거는 정부가 숨겼으니 없다라고 대답을 합니다. 정부가 숨겼다고 가정해도, 그에 대한 정보가 없는 것입니다. 그에대한 정보가 없는데도 그것을 바탕으로 이론을 세운다면 그것은 관찰이 없는것을 바탕으로 이론을 세운 것입니다. 믿음이 더해진 것이죠.
 9.11신봉자들에게 증거를 대라하면 정부가 9.11을 조작했다는 증거는 대지 못하고, 부자연스러운 부분만을 지적합니다(anomaly hunting). 이런 부자연스러운 부분만으로 믿음을 더해 한 이론을 만들어내는것은 과학적인 접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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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정컴미님의 댓글

욕정컴미 작성일

잘 읽어보았습니다
갑론을박이란 이런경우를 두고 쓰는말이군요

아이디 표시가 안되는 님//
댓글중에 토론하는 상대방을 인신공격하는 내용이 다분히 포함되어 있네요
토론의 논지를 흐트리는 공격적인 발언은
토론에 부적합하니 말을 가려서 해주시기바랍니다

토론 내용 자체로는
탄성이 나올만한 논지전개 실력이라 평가해 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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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다른 사람의 눈쌀을 찌푸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그럴 만한 우여곡절이 있었다는 것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또 한가지, 저와 파랑새님 두사람간의 문제이며, 서로 감정에 대해서는 털고 원만히 해결하려 합니다.
그리고, 제 아이디가 표시되지 않는 이유는, 저도 잘 모릅니다.
토론실 홈페이지가 이틀전인가 사흘전에 개편되고 나더니 갑자기 이러네요.
제 아이디는, "한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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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어떤 사람이 어떤 문제를 제기했을 때, 그 문제는 비과학적 접근방식이니 인정할 수 없다...라는 논리여야 하지,
그것은 음모설이니 인정할 수 없다...라는 논리여서는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음모설이 과학이 아니라고 말을 하려면
모든 음모설이 과학적 접근방식으로 접근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합니다.

아니면,  "음모설" 이라는 단어 자체가,
과학적 접근방식으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의미하는 뜻이어야 합니다.
------------------------------
또한가지,

님께서 제시하신, 과학적 접근방식의 조건은 두가지입니다.
1. 현재 관찰 되거나 측정될 수 있는 것...(자료겠지요?)
2. 입증이 된 공식을 바탕으로 전개될 것.


첫번째,
음모설도 현재 관찰되거나 측정된 사실을 갖고 이야기합니다.
다만 그 자료를 신뢰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일 뿐입니다.
예를 들어, 옛 독일 장교의 편지하나가 수 많은 다른 증언들을 뒤엎을 만큼 신뢰도가 높은 자료라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달착륙 사진은 조작되지 않은 이상 (나사가 발표한 것이니 조작되었을 리가 없지요) 신뢰도가 높은 자료라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입증이 된 공식을 바탕으로 전개가 되어야 하는데,
달착륙 사진을 해독하는 과정에서, 과연 입증이 된 공식을 사용했느냐...라는 것입니다.
물론, 입증이 된 공식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그 공식에는 어떤 결함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다시 제시되었습니다.
즉, 그림자의 각도가 달라질 수 있는 이유가 제시된 것입니다.

그러나 생각을 해봅시다. 그 그림자의 각도가 달라질 수 있는 이유가 제시되기 전에도, 여전히 음모설이었습니다.
입증이 된 공식 (광원이 멀면 그림자의 각도는 달라질 수 없다는...)을 이용해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여전히 음모설이었습니다.

즉, 입증이 된 공식을 사용하는 것은 모두 같습니다.
다만, 뉴튼의 물리학공식을 적용시키느냐, 아인쉬타인의 상대성이론을 적용시키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집니다.

갈릴레오 이전에, 지동설이 음모설과 같은 입장이었듯이
보이는 자료, 공식만으로, 그것이 진리다..라고 생각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또한가지,
위에서, 과학적 접근방식의 조건으로 두가지를 제시하셨습니다.
제가, 님께서 과학적 접근방식의 조건을 매우 제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님께 몇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1. 장동건은 옥동자보다 잘생겼다.....라고 한다면, 그것은 과학적 접근방식(님이 말씀하시는) 으로 증명할 수 있을까요?

2-1. 1번의 질문에 대답이 만일 과학적 접근방식으로 증명이 가능하다면 "장동건은 원빈보다 잘생겼다..."라는 것도 증명이 가능할까요?

2-1. 1번의 질문에 대답이 만일 과학적 접근방식으로 증명이 불가능하다면, 장동건은 옥동자보다 잘생겼다는 틀린 명제입니까?

이 세개의 질문은, 반론이 아니라, 질문입니다.
Yes or No 로 대답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단순히 님이 생각하시는, 과학적 접근방법의 범위를 알고 싶어서 드리는 질문이니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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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딘님의 댓글

소딘 작성일

1번,2번은 가능할거 같군요.. 성형외과 의사분들이.. 나름 정리된 지식체계로 설명한것을 티비에서 본적이 있는거같습니다. 파랑새님의 글에 말씀을 들리면 특수상대성이론과 일반 상대성이론을 말씀드린겁니다.
즉 특수상대성이론만을 예로들어도 동시간에 같은 것을 찍었다는 표현은 적어도..상대성이론을 거론하면서 쓰시지 않는편이 맞는것이 아닌가 해서 쓴글입니다. 그외의글이라..상대성이론이..일반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하니.. 그걸 예로 드는 편이 좋을것 같습니다.
상대성 이론은 물론 반증당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음모론은 반증조차 당할수 없다. 그러기에 음모설은 과학이 아니다...라는것이 윗글의 쓰신 내용의 뒷부분의 축약 같다고 생각하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911 음모설은 과학이아니다. 왜?... 실직적으로 911테러에 대한 수많은 음모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물증은 없다.
그 이유가 정부가 그것을 미연에 방지하거나 물증을 없앴다는 주장역시 추측에 불과하다...
라고 할수는 있죠. 물론..그렇죠. 음모설에 음모설에 불과하다면..그저 우연의 일치거나 추측에 불과한거면..
911자체에관한 군사적 애기를 하자면 길어지니.. 상대성이론만을 가지고 애기하도록하겠습니다. 그나머지는 역시 '추측'불과할수 있으니 추후에 애기할기회가 된다면 하고싶네요.
특수 상대성이론이 처음 등장했을때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 수학계에서는 그를 무시했습니다.
" 야 그게 말이되? 시공간이 동시에 존재한다고?..너가 지금 뉴턴 무시해?..너는 미적분쓰면서 수학 풀면서 지금
무슨 말도안되는 주장을해? .. 야 그리고 그걸 어떻게 증명할래 그래 너말대로 수학적 수식은 가능해 현실로 어떻게 증명할래? 일반상대성 이론?..야 그러면 질량이 정말 큰 행성 근처가면 우리가 직선으로 간다고 느껴도 그걸 멀리서 보면 곡선이라고 빛 공간 시간조차 휘어진다고?.. 어떻게증명해?.. 머?..어떤사람이 2m짜리 봉을 들고 빠르게뛰면 그걸 지켜보는 사람은 그봉이 2m가 안되게 보인다고?..그걸 어떻게 증명할래? 아울러 야 니말대로하면 아파트 1층사는놈이 20층사는놈도보다 동일한 조건일때 장수하겠네?..어떻게증며할건데?.."외의 여러 소리를 들었죠.
다들 무시했었죠. 그당시 아인슈타인에게 그당시 과학으로는 그것들을 전부 관찰할수 없었기에 이 이론이 나오자마자 지금처럼 유명해진것이 아니라 거의 매장당하다시피 하다 여러 수학자및 과학자들이 지켜보고 실험해본결과 그이후부터 인정받기 시작한겁니다. 즉 이런조건이 존재할수있다는것입니다. 음모론 물론 비과학적일수있습니다. 그애기는 타당성이 없으니까요..그러나 진짜 911테러의 의혹을 제기하는사람은 과학적으로 일어날수 없는 일과 그당시 미국대통령이신분이 처해신 상황 그리고 추후의 일어난 일들을 보면 너무도 말이 잘들어 맞기에 의혹을 제기하는것입니다. 음모론 역시 주장이고 여러 이론역시 주장입니다.
제가 100년전에 태어나서 "애들아  질량이 진짜큰 공간은 공간자체를 왜곡시켜서 파동 시간 공간조차 휘게해 내가 수식적으로 관찰해본결과 그래"
라고 해봤자 다른사람이 "야 그거 어떻게 증명할건데?장난해?..시공간이휜다고?..물증있어?...그건 진짜 비과학적인거야 상대할가치도없어"라고 대답하는것과
"애들아 911테러영상봤어?..그렇게 큰 건물이 상층부에 비행기가 추락하는경우 물론 무너질수 있는데
그렇게 무너지는건 말이안되. 그런건 내부에서 강제로 폭탄을 터트렸거나 정말 부실공사를 했을경우인데 미국의 자존심이라고 불렸던 건물을 부실공사 하지 않았을테고..왜저렇게 무너졌지?..저건 무언가 이상해!"
라고 말했을경우"물증있어?..증거있어?..없으면 비과학이야!"
라고말하면 지금까지 시대를 떠들썩하게 하고 아직까지 그사람의 업적을 떠올리게할만한 모든 이론들은
비과학인것입니까?..갈릴레이역시 그럼 바보였고..
올해야되서 발견되 저위의 현상은 그이전까지는 아주 비과학적인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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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리님의 댓글

주노리 작성일

음.. 전 댓글을 읽을때마다 님들의 지식에 많이 놀랍니다.

그러나 저도 한번 글써보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음.. 음모론이 비과학적이다... 과학적이다.. 이런걸 따지기 전에 저는 그 음모론이 어떤과정을 통해서

나왔는지 아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위글을 보면 과학적이라는 것의 기준은 부정가능성과 실험가능성으로

나눠진다고 되어있어요. 그런데 현대에는 다양한 기계와 관측장비들이 발달되어있기 때문에 충분히 사건을 재구

성할 수 있는 상황이되죠. 만약 음모론이 과학적인 방법, 즉 컴퓨터 시물레이션이나 같은걸 바탕으로 만들어진거라

컴퓨터를 통한 실험이라는 실험가능성을 충족할 수 있고 또한 이런 컴퓨터 실험이 부정가능성을 충족시킬수 있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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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리님의 댓글

주노리 작성일

그런데 만약 음모론이 과학적인 방법인 방법을 통해 나오지 않았다면 그것은 비과학적인 겁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 처럼 들리시겠지만.. . 음.. 질문에 대한 대답이 당연하게 나올 수 밖에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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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한말씀님//////

첫 번째로 하신말 이미 제가 한 말입니다.
저도 음모론은 처음에 관찰로 시작한다고 했습니다. 거기까지는 좋다고 이미 말을 했습니다.

두 번째는 제 논지와는 조금 다른 부분입니다.
이미 말했듯이 제가 말하는 것은 믿음의 개입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관한 문제입니다.
달의 그림자를 측정하는데 잘못측정하는것이나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써야하는데 뉴튼의 역학을 쓰는 실수와는 관련이 적은 문제입니다.

솔직히 첫 번째와 두 번째로 나누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현재’의 관찰가능한 대상으로 결론을 내린다는데서 같이 쓴 것입니다.


정작 문제는 하지만 관찰에서 음모론의 주된 이론을 추론하는 과정에서 믿음이개입이 된다는 말입니다. 실수나 오산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예를들어 나사의 사진을 보고 달에 외계인이 있다는 것을 주장하는것은 믿음의 개입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9.11의 사진을 보고 정부에서 조작했다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관찰가능한 자료로 추론을 하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믿음을 개입해가며 추론을 조작하는것 때문에 비과학적인 접근이라는 것입니다.

갈릴레오 이전의 지동설은 기독교적인 입장에서 반대가 되었기 때문에 음모설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때적의 음모론과 지금의 음모론이라는 단어의 개념은 다릅니다.
옛날의 과학과 지금의 과학이라는 단어의 개념이 다르기 때문이죠.
지금으로 '과학'의 정의로 본다면 갈릴레오시대 전에도 지동설이 ‘과학적’ 인 이론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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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주신 질문에 대해 말하면
저는 음모론에대한 과학적인 ‘입증’방법의 차이를 논하고 있는 것입니다.
님의 말하신 명제들은 '입증'할 명제가 아니라 의견의 차이입니다.

화성의 온도가 섭씨 ~도이다.    라는 명제와
화성은 덥다.                    라는 명제와의 차이입니다.

따라서 3가지 주신 설명은 이 토론과는 거리가 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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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소딘님///어떤 주장을 무시하는것이나 과학이라고 받아들이는 것은 다릅니다.
무시당하는 ‘과학적인 주장’ 도 널려있기 때문입니다.
 
아인슈타인의 이론은 괴짜과학이면 괴짜과학이라고 무시했으면 무시했지 관찰을 바탕으로 세운 이론을 과학이 아니다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음모설도 주장인것은 압니다. 그것에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과학적인 주장이냐를 따지고 있는 것입니다.

너무 많은 분들이 진실과 과학을 혼동하시는데요..
진실은 과학이 아닙니다. 과학도 진실이 아닙니다.
어떤 일이 가능해 보인다고 해서 그것이 과학이 되는것이 아니고 어떤것이 과학이라고 그것이 진실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한말씀님도 이예를 봐주셨으면 합니다.

예를들어,
 세상에 지능높은 원숭이들이 사람들을 조종하고 있다는 이론을 믿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어떤날 어떤 슈퍼마켓에서 대량의 바나나가 없어졌습니다. 위에말한 이론신봉자는 이 부자연스러운 현상을 보고 지능높은 원숭이들이 그 바나나를 훔쳤다고 말하겠죠. 원숭이가 바나나를 좋아한다는것 물론 관찰에서 나왔습니다. 하지만 지능높은 원숭이들이 그 바나나를 훔쳤다고 말하는것은 또 관찰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뭐 역시 지능이 높으니 아무런 증거는 남기지 않았겠죠. 따라서 증거의 부족도 반증불가능이고요.
 이 이론 현재로서 반증이 불가능합니다. 이론상으로는 충분히 가능성도 있는데도 말이죠. 말그대로 지능높은 원숭이가 사람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거주하고 지능이 높아 바나나를 훔치는데 증거를 남기지 않았다면 이 이론은 반증이 되지 않습니다.

이것이 과학인가요?

 다시 말하지만 위와같은 이론은 무한대로 만들어낼수 있습니다. 이런 ‘가능한’ 이론들과 과학적인 이론들과의 구분이 없어진다면 과학체계 전체가 붕괴됩니다. 지능높은 원숭이도 과학이고 배트맨도 과학이고 투명인간도 과학이 되기 때문이죠.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쓰지만 한말씀님이것보고 반증가능성에 대한 얘기를 시작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첫 번째 질문부터 결론짓고 반증가능성에 대한 얘기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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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파랑새님.
1. 믿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만,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음모설 모두가 믿음이 개입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믿음이 아니라 추론입니다. (단어의 의미에 따라서는 믿음이라는 단어도 사용가능합니다. 과학적 추론도 믿음을 바탕으로 하니까요. )

2. 911테러나 원숭이 얘기를 가지고 이야기하시면 곤란합니다.
달착륙사진은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달착륙사진은 외계인존재여부가 아니라, 미국이 진짜 달에 갔느냐...라는 것입니다.) 믿음이 아니라, 증언과 사진분석을 통해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또, 예전에 미국이 대량살상무기를 핑계로 이라크를 침공했을 때, 당시의 음모설은 부시의 이라크침공은 석유때문이다..라는 음모설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음모설이지만...

(님이 말씀하시는 911 음모설은 무슨 내용입니까?
미국이 폭탄으로 폭파했다는 건가요?
아니면, 테러계획을 알고도 방치했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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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연설명
달착륙사진을 상대성이론으로 해석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두개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설명을 위한 비유입니다. 어떠한 현상을 우리가 알고 있는 공식만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때는 추론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진실"은 과학적 논증을 통해, 우리가 진실이라고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을 진실이라 합니다.
갈릴레오 이전에는, 천동설이 진실이었으나, 지금은 지동설이 진실입니다.
즉, 진실은 시대의 가치관에 따라 변합니다. 제가 이야기한 진실의 의미는 이런 뜻입니다.
물론, 진짜 진실은 신밖에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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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여쭙겠습니다.
이 질문은 지금 이 토론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질문입니다.

님이, 원숭이 얘기를 하면서 그것이 과학이냐? 라고 물으셨지요?
거기에 대답을 하려면 먼저 "과학"의 범위를 설정해야 합니다.
서로 생각하는 "과학"의 의미가 다른데, 님은 아니다. 나는 그렇다..라고 말을 하는 것을 어불성설이니까요.
(그렇다고 원숭이 얘기가 (내가 생각하는 범위에서) 과학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원숭이 얘기는 극단적인 음모설의 예입니다.
다른 음모설의 경우 대부분 그렇게 생각할 만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원숭이 얘기에서는, 왜 사람들이 그런 원숭이가 존재한다고 믿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없지만, 대부분의 음모설은 그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Yes or No 로 대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장동건은 옥동자보다 잘생겼다.....라고 한다면, 그것은 과학적 접근방식(님이 말씀하시는) 으로 증명할 수 있을까요?

2-1. 1번의 질문에 대답이 만일 과학적 접근방식으로 증명이 가능하다면 "장동건은 원빈보다 잘생겼다..."라는 것도 증명이 가능할까요?

2-1. 1번의 질문에 대답이 만일 과학적 접근방식으로 증명이 불가능하다면, 장동건은 옥동자보다 잘생겼다는 틀린 명제입니까?


님이 말씀하신 "증명"의 문제가 아이라 "의견"의 문제라면 1번 대답은 No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그렇다면 2-1 질문은 건너뛰게 되고, 2-2 질문에 대한 대답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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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1. ‘음모설 모두가 믿음이 개입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미 말했지만 저도 처음부터 ‘대부분’의 음모설이 믿음을 개입한다고 했습니다.
 음모설 모두가 믿음이 개입되었다는 말은 애초에 한적이 없습니다.
 
2. 앞에서 말했지만 애초에 음모설 모두가 믿음이 개입되었다는 말은 한적 없습니다.
달사진은 과학계에서는 더이상 음모설 취급도 받지 못합니다. 정보에 무지한 대중들이나 음모론으로 취급을 받지요. 음모설이 과학적인 접근으로만 되있으면요 대부분이 맞든 틀리든 결론이 나게되어있습니다. 결론이 나면 더 이상 참이나 거짓이지 더 이상 음모론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대부분의 현존하고 논쟁있는 음모설은 과학의 접근과는 멀게 되있습니다.
문제가 있는 보통 큰 음모설들은 (grand conspiracies)로 구분이 되는데 이런 음모설들 대부분이 과학적인 접근을 하지 않습니다.

(미국정부가 폭탄으로 폭파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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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착륙사진과 상대성에 대해서는 무었을 말하시려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논지와 관련이 있다면 부연설명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진실이 변하듯 과학도 변합니다. 갈릴레오 전에는 성경이 과학이었지만 지금은 관찰로 바탕이 되는 것이 과학입니다. 그때의 비과학적으로 불렸던 음모설과 지금 비과학적으로 불리는 음모설과 같게 보는 비교가 잘못되었습니다.
 갈릴레오시절의 음모론은 성경에 맞지 않는 것이였고 지금의 음모론은 현재 과학과 관련이 있습니다. 갈릴레오의 지동설도 한때는 음모론이였다며 지금의 과학의 접근방식과 비교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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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물으신 3가지 질문은요 과학적인 입증과는 아예 관련이 없습니다. No도 Yes도 아니라는 것이죠.
화성이 덥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 가능하냐고 묻는것이나 같습니다.


과학적으로 증명한 예입니다.
-어떠어떠한 관찰에 입각해 볼때 화성은 섭씨 ~도이다.

증명이 불가능한 예입니다.
-화성에는 인간에게 관찰이 불가능한 불귀신이 살고 불귀신은 뜨거우니 화성은 섭씨 ~도 이다. 하지만 불귀신은 인간에게 보이지 않음으로 불귀신이 산다는 증거는 없어도 된다.

증명이 가능한 경우도 불가능한 경우도 '섭씨 ~도라는 것입니다'라는 입증이 관련된말에 대해 다룹니다. ‘잘생겼다 혹은 덥다’등의 입증의 문제가 아니라 사견의 문제는 아예 관련이 없습니다.


과학에는 정의가 있습니다. 누가 생각하는만큼이 과학이 아닙니다. 현재 과학계 정한 과학의 정의가 있습니다. 그것을 무시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과학은 ~이다 라며 배트맨이나 원숭이를 과학으로 생각하는 것은 자신만의 과학입니다.

님께서 원숭이와 911테러가 과학이 아니라는것에 동의하신다면 그것으로 된 것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모든 음모설이 비과학적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음모설이 비과학적이지 않다는 말은 제말을 반복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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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다시 말하지만 물으신 질문의 명제가 과학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마치 미술학적으로 섭시 24도가 더 잘생겼냐 섭시 100도가 더 잘생겼냐를 증명하려는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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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리님의 댓글

주노리 작성일

그렇습니다. 모는 음모설은 비과학적이지 않습니다. 다만..  음모설이 과학적 증거를 토대로 되어있지않을때

혹은 잘못된 논리로 인해 이루어져있을때 그것을 비과학적인 음모설이라고 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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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1. 그러니까요...결국,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음모설은 과학이 아니다"라고 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음모설 자체가 과학이 아닌 것이 아니라, 음모설이라 불리는 대부분의 가정들이 과학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즉, 음모설이니까 과학이 아니다..라는 논리여서는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제목을 보세요. 음모설이 왜 과학이 아닌가...라는 것 아닙니까? 음모설이 과학이 아닌 것이 아니라, 911테러음모설이 과학이 아니다. 무엇이 과학이 아니다..라고 구체적으로 밝혀야 합니다.)

2. 달착륙사진을 과학계에서 최급을 받으면, 그것은 이미 음모설이 아닙니다.
그러나, 실제 과학을 하는 사람들의 일부가 그 사진을 분석하였고, 거기에 대해 설명을 하였습니다.
그림자 각도가 다른 것에 대해 다른 사람이 설명해 놓은 것도 있지만, 그 설명도 사실 충분치 않습니다.
음모설이 과학으로 접근하면, 대부분 틀린 것으로 판명난다고 말씀하셨습니까?
음모설이 틀렸는지, 맞았는지 아직 판명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음모설인 것입니다.

(911음모설은, 미국폭파같은 황당한 이야기말고, 미국정부가 미리 첩보를 입수해 놓고도 방치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예전에도 비슷한 예가 있습니다.
진주만공격의 징후를 알고도 세계대전에 개입하기 위해 방치했다.
진주만공격의 첩보를 입수하고도 무시했다.
진주만공격의 첩보를 입수하고, 그것을 보고하는 데 시간이 많이 지체가 되어 피해가 커졌다..그 사실(명령계통의 잘못)을 정부가 숨기고 있다...

어떤 사건에 대해, 석연치 않은 부분에 대해서 정부가 속시원히 설명을 못한다면
사람들은 의심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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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과 옥동자 얘기는 2가지를 이야기하려 합니다.

그것들은 과학적 접근방식으로 증명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1000명의 집단에게 평가를 하게 한 후, 그 비율을 보면 됩니다.
숫자가 많으면 많을 수록 그 편차가 줄어들기 때문에, 더욱더 신뢰도는 높아집니다.

화성은 덥다...라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1000명의 사람을 화성에 데려다 놓고, 더운지 추운지를 체크하라고 하면 됩니다.

이 방법이 비과학적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것이 님이 생각하시는 과학적 접근방식의 범위입니다.
그 범위의 설정이 틀렸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 설정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실제로 과학적 연구에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2-2질문에서,
장동건이 옥동자보다 잘생겼다를 과학적 접근방식으로 증명이 불가능한 문제라면,
장동건이 옥동자보다 잘생겼다는 틀린명제냐..라는 질문에, 님 말씀대로 Yes No 대답을 하지 못합니다.
즉, 장동건이 옥동자보다 잘생겼다는 틀린명제다.라고 대답을 못한다는 말입니다.

즉, 과학적 접근방식으로 접근하지 못한다고 해서 틀렸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는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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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1. 대부분의 음모론이 과학적이지가 않게 되어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일반화해서 음로론이 과학이 아닌가라고 한 것입니다. 왜들 민감하게 보시는지 모르겠군요.
어떤 주장에도 예외는 있습니다. 예외가 있다고 그것을 주장할 때 예외나 주장의 차이를 상세히 설명해가며 주장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음모론이 과학이 아니게 되어 있기 때문에 과학이 아니라는 것이고 그 이유를 설명한 것입니다.
 대학이 살길이다 아니다 라는 주제에서는 대학이 왜 살길인가에 대한 것에 중점을 맞춥니다. 몇 개 대학이 좋지 않다고 해서 그 대학들과 평균 대학들과의 차이를 상세히 설명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주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본문에 ‘대부분’이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예외가 있다는것은 당연하다는 말이죠.

2. 과학계에서도 취급했다고 음모론이 아니라는 것은 주장은 잘못되었습니다. 과학계에서 달착륙 뿐만 아니라 모든 음모론을 취급합니다. 물론 과학적인 가치는 없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음모론 신봉자들이 무지한 민중을 듣기좋은 말로 꼬시기 때문입니다. 과학계에서도 음모론에 대한 입장을 발표합니다.

과학적인 접근에 대해 더 하실말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9.11과 비슷한 음모론이 과학적이 아니라는 것만 아셨다면 더 이상 음모론에 대한 과학에 대한 접근에는 할 말이 없을것 같습니다. 뭐 제생각으로는요.
 과학적인 접근이 아닌 이유를 반복하면 대부분의 음모론이 관찰된 증거를 반증하고도 ‘믿음’을 개입해야 주장이 성립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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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이 아니라 심리적학적인 문제입니다.
과학에는 기준이 있고 그 기준에 따라 관찰을 합니다.
님이 말하신 과학은 심리(과)학의 접근으로 (과학)입증에서는 별 가치가 없습니다. 무의미하죠.

 당연한 것입니다. 유치원생 100000000명을 대려다놓고 지구 한가운데서 그들을 끌여당기는(중력) 힘이 있다고 설문해보시죠. 아니면 그들 모두가 지구를 똑같은 힘으로 끌여당기고 있다고 물어보시죠.
당연히 그런일은 없다고 할 것입니다.
그게 중력을 반증한 것입니까? 참 간편하군요..

 미술학교에서 24도가 68도가 더 잘생겼다라는 말로 설문조사를 해보시죠. 과반수이상이 동의를 한다고 24도가 68도보다 잘생긴건가요?

과학에 관련이 있는 주제가 있고 미술에 관련이 있는 주제가 있습니다. 또 접근방식도 다르죠. 이것을 혼동하시면 과학입증의 범위도 혼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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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1. 음모론은 어떠한 사실을 어떠한 목적하에, 어떠한 거대집단이(정부, 또는 비밀결사단) 일반인을 속이는 경우를 말합니다(미국의 석유이권을 위한 이라크 침공설, 911 첩보입수설, 다이애너비 살해설 등).
 또는, (음모론이라는 이름은 적합하지 않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과 전혀 다른 자연과학의 현상들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지구공동설, 달의 인공구조물설 등)
문제는, 전자의 경우입니다. 정부가 범죄를 저지르고 그것을 숨기고 있다면, 그것은 밝혀야 할 얘기입니다.
그것이 비과학적 접근방법이라는 이유로 무시되서는 안될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또, 님이 말씀하시는 비과학적 접근방법의 음모설이 대부분이라고 하셨지만, 제가 설정하는 과학적 접근방법의 범위로는, 그것은 대다수가 아니라 소수에 불과합니다.

2. 제가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911(미정부 폭파설)음모설이 비과학적이라고 해서, 다른 음모설이 비과학적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꽤 다양한 과학적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더 할말이 없지 왜 없겠습니까?
믿음이 개입되었다는 주장은 어디에 있습니까? 주장에는 근거가 있습니다. 물론 그 근거가 충분한 증거가 되지는 못합니다.
문제는, 그렇지 않다는 (음모반대론) 논리가, 여러 석연치않는 현상을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것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다면, 그것역시 과학적 접근방법은 아닙니다.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음모론을 믿는 사람과 음모론을 믿지 않는 사람 두 유형으로 나뉘는 것이 아니라
음모론과 정론, 두가지로 나뉘어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음모론신봉자는 믿음이지만
음모론 자체가 믿음으로 구성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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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잘하셨습니다.
24도와 68도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잘생겼는가...를 따질 수 있습니다.
그것을 다루는 학문 중에서 "감성공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간편하지는 않습니다. 매우 엄격하고 복잡한 매카니즘을 이용하고 있으며, 때로는 Syntax 구법을 사용하기도 합니
중력의 문제는, 감성공학으로 풀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사안 별로 접근해야 할 공식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현상을, 아인쉬타인의 상대성이론을 적용시켜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기서는 뉴튼의 만유인력을 갖고 설명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일반인 100만명을 모아놓고, 911테러 음모설을 믿느냐, 안믿느냐..를 따져서, 다수가 선택하는 것을 진리로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또는, 지구가 돌고 있느냐, 아니냐...를 다수결로 정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심리과학은, 우리가 그 원칙을 모를 뿐이지, 거기에도 기준은 있습니다. 그 원리를 찾아내는 것도 하나의 학문이구요, 그것은 여러가지 사회현상을 연구하는 방법으로 사용됩니다.
경제학, 사회학, 심리학...모두가 일정한 기준을 갖고 있습니다. 그 예외가 크다는 것 뿐입니다.
그것은, 물체의 이동속도가 빛의 속도와 같다면, 더이상 뉴튼의 물리학 공식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적 공식의 한계를 의미합니다.

이것은 미술과 과학의 혼동이 아니라, 과학의 범위라는 것이 반드시 1+1=2 라는 공식으로 딱 떨어지지 않는 것도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인간이 풀지못하고 있는 한가지 수수께끼는 과연 "미"의 기준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단지 개인의 취향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뭔가 기준이 있긴 있을 텐데, 그것이 뭔지 모르겠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접근방법으로 부터, 컴퓨터가 직접 미술을 해내는 알고리즘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를 합니다.
그것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는, 아직까지 어느 누구도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다만, 이것은 연금술과 같은 것이어서, 실제로 연구의 목적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그 연구로 인해, 각 분야에 걸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예전의 연금술이 실제 금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그 연구로부터 많은 화학과 금속공학의 발전을 이룩했던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분명, 이러한 접근방식도 연구방법의 하나로서 인정받고 있으며, 실제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가 이야기하는 내용의 핵심은, 과학적 접근방식의 범위를 너무 한정지어서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자면, 다이애나비 암살설에 대해서 과학적 접근방식으로 접근하라면 어떻게 해야 겠습니까?

또한가지
접근방식이 잘못되었다면, 접근방식의 잘못을 지적하면 됩니다.
접근방식이 잘못되었다고 해서,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결론도 내리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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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다이애나비의 암살설이 제대로 몰라서 님이 이 예로서 저에게 전하시고자 하는 말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그냥 암살설이라 가정하겠습니다.
쉽습니다.
과학적인 접근은 모든 관찰 가능한 것은 관찰합니다.
그 관찰된 것으로만 결론을 짓습니다.
예를들어 관찰된 것 이상으로 더 나아가 '평소에 피해자를 싫어하는 ~가 죽였을 것이다' 라든가 '이렇게 죽일수 있는 사람은 ~이니 ~가 죽였을 것이다' 라는식의 결론을 내리면 과학에서 벗어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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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1. 제가 말하는 방법은 ‘과학’ 입증방법입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뒤에 얘기하고.
'그것이 비과학적 접근방법이라는 이유로 무시되서는 안될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무시되야 한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다만 과학이 아니라고 한 것이죠.

2. 무엇을 주장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믿음이 개입된 주장은 비과학적이라는 말이 제 주장입니다. 대부분의 음모론이 그렇다는 것이고요. 님의 주장은 다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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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공학은 뭔지 모르겠지만 재미있게는 들리는군요.
(그냥 궁금한데 그게 공학인가요? 과학인가요? 감성공학이 24도가 64도보다 잘생겼다는 것.......을 증명할수 있다니 믿지 않는것은 아닙니다만 할말이 없네요.
 재미로 더나가서 질문 하나만 더하죠. 감성공학으로는 뻐꾹이 소리가 검정색에 가깝냐 흰색에 가깝냐에 대해서도 증명할 수 있나요?)

하지만 과학의 ‘입증’을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기준이 있어야합니다. 중력이나 음모론을 과반수로 정할 수 없는 이유가 이때문이죠.

 물론 과학에도 정확도에 의해 차이가 있습니다. 심리학이나 기상학등은 물리학이나 순수과학에 비해서 정확도가 떨어지죠. 따라서 심리학이나 기상학등에서 한 케이스를 가지고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라는 말을 쓰는것은 드뭅니다.
 예를들어 지구 온난화도 심리학 이론들도 수학적인 상관관계가 있다고 하지 그 관계를 입증했다라는 말은 대부분이 원인과 결과(cause and effect)의 관계를 찾은 후에야 쓰여집니다.

 말하셨다시피 음모론같은 하나의 사건에 관해서는 수학적인 상관관계부터의 접근이 이미 무의미합니다. 그러니까 이미 비과학적이다 라고 했을때 과학적인 입증방법이다라고 한 것이죠. 혹시라도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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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방식이 잘못되었다고 해서,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결론도 내리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접근방식이 잘못되었다고 해서 그것이 사실이 아닌것은 분명히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그것이 과학이 아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 구분짓는 과학이 실용성이 없어 보일지도 모릅니다. 연금술도 사이비 과학이였는데 유용했죠.. 하지만 과학적인 입증과 그렇지 않은 것들은 구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배트맨도, 지능높은 원숭이도, 투명인간도 과학이기 때문입니다.
사실과 거짓을 구분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과학적인 입증과 비과학적인 입증을 구분하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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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1. 그렇다면 원문을 쓴 취지는 무엇입니까?
2. 대부분의 음모론에 믿음이 개입된 것이 아니라, 음모론을 믿는 사람들에게 개입된 것입니다. 음모론의 대부분은 관찰된 현상을 갖고 시작됩니다.
누군가가 갑자기 나서서, 믿도끝도 없이 (아무런 근거없이) 나는 911테러는 미국의 조작극이라 믿는다..라고 외친다고 해서 그것이 음모론이 되지는 않습니다.
여러 사람의 증언을 종합해보니,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 발견되고, 현장사진을 보니 알려진 지식으로는 이렇게 되지 않는다거나...여러 석연치 않은 현상이 발견되고, 그것을 설명하는 데에 있어 음모설의 내용이 딱 들어맞는 경우에, 혹시 그런 것은 아닐까 라고 제시하는 것입니다.
사실 황당한 음모설은 몇 안됩니다. 911미국폭파설이나, 달의 인공구조물 영상 등은 과학적이지 못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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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공학도 공학입니다. (감성공학이라는 말은 일본에서 먼저 만들어졌습니다.)
뻐꾹이 소리가 검정색에 가깝냐, 흰색에 가깝냐...에 대해서 증명이 가능합니다.
엄밀하게 말한다면 "증명"이 아니라, "그렇게 말할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단순히 다수결로 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매우 정확하고 복잡한 메커니즘으로 되어있습니다.
거짓말탐지기 같은 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제가 이야기한 것은, "과학적 접근방법"의 범위에 대해서입니다.
입증을 위해서는, 결정적인 증거만 갖고는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입증이 안됐기 때문에, 아직 음모설인 것입니다.
그러나, 입증을 해나가는 방법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

원문을 쓰신 취지가 무엇인지 알고 싶네요.
음모설이 과학이 아닌 이유를 설명함으로서,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인지 알고 싶네요.
음모설이 과학이 아니므로 믿을 수 없다...라는 것 아니었나요? (저는 그렇게 받아들였는데요...)

과학이 아니라고 믿을 수 없는 것을 알겠지만
과학이 아니라고 그것이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으며
그리고, 그문제와 별개로, 그것도 과학이라 말할 수 있다.
라는 두가지를 말하고자 했던 것이 제 반론의 핵심이었습니다.

과학적 입증과 비과학적입증을 구분하는 것은 좋은데, 원문에서는 음모설이 주인공으로 되어 있어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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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1. 원문의 취지는 ‘대부분의’ 음모론이 왜 과학적이지 않는가에 대해서 쓴 것입니다.
대부분의 음모론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이지 않다.    라는 말과
음모론이 과학적이지 않으니 무시해도 좋다            라는 말과는 다르다는 것이죠.

2. ‘여러 석연치 않은 현상이 발견되고, 그것을 설명하는 데에 있어 음모설의 내용이 딱 들어맞는 경우에, 혹시 그런 것은 아닐까 라고 제시하는 것입니다.’
이부분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결론을 내는 데에 이미 관찰된것 이상으로 믿음이 개입이 되어있단 말이죠. 믿음이 개입이 되어 있는 입증은 과학적이지가 않습니다. 상상이죠. 배트맨이나 투명인간처럼 말입니다. 투명인간이 있으면 모든 경우에 딱 들어맞겠죠. 하지만 이것은 과학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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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공학(요즘에는 감정과학) science of emotion and sensibility에대해 검색을 해보았는데, 아직 서양 과학계에서는 그다지 발판이 없는 모양이군요.

어쨌든 위에서 말했듯 입증이 되지 않은것과 믿음이 개입된것과는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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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말의 취지는 그것이 아니였습니다. 과학이 진리가 아니라는 말이 그말이였습니다.
제말은 음모론과 과학의 구분을 정확하게 알자는 것입니다.
그 구분을 혼동하면 배트맨이나 투명인간도 과학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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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1. 대부분의 음모론이 과학적이지 않다는 내용의 글로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었는가...라는 것입니다.
그냥 그렇다는 얘기인가요? 무슨 글이든 결론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어떻다는 얘기인가요?

2. 음모론은 결론을 내지 않습니다. 문제의 제시이고, 가정을 하는 것 뿐입니다.
또, 믿음이 개입되어 결론을 내는 것이 아닙니다. 과학적 접근방법으로 추론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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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지구가 둥글다..라는 가설을 낸 학자들은, 여러가지 현상을 갖고 추론을 했습니다. 지구가 편평하다는 가설로는 설명하지 못하는 현상들이 발견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구가 둥글다 라는 가설을 세웠더니, 그 현상들이 설명이 됩니다.

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그 원인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중량을 가진 물체는 그 중량에 따라 물건을 잡아당기는 성질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왜 중량을 가진 물체가 서로 잡아당길까..하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추론을 한 것이, 중량을 가진 물체 주변의 공간이 휜다는 가설을 세웠고 그것이 현 과학계에서 인정받는 이론입니다.

음모론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르다면 어떤 점이 다른지 생각해 보십시오.

믿음의 개입이라 하면,
음모론도 단순히 믿는 것이 아닙니다. 과학적 증거와 논리의 단계를 거칩니다.
또, 만유인력이나 지구는 둥글다라는 과학적 추론도 믿음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말하기 나름입니다.)
실제로 확인을 한 것은 우주선을 타고 지구밖으로 나갔을 때입니다. 그 전까지는 추론에 불과합니다.
그것도 믿음이라면 믿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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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damn님의 댓글

vandamn 작성일

인내를 갖고 끝까지 읽어내려왔는데  뭔가요  이 허탈감은..

음모설을 과학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침대는 과학이란 얘기는 들어봤어도
음모설을 진실이라 주장하는 사람은 봤어도  과학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못들어 보셨을겁니다.
이론하나로 과학운운할리 없죠

그런데 제목이 ' 음모설이 왜 과학이 아닌가' 
존재하지않는 전제에 대한 반박으로 시작하는듯 싶네요
이거야 말로 비과학적이군요
애초에 시작부터 모순을 안고 시작하는듯  하네요
그러니 결론없이 에너지 소비만 되고만 토론이 된듯 싶고요

리플주장에도 일관성을 찾기 힘들고,  예로든 예문도  논리의 요점을 많이 빗겨가네요.
특히나 파랑새님의 예는 이해하기힘들고, 펼치는 주장에 비해 예문은 턱없이 천박하단 느낌마져드네요

과학은 원인으로 시작해 결과에 이릅니다.  사과가 떨어지는걸보고 중력을 생각하듯이 그렇죠.
과학은 이콜(=)이라고도 볼수있습니다.  공식이죠.

그러나 음모설은 다릅니다.  음모설은 결론에서 시작하는게 '대부분'입니다.

결론을 붙잡고 원인을 캐죠.  그런것은 과학'적' 이다 할수없습니다.

우연히 찍힌 비행물체로 UFO를 추측하고,  911사태이후로  정부의 조작을 주장하는 음모설은 과학적이다 할수없습니다.

만약, 외계생명체의 존재가능한 원인을 발견하고, 그 증거를 찾기위해 하는 과정은 과학적이다 할수있겠습니다.
911전에  어떤단체서 그 첩보를 입수하고, 그 사태에 대한 대비와 추후발생될 사고에대해 조사하며 최적의 대처시나리오를 짜놓고  911사태가 터진경우  그 조사를 바탕으로 과학적인 주장을 펼칠수는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련의 원인에대한 조사나 연구 규명없이,  단지 결론을 갖고  원인을 찾는  음모를 위한 음모설에
과학적이라는 말은 적용할수 없겠네요.

그리고 당대의 지동설과 상대성이론등은 음모설이 아닙니다.  하나의 과학적인주장이였죠.
지금까지 지동설과 상대성이론이 인정을 못받았다 한들 그것은  그자체로 과학적입니다.
그 주장엔 원인이 있었고, 그에따른 결론을 도출한 과학적인 주장이였습니다.
뉴튼의 법칙도 그렇죠.

결론은  음모설은 과학적인 주장이 아니다. 입니다.

"너 그런거아냐 ?  이거 이거 니가 그랬잖아, 아냐?  아님말고."    이게 음모설이죠.

우리나라 정치판에서도 자주 볼수있죠.

음모설을 과학이 아닌  과학적으로 접근해야했고,
음모설과 과학적주장의 차이를 분명히 했더라면  좀더 괜찮은 토론이 될수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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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저에대한 말은 밑에 답글로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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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맞습니다.
음모는 진실이 규명되면 사실로서 밝혀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꼭 과학일 필요는 없읍니다.
대신 정확한 증거가 많이 나와야 합니다.
한쪽은 은폐하려 하고, 한쪽은 증거를 찾으러고 하고
그러고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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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님과 지금까지 했던 논쟁을 다시할 수는 없는 노릇이구요. 한가지만 말씀드리지요.
너 이런거 아냐? 이거 이거 니가 그랬잖아...라는 것이 음모설이라면, 님은 다른 사람의 말을 귀담아 듣지도 않으면서, "흥..네가 하는 얘기 이런 얘기 아냐? 결국 그런 얘기잖아.."라고 단정지어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과학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과학이 뭔지는 알고 하시는 말씀이신가요?
설마, 과학이라고 하면, 물리 화학이 떠오르시는 것인가요?
하고 싶으신 말씀을 정리해서 일관성있게 하셨으면, 좀더 알아듣기 쉬웠을거라 생각합니다.
음모설들의 대다수가, 외계생명체의 존재가능한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911에서 첩보를 입수한 자료들을 조합하여 추론하고 있습니다. 조사, 연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음모설도 많습니다.
 
단지, UFO사진 하나만으로 외계인이 보낸 것이라 추측하지는 않습니다. UFO사진만 하더라도, 그 사진의 진위를 가리기 위해 모든 가능한 과학적 분석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외계인의 존재를 발견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외계신호를 놓지지 않기위해 안테나를 우주로 향하고 신호들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방영하는 다큐멘터리를 보면, 꽤 신뢰성 높은 자료들을 모아 추론하고 있습니다.
과학적 방법이 아니라니요? 그게 아니라면, 다큐멘타리는 커녕 방송조차 하지도 못할 것입니다.
물론 여기서 결론은 내지 않습니다. 그것이 사실이라고 단정짓지 않습니다.
그저 가능성만 제시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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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Vendamn님 저는 다른 사람들을 생각해 이해하기 쉽고 극단적인 예를 드는것입니다. 천박하다뇨.
예시는 원래 전하고자하는 논점을 잃을때에 천박한 것입니다. 배트맨이나 투명인간을 써서 쉽게 전하고자 하는 논점을 전한다면 오히려 세련된 예시입니다. 천박하다는 말의 의미를 생각하고 쓰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토론 도중에 끝난줄 알고 쓰시니 결론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입니다. 이런 비난어조의 말도 끝난 뒤에 쓰시길 바라겠습니다.

"너 그런거아냐 ?  이거 이거 니가 그랬잖아, 아냐?  아님말고." 라고 하셨는데, 지금은 접근 방식에 따라 나누는 것이지 태도나 심각성 또는 ‘과학이다 아니다’라고 주장한다는 것에 따라 음모론과 과학의 차이를 말하려는것이 아닙니다.
 예로 뉴튼이
‘중력 있는거 아냐? 사과가 떨어졌잖아? 아냐? 아님말고' 라고 했다면 과학이 아니고
심각하게 ’사과가 떨어졌으니 중력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라고 했다면 과학이라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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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한말씀님께는////
1. 결론은 뒤에서 말했습니다. 님의 질문에 요점만을 말한 것이고요.
2. 결론을 내리건 내리지 않건 믿음이 개입된 접근방식은 과학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제가 이미 말했는데 지구가 둥글다는 이론을 현재 음모론에 비교하는것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지구가 둥글다는 것이 현재 과학의 정의로는 과학적인 현상입니다.
 
이제야 가설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이 가설을 세울때 반증가능성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여태까지 토론을 과학적인 접근에서 한정해왔지만 이제 반증가능성도 같이 말하겠습니다.



님의 모든 것은 말대로 가설로 시작을 합니다. 하지만 가설을 세울때 믿음과 과학을 구분하는것이 반증가능성입니다. 그 가설이 어떤 식으로든 반증이 될수 있냐 없냐에 대한 질문입니다.

예를 들어 반증가능성이 없는 가설은
 투명인간이 살인을 했지만 투명인간이라 증거는 남기지 않았다라는 말입니다. 현재 범죄현상에 있는 실증들과는 상관없이 투명인간이 했다라는 말은 반증이 불가능합니다. 투명인간이 있다는 말이 반증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논지만 파악하시고 열을 통해 증명한다는 식의 반론은 삼가셨으면합니다...그냥 혹시나..)

또 예를들어
 인간에 눈에는 보이지 않는 신이 모든 생물을 원하는 대로 만들었다. 현재 실존하는 생물들을 생물학적인 접근으로 생물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는데, 증명(반증) 불가능한 신을 가설로 세우면 그 가설 전체가 반증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음모론도 마찬가지입니다. 외계인이 있다. 하지만 우리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비밀 단체(정부)가 있다. 하지만 무지막지한 파워로 모든 증거를 없앤다. 이런말은 위에서 말한 것과같이 ‘투명인간이 살인했다. 하지만 투명인간이라 증거는 남기지 않았다.’ 라는 말과 반증가능성이 없다는 면에서 동등하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뉴튼이 중력을 가설로 내세웠을때 그 가설에 어긋나는 현상이 일어났다면 그 가설은 반증됩니다.
하지만 투명인간이 살인했다는 가설은, (어긋나는것부터가 찾기 힘들지만) 가설이 기본
으로 하는 실증이 달랐더라도 상관없이 성립한다는 말입니다.
마찬가지로 기원의 종은 현재 관찰가능한 생물체에 기본으로 가설을 세워야 합니다. 하지만 신이 맘대로 만들었다 라는 가설은 현재 관찰가능한 생물체가 어떻게 다르더라도 어차피 성립이 하죠.
비밀정부, 보이지 않는 외계인, 무한대의 권력을 가진 집단등에 다 똑같이 적용됩니다.
과학적이지 않은 가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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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음모론이 얼토당토 않는 이야기를 지어내고, 그것을 무턱대고 믿는 것은 아닙니다.
음모론을 설명하면서, 배트맨이나 투명인간을 예를 들으시면 곤란합니다.
음모론이 배트맨이나 투명인간을 이야기한 적은 없으니까요.

님이 말씀하셨듯이
뉴튼의 물리학으로 설명되지 않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여기에 대해 추론을 합니다.
그래서, 빅뱅의 우주탄생설이나 블랙홀, 상대성이론 등의 가설이 세워집니다.

음모론도 그 과정을 거칩니다.
정부가 발표한 자료만으로는 충분히 설명되지 않는 현상들이 발견됩니다.
여기에 대해서 정부가 대답을 회피합니다.
이때 사람들은 추론을 하는 것입니다. 그 가설이 다른 설명되지 않은 현상들을 설명해주는데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단지, 음모론이 정부에 대한 의혹에 대한 것이라면
물리학은 실제 눈에 보이는 물리적 현상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구분이 되는 것 뿐입니다.

과학은 물리학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문과학, 사회과학 등 우리가 다루고 있는 학문이 모두 과학입니다.

과학도 믿음으로 시작합니다.
이 가설이 맞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블랙홀이 존재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터무니없는 믿음이 아닙니다. 그런 것이 있을 수 있는 과학적 자료와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그 믿음을 갖고 증거를 수집합니다. 아직까지 결정적인 증거는 발견된 바 없습니다. 그러나 블랙홀로 보이는 천체가 발견됩니다.

음모설도 마찬가지 입니다.
몇가지 단서를 가지고 추론을 합니다. 그 추론으로부터 가설을 세우고, 거기에 대한 증거를 수집합니다.
그러다가 그 가설이 틀렸다는 증거가 나오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그 가설을 증명해주는 결정적인 증거가 나오기도 합니다.

배트맨이나 투명인간을 예로 들면서, 음모설이 과학이 아니라고 하는 것은 무슨 논리입니까?

예를들어, 다이애나비 암살설이 왜 과학이 아닌지를 설명해 보시기 바랍니다.
911 테러 첩보입수에 대한 음모설이 왜 과학이 아닌지 설명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부가 외계인의 시체를 숨기고 있다는 설이 왜 과학이 아닌지 설명해 보시기 바랍니다.

------------
결국
나사가 해부했다는 외계인의 사진이 가짜냐 진짜냐..라는 문제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 사진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아직 판명된 바 없습니다.
그것을 진짜로 믿는 사람은 음모설을 믿는 것이고,
그것을 가짜라고 믿는 사람은 음모설이 과학이 아니라고 말을 합니다.
결국, 음모설을 믿지 않는 사람도, 과학적 접근방식이 아닌 믿음으로 접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가짜라고 주장하고 싶다면, 그 사진의 진위여부를 과학적으로 가려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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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제가 위에서 말하지 않았습니까?
그것에 대한 직접적인 반박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가설이라고 다 과학적인 가설이 아닙니다.
반증가능성이 없으니 과학적인 가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현재 실증에 아무 관계없이 무조건 성립하는 반증가능성이 없는 가설은 과학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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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덧붙이자면,
대부분의 음모론의 가설이 과학이 아닌 이유는
실증이 어떻게 다르더라도 가설이 성립하고 따라서 반증이 불가능하다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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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딘님의 댓글

소딘 작성일

블랙홀이 존재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터무니없는 믿음이 아닙니다. 그런 것이 있을 수 있는 과학적 자료와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그 믿음을 갖고 증거를 수집합니다. 아직까지 결정적인 증거는 발견된 바 없습니다. 그러나 블랙홀로 보이는 천체가 발견됩니다.
블랙홀은 현재 증명된지 30년정도 지난 기록입니다. 이를 예시로 든 이유는 역시 이해할수 없습니다. 정작 여러 과학적인 사실들을 쓰나 님께서 거기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하신후에 쓰는지는.. 알수 없군요.
아울러 마지막에 쓰신글이 실제 주장하고싶으신 것이었다면 위에 쓰신 기사글을 대규모 수정하는게 먼저 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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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블랙홀은 아직 증명된 바 없습니다. 약 2년전에 블랙홀로 추정되는 천체가 발견된 바는 있습니다. 그것을 블랙홀의 증거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기는 합니다. 30년전이라뇨? 물리학에 대해 얼마나 아시는지는 모르지만, 정확한 이해를 하고 쓰신 것인지 의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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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블랙홀은 이론상으로 먼저 가능하였기 때문에 가설이 된 것입니다. 믿음으로 시작한게 아닙니다. 제가 위에서 말하지 않았습니까? 블랙홀은 관찰되는 현상에 의해 증명여부가 결정됩니다. 반증가능성이 있다는 말이죠. 게다가 블랙홀처럼 보인다니요.. 빛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을 무슨수로 본다는 말입니까? 블랙홀은 주변 물체의 움직임을 통해 유추된 가설입니다. 예를들어 한 은하계의 별들이 한 중심으로 해 돌고 있는 것을 보고는 은하 가운데는 블랙홀이 있을 것이다 라는 식으로의 가설을 한 것입니다.

여기서 관찰대상인 별들의 움직임이 멋대로 움직인다면 블랙홀의 가설은 반증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음모론은 그렇지 않습니다. 비밀 정부가 있다식의 가설은 사건이 어떤 식으로 일어났건 성립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식으로 항상 성립이 되면 반증이 불가능합니다.

왜 설명을 했는데도 반증가능성을 이해를 못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구분을 제대로 하셨으면 합니다.
모든 가설이 과학적이라면 투명인간도 창조론도 과학적인 가설입니다.

그리고 님의 주장은 이미 전에 반박을 했습니다. 이제와서 저의 반박에 대답은 하나도 없이 '기사글을 수정해야한다'는 식의 주장은 불쾌하군요.
게다가 저는 이미
////////물론 과학이 아니라고 가치가 없다고 하는것은 아닙니다. 미스테리는 미스테리로서의 가치가 있습니다. 미스테리도 실존할 가능성은 분명히 있습니다////////
 라고 처음부터 말을 했습니다. 수정하라 말라 하기전에 기사부터 끝까지 읽으시는게 바람직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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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파랑새님..
"실증이 어떻게 다르더라도 가설이 성립하고 따라서 반증이 불가능하다라는 말입니다."
가 무슨 뜻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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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블랙홀이 이론상 "가능"하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음모설이 이론상 "불가능"하다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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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지금 이론상의 가능성을 따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말했지만 미스테리든 과학적인 이론이든 둘다 이론상의 가능성은 있습니다.
제가 말하고 있는것은
음모론이라는 가설이 이론상 실증으로 반증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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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다른말로는
실증이라는 말은 관찰 가능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현재 관찰이 가능한것에 변화가 있다면 (예를들어 인력을 무시하는 현상이 나타나면)블랙홀은 이론상 반증됩니다.
하지만 현재 관찰이 가능한것에 변화가 있다고 해도 (예를들어 현재 생물의 모든 구조가 다 바뀐다고 해도) 창조론은 성립합니다. 반증이 불가능하다는 말이죠.
음모론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들어 보잉 몇호가 박았던 미사일을 쐈든 막대한 영향을 가진 비밀정부가 이런 일을 했다라는 말은 어떻게든 성립합니다. 반증 불가능입니다. 위에 Vendamn님이 결론에서 시작한다는 것도 이런 뜻에서 말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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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딘님의 댓글

소딘 작성일

블랙홀은 더이상 이론이 아닙니다. 과학적 이론을 많이 주장하시는 분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Gravity저자가 울고 캠브리지 대학의 현재의 영광이 찾아 오지도 않았겠지요. x-선으로 이미 블랙홀을 관찰한지 20년이 지나있습니다. 그리고 스티븐 호킹은 이미 사기꾼이 되어서 악명을 떨치고 있겠지요.
또 창조론에 반증이 왜 불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몇가지만 봐도 알수있지요.
제가알기로는 하루에 한개씩 무언가를 창조했고 7일째 인간을 창조했다는 말이 창세기전인가?..그부분 젤 앞에 나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신이 빛을 만들었다고 하지만 현 과학으로는 행성이 아닌 빛자체만을 만들어 유지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
전자기의 의한 입자 및 파동 이동현상으로 빛을 계속 생성 할수있지만 그것은
빛을 만들어 그것을 유지하는것이 아닌 빛을 계속 생성하는것이죠..
결국 빛은 파동일수도 입자일수도있고 시간 t에 따라 빛이 파동이나 입자라면 이동하지 않을수없습니다. 즉
정지상태는 절대 이루어질수 없는 현상입니다. 상대성이론을 예로 그렇게 많이 드시는분이
창조론에 대하여 반증할수 없다니.. 이해할수 없군요.
아울러 위에 한말씀님의 말씀처럼
블랙홀이 이론상 "가능"하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음모설이 이론상 "불가능"하다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음모설중에는 여러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있는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보잉 몇호가 박은게아니라 미사일쏜게 아니라 비밀정부가 한게 아니라..
만약 님께서 지구 위의 상공 100미터 지점에서 공을 던집니다.
 그공은 가정된 물체이며 당연히 3초이내에 떨어져야합니다. 그공이 체공시간을 상당시간 늘리기위해선 인위적인 조작이 필요하다고 보면 만약 공이 3초이내가 아니라 10초이상이후에 떨어지면 그것은 음모론이아니라 과학적으로 기현상이라고 보거나 아니면 인위적인 조작이 가해진것입니다.
보잉몇호가 박고 미사일을 쏜게아니라 쌍둥이건물 정도의 높이와 면적을 가지고 그런 방식을 가진 구조물들은 그런 충격으로인하여 그렇게 아주 이쁘게 일자로 고스란히 무너지지 않는다는것입니다. 내부에서 다른충격이 있지 않는한 그럴확률이 극히 미미하고 이것에대하여 '음모론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과학적으로 이의를 제기한것입니다.
아울러 도대체 반증이 불가능하고 가능한것을 그럼 어떻게 구분 지으실겁니까?..
어떤 주장이든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과학적 깊이에따라 상대적으로 바뀌는 것을 어떤 기준으로 규정하실건지요?
그리고 아인슈타인이 했던것이 괴짜과학요?... 아인슈타인이 그것을 발표했을당시 세계 과학계에서 그를 어떻게 취급했는지..한번더 알아봐주시길바랍니다. 그리고 상대성이론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되지 않으셨다면 위의 기사 글을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절대로 일반 상대성이론은 같은 시간에 같은 물체를 보고 있었다는..라는 표현을 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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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딘님의 댓글의 댓글

소딘 작성일

이글이 삭제가 안되어서 밑에 다시 글을 올렸습니다. 밑의글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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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딘님의 댓글

소딘 작성일

블랙홀은 더이상 이론이 아닙니다. 과학적 이론을 많이 주장하시는 분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Gravity저자가 울고 캠브리지 대학의 현재의 영광이 찾아 오지도 않았겠지요. x-선으로 이미 블랙홀을 관찰한지 20년이 지나있습니다. 그리고 스티븐 호킹은 이미 사기꾼이 되어서 악명을 떨치고 있겠지요.
또 창조론에 반증이 왜 불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몇가지만 봐도 알수있지요.
제가알기로는 하루에 한개씩 무언가를 창조했고 7일째 인간을 창조했다는 말이 창세기전인가?..그부분 젤 앞에 나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신이 빛을 만들었다고 하지만 현 과학으로는 행성이 아닌 빛자체만을 만들어 유지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
전자기의 의한 입자 및 파동 이동현상으로 빛을 계속 생성 할수있지만 그것은
빛을 만들어 그것을 유지하는것이 아닌 빛을 계속 생성하는것이죠..
결국 빛은 파동일수도 입자일수도있고 시간 t에 따라 빛이 파동이나 입자라면 이동하지 않을수없습니다. 즉
정지상태는 절대 이루어질수 없는 현상입니다. 상대성이론을 예로 그렇게 많이 드시는분이
창조론에 대하여 반증할수 없다니.. 이해할수 없군요.
아울러 위에 한말씀님의 말씀처럼
블랙홀이 이론상 "가능"하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음모설이 이론상 "불가능"하다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음모설중에는 여러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있는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보잉 몇호가 박은게아니라 미사일쏜게 아니라 비밀정부가 한게 아니라..
만약 님께서 지구 위의 상공 100미터 지점에서 공을 던집니다.
 그공은 가정된 물체이며 당연히 3초이내에 떨어져야합니다. 그공이 체공시간을 상당시간 늘리기위해선 인위적인 조작이 필요하다고 보면 만약 공이 3초이내가 아니라 10초이상이후에 떨어지면 그것은 음모론이아니라 과학적으로 기현상이라고 보거나 아니면 인위적인 조작이 가해진것입니다.
보잉몇호가 박고 미사일을 쏜게아니라 쌍둥이건물 정도의 높이와 면적을 가지고 그런 방식을 가진 구조물들은 그런 충격으로인하여 그렇게 아주 이쁘게 일자로 고스란히 무너지지 않는다는것입니다. 내부에서 다른충격이 있지 않는한 그럴확률이 극히 미미하고 이것에대하여 '음모론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과학적으로 이의를 제기한것입니다.
비행기가 부딪힌부분은 건물의 상층부였고 그건물을 상층의 무게를 견디고 있었습니다. 비행기가 아주 미미한 확률의 각도로 부딪혀서 상층의 부분이 밑의 층들과 완벽히 분리되었다해도 그렇게 무너진다는것은 오히려 비과학적이며 비행기가 폭파했던부분이 그건물을 2개로 완벽히 분리시켜서 상층의 모든 하중이 하층으로 닿았다고하는것도 미미한 확률에 기대는것이기때문에 오히려 비과학적이라 볼수있습니다.
아울러 도대체 반증이 불가능하고 가능한것을 그럼 어떻게 구분 지으실겁니까?..
어떤 주장이든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과학적 깊이에따라 상대적으로 바뀌는 것을 어떤 기준으로 규정하실건지요?
그리고 아인슈타인이 했던것이 괴짜과학요?... 아인슈타인이 그것을 발표했을당시 세계 과학계에서 그를 어떻게 취급했는지..한번더 알아봐주시길바랍니다.
반박을 하셨다고 했지만... 도대체 그것이 정확한 반박인지 이해할수 없습니다.
동문서답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상대성이론을 애기할때의 일상,특상이라고 하면 당연히 이해하실거라생각해서 그렇게 쓴것입니다.
 그리고 상대성이론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되지 않으셨다면 위의 기사 글을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절대로 일반 상대성이론은 같은 시간에 같은 물체를 보고 있었다는..라는 표현을 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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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x레이나 감마레이도 블랙홀의 존재를 증명하지는 못합니다.
(블랙홀의 증명을가지고 뭐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따라서 강한 x레이가 보였다고 블랙홀을 관측했다는 말이나
빛을 흡수하는 블랙홀을 그냥 '보았다' 라는 말은 터무니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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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블랙홀이 이론상 "가능"하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음모설이 이론상 "불가능"하다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
이미 위에 답하지 않았습니까? 왜 몇번을 반복하게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론의 가능성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배트맨도 투명인간도 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외계인도 귀신도 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렇다고 귀신이 과학이고 배트맨이 과학입니까?

또 창조론에 대한 지식이 상당히 의심되는 언급을 하셨습니다.
///'빛으로 물체를 만들지 못하니 창조론이 반증되었다..'///
주체를 잊고 말하시니 이런 말을 하실수 있는것입니다.
창조론은 '전능하신 신이 물체를 만들었다'라는데에서 논점이 있는 것입니다.
전능이 무슨 뜻인지 아시는지요?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빛으로 물도 만들수 있는것이고 블랙홀도 생각만으로 없앨수 있다는게 전능하다는 말입니다. 물론 전능하신 신에게는 빛으로 세상을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전지전능한 신이 빛으로 혹은 어떤 다른것으로든 세상을 만들었다고 절대로 반증하는것이 아닙니다.

창조론은 반증 불가능합니다. 왜냐고요? 관찰되는것이 바탕으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궁금하시다면 이말을 반증해보시기 바랍니다.
 /// 전지전능한신이 세상을 만들었다. 전지전능하니 어떤 비과학적으로 보이는 일이라도 그 신에게는 가능했고 그 힘으로 증거도 모두 다 없앴으니 증거를 찾을수 없다.///
 반증해보시죠? 어떤 관찰로도, 관찰이 바뀌든 바뀌지 않든 이주장은 반증 불가능합니다.


911 음모론도 마찬가지입니다.
1 빌딩이 무너지는게 이상하다 라는 명제가 있습니다.
2. 정작 음모론이 주장하는 무지막지한 권력을 가진 비밀정부가 일을 저지렀고 모든 증거를 숨겨버렸다 라는 명제입니다.

1이 참이라고 2가 참이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1의명제와 2의명제를 따로 증명하여야 합니다. 이 두가지 제대로 구분하시길 바랍니다.
1의명제는 과학이 될 수 있습니다. 관찰에 바탕이 되었고 반증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무역센타가 '자연스럽게' 무너졌더라면 이 명제는 반증될수 있습니다. 반증가능성이 있죠.
2의명제는 무슨 관찰이 바탕이 되지 않습니다. 애초에 무한대에 가까운 능력을 가진 비밀정부가 일을 저지렀다는 말은 보잉 몇호가 박았건 로켓이 박았건 상관없이 성립합니다. 반증이 불가능하죠.
반증이 불가능한 가설은 과학적이지 않은 가설입니다. 관찰로서부터의 접근 자체가 무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반증 가능성 불가능을 어떻게 구분하실것이냐 물으셨는데. 님이 이해하실런지 몰라서 쉽게 위의 예에 비교해 말했습니다. 원래 부가확증이라는 것을 이용해 반증불가능한 것을 구분하는데 이 토론수준으로는 절대로 소화가 되지 않을것 같아 그만 두었습니다.

상대성이론은 이 논리와 아무 관련성이 없습니다. 과학에는 정의가 있습니다. 님생각대로 과학을 정의하시려 할때 과학의 정의를 넘어가신 것입니다.
기사를 고치라 마라는 말은 제말에 반박이나 하고 말하시는게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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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음모론을 이상한 구석으로 몰고가시는 군요.
왜 여기서 창조론 얘기가 나오는지요?

상대성이론이 이 논리와 관련성이 없듯이, 창조론도 이 논리와 전혀 관련성이 없습니다.

상대성이론을 들먹인 이유는, 상대성이론은 과학이고, 음모론이 과학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듯 해서 입니다.

귀신이 과학이고, 배트맨이 과학이냐구요?
귀신은 과학일 수 있구요, 배트맨은 과학이 아닙니다. 배트맨은 영화니까 예술분야에 들어갑니다.
(예시가 참 황당하네요.)
귀신은 과학입니다. 귀신의 존재를 아직 증명하지 못했습니다.
존재를 증명하지 못했다고 해서 그 존재가 없다고 하지는 못합니다.
귀신을 믿는 사람에게는 단지 믿음이지만
귀신의 존재를 과학적으로 추적하는 사람에게는 과학입니다.

음모론도 마찬가지입니다. 음모론을 믿는 사람에게는 단지 "믿음"에 불과하지만
과학으로 접근하는 사람에게는 과학입니다.

그리고, 과학은 앞서 말씀들렸듯이 물리 화학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회과학, 인문과학, 모두 과학입니다.

음모론이 "믿음"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님의 말씀은 참 당황스럽습니다.
음모론에 대해서 조금 더 알고 말씀을 하시기 바랍니다.
음모론도 거기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믿음이 아닙니다. 가정입니다. 가설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본다면, 블랙홀 이론이나, 상대성이론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빌딩무너지는 것이 이상하다고 해서, 911을 미국에서 조작한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다른 여러가지 근거들이 제시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빌딩 무너지는 것에 대해서도 아직 건축전문가들도 확실하게 답변을 내지 못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건축의 지식으로는, 그런방식으로 무너지지는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반증 불가능 조건에 대해서 너무 잘못 알고 계시군요.
반증이 불가능한 것과, 반증이 가능한 것에 대한 설명은 이런 것입니다.
예를 들어, 외계인이 존재한다...라는 것은, 증명이 가능합니다. 외계인이 나타나면 존재하는 것이 증명이 되니까요.
그러나, 외계인이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것은 증명이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수많은 천체를 뒤져서 외계인이 없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니까요.

911음모설에 대해서
1이 참이라고 해서, 2가 참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음모론은 어디까지나 가정입니다. 결론이 아닙니다.

911음모설이 진실인지 어떤지를 떠나서, 그에대해 증명을 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기밀파일을 찾아내거나, 고위관리급의 증언을 얻어내면 됩니다.
음모론자체가 반증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증거가 없어서 증명을 하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음모론 자체가 반증을 할 수 없는 논리의 구조로 되어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 글에 대한 반박이나 제대로 하시고
논증이 불가능하다느니
믿음이라느니
말씀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언제 제가 기사를 고쳐쓰라고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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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이제야 답변을 다시는데 헛소리를 하시니 황당하네요.
윗글 님보고 쓴 글이 아닙니다.
소딘님에게 쓴 글입니다. 소딘님이 님의 질문을 인용하셨기 때문에 착각하고 계신데 앞으로 제대로 읽고 써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앞서 말했지만 과학은 감정과학 인문과학도 과학이지만 과학적인 입증은 다른 말입니다.
과학의 종류라고 911을 감정과학 등의 과학으로 ‘입증’한다는 발상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그리고 반증가능성얘기가 나온후로부터 직접적인 반박을 못하시는데, 번호를 달아드릴 테니 직접적인 반박을 기다리겠습니다. (번호마다 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


1. 님이 말하시는 반증가능성은 반증가능성이라 불리지도 않습니다. 과학적인 용어를 님만의 논리대로 해석을 하시려니 제 말을 이해 못하시는 것입니다. 
 과학에서 반증가능성이라는 말은 가설에만 적용이 됩니다. 결과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 가설이 ‘관찰’에 의해 반증될수 있냐 없냐를 따지는 것입니다.
반증가능성은 가설의 반증가능성입니다. 결과의 반증가능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죠.

2. 가설은 관찰에 바탕이 되어있을 때 과학적인 가설이 됩니다.
가설의 반증가능성이 없으면 관찰과는 무관하게 가설이 성립이 됩니다.
그러니까 관찰과는 무관하고 비과학적이게 되는 것이죠.

3. 예를들어
/// 전지전능한신이 세상을 만들었다. 전지전능하니 어떤 비과학적으로 보이는 일이라도 그 신에게는 가능했고 그 힘으로 증거도 모두 다 없앴으니 증거를 찾을수 없다.///
세상이 어떻게 생겼든 어떤 관찰을 하든 이 가설은 애초에 반증이 불가능합니다.. 물론 신을 본다면 반증 가능합니다. 그런데 신을 보지 못한다는것이 가설에 들어가 있으니 반증이 불가능합니다.

/// 비밀정부가 일을 저질렀다. 그 정부는 무한한 자원을 가졌으니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고 그 자원으로 증거도 모두 다 없앴으니 증거를 찾을 수 없다///
마찬가지입니다. 일이 크든 작든 어떤 관찰이 되든 이 가설도 애초에 반증이 불가능합니다.

고위관리급의 증언을 얻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또 말하지만 가설자체에서 ‘증거를 없앴다’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모든 고위관리의 입을 이미 막았다는 것이 가설의 한 부분인데 무슨수로 반증을 합니까?

4. 빌딩이 이상하게 무너졌다고 정부가 조작했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습니다.
아무도 없다니요... 무슨 자신감에 말하시는 것입니까?
빌딩이 이상하게 무너졌다 – 빌딩 안에 폭탄이 있었을 것이다 – 폭탄을 설치할 규모의 집단은 정부밖에 없다. – 따라서 정부가 빌딩을 폭파시켰다.
이런 구조로 믿는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시는지요? 제가 아는 친구 하나 인터뷰해드릴까요?

5. 참고로 정작 중요한 ‘정부가 911을 저질렀다는 증거’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가 있다고 하셨는데. 무슨 증거가 있습니까? 대보시죠?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정부가 모든 증거를 숨겼다’ 라는 주장을 하는 것이고요. 또 그러기에 자연스럽지 않은 현상(빌딩이 무너지는 것)으로밖에 증거를 대지 못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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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1. 창조론과 음모론이 같은 논리의 구조를 가졌다는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설명으로 창조론은 매우 좋은 예입니다. (단지, 여기서 언급할 내용은 아닙니다만, 일부 과학자들은 과학적으로 밝혀내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창조론과 음모론이 다른데, 창조론이 반증가능성이 없다고해서, 음모론이 반증가능성이 없다는 논리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음모론이 믿음으로 만들어진 논리가 아니니까요.
음모론은 근거가 있습니다.

2. 음모론 역시 관찰을 바탕으로 합니다.

3. 비밀정부가 증거를 없앴다...라는 것은 음모론의 가설내용중 하나일 뿐입니다.
예를 들어 비밀정부의 존재를 증명하는 문서가 발견되고, 또 거기서 증거를 없앤 흔적을 찾아냈다면 의심의 여지는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증거를 찾는 작업이 시작되는 것이지요.

4. 그런 사람들은 음모론자가 아닙니다. 그냥 이야기거리가 필요한 사람들이지요.
그런 사람들을 보고 음모론을 논하려 들지 마십시오.
빌딩이 이상하게 무너졌기 때문이 아니라, 여러가지 정황들을 갖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5. 제가 한 이야기는 아니니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누구에게 말씀을 하고 계신지 구분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일단, 님의 전제조건 두가지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1) 음모론자의 일부분을 음모론의 실체로 간주하고 말씀하시면 곤란합니다.
님 친구분의 경우는 그 논리의 구조가 약하다는 것이지, 믿음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또, 믿음으로 접근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것은 심증만 갖고 믿는 사람의 경우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그거야 개인의 자유구요.
음모론은 논리입니다. 아직 증명되지 않은 가설일 뿐입니다.

2) 음모론이 "믿음"을 기반으로 한다는 전제도 곤란합니다.
그러나, 논리의 미약이나 증거의 부족을, 창조설의  "믿음"과 동일시 하셔서는 안됩니다.

요즘 나사직원이 폭로한 아폴로 20호의 비밀임무에 대해서 말들이 많습니다.
그 동영상이 진짜냐 아니냐...가 문제겠지요.
그 동영상은 하나의 증거입니다. 믿음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 동영상이 조작된 것이다...라고 하는 것은 반증가능성이 있을까요? 그것 역시 믿음입니다.
그 동영상은 진짜다...라고 하는 것도 믿음입니다.
그래서, 그 동영상이 가짜라고 믿는 사람들은, 그 동영상을 분석합니다. 그것이 왜 조작된 것인지를 밝혀내려고 합니다.
또, 그 동영상이 진짜라고 믿는 사람들은, 그것이 진짜라는 근거를 찾아내려고 그 동영상을 분석합니다.
모두 과학적 접근 방법입니다.

즉, 그 동영상을 보고 달의 고대문명 존재사실을 믿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는 그 동영상을 보고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해야 합니다.

님의 친구가 터무니 없는 주장을 한다고 해서
그것이 음모론자들의 주장이라고 결론을 내려서는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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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제가 이미 설명하지 않았습니까?
예를 들어서까지 썼는데도 ‘그냥 관계가 없다’ 라는식의 반박은 피하시려는 것으로밖에는 보이는군요.
그러니까 저의 반박에 직접적인 반박을 달아달라는 것이였습니다.
반증가능성 얘기가 나온후로부터 제가 대는 음모론과 창조론과의 관계성에대한 언급은 하나도 못하지 않으십니까?
자꾸 이러시니 다시 하나씩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번호는 다 잊어주시고
질문 하나만 할테니 묻는말에는 대답을 기다리겠습니다.
없으면 할말 없으신줄 알고 결론을 내겠습니다.
------------------------------------------------/// 전지전능한신이 세상을 만들었다. 전지전능하니 어떤 비과학적으로 보이는 일이라도 그 신에게는 가능했고 그 힘으로 증거도 모두 다 없앴으니 증거를 찾을수 없다.///
세상이 어떻게 생겼든 어떤 관찰을 하든 이 가설은 애초에 반증이 불가능합니다.. 물론 신을 본다면 반증 가능합니다. 그런데 신을 보지 못한다는것이 가설에 들어가 있으니 반증이 불가능합니다.

/// 비밀정부가 일을 저질렀다. 그 정부는 무한한 자원을 가졌으니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고 그 자원으로 증거도 모두 다 없앴으니 증거를 찾을 수 없다///
마찬가지입니다. 일이 크든 작든 어떤 관찰이 되든 이 가설도 애초에 반증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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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하신 말입니다. ‘비밀정부의 존재를 증명하는 문서가 발견되고, 또 거기서 증거를 없앤 흔적을 찾아냈다면 의심의 여지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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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입니다. 비밀정부가 무한한 자원으로 ‘문서같은’ 증거를 없앴다는 것 자체가 가설입니다. 증거를 찾아도 찾지 않아도 가설상 정부가 숨겼으니 어쨋든 성립하는 가설입니다. 증거가 있어도 성립하고 없어도 성립한다는 말입니다. 증거에 존재여부에 관련이 없다는 말입니다. 동의하십니까?
 (비밀정부가 일을 저지렀다는 주장에만 대답하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음모론이 아니라말이나, 빌딩이 무너지는 관찰은 있다는식의 질문과 관련없는 답은 삼가주시죠. 이 명제만으로 토론을 좁혀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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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딘님의 댓글

소딘 작성일

이런..제가 이사를 가는바람에 정신이 없어서 못들어온사이에 토론이 끝나가는군요.
위에서 파랑새님께서 직접 " 상대론이론, 우주이론 모두 반증가능합니다 "
라고 말씀하셨죠. 윗글과 상관이 업는 것을 논하는것이 아닙니다.
보는관점... 즉 사라마다 보는 시야에따라 반증가능과 반증 불가능을 애기할수있습니다.
" 사진으로 외계인의 우주선을 입증하는것은 ‘사전에서의가능성’에 따라 불가능합니다. 여러 검증된 사진기가 같은 ‘외계인의 우주선’을 같은 시간에 촬영을 했다면 그 때와 장소에 그 비행물체가 있었다는 것을 입증하는데는 사진들이 도움이 되지만 사진들만으로 "
이라고 파란색글로 적어두셨더군요. 이글은 본인이쓰신것으로 보이는군요.
 상대성이론에 관한 반증가능성을 논하시는분이 상대성이론자체에 대한 정의의 이해만 있어도
 저런글을 올리실수는 없습니다. 즉 님께선 짐작으로 상대성이론역시 반증당할수있다.
라는 가정을 하고계시지만 님께서 그것에 대한 반증을 할만한 수준이 안되면
상대성이론 역시 음모론이 될수있습니다.
쉬운예를들어 저 행성위에
"컴퓨터모양의 50m^2 의 물체가 소행성은 아니지만 궤도를 가지고 표류하고있다."
라고 애기하면 현수준의 과학에서는 일반시민의경우 대부분 믿지않을것입니다.
예를들어 블랙홀을 발견된지 20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아직도 그 정확성을 의심하시는분들이
계시는것처럼말이죠.
그럼 결국 이렇게 됩니다. 과학적 진위를 판가름할수있는 수준이 도달하지못한 명제는 반증자체가 불가능한것
으로 되어버리고 마는것입니다.
명제에서 님이 주장하신바는 완벽히 반증가능성이 없는 경우만 존재하는것처럼 가정하고 말씀을하자고하시지만
현 관점에서 그런일은 일어나기 힘듭니다.
------------------------------------------------/// 전지전능한신이 세상을 만들었다. 전지전능하니 어떤 비과학적으로 보이는 일이라도 그 신에게는 가능했고 그 힘으로 증거도 모두 다 없앴으니 증거를 찾을수 없다.///
라는건 불가능합니다.
창조론에 관한 모든것을 성경지식으로본다면 신이 빛을 창조한것은 아시리라봅니다.
그런데 빛은 파동 및 입자의 성질을 띄기때문에 한번의 창조로 그빛이 우리앞에서 영원히 보일수 없습니다.
결국 그말은 오류에 불과할수밖에없습니다. 천동설과 지동서을 생각해서 보면 더 이해하기쉽습니다.
그당시의 사람과 현시대의 사람이 어느걸 믿는 사람이 많은지를 보면 알수있죠.
빌딩이 이상하게 무너지는 현상이요?.. 정부의 생각보다 늦은대처요?..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비밀서류같은건 존재할지 않할지 모른다고 볼수있지요.
근데 님께서 음모론자로 몰고있는 사람들이 가정을 거기서 시작하는게압니다.
------------------------------------------------/// 전지전능한신이 세상을 만들었다. 전지전능하니 어떤 비과학적으로 보이는 일이라도 그 신에게는 가능했고 그 힘으로 증거도 모두 다 없앴으니 증거를 찾을수 없다.///
------------------------------------------------/// 전지전능한신이 세상을 만들었다. 전지전능하니 어떤 비과학적으로 보이는 일이라도 그 신에게는 가능했고 그 힘으로 증거도 모두 다 없앴으니 증거를 찾을수 없다.///
쉬운예를 님께서 갑자기 물이 역류하는것을 보았습니다. (인위적인 요소를 가하거나 특정 장소를 배제하고는 이런현상이 일어날수 밖에없기에 )
 왜??그런현상이 일어나지?. 에대한 궁금중을 일으킬수밖에없죠.
빌딩의 무너진 모습이나 정부의 즉각적이지 못한대응이 그렇다고할수있죠. 즉 과학적인
오류에서 가정을 하고 ..그렇다면 누가왜?..이런일을 벌일까?..에 대한 것을 애기하는겁니다.
이라크전 혹시 보셨는지요?..나이가 있으시다면 걸프전도 보셨겠지요?..
걸프전당시 티비 적외선 화면으로 한번에 엄청난 불꽃이 올라가는걸 보셨는지 몰르겠습니다.
그 불꽃은 수많은 대공포 에서 쏘아진것이죠.그때문에 미국이 엄청난 고생을 했지요.
9.11테러이후 이라크전 신식무기 보셨습니까?.. 미국은 이미 8년여전에 미국자체네 대 미사일 방어망을 30%
에 가까운수준으로 구축했고요.
일개 한 비행기가 이제 목표물을 보고 직접 공격하는것이아니라 전혀 보이지않는 위치에서
적의 목표물을 파괴합니다. 위성을 도움을 받아서 말이죠.
이런 과학수준을 보유한 국가가 적국도 아닌 자국내에서 자존심의 증거라는 쌍둥이빌딩
 근처내에 첫 비행기 테러폭발을 공무원들 및 안일주의에 젖어 늑장대응했다고쳐도 그후에
계속벌어진 비행기 테러에관해서 묵묵부답으로 있었다는건 절대 이해할수없는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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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님께서도 한말씀님과 똑같은 실수를 하시고 계십니다..

님이 말하시는 ‘과학적 진위를 판가름할수있는 수준의 도달’ 과 반증가능성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다시한번말하지만 반증가능성은 가설 자체의 반증이 가능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컴퓨터모양의 50m^2 의 물체가 소행성은 아니지만 궤도를 가지고 표류하고있다."//////
라는 말을 보죠.
첫째로 과학적인 가설이 되려면 이 가설은 관찰에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관찰이 바탕으로된 근거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죠. 예를들어 ~망원경에 의해 관찰이 되었음으로 컴퓨터모양의 50m^2 의 물체가 소행성은 아니지만 궤도를 가지고 표류하고있다라고 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가설은 반증가능성이 있습니다. 망원경으로 보았을때 50m^2 보다 컸다거나, 컴퓨터모양으로 생기지 않았다거나, 궤도가 없었다면 이 가설은 반증이 됩니다. 관찰을 바탕으로 반증이 된다는 말이죠.

 그 가설의 정확도나, 과학적 진위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가설 자체가 어떤 식으로든 반증이 가능하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상대성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설자체의 반증가능성은 있습니다. 모든 사물, 시간, 공간이 하나의 정해진 정점을 기준으로 나타내어진다면 상대성은 반증됩니다. 빛의 속력보다 더 빠른 물체가 ‘관찰’된다면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은 반증됩니다.

제가말한 창조론은 다릅니다. 어떤 관찰로도 반증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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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물이 역류하는 현상을 보았다고 하죠.
그럼 물이 역류했다는 가설을 만들면 되는 것입니다.
관찰에 의해 물이 역류했으니 관찰로만 가능한 가설을 만들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바탕으로 ‘외계인이 물을 역류시켰다’ 라는 말을 한다거나 ‘신이 물장난쳤다’라는 가설을 세울때에 문제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제가 말했지만요,
1. 물이 역류했다
2. 외계인이 물을 역류시켰다
라는 둘의 명제는 완전히 구별해야 합니다. 1번의 명제가 2번의 명제를 성립시키지 않기 때문이죠. 물이 역류하면 외계인이 역류시켰다는것이 성립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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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제가 무슨말하는지 모르겠으면 제가 한말씀님께 한 질문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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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입니다. 비밀정부가 무한한 자원으로 ‘문서같은’ 증거를 없앴다는 것 자체가 가설입니다. 증거를 찾아도 찾지 않아도 가설상 정부가 숨겼으니 어쨋든 성립하는 가설입니다. 증거가 있어도 성립하고 없어도 성립한다는 말입니다. 증거에 존재여부에 관련이 없다는 말입니다. 동의하십니까?
(비밀정부가 일을 저지렀다는 주장에만 대답하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음모론이 아니라말이나, 빌딩이 무너지는 관찰은 있다는식의 질문과 관련없는 답은 삼가주시죠. 이 명제만으로 토론을 좁혀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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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향기님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음....여기서 가설은 가설일뿐 증명되지 않은 가설은 인정되지 않지 않습니까?
물론 가설이 기초가 되어 증명을 할 수는 있겠지만 아직 증명되지 않은 명제는 가설일 뿐 더도 덜도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까?
즉 가설은 증명되지 못한 명제를 가르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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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간단하네요!
내가 물이 역류하는 것을 실제로 보았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비가 하늘로 솓구치는 것을 보았읍니다.
이제 되었습니까? 하 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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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센스님의 댓글

타고난센스 작성일

재밌네요 마지막에 얘기가 좀 센거 같지만..
진행중이라면 끼고 싶은데 마지막 댓글이 거의 2년이 다되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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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4년만에 쪽글 쓰네요.
근데 비가 하늘로 솓구치는 동영상이 있다면 믿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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