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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선교란 무엇인가? 13가지 선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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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돌이
댓글 6건 조회 5,490회 작성일 07-08-02 23:07

본문

00133.jpg선교인이 죄인이 되어가는 지금...
종교 적는란에 '기독교'인이라고 쓰는 제 자신이 부끄럽고 미안해서...
선교에 대한 정보를 핫이슈에 올립니다.

옴니버스식(독립된 짧은 이야기)으로 글을 올리니 깨어있는 분은 꼭 읽어 주십시오. 

1. 그리스도의 사랑 이야기

영국의 선교사인 허드슨 테일러가 중국 대륙의 전도 책임자로 있을 때
그는 가끔 전도를 희망하는 후보자를 면접하였다.
한번은 봉사하기로 결심한 한 사람을 만나
"왜 당신은 해외 선교사로 가기를 원합니까?"하고 물었다. 선교사 후보자는 대답하기를
"나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전세계에 나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에 가기를 원합니다"라고 대답하였다.
또 다른 한 명은 수백만의 사람들이 그리스도 밖에서 타락하고 있기 때문에 선교사로 나가기를 원한다고 대답하였다.
 
그 때 허드슨 테이러는 말하기를
"그 모든 동기들은 좋지만 시험과 시련 그리고 고생, 심지어 죽음의 순간을 당할 때, 그것은 당신을 구하지 못합니다.
단지 한 가지 동기가 당신을 어려운 시험과 시련에서 견디게 해줄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아프리카에 있는 선교사가 한번은 이런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당신은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을 진실로 좋아해서 하십니까?" 그의 대답은 충격적이었다.
"아닙니다. 나와 처는 먼지와 이 고생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초라한, 냄새가 나는 이런 오두막집에서 사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좋아하지 않는다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되겠습니까? 우리는 가라는 명령을 받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오직 그리스도의 사랑만이 진정한 봉사를 하게 할 것이다.


2. 사랑으로 테일러 중국

오직 사랑으로 선교를…
중국 선교의 개척자 허드슨 테일러가 어느 날 고국에 돌아와 선교사 후보생들을 만났을 때의 일이다.

특별히 중국 선교의 사명을 갖고 준비하고 있는 그들을 향해 테일러는 질문했다.
"그대들은 무엇 때문에 선교사로 중국에 가려고 하십니까?" 그중 한 사람이 자신있게 대답했다.
"예, 중국에 있는 수많은 영혼들이 멸망을 향해 달려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또 다른 한 사람이 대답했다.
"그것이 중국을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때 허드슨 테일러는 그 대답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선교지에서 예상치 못한 역경과 어려움에 부닥치면 크게 흔들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말을 듣자 한 사람이 그에게 되물었다.
"그렇다면 선교사님은 무슨 동기로 중국에 가셨습니까?" 그러자 테일러는 이렇게 대답했다.
"내게 있어서는 오직 하나의 동기밖에 없습니다. 그들을 사랑해서입니다"

성경은 오직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는 아가페 사랑만이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딜 수 있다고 했다.


3. 사랑은 행동

아일랜드의 의료선교사 메리 스턴턴은 일생동안 한국의 오지선교에 헌신했다.
아일랜드국립의대를 졸업한 그녀는 안정된 직장을 마다하고 1955년 한국을 찾아 햇수로 44년을 봉사했다.
메리 스턴턴이 처음 찾아간 곳은 삼척의 탄광촌과 의료시설이 거의 없는 제주도의 가난한 마을이었다.
그녀가 사랑을 갖고 만난 사람들은 주로 말기암 환자와 여성 수감자,무의탁 노인들이었다.
그녀의 이임인사는 짧지만 감동적이었다.
 
"나는 소외된 사람들을 사랑한다.진정 그들의 친구가 되고 싶었다.
사랑을 갈망하는 사람들의 눈에 이끌려 44년을 살아왔다.사랑하는 사람들을 두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 가슴 아프다"
사랑은 '말'이 아니다.'행동'이다
메리 스턴턴은 '손'과 '발'과 '가슴'으로 사랑을 가르쳐준 '사랑학' 교사다.


4. 선교에 왕도는 없다

고포드 선교사 부부가 중국에 도착한 지 몇 달이 지났을 때였다.
나이가 지긋하고 경험이 풍부한 어떤 선교사가 찾아와 이렇게 충고를 해주었다.

"이 곳 사람들에게 설교할 때는 처음부터 다짜고짜로 예수에 대해 말하지 마십시오.
중국 사람들은 예수라는 이름에 대해 좋지 않은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우상신들을 타파하는 일에만 몰두하십시요."
그 선교사가 돌아가자 고포드는 흥분해서 아내에게 말했다.

"안돼, 결코 그렇게 해서는 안되지.
터론토의 슬럼가에서 부랑자들을 구원했던 복음이 바로 이 죄인들을 구언해야 하는 똑같은 복음인게야."
그로부터 여러 해가 지난 어느 날 선교사 몇이 고포드를 찾아와서 물었다.

"선생님께서 그렇게도 깊은 죄의 늪에서 사람들을 구해낼 수 있었던 능력의 비결은 무엇입니까?"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단순하게 믿고 또 단순하게 가르쳤을 뿐입니다." 이것이 그의 대답이었다.


5. 세계적 생각 지역적 행동

준비되어 있는 선교사
요즘 들어 세계선교에 대한 열의가 무척 높아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정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세계선교를 하겠다고 하는 사람들 가운데에도 기본적인 신앙조차 제대로 갖추고 있지 않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또한 단순한 타 문화권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을 그 민족에 대한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세계선교를 운운하기 전에 잠깐 우리의 주변을 살펴 보아야 합니다.
선교사가 되겠다고 하면서 가족들이나 교인들과의 관계조차 원활하게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코카콜라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음료가 된 이유 가운데 하나는 코카콜라 회사에서 내건 좋은 표어 때문이었습니다.
 
그 표어는 "세계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라!"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선교사는 가정과 교회에서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썩어졌던 사람들입니다.
바로 그 사람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다른 문화권에 들어가 복음을 전할 때 비로소 그 복음은 다이너마이트와 같은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6. 쓰러져도 좋으리

멜빌 콕스는 아프리카 라이베리아로 간 첫 감리교 선교사이다.
1833년 그는 당시 '백인의 무덤'으로 알려졌던 서아프리카에 갔다.
그가 그곳에 복음을 들고 가겠다고 발표했을 때 사람들은 그에게 라이베리아에 가는 것은
죽음의 길로 가는 것이며 백인은 그곳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콕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기도하고, 그리고 목표를 굳게 잡았다.
웨슬리안 대학에서 한 학생은 "당신의 관을 준비해 가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라고 비웃었다.
이에 콕스는 그 학생에게 "내가 아프리카에서 죽는다면, 나의 묘비에 글을 써주시오"라고 응답했다.
그 학생은 "무엇이라고 쓸까요?"라고 물었다.
 
"천 명이 쓰러져도 좋으리 아프리카가 돌아온다면."
멜빌 콕스는 라이베리아에 도착한 지 다섯 달도 못 되어 죽었다.
주님처럼 그도 서른 셋의 나이에 하늘나라로 갔다.
그러나 그의 증언은 아직도 우리 가운데 생생하다.
'천 명이 쓰러져도 좋으리, 아프리카가 돌아온다면. 내게 죽음은 두렵지 않아.
이 선교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리. 수천 명이 쓰러질지라도 아프리카는 구속되어야 하리.
내가 알고 싶은 것 하나는 한 사람이 하나님을 알아 살게 되었다는 것.'
사랑은 그리스도께 순종하기 위해서 비교적 덜 중요한 일을 포기할 수 있게 한다.


7. 아마존 인디언에 복음을 전파

이원경 목사는
흔히 "지구의 마지막 오지" 라는 남미 아마존에서 인디언들을 상대로 복음을 전하며 신학교를 세운 한국인 선교사이다.

그는 87년 브라질 상파울루 동양 선교교회 담임목사로 파송됐다가 뜻한 바가 있어 90년 8월 아마존으로 들어갔다.
아마존 유역의 수십, 수백 인디언 가운데 티쿠나족 1만 2천여 명이 살고 있는데,
이들은 우리처럼 한 곳에 몰려 있는 게 아니고 수백 Km 지역 내에 흩어져 있다.

그는 티쿠나마을 30군데(브라질 6곳, 페루 23곳, 콜롬비아 1곳)에 교회를 세웠고,
한 교회당 평균 30명 정도 나오니 약 1천 명을 하나님께 인도한 셈이다.
임목사님이 계시는 영암교회에서 사준 114마력짜리 선교선 영암호에 건축자재를 싣고 인디언 마을을 찾아 다녔다.

예배당을 지으면서 인디언들의 교회지도자 양성기관,
즉 신학교(한국의 성경학교 수 준)를 설립해야 할 필요를 느껴 대한예수교장로회 여전도회 전국연합의 지원으로
약 1 백만 평의 땅을 살 수 있었다.

교사 기숙사 학교 예배당 등 건물 7개 동을 지어 92년 8월 10일 개학예배를 올리고 첫 입학생을 받았다.
그는 적도 지역의 뜨거움, 모기와 독충의 위협, 배를 타고 다녀야 하는 고달픔, 부실한 식사,
한국인이 없는데서 오는 고독과 외로움, 선교비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금은 현지 생활에 상당히 적응했으며 선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8. 아우카 선교이야기

미국의 명문대학을 졸업한 다섯명의 젊은이들이 있었다.
그들중 피트는 신혼여행도 포기하고 에콰도르 선교에 나섰다.
다섯명의 선교사는 아내들을 후방에 남겨둔 채 경비행기를 타고 단 한명의 기독교인도 없는 아우카 인디언마을로 떠났다.

1956년 1월2일.
피트 선교사는 아내에게 긴급무선을 쳤다.
"흥분한 인디언들이 몰려오고 있다.기도해 달라" 그후 연락이 끊겼다.
이튿날 구조대원과 가족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다섯명의 선교사들은 싸늘한 시체로 변해 있었다.
복음을 거부한 인디언들에게 순교당한 것이다.20대의 선교사부인들은 울부짖으며 한 가지 다짐을 했다.
"남편들이 이루지 못한 과업을 우리가 완수하자" 아내들은 모두 아우카마을로 이사해 복음을 전했다.

40여년이 지난 지금 그 마을은 '복음의 땅'으로 변했다.
선교사를 살해한 다섯명의 인디언들 중 네명이 목사가 됐고 1천여명의 주민들이 모두 신자로 변했다.
최근 피트 선교사의 부인 라이펠트 여사는 선교사들의 용기있는 활동을 담은 '아우카 선교이야기'라는 책을 펴냈다.
40여년 전 뿌려진 순교의 씨앗이 활짝 꽃을 피운 것이다.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성취된다.다만 시기가 좀 늦을 뿐이다.


9. 에디오피아의 베켈레

에티오피아의 크리스천인 베켈레는 더 이상 갈 수 없을 때까지 남쪽으로 걸어가라는 분명한 꿈을 꾸었다.
그래서 10일 동안 전도자의 보호를 받으며 남에티오피아의 오모강과 데체요강이 만나는 지점에 머물게 되었다.
그곳은 반 유목생활을 하는 2만여 명의 미전도 종족인 타라족의 거주지였다.

베켈레는 그 곳에 오두막집을 짓고 그들의 언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가 복음을 전하자, 처음 예수를 믿기로 한 사람은 다름 아닌 왕의 아들 부부였다.
베켈레는 이미 성경으로도 번역된 에티오피아의 언어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베켈레를 시기하던 3명의 주술사들이 그를 죽이려는 시도를 여러 번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 중 2명은 병에 걸려 죽고 나머지 한 명도 오두막이 번개를 맞게 되자 달아나 버렸다.
잠잘 때 악귀들이 코나 귀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머리에 나무껍질을 두르고 잘 정도로
두려움이 많은 타라족에게 새로운 빛을 보여 주는 사건이었다.

최근에는 이 지역에 크리스천 교사들이 가르치는 학교도 늘어나고
작은 짚으로 엮은 교회에서 60여 명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

초대교회의 빌립이 에티오피아의 내시에게 복음을 전하였던 것 같은 성령님의 역사하심은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다.
넘쳐나는 교회, 넘실거리는 네온 십자가의 물결 속에서,
생명력 있는 성령님의 역사하심에 대한 메마른 갈증이 보편화되어 있는 오늘날,
복음의 황량한 사막과도 같은 지역에서 성령님의 뜨거운 역사하심은 헌신된 사역자를 통해 뜨겁게 일어나고 있다.


10. 오빌 라이드 선교사

어느 날 저녁 멕시코 과달라쟈라에 있는 선교본부에 죠세 곤잘레스라는 13세의 소년이 걸어 들어왔다.
저녁 예배가 끝날 무렵 그는 앞으로 나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였다.
그 소년과 상담한 오빌 라이드 선교사는 그가 아버지를 잃고 갈 곳이 없어서 제빵공장 화덕을 온돌삼아
잠을 자는 소년임을 알았다.

그 선교사는 아내가 세상을 떠났고 두 살난 아들은 미국으로 보냈으므로
그 소년을 자기 집으로 오라고 하여 같이 기거하며 학교를 보냈다.
선교사는 소년을 의과대학에 보내어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의사가되게 했다.

이렇게 라이드 선교사가 양육한 많은 소년들은 의사, 변호사, 목사, 기술자, 교사 등이 되어
모두 각각의 일터에서 일하며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산 증인들이 되었다.
라이드 목사는 그의 시에서
"한 소년이란 얼마나 귀한가? 누구의 손에 붙잡혔는가에 따라 다이아몬드가 되거나 파멸의 폭탄이 될수도 있다.
마귀와 죄가 열심히 그들을 부르고 있는데 교회는 그들을 부르고 있는가?
썩을 것에는 투자하면서 소생하는 생명을 위하여서는 얼마나 투자를 하고 있는가?" 라고 했다.


11. 주신 것 감사하는 자녀

언젠가 선교를 열심히 하는 젊은 청년들의 어떤 모임에서
어떤 사람이 점심식사를 잘 내고 식후에 과일까지 좋은 것으로 내놓았습니다.
그러자 그중에 한 젊은 청년이 이렇게 저에게 반문했습니다.
 
"목사님! 우리는 고기를 먹지 않아도 죽지는 않지 않습니까?
고기 먹지 말고 그 돈을 아끼고, 이 과일 먹지 말고 그 돈도 아껴서 선교해야지,
먹고 마시는 데에 다 쓰면 언제 선교합니까?"
이렇게 한 청년이 눈을 부릅뜨고 도전해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대답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오늘 고기를 주시고 이 과일을 주시는 것은,
이것 없어도 하나님께서 선교를 충분히 하실 수 있으시며 우리가 어떤 기특한 마음을 가진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셔서 우리에게 지금 주신 상급이니까 감사함으로 먹으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자녀에게 갖는 가장 큰 기대는 자녀가 훌륭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녀가 훌륭하게 된 것이 기쁜 것만큼 자녀에게 좋은 옷을 입히고 좋은 것을 먹이면서
기뻐하는 것을 보는 것도 부모 된 자가 누리는 기쁨 중의 큰 기쁨입니다.
먹고 마시는 것이 복의 전부라거나, 복의 첫번째, 두번째의 조건이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것으로도 우리를 기쁘게 해주십니다.
오늘 나에게 좋은 것을 주시면 감사하겠지만 좋은 것을 주지 않으신다 해도
그것이 우리가 받을 복의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그래도 우리는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12. 헨리마틴의 선교 촛불

1806년 선교사 헨리 마틴은 인도에 도착해서 이런 편지를 썼다.
"나는 지금 하나님을 위하여 불에 타 없어지기를 원하오."
 
그는 건강도 사회적 지위도 교육적 명예도 찬란한 경력을 가질 기회도 모두 버리고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인도에 왔다.
그것은 어떠한대가 도 바란 행동이 아니었다.
그는 알메니아를 선교하기 위하여 여행을 하던 중 31세가 되는 1811년열병으로 쓰러쪘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으나 그는 교목과 선교사로서 또 한 신약을 힌두어와 페르샤어로 번역하는 일에
난관을 돌파하고 성공적인 생애를 보냈다.

그는 예수를 위하여 타오르는 촛불이 되어 어두움을 비추었다.


13. 현대선교의 아버지 월리암 캐리

윌리암 캐리(William Carey 영국, 1761-1864)는 종종 "현대 선교의 아버지"라 불린다.

그의 생애와 사업으로 인해 영어를 사용하는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대규모의 조직적인 선교가 시작되었다.
캐리 자신은 가난한 집안 출신이었지만 구두 수선에다가 독학을 해서 침례교 목사가 되었다.

쿡 선장(역주:영국의 항해가, 1728-1779)이 출판한 여행기 내용 중 이국에 대한 모사에 흥미를 느낀 캐리는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의 구원에 대해 책임을 느끼게 되었다.
당시의 극단적인 칼빈주의 사상은 주장하기를 하나님께서는 교회로부터 나오는 수고는 전혀 없이
오직 자신의 방법으로 이방인들을 구원하시리라고 했다.

그래서 캐리는 이 견해를 반박하는 동시에 세계 만방에 복음을 전하라고 그리스도인에게 부르짖는 소책자를 썼다.
그 소책자의 영향력은 "하나님으로부터 큰 힘을 기대하려면 하나님을 위해 큰 일을 시도하라"는
유명한 설교에 의해 더욱 확대되었다.

캐리는 1793년에 '침례교 선교회 (Baptist Missionary Society)'의 첫 선교사로서 가족과 함께 인도로 갔다.
처음 7년은 힘들고 실망투성이었다. 그 당시 인도에서 주권을 쥐고 있던 동인도 회사가 시종 반기를 들었다.

사실상 캐리는 대중의 면전에서 사라지는 것이 가장 좋겠다고 느꼈다.
그는 내륙 지방으로 들어가서 인디고 물감 공장의 감독이 되어 몇 년을 지냈다.
중병으로 고통하던 아내가 악화일로를 거듭하다가 드디어 1807년에 죽고 말았다.
인도에 도착한 처음 몇 년 동안에 캐리는 가을 대부고 노동자들에게 그는 월리암 워드 (William Ward) 및 죠수아 마쉬맨
(Joshua Marshmam)과 합세했는데 그 후 일생 동안 동역자가 되었다.

1800년에는, 그들의 설득을 받아서 동인도 회사로부터 괴로움을 받지 않고 선교를 시작할 수 있는 곳
(캘커타 부근 덴마크령 셀람포)으로 이주했다.
그 후 20-30년간 그들과 동역하고 수고를 합한 것이 대단히 성공적이었다.

캐리는 언어에 대해 천부의 소질이 있었다.
1801년에 정부는 그를 캘커타에 새로 설립한 대학의 동양어 교수로 임명했다.
그 직책에서 생기는 돈으로 그와 그의 동역자 그리고 사업이 유지하게 되었다.
그들은 전도, 설교 및 그들이 설립한 출판사에서 인쇄하는 일에 전력을 쏟을 수 있게 되었다.

캐리와 마쉬맨은 성경 전체 혹은 일부분을 44개의 언어와 지방어로 번역했다.
또 인도의 고전 작품을 영어로 번역하는가 하면 문법과 사전을 여러 나라 말로 준비해 놓았고,
또 새로운 선교부를 개설하기도 했으며 본국인을 훈련시키기 위해 1818년에는 세람포 대학을 비롯한 여러 학교를 설립했다.

캐리는 뛰어난 원예가이기도 해서 인도에 머문 41년 동안 농업과 원예 사업에도 지대한 발전을 가져오게 했다.
세람포 선교부가 정한 선교 활동 원칙은 앞날을 보는데 있어 매우 진보적이었다.

그 원칙에는 선교사와 본국인의 동등한 대우, 자급 선교, 성경을 본국어로 번역 배부함으로 복음 전파를 지원할 것,
독립적이고 토착화한 교회의 설립, 가능한 한 원주민에 의한 지도자 훈련 및 인도의 불신자에 대해
배경과 사상을 속속들이 공부하는 것 등이 들어 있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희생 없는 선교가 없음을 알고, 서울에 많게 보이는 붉은 십자가를 다시 볼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아프칸에 십자가가 세워졌을 때도 우리 선교인들을 기억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에 선교인을 내 보낼 수 있게 해준 하나님의 은총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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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향기님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제가 보기에는 타종교인이나 무교인이 느끼기에는 그들의 아집밖에 나타나지 않는 글 같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구원한다는 것은 그들만의 신념입니다.
깨어있는 분이라면 이 글을 좋게 보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마치 그들만히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것처럼 쓴 글 그조차 마음에 와닿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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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서양의 기독교만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당시 중국에도 좋은 종교들이 있었읍니다.
불교나 유교에서 사람들이 잘못 살라고 가르치지 않읍니다.
내가 절 교회 성당을 다 다니고 있읍니다.
교회만이 좋은 것이고 타 종교는 좋지 않다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단지, 종교에서 가르치는 좋은 것들을 인간들이 지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아프칸 인질사태는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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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님의 댓글

임군 작성일

전쟁터에 들어가면서 무단 월경 부터 선교하나?
후광이라도 보이는 사람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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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몇가지 물어봅시다.
선교가 봉사입니까?
선교와 봉사는 다른 것 아닙니까?
선교가 봉사라면 누구를 위한 봉사입니까? 선교가 교세확장과 다른 것은 무엇입니까?
다른 모든 세상사람들이 모두 기독교인이 되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정말 궁금해서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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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전님의 댓글

종교전 작성일


교회의 영향을 받지 못하는 영역이 아프칸을 비롯한 중동지역을 제외하고라도 수많은 지역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교회의 영향을 받더라도 그 안에는 수많은 비신자들이 존재하고 또 신자들 중에서도 진정한 크리스챤이라 불릴만한 사람들이 얼마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굳이, 중동지역을 공격적으로 선교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제가 듣기로는 성경말씀에 의하면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때가 이스라엘이 그리스도안에 복원될때라고 쓰여있기 때문에... 성령이 크리스챤들로 하여금 중동을 정복하라 시킨다고 들었습니다. 즉,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을 위한 준비라고 들었습니다..

맞습니까? 그렇다면, 선교나 봉사도 다 핑계일뿐 결국 가야 할길은 종교전쟁이란 뜻인가요? 저도 모태신앙으로써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을 최고의 말씀으로 여기며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지금의 교회의 모습은 전장터에 나가는 싸움군들같은 느낌입니다. "그리스도인들내에서 서로 사랑하되 나머지 모두를 미워하라"는 소리처럼 들려 교회에 대한 불신, 나아가서 말씀에 대한 불신이 싹트고 있습니다.

제가 아닌 수 많은 크리스챤들도 같은 느낌을 받고 있을것 같습니다. "토론실"의 크리스챤을 대표하여 저같은 사람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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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r05272님의 댓글

lfr05272 작성일

종교전님께, 기독교의 현실에 대해 인간적인 고민을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일면 당연하고 바람직하기도 한것입니다만.. 핵심은 기독교적 순수 진리와 가치로부터 교회를 비롯한 기독교적 현실을 분리하여 보시고 생각하셔야 할 것입니다.진리와 가치내에서도 논쟁의 요소가 있지만 차치하고 그 것과 동떨어져 있는 현실의 교회가 문제이며 교회문제의 핵심은 교회지도자들이 진리를 팔아가며 실상은 타락하여 세계 지배주의적 세력확장에만 몰두하고 대중들을 현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 것을 따르는 대중들의 무지와 허영도 문제이지요.도움이 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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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림 hit:7419 08-15
댓글138
1061 정치
1060 사회
파업행위시 공권력투입은 정당한가? 
쪼코킴 hit:4980 08-09
댓글8
1059 사회
1058 종교
인터넷에서 퍼온 글입니다. 
하얀색향기 hit:5096 08-02
댓글9
열람중 종교
선교란 무엇인가? 13가지 선교이야기! 
토돌이 hit:5491 08-02
댓글6
1056 종교
[칼럼] 블랙코미디 (선교인 피랍사건) 
김웅기 hit:5102 08-01
댓글7
1055 종교
그들은 어떤 의미에서는 테러분자입니다. 
하얀색향기 hit:561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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