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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의사결정...
세가지가 아닌 두가지의 시나리오 플래닝을
전략 팀은 시나리오를 세가지가 아닌 두 개로 만들어야 한다.
작년부터 시작된 경제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기업들은 저마다 ‘시나리오 플래닝(scenario planning)’을 내놓았다.
대부분이 긍정적, 가장 합리적, 부정적인 세 가지의 옵션을 보여준다.
물론 이론적으로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자고 외치지만
실제로는 중간의 옵션을 쉽게 고르게 된다.
'좀 더 합리적인 전략을 만들려면' 중에서 (LG경제연구원, 2009.8.31)
세가지가 아닌 두가지의 시나리오 플래닝을
전략 팀은 시나리오를 세가지가 아닌 두 개로 만들어야 한다.
작년부터 시작된 경제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기업들은 저마다 ‘시나리오 플래닝(scenario planning)’을 내놓았다.
대부분이 긍정적, 가장 합리적, 부정적인 세 가지의 옵션을 보여준다.
물론 이론적으로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자고 외치지만
실제로는 중간의 옵션을 쉽게 고르게 된다.
'좀 더 합리적인 전략을 만들려면' 중에서 (LG경제연구원, 2009.8.31)
우리는 전략을 세우기 위한 의사결정에
도움을 받기 위해 '시나리오 플래닝'을 하곤 합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미래의 계획을 세울 때,
위기를 맞아 대비책을 마련할 때,
이런 시나리오 플래닝은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 시나리오를 3가지로 만듭니다.
1)긍정적
2)가장 합리적
3)부정적인 시나리오가 그것이지요.
얼핏보면 적절해 보입니다.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자는 말도 합니다.
하지만 현실을 살펴보면 필자의 말대로 두번째 중간의 시나리오를 '쉽게' 선택합니다.
중간에 있으니 선택하기가 쉬우니까요.
그리고 최악의 시나리오는 장식품으로 전락합니다.
그 두번째 시나리오에 의사결정권자의 과도한 확신과 자신감이 더해지면
그 조직은 잘못된 의사결정을 내리기 쉬어집니다.
두 개의 시나리오를 만들어보라... 필자의 조언입니다.
어떤 조직이 두가지의 시나리오만 만들어야 한다고 정했다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시나리오를 짜는 팀은 분석을 더욱 정밀하게 할 수 밖에 없어집니다.
정하기 '편한' 중간 시나리오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두가지의 시나리오를 받아든 의사결정권자 역시 고민을 더하게 됩니다.
손 쉽게 고를 중간 시나리오가 없으니까요.
세가지가 아닌 두가지의 시나리오 플래닝...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참고해볼만한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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