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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학교체벌!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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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체벌의 현장인 중학교를 다니는 중2남학생입니다...
먼저 제의견을 밝히자면 ..
저는 체벌의 절대반대 쪽입니다...
일부 몰상식하고 비인간적인 교육자라 할수없는 선생님들의 체벌뉴스는 1년에 네댓번씩 나오는 고정 레파토리입니다.그만큼 우리사회에 꾸준히 일어나는 일이라는거죠.. 체벌이란 무엇일까요?
체벌이란 학생이 잘못을 하였을 때
선생님이 그에 합당한벌을 물리적으로 가하는 것을 뜻합니다..
저는 체벌이라는 것이 교육이라는 탈을 뒤집어쓴 폭력이라고 봅니다..
폭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납용되지 않는 것입니다..그런데 학교에서는 그 폭력이 하루에도 수십번 이루어집니다. 물론 체벌을 유용하게 사용하시는 선생님도 있습니다.. 그런 선생님만 있다면.. 체벌이 큰문제가 되지 않겟죠.. 하지만 체벌중엔 학생을 수십대 때려서 피멍을 들게 만들고 학생들의 몸에 상처를 남기는 감정적 체벌도 있습니다. 사실 선생님도 인간이니 체벌에 감정이 들어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겟지요.. 그러니 체벌을 애초에 하지 말자는 겁니다.. 인간으로서 폭력을 사용하게 되면 그속에 감정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학생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간 체벌은 이미 교육적인 목적의 체벌의 목적을 잃어버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즉 교육의 탈을 쓴 감정적폭력의 일부라는 거죠..
두번째.. 체벌의 교육적 효과는?
어른들은 애들이 때려야 말을 듣는다고 말합니다.. 제가 현장에서 경험하는 학생의 입장으로서 이 말을 반박하겠습니다.. 아이들을 때린다고 아이들이 말을 들을까요? 사실 저는 체벌을 당할 때 기분이 좋거나 (당연히 기분이 좋지는 않죠) 반성한다는 생각이 든적이 없습니다.. 말로 아이를 달래는 것과 체벌을 하는것... 저는 제 경험과 제 주위 사람들의 경험으로 말로 접근하는것이 체벌보다 훨씬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체벌을 하는것은 체벌을 하면할수록 이전의 체벌보다 더 강한수위의 체벌을 하게 하고 그것이 포화상태에 이르르면 체벌을 더이상 체벌의 기능을 잃게 됩니다... 상대방에게 폭력을 한다는 것은 상대방에게 폭력을 한 사람에 대한 악감정만 만들지 잘못에 대한 반성또는 후회와 같은 감정은 만들수 없습니다.. 체벌을 한뒤 행동이 달라지는 것은 신체적 고통을 피하기위한 단기적인 효과일 뿐이죠..체벌은 교육의 절대적인 방법이 될수없으며.. 그렇다고 조금이라도 좋은 방법도 아닙니다..
세번째 ... 아이들이 가장 괴로워 하는 것
다들 학교생활할때 겪어 보셧을 겁니다.. 모든 선생님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일부 선생님들은 체벌을 하면서 그것에 곁들여서 멘트가 나옵니다.. 단지 시험성적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선생님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선생님들은 체벌과 함께 이런말을 합니다.. ;'커서 뭐가 될라고 그러니?' ' 니가 그러고도 사람이냐 이것아' 등등... 물론 이것들이 학생 잘되라고 하는 말이라고 생각될수도 있겟지요.. 하지만 학생의 입장에서 이런말을 들을때는 정말 기분이 나쁩니다... 저같은 경우는 이런말을 들을때마다 정말 가슴속으로 응어리가 졌습니다..양아치라고 불리는 일진들도 매보다도 이런 말에 더 반항심을 가지게 되죠.. 즉 체벌도 반대지만 체벌과 함께 곁들여지는 인권비하적 .. 미래를 뭉개버리는 인권을 짓밟는 저런 말들은 아이들에게 반항심만 키우게 해줍니다.. 선생님이 체벌을 하도라도 애들이 웃으면서 맞는 선생님이 있고 진짜 열받은 표정으로 맞는 선생님이 있습니다... 유명한 연쇄살인범이 한말이 있죠..' 초등학교 때 선생님이 나에게 단 하나의 칭찬만 건네주었더라도 오늘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 100개의 경멸보다 1개의 칭찬이 위대한 법입니다
네번째... 체벌은 무엇으로부터 비롯되었나?
저는 체벌이 사회로부터 비롯된것이라고 봅니다.. 즉 학교에서 맞았던 학생이 후에 선생이 되어 체벌을 하는 선생이되고 집에서 맞고 자란아이가 후에 때리는 아버지가 된다는 겁니다.. 이건 실제 수많은 연구자료로 제시 된바 있습니다. 즉 학교, 가정. 사회 간의 체벌의 연결고리가 이어져 그 악순환속에서 빚어진것이 학교체벌이라는 것이죠.. 이제 누군가 그 고리를 끊을 때 입니다..그고리를 끊음으로서 우리사회가 폭력없는사회가 될수 있을겁니다....

댓글목록

붉은문양님의 댓글
붉은문양 작성일
가장 먼저 여기서 논의되는 체벌이라는 것은 소위 사랑의 매라고 불리우는 학생에 대해 교사가 손이나 다른 도구를 이용하여 아프게 치는 행위라고 정의해 두겠습니다.(다른 방식의 육체적 고통을 유발시키는 행위는 제외 하겠습니다.)
다른것 보다 체벌을 대체할 교육적 수단의 존재여부가 가장 중요할것 같습니다.
체벌을 대체할수 있는 수단이 존재하고 그 수단이 체벌보다 나은 수단이라는 것이 어느정도 증명이 된다면
교육의 일환이라는 명분으로 체벌을 할 이유가 전혀 없을 것입니다.
저는 체벌의 대체수단으로 벌점제를 제시해 볼까 합니다.
교사가 학생의 잘못된 행동에 벌점을 주고 누적된 벌점으로 체벌이 아닌 다른방식을 제제를 가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 어떠한 방식으로 제제를 가할것인가도 중요합니다.
여기서도 체벌을 통해서 제제를 가할수도 있지만 이것은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체벌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육체적 고통을 유발시키는 제제방법(예를 들면 손을 들게 한다거나 운동장을 뛰게 한다거나 하는 방법 - 이후 "얼차려" 라고 부르겠습니다. )이 있을수 있겠고
교내 혹은 교외 봉사활동을 시키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예를 들면 교내 화장실 청소나 교외 사회봉사 활동)
또한 학교에 부모님을 모시고 오게 하는 방법이나 반성문을 쓰게 한다든지 아니면 유급제를 도입하거나, 최악의 경우 학교에서 퇴출시켜 다른 대안교육을 받게 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체벌외에도 상당히 다양한 제제방법이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다른 제제방법이 체벌에 비해서 교육적 효과가 있느냐 하는것이 또한 논쟁거리가 될것입니다.
체벌은 상당히 단기적으로 육체적 고통을 주는 방식으로 상대적으로 장기적인 육체적 고통을 주는 방식인 얼차려와 비교할수 있습니다.
두가지 방식을 비교해보면 일반적으로 체벌은 얼차려에 비해서 공포감이 크고 인격적으로 큰 충격을 줄수 있고 육체적으로도 상당히 손상을 입힐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교사의 신체상태, 기분등의 상황에 따른 변수가 매우 많습니다.
하지만 얼차려의 경우 공포감이 그다지 크지 않고 인격적으로도 체벌에 비해서 덜 충격적이고 육체적 손상가능성이 적습니다. 또한 체벌에 비해서 변수도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그리고 상당한 육체활동을 통해 신체건강을 도모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체벌은 얼차려보다 공포심을 이용해서 계도 효과를 얻어 낸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학생들의 원초적인 공포심을 이용해서 계도 효과를 얻어내는 것이 과연 합당할까요?
저는 그다지 찬성할수가 없습니다. 단기적이고 충격적일뿐만아니라 공포심과 같은 인간의 약점을 이용해서 계도의 효과를 보고자 한다는 것에 도저히 동조를 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머 개인적으로도 학교 혹은 군대에서 많이 맞아 봤지만 그다지 반성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맞기 싫어서 따르거나 그냥 맞고 치울뿐이었죠.
그리고 개인적인 판단으로 얼차려의 경우 체벌보다 더 계도 효과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얼차려는 제제 시간이 상당히 깁니다. 짧게는 몇십분에서 길게는 몇시간까지 제제를 가합니다. 그렇게 되면 자신이 무엇때문에 그러한 얼차려를 받아야 하는지 생각할수 있게 되고 그에 따른 반성또한 할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생길수 있는 반론으로는 그렇다면 억울해하거나 원망해 하는 시간도 더 길지 않느냐라고 반박할수 있습니다. 억울해하거나 원망할수도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체벌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고 체벌은 체벌 후에 상처가 남기 때문에 지속적인 고통이 수반되고 더 억울해하거나 원망 할것 같습니다.

붉은문양님의 댓글
붉은문양 작성일
아래의 글은 이전 체벌에 관한 토론글에서 제가 쓴글로 문제점만 적어놓았던 글입니다.
체벌도 일종의 폭력입니다.
사랑의 매라는 이름으로 포장되는것은 위험하다고 봅니다.
체벌 의 사전적 의미 : 일정한 교육목적으로 학교나 가정에서 아동에게 가하는, 육체적 고통을 수반한 징계.
여기서는 체벌의 의미를 "교육의 목적으로 때리는 것"이라고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육체적 고통을 수반한 징계라고 하면 기합과 같은 징계도 해당 되니까요. 기합은 차후에 논의 하도록 하죠..
체벌은 육체의 고통을 수반한 징계입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체벌은 때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이러한 체벌이 나쁜점이 없는것인가? 그리고 나쁜점이 있다면 다른 대안이 없는것인가를 생각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만약 나쁜점이 있지만 대안이 없다면 어쩔수 없는 선택이 될수도 있겠지만 대안이 있고 그 대안에 대한 검증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체벌의 나쁜점
1 육체적고통을 주어서 징계하기 때문에 고통의 수위는 점점 올라갈수 밖에 없다.( 체벌의 강도 )
저같은 경우에는 초등학교때는 자로 손바닥 맞는것도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 ( 그래도 숙제는 안해갔.....)
중학교때는 몽둥이로 맞기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때는 머 수시로 맞았죠..
대학교들어가서도 선배에의한 체벌이 있더군요.
군대는 말안해도.....
가장큰 특징이죠. 강도의 증가.
적절한 강도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즉 적절한 체벌 수위의 정의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맞는것에 익숙해지면 맞는게 별로 두렵지 않고 어쩔수 없이 그 강도가 증가되어야 비슷한 효과가 있습니다.
참 두렵군요. 맞아서 피터지는게 먼지 아시는분 많을듯 한데요... 그게 옳다고 말할수 있습니까?
2 체벌을 가하는 기준이 모호할수 있다 ( 체벌 기준의 모호성)
A라는 선생님이 있고 B라는 선생님이 있습니다.
C라는 학생이 A선생에게 잘못해서 맞았습니다. ( 자로 손바닥 10대 )
D라는 학생이 B선생에게 똑같은 잘못해서 맞았습니다. ( 당구큣대 풀스윙으로 허벅지 10대 )
D는 억울한데 누구한테 억울함을 호소 해야 합니까? 머 잘못했으니까 닥치고 있으라고 말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불공정한 교육에서 무엇을 배울까요?
재수 좋으면 조금만 아프면 되고 재수 없으면 죽도록 아프게 맞아야 합니까?
또한 선생의 개인적 기분과 학생과의 친분도 그외의 외부 영향에 의해서 체벌이 강도가 주관적으로 변화 될수 있습니다.
제가 부모면 무서운 선생한테는 촌지라도 갖다 바쳐야 자식이 좀 덜맞겠네요.
같은 잘못이라도 여러가지 변수에 의해서 다른 체벌이 행하여 집니다. 불공정함의 극치라고 볼수 있습니다.
3 폭력은 폭력으로 전이 되어진다.
사회적으로 비 폭력을 지향해야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무슨 이유가 있든 폭력으로 해결해서는 안됩니다. 적어도 그렇게 가르쳐야지요.
내 앞에 부모를 죽인 원수가 있다고 해도 그 사람을 때려 죽이는게 해결책이 아닙니다. 물론 죽기 직전까지 때린다는것 또한 말이 안되지요.
당연히 법적으로 해결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물론 사람이 감정이라는게 있기때문에.. 냉정하지는 못하죠..
하지만 법적 굴레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가르쳐야 하는게 교육아닙니까?
그러면 그렇게 법으로 해결해야 된다고 말로만 가르치면서
경우에 따라서는 폭력을 행사해도 된다 라고 몸으로느끼게 하면 잘도 배울까요?
그렇게 배운 학생들은 나중에 다른 사람이 잘못을 교정해줘야 할때 폭력을 사용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배웠으니까요.
대표적인게 선후배 문화, 군대 문화입니다.
또한 사회적 폭력 증가의 1차적 원인 제공이 학교에서 이루어 진다고 할수도 있습니다.
4 체벌은 되돌릴수가 없다.
이문제는 사형제도 존폐 논란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문제로 거론되는 문제입니다.
교사도 인간이기 때문에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정당한 일인데도 오해와 각종 여러가지 요건으로 인해서 정당하지 못한 즉 처벌을 받아야할 상황으로 몰릴때도 있고 누명을 쓸때도 있습니다.
교사가 신도아니고 자신이 판단한 모든게 옳다고 말할수 없습니다.
그렇게 잘못판단하여 체벌을 하였을때 나중에 진실이 밝혀 진다면 그에대한 부당한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이 떠 안아야 합니다.
교사가 자기기 때린만큼 맞겠습니까? 그걸 때린만큼 맞겠다고 한다면 그걸 때리겠습니까? 아니 때린다고 해도 심각한 문제이지요. 위에서 말했듯 체벌은 개인에 따라서 강도가 틀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또한 그렇게 되면 결과는 역설적으로 선생이 잘못한것을 학생이 체벌한것이 되니까요.
억울함을 되돌릴수 있는 방법이 없지요. 그냥 참고 넘어가는 수 밖에.
다음에 맞을것을 깍아 준다는건 말이 안되지요. 다음에 언제 맞을줄 알고..
그러면 맞을일이 없으면 그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맞을짓을 해야 겠네요.
일단 체벌의 단점은 여기 까지...
대안은 차후에..

붉은문양님의 댓글
붉은문양 작성일
다시 체벌의 대안으로 넘어가서
벌점제를 시행하고 해당 벌점에 따른 체벌이 아닌 다른 제제방식에 대해서 얘기 하면
이러한 벌점제가 단순한 이론적으로만 가능한것이 아닌가?
체벌을 대체할수 있을까? 라는 반론이 가능 합니다.
이에 관해서는 체벌을 하지 않고 벌점제를 통해서 교육하는 것을 참조 할수 밖에 없습니다.
머 다른 체벌을 하지 않는 선진국을 비교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경우에는 충분히 비교 가능하다고 봅니다. 일부에서는 미국의 학생 총기 난사사건등을 근거로 체벌을 하는것이 옳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만 이것은 우리나라의 사정과는 매우 다릅니다. 미국의 경우 우리나라에 비해서 총기에 접근할 기회가 비교 할수 없을 많큼 많은데다 정신병적이라고 할수 있는 극소수의 극단적인 폭력성과 일반적인 체벌과 연계시키는 것을 인정하기 힘듭니다.
여튼 상당한 국가에서 교육목적이 체벌을 하지 않는데도 그에 따른 부작용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근거를 제시하라 그러면 외국 사이트라도 뒤져서 찾아다 드리겠는데 번거롭긴 합니다. 그냥 PASS -_-;)
그렇다면 이 벌점제를 도입하면 모든 것이 해결될것인가?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벌점제 만으로도 계도효과가 없는 극소수가 존재할것입니다.( 어차피 이극소수의 경우에는 체벌의 효과도 기대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극소수의 학생들은 다른 방법을 사용하여야 하지만 그것이 체벌이 될수 없다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벌점제의 경우 상점제와 혼용하여 점수제를 도입하거나 상,벌점제를 따로 운용할수도 있습니다.
상점제와 혼용할경우에도 상당한 계도 효과를 가져올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따로 운용할수도 있습니다.
벌점제가 체벌의 완벽한 대안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체벌보다는 나은 제제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MosDef님의 댓글
MosDef 작성일
물론 체벌이든 벌점이든 얼차려든 '처벌'의 관점에서 보는 것도 필요하지만,
우리 공교육이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얼마나 신경을 써주었는가에 대해서도 짚어봐야
한다고 봅니다.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하는 초기 단계에 이런 학생들을 선도하고 재교육시키는
시스템이 없는한 체벌이든 벌점이든 본질적인 해결방안이 될수는 없을겁니다. 무엇이냐면
자그마한 문제를 일으킨 학생이라도 일단 혼낼건 혼을 내고 동시에 상담이라든가 정신치료를
받게해서 정신을 차리게 해주는 것이죠.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그런데 진정 `사랑의 매`라는것은 존재했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물론 저또한 폭력교사들에게 과도한 체벌을 당한경험도 있었던 학생이었죠..(그 교사는 학부모의 교육청 신고로 자기 나름 회의를 느끼고 교편을 놓았더랍니다 ㅎ)
되돌이켜보면 매를 맞을때 오히려 그 선생님에게 실망을 안겨드린것 같아 매 맞는 제가 선생님께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었던것 같군요..여러분들은 혹시 그러한 은사님이 안 계신가요?
과도한 폭력을 체벌이라는 명목하에 자기 감정까지 더해서 행사하는 개념없는 교사들 때문에 문제가 되는것이지
교육적인 목적의 체벌은 어느정도 필요하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체벌방법과 기준이 명확하게 있어야할 필요는 있겠죠..학생들의 몸에 상처가 남는다던지 지나친 고통은 동반하지 않는지 ...
그런데 요즘은 폭력교사들은 설 땅이 없지 않나요? 교육청으로 바로바로 신고하고 학부모들이 가만두지 않을텐데;;

붉은문양님의 댓글의 댓글
붉은문양 작성일
글세요 사랑의 매라는 것이 완전히 긍정할수도, 완전히 부정할수도 없는 애매모하한 용어인듯 싶습니다.
사랑의 매라고 하면 체벌을 주는 사람의 입장에서만 해석될수 있고 그것도 어떠한 객관성을 집어 넣을 여지가 별로 없다는 점입니다. 한마디로 때리는 사람이 이건 사랑의 매다 라고 때리면 사랑의 매인것과 비슷합니다.
교육이라는 것은 매우 예민합니다. 교육을 하는 입장에서가 아닌 교육을 받는 입장에서 모든 행동이 이루어 져야 합니다. 선생의 입장에서 교육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입장에서 교육이 이루어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랑의 매라고 하는 것은 지극히 선생의 입장만을 대변하고 있습니다.(물론 과거에 많이 때려준 선생이 고맙더라 라고 하면 별로 할말 없습니다.)

붉은문양님의 댓글의 댓글
붉은문양 작성일
존재는 하지만 명확하게 정의는 내릴수 없는것
그러한 것을 교육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과연 올바를까요?
사랑의 매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부분이 있습니다.(이것은 학교에서의 사랑의 매가 아닌 가정에서의 교육을 위한 사랑의 매가 존재해야 하는 가 라는 물음에 관한 것입니다. 아직 가정내에서의 사랑의 매를 완전히 부정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

토론왕님의 댓글의 댓글
토론왕 작성일
저또한 대한님 의견에 긍정적입니다.
저는 고3 학생입니다 저희 반은 체벌을 거의 안하는데 반 분위기는
정말 개판이라고 할까요? 옆반과 비교할땐 저희반은 고입 신입생반처럼 보입니다. 약간의 체벌은 필요할뿐더러 반 분위기를 조성하기위해선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처음 야자 습관을 들이기 위해 야간자율학습이라는 자율을 무시하구 강제로 자율을 시키는 이유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학교가 자율적으로 규제를 안하고 바람직한 학교가 된다면 그야말로 유토피아 를 학교로 승화시킨거라 생각 합니다.
고3이라 글을 잘쓰지 못해 죄송합니다~

고스식구님의 댓글
고스식구 작성일대한주택공사// 사랑의 매 라는 것이 존재햇다.. 인정합니다.. 지금도 분명 사랑의매는 존재하구요.. 제가 글에서 언급했듰이 이런 은사님들만 학교에 계시다면 굳이 체벌이 기사화되고 문제가 될이유가 없겠지요... 만약 이런 은사님들만 있다면 체벌을 합법화해도 그리 큰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학교선생님들중 사랑의 매가 아닌 폭력의 매를 쓰시는 분이 너무나도 많다는 거죠.. 학생인 제 입장으로 봐도 사랑의매보다는 폭력의매가 훨씬 많습니다. 체벌방법과 기준을 명확하게 한다. 동의합니다.. 하지만 교사도 감정이 있는 인간입니다.. 체벌방법과 기준을 명확히 한다고 교사들이 이것을 따를까요?? 현재의 일부 많은 몰상식한 교사들은 화가 나면 학생에게 대화는 커녕 발부터 날라옵니다.. 저희 담임도 화나면 애들 던지고 까고 난리 납니다 --;; 교사도 사람이고 감정이 있기때문에 체벌에 기준을 정해서 정해진 체벌만을 한다는것은 올바르기는 하지만 실현가능성이 없다고 봅니다... 만약 선생님들이 이런 기준을 지킬정도로 성인군자들만 있었다면 애초에 체벌자체가 문제가 되지 않았겟죠.. 그러므로 애초에 체벌을 금지 시켜야 한다는 겁니다.. 체벌보다는 벌점제와 더불어 학생과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요즘도 폭력교사들 넘쳐납니다 --....

고스식구님의 댓글
고스식구 작성일
아 그리고 저 학교 들어가기전에 입학할때 동의서 같은걸 쓰는데.. 거기에 이렇게 써있었습니다..
학교에서 학생에게 어떠한 벌을 내려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 나참..
이거 동의안하면 중학교 못가니까 어이없어도 동의 햇죠 모..퉤

잇힝님의 댓글
잇힝 작성일'체벌은 아이들에게 반항심을 길러준다' '반성 또는 후회를 안한다' 라고 하셨는데요. 그렇다면 잘못한 아이는 어떻게 처벌을 해야 하나요? 그 아이가 한 행동이 분명히 잘못인걸 알지만 체벌을 못하고 , 단지 말로만 '이건 너의 잘못이다.' 라고 하면 그 아이가 자신의 행동에대해 스스로 늬우칠수 있을까요? 당연히 힘든 일입니다. 그렇기에 교육자들이 체벌을 통해 아이들에게 반성할 기회를 주는 것이지요. 그리고 만약 교육자가 체벌을 안하고 아이들에게 말로써 교화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이 교육자를 무시하는 경향이 나타나지 않을까요? 제 생각에는 체벌을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친구가 아닌 존경받아야 할 교육자로서의 선생님을 가르치는 것이 더욱더 나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MosDef님의 댓글의 댓글
MosDef 작성일
잇힝님 글은 위에 나온 글들로도 반론이 충분히 되네요.
위에서 체벌이 학생에게 선도의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게 이미 나왔구요. 교육자가 체벌을
하지않는다고 말로만 교화한다는게 아니라 벌점이나 다른 방법으로 제재는 가하자고
'다들'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체벌을 실시하는 지금이야말로 교육자가 무시당하고
존경받지 못하는 선생들로 넘쳐나지 않나요? 게다가 선생이 무시당하지 않고 존경받기위해
체벌을 해야한다는 논리도 맞지않습니다. 교육이 중요하지 선생의 권력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아이들에게 반성의 기회를 주는 방법은 체벌말고도 많다고 윗글들에서 이미 언급되었습니다.
앞에 나온 글들에 대한 반론을 하셔야지 밑에 오셔서 공간을 왜곡하시면 토론이 또 원점으로
돌아가거나 잇힝님 글을 skip할수밖에 없어요.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그렇죠.. 폭력교사가 많다는것은 인정합니다. 손발써가며 체벌하는 선생님들 제 학창시절에도 다수 존재했었죠..
남고라 ㅡㅡㅋ 교육청에서 지침을 정해서 일정수위가 넘는 체벌을 가하는 교사는 벌점을 주던지 불이익을 주는제도가 필요하겠죠...학생들이 남용할 경우도 대비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장치를 만들어야겠죠...
고스식구님 학교 입학할때 받는 동의서는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어찌그러한 서약을 받다니... 지금이 2007년인데 흠..놀랍군요~
체벌을 명확하게 기준화해야할 필요는 있겠죠..여기서 체벌이라함은 꼭 회초리로 때리는것만을 의미하는것은 아닐거라는거 아시리라 생각하고~지각하면 운동장 2바퀴 수업시간에 떠들면 팔굽혀펴기20개 라는 등의 기준을 정립하는것이 필요할듯 합니다.
오히려 벌점제는 학교를 더욱 삭막하게 만들지 않을까 싶은데~
너 떠들었지 수행평가 -5점, 너 지각했지 -5점, 너 교과서 안 가지고왔지 -5점 이건 아니지 않나요~? 사회나와서 겪게되는 일이겠지만 그걸 중고등학교에서라.......

붉은문양님의 댓글의 댓글
붉은문양 작성일
벌점제를 통한 제제를 하는것이 체벌을 통한 제제를 하는 것보다 삭막하다는건 인정하기 힘듭니다.
오히려 공포심과 육체적 고통을 통해서 교정효과를 보는 것이 더 삭막한것이 아닐까요?
너 떠들었지 손바닥 10대 , 너 지각했지 엉덩이 20대 , 너 교과서 안 가지고왔지 종아리 10대 이게 더 아니죠 -_-;
그리고 사회에 나와서 겪어야 할일이라면 더욱 학생시절에 교육받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것이 더욱 사회적응력을 높여 줄수 있을것 같습니다.

고스식구님의 댓글
고스식구 작성일대한주택공사// 음.. 전 체벌의 대안으로 벌점제만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벌점제와 더불어 학생에게 인간적으로 접근해서 교사가 자기보다 위사람이 아닌 학생과 동등한 입장에서 대화를 나눌수잇는 사람으로 만들 대화치료를 하자는 거죠.. 벌점제만 하는 것은 .. 점수에 신경끈 애들도 잇기때문에 효과가 한정적이겟죠.. 이성적인 대화로 풀래면 무엇보다 지금의 선생님은 학생이 우러러봐야 한다는 논리가 아닌 학생과 선생님은 동일한 권리를 가지고 동등한 높이에서 친구같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봅니다....지금 우리 학생들의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은 (물론 존경받을 선생님들도 많지만) 존경심이 아니라 두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붉은문양님은 제 글을 똑바로 읽으시고 댓글을 다셔야겠네요..저는 체벌이라함은 분명 일정한 교육목적으로 학교나 가정에서 아동에게 가하는, 육체적 고통을 수반한 징계.
이런 의미에서 한 말이라고 적었고 운동장2바퀴, 팔굽혀펴기 20개도 체벌입니다...그런데 어찌하여 말이 바뀌어서 손바닥10대 엉덩이 20대로 바뀌었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고스식구님의 대안은 너무 추상적이십니다..이상적인 사제관계겠지요..인간적으로 접근해서 학생과 동등한 입장에서 이야기한다라...초등학교에서는 가능한 일이 아닐까요?
머리커지고 생각할 나이가 되고 사춘기에 접어들면 주위에서 인간적인 접근..정말 자신을 위한 소리를 해주어도
알아듣기 힘든시기입니다.간섭하는것 같고 잔소리로 들리고 그렇게 느끼는 학생들이 많을 시기이죠.
정말 그렇게 타이르고 자상한 선생님을 보지 못 했습니까? 고스식구님? 그런 선생님들은 존경하는 애들도 있고
소위 개 무시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현실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사제관계란
선생님을 존경의 대상으로 삶고 선생님들은 제자들의 본이 될 수 있는 마음가짐과 몸가짐을 갖고 사랑으로 제자들을 대하는것이 바람직한 사제관계겠죠...(20대후반인 제가 꼰대같은 소리를 한것인가요?ㅎㅎㅎ)고3시절 담임과 아직도 연락을 주고 받는데~ 사고치고 선생님께 매 맞았던 기억은 지금도 좋은 안주거리입니다..
오히려 선생님들도 일부폭력교사 제외하고!!! 제자들에게 열성과 사랑이 없다면 점수 - 시키는게 훨씬 선생님들에게도 쉬운일이라는거~바른길로 인도하기 위한 노력이 아닐까요? 그 미명하에 감정섞인 폭력을 행사하는 교사들은 교단을 떠나보내야겠죠..그런 선생들은 신고하면 됩니다 ㅡㅡ;;;
이번일로 검색해보았는데 실형선고받은 선생도 있더군요..그리고 법원에서 인정하는 체벌의 기준도 나와있고요.
교육부의 학교생활규정 예시안에 어긋나는 체벌도구 체벌행위는 신고해서 해결해야겠죠.
당하고만 살지 마시길~
참고-감정에 치우친 체벌금지, 체벌부위 및 횟수, 체벌사유 사전 공지, 체벌도구(지름1.5cm안팎,길이 60cm이하)
물론 학교에서 잘 지켜지지 않고있겠죠? 그럼 교육부에 건의해보세요..세상이 어떤 세상입니까 적극적으로 학생들이 나선다면 선생님들도 변화하겠죠.

붉은문양님의 댓글의 댓글
붉은문양 작성일
대한주택공사님 이 주제에서는 제가 처음 댓글에서 언급한
'사랑의 매' 혹은 교사폭력 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얼차려도 체벌에 포함된다라는 주장이 있을까봐 미리 논지를 정확히 해둔것입니다.
대한주택공사님이 주장한 얼차려의 경우는 대한주택공사님의 글 외에는 누구도 여기서의 체벌에 포함하지 않았다는 것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제가 써놓은 체벌과 얼차려의 구분에 대해서 읽지 않으신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랑의매 -> 얼차려를 포함한 모든 체벌로 논지를 확대하는 것은 이 토론에서 그다지 도움이 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체벌과 얼차려를 구분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미 체벌와 얼차려를 구분해 놓고
체벌보다는 얼차려가 훨씬더 나은 방법이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붉은문양님의 댓글의 댓글
붉은문양 작성일
그렇다면 대한주택공사님의 주장은
사랑의 매가 아닌 얼차려와 같은 방식의 제제가 더 필요하다고 주장하시는 지 아니면 사랑의매 + 얼차려 의 방식으로 다양한 제제방식을 원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대한주택공사님이 말하신 '사랑의 매' 가 학교내에서 없어져서는 안된다는 것이 대한주택공사님의 주장입니까?

고스식구님의 댓글의 댓글
고스식구 작성일위에서도 언급햇듯이.. 사랑의매라는것은 존재할수는 잇되 모든 매가 사랑의매일수는 없잔습니까??..그리고 폭력교사들은 신고하면 되지 않냐.. 라고 하셧는데 지금의 학교가 겉으로 보기엔 많이 자유롭고 인권을 존중하는 분위기로 변화하는것 같아보여도 겉만그래요 --;; 안때리는 선생님들도 잇지만.. 때리시는분들도 엄청 많습니다..그리고 신고라는 거 말입니다.. 학생..학부모의 입장에서 신고라는 것이 말처럼 그렇게 쉬울까요? 안그래도 지금 수행평가라는 것때문에 학생,학부모가 교사에게 벌벌깁니다.. 그런상황에서 체벌에 대해 신고를 한다는 것은 제 아들 성적 떨어지게 해주세요 라는 것과 다를바 없죠..신고라는 것은 실제적으로 실현이 안되고 있습니다.. 제주위에서도 죽도록맞아도 신고하는건 한번도 못봣구요..

고스식구님의 댓글의 댓글
고스식구 작성일그리고 제 대안이 이상적인 사제 관계라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학교생활을 지금까지 경험한 바로는 체벌보다는 대화치료가 훨씬 선도 효과도 클뿐더러 (일진들에게도) 충분히 실현가능하고 지금도 실현해서 실천하고 잇는 선생님들이 많습니다.. 혹시 100분토론에 체벌관련방송을 햇엇는데 그걸 참조하시길 바랍니다(체벌반대 협의회 선생님이 나오셔서 체벌을 제외한 효과를 이미거둔 여러 방법을 소개해줍니다.. 그리고 일진이라고 불리는 아이들도 맞는것보다 선생님들이 말로 끝까지 달래서 인간적으로 접근하면 말 듣습니다.. 체벌을 학생의 공포심을 이용한 계도라는 것에 절대 금지해야한다고 봅니다.. 군대에서도 요즘은 떄리지 않는것으로 압니다.. 감옥에서도 수용자를 때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학생을 왜 때리는 것일까요?

임군님의 댓글
임군 작성일사람한테 개처럼 가르치네요?

행복가득님의 댓글
행복가득 작성일
전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학생의 입장 을 떠나 선생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셨습니까?
전 물론 선생이 아니지만, 선생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보셔야죠.
학생의 입장에서 꼭 때려야만 말을 듣는것이 아니다 라는 말은 물론 맞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체벌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누군가를 통제해 주는 사람이 없다면, 학교에서 누가 선생의 말을 듣겠읍니까?
수업시간에 다들 조용히 한다고 다짐하고, 체벌 이 있는거와 없는거 달라 지는걸 따져보셔야죠.
말만 체벌하지마라 , 왜때리냐 라고 합니다만.. 그런식으로라도 안하면 선생이라는 권위와
권력은 단지 이름만 남아있는 허물에 불구하며, 어떤 학생이라도 말을 듣지 않을것입니다.
다 자신이 편한데로 하겠죠.
물론 요즘 학교폭력이니 뭐니 해서, 너무 심한 폭력은 당연히 잘못된 거지만,
적당한 체벌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네요.
학생은 배우는 과정입니다. 우리가 나중에 성인이 되서도 체벌을 당할까요?
아닙니다. 학생의 과정, 배우는 과정에서 이런 일 저런일 을 겪어보며, 자신의 생각을 가질 수 있는시기
그 시기가 바로 지금 학생의 시기입니다.
이글을 보시고 배우는과정에서 마음아픈 일을 당하면 안좋다고 생각 하시는 분이 있으실텐데
물론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말했듯이 적당한 체벌 은 있어야합니다.
적당한 체벌은 자신을 바로잡아줄수가 있기때문입니다.
적당한 체벌을 당했다고 해서, 우리가 죽나요? 저세상 으로 갑니까?
잘생각해보십시오. 차라리 학교문제로 경찰서가서 이러리저러리 일이 더 복잡해지고,
감옥에 가는 등 이런현상을 방지하는것도 역시 체벌의 역할입니다.
- 적당한 체벌은 필요 합니다. -

1329님의 댓글
1329 작성일
유럽에서는 고대 그리스 * 로마 시대부터 학업과 훈육을 위한 체벌을 인정해오다가 19세기 이후 인권사상의 영향으로 비판되고 있습니다. 체벌은 교사에게 훈육을 위한 학습 도구의 수단으로,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체벌에 반대합니다.
행복가득 님께서 학생의 입장 을 떠나 선생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셨습니까? 라고 하셨는데
체벌로 맞는 것이 학생인데 학생의 입장을 떠나서 체벌을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은 교육을 위해 체벌을 한다고 하지만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교육이 아닌 폭력입니다. 그리고 체벌이 없다면 어떤 학생이라도 말을 듣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꼭 체벌이 아니더라도 선생님 잘 따르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체벌을 가했을 때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고 교육적 한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체벌은 교육적으로 크게 작용하지 않으며, 아무리 교육적인 목적이라도 인권 보호를 위해 금지되어야 합니다.
5분 지각했다고 200대를 맞아 병원에 입원하고, 선생님께 뺨을 맞은 학생이 고막이 파열되고,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심한 욕설을 한 것이 뉴스로 보도 된 적이 있습니다. 이것은 더 이상 훈육의 목적으로 볼 수 없는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을 교육하는데 체벌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꼭 체벌이 아니더라도 교육은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체벌을 가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체벌보다는 마음으로 가르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으로 가르친다는 것이 힘들고 오래 걸릴지 몰라도 진정한 마음으로 대하여 그 마음을 알고 스스로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체벌을 가한다면 체벌을 가할 때에만 말을 들을 것 입니다. 마음의 교육은 체벌보다 더 큰 효과를 가져옵니다. 정당행위에 체벌이 인정 된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순수 교육적인 목적이어야 하며 그 체벌 정도가 폭력 수준에 이르러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감정을 조절하기는 어렵습니다. 교육을 위한 체벌이 심각한 수준의 폭력에 이르고 있습니다. 따라서 체벌을 법으로 금지시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체벌은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1329님의 댓글
1329 작성일
유럽에서는 고대 그리스 * 로마 시대부터 학업과 훈육을 위한 체벌을 인정해오다가 19세기 이후 인권사상의 영향으로 비판되고 있습니다. 체벌은 교사에게 훈육을 위한 학습 도구의 수단으로,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체벌에 반대합니다.
행복가득 님께서 학생의 입장 을 떠나 선생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셨습니까? 라고 하셨는데
체벌로 맞는 것이 학생인데 학생의 입장을 떠나서 체벌을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은 교육을 위해 체벌을 한다고 하지만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교육이 아닌 폭력입니다. 그리고 체벌이 없다면 어떤 학생이라도 말을 듣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꼭 체벌이 아니더라도 선생님 잘 따르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체벌을 가했을 때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고 교육적 한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체벌은 교육적으로 크게 작용하지 않으며, 아무리 교육적인 목적이라도 인권 보호를 위해 금지되어야 합니다.
5분 지각했다고 200대를 맞아 병원에 입원하고, 선생님께 뺨을 맞은 학생이 고막이 파열되고,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심한 욕설을 한 것이 뉴스로 보도 된 적이 있습니다. 이것은 더 이상 훈육의 목적으로 볼 수 없는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을 교육하는데 체벌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꼭 체벌이 아니더라도 교육은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체벌을 가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체벌보다는 마음으로 가르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으로 가르친다는 것이 힘들고 오래 걸릴지 몰라도 진정한 마음으로 대하여 그 마음을 알고 스스로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체벌을 가한다면 체벌을 가할 때에만 말을 들을 것 입니다. 마음의 교육은 체벌보다 더 큰 효과를 가져옵니다. 정당행위에 체벌이 인정 된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순수 교육적인 목적이어야 하며 그 체벌 정도가 폭력 수준에 이르러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감정을 조절하기는 어렵습니다. 교육을 위한 체벌이 심각한 수준의 폭력에 이르고 있습니다. 따라서 체벌을 법으로 금지시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체벌은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1329님의 댓글의 댓글
1329 작성일체벌은 교육의 필수요소가 아닙니다. 그리고 체벌은 오히려 학생들에게 반항심과 폭력성을 키우게 합니다. 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폭력적인 것을 접하다 보면 폭력성이 더 커지게 되는 문제점을 가져옵니다.

학생이라님의 댓글
학생이라 작성일저도 학생이지만 아이들이 제대로 되었고 선생님도 제대로 되었다면 설사 체벌이 있다고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겁니다. 맞을만 하니까 순응할테고 선생님도 훈육의 정도로만 때리겠죠. 문제는 지금은 이러한 상황이 불가능할 정도로 둘다 망가졌다는 겁니다. 일단 생각을 하고 사는 아이들도 드물고 그렇다고 해서 거기에 이성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선생들도 드물어지고 있는 상황. 일단 제 생각은 현재로써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일단 다들 제정신이 아니거든요. 선생님들은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이 없어보입니다. 이미 아이들의 세상이 되었고 가끔 쓰레기 같은 선생들때문에 뉴스에 떴다가 사라지지 거의 아이들이 점령한 수준. 학생들의 의견이 분열되는 이유는 서울이나 경기도 이런 지역이랑 다른 지역의 교육이 다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제 경혐으로 말하자면 수도권은 많이 맛이 간 것 같습니다. 만약 저희 학교의 제대로 된 선생님이면 누구든지 생각할 겁니다 '제발 사람에게 교육을 시키고 싶다' 학생에게 학생 대접을 하지 동물처럼 자기 멋대로 돌아다니고 유치원생들이 할 법한 개같은 예의범절에 뇌가 있을까 궁금할 정도로 함부로 짖고 있는 아이들에게 더이상 정상적인 수업이 가능할까요? 미친 사람한테 너 미쳤으니까 제 정신 좀 차리라고 말로 하면 알아먹나요? 딱 그 꼴인데. 학생의 입장에서도 이건 도를 지나쳤고 이미 구제 불능입니다. 우리나라의 소위 새싹이 이 모양이면 나라 말아먹은 거나 다름없어요. 눈 앞에 자기 손해에만 급급해서 생각 없이 욕하고 부모한테서 뉴스에서 주워들은 것을 거들먹거리면서 입방아를 찧어대는 아이들은 이미 끝났어요. 서양에서 거지 같은 권리만 배우고 책임과 의무는 다 갖다버렸죠. 제대로 된 아이들이 아닌데 어떻게 제대로 된 교육이 가능하겠어요? 어차피 가능하게 한다고 해도 현상태는 제어불가능. 아마 이런 뭐 같은 아이들을 가르친 똑같이 생겨먹은 학부모가 들고 일어나겠죠. 일단 의식이 바로잡혀야 체벌이든 뭐든 가능할 겁니다.

한의견님의 댓글
한의견 작성일
어느정도의 기준은 애매모호하지만, 체벌의 긍정성도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진국처럼 교육이 아이들을 존중하고 서로 토론하고 분위기가 그렇게 되있지 않는 이상,
현실적으로 존중한다고 아이들을 체벌을 가하지 않고 한다면, 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에는 체벌로 인해 아이들이 항의하고, 부모가 항의하고 무서워서, 선생님으로서의 권력이 없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적인 한국에 맞지 않는 체벌을 가하지 않고 교육하는것보다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선생님으로서의 성숙한 자세가 먼저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