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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학력별 임금차별은 정당한가? 부당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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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y9301
댓글 27건 조회 10,910회 작성일 14-06-04 22:19

본문

학력별 임금차별은 점차 그 격차가 벌어지고 있고, 고졸자들의 사기 저하와 불필요한 대학진학을 부추겨 경제에 위협이 된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
하지만, 당장 고졸자와 대졸자간의 임금 차별을 없애자는 의견은 아직 사회의 큰 호응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학력별 임금차별이 정당하다고 주장하는 데에는 대학교육을 받는데 비용이 들고 시간을 투자하였기 때문에 그 비용을 보전해줘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반대자들은 대학교육이 취업 후 업무와 직접적 관계가 없기 때문에 대학교육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임금을 더 받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신입사원 고용과 동시에 해당 업무의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것을 보면 대학교육을 받았다고 업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학력별 임금차별 반대자들은 우리나라의 경제구조에서 이렇게 많은 대학 졸업자들이 필요하지 않은데 우리나라의 대학진학율이 터무니없이 높고 그래서 많은 대학 졸업자들이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고, 반대로 중소기업은 사람 뽑기가 어렵다고 토로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경제구조상으로는 부자연스러운 현상인데, 학력별 임금차별이 존재하는 이유는 이미 기득권을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체로 대학 졸업자이기 때문에 그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차별을 두는 것이 아니냐고 의문을 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의 학력별 임금차별이 과연 정당한 것인지? 정당(부당)하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토론해 보자.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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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보자님의 댓글

또보자 작성일

임금의 대한 정의는 매우 어렵습니다. 중도에 입장에서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기여도가 높은 사람이 더 많이 받아야 합니다. 임금의 대한 것은 롤즈의 이론이 맞다고 봅니다.
결과의 평등이 아닌 출발선의 평등이 전체적으로 더 이롭다고 봅니다.
높은 학력은 그 만큼 더 많은 지식을 지니고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부분을 인정 안한다면 그 또한 불평등의 예가 될 것 입니다.
하지만 격차가 너무 벌어지게 되면 사회적 계층의 갈등이 유발 되고 이것이 논쟁이 되어 안써도 되는 국력을 낭비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 입니다.
저의 요점은 결과에 대한 차별은 하되 동일선에서의 객관적인 평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나라사회는 여성이 남성보다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작다고 봅니다.
남성과 여성은 출발점이 다르다고 봅니다. 이런 부분을 가산해서 볼 수 있는 관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해는 마세요 여성 비하발언은 아님 개인적인 생각임)
또한 선진국은 연봉의 %로 벌금을 부과 하거나 세금을 납세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사회적 간격을 줄이기 위한 노력입니다. 최소 수혜자에 대한 배려.
우리가 이 방향으로 가게 되었을떄 가장 큰 장점은 소외되는 계층이 줄어들어서 결국 국가가 튼튼해 질 것 입니다.
하지만 미국식은 자유주의처럼 부=권력 집중하여 고도 성장을 이룰수는 없습니다.
많이 아쉽습니다. 굳이 선택을 해야 한다면 지금은 미국식 자유주의가 우리나라 현실에는 더 필요한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북으로 북한+러시아 서로 중국 남으로 일본 동으로 미국에 둘러 쌓여 있습니다.
속국으로 전락하냐 자주국가로서 살아 남는냐...이야기가 너무 옆으로 빠졌네요..
롤즈의 이론 처럼 정치인들이 원초적 관점에서 시작하는 무지의 베일실험을 공개적으로 하여
합의한 결과가 채택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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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9301님의 댓글의 댓글

jay9301 작성일

네.. 이야기가 옆으로 빠진거 같습니다!!!
결과의 평등이 아닌 출발선의 평등이 전체적으로 더 이롭다고 말씀하셨는데요!! 회사에서 고졸과 대졸이 일을했을때 결과가 비교적 차이가 나는데 임금을 똑같이 주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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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도서님의 댓글의 댓글

권장도서 작성일

jay9301님 그럼 고졸과 대졸이 일을 했을때 학력으로 임금을 결정하는게 맞다고생각하세요,,업무의 기여도에 따라 차등분배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세요..똑같이준다는건...회사 안다녀보셔서...구러시는것같은데... 펴균적으로는 비슷하지만 다 다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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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보자님의 댓글

또보자 작성일

네.  시작점은 동일하되. 추후에 성과에 대해 격차를 두는 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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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보자님의 댓글

또보자 작성일

학력이 높으면 무조건적으로 저학력자에 비해 월등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말하는 출발선의 평등은 신입들의 페이는 동일하게 가고 고학력이든 저학력이든 회사의 기여도가 높은사람에게 재협사을 통해 올려주는방식입니다.
학교에서 전교1등이 사회에서 1등은 아니지않습니까?
학력이. 한사람의 절대적 기준은 될수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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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9301님의 댓글의 댓글

jay9301 작성일

네!!!의견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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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칫님의 댓글

흠칫 작성일

간단하게 이야기하겠습니다. 두 가지 이유에서 학력별 임금 차이(차별X)를 부정하는 것은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한국 사회에서 학력은 그 사람의 능력을 반영하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얼마나 똑똑한가? 얼마나 성실하게 공부를 했는가?'의 결과가 학력을 통해 나타나기 때문에, 고학력/좋은학교는 능력과 성실함을 갖췄을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경력자를 우대하는 것이 자연스럽듯이, 이들을 우대하는 것 역시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둘째, 특정 기업에서 고졸자와 대졸(~or 이상)자의 초봉을 동일하게 준다면 (고졸+대졸)/n 수준으로 출발선이 맞춰질 것입니다. 결국 해당 기업은 저임금을 이유로 우수한 인재들의 유입이 줄어들 위험을 감소해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를 겪게 됩니다.


위의 두 가지를 근거로 출발선의 평등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본론에 대한 제 입장은 '부당하다.'입니다. '차별'이라는 단어가 갖는 부정적인 뉘앙스 만으로도 충분한 근거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각각의 상황이 정말로 '차별'인가? 아니면 '차이'인가?의 문제는 case by case로 접근해서 따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리하자면 차이는 정당하고, 차별은 부당하다. 본문에는 구체적인 상황/예가 없기 때문에 '차이'인지, '차별'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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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보자님의 댓글

또보자 작성일

《Re》흠칫 님
좋은 의견 입니다.
기업의 관점에서 보면 인재를 확보하는 의미에서 학력이란것은 지표가 됩니다.현재 우리나라 대기업의 경우 실제로 입사하기 위해 학력이 많이 중요합니다.
결과적으로 가정 환경이 좋은 사람이 조금 더 좋은 학력을 가지게 되고(당연한 결과) 사회 계층이란 것이 발생합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 학력이란 것에 너무 중점을 두어서 사회적 다양성을 잃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의사 ,검사는 한국에서 매우 유능한 사람 재능 있는 사람(인기 있는 직업이지요)
유럽의 경우 건축가 , 요리사 , 전문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재능있는 사람, 노력하는 사람의 보편적 인식을 가지고 있지요.
흠칫님이 말씀도 맞습니다.
하지만 고정주영씨의 경우는 초등학교만 나왔습니다. 당시에 고정주영씨보다 더 많이 배운사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사회가 불안하였기에 못 배운 사람에게 어느정도의 기회는 있엇습니다.
학력위주의 관료주의서열이 사회시스템이 되면 재능은 있지만 학력이 낮은 사람에게 기회는 없을것입니다.
있다면 세종대왕님이 천민인 장영실을 등용한 역사에 남을 만한 일이 될 것 입니다.
임금은 분배입니다. 학력또한 나의 가치를 남에게 알리기 위해 필요합니다.
하지만 뭔가를 하기 위해 준비를 잘 한 사람에게 아무런 대가없이 좋은 대우를 해주면 경쟁은 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사회적 계층간의 갈등은 심화 될 것이고요.
분배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그 사회의 패턴은 그게 변화 될 것입니다.
월드컵이기도 하니 국가대표팀으로 예를 들면 2002이전에는 이름있고 이름있는 선수들이 항상 선발이였습니다.
경쟁이 거이 없었지요. 최선의 선택임.
하지만 2002때는 이름의 가치 보다는 잠재적능력과 더 열심히 뛰기 위한 동기부여를 했습니다.
결과는 최상의 선택이였지요. 학력이 좋은사람들 그 만큼 똑똑하다는것에 동의 합니다.
하지만 그 똑똑한 사람들의 잠재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동기부여와 경쟁입니다.무명인 박지성선수도 경쟁시스템이 있었기에 지금의 빛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출발선의 평등과 기여도에 따른 보상이 우리나라 사회에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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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칫님의 댓글

흠칫 작성일

우선 본문에는 구체적인 상황이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동일한 일을 하는데 초봉이 다르거나 연봉 상승의 폭이 적은건지? 또는 처음부터 저학력자 자체를 잘 기용하지 않는건지? 기타 등등

출발선의 평등은 출발선의 초기화와 다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구체적인 상황이 제시되지 않아서 말하기가 조심스럽지만, 고학력자가 상위? 시스템 속에 들어가기 쉬운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봐야합니다. 이 것이 제가 말한 출발의 평등에 대한 부정이며 시스템 속에 들어간 후에 발생하는 불평등은 차별일 확률이 높다는 것이 제 입장입니다.

물론 시스템 속 진입에 학력이 절대적 기준이 되는 것은 분명 개선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하지만 과거의 성취가 미래의 유리함으로 작용하는 것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귀를 막고 입만 열어둔 모양새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 것이 옳은 말일지라도

물론 사회의 시스템 상 최초에 평등이 보장되지 않는 문제는 개선되어야 하며, 획일화된 시스템에 대한 문제의식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방법에 있어서 최초의 불평등을 현재에 투영하는 것은 한계가 있고 바람직하지 않다는게 제 입장입니다.


폰으로 적으니 좀 뒤죽박죽이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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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보자님의 댓글

또보자 작성일

네 이해했습니다. 폰으로도 잘 쓰시네요 ^^
본문내용은 학력별 임금차별에 의한 사회적 갈등과 분배의 정의에 대해 물어본것 이라고 이해했습니다.
똑똑한 사람이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흠짓님 의견에 공감 합니다. (더 질 높은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하지만  학력높은 사람이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좋은 대우를 받는것은 70년대 80년대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우리나라는 사회구조가 단순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고급인력이 부족 했지요.
그래서 가내수공업등이 주력 산업이였죠. 그시대에 고학력자에게 알파를 더 준다는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과거로 돌아가려고 하는것이 아니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관용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고학력자의 경우 잘하는게 있으면 못하는 것도 있습니다. 고학력자도 못하는 일을 저학력자가 할수도 있습니다.
고학력자나 저학력자 서로 필요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불평등이 발생하게 되면 우리는 한팀으로 움직일수 없습니다.
저학력자가 아무리 노력해도 고학력자의 분배를 따라가지 못하게 된다면 그거야 말로 기회의 평등이 없는거죠.
과거에 노예제도랑 틀린게 무엇입니까? 말로만 민주주의 하는것입니까? 기여도가 있는 부분에서 그 만큼만 분배 받으면 됩니다. 많이 일한 사람이 많이 받아야 합니다.
무엇이 공평한가? 합리적인 방법, 과학적인방법론이 가장 이상적이다고 봅니다.
준비를 열심히 한 사람들이 사회에 나와서 나보다 덜 준비한 사람들 하고 같은 출발선에 경쟁해야 된다는 것에
부정적인 것은 자기자신이 그 만큼 월등하지 않다는 반증이기도 하지요.
선진국이 되지 않으려면 많은 인재를 보유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뭔가를 하려고 하면 인재가 필요합니다.
특별한 교육 시스템으로 인재를 발굴 하는것도 좋지만 현재의 자원에서 재발견도 가능 합니다.
한국인들 DNA가 특별한 것이지, 고학력의 재능만 특별하진 않다고 봅니다.
최근에 본 변호인이라는 영화에서 이런 말이 있더군요.
상고 출신이라고 대학도 안나왔다고.. 그 당시에는 그런 것이 보편적인 인식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굳이 80년대로 다시 간다는 것은 우리에게 어떠한 만족도 충족시킬수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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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문님의 댓글

블랙문 작성일

이 시점에서 한가지 짚고 넘어 가야 할것은 출발점을 언제로 잡는냐의 문제입니다.
고졸 신입사원과 대졸 신입사원을 동일선상에 놓고 동등한 대우로 출발을 시킨다면, 이것은 너무나도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이지요..
학력별 임금이나 직책의 차이를 없애야 하는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출발선이 같아야 함을 의미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졸 신입사원은, 대학을 간 사람에 비해 경력을 쌓을 시간이 4년이 더 있는 셈이지요.
이 4년간 케리어를 쌓는다면, 대학을 졸업하고 동일 회사에 취업한 사람과 임금이나 직책이 비슷해야 합니다.
이것이 형평성에 맞는것이 아닐까요??

만약 고졸신입사원과, 대졸 신입사원을 아주 평등하게 뽑고, 임금또한 같다면...누가 대학을 가려 하겠습니까.
학력에 따른 임금차별이나 직책의 차별에는, 이 4년이라는 시간을 기준으로 봐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몇년전 공무원시험에서 남자들에게 추가점을 주자는 의견이 있었지요.
여성부와 일부여대의 극심한 반대로 무산되었습니다만, 그 정책의 취지는 남자들이 군대에 가 있는 2년이라는 시간을 고려한것이었습니다.
그 2년의 시간이면, 그 정도의 추가점을 줘도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는 다는 생각이었지요.
그 때 분위기가...아~ 우리는 그런거 모르겠고, 그냥 무조건 남녀평등에 어긋나~!....라는 주장들 뿐이었지만, 사회 분위기를 고려하여, 무산되었습니다.
그 문제를 가지고, 다른 선진국들의 비난도 엄청났었지요.
한국 여성들이 생각하는 남녀평등이란 저런것인가.....라고....

같은 문제입니다.
대학 4년을 다니기 위해 쓰는 돈, 시간 을 고려하지 않은채...아~ 우리는 그런거 모르겠고, 학력에 따른 고용차별은 평등하지 않아~!.....라고 말한다면, 이것은 우기기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 4년이 지난후에....고졸 사원이 한 회사에서 4년을 일했음에도, 대졸 신입사원보다 월급이나 대우가 나쁘다면~!
이것은 반드시 고쳐져야할 분위기일것입니다.
하지만, 20살짜리 고졸 사원과, 대학에 군대까지 갔다 온 26살짜리 대졸 사원을 같은 출발선상에 놓고 무조건적인 평등을 논하는 것은, 안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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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칫님의 댓글

흠칫 작성일

블랙문//학력을 통해 예상되는 보다 높은 기대치가 있다면 임금차이는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대학 4년의 돈, 시간은 절대 그 근거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서 동일한 성취가 기대되는 고졸, 대졸이 있다면 당연히 둘의 임금은 같은 수준이어야 합니다.
대학교 입학에 재수여부, 소모한 사교육비 등이 고려되지 않는것처럼
업무 능력과 무관한 개인의 노력을 기업에서 인정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물론 일반적으로 학력과 업무의 연계성, '통계적/경험적으로 고학력자들이 보다 우수하더라.' 등의 근거가 있게 마련이고, 저는 이를 근거로 생기는 학력별 임금차이는 당연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차이가 아닌 차별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은 보다 우수한 능력을 보였음에도 저학력자의 임금상승 폭 및 승진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경우 정도라고 생각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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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보자님의 댓글

또보자 작성일

《Re》블랙문 님 ,
고학력과 저학력..
전문직에 경우 블랙문의견에 동의 합니다.
하지만 일반직군에 경우 반대합니다.
두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첫쨰는 고학력자가 과연 저학력자보다 우수한가? 한국사회는 보편적으로 유소년기 학원 및 괴외를 받습니다.
그 성과로 본인의 능력보다 조금 더 우수한 대학에 들어갑니다. 대학부터는 학원과 과외는 없습니다.
거품이죠.전부 그런것은 아닙니다.
탈무드에 보면 낚시하는법을 가르쳐야지 물고기를 잡아주면 안된다고 적어 놓았더군요.

두번째는 대학을 기준으로 임금을 차별 한다면 A대학에 나온분류는 대기업, B대학에 나온분류는 중소기업.
            고졸은 3D업종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열심히 일한 사람이 더 좋은 대우를 받아야 하는 합리적인 사회가 아닌 학력위주의 기득권적 페쇄적 사회로 될 것 입니다.
이는 궁긍적으로 우리나라를 더 약하게 만들것 입니다.

공무원 시험에 대해 가산점에 대한 부분이 여성부에 반대에 부딪혀서 무산 되었다.
남성에 입장에서 군대에 복무 했지만 가산점을 못 받는 부분에 대해서 공평하지 못 하다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여성이 사회적 약자이기에 더 강하게 반발 했을 것입니다.
가령 가산점을 추진했던 남성들이 오히려 여성이 임신을 하였을떄 기업에서 받는 혜택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고 군 복무에 대해 가산점을 요구하면 여성도 그전 처럼 거부하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전문직에 대해 학력별 차이는 인정합니다.
일반직에 대해는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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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희님의 댓글의 댓글

박연희 작성일

또보자님, 군복무 가산점이 여성부의 반대에 의하여 무산된 것은 여성부가 극단적으로 변질된 페미니즘에 물들어서 입니다. 즉, 군가산점을 지급하는 것은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성이 사회적 약자라서 반발한 것이 아니라 고의적으로 저 단체와 부서들이 군필자들에게 위해를 가한 것입니다.
그리고, 출산과 군복무는 다르다고 봅니다. 강제 구속력이 따르는 군복무는 자유 박탈과 통제된 생활 탓에 그만큼 개개인의 희생이 따른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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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보자님의 댓글

또보자 작성일

《Re》흠칫 님 ,
1년전인가? 삼성에서 대학별 추천장을 요청 했었지요.
결과는 추천장을 받지 못한 대학들은 반발.
개인의 능력을 보는 것이 아니라 네임벨류를 보고 사람을 뽑는 방식이였지요.
좋은대학에서 인재를 선발하면 실패 할 확율은 줄어듭니다. 하지만 최고 기업은 되지 못합니다.
공평성이 떨어지면 능률과 생산성은 당연히 떨어지고 기업의 가치는 더 낮아 질 것 입니다.
학력위주의 임금차별은 교육이 올바른 상태에서 가능합니다.
지금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교육현실에서 학력만 믿고 쓰는 것이라면 우리는 분명 실패 할 것입니다.
성공적인 사회로 가기위해서는 합리적인 보상과 정당한 경쟁을 어떻게 해야 더 이로운가에 대해 방향을 잡는 것이 더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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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충격님의 댓글

신선한충격 작성일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개인의 선택의 문제라면 개인이 그러한 선택을 한 것에 대한 기대가 있었을 것이고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통해 얻으려는 이익에 합하는 방향 즉, 사회적 합의가 있거나 암묵적인 동의가 있는 쪽으로
선택하게 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자신의 이익을 위한 선택이 옳고 그름의 기준으로 판단이 가능한 것은 분명히 아닐 것입니다.
왜냐하면 더 나은 방향의 선택을 하는 것이 당연하거나 혹은 당연하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비난을 받을 일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기업의 입장은 어떨까요?
여기에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사안은 바로 학력이 능력과 비례하거나 혹은 학력이 기업에서 원하는 생산성에
기여하는 바가 있는가하는 것에 있습니다.

먼저, 우리는 기업들이 직원에게 임금을 지급하는 본질적인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기업이 직원을 고용하고
급여를 지급하는 이유는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함이 아니라 기업의 계속성 즉 기업의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비용이라고 함이 적절합니다. 왜냐하면 이윤을 위해서라면 먼저 생각해야하는 것이 학력에 따른 임금의
차등지급이 아니라 저임금으로 낼 수 있는 최대의 이익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기업은 사업의 계속성을 위해 현재의 이익이 아니라 미래 생존의 측면에서 모든 사업상의 결정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이러한 불필요해보이는 것을 이야기하느냐 하면 우리가 살고있는 사회 즉, 고도화되고 정보화되며 변화 속도가 예상을 뛰어넘는 현재의 사회에서 기업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능력은 바로 빠른 정보 처리와 합리적이고 정확한 판단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능력은 고급정보와 최신사례에 얼마나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느냐에 따라 우열이 가려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기업은 정보를 보다 잘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학력(정보를 빠르게 받아들이는 능력)을 근거로 판단하고 합리적이고 정확한 판단을 위한 지식이나 가능성은 그가 속한 커뮤니티나 인적네트워크 상에서만 접할 수 있는 폐쇄적인 정보에의 근접성으로 파악하는 것입니다.

고로 학력으로 임금을 차별하는 것은 어쩌면 이러한 경쟁에 유리한 상황 다른 말로, 생존에 적합한 조건을 만들기 위한 기업의 선택이며 위험을 회피하는 방향의 선택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에서도 신입사원을 뽑으면 기업에 적합한 인재인지 아닌지 끊임없이 검증하고 원하는 인재로 만들기 위한 교육과정을 끈임없이 개발하고 시행합니다. 그리하여 필요한 지원을 하고 이에 원하는 방향으로 성과가 나지 않을 시 미래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한 위험을 해고의 형태로 햇지(hedge)하는 것입니다.

어찌되었건 이 주제에 대한 답은 모르겠으나 방향은 분명해보입니다. '당연하거나 공정한 상황은 아니지만 비난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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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보자님의 댓글

또보자 작성일

《Re》신선한충격 님 ,
신선한충격님의 글에 공감은 합니다.
대학에 진학하는것이 개인의 선택 = 기대가치 상승
스티븐 잡스나 빌 게이츠는 창업을 위해 대학을 자퇴 했습니다.
두명은 정말 성공한 기업가 인데요... 충격님의 이론대로 하면 고학력자는 저학력자의 비례해 생산성이 높다.
그건 위에 두명만 보더라도 사실이 아니라고 증명이 되고 있죠.
사실이 아니면 그것도 거짓이라는 애기죠. 완벽하지 않은거죠.임금을 주는 본질적인 이유는 이윤창출을 하여서 분배를 하는것이지요. 외국에 많은 기업들은 신입사원 공채일떄 어디 대학출신인지 잘 보지 않습니다.
면접을 강도높게하여 우리회사에서 충성심을 보일수 있는지 없는지를 보지요, (옥석을 찾기위해)
생존조건에 의한 위험회피다.
어느회사이고 완벽한 인사를 성공한 기업은 없습니다. 지속가능한 전략적 경영을 하면서 조금씩 실패 확율을 줄여나가는 일을 하지요. 기업이 실패를 하는것은 90%가 리더책임입니다. 그런데 기업이 힘들어지면 가장 빨리시행하는것은 인건비 감소이죠. 노동자들이 자리를 잃으면 가정이 힘들어지고 결국 국가적 복지를 받으면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기업인들은 더 많은 세금을 국가에 내야 되고 모두가 웃는 사회가 아니라 서로 자기꺼 챙기기 바쁜 살벌한 사회가 되겠죠. 이는 세계적으로 한국은 후진국이라는 반증이기도 하구요.
크게 보면 결국 한 울타리 안에서 서로 협동하면 살아야 합니다. 완벽하게 공정할순 없지만 우리가 가야 되는 방향은 공정함으로 가야 맞는것입니다. 그게 우리 스스로를 더 강하게 만들것입니다. 학벌사회는 이미 우리나라사회에 문제점이 많습니다. (물론 지식이 많은 것은 인정합니다.)아는 것이랑 이해하는것이랑 하늘과 땅에 차이가 납니다.
출발선의 평등이 불평등에 폭을 줄이고 기여도에 따른 보상이 가장 확실히 되고 결국에는 사회전체가 합리주의 사회로 가게될 것 이라고 봅니다. 어느 시스템이건 장점이 없는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더 좋은 시스템은 능동적인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정한 상황을 교육에 비례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불공정 하지만 사회에서 이룩한 업적으로 평가 한다면 많은 변수가 있지만 모든이들이 공감할수 있지 않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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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Ze님의 댓글

DaZe 작성일

일단 뭐.. '주를 이루는 의견'들은 그냥 무의미하다고 무마시켜도 될 것 같네요.
일단 '대학교육'에 드는 비용과 시간은 그것에 상응하는 가치를 얻지 못했을 때, 그것을 '매몰비용'으로 봐야지, 그것을 기업이 보존해야 하는 이유는 어디에도 없죠.
또, 반대 의견을 보면 기업 이윤이 전적으로 '업무', 즉 '노동'에서 발생한다고 보는것이라 봐야하는데- 이는 또 다른게아니라 완전히 틀린거죠.

사실상, 대학의 비용과 시간을 '매몰비용'으로 무마시키면 똑같이 '불필요한 대학진학'도 결국엔 매몰비용으로 치부받게 마찬가지죠. 얼마나 두 의견이 허술하고 나약한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례..
또한, 정당하다 정당하지 않다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임금으로 경제주체인 '기업'에게 인사권을 강제할 수 있는 법적 효력은 근거가 없죠. 막말로 뭐.. 그냥 기업은 꼴리는대로 임금을 줄수도 있는거입니다. (뭐.. 보다시피 CEO에겐 꼴리는대로 주잖아요?)

뭐 어떤 이유를 묻든 기업이 대졸자에게 더 많은 돈을 주는 이유가 있겠죠. 기업은 뭐니 해도 '이윤'을 추구하는 집단이라고 봐야합니다. 어떠한 행위를 하기로 결정했을 때, 그것이 이윤을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기업이죠. 물론 '다른 경제 주체'에 막대한 피해를 가하는 행위는 법적으로 제재를 가합니다. 그것이 외부성이나 고의성이 입증이 되면 말이죠. (외부성은 어떤 행위가 제3의 다른 주체에게 영향을 미치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런데 '매몰비용'으로 치부해버릴 대학은 외부성이라 부르기에 힘들게 되죠.

아무튼... 그럼 대학 졸업이란 것 자체가 기업 이윤에 도움이 되는거라는거겠네요?! 맞아요.. 도움이 된다고 여기죠. 이건 사실 '업무'가 '고용'의 아주 극히 일부의 고려요소라는 것이죠. 실상, 대졸을 더 많은 돈을 주고 고용하는 이유는 그냥 대졸들이 '그 돈엔 안 해'라는 자동적인 시장적인 요인도 작용하지만 (적은 값에 하려는 같은 수준의 인재가 많으면 그만큼 적은 값에 하게 마련임..), 고용주의 입장에서도 대학 졸업생들을 고용하는데 더 이득이 있죠.

그건 대학 졸업자들이 개인 역량이 더 많거나, 전반적인 이해, 커뮤니케이션의 효율성, 훨씬 분석적인 리포트의 구사 가능성 등의 업무적인 요인도 있고, '기업 이미지'적인 측면에서 유능한 인재들이 특정 기업에서 좋은 인식을 하게 되면 제 값을 하는 사람들이 제 값에 들어오고, 기업 입장에서는 이러한 사람들을 토대로 '대졸'의 경쟁률을 높이면 한마디로 고용 회전율을 높일 수 있게 되죠- 기업 입장에서는 연차가 높아질수록 연봉이 높아지는 현상을 막을 수 있죠.

뭐.. 이런 단순한 이유보다 더 많은 이유가 있을수도 있죠. 그냥 업무 자체 중에서 고졸 학력이 할 수 없는것도 있어요.그냥 이런건 뭐 단순한 '스펙'의 차이죠.

근데 시장논리에선 고졸이라고 차별을 하는게 아니라는게 묘미죠. '고졸'이라고 해서 자신의 역량을 완전히 무시당하는것 또한 시장논리의 장점이죠. 고졸이라도 자신이 시장에게 재공할 수 있는 서비스나 재화가 충분한 수요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면, 그것이 '돈'이 되는거죠.

한마디로, 경제 활동에 대해 '정당한지' '부당한지'를 따질수가 없고, 기득권의 음모라는 설은 좀 '억측'에 가깝다고 봐야겠죠.

제 의견을 한번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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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보자님의 댓글

또보자 작성일

《Re》DaZe 님 ,
답변이 좀 늦었습니다.
daze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전적으로 시장논리에 의한 경제관 같습니다.
지금 토론에 주제는 학력별 임금차별이 부당한가?정당한가? 입니다.
민주주의는 다수의 의견이 반영되는 사회이지요. 소수가 이끌어 가는 사회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솔직히 학력별 임금차이에 대해 그런 논리로 접근하면 답은 없습니다.
성장이 과하게 필요할떄가 있고 분배가 필요할때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가야하는 것이 맞습니다.
우리나라는 과도한 성장위주의 정책으로 일관했고 어느정도 성과도 가져왔습니다. 그 핵심은 학벌위주의 사회입니다.
그 결과 학력위주의 사회계층이 발생하였으며 그것이 고착화 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학력이 완벽한 기준은 되고있지 않다는 거죠. 기업에게 법적으로 인사권을 강요할수 없다.
맞는 말입니다. 그래서 토론이란것이 필요합니다. 포인트는 기회를 주자는 거죠.
단순한 스펙차이라는 이야기는 신빙성이 없어보이네요.
제가 아는 선에서 대기업의 경우 연구직, 사무직에 경우 고졸은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순한 차이는 아니고 기업이 선택을 할떄 고학력자를 원한다는 것죠.
기득권적 음모라?? 그리말씀하시는것은 주관적이 말씀이신것 같네요.(고로 우리나라의 계층이 학력위주로 형성되었다고 인정하고 계시네요)
작은사회에서는 소수가 무리를 이끌어 가도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큰 사회가 되면 소수가 모든것을 정성것 컨트롤 하겠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본인들의 능력을 과대평가 한것이지요.
그래서 큰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각계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제가 이야기 드리고 싶은 부분은 이부분입니다.
우리는 큰사회로 가기 위해 인재가 필요합니다. 창의성이 필요하고요. (창의성은 자신이 믿고 있는 이론을 새로 정립시킬수 있어야 합니다) 결국 사회의 다양성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사회 처럼 민주주의 논리보다 시장논리로 사회가 돌아가면 자본가들이 권력이지요. (대기업이 망하면 우리나라도 끝이죠) 학벌위주의 사회가 20~30년 되면서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빛을 잃고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인들은 머리가 좋다고 하는데 노벨상은 김대중 전 대통령 뿐이네요. 왜 한국사회는 혈연,지연,학연에서 벗어나지 못 할까요...지금의 구조로는 좋은 인재가 힘을 쓸수가 없습니다.  혈연,지연,학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데 yes 맨만이 살아 남을수 있는 그런사회죠.
지금이 바로 사회적 관용이 필요할 떄이지요.  혈연,지연,학연이 우리를 더 작게 만들고 있습니다.
기업에게 누구누구를 고용하라고 강요할순 없습니다.
하지만 좋은기업,나쁜기업의 이미지로 나눌수는 있지요. 미국에서 등장한 win-win전략도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 변화해야 했던 전략이지요.(특정지역에 특정주민들을 고용하는 정책) 지역도 살고 회사도 살고 하지요.
우리안에서 보면 문턱이 너무 높아서 아무것도 할수 없습니다. 기회의 평등이 사라진 우리사회에서 한국인들의 충성심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한국인들의 저력이 나왔던 시기들을 보면 사회나 지휘관이나 그 문턱이 낮았을떄 목숨걸고 임무를 완수했지요.(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아시아에 트랜드는 한류입니다.
한국의 문화이지요. 영국의 경우 강한 문화력으로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한국은 한류라는 엄청난 전성기를 맞았는데도 불가하고 이것을 더욱 더 발전시키기위해 인재를 키우는일을 등한시 하죠.)결론은 학벌위주의 사회는
현재와 미래의 우리나라사회에 적합하지 않고 우리는 새로운 사회로 변해야 하는데 그 중심은 과학적인방법론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근거가 있기에 결과가 있는 것이지요.태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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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문님의 댓글

블랙문 작성일

/또보자 님
님 말씀이 100번 지당한 말씀입니다.
그런 사회가 되어야겠죠...학벌과 상관없이 능력만으로 결정되는 사회가 되어야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얼마전 일본에서 시청률 50%를 찍은 드라마가 방영되었습니다....한자와나오키..라는..^^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남자가 일본 최고의 은행인 동경은행에 취업을 하게 되는데...이 남자의 대학전공이 체대였습니다. 검도 전공..ㅎㅎㅎ
우리나라에서는 꿈도 꿀수 없는 일이죠....
체대생이 최고의 은행에 취업이 가능하다??
이게 과연 좋기만 한  현상일까요??

가까운 일본은 현재 완벽하게 학력이 파괴되어 있습니다.
진정 능력으로 평가 받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는?? 과연 좋을까요??
하향 평준화가 되어 있는 현실...일본이 현재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엄청난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이유중의 하나입니다....하향 평준화...
그 누구도 공부하지 않습니다...그 누구도 대학에 가려 하지 않죠...
초중고..20년동안 그냥 놀아재낀다는 표현이 맞을겁니다....
왜냐?? 대학을 갈 필요가 없는 나라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직업이 일본과 연관성이 많아서, 일본을 예로 들었습니다^^)

유럽의 선진국들이나 미국과 같은 나라와 우리나라를 비교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개인의 창의성과 개성이 우선시 되는 교육을 시킨 후에, 무의미한 학력차별이 자연히 없어지는것과...
학력을 우선시하는 교육은 여전함에도, 대학이 무의미해지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죠..
만약 현 상황에서, 대학이라는 곳이 취업과는 상관없는 곳으로 전락하는 순간...우리는 일본의 뒤를 고스란히 쫓아 가게 되겠죠...
그나마 일본은 경제적으로 이미 선진국이기에 작금의 상황을 어느정도는 헤쳐 나갈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그것도 아니죠...

학벌이 취업이나 임금면에서 차별의 대상이 되지 않는 사회를 원한다면...
일단, 개인의 창의성이나 개성을 중요시하는 교육 환경이 마련되어야 하고, 그 후에 자연스럽게 학력이 중요하지 않은 쪽으로 분위기가 흘러 가야겠죠..
지금처럼 앞뒤가리지 않고 뚝딱~ 무조건 학력차별은 나쁘다...고줄도 대졸과 평등한 출발선상에 서게 해 달라고 무조건적인 평등을 주장한다면...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그 누구도 공부하지않고, 결국에는 하향평준화가 되어 버리는...최악의 사태를 맞이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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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학력별 임금 차별은 부당합니다.
왜냐하면 학력은 능력의 전제이기 때문입니다.
학연, 혈연, 지연도 능력의 전제입니다.
만약 혈연 > 지연 > 학연이 등식이 성립된다면,
결국 학력이 높은 사람도 차별을 받기 때문에
우리사회의 병폐인 능력 제한부는 없애는 것이 맞습니다.
서울대 출신이 모두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학력 < 능력 등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정부는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잘못된 관습과 관행을 바로 잡고
우수한 인재가 능력을 인정 받도록 여건을 조성해 주기 위해서라도
학력과 지연, 혈연 인사와 채용을 중단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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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보자님의 댓글

또보자 작성일

《Re》블랙문 님 ,
학력별차이를 인정하지 않았을때 유럽의 경우 미국에 비해 열정적으로 일하는 경우는 줄어 들었습니다.
이 역시 학력별 임금차이를 줄이고 나서 일어난 현상입니다. 생산요소는 줄어들었지만 유럽이 얻은것은 강한 문화력이라고 봅니다. 다음산업으로 진입하기위해 우리가 선택해야 되는 부분이 아닌가 봅니다.
좋은지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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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문님의 댓글

블랙문 작성일

/또보자님...

유럽국가중 열정적으로 일하지 않는 풍토에서, 경제적 위기를 맞고 있지않은 나라가 얼마나 될까요??
그들이 학력별 임금차이를 줄이고나서 강한 문화력으로 선진국이 된 것인지, 아니면 강력한 선진국이 된 후에 모든 국민의 복지를 엄청나게 끌어 올린 시점에서 학력별 임금차이가 자연스럽게 없어진 것인지를 주목해 봐야 합니다.
유럽의 복지는 전 세계가 부러워할만큼 잘 되어 있지요...
일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모든 부분을 나라에서 케어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와 비교 대상이 절대 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또한 우리나라와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원폭을 맞고 경제가 어려웠던 일본은 국가재건의 목표가 '일하자' 였습니다.
그들은 원래부터 유교가 아니었기에, 공부에 대한 미련이 그리 많지 않은 나라죠...
공부 하면 뭘하나, 일하자...라는 것이 일본의 경제 성장의 모토였고, 그 일하는 힘을 바탕으로 일본은 경제대국이 되었죠...일하는 것이 중요한 나라였기에, 학벌 또한 그리 중요한 요인은 아닌거구요..
하지만 우리 나라는...국가재건의 목표가 '공부하자' 였죠.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공부를 시키기 위해 죽어라 일을 했었고, 그 자식 세대들의 공부에 대한 열정은 대단했습니다.
어쩌면 이 대한민국을 지금까지 이끌어 온 원동력은 '공부를 해서 좋은 대학을 나오면 잘먹고 잘산다' 라는 모토였을지도 모릅니다.
자식 공부를 시키기 위해서는 큰 돈이 필요했고, 부모세대들이 죽어라 일을 할 수 있게 해 준 원동력 또한 될수 있었습니다.
각 나라마다 그 나라가 성장하는데 큰 원동력이 되는 부분들이 반드시 존재한다고 봅니다.
'일하라' 라는 것이 원동력이었던 일본이...어느 순간부터인가 국민들이 그 원동력을 잃고 일을 하지 않게 되는 순간부터 일본 경제는 매우 곤란한 처지에 놓이게 되었죠..
일본 기업은 현재 정확하게 5시 반에 업무를 종료해야만 하고, 그 순간부터 1초라도 일을 더 할시에는 반드시 수당을 지급해야만 하고....세계 최고의 워크홀릭 국가였던 일본이 이제는 어쩌면 세계에서 가장 일하지 않는 나라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일본은 그 원동력을 잃어버린 것이죠.
대한민국의 원동력은 '공부' 가 아닐까요??
학력별 임금차이를 없애고, 대학이 무용지물이 되고, 대학 가 봐야 소용없는 나라가 되고, 공부를 하지 않는 나라가 된다면.....과연 우리가 유럽처럼 강력한 문화력으로 선진국이 될수 있다고 보시나요??
하향평준화로 다 같이 못사는 나라가 되진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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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문님의 댓글

블랙문 작성일

아...그렇다고 해서 제가 학력별 임금 차별이 존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맨 처음 글에서도 썼듯이, 저는 학력별 임금 차별은 당연히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단.....대한민국 국민의 냄비 근성이 또 한번 끓어넘치는 것이 우려스럽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학력별 임금차별 없애자~ 라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끓어 넘치고 있지요...
'공부'가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었던 우리 나라에서...갑자기 공부해 봤자 소용없는 나라로 치닫는 것을 우려하는 것입니다.
물론, 능력으로 평가받는 사회가 와야 함은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대학을 무용지물로 만들면서, 좋은 대학을 나와봤자 취업과 임금에는 도움이 못되는 분위기를 갑자기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거죠..
그래서 위에서도 말했듯이, 대학이라는 4년 동안을 감안해서...만약 학력별 임금 차이가 줄어들어야 한다면...그 4년 후를 같은 선상으로 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대학을 가지 않은 사람이 19살에 회사에 들어 가서 일을 시작 한다면, 24살에는 대학졸업 신입사원과 같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현재는 이것도 잘 안되고 있죠....
대학을 졸업한 사람의 임금인상과 승진이 고졸사원보다 월등히 높은 현실에서...이것은 바로 잡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대학을 졸업한 24살 대졸신입사원과, 대학을 가지 않은 19살 고졸신입사원을 같은 선상에 놓고 출발시켜 버리는것은...능력 위주로 가자는 냄비가 또 끓어 넘치고 있다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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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보자님의 댓글

또보자 작성일

《Re》블랙문 님 ,
맞습니다.
유럽과 미국은 한국과 환경이 틀립니다.
하지만 단순한 논리로 선진국에 가기 위해서는 거쳐야 되는 한 과정이라고 봅니다.
대한민국은 공부가 아닐까요?라는 것에 저 또한 동의 합니다.
공부는 중요합니다. 미국의 경우 공부잘하는 인재를 과감하고 공격적이게 포섭해서 미국인화 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경제를 이끌어가는 유대인의 경우 성인식때 부주를 받아서 보편적으로 금액이 한화로 3000천~1억사이가 됩니다. (유대인에게 중요한 행사죠) 그돈을 주식이나 은행에 넣었다가 20~30대 사이에 자녀에게 줍니다.
보편적으로 5천이상은 받죠. 그돈으로 창업하고 집을 사거나 뭔가를 할수 있는 종자돈으로 쓰입니다.
한국의 경우는 서민기준 4년제 부모님에게 학비 받아서 군대 갔다오면 20대 중반에서 후반이 되는데요..
수중에 떙전한푼 없습니다. 이제 좀 운이좋아서 취업하면 차사고 집사고 하다보면 회사에서 벗어나지 못하죠.
위에 말씀 보시면 학력별 임금차별에는 동의를 하시는데 능력위주로 가는것은 냄비근성이다고 보시는것은 말을 돌려서 임금차별을 반대 하시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유대인의 예와 같이 학교에서만 하는것이 모든 교육은 아니라고 봅니다.
능력위주로 가자는 냄비가 넘친다는 말은 좀... 그럼 능력위주로 가면 안된다는 말씀입니까? 능력이 있어도 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대학나온사람들 밑에서 밥먹고 살아야 한다는 말씀?? 제가 그 고졸이라면 당장 미국으로 이민 가겠습니다. 능력있으면 내가 갈수있는 위치까지 갈수 있고 날 대우해주는데 한국에 충성심을 보일 필요는 없죠.
우리가 아무런 준비 없이 학력사회에서 비 학력사회로 전환하면 많은 부작용이 생길수 있습니다. 특히 학력에 매진했던 그룹에게 엄청난 반감을 사겠죠. 요즘 뉴스를 보시면 알겠지만 옳은 행동에 대한 보상과 부당한 행동을 했을떄의 확실한 대가가 가장 중요합니다. (능력위주의 사회로 가는데) 사회적 신뢰가 자리 잡았을때 우리는 비로소 다음산업으로 넘어갈수 있을것입니다.(힘없는 정의는 무능이고 정의없는 힘은 폭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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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문님의 댓글

블랙문 작성일

/또보자님..^^

오해하셨군요..^^
냄비가 끓어 넘친다는 말에 비유한것은, 또 대책없이 여론몰이에 휩쓸려서 끓고 있음을 말한겁니다.
그래서 제가 담배도 예를 들었죠...
금연열풍이 일어나자, 담배필 수 있는 공간 하나 마련해주지 않으면서 전면금연 실시~!
일찍부터 금연을 주장했던 일본도..모든 공간에 흡연부스 설치 하고 금연실시 하고 있죠...
금연 열풍이 불면 또 냄비 근성이 끓어 넘쳐서 앞뒤 안보고 전면금연 실시~!
능력위주로 가자는 냄비가 끓어 넘친다고 했던건, 이런 모습을 지적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누누히 말씀 드렸듯이, 임금의 차이는 당연히 능력에 의해서 이루어져야겠죠...
학력에 의해 좌지우지 되어서는 안된다는건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학력에 의해 임금차이가 있어왔고, 좋은 대학을 가는것이 좋은 직장을 얻는 길이라는 모토하에 엄청난 학구열로 이 나라가 지탱해 왔다 했도 과언이 아닐터인데....당장 또 냄비근성이 발동되서, 대학을 안가도 상관없는 곳으로 만들어 버리는것은 안된다는겁니다.
대책을 좀 마련하고, 사회분위기가 어느정도 조장된 후에, 교육체계가 개개인의 개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바뀌면서..모든것이 유기적으로 마련되는 상황이 되어야 하는데..또 금연열풍처럼...능력위주의 사회를 이룩하자는 열풍에 휩쓸려서...이 나라가 그나마 이만큼의 경제성장을 이루었던 모토를 잃어버릴까 심히 우려됩니다.

저는 한국인의 국민성을 폄하하지는 않습니다.
불같이 끓어 올라 모두가 하나가 되는 능력은, 그 짧은 세월속에 한국을 이만큼이나 잘살게 만들어 준 원동력이었죠.
그 어떤 나라도 흉내낼 수 없는 근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너무도 짧은 시간에 너무도 강렬하게 끓어 오르기에, 식어버리는 시간 또한 너무도 빠르죠...
확 끓어 올라서 뒤집어 엎는것만이 능사는 아니라 봅니다.
그런 의미로 제가 제시했던것이, 대학 졸업한 4년이라는 시간은 그래도 인정을 해 주자는 거였구요....
대학에 간 사람은 4년동안 돈을 지불하면서 공부를 했고, 대학에 가지 않은 사람은 4년동안 돈을 받으면서 일을 하면서 경력을 쌓았죠....
그리고, 그 4년 후.....이 두사람은 동등한 위치에서 출발을 시키면 되는겁니다.
지금 우리 사회가 이것이라도 제대로 되고 있나요??
4년제 일류대학을 졸업하고 온 사람이, 고등학교만 졸업한 채 한 회사에서 죽어라 일한 사람보다 늘 엄청나게 앞서 나가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현실에서, 제가 제시한 것이라도 실현되려면 이 사회는 엄청난 몸살을 앓아야 할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중간단계 다 빼고...무조건 능력에 의해 임금차별을 두자~! 라는 극단적인 선택으로....고졸19살과 대학을 졸업하고 군대를 갔다 온 25살을 동일선상에서 출발 시키는것이 과연 실현 가능이나 할까요??

전면금연이 좋다~!...하지만, 그래도 담배는 기호식품이고 불법이 아니니, 한건물에 쾌적한 흡연부스 하나는 설치하고, 길거리에도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 흡연부스 설치 하면서, 금연 실시 하자...
이게 정상이었지만, 우리나라 국민성상 앞뒤 다 빼고, 금연열풍 냄비가 끓어 넘치자마자, 담배필 곳 하나 없는 나라가 되면서, 마치 담배를 피는 사람들은 무슨 죄인인양 매도되는 분위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중간 과정......좀 거치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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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availabl님의 댓글

Unavailabl 작성일

나는 학력별 임금차별이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아시는 분이 같은 회사에 다니는 더 어린 신입이 일도 못해서 매일 혼나지만 대학교를 나왔다는 이유로 일을 더 잘하는 자신보다 임금을 더많이 받는다 생각한다. 나는 학력이 아니라 일하는것을 봐서 임금을 지급하는게 더 낳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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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 빠뜨리고 벼락치기로 몰아서 몇 개 올리는 챗 GP…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2024년 6월 12일 아침 …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2024년 6월 10일 정리 …
미국 연방 대법원 주요 결정 2024년 6월 9일 정리…
프랑스 헌법재판소 (Le Conseil constitu…
독일 연방헌법재판소 주요 결정 2024년 6월 9일 정…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2024년 6월 9일 정리 결…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2024년 6월 6일 정리 결…
2024년 6월 1일 대한민국 헌법재판소 주요 결정 정…
2024년 5월 30일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정리 …
2024년 5월 27일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정리 …
2024년 5월 26일 대한민국 헌법재판소 주요 결정 …
2024년 5월 23일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정리 …
(펌글)법무부, ′24년 1차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합동…
(펌글)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 89.2%로 ‘18년보다…
조규홍 본부장 주재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1차 회의 개최…
(펌글)장애인고용공단-아이티센그룹 ‘자회사형 장애인표준…
(펌글)신직업 및 유망산업 분야 현직자의 생생한 취업 …
(펌글)인공지능(AI) 시대의 청년취업, 「고용24」와…
(펌글)(참고) 고용률ㆍ경제활동참가율 3월 기준 역대 …
(펌글)(설명) 환경부는 기후적응법 제정을 추진한 바 …
(펌글)국립공원 암벽장 55곳 합동 안전점검
(펌글)(동정) 제2의 볼티모어 교량 충돌사고 대비한다
(펌글)통일부 북한정보포털 대문 화면
(펌글)2024.4.12. 대한민국 법원 대국민서비스 …
(펌글)발코니 벽 해체에 아랫집 소송···대법원 "위험…
(펌글)전세금 돌려준다 속이고 점유권 이전한 집주인, …
[펌글]국적 잃을뻔한 다문화 남매...대법 "주민등록증…
[펌글]2024. 4. 10. 각급법원(제1,2심) 판…
2022년 12월 9일(금)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2월 2일(금)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1월 28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22일(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17일(목)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12일(토)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7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1월 4일(금)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0월 17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0월 10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24일(토), 25일(일) 일기(다이어…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21일(수), 22일(목), 23일(금…
2022년 9월 20일(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9월 19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17일(토), 18일(일) 일기
2022년 9월 18일(일) 일기(체중변화 기록, 20…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15일(목), 16일(금)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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