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ome>토론게시판>핫이슈토론 |
기타 인간과 인간외의 동물
페이지 정보

본문

그런데 지구엔 건강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동물 보호 입장에서 채식을 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 채식주의자들을 크게3가지 로 나눠보고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1.only 채식
첫번째 집단은 동물,곤충등 식물을 제외한 모든것을 안 먹는 집단입니다.. 순수채식주의죠.. 인간은 식물외에는 그 어떠한 것도 동물학대이기 떄문에 먹으면 안된다는 집단입니다'
2. 고통을 느끼지 않는 것은 먹자
두번째 집단은 채식주의자 중에서도 고통을 느끼지 않는 것들은 먹어도 된다는 집단입니다. 즉 내가 저 생물을 먹으려고 죽이는데 죽는데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면 먹어도 된다는 것이죠..실제로 곤충,어패류는 고통신호 뇌세포까지 전달되지 않아서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즉 고통을 느끼지 않는 생물체에 한해서 먹을수 있다라는 집단입니다.
3. 동물을 먹어도 된다
세번째 집단은 보통사람이 속해있는 육식주의 입니다.. 다른 생명을 존중해야 하기는 하지만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 동물을 먹어도 된다는 것이죠.. 지금 우리 대부분의 식생활을 떠올리면 되겠습니다.
물론 위의 분류말고도 다른 종류의 채식이 있겠지만 일단 크게 저 3분류로 나눠서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엠퍼러님의 댓글
엠퍼러 작성일
채식주의라더니 고통을 느끼지않는것은 먹자 라는건 또 뭔소린지 모르겠네요
사실 모든 생명체를 존중해야한다면 저흰 포도당을 직접만들어서 설탕이나 먹어야할겁니다ㅠ
동물들에겐 약육강식의 세계가 있습니다.
우리도 어쨋건 동물이고(하지만 이성과 논리가 있지만요)
무엇인가 먹어야 살수있다는 본능은 똑같습니다.
따라서 어떤동물을 잡아 먹을수는 있습니다만
그런 본능이 욕심이되어서 어떤 종의 멸종이라는 위기까지 가져온다면
그건 죄가 되는것이겠죠.

고스식구님의 댓글의 댓글
고스식구 작성일
아 .. 2번째 집단은 다른 동물을 먹되 원숭이 ,소와 같이 고통을 느낄수 있는것은 먹지 말고 고통을 못느끼는 동물에 한해서 육식을 하자는 집단입니다. 실제 채식주의자들의 한 집단이죠.
곤충,어패류 등은 자신의 몸이 찢어지거나 충격이 가해져도 뇌까지 신경이 전달되지 않아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고통을 느끼는 돼지,개,소 등은 먹지 말고 고통을 못느끼는 메뚜기,조개,거미 등은 먹어도 된다는 것이죠
즉.. 동물이 먹이로 쓰일 떄 동물이 고통을 느끼느냐 못느끼느냐에 따라 식용이나 아니냐로 결정하는 집단이라 할수잇겟습니다

별명님의 댓글
별명 작성일
인간 지식의 유한성으로 음식의 이로움(영양, 치료능력 등) 해로움을 완벽하게 알 수 없고,
확률적으로 인간의 생존이 먹거리를 다양하게 했을때 높아지므로,
동물이든 뭐든 최대한 다양하게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MosDef님의 댓글의 댓글
MosDef 작성일
인간의 건강에 대한 측면에서 접근하신 의견같은데요. 위의 세가지
입장들은 건강의 측면이 아니라 생태계 보호에 대한 측면인것같습니다.

별명님의 댓글의 댓글
별명 작성일
아닙니다. 위의 가치관의 갈등은 근원이 생명 등급의 높고 낮음에대한 판단에서 나온 문제입니다.
분류를 보세요. 채식주의, 고통을 느끼는 강도, 인간을 제외한 육식 이렇게 되어있지 않습니까?
채식-인간과 동물 생명 등급 비슷 식물 아래
고통-인간과 고통을 느끼는 동물 비슷 그 다음 아래
육식-인간 최상위 나머진 아래
따라서 생존의 차원으로 접근할 일입니다.

MosDef님의 댓글의 댓글
MosDef 작성일
그러고 보니 고스식구님이 채식주의를 3가지로 분류했다고 했지만,
3번은 잡식주의군요.. 3번문항에는 자연보호 차원에서의 채식주의가
포함되는게 더 나을듯합니다. 고스식구님이 분명 서두에서 동물보호
입장에서의 채식주의에 대해 3가지로 분류한다고 하셨는데 아래 본문은
그렇지 않네요.
그리고 별명님의 의견은 인간의 건강에 대한 측면으로 접근하신것 같고,
생존의 차원이라면 환경보호의 측면이 포함되야 할것 같습니다. 환경보호도
결국은 인간의 생존이 목적이니까요. 저도 인간은 잡식성으로 타고났기 때문에
그것을 억제하는 것은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하지만, 지나친 육식이 오히려 인간
생존에 위협이 된다면 인위적이더라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봅니다.

MosDef님의 댓글의 댓글
MosDef 작성일
그러니까, 인간 전체로 볼때는 채식주의보단 잡식주의를 추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환경을 파괴할 정도의 육식은 자제해야 하구요.
고스식구님이 분류하신, 생명 등급의 높고 낮음에 대한 접근은 환경보호와는
다른 측면의 접근이구요. 그런(생명 등급에 따른) 접근은 인간의 보편적인
식생활에 제재를 가할수 있을만큼 공감을 갖지 못할것 같습니다.

별명님의 댓글의 댓글
별명 작성일어떠한 이유로 제글이 건강에 대한 측면으로 위의 문제를 접근했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MosDef님의 댓글
MosDef 작성일
채식주의 논리가 육식을 하는 사람들의 욕구를 제한해야 할 만큼 확고하다면,
어느 순간 우리는 육식을 자제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육식의 종말이라던가 하는 책도 육식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있다죠. 그런데 아직
대다수의 인식은 육식 행위에 대해 그리 심각하게 걱정하는 것 같진 않습니다.

별명님의 댓글
별명 작성일
왜 생존 차원의 접근이 필요한가?
생존을 위해서 인간은 먹어야 하며, 이 과정에서 다른 생물의 생명을 앗아가기도 합니다. 이때 인간은 자신의 생명과 다른 생명간의 가치를 저울질하게 되며, 먹는 행위를 하는 것은 자신의 생명의 가치를 다른 생명의 가치보다 높게 평가한 결과입니다. 따라서 생존이란 측면에서 생명에 등급이 생기게 됩니다.
육식을 반대하는 입장도 살기위해 무엇인가 먹어야 되며, 그 과정에서 자신 이외의 다른 생명의 손실을 초래하므로 결코 이 범위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먹는 행위 자체는 이렇게 개체의 생존확률을 높이는 행위이므로, 그 안에 포함되는 먹거리의 선택문제는 이 범위 안에서 생각해야하며, 생존 확률을 높이는 쪽으로 하는 것이 당연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생존 확률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를 생각해 봐야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간에게 이로움보다 해로움을 더 준다고 검증된 것을 제외하면 최대한 다양하게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입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인간 지식의 유한성으로 어떤 음식이 섭취 시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예를 들자면, 괴혈병은 레몬으로 치유할 수 있음에도 과거의 사람들은 그것을 알지못해 고생하였습니다.
각기병도 현미로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물론 현재의 과학은 이전에 비해 많이 발달했지만 모든 음식의 이해는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2.먹거리를 다양하게 갖는 것이 확률적으로 생존에 유리합니다.
인간의 먹거리가 한정될 수록 그 한정된 먹거리를 인간이 섭취하지 못하게 되면 생존확률도 그만큼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인간이 닭고기를 먹고사는데 AI가 발병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쉽게 이해가 갈 것 입니다.
추신.
물론 이 입장이 환경파괴적 입장을 대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명한 사람이라면 종 다양성이 보장될때 인간의 생존확률도 높아짐을 알 것 입니다. 양은 먹거리 선택의 다양성 안에서 합리적으로 조절하면 될 일입니다.

MosDef님의 댓글
MosDef 작성일
생존의 측면이라면, 인간의 건강을 포괄하는 개념이겠죠. 제가 지금 개념을
혼동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제 의견을 말하죠. 생존의 측면이라면
환경 파괴나 기아 상태를 막는 것 등을 포함해서 상황에 따라서 육식을 자제
한다던가, 더하면 채식주의로 간다던가의 방법도 써야한닥 봅니다.
별명님이 말씀하신, 다양한 먹거리를 가져야 한다는 의견은 생존보다는
그 안에 요소 중 하나인 건강의 차원에 속할것 같습니다.
답변이 됬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채식을 한다고 해서 인간의 생존이 위협받을수 있다는 의견은 잘 이해가 안갑니다.
인간 지식의 유한성으로 모든걸 알수 없다는 것보단, 채식주의자들은 생명유지에 불리함을
갖는다라는 증거를 대는것이 더 타당한 근거가 될것같아요. 인간의 건강 측면에서도
그리 동의하기 힘들구요. 오히려 채식주의자들이 더 건강하다는 설도 있고.
저는 잡식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인간의 생존 문제을 위해서라기 보단.
인간의 습성이 본래 잡식성인것이 첫째구요. 둘째론, 고스식구님이 위에 올린,
생명 등급에 대한 채식주의론이 많은 사람들한테 호응을 받지 못하게 될것이기
때문이구요. 셋째, 육식의 종말 등의 책도 지적하고 있는 육식문화로 인한 환경
파괴는 육식을 막기보단, 양을 조절함으로써 해결 가능한것이기 때문입니다.

별명님의 댓글의 댓글
별명 작성일
답변이 되었습니다.
제가 제시한 것은 보편적측면인데, 모스뎁님은 구체적 상황을 생각해서 어긋나 있는 것 같습니다. 골고루 먹는다는 측면보다는 먹이사슬에서 그물형 개체가 생존에 유리함을 말한 것이었습니다.
모스뎁님이 말한 의미로써 '채식을 한다고 생존을 위협받는다'고 말하면 저도 별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오해가 있었나 보군요.

MosDef님의 댓글의 댓글
MosDef 작성일
그물형이 생존에 유리하다는건 인간의 본성이 잡식성이란 것과
통할것 같네요. 인간이 원래 잡식이 아닌 경우에 생존을 위해
인위적으로 잡식을 추구하는건 더 부자연스럽지만, 원래 인간이
잡식을 하기때문에 저절로 그물형 먹이사슬 중심에 있게 되는거겠죠.

아카데님의 댓글
아카데 작성일
제생각에는 인간이 고기를안먹는다는것으로 생태계를 더욱심하게 무너질것같군요
약육강식즉 먹이사슬이 무너지기때문입니다. 또 육식을 안함으로인해서 각종 축산농가들은 99%굶어돌아가실것입니다..ㅠㅠ
만약 사자를 비롯 각종 육식동물들이 아! 저 불쌍한 영양,물소들 하면서 채식을한다면 육식동물에게들도 문제가있겠지만 초식동물들은 급속도로 증가할테고 그로인해 식물은 멸종할것이며 그로인해 초식동물과 육식동물 모두 멸종할것입니다.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비유가 적적한지 아닌지를 잘모르겟지만 제생각은 이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