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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토론실 이대로 침체 할 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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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러분들,
제가 한마디 감히 하고자 하는 것은 현재의 토론실은 "침체기"라는 겁니다. 물론 업로딩되는 글 수나 그 회원유치 등은 여느 사이트 못지 않습니다. 또한 박종우토론장님의 열렬한 운영으로 서버도 제법 크게 갖추고 있지요. 하지만 우리 회원 분들은 아직 그 토론실을 전부 이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토론실은 정말 마음만 먹으면 어떤 토론이라도 금방 찬.반이 나뉘어 뜨겁게 토론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또한 회원분들 대부분도 그런 토론에 능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현재 토론실의 주변을 둘러 보십시요. 단지 출석체크 한다는 생각으로 글 몇 편 읽다 말고, 자기 생각 겸 의견을 댓글좀 달아주고 나가버리지요. 전 정말 이런 것이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한 토론실의 회원으로써 저또한 그런 방식에 익숙해져 버렸다는 것이 부끄럽다고 여깁니다.
제가 권유 하는 것은 토론실에 오실 땐 언제나 새로운 정보를 얻어간다는 마음 가짐을 준비하시고 오십시요. 또한 새로운 정보에 좀더 궁금하거나 반박할 만한 근거나, 보충하고자 하는 자료가 있다면 당연히 댓글을 달고 그에 충당한 내용을 쓰시면 됩니다. 이것이 일차적인 토론실 이용 방법입니다.
이차적인 방법은 이제 여러분이 토론실을 이용하는 겁니다.
지금까지 토론실에게서 무언가를 얻어갔다면, 여러분들이 사회에서 새롭게 얻은 지식이나 정보를 토론실에 공유하는 겁니다. 거기서 찬반 토론이 나오기도 하겠지요. 그렇다면 당연히 여러분들의 논리를 펼치십시요. 단순히 다른 회원분들의 의견을 수긍하기 보단 무조건 반대편에 서보기도 하고, 왜 이런 오류가 범해지는지 생각을 해보는 겁니다.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전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토론실 회원이시라면 적어도 이런 훈련은 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은 토론실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겁니다.
여러분, 토론실은 정말로 전국에서 유일한 토론실사이트란 자부심에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 또한 학교에서 토론실 사이트를 매일 홍보합니다. 친구들이나 선생님들께 홍보하고, 국내 유일한 토론사이트라고 강조하며 말합니다. 그만큼 전 이 토론실에 자부심을 가집니다. 그렇다고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토론실 사이트를 홍보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바로 토론실 활동에 참여 하라는 것. 그것은 지금 할 수 있는 예로 이번 5월달의 모임에 참여하는 겁니다. 작년 9월에 1차 토론실 모임이 있었지만, 그땐 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여 모였습니다. 그리 큰 모임은 아니였지만, 전 거기서 토론실을 운영하는 데 있어 앞으로의 난관이 닥칠꺼라 예상하였습니다. 그와 함께 이 난관을 벗어나려면, 우선 회원분들의 호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즉, 여러분들의 호응이 곧 토론실 자체의 발전입니다.
문제는 아직 여러분들의 호응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아직 5월달에 있을 예정인 토론캠프의 의견이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여러분, 토론실은 회원분들의 것입니다. 자유라는 방침아래 여러분들이 정말 자유롭게, 그 누구의 구애도 없이 토론을 하는 곳입니다. 더욱이 이번 5월달에 있을 캠프는 여러분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시행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이 여러분들의 주최입니다. 전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으로 이번 5월 캠프가 추진 되길 바라는 입장입니다.
정말 토론실을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의 토론실을 단지 글만 올라오는 곳이라 생각하시겠지만, 미래의 토론실은 곧 여러분들의 의견에 달려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토론실로 살아남느냐, 다른 사이트에게 이 자리를 빼앗기느냐는 여러분들의 의견에 달려있습니다.
여러분, 부디 많은 의견 바랍니다.
이 것은 곧 저의 사적인 권유가 아니라 저 또한 토론실 회원으로써 마땅히 알리는 것입니다.
부디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으로 5월달 예정인 캠프가 잘 이루어져서 더 나은 토론실로 발전되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토론하는 것 쉽지는 않죠.
내가 글을 올리면 상대는 반박을 합니다.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간혹 말도 안되는 소리가 나올 때에 씁쓸합니다.
학생들중에 토론을 하려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데
토론에 참여한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지만, 학업성적에 소홀할 수도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내가 니들 행태 일일히 찾기 귀찮고
발췌한다.
-------------------( 발 췌 글)----------------
모스뎁(mosdef)->삼무
치료할 단계를 이미 넘어갔습니다.
요양, 병환이 심각
정신상담을 받아보셔요
삼무님 너무 유치해요,,, 유치원도 안나오셨나요.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과거 토론실 전부를 뒤져서 찾기에 피곤하다.
나도 잠은 자고 살어야 한다.
니들이 말이 안되는 소리를 간혹하는데
그 때에 욕을 얻어 먹었을 것이다.
대부분 욕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은 알고 있다.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밤새워 토론실에 있다보니 피곤하다.
모스뎁 발췌를 하던 말던...

MosDef님의 댓글
MosDef 작성일
국내유일의 토론실로 남아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국내유일의 토론사이트인체로
침체한다면 문제가 되겠죠. 위에서 동혁군님이 지적하신 내용에 비해 토론실의 토론은
꽤나 잘 진행되고 있다고 봅니다. 일부가 욕설 등을 내뱉어서 문제가 될 뿐이죠.
글들도 꾸준히 올라오고 있고요. 다만 정기적으로 글을 올리시는 분들의 숫자가 그리
많지 않은건 있지만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소박함 속에서 더 깊이있는
토론이 이루어질수도 있죠. 그리고 직접 글을 올리시진 않더라도 눈으로만 보고 가셔도
학습의 효과는 없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다른 게시판을 들러 보아도
토론실만큼 잘 정리된 곳은 드물다고 본다.
나도 간혹 다른 사이트에 들리는데
토론실이 가장 좋다고 본다.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삼무님 당신의 욕설이나 발췌해 보시죠..아마 상당히 피곤할겁니다...남의 글 발췌하지마시고 본인의 추한 모습이나 한번 되돌아 보시길 간절히 바래요. 나중에 철들고 내가 저랬나 생각드실때가 있으려나?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욕하는 내가 추한 것이 아니라
욕먹는 니들이 추한 것이다!
그러니 욕먹을 짓은 중지하라!
...
농담 : 철들기 싫다. 무겁다.
포항제철소 어쩌고 저쩌고 아직도 이 유행어 쓰나?

지나가다님의 댓글
지나가다 작성일
1. 양질의 정보의 부재 : 대부분 상식선에 이루어짐
2. 욕설, 비방의 난무
3. 토론의 마무리는 무조건 욕
4. 반복된 주제의 되풀이(한 달 간 활동했다가 금방 싫증남.)
5. 논거와 감정이 혼조(터무니 없는 소리를 마치 맞는 말인양 포장.)
6. 대다수 참가의 부재 (참가했다간 잘못하면 욕 먹기 때문)

지나가다님의 댓글
지나가다 작성일결론 : 토론실이라기보다는 욕비방실 같음.

MosDef님의 댓글
MosDef 작성일
지나가다님이 지적한것이 공감이 가니 더 씁쓸한데요. 저또한 한달간 사이트를
들어와본 후감으론 욕도 많이 먹었고 제가 좀 심하게 한것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지나가다님이 내린 결론과 1,4번은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것 같습니다.
어쨋든 토론실이 그나마 다른 게시판보다는 희망이 보이는 곳 아닐까요,,,흐;

파렌하잇님의 댓글
파렌하잇 작성일욕과 비방을 엄격하게 제한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별로 좋은 생각은 아닙니다.

붉은문양님의 댓글
붉은문양 작성일
1 중복된 토론 주제가 지속적으로 올라온다는것
2 게시판의 구분이 모호하다는것
3 리플이 달려도 알아보기 힘들다는것 (이것은 포럼형 게시판이 아니면 힘들듯한데 테크노트에서는 아직 포럼형은 지원 안 하는듯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포럼형 게시판을 좋아합니다. ^________^;)
4 글쓰기 원칙이 지나치게 자유롭다는것 ( 글쓰기 원칙이 자유롭기 때문에 더욱 토론이 활발해 질수 있지만 위에서 제기한 문제들이 있죠.)
5 양질의 토론 주제공급 문제
이정도 문제제기를 할까합니다.
그리고 욕설 비방의 경우에는 4가지 대응 방법이 있다고 봅니다.
1 무시
2 인정 (이건 힘들듯.)
3 비난,비판( 논리적이면 비판, 비논리적이면 비난)
4 제제(퇴출 포함)

고스식구님의 댓글의 댓글
고스식구 작성일
아무래도 새로운 인구가 유입되다 보면 그 사람들은 이 주제가 토론됫던 것인지 모를테고 자신이 괜찬타고 생각한 토론주제를 올릴테니 --;;
(죄송하지만 1번에는 저도 관여한것 같군요 --;; 아 찔려)
양질의 토론은 운영자님이 따로 게시판을 만들어서 운영자님만 주제를 올려서 (운영자님 해박하시자나요) 하는건 어떨지

붉은문양님의 댓글의 댓글
붉은문양 작성일
그러기 위해서는 고정적인 관리자분이 상주하고 계셔야 합니다.
가장 근본적인 대안은 아무래도 포럼형 게시판이 되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 현재 토론실의 시스템만으로는 불가능 할 것 같네요..
포럼형 게시판의 경우 단점도 있고..
중복된 주제가 올라온다는 것도 나쁜점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명예의 전당같은 시스템으로 아주 공통되거나 토론이 잘된 게시물의 경우 따로 모아 두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MosDef님의 댓글
MosDef 작성일
중복되서 올라온다는 건 별로 문제가 안될것같아요. 새로운 인구가 유입되면 당연히 그분들끼리
토론을 하면 될 것이죠. 유경험자들이 더 발전된 의견을 내놓을 수도 있구요.
운영자님만 주제를 올리는 란은 굳이 필요치 않을것 같은데요. 지금도 '토돌이'님이 아마도
운영자분들중 한명이신것 같은데 그다지 질높은 글을 올리시진 않는데,, 제 얘기는 그냥
누구든지 글을 올리고 싶으면 올리는 지금의 방식이 나을것 같다는 얘기.
포럼형 게시판은 어떤것인지 생소하네요,

붉은문양님의 댓글의 댓글
붉은문양 작성일
일반 게시판과 포럼형 게시판을 비교하면 가장 다른점은
가장 최근에 리플을 달린글이 가장 위에 올라온다는 점입니다.
일반게시판은 가장 최근에 올라온 주제글이 가장 위에 올라오죠 ^^;
이것이 토론에 적당하다고 할 수있는 가장 큰 요소입니다.
그리고 다른점을 들자면 제가 이제껏 본 토론형 게시판은 리플이 많이 달리게 되면 그 리플이 밑에 끝도 없이 달리지 않고 1 2 3 4 ... 이렇게 페이지화 해서 의견이 많아 방대해 지더라도 읽는데 불편함이 적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국내 대부분의 게시판에서는 포럼형 게시판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일반 유저 입장에서는 낮설다는게 가장 약점인듯 합니다.
그래서 주로 매니아적인 커뮤니티에서 포럼형 게시판을 사용하죠..

붉은문양님의 댓글의 댓글
붉은문양 작성일
테크노트 게시판도 최근 댓글이 올라온 글이 위로 올라오게 정렬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 듯 하지만
토론실에서는 그 정렬옵션이 디폴트로 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고 또한 그 기능을 사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실제로 효용성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리플이 많아질경우 글을 읽는 것 자체도 곤욕일수도 있죠..
그리고 저 같은 경우 RSS로 글을 읽는데 댓글이 올라오더라도 알기가 힘들더군요..(토론실 RSS FEED도 약간 문제가 있는듯..;;)

붉은문양님의 댓글의 댓글
붉은문양 작성일
조금 혼잡한 게시판이긴 하지만
http://board.o-game.co.kr/board.php?boardid=4&sid=b90b2b90680784784147067401c85e23
여기를 보면 주제글을 쓴 시간에 상관없이 최근에 리플이 달린글이 가장 위에 올라옵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리플이 달린 시간과 사람이 나와있고 리플이 많을 경우 리플자체가 여러페이지로 나눠집니다.
포럼형 게시판의 정형적인 모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현재 토론실 시간순서가 좋다고 봅니다.
리플을 먼저 단 순서대로 읽어가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래야 처음부터 무슨 토론을 했는지 알 수가 있을 것 같네요.

동혁군님의 댓글
동혁군 작성일
제가 이 글을 쓰고 2주일간 토론실을 잠시 접속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여러분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 기대도 해보고 2주라는 짧지 않은 시간이면, 토론실은 얼마나 변화 할 수 있을까. 하고 말입니다.
다시 들어와 느낀것은 토론실은 역시 회원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특히 붉은문양님께서 지적해주신 "포럼형게시판" 잘 참고하여 나중에 모임에서 언급하도록 해보겠습니다.
무엇보다도 토론실을 가장 쾌적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하지만 정말 안타까운 것이 있습니다. 제 소견입니다만, 욕을 하는 것과 비방 하는 것, 그리고 다른 글에 반박을 하는 것의 의미를 혼동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글이란게 읽는 사람에 따라 그 해석이 틀려지므로 욕이냐, 비방이냐를 따지긴 힘들지만, 최소한 인터넷에서 지킬 에티켓은 생각하시고 토론실에 임해주시길 바랍니다. (훈계가 아닙니다. 단지 권고하는 겁니다.)
그럼 앞으로도 더 나은 발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