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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낯설은 일에의 관심을 가져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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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생활은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어찌보면 돈이 사는 사회 같아요.
과거에는 먹거리가 부족하면 들과 산에 나가 나물과 과실도 거두어 살 수 있었는데
땔감이 없으면 나무를 베다 불만 붙이면 되는 거였고요.
산에 갈 때 차비가 드는 것도 아니고
하루라도 지출이라는 돈을 쓰지 않고서는 어찌할 수도 없는 현실에서
가끔씩 현대인들은 허무하다 못해 불쌍한 인생이라 느껴지기도 하겠죠?
그렇다고 마냥 그렇게만 생각하고 있다한들
돈은 사람하고는 달리 돌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들의 인생이 또 시작되고 있는 거겠죠.
오히려 돈을 못 벌면 더욱 더 허무하질 않습니까?
더 불쌍해지지 않습니까?
돈, 그래서 생각을 바꾸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차피 싫든 좋든 나를 괴롭힌다면 많이 버는 길을 택하자.
가능하면 큰 돈을 벌자.
불황이라는 것은 분명 우리에게 아품을 느끼게 하기 때문에 못된 놈이죠,
하지만, 경제의 불황은 생명을 탄생시키는 모성의 아품같이 항상 있는 것이라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해산의 고통처럼, 그러나 생명을 얻은 기쁨으로 잊을 수 있는 것처럼
새로 태어난 아이의 취향에 따라 다복하게 발 맞추어 가야 합니다.
지금 하고 있는 그대로 해서 돈이 안되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다른 생각, 이상하다 싶은 생각, 내가 싫어했던 생각, 내가 전혀 관심을 두고 싶지 않았던 생각,
그것부터 되돌아 보며 회개하듯 그런 사람들과 같이 가야 합니다.
과거에 가수 윤복희가 김포공항에 미니스컷트를 입고 입국을 하니까 당시의 유림과 양반의식이
강했던 사람들이 계란을 던져댄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참으로 헤괴한 옷이었을지 몰라도 그 유림의 자녀들도 미니스컷트 한 번은 입어 봤을 테죠.
지금 우리가 생각하면 그런 유림과 미니스컷트를 제조해서
옷을 팔기 시작한 사업가의 자질에는 누가 옳다고 할 수는 없지만
돈을 벌기로 마음을 먹으면 그렇게 생각을 바꿔야 하겠습니다.
일상에 얽매여 추종해온 경제관을 여러 사람이 오래 가지고 있으면 있을수록 불황은 더욱 오래 갑니다.
제품은 한 물 간 것처럼 안 팔리는데 근로자는 월급만 올려 달라고 매일 데모나 그런 것은 하지 마십시요.
차라리 그 시간에 더 잘팔리는 제품이 뭔지를 찾아 수위라도 취업을 하십시요.
배워온 지식도 소유하려 하지 마십시요.
영원히 소유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하지 않습니까?
오늘 내가 접하고 있는 일에서 가장 낯설고 이상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을 찾으십시요
그리고, 관심을 갖고 친숙해 지십시요.
나에게 가장 친숙하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나에게 오늘의 아품을 주고 있을 정도,
아니면 그 이하의 생활밖에 가져다 주질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발이 밟혀 아플땐 나도 모르게 펄떡 펄떡 뛰면서 아품이 가시도록 노력하지 않습니까?
돈이 안 벌리면 펄떡 펄떡 뛰어야 합니다.
남이 보면 웃으을 수도 있습니다.
어디로 뛰란 말입니까?
지금 갔던 길은 또 밟히죠, 그러니 저절로 새로운 길로 가게 되는 것 아닙니까?
몸은 새로운 길로 들어섰는데, 마음이 안 바뀌어 앞으로 가지도 않고 뒤로 가지도 못하는
난감한 시간은 올 해로서 끝을 내는 경제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불황기에는 돈을 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돈이 가는 길로 내 몸과 마음이 가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다스리고 추스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 길로 가고 있도록 나의 옷을 벗고 채칙질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그 것이 바로 경영이라고 합니다.
전자에 말했듯이 내 인생은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돈이 사는 것이니
애달픈 일도 아니고요.
정치인이 표심을 깨달아야 하듯이 우리가 아끼려 들지 않는 분야,아껴도 아낄 수가 없는 분야
즉 새로운 수요를 깨달으는 신년이 되기를 기원니다.
중용자산연구원장 박 운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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