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발견하는 솔직함의 힘 > 지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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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라는 보물은
가슴속에 호기심을 가진 사람만이 찾아낼 수 있습니다.
호기심은 마음이 맑은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음이 맑고 깨끗하지 않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만나도 좋은 사람을 알아 보지 못합니다.
예쁜 꽃을 만나도 그것이 좋은지 모르고
훌륭한 음악을 만나도 시끄럽다고 느낍니다.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자신의 욕심을 채우느라
정신이 없기 때문에 주면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겨를이 없는 것입니다.

지식을 쌓기 위해서 책을 읽으면 지적 오만이 생깁니다.
나만큼 아는 사람이 또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다른 사람과 자신이 아는 양을 비교하게 되고
그들과의 교양 싸음에서 이기고 나면 오만한 버릇이 길러지는 것입니다.
책은 지식이 아니라 지혜로 읽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행동을 분석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관찰하기 위한 도구로 읽혀야 합니다.
그래야 지적 오만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안상헌 지음 '책을 읽어야 하는 10가지 이유' 중에서 (북포스)

제 10장 나는 누구일까? 의 나를 발견하는
솔직함의 힘부분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 지는 것이야 말로
책을 읽는 이유의 한 방법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책 앞에 솔직해 지고 나서 책으로 부터
자신의 다양한 면을 발견해 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동안의 자기가 가지고 있던 고정 관념들을 허물고 나서
상상력의 자랄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이 더 넓어지고 채워도
채운 것 끼리 부대끼지 않고 잘 정렬 된다고 합니다.
그 때 책읽기는 상상력의 좋은 자극제가 될 수 있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