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ome>토론게시판>핫이슈토론 |
사회 개고기는 국제적 망신! 서울 도심서 복날 반대 행진
페이지 정보

본문
댓글목록

최백님의 댓글
최백 작성일
타문화를 의식하는 사람들이라면 한국의 식견문화를 창피하게 여길 수도 있져. 이런 문제들은 패션처럼 대세를 따르느냐 아니냐로 연결되기도 하니까여. 하지만 패션에 관심없는 사람들이 처벌받지 않는 것처럼 개고기 문제 역시 강제적으로 해결할 것은 아니에여.
제가 알기로 식견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장은 대체로 동일한데, 개는 인간과 한 식구다에여. 이것만 놓고 봐도 바로 알 수 있는데, 이건 개인의 의견차로 봐야지 개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에게 인간적인 결함이 있거나
하는 게 아니라는 거에여. 개는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자동적으로 동일시할 수 있는 개체가 아니져. 개와 별 접점이 없거나 개와 관련한 안 좋은 기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개를 인간과 한 식구처럼 여기지 않을 이유가 돼여. 이렇다면 그들이 식견문화를 반대하는 뿌리 근거가 거의 소용없게 되겠져. 그들이 말하는 근거는 개인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들이고, 이걸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건 바보같은 짓이에여.
개고기를 먹는 게 개의 학대로 이어진다는 건 루머에 불과해여. 시대를 조금 거슬러올라가면 학대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지금와서는 전혀 아니져. 또 그들이 무고한 개라는 표현을 썼는데 이건 다른 식용 가축들도 마찬가지에여. 식견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무고한 옥자를 불쌍히 여기는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고, 또 진정으로 그렇게 할 수 없는 것처럼 모든 사람들이 다 그들의 의견에 마음 속 깊이 찬성할 수는 없는 거에여. 그들의 무고한 개는 쓸데없이 감정과이입된 표현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