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킹교수의 중력에 의한 빅뱅론과 무신론 주장 > 핫이슈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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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스티븐호킹교수를 아십니까?
호킹 교수는 30여년 동안 루게릭병을 앓아오면서
대부분의 몸이 마비됐지만, 활발한 저술과 강연 활동으로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한 과학자입니다.

오늘 세계의 과학 이슈는 바로 스티븐호킹박사의 무신론 주장입니다.
"우주는 신이 창조한 것이 아니라 물리학 법칙에 따라 만들어졌다"고
최근 스티븐호킹 박사가 주장 했지요.
과학은 이성을 바탕으로 하고, 종교는 권위를 바탕으로 해서
최종적인 승리는 이성을 바탕으로 한 과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국의 우주물리학자 스티븐 호킹(Hawking) 케임브리지대 교수는
자신의 새 저서에서 우주의 창조에 대해 무신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의 새 저서 '거대한 설계(The Grand Design)'에서
"빅뱅(우주가 대폭발로부터 시작됐다는 가설)은 신성한 존재의 개입이 아니라,
중력의 법칙에 따라 일어나게 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 물리학자 레너드 믈로디노프(Mlodinow)와 함께 쓴 이 책에서
호킹 교수는 "중력의 법칙과 같은 물리학 법칙이 있기 때문에 우주는 무(無)로부터 스스로 창조될 수 있었다"며
"자발적 창조로 우주와 인간이 존재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빅뱅이 일어나고 우주가 팽창하기 위해 신을 끌어들일 필요는 없다"고 주장 했습니다.

호킹 교수는 1988년 펴낸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시간의 역사'에서
"만약 우리가 완전한 이론을 발견하게 된다면,
이는 인간 이성의 궁극적 승리가 될 것이다.
그때가 되면 신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었습니다.
그동안 호킹 교수가 무신론 입장을 주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해 미국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종교는 권위를 기반으로 하고 과학은 관찰과 이성을 기반으로 한다"며
"결국엔 과학이 이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었습니다.

지난 2006년 홍콩 강연에서도
"고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내게 우주의 기원은
신의 영역이기 때문에 언급하지 말라고 한 적이 있다"고 밝히면서
무신론을 두고 그동안 교계와 마찰이 있었음을 우회적으로 시사 했습니다.

호킹 교수의 무신론 주장의 근원은 우주 대폭발 빅뱅이 신이 한 것이 아니라,
원래 있었던 물리학 법칙인 중력의 법칙에 의해서 발생한 것이란 주장입니다.
그의 주장은 원래 중력과 가속이란 힘을 전제로 한 것이죠!
그의 논리대로라면 중력과 가속뿐만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상대성이론과
화학반응, 인력의법칙 등 대다수의 운동법칙들이 다 존재해야 한다는 설에 봉착합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신의 이론으로만 설명할 수 있었던 유신론 법칙을 깨려면,
적어도 중력의 법칙의 존재를 설명하고 입증해야 하는데, 그 부분이 빠져 있는 것이죠!
또한, 호킹 교수의 이론은 중력이 인간을 창조한 셈이 됩니다.
그의 무신론 주장은 중력의법칙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결국, 빅뱅은 중력에 의한 무거운 질량의 수축과정에서 대폭발을 일으킨 셈입니다...
그것이 폭발하면서 무수한 화학반응과 많은 경우의 수로 대 우주가 탄생했다는 논리인데...
빅뱅이 우주의 시초란 가설을 세우고 주장한 것이라고 생각되어 동의할 수 없군요.
문제는 빅뱅 이전의 우주 상태! 그것을 입증하지 못하면 무신론의 주장의 설득력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분명! 중력의 법칙도 무엇인가에 의해 만들어졌을 테니까요...
중력은 같은 말로 만유인력이라고도 하는데,
중력의 정의는 '지구 위의 물체가 지구로부터 받는 힘.
지구와 물체 사이의 만유인력과 지구의 자전에 따른 물체의 구심력을 합한 힘으로,
그 크기는 지구 위의 장소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나며, 적도 부근이 가장 작다'라고 사전에 정의되어 있습니다.
지구를 우주라고 고쳐서 이해해도 무신론 주장은 성립되지 않는군요. ㅠㅠ

 여러분은 호킹 교수의 주장대로 우주의 시초가 빅뱅이고, 빅뱅은 중력의 법칙 때문이었다고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