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변화를 위해 '백두산 화산폭발'을 바래야 하나? > 핫이슈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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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3대 세습을 하나님이 벌을 주시나?
북한 백두산이 드디어 폭발 일보직전이라고 뉴스 보도되고 있다.
지난 번 토론했을 때 보다 백두산의 폭발 징후가 크게 보도되고 있다.

중국의 백두산 부근에서 하루에 2차례 3.0이상의 지진이 일어났다.
지진이 발생한 지점은 백두산에서 불과 20~30㎞ 떨어진 곳!
이 곳은 천지 화산 구역에 속하는 매우 민감한 부분이라고 한다.

 화산 폭발 조짐 전문가 진단
1. 이 지진으로 일부 가옥들이 균열이 생기거나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2. 백두산에서 인접한 지역에서 수천 마리의 뱀떼가 출현했다.
3. 백두산 일대에서는 1999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3천여 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
4. 최근 들어 더욱 잦은 지진이 발생하는데, 백두산 화산 재폭발이 임박했다.
5. 백두산 부근인 지린성 경계 지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
6. 북한과 중국, 러시아 3국 접경에서 6.7의 강진이 발생했다.
7. 천지 화산지구에서 2003년, 2005년에 각각 월 250여 차례 지진이 발생했다.
8. 최근 백두산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이 10배 이상 잦아지고 있다.
9. 천지의 지형이 조금씩 솟아오르고 천지와 인근 숲에서 화산 가스가 방출되고 있다.
10. 가까운 장래에 백두산이 분화할 수 있다.
11.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항공대란을 초래한 아이슬란드 화산보다 피해가 훨씬 클 것이다.

북한은 김정은의 3대 세습화를 위해 '핵실험'을 강행할 태세다.
이에 전문가들은 북한 핵실험이 백두산의 화산폭발을 촉발시킨다고 우려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2차례에 걸친 북한의 핵실험이 백두산의 지하 마그마를 자극했다고 추정한다.
몇 해 전 북한이 지하로 2km를 파 핵실험을 했는데, 2개의 마그마층을 자극했다는 주장이다.
앞으로 추가 핵실험으로 규모 6.5 이상의 인공지진을 발생시킬 경우,
백두산이 폭발해 한반도 전체에 재앙을 끼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북한 멸망의 방향이 전쟁과 내외부의 혁명에 의해서가 아니라,
'백두산 폭발'이란 천재에 의해서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남한에 귀순한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어제 자택에서 숨졌는데,
김정일이 황장엽씨에게 '피의 복수'를 단행하여
직계 가족뿐 아니라 아는 지인들까지 2,000여명을 모두 숙청했다고 보도 됐다.
정말 무섭고 소름끼치지 않는가?

민주당의 원내 대표! 박지원!
늘 핵심을 간파하는 비판으로 국민에게 시원한 진보 인사로 여겨져 왔었는데, 어제 큰 말실수를 했다.
그는 어제 "북한의 3대 세습이 북한측의 입장으로 봐서는 극히 상식이고,
영국의 왕이 대대로 세습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리고 민노당과 민주당에서는 황정엽 전 노동당 비서의 장례식에 가지 않기로 했다.

나는 우리나라의 진보가 북한의 화산폭발을 촉진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서 일언방구조차 하지 않기 때문이며,
세습 후 군사 권력을 시험하는 김정은의 북한 핵실험을 비판하지 않기 때문이다.
앞으로 3년 내에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동포를 위해 쌀과 돈을 주자고 말할 분들이다.
북한 인권은 비판하지도 않으면서 남한 인권을 비판하는 자들이 이해가 안간다.
남한의 통치자 이명박 대통령의 권력행사도 남한의 상식으로 봐야 할지 혼란스럽다.

▶ 지난 백두산 토론보기: 백두산 화산폭발로 인한 한반도 멸망, 전 세계 대제앙

 여러분은 북한의 변화를 위해 백두산 화산폭발을 바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