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 만의 삶 > 지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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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꾼 대로 소신 있게 밀고 나가고
구상한 대로 인생을 살아가려고
노력한다면, 평상시에 예기치 못한 성공을 만나게 될 것이다.
보이지 않는 울타리를 넘게 될 것이다.
새롭고, 보편적이고, 좀더 진보적인 법칙들이
그의 주변과 내면에 확고히 자리잡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좀더 높은 차원에 올라서서 살게 될 것이다.

밥 버포드 지음, 김성웅 옮김 '하프 타임' 중에서 (낮은울타리)

이는 밥 버포드의 '하프타임'에 인용된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낮은 속삭임이다.
밥 버포드는 치열한 전반전을 마치고
'하프타임'을 맞이하는 모든 이들에게 후반전을 위해
어떤 마음가짐을 지녀야 하는 지를 조곤조곤 이야기 해준다.

나 역시 타의에 의해 계획한 것보다는
1년 빨리 하프타임을 맞이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의미에서 이 책이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나이 48이 되어서 후반전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나에게
정녕 도움이 될 것은 무엇일까?
세상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는 한 번도 생각해 본적은 없다.
단지 내가 자신의 진실한 가치를 다른 이들에게
충분히 알릴 수 있는 '노력'을 게을리 해 왔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제 나는 세상에 대해 새로운 꿈을 꾸고 있고,
내 작은 목소리를 세상에 알리려고 준비하고 있다.
그래서 밥의 솔직하고 나즈막한 조언은 내게 큰 힘을 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