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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Re..공정보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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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항해 중에 퍼 온 글입니다. 양해 바람니다.
언론들 제발 공정보도 합시다.
대선이 코앞인데,
언론이 전부 신정아씨 스캔들 만들려고, 선정적 보도에 혈안이 됀 것 같네요.
국가 미래가 달려있는 대선보다, 권력싸움에 치중하고 있는 언론들... 반성 좀 해야죠.
언론의 작은 의혹을 부풀리고, 가짜 사진까지 올리는 부도덕한 짓을 하였다고 한다니...
이래가지고 언론이라고 할 수 있읍니까? <- 공정보도 합시다.
현재 네오콘도 몰락하는 지들이, 언론에 폭로전을 벌인다고 합니다.
몰락하는 것들... 네오콘이 얼마나 나쁜짓을 많이 했는지. 전세계인들은 알고 있읍니다!
이번 사건은 신정아씨 수사 보다, '크리스틴'이란 배후를 밝혀야 할 것 같네요!
미국 CIA, 현재 정보수집력에 문제가 있다고 말들이 많은데,
'크리스틴'이란 배후와 학위에 대한 조사 좀 해서, 대한민국 언론에 보내 주었읍니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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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누드 보도는 언론의 공개처형"
'신정아 사건과 언론보도' 긴급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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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의 누드 사진이 신문에 실린 것은 한 개인을 공개처형하는 방식으로 무척 공포스러웠다.”
신정아를 둘러싼 사건이 학력 위조를 넘어 정치 게이트, 성 스캔들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신정아에 관한 언론 보도의 선정성의 극치는 지난 일 문화일보의 누드 사진 게재였다. 이와 관련 언론재단 주최로 ‘신정아 사건과 언론 보도’ 긴급토론회가 18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패널로 나선 조이여울 ‘일다‘ 편집장은 누드 사진 게재에 대해 “여성으로서 내 몸이 발가벗겨지는 듯한 공포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신정아를 둘러싼 언론 보도는 결국 여성의 몸이 문제라는 가부장적 시각을 보여주고 있다”며 “여성의 몸은 남자의 출세를 가로막는다는 혐오감과 함께 여성의 몸은 관음의 대상이 돼버렸다”고 주장했다.
주제발표를 한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모니터부장은 신정아 관련 보도가 국민의 알권리 차원을 넘어 심각한 인권 침해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문화일보가 신정아씨 알몸사진을 게재하며 보였던 비윤리적 보도는 언론의 선정성과 반인권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언론사들은 대부분 문화일보의 누드 사진 게재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지만, 단지 누드 사진을 게재하지 않았을 뿐이지 보도 태도에서 크게 차별성이 없었고 대부분 신정아 씨의 사생활이나 인격권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국민의 알권리’라는 측면만을 강조해 보도했다”고 덧붙였다.
최경진 대구 가톨릭대 교수는 “문화일보 내 양식 있는 논설위원이 현대판 ‘시일야방성대곡’을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정아에 가려져 이명박 후보의 ‘마사지걸’과 같은 여성 비하 발언은 제대로 보도되지 않고 있다”며 “이는 대선 후보를 감시해야 할 언론의 직무유기”라고 말했다.
유선영 언론재단 연구위원은 “신정아 사건은 단순히 여성 혹은 섹스 스캔들이 아니라 권력자들간의 부적절한 거래를 한 사건이지만 언론은 여전히 ‘신정아’에 몰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언론들이 신정아를 사건의 중심에 두고 나머지 비호세력인 남자들을 주변에 두는 보도 태도를 계속 보이고 있다는 것. 유 연구위원은 “즉 신정아를 단순 수혜자로 설정하는 정치 스캔들보다 신정아가 가해자 또는 주도가 되는 섹스 스캔들이 더 강도 높게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양재규 언론중재위원회 상담교육팀장 역시 “신정아 사건에서 공중의 정당한 관심사는 동국대 교수 임용과정이나 광주비엔날레 감독으로 선임되기까지 정치적인 배후가 있었느냐는 데로 국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팀 김지희 기자 kimpossibl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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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8 (화)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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