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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처세 싸움의 룰 바꾸면 다윗이 골리앗 이길 확률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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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앗을 이기는 다윗의 지혜>
*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고 기존과 다른 전략을 쓰라.
* 규칙이란 강자가 만든 것이다. 규칙의 허점을 노려라.
* 제도의 틀을 벗어나 궁리하고 터무니 없어보이는 행동을 과감히 행하라.
-<전략>- 하버드 대학의 정치학자 이반 어렝귄-토프트(Arrenguin-Toft)가
지난 200년간 세계에서 벌어진 전쟁 중 인구와 군사력에서
10배 이상 차이가 난 '다윗(약소국)과 골리앗(강대국)의 전쟁'을 분석한 결과,
골리앗의 승률은 71.5%였다.
그러나 강자의 룰에 따르지 않은 싸움에선 다윗이 63.6% 이겼다.
1951년 베트남 공산반군의 프랑스군 격퇴,
조지 워싱턴이 영국을 상대로 벌인 미국의 독립전쟁 등이 이에 속한다.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로 유명한 영국군 장교 T E 로렌스(Lawrence)가
1차 세계대전 당시 사우디 반도에서 오스만 제국 군대를 몰아냈던 것도 다윗의 전술이었다.
사막 유목민인 베두인족 유격대를 조직한 그는
메디나에 진을 친 막강한 오스만 군대와의 무모한 정면 대결은 피했다.
그 대신에, 오스만의 보급선인 철도를 공략하고,
사막을 가로질러 홍해의 요충지 아카바를 기습하는 등
신출귀몰한 게릴라 작전을 구사해 오스만을 몰아냈다.
1981년 스탠퍼드 대학의 컴퓨터 과학자 더그 레나트(Lenat)는
가상 해전(海戰) 대회에 참가했다.
가상의 1조달러로 함대를 구성해 최강자를 가리는 경기로
참가자들은 대부분 군사학에 정통한 사람이었다.
이런 고수들에 맞서 레나트는 공격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지만,
폭약을 적재해 적함이 닿는 순간 자폭하는 보트들만 대거 포진시키는 전략을 썼다.
사람들은 레나트를 비웃었지만, 결과는 그의 우승이었다.
레드우드시티, 로렌스, 레나트 승리의 비결은 성경에 나오는 다윗과 비슷하다.
다윗이 골리앗의 '창검'이 아니라 '새총'이란 목동만의 무기를 꺼내 들었듯이,
이들도 나약한 자신에게 걸맞은 나름의 전략을 개발했다.
강자를 위해 만들어진 규칙에 약자가 억지로 적응하기보다는,
"나는 제도권 밖에 있다"는 생각을 갖고 대담한 행동을 취해야 승산이 있다는 얘기다.
--- 2009.05.06 조선 ---
"보험은 발로 뛰는 겁니다!"
일전에 어느 독자님의 질책을 받았군요. 제가 보낸 메일에 <수신거부>하시면서요, ㅎ ㅎ ㅎ.
아시는 대로 [마중물이야기]란 당초에 대단치 않은 사람의 살아가는 이야기일 뿐이고,
무슨 보험 마케팅의 목적으로 드리는 게 아니라는 점을 오해하신 듯 하였지요.
나름으로 재미를 보았거나 성과를 낸 이야기와 혹 쓰라린 패배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
혹은 동정어린 격려를 받고 혹은 박수를 받기도 하는 이야기이지요.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틈새를 과감하게(?) 덤벼들어서 성과를 얻어냈다고 제가 자주 말씀드린 건 사실이고요.
선입견을 버릴 필요가 있습니다. 되는 쪽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모두 안 된다는 곳에 빈틈이 있게 마련입니다.
만약 7만 명의 고객 군에서 1/10의 가망고객이 있고,
찾아내기만 하면 상대가 오히려 고마워하고 구매할 상품이 준비되어있다면,
이제는 그 1/10에게 알리기만 하면 절로 일이 풀리는 시장에 제가 있습니다.
물론 발로 뛰어 광고하고 한 사람씩 우군을 만들어 나가서 지금은 500여 협력자를 모시고 있지요.
고객은 왕이라는 생각, 그들에게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가 할 일입니다.
감사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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