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희사건 현재 어디까지 왔나! > 핫이슈토론

미국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품격있는 그들의 문화를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
자국내에서도 보수언론인 워싱턴포스트,폭스 등등 한국인임을 처음에 강조했었죠..그것을 꼬집고 비판하며 진보언론의 대표격인 뉴욕타임즈는 총기소지의 문제를 꼬집었고 이민자에 부적응에 대한 미국사회의 문제점을 진단하였고..어디가나 꼴통들은 있기마련인데 참 버지니아주 시민들을 비롯하여 미국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부럽게 보이더군요..

과연 우리나라 서울대학교에서 저러한 일이 발생하였다면??
가해자의 국적에 촛점을 맞추고 책임논란이 일어날것이며 가해자 국가 대사관앞에서 항의 시위 및 보상여부를 따질것이고 국기에 불을 지르며 대중을 선동하여 국가간감정악화를 조장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었을것입니다..극히 일부겠지만요.
이번일이 발생하고 초창기 한국국민들이나 유학생을 비롯한 가족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피해자들에 대한 생각은 신경쓰지도 않고 용의자가 한국국적을 가진자라고 하니 보복범죄에 대한 두려움,자신들의 안전,비자발급 지장에 대한 염려,한.미 관계악화 등만을 생각했던 대한민국 국민들입니다..
버지니아 공대 학생들이 학교앞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식당 및 상점에 카드를 나누어 준다고 하더군요..

우리는 한국을 좋아하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것이라는 말이 적힌 카드를요..버지니아 주지사 까지 나서서 보복범죄를 두려워하는 한국이민자들과 한국인들을 위해 성명서까지 발표하는걸 보면 저 또한 고개가 숙여지더군요..
괜히 세계 제1의 강대국이 된것이 아니구나 하고 말이죠..패자(覇者)로서의 여유와 담대함, 성숙함이 느끼게 하는
이번 사건이었던것 같군요..

딴지 걸 생각은 아닌데, 중간 쯤에 조승희씨가 한국국적을 가진 사람은 아니지요, 그냥 한국계 미영주권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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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에 대해 집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대부분이 알다시피 6.25때 미국이 도와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것은 단지 미국 자국의 이익을 위한 것 이었습니다. 우리를 남북으로 나눈 것이 미국이고 통일을 막은 것이 미국입니다. 미국은 너무나 자유로운 나라입니다. 이로 인해 개인의 이기심을 중시하여 이익의 원리를 따르지요. 우리나라는 단지 미국의 이익 수단에 불과했습니다.
즉, 6.25로 인해 우리나라와 미국이 피로맺어진 혈맹이라는 말에 동의 할 수 없습니다.

잇힝님 정확하지 않은 사실을 바탕으로 글을 쓰시는것을 잘못된 글쓰기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주장하시기전에 찾아보고 또 찾아보고 확실할때 쓰셔야죠..조승희 국적은 대한민국입니다..미국 영주권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이사건을 계기로 미국의 성숙된 시민의식과 정부를 살짝 엿볼수 있었던것은 사실이라 생각합니다.그렇지만 미국과 우리나의 구성원들의 차이점을 가만한다면 미국의 태도는 응당 취해야할 당연한 조취였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미국은 다민족 다인종으로 구성된 인종의 짭뽕국이며 이런 체제를 유지해야만 지금의 미국이 존재할것입니다.하지만 이런 다민족의 시민이 사는사회에서 어떤 특정국가 출신의 한사람이 큰잘못을 했다하여 그국가와 민족들에게 책임여부를 따지게 된다면 지금까지 자신의 국가가 있기까지와 현재의 정책에 크나큰 혼선이 빚여질거라는 생각이드네요.그리고 우리나라는 미국에비해 어마어마한 역사를 가지고있습니다. 경재력과 기술력에서 많이 부족할뿐이지 정신적인 면에서는 훨씬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효순 미선양이 미군에 의해 죽어서 보여준 우리의 행동은 절대 미성숙한 모습이 아니였다 생각합니다.주한 미군사건들과 그사건을 우리가 겪으면서  힘에서의 약자인 우리에게 제대로된 사죄의 모습을 보여준적이 있습니까  우리도 미국이 먼저 사죄하고 범죄자들을 자국으로 빼돌리기바쁜 모습만 보여주지 않았더라면 더한 모습도 보여주었을 것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미국이라는 나라에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한것은 사실이지만 체제상의 특징에따른 이익을 조취도 있었다는것 역시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민족화는 세계적으로 거스를 수 없는 물결입니다..현재 대한민국도 다민족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실정이죠?
과도기단계라 동남아를 비롯한 유색인종들을 백인과 차별대우를 많이하죠..아주 심합니다...특별대우를 받는 백인들이 미안해할정도로 대한민국은 백인지상주의에 빠져있습니다..동남아 및 아프리카의 국민들은 벌레 보듯 처다보고 노예부리는것처럼 해도 된다고 인식하는 업주들 또한 많고요..한국이라는 나라가 역사가 미국보다 낫다고 하여 정신적인 측면이 우월할것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할것 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물론 미국도 자기 민족,국가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앞,뒤 안가리며 달려드는 족속들이죠..그러한 이기심이 오늘날 미국을 만든 원동력 중 하나이기도 했을테고요.
미국을 숭배하자 미국의 모든것이 좋다라고 노래하는 사람은 아닙니다..하지만 시민의 성숙함과 개방성은 미국을 한참 배워야 할것이라고 생각하네요..저는~

우리가 한국 민족주의의 장점에 대하여 배울때, 우리는 단일 민족이라는 것 그 자긍심 하나만으로 모든것을 해석하곤 합니다. 하지만, 실제 버지니아 공대 사건시. 사망한 사람들중 민족이 같은사람이 얼마나 되었습니까? 미국이란 나라는 민족이라는 이해관계를 떠나 국민으로써 그들을 추모했습니다. 물론 이것이 한국식 민족주의에 비해 특별히 월등하다. 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우리의 도덕교과서에서 우리는 한민족으로 하나로 단결해야 한다는 사상은 세계적 흐름에 맞지 않는것 아닐까요?
 단일민족으로의 우수성을 가지고 있는 한국이 취한 태도는, 조승휘씨가 한민족이었기 때문에. 혹시라도 우리 동포들에게 불똥이 튀지 않을까 하는, 한국식 민족주의의 사고로 부터 비롯된 것이 아닐까요?
 우리는 한민족으로서 발전의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우수한 민족으로, 다른 민족과 나라들을 포용해야할 차례입니다. 솔직히 이번 사건의 경우, 처음 사건 발표시 용의자가 중국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을땐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지만, 한국인이라는 것 때문에 관심이 커진 사건 아닙니까?
 촛불 추모도, 노대통령의 전문도. 전부 조승휘가 '한국인'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러한 시각이 100%옳은 일은 아닙니다. 오히려 가식적이지만, 한국적 민족주의가 훨씬 더 단결력 있을 수 있고, 우리는 이 경우를 많이 봐왔습니다.하지만 새로운 세상 (개방화 사회)에 대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것 아닌가요? '단결력' 우리는 '한국인' 이런 보수적인 사상으로는 세계화에 대비하기 힘듭니다.
 이번 사건은 우리가 받아온 도덕교육이 서방세계의 도덕교육보다 결코 우월하지 않다 라는것을 단적으로 보여준 예입니다.

미국과 우리나라 문화차이떄문에 책임소재를 따지는 것에 있어서 다른데 우리나라에서 미국계한국인이 총기난사를 했다면 미국측에서는 아무 말이 업을것이고 그에따라 우리나라에서는 반미감정이 극도로 치솟을겁니다. 반대의 경우라 다행이죠. 제가 생각하기에도 명복을 빌어주는 것이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같은 한국인으로써 부끄러워해야할 문제가 아니라, 국적 여하에 관계없이
예방에 힘써야 할 때이죠. 총기문제에 대한 제한과 사회부적응자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교훈을 얻어야죠,

버지니아텍 사건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나라마다 성향이나 환경, 역사가 다르며 거기에 따른 경제속도에 따른 시민의식 또한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에 비하여 역사가 짧고 짧은시간에 높은 경제 성장으로 선진국 대열에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인종, 다양한 민족에 의해 발전해 왔고 그들의 문화 또한 그것을 받아들이고 숙성시키는데에서 발전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조승희 사건 역시 다민족, 다인종사회에서 '조승희'라는 한국인 이라는 시각보다는 그들의 공동체 중 일원이라고 받아들이는 사고가 큰 듯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는 한민족이라는 공동체의식이 강하므로 '조승희'사건을 우리와 동일시 받아들이므로 언론이나 실제로 받아들이는 감정이 자숙의 의미가 큰것 같습니다.
예를 수없이 든 것이지만 서울대에서 사회부적응자 미국인이 똑같은 일을 벌였을때 한국인의 반응 뿐만 아니라 미국현지에서의 반응은 어떨까? 마찬가지라고 생각된다.. 아마 우리처럼 미국에 대한 미안한 마음, 조승희라는 한국인에 대한 관심집중 아마 우리 언론이나 우리국민처럼 뜨거울것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똑같이 한국사고방식을 가진 미국국적의 한국인이 저지른 사고라고 치부해버릴 것이다. 사건이나 사고에 대한 관심이지 사고를 저지른 당사자에 대한 관심은 그리 크지 않을 것입니다.
미국의 문화나 시민의식이 반드시 우리보다 성숙한것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고유의 정서, 시민감정, 국민정서 역시 아름다고 애틋하다고 생각합니다. 2002 월드컵에서 한국인의 붉은악마 응원에 세계는 놀랐습니다.
우리의 국민정서는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세계화 개방화의 추세로 볼때, 우리 나라 역시, 다국적 다인종이 접근할것은 뻔할것이고..
미국역시 그러한 정책이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다. 그에 따른 분쟁을 해소하는 방법역시 다른 나라 먼저 깨달았을테고,

미국의 그런점은 우리나라에게로 하여금 앞으로 우리가 해나아가고, 포용해야할 점들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보다 먼저 앞서 성장의 동력으로 다양한 정책을 바탕으로 다국적,다민족국가에서 얽히는 갈등을 풀어내는 방법을,

우리 역시 거부할수 없는 필연적인 세계화의 추세앞에, 이사건에 대한 미국정부와 미국민의 행동을 참고하고 또 나아가서는 배워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