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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실질소득은 4년전인 2005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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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소득은 4년전인 2005년 수준...
통계청 2분기 가계동향 자료
* 2009년 2/4분기 가구당 월평균 가계수지 및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 소득(329만 9천원)은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
- 가계지출(266만 3천원)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
- 흑자액(63만 6천원)은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 (1p)
'2009년 2/4분기 가계동향' 중에서 (통계청, 20098.28)
우리나라 가계의 소득과 소비의 상황을 보여주는 통계수치가 나왔습니다.
이런 통계는 기억해놓는 것이 좋겠습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분기 가계동향' 자료입니다. 우선 명목소득이 329만 9000원으로 2007년 4분기(328만 2000원)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대개 물가상승 때문에 명목소득은 감소하지 않지요. 그러나 이번에는 이 통계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사실 우리가 더 주목해서 보아야하는 수치는 '명목'이 아니라 물가상승을 감안한 '실질'입니다.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월 평균 실질소득은 292만 8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다. 이는 2005년 2분기(285만 5000원) 이후 가장 적은 금액. 국민 개개인이 체감하는 소득수준이 4년 전으로 후퇴했다는 의미입니다.
실질소비도 185만 2000원으로 2007년 2분기(184만 6000원)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한 수준입니다. 이처럼 실질소득과 실질소비가 동반 감소한 것은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째입니다. 하지만 지난 1분기의 실질소득과 실질소비가 각각 -3.0%,-6.8%였던 점을 감안하면 감소폭은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극도의 침체 국면에서는 벗어나기 시작한 우리경제. 하지만 국민 개개인이 체감하는 소득과 소비수준은 여전히 마이너스입니다. 다만 그 감소폭이 다소 줄어들었다는 것에서 희망을 찾아야할 것 같습니다.
통계청 2분기 가계동향 자료
* 2009년 2/4분기 가구당 월평균 가계수지 및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 소득(329만 9천원)은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
- 가계지출(266만 3천원)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
- 흑자액(63만 6천원)은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 (1p)
'2009년 2/4분기 가계동향' 중에서 (통계청, 20098.28)
우리나라 가계의 소득과 소비의 상황을 보여주는 통계수치가 나왔습니다.
이런 통계는 기억해놓는 것이 좋겠습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분기 가계동향' 자료입니다. 우선 명목소득이 329만 9000원으로 2007년 4분기(328만 2000원)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대개 물가상승 때문에 명목소득은 감소하지 않지요. 그러나 이번에는 이 통계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사실 우리가 더 주목해서 보아야하는 수치는 '명목'이 아니라 물가상승을 감안한 '실질'입니다.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월 평균 실질소득은 292만 8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다. 이는 2005년 2분기(285만 5000원) 이후 가장 적은 금액. 국민 개개인이 체감하는 소득수준이 4년 전으로 후퇴했다는 의미입니다.
실질소비도 185만 2000원으로 2007년 2분기(184만 6000원)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한 수준입니다. 이처럼 실질소득과 실질소비가 동반 감소한 것은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째입니다. 하지만 지난 1분기의 실질소득과 실질소비가 각각 -3.0%,-6.8%였던 점을 감안하면 감소폭은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극도의 침체 국면에서는 벗어나기 시작한 우리경제. 하지만 국민 개개인이 체감하는 소득과 소비수준은 여전히 마이너스입니다. 다만 그 감소폭이 다소 줄어들었다는 것에서 희망을 찾아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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