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지 않으면 예외없이 지옥간다? > 핫이슈토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핫이슈토론Home>토론게시판>핫이슈토론


종교 믿지 않으면 예외없이 지옥간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블랙문
댓글 30건 조회 4,211회 작성일 10-12-14 23:47

본문

20101215_0004.jpg

20101215_0005.jpg기독교라는 종교를 믿는다는것에 딴지를 걸 생각은 없습니다.
어쩌면....개인의 행복추구 측면에서 보면,
기독교만큼 현실생활에 도움을 주고, 마음의 안정을 주는 종교도 드물것입니다.
담배 피지 말고, 술 많이 마시지 말고, 이웃을 사랑하고, 등등등......
믿어서 나쁠건 없겠죠??
게다가....만약 기독교에서 주장하는 하나님 이라는 존재가 실제로 있다면....
천국을 갈수 있으니 더없이 좋겠죠...

대부분의 기독교 교리에 대한 불만에는 어느정도 대답이 존재합니다.
나쁜짓을 많이 해도 주님만 믿으면 천국 간다는데...
어떻게 그럴수 있죠?? 라는 질문에는...
주님을 확실히 믿는다면....주님이 하지 말라고 하는 나쁜짓을 할 수가없다.....
주님이 지키라는 계명을 어기는것부터가 확실히 믿지 않는다는 증거이다...
교회 안나가도 주님만 믿으면 천국 가는것 아닌가요?...라는 질문에는...
하지만, 인간이기에...일주일에 한번 교회에서 살을 부딪히면서
신앙생활을 하지 않으면, 시험에 들 우려가 많다...
평생 기독교를 믿지 않다가 죽기 직전에 주님을 믿으면....
천국 간다는데..그럼 그렇게 하면 되지 않나요?? 라는 질문에는...
오늘 죽을수도 있고, 내일 죽을수도 있는데....
죽기 직전에 믿는다는 도박에 천국과 지옥을 걸겠는가??

이렇듯..대부분의 질문에는 어느 정도 설득력(?) 있는 대답이 존재 합니다.
그런데 도저히 납득할수도 없고, 이해 할수도 없는 교리가 하나 있습니다..
주님을 믿지 않으면 예외없이 지옥간다....라는 교리...
언뜻 보면, 별 문제 없어 보이는 말처럼 들릴수도 있겠지만.....
태어나지도 못하고 엄마 뱃속에서 죽은 태아는???......지옥 갑니다.
태어났지만, 채 1년도 살지 못하고 죽은 아이는???.....지옥 갑니다.
기독교라는 것을 접해 본적도 없는 아프리카 원주님들은??....지옥 갑니다.
기독교가 전파되지 않았던...고조선, 고구려, 백제, 신라, 발해 사람들은???.....전원 지옥 갑니다.

기독교라는 존재 자체를 접해볼 기회 조차 없었던 사람들은.....지옥 갑니다.
말이 됩니까 이게??
하나님의 존재를 알면서도 믿지 않아서 지옥 간다는건 그나마 납득할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알 기회가 없었고,
믿을수 있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은 사람들은 전부 지옥을 간다??
그들이 무슨 잘못이 있어서 지옥을 가야 할까요??
한없이 자비롭고 자애로우신 하나님이 행하는 일이라고 하기에는....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이 교리를 설명하실수 있으신 기독교 신자님이 계시다면....
이 토론실을 빌어서 대답을 좀 들어 보고 싶군요..^^

댓글목록

profile_image

유토피아님의 댓글

유토피아 작성일

광신도들이라면 아마 이런식으로  말할 것 같네요. "기독교를 접하지도 못하고 죽은 사람들은 이승과 사후계 사이에 있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하느님(하나님인가;? 기독교인이 아니라서 모릅니다) 앞에서 믿음의 서약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한다면 천국에 가고 안한다면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라던가  기타 등등의 기상천외한 답변을 들려줄 것 같습니다. 온갖 정당화와 합리화를 잘 해나갈 것 같습니다.
종교를 믿는 정도가 지나치면 밑도 끝도 없이 교리를 정당화하며 타종교인들을 이단으로 몰며 무신론자들을 한심히 여기며 사이비화 할 수 있습니다. 종교는 용기를 얻고 자신감과 희망을 찾는 정도로 믿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신을 믿습니다. 그러나 제가 믿는 신은 부처님도 아니고 알라(?)신도 아니며 하나(느)님도 아닙니다. 제가 믿는 신은 그냥 신입니다. 빅뱅이론의 한계점으로 말미암아 신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이 있다고 믿고 싶었습니다. 나쁜짓을 하는 사람은 벌을 받고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은 상을 받는, 공정함을 유지하는 절대적 존재가 있다고 믿고 싶었습니다. 친일해놓고 뻔뻔히 잘만 살아가는 사람들, 피해자가 피의자의 인생보다 암울한 현실 등 부조리해 보이는 이 세상의 균형을 나름의 방법으로 조율해 나가는 존재가 있다고 믿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막연하게 신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신은 절대로 돈을 내지 않는다고 지옥(카톨릭에서 말하는)또는 나락(불교에서 말하는)에 보내지 않습니다. 신은 절대로 교회나 성당이나 절이나 이슬람사원을 다니지 않는다고 지옥에 보내지 않습니다. 신은 스스로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고 절대로 지옥에 보내지 않습니다. 그저 사악한 짓(그 사회에서 부조리하다고 여겨지는 행위들)을 하는 사람들에게 벌을, 착한 짓을 하는 사람들에게 상을 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정도가 가장 바람직한 정도의 신앙이라고 생각합니다.

profile_image

ruddy님의 댓글

ruddy 작성일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위해 희생하셨습니다. 인생에서 시련은 하나님이 주신 시련이고 안믿으면 지옥갑니다.
돈내세요. 

물론 절실하게 믿는 분도 계실지 모르고 실제로 변화를 주었다면 그 사람에게는 좋은 종교겠지요. 하지만 난 싫어요.

profile_image

실천가님의 댓글

실천가 작성일

종교관련은 뭐 대부분 나올얘기들이 뻔해서 이젠 그다지 관심이 잘 안가네요.

전 이렇습니다.
자길 안믿는다고 나쁜데보내는 이런 존재라면 안믿는게 맞지않는가?
이거 뭐 죽어서까지 뇌물먹여야하나?  가서 아부떨어야하고... 그런생각이네요.

깔끔하게 지옥간다고 말합니다.
대응가치 제로라고 봅니다.

profile_image

블랙문님의 댓글

블랙문 작성일

종교관련 얘기가 나오면 그다지 관심이 가지 않는 이유는.....
지금 답글을 다신 분들처럼 대답을 하기 때문이죠.....
그들의 교리도, 내용도 모르면서....무작정 까기 때문에 종교적인 문제는 토론의 대상이 되기 힘든겁니다.

참 희안한 일이죠...
정치, 경제...에 관한 토론을 할때는 사전 지식이 없으면 그 토론에 끼기를 껴려하면서도...
종교에 관한 얘기가 나오면....반응은 한결같습니다.
그 종교를 믿는 자들은....자신의 종교에 무조건적인 찬성을 보내고...
그 종교를 믿지 않는 자들은.....그 종교에 대해 무조건적인 비판과 비난만을 합니다...
종교 문제이기때문에???
종교 문제는 말이 필요 없기 때문에???

종교라는 것 자체가...맹목적인 믿음을 강요하기에...어느 정도는 이해가 됩니다만....
어느 종교든 분명 그 종교의 교리가 있습니다.
이 교리는 인간이 지켜야 하는 것이기에...그 교리에도 어느정도 논리적인 인과관계도 존재 합니다...
종교를 가지고 타종교를 비판하는것보다, 더 맹목적인 비판은 무신론자들의 비판이겠죠....

종교가 이 시대에 문제시되고 있고...무신론자들의 비판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들이 믿고 있는 종교임에도...그 종교의 교리가 타당한가 조차 생각해보지 않는 태도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소위 말하는...광신도가 되는 지름길이겠지요...
그러기에....왜?...라는 의문을 가지는것은 종교에서도 당연히 거쳐야할 과정이라 믿습니다.
왜??.....라고 질문을 했는데....대답을 못한다....
이게 문제가 되는거겠죠.....
평신도 뿐만 아니라...기독교에선.....전문적인 교육을 받았다고 하는 목사님 조차도...대답을 제대로 못하는 질문들이 많습니다.
결국은....자신의 이성으로 생각해도 납득이 가지 않는 문제를....맹목적인 믿음만으로 무대뽀처럼 밀고 나가면서 인간의 이성을 하찮게 매도해버리는 모습...
이것이 기독교가 욕을 먹는 가장 큰 이유이기에....정말 유감스럽네요...

profile_image

실천가님의 댓글의 댓글

실천가 작성일

종교관련얘기가 이제는 그다지 관심가지 않는 이유는, 수도없이 봤고, 수도없이 얘기들을 해왔으니, 지겨워서 그런것입니다.
아고라든 토론실이든 한번 찾아보세요. 얼마나 많은 댓글과 나름의 교리들이 나오는지... 그럼 머합니까? 종교는 정말 답이 없습니다.
그리고 무신론자들이 비판받나요? 오늘 첨알았네요.비판받고있는 비율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하네요.
왜라는 물음은 자기성찰을 하는데 필수요소이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불교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요소 아닌가 합니다.
내가 왜 태어났지? 그래서 나는 누구인가? 라는 화두를 가지면서 평생을 깨우치기위해 살아갑니다.
기독교에서는 왜라는 질문을 던졌을때 목사님이 말을 못하는게 아니라, 말을 하는데, 교회를 안믿는사람들입장에서는 헛소리로 들리니까 문제겠죠.

profile_image

실천가님의 댓글의 댓글

실천가 작성일

지금까지 살면서 종교관련해서 얘기를 참 많이했지만, 결론은 답이없네. 입니다. 하나님 믿는사람들 입장은 욕하는사람들을 불쌍하게 보고있으니까요... 그래서 답이없죠.

profile_image

블랙문님의 댓글의 댓글

블랙문 작성일

무신론자들이 비판 받는다고 말 한적 없는데요..ㅎㅎ
무신론자들이 종교인을 보면서 하는 비판이...맹목적인 비판..이라고 말씀드린건데.....^^
종교 관련 얘기를 하면서 결론이 답이 없는 이유를 자꾸 종교인들에게 떠넘기는건 분명 문제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천국간다.....라는게 기독교의 기본 교리인데...여기다대고...하나님을 믿으면 천국 간다는게 말이 되냐..라고 그 기본 주장을 무시하고 들어가기에....대화가 안되는겁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천국 간다고 한다면..그럼 이건??....이라는 식으로 말을 해야 얘기가 되는거 아닐까요??
절만 해도 우상숭배로 여기는 기독교가...왜 불교 전통인 화장을 하나??...이런 식으로 말을 해야 종교 토론이 가능한겁니다.

profile_image

블랙문님의 댓글의 댓글

블랙문 작성일

그렇다고 종교인들에게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건 아니구요...
위에서 말했듯이....자신이 믿는 종교에 대한 성찰이 스스로 이루어지지 않는것이 가장 큰 문제겠죠...
스스로 성찰을 할수 없다면....결국 대화를 통해서 성찰을 하게 만들어야 하고...그게 어떤 분야에서든 토론의 역할 아닐까요?
하나님을 믿으면 천국간다...는 말을 비판하고 싶으면....하나님을 믿어도 왜 천국을 못가는지 이유를 말해야겠죠?
기독교를 믿지 않는 사람의 비판 또한 이유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 종교관련 얘기를 수도 없이 했겠지만...그 종교를 비판하면서....그 종교의 교리가 비판받아 마땅한 근거를 대는 글을 보신적 있나요?
그냥 말도 안된다......로 일관하지는 않았나요?

profile_image

실천가님의 댓글의 댓글

실천가 작성일

그게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특정종교의 교리가 비판받아야한 근거를 댈수있나요? 절대 불가능하다고보는데요.
예수안믿는사람들이 교회,기독교,성당들을 비판한다면, 반대로 교인들은 타 종교를 비판할뿐이죠.
중요한것은, 우리인간의 자아성찰을 통해, 성숙해질때, 서로를 인정할줄알아야 되는겁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내가본게 최고야 이말만 할뿐입니다. 그이상도 그이하도 될수없답니다.

profile_image

실천가님의 댓글의 댓글

실천가 작성일

하나님을 믿어도 왜 천국을 못가는지 이유를 설명하는건 누가하나요? 교인들이 하지않겠죠. 그쪽은 하나님만 믿으면 간다고하고있으니...
그럼 교인들이 아닌사람들이 그런논리를 필텐데, 그사람들과 교인들의 의견은 뭔얘기를 해도 좁혀지지 않을겁니다.
이런토론을 통해서도 마찬가지죠. 교인들이 이런 토론보고 자기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하고 있을지 의문이네요.

profile_image

유토피아님의 댓글

유토피아 작성일

한마디로 말해 교리 그 자체를 말도 안된다며 맹목적인 비판을 하지 말고, 그 교리는 이러이러한 모순에 봉착하기 때문에 비판받아 마땅하다는 식으로 토론이 이끌어져야 한다는 말씀이시죠?
[교리->맹목적 비판] 말고  [교리->모순 봉착->모순을 극복하지 못할 시->교리 비판]을 원하시는 것인가요?
그런데 [교리->모순 봉착->모순을 정당화->정당화에 대한 비판]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토론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모순을 정당화하는데 정말 비논리적이거나 사실여부를 가릴 수 없는 근거를 댄다면 논리적 비판도 불가능한 것 아닌가요?
예를 들어 [교회 안나가도 주님만 믿으면 천국 가는것 아닌가요?]라는 질문에 [하지만, 인간이기에 일주일에 한번 교회에서 살을 부딪히면서 신앙생활을 하지 않으면, 시험에 들 우려가 많다.]라는 정당화를 한다면, 그 정당화에 대한 비판을 해야하는데 확인할 수 없는 신학적 답변에 논리적인 비판이 가능할까요?
애초에 논리적 비판이 종교의 교리에 있어서 가능할지 의문스럽습니다. 종교가 논리적으로 해명하고 비판하고를 주고받고 할 수 있는 성질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신론자들의 맹목적 비판과 종교인들의 맹목적 신앙으로 종교가 논리적인 토론 주제가 되지 못해왔기에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논리학으로 신학을 파헤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일 수도 있구요.

profile_image

블랙문님의 댓글

블랙문 작성일

맞는 말씀입니다.
종교 자체가 인간의 논리적인 사고에서는 성립이 안되는 모습이기에...인간의 이성으로 종교를 비판하고 판단하는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더더욱.......논리적으로 접근을 해야 하는겁니다.
맹목적이다시피한 종교에 대해.....비논리적이고 맹목적으로 비판을 한다면....결국은 단 한걸음도 나아갈수 없는거겠지요...

이런 과정이 필요하겠지요...
"교회에 안나가도 주님만 믿으면 천국 가는것 아닌가요?" 라는 질문에...
" 하지만, 인간이기에 일주일에 한번 교회에서 살을 부딪히면서 신앙 생활을 하지 않으면, 시험에 들 우려가 많다"...라느 대답을 듣습니다.
그렇다면...." 그럼 그 우려에도 불구하고...난 교회에 안나가면서도 주님을 믿고 그분의 말을 따를 자신이 있다"...라고 한다면...
" 그렇게 된다면야, 천국 갈수있습니다"..라는 대답을 듣겠지요...
만약.." 하지만, 그렇게 해도 천국 갈수 있을지는 의문이다"...라는 대답을 듣는다면...이것이 처음 대답과 모순이겠지요....그럼 또 여기에 대해 비판을 진행시킬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린 정치, 경제, 과학....그 어떤 분야에 대해서도 저렇게 그 대답들을 비판하면서..또 그 비판에 대한 대답을 들어 가면서 토론을 진행시켜 나갑니다.
토론을 함에 있어서...논리에 어긋나는, 비판을 위한 비판을 절대 하지 않죠....
그런 비판들은 받아들여지지도 않을 뿐이니까요..
하지만, 종교 문제에서는 결코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 공산주의는 나쁘다"......라고 공산주의 자체를 비판해 버립니다.
" 왜 공산주의는 나쁜가요?"...라고 물었을때..." 지금까지 공산주의 국가는 전부 도태되었기때문에 공산주의는 나쁘다"......라고 대답하는 꼴입니다.
공산주의가 내새우고 있는 이러이러한 논리때문에..공산주의 국가는 도태될수밖에 없었다...분명 공산주의에는 민주주의가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에 대한 답들을 여럿 가지고는 있지만....이러이러한 이유로 그 또한 불분명하다..
이게 정상 아닐까요????

하나님을 믿으면 천국 간다...를 기본 교리로 하고 있는 기독교 자체를 그냥 부정해 버리면서...
봐라....기독교인들의 행태가 이러하니, 기독교는 미신에 불과하다.....
이렇게 치부해 버리면.....그냥 끝인겁니다.

유토피아님께서..말씀하셨죠....
종교를 비판하면, 그 종교에서는 그 비판에 대한 모순된 대답을 하면서 그 모순을 정당화 시켜 버린다.
그러면...우리는 그 모순을 지적하면서 비판하면 되는겁니다.
왜 기독교에서는 절을 못하게 하죠? -> 절을 한다는건 우상을 숭배하는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 우리 민족에게 절의 의미는 우상숭배라기 보다는 예를 표하는 인사의 의미가 강한데..그래도 안되나요?? -> 예 안됩니다...절을 하는 모습 자체가 우상숭배의 상징성을 지니고 있기에 기독교에서는 이것을 거부합니다...-> 아니..그렇게 상징성 자체를 중요시하는 기독교에서 그럼 왜 불교의 전통인 화장을 하는건가요?? 무조건 매장을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 그건 또 다른문제입니다...-> 뭐가 다른건가요??

이 과정이...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논리적인 비판에 대한 종교인들의 비논리적이고 모순된 반응 때문에 종교토론은 진행이 안된다 라고 말하기 전에....
우리의 비판이...과연 논리적이었나??
공산주의는 나뻐...왜냐하면 공산주의 국가는 다 망했으니까.....라는 식으로 기독교 자체가 나쁘다고 욕을 한것은 아니었나요??

저는 기독교 옹호론자도 아닐뿐더러...기독교인은 더더욱 아닙니다.
하지만, 기독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면.....거기에 답글은 오직 하나입니다.
봐라.....개독교다....저놈들 하는 짓이 원래 그렇다.....
자기 성찰 없이 자신의 종교를 맹신하는 기독교인들도 참 문제가 많지만....타종교를 기본부터 무시하고 부정해 버리는 태도야말로....종교 토론을 불가능하게 만드는건 아닐까합니다..^^

profile_image

유토피아님의 댓글

유토피아 작성일

저 또한 과정 없이 맹목적 대립을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종교를 논리적으로 접근할 수 없다고 한것은, 교리에 대해 논리적 비판 자체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언쟁이 끝이 안날 것이라 생각해서 입니다. 결론이 안날것이기에 불가능이라 한것입니다. 
모순에 대한 정당화, 그 정당화에 모순이 있다면 그것을 또 비판해야 한다고 하셨죠?
그런데 모순은 무한적으로 계속 생산이 가능합니다. 모순이기에, 말이 안되는 말이기에 영원히 생산이 가능하죠.
교리->모순 봉착->모순 정당화->정당화에 대한 비판->비판에 대한 정당화->정당화에 대한 비판->....
논리적인 것은 끝이 있으나 비논리적인 것은 끝이 없습니다. 비논리에 대한 비판을 비논리로 답한다면 또 비판을 하면 되는 것이라 하시는데, 그 비판을 또 비논리로 대답할 것이고, 그 비논리에 대해 비판을 하면 또 비논리로 답하고, 그리하여 끝이 나지 않습니다. 토론을 위한 토론일 뿐입니다.
[모순->비판->모순 인정]은 이루어 지지않고
[모순->비판->모순->비판..]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종교를 비판하면, 그 종교에서는 그 비판에 대한 모순된 대답을 하면서 그 모순을 정당화 시켜 버린다. 그러면...우리는 그 모순을 지적하면서 비판하면 되는겁니다."<- 이것을 계속하는 것은 토론을 위한 토론, 언쟁을 위한 언쟁일뿐 '결론'이 없습니다.
비판자의 비판에 대항하기 위해 모순된 정당화를 내놓았는데 비판자가 또 다시 그 정당화에 대한 비판을 한다면 또 다시 그것에 대항하기 위해 모순된 정당화를 또 하면 됩니다.
모순을 정당화하는 행위 자체가 이루어 지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순을 정당화하지 않는다면 교리가 모순을 내포한 상태로 남게되니, '교리가 잘못되었습니다' 라며 토론은 끝이 날 것입니다. 결국 교리에 대한 토론은 교리가 잘못되었다는 결론이 나지 않는 이상 끝도 없을 것입니다.
비판자는 언제까지 말도안되는 소리(모순)에 이성을 지켜가며 비판을 해야합니까?
종교인들의 모순에 일일이 논리적으로 비판해야 한다는 주장은 토론을 위한 토론을 하자는 것입니다.
논리에 어긋나는, 비판을 위한 비판은 받아들여지지 않는 다고 하셨습니다.
논리에 어긋나는 모순에 일일이 논리적인 비판을 하는 것은 모순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논리에 어긋나는 모순은, 논리에 어긋나는 비판을 위한 비판처럼 받아들여지지 않아야 하지 않을까요.

[믿을수 있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은 사람들은 전부 지옥을 간다?? 그들이 무슨 잘못이 있어서 지옥을 가야 할까요?? ] 라는 비판에
[기독교를 접하지도 못하고 죽은 사람들은 이승과 사후계 사이에 있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하느님 앞에서 믿음의 서약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한다면 천국에 가고 안한다면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라는 정당화를 한다면, 어떠한 비판을 하실 건가요?
어떠한 비판이던지 상관없습니다. 확인할 수도 없는 신학적 답변으로 또다시 정당화할 것입니다. 그 정당화에 대해서 또 다시 어떠한 비판을 하던 상관없습니다. 또다시 정당화하면 됩니다.
이것이 과연 무엇을 위한 토론인지 의문점이 드네요. 토론을 위한 토론이라고 밖에는 생각되지않습니다. 토론을 위한 토론은 진정한 의미의 토론이 아니죠. 종교 토론이 진정한 의미의 토론이 되기 위해선, 모순을 더이상 정당화하지 않고 '교리가 잘못되었다'라는 결론이 나야 한다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profile_image

블랙문님의 댓글

블랙문 작성일

흠...뭔가 착각을 하고 계신듯합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대답들이...아무 근거도 없는 모순인듯 말씀하시는데요...
기독교에서 말하는 대답이 논리적으로 문제가 없으려면...성경에 기인해야 합니다.
한마디로....성경에서 말하는 것에 논리적인 모순이 없다면....이것은 토론으로써 충분히 가치 있는 일입니다.
법률이 옳으냐 그르냐를 따질때....막연한 인간의 이성으로 따지지 않죠...
헌법에 비추어서....위헌이냐 아니냐를 따집니다.
아무리 이 법률이 옳지 않다고 내 생각을 말 해도....위헌이 아니라면...그 법률은 유효합니다.

믿을수 있는 기회가 없는 사람들은....사후에 이승과 사후세계의 기로에 선다고 대답한다면...어찌 하겠느냐고 물어 보셨는데....
당연히 말도 안되는 말입니다..
왜냐하면...성경에는 사후세계에 중간이란 없다고 되어 있기 때문이겠죠...
종교 토론을 하면서.....그렇다면 그건 성경이 잘못된거지..내가 생각하기에는 분명 사후가 있어....라고 말하는건..
그건 헌법이 잘못된거지....이 법률에는 문제가 없어...라고 말하는것이겠지요...

기독교에서 말하는 몇가지 결코 변할수 없는 진리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예외 없이 천국 간다....
죄를 지어도...주님앞에 회계하면 그 죄값은 사라진다....
기독교인들은....주님을 믿지 않는 자들을....전도해야할 의무가 있다...
그리고 10계명들...

자...이 진리를 우선 인정 하고....토론을 시작해야 합니다....
성경에 떡하니 쓰여 있는 말을.....성경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비판하기 시작하면 끝이라는거죠...

종교 토론이 왜 필요한지 무엇을 위함인지 의문이 드신다고 하셨죠??
그럼..우리는 경제, 정치, 과학....토론은 왜 하나요??
우리가 토론하면......이 사회의 경제, 정치...가 바뀌나요???
아니죠....토론을 해서 무언가 바뀐다면......토론을 하는 사람들의 의식...아닐까요??
사람의 생각을 공유하고....자신의 틀린 생각이 있다면 바로 잡고....배울건 배우고....
이런 사람들이 무수히 많아지면......결국 세상은 변하겠죠.....

종교 토론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종교 토론을 하기 싫으신분은.....기독교는 하여간 개독교야....라고 욕할 자격도 없지 않을까요??

종교 토론이 아니라..그 어떤 토론도...원래 결론을 기대하지는 않죠...
맞냐 틀리냐...를 확실히 구분짓고 싶으시면...토론을 하면 안되겠죠....
수치상으로 결정되는 설문조사를 해서....걍 그걸로 결정 지으면 되는겁니다.
토론은...워래 결론이 없는것이기에...그것은 종교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정 제대로 된 종교 토론이 이루어진다면.....어쩌면..우리도...기독교를 그냥 무턱대고 욕하는 상황은 없어지지 않을까요??
몇몇 기독교인들이 하는 잘못을 보고.....저래서 기독교는 안돼....라는 식의 오류를 범하지않게 되지 않을까요?

종교 토론을 하면....항상....비판을 하는쪽..당하는쪽...모두 감정적으로 흐릅니다...
기독교인들은...믿지 않는 자들이 기독교를 비판 하는것 자체를 싫어하고...믿지 않는 자들은 기독교 자체가 그냥 싫어서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하죠...
그런데....그렇다고 해서....기독교인들은....기독교 자체를 싫어 하는 사람들을...욕하지 않습니다...그들때문에 토론이 진행되지 않는다고 불평하지도 않죠...
하지만...비판하는 자들은....항상...예외없이....기독교인들의 모순과 정당화로 토론이 진행되지 않는다고 100% 책임을 기독교인들에게 전가합니다..
전...그 모습이 참 싫은겁니다...^^

profile_image

실천가님의 댓글

실천가 작성일

논리적으로 따지자면, 기독교뿐아니라 모든종교가 다 모순입니다. 무슨 뼈다귀로 무슨 사람을 만듭니까? 바다를 어찌가르나요.
그러니까 예수다?  이 자체부터가 토론해봤자 답안나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것에 논리적인 모순이 있으니까, 토론으로서의 가치도 무의미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냥, 중간중간 공감대가 형성되는 내용이 있을뿐인거 같습니다.

특히 그 토론이 사실여부를 따지는건 늙어죽을때까지해도 답안나올겁니다.

기독교가 다른종교를 사탄/마귀취급만 안하고, 서로를 인정한뒤에야, 끝이나죠.
다른종교가 왜 사탄이고 마귀인지를 논리적으로 입증안되니까, 계속 우기는거죠.

기독교를 왜 사람들이 욕을 하는지는 피해를 입어보면 압니다.스트레스를 받아보면 압니다.
자꾸 찾아와서 믿어라고 귀찮게 하고, 길거리에서 고성방가하고, 테잎 크게틀어놓고 365일 길거리 돌아다니면서 예수찬양노래나 크게 틀어놓고. 등등 최근에는 찾아와서 귀찮게하는건 거의 못본거같지만, 그런 경험들이 쌓여서, 반감을 사게 된거죠. 그리고, 안믿으면 지옥간다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한 결과라고 봐야겠죠.

기독교를 안믿는사람들이, 가만히있는 종교를 욕할이유는 없겠죠. 사람 신경을 건드리니, 욕먹는짓을 하는겁니다. 지존파가 천국가겠냐? 교회안간 니가 천국가겠냐? 지존파가 천국가.  이런식으로 사람들 신경건드린게 한두번이 아니죠.

아니땐굴뚝에 연기안나듯이, 기독교인들이 다른종교를 욕할이유보다, 다른종교인들이 기독교인들에게 받은 스트레스와 상처는 더 크다고 볼수있을것 같고, 결과적으로 욕먹는짓을 스스로 만들고 다니는것이죠.

기독교쪽이 나를 따르라.안따르면 지옥간다는 개소리를 해대는것부터가, 사람들비위를 건드리고, 토론진행이 안되게 막는것입니다.

토론은 논리적으로 진행되어야하는데, 벌써 시작부터 감정을 건드려놓는데 토론이 되겠습니까?

이 자리를 빌어 한말씀드리자면, 제발 교인들은 다른종교들을 인정좀 하세요. 말도안되는 사탄이라고만하지말구요...

profile_image

유토피아님의 댓글

유토피아 작성일

[유토피아님께서..말씀하셨죠....종교를 비판하면, 그 종교에서는 그 비판에 대한 모순된 대답을 하면서 그 모순을 정당화 시켜 버린다. 그러면...우리는 그 모순을 지적하면서 비판하면 되는겁니다.]<- 이 말을 하기 위해 필요한 전제는 [종교에서 모순된 대답을 한다] 입니다. 블랙문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에 그 전제가 있는 것입니다. 애초에 종교에서 모순된 대답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셨다면 '모순은 없다' 라고 하셨어야죠. 제가 올린 글을 보시고 [종교에서 모순된 대답을 한다]라는 전제에 동의하셔서 '우리는 그 모순을 지적하면서 비판하면 되는 겁니다' 나 '종교자체가 인간의 논리적인 사고에서는 성립이 안되는' 등의 말씀을 하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모순된 대답은 끝이없다는 논리를 편 것인데, 뭔가 착각 하고 있다면서 '기독교에서 말하는 대답들이...아무 근거도 없는 모순인듯 말씀하시는데요...'라고 하시면 굉장히 당황스럽습니다. 종교에서 근거없는 모순을 대답한다는 전제를 깔고 글을 썼고, 그 전제를 암묵적으로 동의해야만 쓸 수 있는 말들을 답변으로 달아주셔서, 모순은 끝이 없다라는 논리를 편 것인데, 이제와서 기독교에선 모순된 대답을 하지 않는다고 하시니 당혹스럽기를 감출 수가 없네요. 성경에서 말하는 것이 논리적인 모순이 없다면 토론할 가치가 있다고 하셨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런데 성경에서 말하는 것이 논리적 모순이 있기에 토론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한 것이지요. 갑자기 성경에서 말하는 것이 논리적인 모순이 없다며 전제와 입장을 바꾸시면 안되죠. 상대방의 글에 단지 반박을 하기 위해 자신이 깔아놓았던 전제를 싹 바꿔버리는 것은 토론을 위한 토론일 뿐이죠. 그리고 토론이 원래 부터 토론을 위한 토론이라고 하시는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가장 이상적인 방법을 찾아 잘못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토론을 하는 것입니다. [토론->사회개선x]라고 하시고선 [토론->의식개선o->사회개선o]라고 하시는 것은 횡설수설입니다. 토론은 원래 부터 결론이 안나는 성질의 것이기 때문에, 단지 토론은  너는 너,  나는 나로 끝나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하셨는데, 그것은 논술학원에서나 하는 사고력 넓히기 훈련일 뿐입니다. 토론이나 회의가 생겨난 이유는 여러 입장을 수렴하기 위함이지, 모여서 [재미삼아 의견이나 서로 말해볼까?]가 목적이 아닙니다. 토론이 사람들의 의식을 바꾸고 사회를 변화시킨다고 하셨죠. 토론이 너는 너, 나는 나로 끝난다면 대체 무슨 의식이 바뀌고 사회를 변화시키죠? 토론을 하므로써 최대 합의점을 찾고 그 의식을 기반으로 사회를 바꿔나가는 것이 목적이지, 그 옛날의 죽림칠현처럼 청담이나 하자고 토론자리에 모인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종교토론이 이루어 진다면, 모순을 정당화하지 않고 모순을 인정해서 '다른 종교를 믿는다고 하여 지옥에 가지 않습니다.' 등의 대답이 나와야 겠죠.
그리고 그러한 대답은 모순을 인정하는 것이고, 모순이 있는 교리는 잘못된 교리이기에, 자신이 믿는 종교의 교리에 회의를 품어야만 모순을 인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딜레마입니다.
헌법의 원관념이 성경이고, 법률의 원관념이 교리 같은데,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성경에 쓰여있는 말이 교리 아닌가요? 헌법과 법률의 관계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헌법과 법률의 관계처럼 성경과 교리를 나눈다고 하여도, 저는 헌법 자체가 모순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후세계의 중간]은 모순에는 모순으로 답하면 된다라는 것을 예로 들기 위해 쓴 것이지, 사실 사후세계의 중간이 성경에는 없다라고 나와있는지 저는 몰랐습니다. 기독교인이 아니라서요.
기독교인이 말하는 대답이 성경에 기인하면 모순이 없다라고 하시는데, 기독교인이 말하는 것이 성경 그 자체이고, 그 성경 자체가 일반적인 논리에 기인하지 않기 때문에 모순이라고 한 것입니다. 기독교인이 말하는 대답은 당연히 성경에 기인하는 것 아닌가요? 일반적인 논리에 기인하는지 안하는지로 모순을 판단해야지, 성경에 기인하는지 안하는지로 모순을 판단하면 안되죠. 성경에 기인하면 당연히 교리에 모순이 없죠. 성경이 곧 교리니까요.
성경 자체(헌법 자체)가 틀렸다고 막무가내로 비판하면 끝이라고 하셨는데, 성경 자체(헌법 자체)의 모순을 지적하면서 비판했는데, 모순으로 그 비판을 정당화하기를 반복하기에 토론이 끝이 없다고 한것입니다. 제가언제 성경 자체를 막무가내로 비판해야 한다고 했나요?
애초에 성경을 [헙법]으로 놓고 교리를 [법률]로 놓는다면, 성경과 교리는 일치한다고 해도 무관하니, 헌법과 법률이 서로 맞아떨어져서, 모순이 없죠. 그럼 비판할 것도, 토론할 것도 없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논리를 [헌법]으로 놓고 교리를 [법률]로 놔야 무신론자와 신자들의 대립이든 토론이든 비판이 성립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헌법]으로 놓고, [기독교에서 말하는 대답이 논리적으로 문제가 없으려면 성경(헌법)에 기인해야 합니다.]라고 하시면 안되죠. 기독교인들의 대답이 성경에 기인하지 않아서 무신론자들이 비판을 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기독교인들의 대답은 성경에 기인하나 그 성경이 일반적인 논리에 기인하지 않기에 비판을 하는 것이죠.

profile_image

블랙문님의 댓글

블랙문 작성일

전..기독교인들이 하는 말이 모순이라고 말한적은 없습니다.
몇몇의 대답에 모순이 있고...그런 모습이 보이면 그 모순을 지적하라는 말이었죠..
그들이 하는 말 자체가 그냥 모순덩어리라면......이 나라에 그 수많은 기독교인들을 싸잡아서 매도하는 것이 되겠지요..
실천가님이 말씀하시는것처럼 믿으라고 강요하고, 지하철에서 시끄럽게 전도하고, 고성방가를 일삼고...이런 기독교인들이....전체 기독교인들중에 얼마를 차지한다고 보십니까??
일부를 보고.....제발 전체를 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성경과 교리는 일치한다면, 모순없이 비판할것도 토론할것도 없다고 하셨는데...
너무나도 지다하신 말씀입니다.
우리가 비판해야 할것은....기독교 자체가 아닙니다.
기독교인들이 믿는 성경에는 이렇게 쓰여 있는데, 그것에 기인해서 하나의 주장을 해 놓고...또 다른 주장을 할때는 이것이 상충되는.....모순되는 부분만을 비판해야지요...

제가 지금 이렇게 핏대를 세우고 있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가는군요...
제 말은 단 하나입니다.
무슨 뼈다귀로 사람을 만드냐, 바다를 어찌 가르냐, 믿으면 천국을 간다는게 말이 되냐.....이런 비판을 하는건 기독교라는 종교 자체를 부정하는것입니다.
전제를 부정하는데.....그들이 하는 주장이 귀에 들어 올리가 없겠죠...
기독교 자체를 욕하지는 말자는겁니다.
분명 그들의 하는 주장들중에 모순이 있는 주장이 있습니다.....그런 주장들속의 모순을 지적해야 한다는겁니다.

교리 자체를 지적하고 싶으십니까??
불교에선 전생이 있다는데...전생이 있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돼....라고 하는 순간 토론은 끝입니다.
누구나 자기수양을 하면 부처가 될수 있다는데...이 말 자체가 나는 싫어...라고 하면 토론은 끝입니다.

기독교인이 불교의 전통인 화장을 한다.....이것은 기독교인들의 주장일뿐...기독교 교리와 상관이 없죠...
상징성이 있는 절은 안된다면서 화장을 하는 기독교인들의 주장을 비판할 뿐이지...이것으로 기독교 자체가 욕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기독교라는 종교를 옹오하지는 않지만, 상당히 좋은 부분이 많은 종교입니다.
술 과하게 마시지 마라, 담배 피지 마라, 이웃을 사랑하라, 도둑질하지 마라......등등등...기독교를 믿고 그 교리를 따르면 인간에게 해가 되는것은 전혀 없습니다.
어쩌면...속세를 떠나서 혼자 자기수양에 전념하라고 말하는 불교에 비해서, 대단히 현실적인 종교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중에....또는 기독교 자체의 교리중에.....다른 99가지 교리와 상충되는 1가지의 교리나 주장이 있다면....우린 그 1개만을 비판하는겁니다.
기독교 교리를 따르지 않고 사는 몇몇 사람만을 비판하는겁니다.
기독교인들이 하는 말은 전부 모순이고, 기독교인들의 행동은 믿지 않는 사람들만 못하다...라는 식으로 싸잡아서 욕하는건 안된다는거지요...

종교토론....상당히 어렵습니다...
종교인들도 마음을 열고 자신의 종교에 비판적인 자세를 가져야겠지만.....그 종교에 비판적인 입장에 서는 사람들 또한 마음을 열고, 그 종교를 인정한 후에야....토론이 가능한거겠지요...
신천가...님처럼.....시작부터 종교라는것 자체는 말이 안된다....그들이 하는 말은 전부 모순덩어리다...그냥 끝까지 우기기만 한다.....기독교인들의 행동때문에 기독교 자체가 욕을 먹는거다.....라고 한다면....
그럼 기독교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어떠한지요??
항상...딱 실천가님과 똑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분명....믿지 않으면 지옥간다는데, 그럼 믿을 기회조차 부여받지 못한 사람들은 왜 지옥을 가야 하나요??...라는 질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대답들이 뭐였습니까??
그냥 싸잡아 기독교 욕하기 바빴지요....
저 질문에 일말의 상관이라도 있는 내용의 댓글은 없었지요....
그래서 기독교는 안돼...그들이 하는 말은 전부 모순덩어리야....라는 대답밖에 없었지요...
기독교인들이 믿지 않는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준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믿지 않는 사람들은...기독교인들에게 스트레스 안줬다고 생각하십니까??
무작정 욕하지 않았나요??

기독교인들은 다른 종교를 인정하지 않죠.....
그럼 믿지 않는 사람들은 다른 종교 인정하나요??
기독교인들이 다른 종교인을 욕하는것보다.....믿지 않는 사람이 기독교를 인정하지 않고 욕하는 모습을 몇배는 더 많이 본것 같은데요.....

profile_image

실천가님의 댓글의 댓글

실천가 작성일

뭐가 우선일까요? 상식적으로 가만히있는데 욕하나요?
그냥 가볍게 종교얘기하면서 서로 인정하면 되는데, 왜 인정이 안되는줄 아시나요? 바로 타종교는 사탄이라고 치부하고 선을 긋고 시작하는데 뭔 인정을 합니까?
마지막에 말씀잘하셨네요.
"기독교인들은 다른 종교를 인정하지 않죠.....
그럼 믿지 않는 사람들은 다른 종교 인정하나요??"
성경자체가 다른종교인정을 하지 않는걸 못박고있는데, 왜 기독교를 인정해야되죠?
가만있는데 기독교가 먼저, 시비거는거 아닌가요?
그럼 반대로 기독교를 사탄으로 치부해서 선을 그어버리는 종교가 있나요?

profile_image

실천가님의 댓글의 댓글

실천가 작성일

3자입장에서야 누가먼저니 하는게 둘다 똑같다고 볼지모르겠으나, 다른종교를 인정해야될부분은 기독교만 인정해주면 됩니다.
불교에서 기독교를 사탄치부하는지 묻고싶네요. 인정하는지가 아니라 사탄이라고 하나요?
왜 무작정욕했다고 생각하시죠?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말하신것중에
"믿지 않으면 지옥간다는데, 기회조차 부여받지 못한 사람들은 왜 지옥을 가야하나요?"
이거자체를 어떻게 논합니까? 이런 모순들을 가지고 있는 종교가, 타종교를 사탄이라고 합니다.
사탄이라고 말하는것은 일부가 아닙니다. 예수외에는 모두 다 사탄이라고 못박고있습니다.
똥묻은개가 겨묻은개 나무라는꼴인데, 그걸또 사실인양 사람들에게 강요하죠. 강요를 하든 안하든 기본교리가 그렇습니다.

profile_image

실천가님의 댓글의 댓글

실천가 작성일

불교에서도 예수는 사탄이고, 부처님만 믿어야 천당가고, 11조도 헌납하는사람들이 더 좋은데 간다. 뭐 이러고 있던가요?
이게 정말 소수교회만 이러고 있는걸까요?
자기가 한일은 모르고 남이 욕하는것만 눈에 보이는꼴입니다.

profile_image

블랙문님의 댓글

블랙문 작성일

아..그리고 하나 더...ㅎㅎ
성경을 헌법..으로 놓고, 교리나 기독교인들의 주장을 법률...로 놓는다고 했었죠...
헌법과 법률이 항상 일치 하던가요??..그렇다면 우리 나라에 헌법재판소는 필요 없겠죠....
헌법은 있지만, 위헌인 법률 또한 존재하는겁니다.
마차가지로...성경은 있지만, 이 성경에 상충되는 기독교인들의 주장....이 있는겁니다.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라는 헌법의 기본 틀을 부정해버리면....그 헌법에 기인하는 법률은 모조리 모순이 됩니다.
성경 자체를 부정해 버리면...기독교의 교리나 기독교인들의 주장은....모조리 모순일수밖에 없죠....

종교토론이 가능하게 되려면.....
기독교인들의 문제들보다...더 큰 문제가 믿지않는 사람들의 태도...입니다.
기독교를 종교로서 인정하고....그들이 믿는 성경도 인정하고...그 후에야 대화가 되는것이죠...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다...라는 것을 부정하면....시장경제, 법치주의....등은 논할 가치조차 없어져버리기 때문이죠...

profile_image

실천가님의 댓글의 댓글

실천가 작성일

휴... 이기적인 생각이 아닌가요?
기독교인들의 문제보다 믿지않는 사람들의 태도가 문제로 보시다니, 벌써 여기서부터가 이상하군요.
^^
아니 자기만 믿어야 천국간다고 하면서, 내가 믿는종교는 사탄이라는데, 뭔 얘기를 하시죠?
대한민국은 민주국가다.를 부정하면 시장경제,법치주의를 논할가치가 없는건 맞는데요...
이 대한민국사는 사람들이, 베트남사는 사람들에게, 베트남은 나라도 아니야. 라고 대한민국 헌법에 있다면 어떻해야 되죠?
베트남국민보고 일단 대한민국은 민주국가를 인정부터해라. 사실이니까. 이래놓고 베트남사람들하고 무슨 이야기를 하시려고 하죠?

profile_image

실천가님의 댓글

실천가 작성일

음... 제가 말한 예들은 당연히 일부죠. 고성방가하는곳도 서울일부에서만하죠. 그리고,교회쪽이 사회나 많은 사람들에게 큰 역할을 하고 있고, 봉사단체나 독거노인들 등을 돕는 곳도 교회가 많죠.

근데, 성경의 모순을 지적안해봤을까요? 이 토론에서는 안하고있지만, 의견이 좁혀지지가 않습니다.

님이 말하시고 계시는것은, 하나의 바램이지, 그게 현실적으로 바다를 갈랐다,뼈다귀로 사람만들었다를 진실로 믿는데 이걸 어떻게 지적하죠? 좁혀질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불교의 전생역시도 마찬가집니다.
종교의 이런 논리적인 모순때문에, 따지고 들어가면 답이 안나오는 겁니다.

근데 왜 타종교보다 기독교의 말을 사람들이 더 싫어할까를 생각해 볼 부분입니다.
성경이나 다른 종교에 나오는 비논리적인 부분을 좁혀지게 할 능력이 있으신가요? 불교믿는사람한테, 바다를 갈랐고, 뼈다귀로 사람만들었다는걸 설득시킬수 있나요? 불가능합니다.

그쪽입장에서나 과학적으로 입증된게 있다고 하지만, 그걸 믿지않는사람들은 귀에 들어올리가없죠.

자~ 그럼 왜 기독교가 좀 더 욕을먹느냐?...
앞서 말한것처럼 사람신경을 건드립니다. 이게 일부를 보고 판단하는 수준이 아닙니다.
자기를 믿어야 천국간다. 그리고 11조다뭐다해서 성금을 걷는등의 강제성과 요구성을 띄고있고, 바로 이런점들이 사람들의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것이고, 거부감을 들게 하는것입니다.
타종교보다 예수쪽이 이런 부분에서, 전반적으로 더 심한 강제성을 띄고있다고 봐야됩니다.
교회를 안믿는사람들은, 그럼 난 지옥가네? 이런것을 자연스럽게 만들어버립니다.
믿고 안믿고 인정하고 인정하지않고의 문제가 아니죠.

그리고, 자기들이 믿는 예수말고는, 다 사탄으로 인정하지않는데, 예수를 믿지않는사람들에게 원성을 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사람들의 심리중에 이에는 이라는 부분이 작용하는거죠.

만약 불교가 이렇게 했다면, 불교라도 마땅히 욕을 먹을것이어야 될겁니다.

여기에 대한것은 어떤 의견이 있으신지요?

profile_image

블랙문님의 댓글

블랙문 작성일

ㅎㅎ
기독교가...믿지 않는 사람들한테...헌금을 내라고 하지 않죠....^^
그들만의 문화이고...그들만의 믿음입니다.
물론, 주님믿고 회계하고 천국 가라고.....떠들어 대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건....사회에서도 인정한 종교의 자유 측면이죠.....
그래도 나는 시끄러우니 기독교는 욕먹어야돼...라고 한다면 진짜 할말 없어지겠죠??
만약 그러한 종교적 자유의 합법 행위를 몸으로 막고 싶다면...당연히 위법적인 행동이 되겠지요...
그들이 믿는 믿음이....실천가님한테 무슨 피해를 줬다는거죠???
그들이 믿는 행위중.....정말 개인에게 피해가 간다면..그건 전도하는 행위인데....그건 앞서 말했듯이 종교의 자유로 법에서도 인정한 부분입니다.
사람을 뼈다귀로 만들었건, 바다를 가르건...그건 그들의 믿음이고 개인에게 피해를 준 일이 없다면....욕먹을 일도 아닌거니까....기독교를 싫어 하는 이유에서 빼겠습니다.

자꾸 신경에 거슬린다는 표현을 쓰시는데....
신경에 거슬리니까 나는 욕한다....라는게 대체 무슨 토론의 자세죠??
제가 지적하는게 이런겁니다.
왜, 경제, 정치,등등 수없는 분야에 대해 토론할때는 개인적인 신경 따위는 거론하지도 않으면서....종교토론에 있어서는 마치 당연한듯이 여기는걸까요??
그런 자세로.....과연 종교토론이 될까요??

자기들이 믿는 예수 말고, 다 사탄으로 인정하는게...대체 왜 원성을 사야 하는 일이고...왜 욕을 먹을 일이죠??
그 어느 종교도...자신들이 믿는 신 이외의 존재를 인정하는 종교는 없습니다.
불교는 신을 믿는것이 아니기에....타 종교를 인정할수 있는 교리인거구요...
지금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종교를 무시하시는건가요??
종교인들에게 믿음이란 절대적인 요소입니다.
하나의 존재를 믿으면서...다른 존재들도 인정해 달라...는것 자체가 종교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조금도 없는것이지요..
그래서 그들이....자신들이 미는 예수 말고 다른 신들을 모두 사탄으로 인정해서....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일이 있나요??
아니면....다른 종교들을 모두 없애려고 노력을 하고 있나요??
실천가 님께서 하신 말씀중 이해가 그나마 되는 부분은 딱 두군데입니다.
시끄럽게 하나님 믿으라고 떠들지 마라......그리고.....난 기독교라는 종교가 신경에 거슬린다.
이거 외에....기독교를 욕할 이유가 있습니까??

기독교인들....타 종교를 절대 인정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건 어느 종교를 막론하고...자신들이 믿는 신에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바로 종교이기 때문이죠...
하지만...실천가님 같은 태도를 가진...믿지 않는 사람들이 더 문제인겁니다...
기독교인들은...믿지 않는 사람들이나, 타 종교를 가진 사람을 욕하지 않습니다....다만 그들이 자신이 믿는 종교를 믿기를 바라고, 믿지 않는 사람들을 불쌍하게 볼 뿐이죠..
하지만, 실천가님같은 태도를 가진 믿지 않는 사람들은.....기독교인들을 욕합니다
기독교라는....이 나라의 수천만....전 세계의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믿는 종교 자체를 욕합니다.
이유는???
단지, 전도하는 소리가 시끄럽고...그 종교가 내 신경을 거슬린다는 이유로...

종교토론이 안되는 이유는????
실천가님처럼 그 종교 자체를 인정하지 못하시겠다면...종교 토론을 안하시면 그만입니다.
그냥 신경에 거슬린다는 이유로 욕을 할바에는...특정 종교 토론에 참여 안하면 되겠지요
굳이 참여해서.....논점과는 전혀 상관 없는 비난 일색보다는...그게 나을듯합니다..
정치 토론을 합니다.
하지만 난 정치 문제를 잘 모르겠고, 평소 관심도 별로 없고, 정치토론은 할 가치도 없다고 느낀다면.....그냥 안하면 그만인겁니다
굳이 그 토론장에 와서......한다는 말이....한국 정치 어떻게 해도 항상 그모양 그꼴이니까 난 정치토론이 딱 질색이야...라는 말을 할 필요는 없겠죠??

기독교라는 종교가...기독교를 믿는 그들이...대체 왜 이렇게 욕을 먹어야 하는지 도통 이해를 못하겠군요...
실질적인 피해를 받은것이 아니라도.....감정적으로 내 신경을 거슬려....라는 이유로....토론실에서조차 그들의 종교 자체가 욕을 먹는건....기독교를 믿고 있는 그 수많은 사람들에대한 예의는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profile_image

실천가님의 댓글

실천가 작성일

하신말중에
"자기들이 믿는 예수 말고, 다 사탄으로 인정하는게...대체 왜 원성을 사야 하는 일이고...왜 욕을 먹을 일이죠??"
이말자체만 봐도 토론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전혀 사람들 심리를 고려하지 못하고 있는 발언입니다.
벌써 니들은 사탄을 믿고있다는 사람하고 뭔토론을 하죠? 그걸 바탕으로 깔고 시작하는데 뭔 얘기를 해야할까요?

제가 위에서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예를든것을 다시 읽어보세요.

자 그럼 기독교가 왜 욕을 먹는것 처럼 보이느냐?
우리나라는 대표적으로 기독교 불교가 대부분입니다.
만약 흰두교가 자기들 신만 최고고 나머지는 다 사탄이라고 돌아다니고, 그게 사람들에게 알려진다면, 사람들이 어떻게 할까요? 믿던 안믿던 자유라고 한들 기분좋나요? 서로 대립각을 세울수밖에 없는것이고, 그걸 누가 먼저 시작했냐입니다.
또 그걸 기독교가 들었다고 봅시다. 서로 자기들신만이 유일신인데, 그럼 서로 안마주치고 자기들이 믿을신만 믿으면 됩니다. 남들에게 전파해도 됩니다. 정도의 차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거때문에 욕할이유도 먹을이유도 크게는 없습니다.

(남들에게 전파할때도, 새로나온 화장품알리듯이 이거 한번 써보세요. 좋아요. 라는 새로운 정보를 주듯이 다가가야지, 지금 당신이 쓰고 있는것은 피부를 섞게 만드는 화장품이니 이걸 쓰셔야합니다. 이런식으로 다가오면, 대다수 사람들이 어떻게 할까요? 그래서, 사람들에게 전파도 조심스럽게 잘해야되는겁니다. 할말안할말 가려가면서...)

근데 이게 토론으로 붙으면, 어떻게 될까요?
토론이라는것은 두사람만 하더라도 그걸 보는사람들은 수백,수천,수만명이 되는것입니다. 그런 대중들앞에서 지금까지 무수히도 그런식의 발언을 해왔습니다. 이게 원성 살일이 아닌가요?

당연히 니들은 사탄믿네. 이렇게 얘기하는쪽이 신경건드리는겁니다. 이게 신경건드리니까 신경건드린다고 말하는겁니다. 다른말로는 심리적으로 상당히 불쾌함을 안겨주는겁니다.

반면 불교는 신을 믿는게 아니기에 타종교를 인정한다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것은 나와 다른것을 인정하냐입니다. 불교는 인정하니 기독교같이 욕을 안먹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다가갔느냐, 기독교안믿는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지옥가버리게 만드는 교리로 불쾌하게 만들고, 그게 현재 대한민국에서 기독교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니까 기독교가 부각되는 겁니다.


그리구요~~~
기독교인들은 다른 종교인들 욕안하는데, 왜 다른종교인들은 기독교를 욕하느냐? 의문을 제기하셨는데요.
제가 비슷한 비유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약장사가 물건파는데, 약장사가 사람들이 물건안산다고 사람들을 욕하는게 맞나요? 질나쁜 물건을 파는 약장사를 욕하는것이 맞나요?
약장사비유가 틀린게 아닙니다.
약장사도 약좋다고 사라고 요구를 하고, 그 얘기를 듣고 살사람은 사겠지만, 그 약에 대해 의심을 가진사람들은 안사겠죠. 그럼, 약산사람들이 약안사람들을 욕하는게 맞나요?  안산사람들이 약을 사라고 좋다고 하는 사람들을 욕하는게 맞나요?
지금 니들이 집에서 먹는약은 독약이라고 하고 이약을 사먹어야 오래산다. 니들이 먹는약은 몸에 해로운약이야. 이러식인데, 누가 누구에게 더 안좋은 감정이 생길까요?
이건 약을 사라고 하지 않더라도, 그 약장사가 약을 산사람들에게 그렇게, 하고있다는것 자체가 사람들에게 원성을 살일인것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예외가 있으려면, 남들이 먹는약도 좋다.고 인정해야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예외가 있으려면, 다른 종교를 인정해야합니다.
그럼 유일무이한 종교가 되지 않으니, 그렇게 안하겠죠.

인간들 심리라는것이, 자기를 인정해주지 않으면, 나도 인정해주지 않는다는 기본심리가 있습니다.  근데 그렇게 하지않으니 좁혀질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종교토론이 안된다는것이죠. 답이 없는것이구요.
이건 서로를 인정할때나 가능한것이고, 종교는 어차피 자기들이 최고다 라고 하고, 타종교는 사탄으로 규정하는걸 어떻 논리로 좁힐 생각이신가요?

종교토론이 되게 해보시려면, 우선 남을 인정하는것부터 시작해야 가능합니다.
이 부분이 안되면죽을때까지 풀지못할 숙제라고 확신합니다.

다만, 전 개인적으로는 기독교를 싫어하긴하지만, 기독교인들이 사회에 하는 역할은 엄청나고, 그런분들은 존경하죠.

그리고 기독교 자체가 싫다한들, 기독교인들까지 욕먹어야 하는건 아니죠. 결국 우리가 살면서 그들이랑 얼마나 잘 살아가고, 서로를 인정해주면서 살아가는지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성경교리는 타종교를 배척하고 사탄으로치부한들, 결과적으로 인간대 인간으로서 얼마나 서로를 위해서 살아가고있는지가 중요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은 존경받아야하고 또 존경받고 있습니다.

분리해서 생각할 부분입니다.

여기서 기독교인들이 욕먹어야 할부분은 종교토론을 할때, 니들은 사탄믿네? 당신들이 믿고있는 종교를 믿어봤자 지옥가.
이게 교리로서 못박혀있고 기정사실로 바탕에 깔고있으니, 토론할 가치도 없고, 토론할 마음가짐도 되어있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문제는 그게 안된다는 것이 문제죠.

알라신과 예수중 누가 진짜 신일까요?
제가 앞서 예를든것처럼, 베트남과 대한민국에 대한부분 과 약장사에 대한 예를든것이랑 다른것 같나요?

서로를 인정하지않고, 자기가 진짜 신을 믿는다고 얘기하는데, 어떻게 해야되는지, 어떤 내용으로 토론을 해야하는지 말씀해보시죠.
어떤말하실지 궁금합니다.

profile_image

블랙문님의 댓글

블랙문 작성일

ㅎㅎ
제가 지금까지 쓴 글을.......제대로 안읽으셨군요....^^
제가 지금까지 쓴 글이 바로....요약하면...서로를 인정하자...였습니다...^^ㅎ
서로를 인정하지 않는것이...기독교인들 책임 100%다...라고 말하는게 잘못됐다는 지적이었습니다.
전 어느정도....실천가님의 말을 인정했죠....
자기 성찰없이...무조건 자신의 종교가 최고다..라고 말하는 기독교인들 틀림없이 문제 있다고....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지 못하는건....기독교인이건 무신론자건....둘 다 마찬가지라는 말씀을 줄곧 드린겁니다.
대체 왜 그 토론이 안되는 잘못을...100% 기독교인들에게 떠넘기고.....토론이 안되는 이유를 기독교인이 무신론자들이나 다른 종교인들을 인정하지 않는다는쪽으로 몰고 가시나요??
무신론자들 또한....기독교인들을 인정하지 않는건 마찬가지인데요...
지금 그 시작이..기독교인들의 잘못때문이었다....라고 말씀하시는건가요??
닭이 먼저냐...달걀이 먼저냐를 논하시는건가요??

그리고 무슨 종교토론이.....하나님을 믿으면 천국간다는데 말도 안된다....로 시작을 하나요??
대체..종교토론을 누구와...얼마나 많이 하셨길래....기독교인들을 모조리 비논리적이고 모순덩어리로 몰고 가시는지 심히 궁금하군요....

자기가 믿는 신이 진짜 신이다....라는것이 토론을 처음부터 막는다구요??
대체 왜???
자기가 믿는 신이 진짜고...나머지 신은 이단이다...라는 교리가.....기독교에 관한 모든 토론을 막는다는 말씀??
아니면...이런 사람들과는 토론을 하기 싫다는 말씀??
대체..실천가님이 하시는 말씀의 요지를 도저히 모르겠군요....

기독교인들은 자신이 믿는 신 외의 다른 신은 모조리 이단으로 취급한다....이런 사람들과 무슨 토론을 하냐??
이런 요지인가요???

종교토론에서..자신의 신이 최고 우월신이다...라는 것이 토론의 시작을 막으려면...대체 무슨 토론 주제를 가져야 합니까??
제가 본문에 올린.....믿지 않는 자는 전부 지옥 간다는데, 그럼 믿을수 있는 기회조차 없었던 사람들은 지옥 가야 하나요?...라는 질문의 대답에.....다른 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기독교 교리가 대체 왜 나오죠???
제가 밑에 올린....기독교는 상징성의 의미밖에 없는 절을 우상숭배의 모습이 보인다고 배척하면서...대체 왜 불교 전통인 화장을 하나요??....라는 질문의 대답에도.....다른 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기독교 교리...가 포함되나요??

실천가님...
기독교에 관한..종교토론에서....기독교인들이 타 종교를 인정치 않는다는 이유만으로....그 모든 토론이 성립되지 않는 책임을 기독교인들에게 떠넘기는건 지독한 자기합리화 아닐까요??

알리신과 예수중 누가 진짜 신일까요??.....이게 종교토론 주제입니까??
아니면.....모든 신들중 예수가 진짜 신이다..라고 믿는 기독교 교리 때문에 토론이 진행이 안되는겁니까??
타종교를 인정치 않고....하나님을 믿어야 천국 간다는 교리....또한 매우 독단적이지만...
실천가님처럼....단 하나의 이유...타 종교를 인정치 않는다...라는 것만으로 모든 종교토론이 성립하지 않는 책임을 100% 기독교인들에게 떠넘기는것 또한....매우 독단적이긴 마찬가지죠...

전...본문의 글을 올리면서....논리적이고 매우 이성적인 토론을 원했습니다.
제가 기독교인이 아니고 기독교 교리 우호론자 또한 아니라는건...이전 글에서 이미 밝혔었구요....
하지만, 제 본문의 답들을 읽어 보십시요...
본문과 조금이라도 연관성이 있는 답글은 전혀 없이...그냥 기독교 욕하는 얘기죠....
대체 왜???
제가 지금 기독교 욕하자고....저런 글을 올렸을까요??
그런 태도로....대체 무슨 종교 토론을 한다는 말씀??

제가 위에서도 적었지만.....기독교 교리 잘 모르겠고...기독교에 관한 종교토론 자체를 하기 싫다..라고 생각하시면 안하시면 되는겁니다.
굳이 들어 와서는...로그인 해서는.....답글을 쓰는데..그 내용이...그냥 기독교 욕이다??
대체...그런 수고를 하시는 이유가????
나는 무조건 기독교가 맘에 안드니까..욕을 안하고는 못견디겠어서??
그런 자세로 토론에 임하면서.....종교토론을 막는 100% 책임은 기독교인들에게 있다...라고 말할수 있는 자격이 있나요???

다시 한번 말씀 드리죠....
자신의 신이 최고의 신이고 다른 신들은 전부 이단이다....라고 생각하는 기독교인들의 생각때문에..종교토론이 막히는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종교토론을 막는 최대의 이유는....모든 주장을..자신들도 잘 모르는 하나님의 뜻과, 믿음.....이라는 단편적인 단어 조합으로 끝까지 밀고 나가는 기독교인들....
그리고, 실천가님처럼....지금 토론하는 주제와 전혀 상관도 없는 이유로....기독교인들의 과거 잘못들을 꺼내면서 그냥 욕하는 무신론자들....
이 두가지 이유가...가장 큰 이유입니다.

전 본문 글 마지막에 분명히 적었습니다.
기독교 교리중에....제가 본문에서 제시한 답을 알고 계시는 분 계시면...토론을 한번 해 보고 싶다고....
그냥...기독교의 독단이 마음에 안들고, 내 신경을 거슬리니까 기독교는 개독교다....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토론을 하고 싶었던건 아니라는 말입니다...^^

profile_image

실천가님의 댓글

실천가 작성일

ㅋㅋ
믿을기회조차 없는 사람들은 지옥간다에 대해서 논할 가치가 있나요? 이성적인 토론을 원하는데, 이게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주제인가요?

이상하네요. 기독교인들만의 문제라고 하지도 않았고, 100% 기독교인들이 욕먹는다고도 안했는데 어디서 그런걸 유추했는지 모르겠군요.

이 주제의 본질은 성경아닌가요? 그말은 기독교인들이 예수안믿으면 지옥간다는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죠?

이게 토론이 되겠냐구요? 기독교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면, 무신론자들도 기독교를 인정안해서 토론이 안된다는건가요?
그럼 서로 쌤쌤인데 왜 기독교에게만 욕을하는지 모르겠다는걸 말하고 싶은건가요?

ㅋㅋ 뭔가 착각하시고 계신듯합니다. 무신론자들이나 불교같은것은 교리자체에서 못박고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유연하고 받아들일 여지가 있는것입니다.

근데 성경은 그럴 여지가 있나요? 교리자체에서 벌써 못박고 법처럼 고칠수도 없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누가 먼저 서로를 인정하자의 싸움이 아니라, 성경은 근본자체부터 하느님이외에는 사탄, 안믿으면 지옥,
이걸 못박고 시작하는데, 지금 누가 누굴 인정해야하나요?  도대체 누구부터 바뀌어야하나요?
위에서 예를 든거 다시 한번보세요. 베트남과 대한민국 예를든 부분말입니다.

뭘보고 무조건 기독교를 욕한다고 보시나요?
님의 그런 사고자체도 일반사람들은 기독교를 무조건욕해. 이런걸 바탕에 깔고 시작하는겁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무신론자나 불교신자들이 기독교를 싫어하어 하는게 무엇때문인지. 말도 안되는 예수안믿으면 지옥간다는 논리를 토론에 끌고 와봤자 답없습니다. 논리적으로 좁혀질수가 없습니다.
 누가 먼저가 아니라, 성경에서 타종교를 사탄취급하는한, 기독교는 저 뿐만이 아니라, 누구와도 토론할수 없을것이며, 토론한들 님이 원하는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토론이 될수가 없습니다.

믿을기회조차 없는 사람들은 어째?  이게 도대체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토론을 원하는데, 주제 자체가 이성적이고 논리적이 될수없는걸 가지고, 어떻게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토론하실건지를 말하는겁니다.

모든 주장을 하느님의 뜻으로, 우기는 기독교인들의 문제, 그리고, 기독교인들의 과거잘못으로 무조건 욕하는 무신론자들의 문제. 이게 가장 큰이유라고 하시는데, 이해가 안가는군요.

어떻게 이것을 둘다 같이 볼수있는지 모르겠군요.
앞서 말했듯이, 무신론자들이나 불교는 타종교를 인정하고 있었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근데, 왜 무신론자들이나 불교같은 곳이 왜 님이 말하는 주제같은걸 보고, 기독교를 욕하겠습니까?

이 부분은, 각종교들이 갖는 차별성을 인정하는 수준이 아닙니다. 자기이외에는 사탄이라고 벌써 법으로 못박고 있기때문에, 반감을 사는겁니다. 그래서 앞서 사람들 심리를 말한것이고요.  그런것을 감안해서 생각해야 할 부분입니다.

서로 쌍방이 이래저래하니 똑같이 문제라고 생각할 부분이 아닙니다.

기독교가 성경의 교리만 너무 내세워서 사람들의 심리를 자극하는것도 문제지만, 무신론자나 불교신자들도 똑같이 기독교인들 욕하지 않느냐? 이렇게 볼게 아니라는 겁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자기가 믿는신이 진짜고 나머지는 사탄이다는 교리가 종교토론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우리가 무슨 종교 공부하려는것도 아니고, 서로를 인정하고, 잘못된부분이 무엇인지를 따져봐야겠죠?

먼저 불쾌하게 만드는건 기독교입니다. 기독교는 교리로서 타종교는 사탄이라고, 수천년동안 교리로서 못박고, 사람들인식에 박혀 있습니다. 그걸 아는사람들이랑 토론이되나요? 먼저 나를 인정안하는데 내가 인정을 왜 해야할까요?
이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사람들 심리를 생각해볼부분 이란겁니다.

예수외에 타종교도 좋은신이다라고하면, 예수를 굳이 안믿어도 천국가는것이 성립될것이기에, 절대 그렇게 되지않고, 오직 예수만 믿어야 천국갑니다. 이 교리를 바탕을 두고, 토론을 하게되는것들은 토론해봤자 시간낭비란거죠.

끝으로,
다시 말하지만, 믿을기회조차 없는 사람은 지옥가나? 자체는 따질이유도 없습니다. 그냥 바로 성경교리로 넘어가면 됩니다.

이런주제로, 님이 원하는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토론이 된게 있다면 좀 알려주시면 감사히 잘 읽어보겠습니다.

profile_image

실천가님의 댓글

실천가 작성일


현실적인 예를 들어보죠.
앞서 말한 국가간의 예로...

베트남국민과 대한민국민들이 "국가"라는 큰 주제로 토론을 하려고 합니다.
근데 대한민국헌법에 대한민국 이외의 국가는 악의축이다, 한국에서 살아야 천국가고, 베트남에 살면 지옥간다.
라는것을 명시를 했고, 한국국민들은 당연히 받아들입니다.

베트남국민들과 토론을 하려고 하는데, 베트남 국민들이 뭐부터 지적할까요?
제 3국이 국가에 대해 토론을 해보자라고 했을때, 뭘 먼저 지적할까요?

한국에서 살아야 천국가고, 베트남에 살면 지옥가는거에 대해서 따져야하나요?
왜 한국이 다른 국가들을 악의 축으로 했느냐? 에 대해서 따져야하나요?
이게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주제인가요?

제3국이든 어디든간에, 가장먼저 짚어야할 부분이, 대한민국 헌법에 대한민국 이외의 국가는 악의축이다. 이거부터 바꾸지 않는 이상은 국가에 대한 토론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근데 이런 상황에서 "왜 대한민국만 욕하냐? 다른나라들도 똑같이 대한민국 욕하지 않느냐?" 이게 말이되나요?

서로 인정해야되는데, 가장 바뀌지 않을 부분이 바로 기독교(성경) 이란겁니다. 그말은 서로 인정을 할수가 없다는것이고,

따라서, 기독교가 비난받는것은 당연합니다. 기독교를 욕하는 사람들도 비난받을 부분도 있겠지만, 기독교는 더 큰 비난을 받아야 하는것이란 겁니다.

이래도 왜? 이런 의문이 생기시나요?

기독교가 예수를 안믿으면 지옥가고, 타종교는 사탄 등... 이런것만 안하면, 기독교도 나쁠거없다. 오히려 이웃들을 도와주고, 같이 살려고 하는것은 기독교가 더 적극적이다.  예수가 있든 없든간에, 종교의 자유면에서 나쁠거없다.
이런건 토론할 가치가 없죠. 너무 당연한겁니다. 단지 예수를 안믿으면 지옥가고 타종교는 사탄이고... 이거자체가 비논리적인 주제이고, 논리적으로 접근할수가 없습니다.

자~
그럼 정리해보죠.
1. 기독교인들 책임 100%다 90%다 라는 것을 따지는것은 큰 의미없어 보입니다. 도대체 누가 어떤 기준으로 100%라는 수치가 나온것인지부터 근거를 말해보시죠. 100% 책임을 따질게 아니라, 기독교가 이렇게까지 비난받는 이유는 무엇인가를 따져야 할것입니다.

2.믿지 않으면 예외없이 지옥간다?  이 주제 자체가 비논리적인 주제이기때문에, 논리적인 토론은 불가능합니다.
  아무리, 주제에 맞게 토론을 하려고 해도, 기껏 해봤자, 님이 말한것처럼, 믿을기회도 없는사람은 어떻게 되느냐? 뭐 이런 의구심으로 시작해서, 의구심으로 끝나는게 종교토론입니다.

3. 기독교만 왜 욕하느냐? 무신론,불교들도 욕하지 않느냐는, 앞에서 설명했듯이, 성경은 교리에서 부정하기에 기독교가 먼저 타종교를 인정해야만 합니다. 답이없음. 절대 다 똑같다고 보기는 힘듬.

4. 제가 말한것처럼, 종교토론은 초기때나 관심거리지, 몇번하다보면, 답이 없다는걸 느낍니다. 서로 인정하자고 하는걸 기독교에게 말해봤자, 소귀에 경읽기입니다. 그렇다고, 서로 인정해야한다, 종교가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것이다. 이런 토론은 할 필요도없이 당연한거겠죠?

ps)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를 따지자면, 기독교가 교리로서 못박고 있기때문에, 기독교가 먼저 사람들 심리를 불쾌하게 만든것은 사실입니다.
그럼 누가 먼저 시작한것이 그렇게 중요한것인가?
이에 대한 심리테스트는 외국에서 결과발표한 것이 있습니다.
사람은 먼저 피해를 봤다는 판단을 하게 되면, 상대에게 자기가 받은 피해보다 더 많은 피해를 입히는 심리가 있다는 것을 발표한 것도 있습니다. 이런것을 간과해선 안되죠.
바꿔서 생각해보시죠. 성경교리에 다른종교도 다 좋은 종교다 라고 되었다면, 무신론자나 불교믿는 사람들이 지금처럼 반감을 가지고 있을까요?


profile_image

하얀색향기님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기독교가 가장 욕을 먹는 이유는 자신만이 옳다고 믿기 때문이다. 다른 종교는 모두 다르다가 아닌 틀리다로 이야기하는 그러한 점 때문이다. 그리고 현대사회에서 기독교뿐만은 아니겠지만 법보다 위에 종교를 놓는 점 역시 문제이다. 이건 그 사회의 규칙을 자신들 마음대로 생각하는 것 뿐이다. 이러한 점들은 다양한 사회에서 갈등을 일으킬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조직으로서의 한계도 문제이다. 그들은 그들 조직에서 잘못된 일들이 터지면 오로지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할 뿐이다. 진정한 기독교인은 안그런데 저 사람이 문제이다는 식으로 이야기 한다. 그럼 무엇인가? 그들은 기독교가 아니었던가? 스스로 자정작용조차 하지 못한는 조직이니 당연히 욕을 먹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기독교의 특성상 타 종교를 배척한다. 그럼으로 인한 원망을 당연히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는 말인가? 못할 것이다. 그들의 눈에는 그들만의 세상이 옳다고 믿기에. 그것이 아니라면 그들은 기독교인 아닐것이다. 기독교의 교리에 의하면...그래도 그들은 자신들만이 옳다고 주장할 것이다. 신이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가? 다르게 물어본다면 다른 신이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가? 기독교에서의 신이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면 같은 논리로 다른 신 역시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들의 한계는 명백하다. 대한민국에서 기독교의 장난질이 얼마나 심한가? 같은 기독교인들도 싫어하는 사람조차 있을것이다. 그렇지만 그들은 그냥 말만 할뿐 개혁하거나 문제를 고칠 수 없다. 그래서 그들은 욕을 먹는다.

profile_image

푸른솔개님의 댓글

푸른솔개 작성일

다른 여타 종교들보다 기독교인들이 욕을 가장 많이 먹는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개신교인들은 인정을 하지 못하겠지만 성경에서도 무수한 오류가 나올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요. 까놓고 얘기한다면 기독교에서 얘기하는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아닙니까? 기독교가 욕을 먹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다른 종교를 배척하는 강도가 크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개신교인들 중 대다수는 단군상이나 불상에 절하는 것은 이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십자가에 기도하는 것은 미신이니 십자가를 태워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면 개신교인들이 가만있지 않을 겁니다. 유일신 사상도 그런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니가 믿는신은 완전 구라고 가짜니 내가 믿는 신을 믿어야 된다. 내가 믿는 신만을 믿어야 천당에 간다고 얘기하면 좋다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 중 성경을 해석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 더군요. 첫번째론 성경은 완전무결하며 글자하나도 틀림이 없으니 그대로 믿어야 한다는 쪽이 있고 두번째로 여호와가 어리석은 사람들을 위하여 알아듣기 쉽도록 말해놓은 것이니 그 시대를 살피며 해석을 해야 한다는 쪽이 있더군요. 어떤 쪽이든 성경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변해야 한다는 건 맞는것 같습니다. 성경은 완전무결하다고 보기에는 지금의 상황과 맞지 않거나 앞뒤가 안맞는 구절이 많습니다. 구체적인 것 두어개만 들어보자면 성경에서 동성애는 죄악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에서는 동성애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렇게 태어나는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이미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노아의 방주가 사실이라면 세계곳곳에서 발견되는 공룡화석은 뭐라고 설명할 겁니까? 또 성경이 그 시대를 담는 함축적 의미로 쓰여진 것이라면 지금은 그 시대와 맞지 않으니 현대의 시대를 함축할 수 있도록 수정해야 겠지요. 
 우리가 믿는 신이 최고다...라고 할순있어도 너네가 믿는 신은 가짜다...라는건 순전히 자신만의 아집이 아닌가 합니다. 여호와 만이 유일신이라고 하는데....막말로 성경제외하면 진짜라고 얘기할 수 있는 근거도 없지 않습니까. 불상이나 단군상을 이단이라고 하는 것이나 예수를 사막에서 신내림받은 샤먼이라고 하는거나 별 차이가 없을 듯 한데요.

핫이슈토론Home>토론게시판>핫이슈토론
Total 61건 1 페이지
핫이슈토론 목록
제목내용
61 종교
60 종교
59 종교
하나님 존재에 대한 이론적 증명 
토돌이 hit:1959 12-28
댓글1
58 종교
57 종교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는 한국 개신교 
피터팬 hit:10263 12-30
댓글104
56 종교
55 종교
54 종교
53 종교
52 종교
열람중 종교
믿지 않으면 예외없이 지옥간다? 
블랙문 hit:4212 12-14
댓글30
50 종교
49 종교
48 종교
기독교와 화장 
블랙문 hit:4230 11-10
댓글24
47 종교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운영자 SNS커뮤니티


https://www.facebook.com/groups/1987117991524411 https://www.facebook.com/acetraveler12 https://www.facebook.com/FlindersUniversityDebatingSociety https://twitter.com/acetraveler1

https://story.kakao.com/_d36z15 https://band.us/band/72550711 http://cafe.daum.net/acetraveler http://blog.daum.net/acetraveler

https://pf.kakao.com/_xocRxjK https://story.kakao.com/ch/toronsil2001 https://toronsil.tistory.com https://m.post.naver.com/acetraveler

https://blog.naver.com/acetraveler https://cafe.naver.com/toronsilsince2001 https://timeline.line.me/user/_dZVn8dOub0-9zubHJ-7LNDBubziVSzUT0jK3hn0 https://open.kakao.com/o/ghmiAdpc

https://www.instagram.com/acetraveler12 https://www.instagram.com/acetraveler12/channel/ https://www.tumblr.com/blog/toronsil https://www.youtube.com/channel/UChSQEwnxoTgesALkVkL_PKA

https://ameblo.jp/firest12/ http://acetraveler.blogspot.com/ https://www.reddit.com/user/acetraveler12 https://ok.ru/profile/585384389039

https://www.pinterest.co.kr/firest12/%ED%86%A0%EB%A1%A0%EC%8B%A4-%EC%82%AC%EC%9D%B4%ED%8A%B8/ https://vk.com/id614494296 https://vk.com/public198641212

https://tv.kakao.com/channel/3743718 https://www.linkedin.com/in/min-seob-lee-9a1b1729


사이트 정보

대한민국 토론커뮤니티-토론실 대표: 이민섭
☎ TEL 010-7670-7720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로 12길 37-5, 401호
Copyright © 2001 ~2024 토론실(toronsil.com) All Rights Reserved.
Mail : acetraveler@naver.com

여럿 빠뜨리고 벼락치기로 몰아서 몇 개 올리는 챗 GP…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2024년 6월 12일 아침 …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2024년 6월 10일 정리 …
미국 연방 대법원 주요 결정 2024년 6월 9일 정리…
프랑스 헌법재판소 (Le Conseil constitu…
독일 연방헌법재판소 주요 결정 2024년 6월 9일 정…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2024년 6월 9일 정리 결…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2024년 6월 6일 정리 결…
2024년 6월 1일 대한민국 헌법재판소 주요 결정 정…
2024년 5월 30일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정리 …
2024년 5월 27일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정리 …
2024년 5월 26일 대한민국 헌법재판소 주요 결정 …
2024년 5월 23일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정리 …
(펌글)법무부, ′24년 1차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합동…
(펌글)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 89.2%로 ‘18년보다…
조규홍 본부장 주재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1차 회의 개최…
(펌글)장애인고용공단-아이티센그룹 ‘자회사형 장애인표준…
(펌글)신직업 및 유망산업 분야 현직자의 생생한 취업 …
(펌글)인공지능(AI) 시대의 청년취업, 「고용24」와…
(펌글)(참고) 고용률ㆍ경제활동참가율 3월 기준 역대 …
(펌글)(설명) 환경부는 기후적응법 제정을 추진한 바 …
(펌글)국립공원 암벽장 55곳 합동 안전점검
(펌글)(동정) 제2의 볼티모어 교량 충돌사고 대비한다
(펌글)통일부 북한정보포털 대문 화면
(펌글)2024.4.12. 대한민국 법원 대국민서비스 …
(펌글)발코니 벽 해체에 아랫집 소송···대법원 "위험…
(펌글)전세금 돌려준다 속이고 점유권 이전한 집주인, …
[펌글]국적 잃을뻔한 다문화 남매...대법 "주민등록증…
[펌글]2024. 4. 10. 각급법원(제1,2심) 판…
2022년 12월 9일(금)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2월 2일(금)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1월 28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22일(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17일(목)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12일(토)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7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1월 4일(금)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0월 17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0월 10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24일(토), 25일(일) 일기(다이어…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21일(수), 22일(목), 23일(금…
2022년 9월 20일(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9월 19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17일(토), 18일(일) 일기
2022년 9월 18일(일) 일기(체중변화 기록, 20…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15일(목), 16일(금) 일기
Copyright © toronsil.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