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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서남표 KAIST 총장이 학원 안 다닌 학생의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새 입시안을 들고 나왔다.
5일 정부 종합청사에서 열린 회견에서 서 총장은
“사교육비에 투입되는 돈을 대학에 쓰면
대학 발전이 훨씬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남표 KAIST 총장은 대학개혁의 아이콘(상징) 같은 존재다.
2006년 취임 이후 캠퍼스발(發) 혁신을 주도해 온 서 총장이 이번엔
'학원에 다니지 않은 인재'를 뽑을 수 있는 파격적인 입시안을 내놓았다.
서 총장이 5일 발표한 개혁안의 요지는 당장 학력 수준이
높지 않아도 잠재력 있는 인재를 뽑겠다는 것이다.
서 총장은 올해 입시부터
①150명(정원의 16~18%)을
일반계 고교 출신자를 시험 없이 심층면접으로만 선발하고
②각종 경시대회 수상 실적은 전형에서 반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학원에 다니지 않은 일반계 고교 졸업자가
선발될 가능성이 지금보다 높아진다.
지금은 KAIST 입학생의 절대다수가 과학고·외국어고 졸업생이다.
서 총장은 기자간담회 및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지금은 눈에 띄지 않아도,
잠재력 있는 인재들은 얼마든지 있다"며
"KAIST는 앞으로 이런 '보석 같은 인재'를 발굴해 교육시키겠다"고 말했다.-<후략>-
원문보기=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3/06/2009030600012.html
제게 아들이 셋이고 막내가 카센터에서 일을 한다고 했었지요?
드디어 강남 송파에 개업을 하게 되었군요. 모두들 어렵다는 때,
다음 주말엔 아비의 집으로 식구들을 데리고 이사 오기로 했구요.
손주들은 이미 뉴타운으로 전학시켰습니다.
저는 충분한 승산이 있다고 믿어서 적극 격려하고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조용하던 집에 아이들 소리가 가득하고,
아래 윗 층으로 뛰어다니는 소리가 어찌나 요란한지
아래 층 집에 미안한 생각이 있을 정도 입니다.
그러나 집에 활기가 나고 한껏 젊어진 것이 너무 좋습니다.
우리 내외는 막내네 사업이 괴도에 오를 때까지
아이들의 생활을 책임지기로 하고 안심시켰지요.
여기는 공기 좋기로 유명한 북한산 아래 마을.
장모님을 모시고 사니 4대가 한집에서 사는 보기 드문 집인 셈입니다.
당장은 학력수준이 높지 않아도 학원에 다니지 않고
자력으로 공부한 인재를 뽑아 가르치겠다는데 갈채를 보냅니다.
속이 다 시원한 발상이요 과연 이 나라가 복이 있구나 생각되어 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제 자랑 같지만 우리 집 아이들도 변변한 과외를 받지 못하고 자랐습니다.
스타트라인에서 항상 뒤지고 애태우는 것을 지켜보기가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대기만성의 자질이 있다고 믿고 기도 중입니다.
점차 좋아집니다. 선행교육 효과를 곧이곧대로 믿는 것은 어리석은 짓.
왜곡되고 편향된 잣대로 특권이 부여되는 일은 없어지는 게 정상입니다.
참으로 반갑고 좋은 소식입니다.
서남표 KAIST 총장이 학원 안 다닌 학생의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새 입시안을 들고 나왔다.
5일 정부 종합청사에서 열린 회견에서 서 총장은
“사교육비에 투입되는 돈을 대학에 쓰면
대학 발전이 훨씬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남표 KAIST 총장은 대학개혁의 아이콘(상징) 같은 존재다.
2006년 취임 이후 캠퍼스발(發) 혁신을 주도해 온 서 총장이 이번엔
'학원에 다니지 않은 인재'를 뽑을 수 있는 파격적인 입시안을 내놓았다.
서 총장이 5일 발표한 개혁안의 요지는 당장 학력 수준이
높지 않아도 잠재력 있는 인재를 뽑겠다는 것이다.
서 총장은 올해 입시부터
①150명(정원의 16~18%)을
일반계 고교 출신자를 시험 없이 심층면접으로만 선발하고
②각종 경시대회 수상 실적은 전형에서 반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학원에 다니지 않은 일반계 고교 졸업자가
선발될 가능성이 지금보다 높아진다.
지금은 KAIST 입학생의 절대다수가 과학고·외국어고 졸업생이다.
서 총장은 기자간담회 및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지금은 눈에 띄지 않아도,
잠재력 있는 인재들은 얼마든지 있다"며
"KAIST는 앞으로 이런 '보석 같은 인재'를 발굴해 교육시키겠다"고 말했다.-<후략>-
원문보기=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3/06/2009030600012.html
제게 아들이 셋이고 막내가 카센터에서 일을 한다고 했었지요?
드디어 강남 송파에 개업을 하게 되었군요. 모두들 어렵다는 때,
다음 주말엔 아비의 집으로 식구들을 데리고 이사 오기로 했구요.
손주들은 이미 뉴타운으로 전학시켰습니다.
저는 충분한 승산이 있다고 믿어서 적극 격려하고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조용하던 집에 아이들 소리가 가득하고,
아래 윗 층으로 뛰어다니는 소리가 어찌나 요란한지
아래 층 집에 미안한 생각이 있을 정도 입니다.
그러나 집에 활기가 나고 한껏 젊어진 것이 너무 좋습니다.
우리 내외는 막내네 사업이 괴도에 오를 때까지
아이들의 생활을 책임지기로 하고 안심시켰지요.
여기는 공기 좋기로 유명한 북한산 아래 마을.
장모님을 모시고 사니 4대가 한집에서 사는 보기 드문 집인 셈입니다.
당장은 학력수준이 높지 않아도 학원에 다니지 않고
자력으로 공부한 인재를 뽑아 가르치겠다는데 갈채를 보냅니다.
속이 다 시원한 발상이요 과연 이 나라가 복이 있구나 생각되어 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제 자랑 같지만 우리 집 아이들도 변변한 과외를 받지 못하고 자랐습니다.
스타트라인에서 항상 뒤지고 애태우는 것을 지켜보기가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대기만성의 자질이 있다고 믿고 기도 중입니다.
점차 좋아집니다. 선행교육 효과를 곧이곧대로 믿는 것은 어리석은 짓.
왜곡되고 편향된 잣대로 특권이 부여되는 일은 없어지는 게 정상입니다.
참으로 반갑고 좋은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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