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광신인가? > 지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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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한 가지만 묻자.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고
그분을 온전히 찬양할 수 있을 때까지
영적으로 전진하기를 원하는 것이 광신인가?
마음 속에서 거룩한 기쁨이 끝없이 솟아나는 것이 광신인가?
"아멘, 아멘!"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것이 광신인가?
날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 이 세상에서
이미 천국을 누리며 사는 것이 광신인가?

만일 이런 것들이 광신이라면,
구약의 족장들, 율법과 시편의 기자들, 선지자들,
신약의 기자들의 신앙도 모두 광신일 것이다.
만일 이런 것들이 광신이라면,
하나님의 진리를 굳게 붙든 그분의 모든 친구들의 신앙도 광신일 것이다.

--- A.W. 토저 '하나님 편인가 세상 편인가' 중에서 ---

소나무가 솔방울을 많이 맺는 이유를 아시나요?
아파트 조경으로 심은 소나무에 다른 나무보다
갑절도 더 많이 열려있는 것이 궁금하여 알아봤더니,
답인즉 곧 죽을 수도 있는 나무라는군요.
특히 옮겨 심은 소나무의 경우, 좋은 땅에 뿌리를 내린 놈은
느긋하게 살아내지만 박토에 심어져서 뿌리를 제대로 내리지 못하고
시름시름하는 나무가 있을 수 있지요.
그 나무는 이제 작심하고 솔방울을 있는 힘을 다해 많이 맺는다고 하였습니다.
솔방울이 많이 맺힌 것은 생육상태가 나쁜 것이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엎드려 기도하면 가장 먼저 아들들을 위하여 기도하게 됩니다.
다음으로는 아내, 다음은 자신을 위하여 ~~~ .
전능자는 우리의 아버지이시고 어머니이시라,
부모님의 마음을 머리에 새겨 사는 셈이고요.
현세적인 부활이라면 자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젊을 때는 몰랐는데 나이 들어가니 더욱 자식들 살아가는 모습이 마음 쓰입니다.
부족하지만 아비와 어미의 뜻을 가장 잘 헤아릴 사람은 자식밖에 없겠지요.

부활절에 자식을 생각함은 저의 믿음이기도 합니다.
나의 유전자를 갖은 놈의 성공.
하나님의 유전자를 갖은 자의 삶을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