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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생리 여성 수영장 월 이용료 할인 정책! 찬반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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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책이 남성을 역차별 하는 것이란 반론이 재기되고 있다.
최근 남성과 여성의 성차별 논란이 되었던 이슈 중에 남자의 군제대 병역자 가산점 특혜 논란이 있었다. 군대를 제대한 제대자에게 사회 진출시 군 가산점을 주자는 주장이 있었지만 여성단체들이 성차별이라며 거세게 항의했었다.
그러나 오늘 생리하는 여성들에게 수영장 이용시 할인해 주자는 주장이 재기되어 성차별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다.
서울 25개 구청장 중 유일한 여성인 김영순(58.사진) 송파구청장은 이 질문에 "그렇다"라는 중간 결론을 내고 정책 실험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3월부터 송파구가 운영하는 체육문화회관 수영장을 이용하는 15~50세의 여성 주민들은 수영장 이용료를 월 5%씩 할인받거나 5일간 이용기간을 연장받게 된다.
가임 여성들은 수영장 한 달 이용권을 끊더라도 생리기간 중 5~7일은 수영장을 이용하지 못하는 게 보통이다. 송파구청은 여성 주민들이 이런 손해를 보지 않도록 구립 수영장 이용료를 할인하거나 이용기간을 늘려 준 것이다.
이에 대해 일부 남성은 여성 복지를 향상시키는 것에는 찬성하지만 정책이 한쪽으로 치우치면 오히려 역차별이 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내고 있다.

댓글목록

한수님의 댓글
한수 작성일수영장 매일 가는 사람이 그렇게 많던가요?

모범답안식은NO님의 댓글의 댓글
모범답안식은NO 작성일
처음에는 토돌이 님의 의견에 대해서 말할려고했는데 한수님의 의견은 좀 이상한것같네요 별로 근거가 없는것같아요.
제가 이것을 tv에서 봤는데 한여자가 가격을 내려달라고했따가 안내려 준다니까 남녀차별로 신고를 한다고 하였어요.과연 여자가 생리 때문에 여자만 가격을 내린다면 남자들은 출장이나 포경수술 같은거도 있으니까 그러면 남자는 여자보다 더 가격이 싸야죠...

LOVEgus님의 댓글
LOVEgus 작성일자위 안하는 남자에게 군대 안가게 하자 라는 법 만들어 낼까??

파렌하잇님의 댓글
파렌하잇 작성일
분명 나쁜 조치는 아닙니다만... 이건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생리가 무슨 벼슬도 아니고 ㅡㅡ 생리할인의 생리휴가에

티격태격님의 댓글
티격태격 작성일다음 세상엔 꼭 여자로 태어나 생리하리라.~

밥튕이들님의 댓글
밥튕이들 작성일템포 템포 템포........여자들...... 이런거 모르나?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저 정도는 배려의 차원에서 넘어갈 수 있는일 아닙니까 ㅡㅡ;;생리가 벼슬은 아니지만 신체적 특성상 여성만 하는것이고 그에 따른 통증도 있고(개인차는 있겠죠) 저 정도는 배려 차원에서 넘어갈 수 있는 일 아닙니까..? 생리휴가는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있는 휴가로 알고있고요.

모스뎁님의 댓글
모스뎁 작성일
loveguns님 자위랑 생리랑은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자위는 자기 의지이고 생리는 생리적
현상입니다.
그리고 생리로 인해서 수영장은 일주일 가량 못이용하는지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겠다만
그것이 맞다라고 한다면 할인해줘서 탈날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남자가 손해볼것도
없습니다. 남자는 생리안하니까 매일 갈수 있다는 것이니까요.
티격태격님은 다음 세상엔 꼭 여자로 태어나 생리해서 수영장 할인 받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왜 '다음 세상엔 꼭 생리하'고 싶으신지 이해가 안갑니다. 도무지 이런 얘기는 왜 하시는겁니까?

클레비닛#님의 댓글의 댓글
클레비닛# 작성일
자위랑 생리랑 비교를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자위는 자신 의지이긴 하지만, 남성의 경우 자위를 하지 않을 경우 몽정을 하게 됩니다. 또는 유정을 경험하기도 하죠. 이렇게 된다면 엉뚱한 의견이 나오게 되는 겁니다. 모스뎁님의 논리로 말하자면 '몽정하기 싫으면 자위해라' 이소리죠. 그렇다고 자위를 의무화 시킬 수도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자위를 아예 안한다고 가정할 때, 몽정의 빈도는 생리를 능가합니다.
몽정을 하기 위해선 정액이 다 모여야 하는데, 이 과정까지는 불과 5일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물론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고,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만, 짧게는 3일이고 길게는 5일입니다. 생리와는 차원이 다르죠.

클레비닛#님의 댓글의 댓글
클레비닛# 작성일그리고 생리때문에 일주일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을 모르시는 걸 보니 아직 생리에 대해 잘 모르시나 보네요. 생리는 28일 주기로 한 번씩 하고, 보통은 규칙적이며 일주일간 진행됩니다. 자궁 내벽이 떨어져 나오는 과정이기 때문에 오래걸리고, 그 기간동안 생리대를 착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언제 어느만큼의 피가 나올지는 모른다는 겁니다. 그래서 '템포' 라는 삽입형 생리대가 출시되었으나 이물감이 있다고 하여 잘 사용하지는 않죠. 그래서 나온게 생리 할인제도 입니다.

클레비닛#님의 댓글의 댓글
클레비닛# 작성일
그리고 탈날 이유가 없다고 하셨는데, 있습니다.
생리중 수영장 이용을 막는 건, 피로 인해 수영장이 더러워질 수 있다는 우려때문인데, 이 우려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삽입형 생리대' 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은 자신의 불편함만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제도를 만들었죠. 이게 바로 문제점입니다. 해결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편하니까 할인제도 만든거.
그리고 남자는 생리를 안하지만, 유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무의식중에 정액일 흘러나오는 것을 말하는건데, 이건 어떻게 설명하실 겁니까.

클레비닛#님의 댓글의 댓글
클레비닛# 작성일
그리고 티격태격님이 그런 말을 한 것은 비꼬기 위함이죠.
그만큼 우리나라가 여성을 '특별 제도' 로써 과잉보호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솔직히 우리나라만큼 여자 살기 좋은 나라가 어딨습니까. 이건 그 어떤 말로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Joker님의 댓글의 댓글
Joker 작성일
클레비닛#님의 댓글은 감정적인것 같군요. '템포'가 단지 이물감이 있다고 하여 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템포'는 여성의 몸에 암을 유발할수도 있는 나쁜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리나라만큼 여자 살기 좋은 나라가 어딨습니까'라고 하셨는데요, 이것이 정말 사실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나라는 남존여비사상이 있었죠. 유교의 영향으로 인해 남자를 더 높게 보는 것입니다. 물론 현재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연세가 있으신 분들의 가치관은 아직 남존여비사상의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젊은 사람들은 어떨까요? 현대에 태어났으니 그렇지 않을까요? 아닙니다. 의식적으로 조금 남아있다고 합니다. '이건 그 어떤 말로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라니요. 그렇지 않다고 반론하겠습니다.

클레비닛#님의 댓글
클레비닛# 작성일
제가 쓰려던 글이 여기 올라와 있군요.
일단 전 생리중인 여성에게 할인혜택을 주는 것을 반대합니다.
앞서서 생리할인이고 뭐고 떠나서 가장 큰 의문점이 있습니다.
'생리'에 관한 제도는 우리나라가 세계 유일입니다.
현재의 생리휴가나 생리할인이 그렇죠.
여기서 한가지 질문을 던지자면
"다른나라 여성은 생리를 안 합니까?"
라는 질문을 건네고 싶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여성들 심각합니다.
힘든 일자리는 무조건 남성이 해야한다고 생각하면서
그러면서 일자리 창출을 굉장히 강하게 외치죠.
우리나라 여성들 왜이렇게 피해의식이 강합니까?
이건 쓸데없는 제도입니다.

수르카님의 댓글의 댓글
수르카 작성일다른 생각은 제쳐두고 이 의견에 찬성합니다. 옮소~!

잇힝님의 댓글의 댓글
잇힝 작성일
저도 이 의견에 찬성! 다른 의견은 생각이 나질 않네요 .;
여성은 삼입형 생리대를 착용 하면 되는 걸 오늘 처음 알았어요 . ㅎ

민경민쿙...님의 댓글의 댓글
민경민쿙... 작성일저두요 ㅋㅋㅋ

베르사유님의 댓글의 댓글
베르사유 작성일동의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여성들은 남성에 대한 일에는 관심이 없고, 자기네들의 문제점만 고치려하죠.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자위랑 생리를 비교하다니 참..어이 상실이네...생리로 고통받는 여자친구나 누나,아내,어머니를 보셨다면 자위엔 비교는 못 할겁니다.ㅎㅎ 그리고 생리할인 해줘서 상대적으로 불평등하게 느껴질 수 도 있겠지만 직접적인 피해오는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배려 차원에서 넘어가도 될 듯 한데 사사건건 다른 나라와 잣대대가며 미국엔 없고 일본에도 없는데 우리나라에만 있는것은 말이 안된다 그런 주장만 계속 고집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그리고 참고로 삽입형 생리대를 착용하더라도 수영은 못 합니다..생리 주기상 끝나갈 무렵엔 몰라도~

클레비닛#님의 댓글
클레비닛# 작성일
대한주택공사님께 한말씀 드립니다.
'생리로 고통받는 여자친구나 누나,아내,어머니를 보셨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 할말이 있는데.
생리로 고통받는다는 것 자체가 모든 여성에게 적용되는 건 아닙니다.
생리통을 느끼는 정도와 방식은 천차만별이라는 겁니다.
분명 생리통으로 기절까지 할 사람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생리를 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 느끼지도 못하는 여성도 많습니다.
이건 개인차이지, 모든 여성이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직접적 피해가 없다고 하시는데
남성과 여성을 불공평하게 대한다는 것 자체가 직접적 피해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차별하지 말라고 외치는 쪽은 여성이 더 강력한데, 여성을 더 우대하고 있으니
상당히 모순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배려 차원이라고 하시는데
이런부분들 배려하다간 한도 끝도 없습니다.
분명 또다른 제도 만들고, 그때 가서도 배려차원에서 넘어가라고 하면
또 그렇게 넘어가서 제도 만들어지고
이렇게 되면 남성은 심각한 차별대우를 받는 겁니다.
이럴거면 군 가산점 제도를 다시 부활시켜야합니다.
한 여학생의 말로 가산점 제도가 폐치된 건 참 어이없는 일이죠.
그 동안 자격증 따서 충분히 가산점 매꿀 수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다른나라와 비교하는게 왜 말이 안되는지 논리적 설명을 해주세요.
다른나라 여성은 여성이 아니다. 뭐 이런 논리이신가요?
어느 나라에도 여성 없는 나라 없고, 여성이라면 생리는 누구나 합니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만 여성에게 특혜를 주고 남성에겐 특혜를 빼앗아야 합니까?
이거야 말로 남녀차별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삽입형 생리대를 착용하더라도 수영을 못한다고 하셨는데
만약 이를 법으로 막아놓은 것이라면 문제가 있습니다.
삽입형 생리대를 정상적으로 착용했을 경우, 피가 새거나 하는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고로 남에게 피해도 주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를 법으로써 막아놓은 것이라면,
'여성을 특별대우하지 않으면 만족하지 못한다' 라는 생각으로밖엔 안 보이는데요.
법으로 막은 것이 아닌,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아서 수영을 못한다는 것이라면
아주 어이없는 핑계에 불과합니다.
세상 모든 것을 다 여성에게만 맞추려는 생각인가요.
불편한 것이 있어도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을 써야지요.
다음 반론 기다립니다.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항상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실때 제대로된 정보를 근거로 사용했으면 합니다..한 여학생이 아니죠..5명이 헌재에 위헌 소송냈고..그중에 여대생(7,9급 공무원시험 준비생)3명,장애인 남자2명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그리고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문화가 있고 의식이 있는데 천편일률적인 외국과(선진국)비교는 무리가 있겠죠? 그리고 아직도 여성이 불평등하게 대우받는것은 많습니다..지금 여성파워 여성파워 해서 그렇지 고위공직자나 회사내 임원,승진 기간 등 여성이 불합리하게 대우받는곳은 아직도 많다 이겁니다..두루두루 살피세요. 특별대우라뇨 생리하는 여성신체적 특성을 배려해주는게 그렇게도 힘이 듭니까? 그리고 불평등 자체가 직접적인 피해라는것은 주장의 설득력이 떨어집니다..상대적으로 불평등하게 느끼는것이 남성에게 기존 요금 상승을 가져오는것이 아닌데 직접적인 피해가 있을 수 있습니까? 너무 피해의식에 젖어있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아직도 대한민국은 남성중심의 사회는 맞죠..그것이 동등한 위치까지 오려는 과정에서 역차별을 느낀다는 느낌도 생기는것이고 그러한 과도기인거 같은데 잘 가려서 생각합시다..무엇이 배려이고 무엇이 역차별인지 말입니다.

베르사유님의 댓글의 댓글
베르사유 작성일
그러니까요... 남자들은 여자를 배려를 해주는데, 여자들은 남자를 전혀 배려해주지 않는다는것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수영장에 대한, 여성의 특혜외에도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많은 해택을 받고있습니다.
이것은 남자들이 여성에 대한 배려라고 볼수 있겠지만, 그 반대로 여성들은 남자들에 대해서 전혀 배려를 하지 않으니까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여성과 남성끼리 합의하고 서로서로 배려해준다면, 사회적 문제가 크게 일어나지 않지만, 여성측에서 먼저 남성에게 이것저것 따지니까 남자들도 여성에 대한 배려의 벽을 허물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님의 의견도 맞지만, 클레비닛 의견에 대해서 조금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그리고 궁금하시면 헌법재판소 사이트에서 실명 확인만 하시면 판결문 검색(98헌마 363)하시면 전문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클레비닛#님의 댓글
클레비닛# 작성일
아, 먼저 제시한 게 여대생인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뭘 오해하고 있었나 보군요.
이 부분에 대해선 사과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럼 순서대로 반론하겠습니다.
우리나라와 외국과 비교하는 것에 대해 무리가 갈 것 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선진 후진을 떠나서 같은 사람에 대해 제도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문화와는 별개라고 보는데요.
제도는 누군가를 위해서 만드는 것이지, 문화를 따라서 만드는 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여성이 불리하게 대우받는 곳들이 많다는 건 압니다만
이런 쪽의 제도로써 우대하는 건 좀 아니죠.
불리한 쪽을 평등하게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왜 다른 방향의 혜택으로 그 불평등을 매꾸려 하는건지...
그리고 여성신체적 특성을 배려하는게 그렇게 힘드냐고 하시는데
힘든게 아니라 전혀 다른쪽으로 우대하고 있기 떄문입니다.
직장에서의 여사원 불평등을 고쳐야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그거 하나 배려한다고 죽기라고 하냐?' 란 식의 말을
들어주다 보면 나중에도 그런 식으로 나오게 되기 마련입니다.
이건 공정하게 평가해야하는 것이지, '배려' 같은 단어 자체가 들어가면
어느 한쪽이 틀어지게 되는 것이죠.
물론 신체적 차이에 따른 대우는 달라야 합니다.
하지만 그 방법이 틀렸습니다.
그리고 직접적 피해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직접적 피해라는 건 꼭 수영장 이용에 손해가 있거나 그런게 아닙니다.
왜 엉뚱한 곳에서 제도를 만드냐는 겁니다.
남성중심의 사회라 하셨는데.
남성중심의 사회를 제도로써 바꾸는 건 어떨까 하는데...
그리고 하나가 빠져있네요.
'삽입형 생리대' 를 착용하고 수영장 이용할 때
법의 제재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에 대한 말씀이 없네요.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으로 하는게 옳은 것이겠죠.
반론 기다립니다.

모스뎁님의 댓글
모스뎁 작성일
대한주택공사님 저런거 상대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비웃고 마십시오.
토론을 하고싶어도 상대가 저렇게 횡설수설하면 한계에 부딪힙니다.
제대로 된 논리를 펴놓고 '반론 기다립니다.' 이런거 했더라면 참
좋을텐데

클레비닛#님의 댓글의 댓글
클레비닛# 작성일
합리화겠죠 뭐.
할말 없으면 그냥 '비논리적이다' 라고 묶고
대답을 회피해버리네요.
모스뎁님.
말투를 보니 예의란걸 모르는 것 같네요.
제대로 반론이나 해보고 그런말씀 하시길.

이얼린님의 댓글
이얼린 작성일
삽입형 패드의 경우 사용으로 인해 처녀막이 상실될 우려가 있으며, 사람에 따라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수영장에 운동하러 가는데 삽입형 생리대를 착용하면, 수영할 때마다 질, 자궁에 마찰을 주어 그렇게 몸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안 드는군요. 수영장에 가는 여성들은 모두 삽입형 생리대를 착용하면 되니 굳이 혜택이 필요 없다고 역설하시지만,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남자로 생각한다면 항문에 삽입형 좌약을 넣고 수영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어떤가요?
특혜의 문제가 불거지는 점은 이해가 되나, 삽입형 생리대가 마치 이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책으로 말씀하시는 점은 수긍하기 어렵습니다.
정액을 분출하는 것과 생리하는 것은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물론 몽정시에 정액만이 아니라 피가 동반하여 분출된다면, 동종의 비교대상으로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10초 간의 정액 분출과 2~3일간의 피 분출을 동일선상에 놓는 것 자체가 이상합니다. 더불어 몽정을 하면서 일반적으로 고통을 수반하지는 않지요.
그리고 생리주기에는 여성의 컨디션이 극도로 나빠지기 때문에 신체적으로 평상시의 활동을 100% 수행할 수 없게 되지요. 자위를 하고 나서 컨디션이 나빠지는 남자분을 본 적이 없습니다.

클레비닛#님의 댓글
클레비닛# 작성일
이얼린님 뭘 잘못 알고 계신데.
삽입형 생리대중 하나인 '템포' 인 경우
처녀막에 닿을 정도로 길지 않습니다.
설명서를 보면 처녀막 손상은 절대 없다고 나와있고요
어린아이가 써도 무리 없는 제품입니다.
이게 거짓이었다면 벌써 소비자보호단체에서 뭔가 조치를 취했겠죠.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통증은 없습니다.
물론 '정상 착용시' 라는 전제가 붙지만, 전혀 이상 없습니다.
산부인과 의사들은 삽입형 생리대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자궁에서 분비되는 좋은 물질까지 흡수해버리기 떄문이죠.
그래서 수영장이나 과격한 운동이 필요한 때만 착용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리고 뭔가 또 오해가 있는데.
삽입형 생리대는 절대 이물감 없습니다.
수영할때마다 자궁에 마찰을 준다고 하셨는데
자궁까지 닿을 길이였다면, 처녀막은 벌써 파열됐습니다.
항문에 좌약을 넣고 하는것과는 아예 별개라는 소리입니다.
물론 자궁 건강에 이점은 없습니다.
수영강사가 아닌이상, 매일 수영장을 찾지는 않을 거라고 보는데요.
(수영장을 많이 가더라도 연속으로 10시간 이상 있지는 않을 겁니다)
수영장에 갈떄만 착용하는겁니다.
그리고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물감이 없고요.
이건 이미 확증된 부분입니다.
이얼린님께서 여성이 아니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만
삽입형 생리대의 불편한 점을 꼽으라면 자주 갈아야 한다는 것 밖엔 없습니다.
그 이유는 흡수량이 패드형보다는 떨어지기 때문이죠.
그리고 너무 오래 착용하는 것도 몸에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정액분출과 생리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꼭 '피' 가 나와야 수영장에 피해가 되는 건가요.
'정액'과 '생리'를 비교하는 것 보다는
수영장 이용하는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는가 끼치지 않는가에 대해 말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은데요.
제가 정액과 생리, 이 둘만을 놓고 비교한 부분이 있다면
사과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만,
문제는 이것보다도 수영장을 이용하는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가에 대해 토론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리주기엔 여성의 컨디션이 극도로 나빠진다고 하셨는데.
이것 역시 개인차이가 있습니다.
전 중학생 여동생이 둘씩이나 있지만
둘다 생리주기에도 기분이나 컨디션에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아, 물론 제가 제 동생이 되지 않고서야 확실한 건 모르겠습니다만
컨디션이 '극도로' 나빠지지는 않는다는 소립니다.
한마디로 개인차이를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논제와 약간 벗어난 얘기를 잠시 하겠습니다.
자위를 하고 나서 컨디션이 나빠지는 남자분을 본 적이 없다고 하셨는데
남성이 자위를 하고 사정을 했을 경우,
컨디션이 심하게 저하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칼로리를 소모하여 피로하게 됩니다.
그래서 심한 자위는 피하라고 권장하는 것이죠.
누적된 피로는 컨디션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단지 신체적인 쾌감이 있을 뿐, 컨디션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얼린님의 댓글의 댓글
이얼린 작성일자위의 피로감과 생리의 고통은 비교영역이 아니지요. 비교가 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삽입형 생리대에 관해서는 이러한 의견도 있습니다.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7&dir_id=70103&eid=verrvIEHPjdrimNjYdk7Edm4xsmLrFDz&qb=xdvG9yDDs7PguLc=

이얼린님의 댓글의 댓글
이얼린 작성일
이얼린님의 댓글의 댓글
이얼린 작성일탐폰(템포)의 경우 과거부터 여성단체에서 상당히 문제제기가 되었던 제품입니다. 제가 만나 본 한 여성분은 이런 생리대의 문제를 제기하시면서 대안 생리대(면으로 만들어진 생리대)를 쓰신다고 말씀하시더군요. 탐폰(템포)에 대한 피해사례는 관련 사이트를 접속해 보시면 제법 많이 있습니다. 제조회사야 당연히 그 부작용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하지 않겠지요.

이얼린님의 댓글의 댓글
이얼린 작성일더불어 처녀막은 자궁이 아니라 질내의 3cm 정도에 위치하고 있어서 손가락을 삽입하거나, 자전거, 육상 등 과격한 운동을 할 경우에도 쉽게 파열되지요. 처녀막 또한 여성마다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처녀막의 직경이 크고 튼튼한 사람의 경우 탐폰 정도 사용의 문제가 없겠지만, 처녀막의 위치가 질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거나, 그 직경이 매우 작은 경우, 파열 위험이 발생합니다. 탐폰의 지름의 경우 2cm여서 아주 큰 문제가 없다고 제조사가 말하지만,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점을 보면, 그리 좋은 대안이라 볼 수 없지요. 더욱이 수영의 경우 골반의 움직이 큰 운동으로서 과격한 운동에 해당하는데, 이 경우 탐폰이 질내로 들어갈 확률이 커집니다. 수영복 자체가 신체를 압박하기 때문에 위험성이 증대되지요.

이얼린님의 댓글
이얼린 작성일
허술한‘탐폰 설명서’황당
제품 사용시 사고당한 여성들 항의 봇물 업체측 “설명서 개선·피해땐 보상”
체내형 생리대 ‘탐폰’을 사용하는 여성들이 외통이 질 안으로 들어가거나 실이 빠지는 등의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있어 이에 대한 대책과 제품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탐폰 제품 안에 설명서가 있음에도 이런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등이 명확하게 기재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여성 관련 커뮤니티에는 탐폰을 사용하다 사고를 당한 여성들의 항의와 대처방안을 알려달라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탐폰은 질 내로 들어가는 흡수체와 흡수체를 몸속에 넣기 위해 사용하는 외통과 내통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고를 겪은 여성들은 “몸 밖으로 나와야 하는 외통이 질 내로 들어가거나 흡수체를 빼낼 때 사용하는 실이 흡수체로부터 분리되는 바람에 질 속으로 들어간 흡수체를 꺼내지 못해 병원에서 수술까지 받았다”고 토로한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용설명서에 위험에 대한 내용을 제시하는 것과 함께 제품 개선도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사용자들의 요구다. 제약회사 측은 “제품 사용설명서는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있으며, 제품을 사용하다 사고를 당했을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차원에서 교통비와 병원 치료비를 보상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붉은문양님의 댓글
붉은문양 작성일
기본적으로 월정액 이용은 원하는 사람만 월정액으로 이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상당수의 여성이 월정액을 끊어 놓고 수영장 자체 규정상 생리기간중에는
이용할수 없다는 조항때문에 월정액의 모두를 이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것 같습니다.
(생리중에는 힘들어서 수영 못한다는 소리는 하지마시길, 그정도로 힘들면 병원에서 진단서 떼서 그날 수영 안한 근거를 제시하면 그거 처리 안해줄 수영장이 어디 있겠습니까? 수영장 정액 끊어 놓고 다쳐서 몇일 수영장 못나가면 수영장에서 그건 처리 해주는 걸로 압니다. 같은 논리 아닐까요?)
결국 생리를 하는 모든 여성은 월정액을 끊지 않고 하루씩 끊어서 다니든가 일주일단위 정액을 끊어서 다니거나 아니면 생리일 중 몇일의 손해를 감수하고 월정액을 끊던가하는 점이지요. 혹은 지금과 같은 수영장에서 생리에 대한 손해일 자체를 보상해 주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이부분에서 남녀 차별이라고 하는데 이문제는 군 가산점 폐지의 근거와도 일맥상통하다고 봅니다.
군가산점의 경우 가산점자체가 문제가 된것이 아니라 군대를 가는 것이 거의 대부분 남자이기때문에 문제가 된것이고
이 문제 또한 월정액을 끊고도 개인적인 사정이 아닌 수영장 규정상 상당수의 가임기의 여성이 이용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가 된것 입니다.
즉 개별 제도 자체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 중첩된 제도로 인해서 특정 계층혹은 특정 성별이 차별을 받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입니다.
다시말하면 제도 자체가 문제가 없는데 결과에서는 한쪽에서 일방적인 특혜혹은 손해가 발생한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국방의무와 관계된 가산점 제도( 솔찍히 이게 무슨 특혜인지 모르겠습니다. 공무원을 희망하는 극소수의 일부만 혜택을 누리는게 무슨 혜택입니까? 이부분에서는 가산점을 없애고 타당성있고 국방의무를 이행한 모든사람에게 혜택이 갈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문제의 경우 국방의무를 남성에게만 부과한 것이 근본 문제인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합리적인 해결책은 남녀 모두 평등한 국방의무를 이행하는 것이겠죠..(현실성은..)
또한 생리에 대한 할인등에 관한 문제는 개별적으로 다루어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폐경기가 지난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 할인이 적용되지 않아야 하지만 수영장에서 폐경여부까지 확인할수는 없는데다
가임기 여성일지라도 생리일이 몇일인지 정확하게 수영장에 등록해 두어야 하고 그에 따른 진단서와 같은 추가 요건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과연 그게 가능할까요?
여성의 경우에는 폐경여부와 생리일을 등록해야 수영장을 이용할수 있다?? 이게 훨씬 웃기는 일입니다.
그러면 결국 그러한 등록절차를 밟지 않으면 여성은 무조건 한달에 2~3일을 마음내키는 대로 빠져도 된다는 얘기입니다. 피곤해서 하루 쉬고 싶으면 빠지고, 하루이틀 놀러가서 빠지고 이런게 여성이라는 이유로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또다른 아니 이전보다 훨씬 고약한 성차별입니다. ( 월정액의 경우에 매일 이용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이건 통계자료 같은것은 없지만 솔찍히 경험상으로 월정액으로 끊어 놓고 매일 가는 사람은 정말 별로 없지 않습니까? )
하지만 이 수영장 문제의 경우 수영장측에서 조금이라도 능동적인 해결 노력을 한다면 어느쪽도 손해 혹은 박탈감을 느낄 필요 없이 해결 될 수 있는 문제인것 같습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요금제도의 다변화가 아닐까 합니다.
월정액 요금 뿐만 아니라 한달중 25일 요금, 20일 요금 등 소비자의 요구에 따른 요금제의 다변화가 가장 최선의 방법일듯 싶습니다. ( 이또한 수영장측의 개별 문제가 있을수 있지만 생리할일, 생리 기간연장 등 어이 없는 방법보다는 훨씬 융통성 있는 방법이죠. 다만 수영장쪽에서 실행을 안한다는것이 문제이긴 하지만.. 저 송파구인가 저기는 구립이면서 행정편의식 발상밖에 못하는군요. 저기 구청장은 나중에 국회의원이라도 되고 싶은가 봅니다.)

이얼린님의 댓글의 댓글
이얼린 작성일상당히 재미있는 의견이시군요. 20일 요금제와 같은 것은 상당히 멋지신 생각인 것 같습니다. 요금제를 개별화하는 측면이 훨씬 더 효율적이겠지요. 동의합니다.

이얼린님의 댓글
이얼린 작성일
관련 자료로 대안 생리대 운동을 하고 있는 관련단체 글을 올려드립니다.
피자매연대는 폭력과 차별이 없는 세상을 꿈꾼다
피자매연대는 대안생리대를 만들어 사용하자는 캠페인을 벌이는 조그만 운동단체다.
이 모임이 처음 결성되어 활동을 시작한 것은 2003년 9월 초이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혹시 '월경페스티벌'을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다.
브라질의 리우 축제처럼 커다란 규모의 축제는 아니지만 아직도 가부장제의 인습이 많이 남아 있는 한국에서 월경페스티벌은 매우 큰 의미를 갖고 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하는 월경이 부끄럽거나 숨겨야 할 것이 아니라 인간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서 오히려 즐겁고 당당하게, 그래서 축제처럼 받아들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월경페스티벌은 전하고 있는 것이다.
2003년 9월 초에도 월경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었다.
피자매연대는 이 자리에 조그만 부스를 차리고 선전을 하기 시작했다.
이곳에서 우리는 여성들이 일회용 생리대를 사서 쓰고 버리는 수동적 소비자가 아니라 스스로 대안달거리대를 만들어 사용하는 생활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회용 생리대는 좋지 않은 각종 화학물질로 만들어져 있어서 여성의 몸을 아프게 하고 자연을 괴롭힌다.
일회용 생리대는 하나같이 흰색인데, 이것은 여성은 순수해야 하고, 순결해야 한다는 통념을 은연중에 전파시키기 마련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여성들은 월경을 남몰래 감쪽같이 처리해야 하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
이렇게 순백색의 일회용 생리대를 만들기 위해서 형광표백제를 사용해 표백을 한다.
이 과정에서 발암물질과 환경호르몬 같은 부산물도 생성된다.
이 때문에 일회용 생리대를 사용하는 많은 여성들이 가려움증, 발진, 짓무름으로 고생을 하고 있으며, 생리가 다가오면 그 불편함 때문에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들도 많다.
일회용 생리대에 들어 있는 이런 화학물질은 여러 자궁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직접적인 연관관계가 밝혀진 바는 없지만 한국에 일회용 생리대가 들어온 1970년대 말 이후 자궁근종과 같은 자궁질환들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일회용 생리대가 자궁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고 쉽게 장담할 수는 없으나 그 원인 가운데 하나라는 점을 부정하기도 힘들 것이다.
이렇게 여성들이 무심코 사용하는 일회용 생리대 제품들은 편리함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로 그 속을 들여다보면 우리가 마음놓고 사용할 수만은 없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여성의 몸에 좋지 않다는 문제점말고도 커다란 문제는 일회용 제품의 사용이 지구의 환경에 아주 좋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대기업이 마구 찍어낸 일회용 생리대는 지구의 허파인 열대우림의 파괴를 촉진시킨다.
제3세계 원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되는 숲의 나무들이 마구 벌목되어 일회용 생리대를 만들기 위한 재료로 쓰이는 것이다.
보통 여성 한 명이 월경 기간 동안 하루에 5개의 일회용 생리대를 사용한다고 계산하면 일년에 360개의 일회용 생리대를 소비하게 된다.
여성이 월경을 사십년 동안 한다고 하면 일인당 평생 14,400개의 일회용 생리대를 쓰고 버린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렇다면 지구상 인구의 절반인 여성이 이렇게 많은 일회용 생리용품을 단지 편리함이라는 이유만으로 소비하고 나서는 쓰레기로 배출한다면 어떻게 될까?
분명 지구의 토양과 강이 오염될 것이고, 월경혈에 젖은 생리대를 소각하기 위해 석유를 끼얹고 태우는 과정에서 많은 유독가스가 배출되어 공기를 오염시킬 것이며 이로 인한 환경파괴와 기후변화는 이후 세대들에까지 두고두고 커다란 재앙이 될 수 있다.
과연 우리가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것일까?
지금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에너지 과소비와 이로 인한 석유 약탈 전쟁 그리고 환경적 재앙 등을 보고 있노라면 더 이상 지금과 같은 생활방식으로는 인류가 지구상에서 다른 수많은 생명체들과 동등하고 온전하게 살아나갈 수 없겠다는 반성을 하게 된다.
피자매연대는 이와 같은 반성에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지금과 같은 대량생산과 대량폐기 그리고 무차별적인 개발과 이윤추구의 세상에서 폭력과 파괴는 필연적이기에 근본적인 대안을 추구하게 된 것이다.
피자매연대는 일단 월경에서 대안을 추구해보기로 하였다.
인간 생활의 많은 영역에서 유독 피자매연대가 월경에 집중하게 된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월경은 여성들만의 영역이기도 하고, 또한 환경의 문제와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다.
또한 월경은 여성이 생명을 잉태하는 것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그래서 어떤 이는 월경이야말로 신성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렇듯 여성과 환경 그리고 생명의 관점이 월경이라는 것에 모두 함축되어 있다.
참으로 매력적인 주제가 아닐 수 없다.
대안을 추구한다면 이런 신성하고도 근사한 곳에서 시작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남성 중심적이고, 환경파괴적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면 그것에 반대해 새로운 대안을 추구하는 운동이라면 친여성적이고, 친환경적이어야 하는 것은 당연할 터.
그래서 몇 개월간의 준비 끝에 피자매연대는 대안월경용품을 사용하자는 취지를 내걸고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한국의 어머니들이 옛날부터 사용해오던 천생리대를 사용해보기도 했고,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서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대안월경용품인 면생리대와 월경컵 그리고 해면 등을 구해서 요모조모 뜯어보면서 장, 단점을 파악하기도 했다.
이런 것들을 만들거나 구해서 사용하면서 몇 달이 지나자 자연스럽게 한국의 상황에 맞는 대안생리대가 만들어졌고, 누구나 손쉽게 바느질해서 만들어 쓰는 방법이 널리 퍼지게 되었다.

클레비닛#님의 댓글
클레비닛# 작성일
이얼린님께 드릴말씀이 상당히 많습니다.
일단 다른 건 제쳐두고 중요한 것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자위의 피로감과 생리의 고통은 비교할 영역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예, 아닙니다.
그런데 전 이부분에 대해 말한 적이 없습니다.
이얼린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중에
생리주기동안엔 컨디션이 극도로 나빠지고
자위를 한 남성은 컨디션이 나빠지지 않는다 라고 하셔서
이에 대한 반론만을 했을 뿐, 피로와 고통을 엮어 말하진 않았습니다.
결국 제 결론은 '둘 다 컨디션에 영향을 미친다' 였습니다.
그리고 템포의 문제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삽입형 생리대를 놓고 말할 땐 어떤 상황이라도
'정상적 착용' 이 되었을 경우를 놓고 얘기하는 겁니다.
어딘가 잘못되고, 틀어졌다면 분명 문제가 발생할 겁니다.
그리고 템포의 문제점을 한가지 더 꼽자면
자주 갈아야 한다는 불편함이겠죠.
설명서에 써있듯, 장시간 착용시 세균에 의한 감염이 우려되죠.
이 세균이 약품으로도 잘 죽지 않는 세균이라서, 자주 가는 것 밖엔 방도가 없죠.
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얼린님의 어머니께서 이물감을 느낀다고 하셨는데.
음.. 이부분에 있어선 확실히 말할 수가 없군요.
정상 착용을 했는데도 이물감이 있는건지
비정상 착용을 하여 이물감이 있는건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이물감이 있다는 것만큼은 사실이겠죠.
하지만 그 조건이 어떤지 모르니, 확실한 건 모른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붉은문양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보여지네요.
그 전에, 붉은문양님께서
군 가산점이 문제가 된 이유는 군대를 가는 사람이 대부분 남성이기 때문이라고 하셨는데
군 가산점이 문제가 된 이유는 '남성에겐 의무이기 때문에' 가 적당하지 않을까요.
의무적으로 이행하는 병역의무에 아무런 혜택이 없으니 문제가 되었다고 봅니다.
여성은 자신이 안 가면 그만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붉은문양님께서 제시한 방법만큼은
가장 적합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이얼린님의 댓글의 댓글
이얼린 작성일1. '자위와 생리에 둘 다 컨디션에 영향을 미친다'만 주장을 하셨다면, 그것에는 일리가 있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생리를 이야기하면서 자위의 컨디션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씀하신 경우를 비추어 보았을 때 생리와 비교해서 말씀하신 것으로 느꼈습니다. 이미 클레비닛님은 앞서 생리와 자위를 비교하셨지요. 확대해석한 것이라면 정정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얼린님의 댓글의 댓글
이얼린 작성일2. 생리대도 결국은 이물질입니다. 몸이 예민한 사람의 경우 삽입형 생리대를 삽입했을 때 두드러기나 이상증세를 호소하기도 합니다. 대안생리대 커뮤니티에 가시면 그런 관련글이 많이 있습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면 일반적인 대안으로서 문제가 있습니다. 즉, 탐폰에 거부반응을 느끼는수영장을 이용하시는 여성에게 탐폰을 사용하라는 대안을 제시할 수는 없겠지요. 클레비츠님도 여성이 아닌 것 같은데 정상 착용인지 비정상 착용인지 논하시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 보입니다. 과거 어렸을 때 병원 처방에 의해서 항문 삽입형 좌약을 넣은 적이 있었는데 불편했습니다. 꽉막힌 기분이랄까, 물론 습관화되면 편해지지만, 엄연히 불편한 것은 불편한 것이지요.

이얼린님의 댓글의 댓글
이얼린 작성일생리대도 별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도 붉은 문양님 의견이 좋아 보입니다. 저 역시 어머니 이야기를 예시를 든 것과 마찬가지로 클레비츠님도 이 삽입형 생리대가 이물감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습니다. 즉, 위에서 이물감이 없다는 단정은 엄연히 추측에 불과하지요. 즉, 제 논거나 클레비닛님 논거나 확실성 없는 논거에 불과합니다. 그런 것으로 이물감이 없다는 점을 단정 지으실 수는 없지요. 마찬가지로 저 역시 이물감이 있다는 것을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이얼린님의 댓글의 댓글
이얼린 작성일신체 구조상 피가 흘러 내려서 체외로 빠져나가야 하는데, 삽입형은 피가 질, 자궁내에 머무르게 됩니다. 탐폰이 이 많은 하혈량을 흡수하지 못하므로 고여 있는 피에 당연히 세균증식이 되겠지요. 탐폰은 여성에게 편리함을 줄지 모르지만, 여성 몸의 건강에는 매우 좋지 않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많은 문제제기가 되고 있으며, 단순히 제약회사의 설명서에만 의존해서 사안을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요.

이얼린님의 댓글의 댓글
이얼린 작성일마지막으로 설명서에만 근거해서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것은 저에게 역시 실례가 됩니다. 탐폰 얘기는 이미 4~5년 전에 이미 접했던 내용들인데요. 만일 설명서 대로만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이 세상의 제약회사로 걸린 모든 소송은 패소했겠지요. 이미 이런 문제를 포착하여 대안생리대까지 보급되었습니다. 탐폰 자체의 무해성을 주장하시는 것도 좋지만, 그에 대해 이야기하시려면 그와 관련된 대안 생리대 운동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십니다. 인체의 무해성이 검증되었다면 부작용 사례가 없어야지요. 인체의 무해성 완벽한 검증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심지어 가장 부작용이 없으리라는 비타민조차도 암 유발 가능성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데 다른 것들이야 말할 것도 없겠지요.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클래비닛님 말 중에 약간 어이없는게 삽입형 생리대를 착용하고 수영장을 이용할때 법의 제재라 언급하셨는데요..이런말 하면 기분나쁘실줄은 알겠는데 저게 할 소립니까? 법이 저런거 까지 정한다나요? 그리고 자율의지와 매너겠죠?생리대 착용했는지 안 했는지 감히 누가 검사한답니까? 생각을 하면서 글을 쓰시길 바래요..그리고 다른 문화와 비교할때 분명 선진,후진을 떠나라는 말을 하셨는데요..항상 대한민국국민들은 비교할때 선진국과 비교하지 사람을 위한 제도라고했다쳐도 후진국과 비교한적은 없었던것 같은데요..나름 민족의 특수성도 고려해야하고 상대성도 존중되어야 하기에 일률적인 직접비교는 무의미하다는것입니다.그리고 논리적이라는 말을 되게 좋아하시는것 같은데 클래비닛님 글을 읽다보면 논리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합니다..물론 저 또한 부족하다는것 알고 있고요..님 글중에 직접적인 피혜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이렇게 말씀하셔놓고 직접적인 피해~~엉뚱한 곳에서 제도를 만느냐...이 문장이 직접적인 피혜에 대한 설명입니까? 님의 논조에서도 직접적인 피혜는 없다는 식의 느낌을 줍니다..논리력이 상당히 떨어지고있다는 소리겠죠? 수영장 요금에 대한 이야기에서 제도로 퍼지는것은 결국엔 간접적인 영향을 의미하고 파생되고 확장된 의미에서 제도를 꺼내신것 같은데..그것은 직접이 아닙니다..직접적인 피해는 없는것이 맞겠죠..상대적으로 불평등하게 느끼는 감정이 그 주체에게 직접적으로 손해를 가져다 주는것은 상대적박탈감이겠죠..그 정도일에 상대적박탈감으로 심신에 장애가 오는 사람이 있을까요? 다른 사람에게 논리적인 답변을 바라기 이전에 자신의 글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는것이 좋겠군요..그리고 여대생 맞습니다..공무원시험준비하는 여대생과 남자장애인 5명이었죠~

클레비닛#님의 댓글의 댓글
클레비닛# 작성일
대한주택공사님.
'삽입형 생리대 착용하고 수영장 이용할때 법의 제재' 이부분은
제가 언급한게 아니라, 여쭤본 부분이었는데요.
법의 제재를 받고 있어서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인지 여쭌 것 뿐입니다.
제가 주장한 부분이 아닌데, 이상한 쪽으로 흘러갔군요.
한마디로 비꼰것도, 비판한 것도 아닌 단지 사실을 여쭙고자 한 것 뿐입니다.

클레비닛#님의 댓글의 댓글
클레비닛# 작성일
그런데 대한주택공사님께선 계속 감정을 이입시키시네요.
'생각하면서 글을 쓰시길 바래요' 이부분 외
냉정함을 벗어난 여러 문장들이 조금 불쾌한데요.
완화시켜서 반론할 수는 없는건지요.
그리고 논리력이 부족한 부분에선 당연할 수밖에요.
전 아직 사고력과 논리력을 향상시켜가는 과정이고
그 과정을 토론실에서 행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부족한 부분은 제가 인정을 하고 사과말씀 드리죠.
그런데 주택공사님은 계속 감정이입을 해서 말씀하시는데
이 부분도 남의 논리력을 비판하는 태도로썬 적합하지 않은듯 보입니다.

베르사유님의 댓글의 댓글
베르사유 작성일
전문가더라도, 논리력이 부족한 사례는 많이 있습니다. 신문과같은 언론사이에서도, 마치 모두가 인정하는 듯한 기사내용과, 이게 맞으므로 이것도 맞다는 식의 논리적인 오류도 많이 나타납니다.
토론실에서 토론하는것중에서 한사람이 모든 논리의 오류 없이 정확한 이해로, 모든 사람에게 동의할수 없는 의견을 내놓을수 없는듯,
클레비닛님께서 논리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고해도, 그것을 비꼬는것을 옳지 않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붉은문양님의 댓글
붉은문양 작성일
토론내용이 토론의 주제에서 너무 벗어 나는것 같습니다.
토론은 생리할인에 대한 토론이지
여성에게 템포가 좋은지 나쁜지 아니면 수영장안에서 템포를 사용할수 있는지 하는 토론이 아닙니다.
주제와 약간의 상관은 있지만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데 몇분께서 그 주제에 조금 지나치게 열을 올리는게 아닌지 싶습니다.(이부분에서 주제 넘게 비판하자면 단순한 주장을 그게 맞니 틀렸니 하는건 토론의장에서는 별로 보기 좋은 모습이 아닌듯 합니다. 제가 아는 토론은 상대방의 주장을 깨버리고 그위에 내 주장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주장을 보완하고 발전시키고 문제점을 없애 나가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혼자서 토론할수 없는것이구요..)
단순한 반박이면 몇줄의 리플만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은데 해당 소 주제에 너무 과열되신것 같아 드린 말입니다.
어느정도 해당 소주제에대해서 토론을 하였다면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를 지어 주시는게 좋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어차피 상당한 연구결과물이 있지 않으면 토론이 힘든 주제이기도 하고... 전체 주제와 너무 동떨어진듯 해서요.

이얼린님의 댓글의 댓글
이얼린 작성일
인정합니다. 다른 토론글도 보시면 알시겠지만, 대부분 이런 식입니다. ㅎㅎㅎ. 하지만 토론에 관한 정의에 관하여 http://toronsil.com/technote6/board.php?board=scolding&page=2&command=body&no=9010
토돌이님이 써 놓으신 글이 있습니다. 토론의 정의는 conversation(대화)가 아니라 Debate(논쟁)에 속합니다. 혹여나 C-span 방송을 청취하신 적이 있으신지 모르겠군요. 붉은문양님이 제시한 정의는 Conversation에 가깝습니다. 서로 보완하며 상대방의 주장에도 관용하여 받아들이는 방법이지요. 친목회나 서로 감정을 돈독하기에 매우 주효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상대방에 대한 관용을 배울 수 있는 좋은 대화의 기술이기도 하지요.

이얼린님의 댓글의 댓글
이얼린 작성일하지만 Debate는 이기고 지는 말의 전술이 존재합니다. 에둘러서 니 말도 맞고 내 말도 맞다는 고전적인 언어의 기술보다는 상대방의 의견을 논박하고 상대방의 주장이 틀림을 입증하는 것이지요. 이런 기술들은 논리력을 함양하는데 매우 유익합니다. 이기고 지는 과정 속에서 오히려 논리력이 증진됩니다. 미국 국회방송인 C-span에 보시면 그런 Debate 현장을 몸소 느낄 수 있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Conversation을 중요하게 여기고, 서로의 생각을 공개적으로 논박하는 점을 터부시 여기고 있지요. 저로서는 전자보다는 후자 쪽의 개념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다른 자료를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정도는 너무 과열된 정도는 아닙니다. 저 역시 토론내용이 생리할인에 관한 얘기로 초점을 맞추려고

이얼린님의 댓글의 댓글
이얼린 작성일노력했는데, 본의 아니게 탐폰 생리대에 초점이 맞추어져서 안타깝고, 죄송합니다. 그럼 저는 불필요한 생리대 논쟁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이얼린님의 댓글의 댓글
이얼린 작성일그렇지만 이미 결론은 끝난 상태입니다. 클레비닛님과 제가 붉은문양님의 의견에 동의하였으므로, 그 이상 논의 진전은 없겠지요. 다른 새로운 논거가 제시되지 않는 한 말입니다. 그러니 다소 주제와 동떨어지지만, 대응책으로 나왔던 생리대가 이상하게 중심주제로 변질되어버렸지요. 어떻게 보면 상당히 웃긴 일이기도 하지만, 이런 일들이 워낙 비일비재해서...

클레비닛#님의 댓글의 댓글
클레비닛# 작성일
그렇군요.
저도 모르게 본 주제와 벗어난 토론을 하고 있었네요.
좌우지간 요금제를 다양화 시키는 것이 가장 적합한 것 같네요.

붉은문양님의 댓글의 댓글
붉은문양 작성일
저도 논쟁자체를 부정한다기 보다 토론의 주제에서 상대적으로 소주제로 튀어 나온 주제가 지나치게 과열 되었기 때문에 드린 말입니다. ^^;
저정도로 과열되었다면 따로 토론주제로 삼아 토론이 되어야 마땅하지 않을까 싶어서 ...
그리고 제가 제시한 대안에도 상당한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것이 과연 효율적인 방법인지, 그리고 사용자편의적이긴 하지만 그것이 공급자측에서 쉽게 받아 들일수 있는지하는 문제가 있을수 있습니다.
또한 그것을 생리할인의 대안으로서 공급자 측에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강요할수 있는지 그것도 또한 새로운 논쟁꺼리 임에 틀림없을것 같습니다.

이얼린님의 댓글의 댓글
이얼린 작성일이번에 행한 제도 자체도 구립 수영장에 한해서 할인이 이루어진 것이겠지요. 일단 공립 기관만이 시행 가능한 제도입니다. 저 제도가 사단체까지 확장하기에는 문제가 있겠지요. 하지만, 그것이 구립 수영장이 생리할인 대신 기간별 차등 요금제를 시행해도 재정상에 큰 추가금이 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얼린님의 댓글의 댓글
이얼린 작성일사립 수영장으로 확대하기 위해선 정부보조금에 의존하거나, 수영장 입장 단가를 높이는 방법이 있겠지요. 하지만, 지나친 보조금 책정으로 추가 예산을 집행하기보다는 수영장 입장단가를 20일의 경우 월 정액제보다 높게 산정할 필요가 있겠지요. 월 정액제 사용자의 평균사용량을 구해서 그 사용량에 따른 단가 설정을 한 후에, 20일 정액제의 경우 10일만큼의 할인을 하는 것이 아니라, 월 정액제 사용량에 따른 단가를 보전할 수 있을 정도의 적절한 할인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령 20일 경우에도 입장비 항목으로 5000원을 추가 산입한다든지 말이지요. 혹은 1일 단가가 월정액제보다 높게 산정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보통 1년 정액제가 6개월 정액제 2번 계산한 것보다 저렴한 점을 생각한다면

이얼린님의 댓글의 댓글
이얼린 작성일구매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말이지요. 1년 회원권, 6개월 회원권, 1개월 회원권이 있는 만큼, 단가 계산을 높이하더라도 다양한 요금제가 있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개인 사업자가 굳이 그러한 다양한 요금제를 구비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가의 문제가 남는데, 관련 조례나 명령, 법을 개정해서 의무규정으로 삼는다면 20일 요금제를 신설해도 되겠지요.

이얼린님의 댓글의 댓글
이얼린 작성일구립 수영장이 -> 구립수영장이라면, 다만 생리할인이라는 제도는 매우 이상하기만 합니다.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클래비닛님이 그렇게 받아들이는것 같군요..댓글에 제 글에 대한 감정적인 대응의 글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저는 나름 생각을 담고 글을 쓰고 있거든요...그리고 말 자체가 이상했다 이거죠..생리대에 법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단어는 아니라고 보인다 이말입니다.그게 질문이던 님의 생각이던 말입니다..그리고 님이 착용해보지 않는 이상 삽입형 생리대가 절대 이물감이 없다라는 말도 성립할 수 가 없겠죠..이물감이 싫어서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상당히 많은게 현실이니까요.

별명님의 댓글
별명 작성일
그렇게 고까우면 하루하루 끊어서 일별로 다니시든지.
월별로 끊어서 할인해 주니까 말이 많네.
생리한다고 개인 사업자 가격 정책까지 규제하시려고?

클레비닛#님의 댓글
클레비닛# 작성일
대한주택공사님 //
삽입형 생리대에 대한 말중에
전 '절대 이물감이 없다' 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만.
그렇게 확대해석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하는데요.
'제대로' 착용을 했을 시엔 이물감이 없다고 말씀드렸을 뿐이고요.
이물감이 싫어서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상당히 많은게 현실이라고 하셨는데
삽입형 생리대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이물감보다 건강때문에 그런겁니다.
자궁에서 분비되는 좋은 분비물까지 모두 흡수해버리고
너무 장시간 착용시 균이 번식하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이 균이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죠.
그래서 사용 하지 않는 것이지, 이물감 때문만은 아닙니다.
아니, 정확히 말해서 이물감이 이유인 것도 있지만
건강상의 문제때문에 착용하지 않는 사례가 훨씬 더 많다고 봐야겠죠.
그외 단점이라면 흡수량이 적어, 자주 갈아야 한다는 것 정도.
이물감은 분명 개인차이가 있죠.
그런데 이물감을 느끼는 사람이 느끼지 않는 사람보다는 많을겁니다.
하지만 두드러진 차이가 날 정도는 아니란 겁니다.
삽입형 생리대의 잘 알려진 문제점들이
여성분들의 사용을 꺼려하게 할 뿐, 이물감은 이유라고 보기엔 힘듭니다.
객관적인 부분이 아니니까요.

다은양님의 댓글
다은양 작성일
《Re》별명 님 ,
생리문제 때문에 월별로 끊어야 할 것을 일별로 끊을 순 없는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별명님은 생리문제를 개인 사업자 가격 정책에 규제를 할 수 없는
사소한 문제로 보고 계신데 우리나라 인구의 반인
여성들이 한달에 한 주씩 겪는 현상입니다.
이런 현상을 그렇게 사소하고 가볍게 보시고
하시는 저런 비판은 썩 보기좋진 않습니다.

별명님의 댓글의 댓글
별명 작성일
자본주의체제에서 개인을 규제하려면 그만큼 명분이 있어야 하는데, 그럼 당신이 생각하는 명분은 뭡니까?
이권을 얻으려 한다면 여러가지 면을 고려해서 해서 정당성을 가지고 주장해야지, 떼쓰기식으로 달라고 울어대면 누가 들어줄지 아나보죠?
나는 여성이 생리하는 것에 대하여 사소하게 생각한 것이 아니라, 다른사람의 권리를 침해할 제대로된 명분도 없이, 달라고 졸라대는 현상에 대해 저렇게 썼을 뿐입니다.
자신의 이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정당한 명분없이 다른 사람의 권익을 침해하는 쉐미니즘적 발언은 지양하세요.

이얼린님의 댓글의 댓글
이얼린 작성일저는 요금제에 대해서만 이야기했지, 가격 규제까지 하자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20일 요금제를 만들 필요성이 있다면, 20일 요금제를 만들도록 법으로 규정지을 필요가 있다는 점이지요. 사적자치에서 가격은 시장의 자유에 맡기는 편이 좋겠지요. 가격 규제는 무리가 있습니다.

이얼린님의 댓글의 댓글
이얼린 작성일20일 요금제 도입에 따라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되는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20일 요금제 도입이 재산권을 침해한다고 생각하는지요? 가격은 규제 대상이라 한 적이 없습니다. 어차피 제도란 사람을 위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이얼린님의 댓글의 댓글
이얼린 작성일생리한다고 개인 사업자 가격 정책까지 규제하시려고? <- 이건 저한테 하신 이야기가 아닌가 보군요. 죄송합니다. 착각했나 보네요.

별명님의 댓글의 댓글
별명 작성일이얼린님에게 단 댓글이 아닙니다. 이 문제는 이얼린님 대안대로 20일 요금제를 만드는 등의 대안이 있음에도 자신들의 사소한 이해를 위해 시장질서를 파괴하려고 하니, 한심해서 적어본 것 뿐입니다.

boxoffice님의 댓글
boxoffice 작성일
《Re》대한주택공사 님 ,
내용에는 관련없지만, 적당히 문단 구분해가면서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눈아파요.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클래비빗님 님이 쓴 글의 전문입니다.
이얼린님 뭘 잘못 알고 계신데.
삽입형 생리대중 하나인 '템포' 인 경우
처녀막에 닿을 정도로 길지 않습니다.
설명서를 보면 처녀막 손상은 절대 없다고 나와있고요
어린아이가 써도 무리 없는 제품입니다.
이게 거짓이었다면 벌써 소비자보호단체에서 뭔가 조치를 취했겠죠.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통증은 없습니다.
물론 '정상 착용시' 라는 전제가 붙지만, 전혀 이상 없습니다.
산부인과 의사들은 삽입형 생리대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자궁에서 분비되는 좋은 물질까지 흡수해버리기 떄문이죠.
그래서 수영장이나 과격한 운동이 필요한 때만 착용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리고 뭔가 또 오해가 있는데.
삽입형 생리대는 절대 이물감 없습니다.
수영할때마다 자궁에 마찰을 준다고 하셨는데
자궁까지 닿을 길이였다면, 처녀막은 벌써 파열됐습니다.
항문에 좌약을 넣고 하는것과는 아예 별개라는 소리입니다.
물론 자궁 건강에 이점은 없습니다.
수영강사가 아닌이상, 매일 수영장을 찾지는 않을 거라고 보는데요.
(수영장을 많이 가더라도 연속으로 10시간 이상 있지는 않을 겁니다)
수영장에 갈떄만 착용하는겁니다.
그리고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물감이 없고요.
이건 이미 확증된 부분입니다.
이얼린님께서 여성이 아니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만
삽입형 생리대의 불편한 점을 꼽으라면 자주 갈아야 한다는 것 밖엔 없습니다.
그 이유는 흡수량이 패드형보다는 떨어지기 때문이죠.
그리고 너무 오래 착용하는 것도 몸에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정액분출과 생리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꼭 '피' 가 나와야 수영장에 피해가 되는 건가요.
'정액'과 '생리'를 비교하는 것 보다는
수영장 이용하는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는가 끼치지 않는가에 대해 말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은데요.
제가 정액과 생리, 이 둘만을 놓고 비교한 부분이 있다면
사과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만,
문제는 이것보다도 수영장을 이용하는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가에 대해 토론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리주기엔 여성의 컨디션이 극도로 나빠진다고 하셨는데.
이것 역시 개인차이가 있습니다.
전 중학생 여동생이 둘씩이나 있지만
둘다 생리주기에도 기분이나 컨디션에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아, 물론 제가 제 동생이 되지 않고서야 확실한 건 모르겠습니다만
컨디션이 '극도로' 나빠지지는 않는다는 소립니다.
한마디로 개인차이를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논제와 약간 벗어난 얘기를 잠시 하겠습니다.
자위를 하고 나서 컨디션이 나빠지는 남자분을 본 적이 없다고 하셨는데
남성이 자위를 하고 사정을 했을 경우,
컨디션이 심하게 저하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칼로리를 소모하여 피로하게 됩니다.
그래서 심한 자위는 피하라고 권장하는 것이죠.
누적된 피로는 컨디션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단지 신체적인 쾌감이 있을 뿐, 컨디션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저 글을 읽어보시고 저한테 말씀을 하시죠? 확대해석 하지 말라뇨? 클래비닛님이 `절대 이물감이 없다`라는 말을 하지않았다는 말씀입니까? 제가 없는말을 지어서 확대시킬 필요가 있을까요?
그리고 제 주변에 이물감이 싫어서 착용하지 못 한다는 여성분들은 그럼 뭘까요? 정상 착용해도 싫어하는 사람많습니다..건강상 문제를 떠나서 말이죠..그리고 여성의 생리대를 가지고 논의한다는것 자체도 우습지만 너무 생리대에 대하여 아는척하시는게 아닌지요? 삽입형 생리대가 패드형 생리대에 비하여 자주 갈아야 한다는것은 잘못된 소립니다..ㅡㅡ;;주변에 여성분계시면 조금 문의를 구해보시는것도 권해드리고 싶네요..생리대를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일은 그만했으면 합니다..남자들이 알면 얼마나 알겠나요 직접 착용하는것도 아니고 와이프에게 물어보는것도 우습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