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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더블 딥','W형 경기변동'과 루비니 교수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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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형 : 경기가 살아난다 싶으면 다시 가라앉고,
회복되는 듯 싶다가도 이내 추락하는 모습이다.
회복-하락-재회복-재하락이 계속 반복된다.
모건스탠리의 이코노미스트인 스티븐 로치는
경기가 침체 뒤 잠시 회복모습을 보이다 곧바로 다시 침체된다고 해서
이중침체, 즉 '더블 딥(double-dip)'이라고 불렀다. (38p)
이성철 지음 '2040 경제학 스트레칭'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더블 딥(double-dip)'이라는 단어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스티븐 로치가 경기가 침체 뒤 잠시 회복모습을 보이다
다시 침체되는 이중침체, 즉 W형 경기변동 모습을 표현한 말입니다.
'더블딥'을 이번에는 대표적인 비관론자로 잘 알려져 있는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경제학과 교수가 사용했습니다.
그는 파이낸셜타임스 최근 기고에서 '출구전략의 딜레마'와 '상품가격의 급등세' 때문에 앞으로 더블딥이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글로벌 경제가 성장세로 돌아섰다는 주장을 반박하고 나선 겁니다. 경제지표의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관론을 주장한 셈입니다.
그 가능성과는 별도로 그가 더블딥을 주장하고 있는 이유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루비니 교수는 우선 각국 정부가 앞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할 '출구전략'이 결국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연결되는 딜레마에 빠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출구전략의 딜레마'인데요, 우선 정부가 시중의 과도한 유동성(돈) 회수를 위해 세금을 인상하고 지출을 줄일 경우 경기 회복이 느려지면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대로 정부가 유동성 회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경우에도 인플레이션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장기국채수익률과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결국 스태그플레이션이 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루비니 교수가 든 두번째 이유는 원유 등 상품 가격의 급등세입니다. 이미 가격이 너무 상승했으며, 앞으로도 시중의 과잉 유동성 때문에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만약 투기 수요로 유가가 다시 100달러 선으로 치솟을 경우 이미 상처를 입은 글로벌 경제가 이를 더 이상 견뎌내지 못할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습니다.
루비니의 더블딥, W형 경기변동 전망...
그의 전망이 맞건 틀리건 그가 제시한 비관적인 전망의 이유들을 살펴보며 글로벌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 좋겠습니다.
회복되는 듯 싶다가도 이내 추락하는 모습이다.
회복-하락-재회복-재하락이 계속 반복된다.
모건스탠리의 이코노미스트인 스티븐 로치는
경기가 침체 뒤 잠시 회복모습을 보이다 곧바로 다시 침체된다고 해서
이중침체, 즉 '더블 딥(double-dip)'이라고 불렀다. (38p)
이성철 지음 '2040 경제학 스트레칭'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더블 딥(double-dip)'이라는 단어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스티븐 로치가 경기가 침체 뒤 잠시 회복모습을 보이다
다시 침체되는 이중침체, 즉 W형 경기변동 모습을 표현한 말입니다.
'더블딥'을 이번에는 대표적인 비관론자로 잘 알려져 있는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경제학과 교수가 사용했습니다.
그는 파이낸셜타임스 최근 기고에서 '출구전략의 딜레마'와 '상품가격의 급등세' 때문에 앞으로 더블딥이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글로벌 경제가 성장세로 돌아섰다는 주장을 반박하고 나선 겁니다. 경제지표의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관론을 주장한 셈입니다.
그 가능성과는 별도로 그가 더블딥을 주장하고 있는 이유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루비니 교수는 우선 각국 정부가 앞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할 '출구전략'이 결국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연결되는 딜레마에 빠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출구전략의 딜레마'인데요, 우선 정부가 시중의 과도한 유동성(돈) 회수를 위해 세금을 인상하고 지출을 줄일 경우 경기 회복이 느려지면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대로 정부가 유동성 회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경우에도 인플레이션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장기국채수익률과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결국 스태그플레이션이 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루비니 교수가 든 두번째 이유는 원유 등 상품 가격의 급등세입니다. 이미 가격이 너무 상승했으며, 앞으로도 시중의 과잉 유동성 때문에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만약 투기 수요로 유가가 다시 100달러 선으로 치솟을 경우 이미 상처를 입은 글로벌 경제가 이를 더 이상 견뎌내지 못할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습니다.
루비니의 더블딥, W형 경기변동 전망...
그의 전망이 맞건 틀리건 그가 제시한 비관적인 전망의 이유들을 살펴보며 글로벌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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