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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대체 어떤 방법으로 미래의 일을 결정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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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수백만 년 동안, 인류는 발견의 수고를 나누어 감당하고
발견한 것들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무지를 극복해왔다.
이러한 이유에서 갈릴레오, 아리스토텔레스, 레오나르도, 그밖에
이름만 들어도 금방 알 수 있는 유명한 사람들이 우주에 관해 알았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피츠버그의 평범한 신문배달 소년들이 알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다른 사람이 발견한 지식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다.
당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적고 그 목록 가운데
다른 사람으로부터 들어서 알게 된 항목을 체크해본다면,
아마도 당신은 손가락을 쉴 새 없이 움직이느라 병이 날지도 모른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은 다른 사람을 통해 간접적으로 알게 된 것이다.
우주에 첫발을 내디딘 사람이 유리 가가린이었는가? 크루아상은 프랑스 말인가?
노스 다코다에 사는 사람들보다 중국 인구가 더 많은가? 베이징에 사는 사람과
비스마르크에 사는 사람을 일일이 세어본 것도 아니지만 우리는 위 질문의 대답을 알고 있다.
그 이유는 누군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우리와 공유했기 때문이다.
의사소통은 일종의 '대리학습' 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통해
편안한 소파에서 굳이 일어나지 않고도 세상을 배울 수 있다.
지구 표면을 둘러싸고 있는 60억의 사람들은
120억 개의 눈을 가진 하나의 거대한 짐승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 사람의 눈으로 관찰한 내용은 몇 달,
며칠이 아니면 단 몇 분 안에 모든 사람에게 전달될 수 있는 것이다.
--- 대니얼 길버트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중에서 ---
현재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은 다른 사람을 통해 간접적으로 알게 된 것이다!
재미있고도 무릎을 치는 지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혹 조금 안다한들 뻐길 처지가 아니라는 뜻도 되겠고요,ㅎㅎㅎ.
좀 거슬러 올라가면 내 속에 흐르는 조상의 피가 있겠지요.
흠,그렇다면 훌륭한 스승이 있고, 대단한 인생의 고수,
친척이 많으면 우리가 실수를 하지 않거나 좀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요?
세상에는 책도 많고, 본보기에 넉넉한 역할모델도 많군요.
수많은 선택의 경험이 제게도 있었습니다만.
빚나간 선택이 더 많았구요.
물론 지금도 지혜의 갈증이 끝이 없지만,
나는 무력하다는 사실에 손을 들 수밖에 없습니다.
어디로부터 얻은 아이디어를 사용할 것인가?
내 영혼의 안테나를 좀 더 예민하게 가꿀 필요가 절실합니다.
이 밤에, 꿈속에라도...
잠간 읽은 책에서,
지나치는 이야기들에서?
사랑의 심정, 용서를 비는 가슴, 감사의 표현들은 나의 몫.
나를 조금은 내버려두고 나의 주인이 조종하시도록 하고 싶습니다.
수백만 년 동안, 인류는 발견의 수고를 나누어 감당하고
발견한 것들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무지를 극복해왔다.
이러한 이유에서 갈릴레오, 아리스토텔레스, 레오나르도, 그밖에
이름만 들어도 금방 알 수 있는 유명한 사람들이 우주에 관해 알았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피츠버그의 평범한 신문배달 소년들이 알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다른 사람이 발견한 지식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다.
당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적고 그 목록 가운데
다른 사람으로부터 들어서 알게 된 항목을 체크해본다면,
아마도 당신은 손가락을 쉴 새 없이 움직이느라 병이 날지도 모른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은 다른 사람을 통해 간접적으로 알게 된 것이다.
우주에 첫발을 내디딘 사람이 유리 가가린이었는가? 크루아상은 프랑스 말인가?
노스 다코다에 사는 사람들보다 중국 인구가 더 많은가? 베이징에 사는 사람과
비스마르크에 사는 사람을 일일이 세어본 것도 아니지만 우리는 위 질문의 대답을 알고 있다.
그 이유는 누군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우리와 공유했기 때문이다.
의사소통은 일종의 '대리학습' 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통해
편안한 소파에서 굳이 일어나지 않고도 세상을 배울 수 있다.
지구 표면을 둘러싸고 있는 60억의 사람들은
120억 개의 눈을 가진 하나의 거대한 짐승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 사람의 눈으로 관찰한 내용은 몇 달,
며칠이 아니면 단 몇 분 안에 모든 사람에게 전달될 수 있는 것이다.
--- 대니얼 길버트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중에서 ---
현재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은 다른 사람을 통해 간접적으로 알게 된 것이다!
재미있고도 무릎을 치는 지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혹 조금 안다한들 뻐길 처지가 아니라는 뜻도 되겠고요,ㅎㅎㅎ.
좀 거슬러 올라가면 내 속에 흐르는 조상의 피가 있겠지요.
흠,그렇다면 훌륭한 스승이 있고, 대단한 인생의 고수,
친척이 많으면 우리가 실수를 하지 않거나 좀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요?
세상에는 책도 많고, 본보기에 넉넉한 역할모델도 많군요.
수많은 선택의 경험이 제게도 있었습니다만.
빚나간 선택이 더 많았구요.
물론 지금도 지혜의 갈증이 끝이 없지만,
나는 무력하다는 사실에 손을 들 수밖에 없습니다.
어디로부터 얻은 아이디어를 사용할 것인가?
내 영혼의 안테나를 좀 더 예민하게 가꿀 필요가 절실합니다.
이 밤에, 꿈속에라도...
잠간 읽은 책에서,
지나치는 이야기들에서?
사랑의 심정, 용서를 비는 가슴, 감사의 표현들은 나의 몫.
나를 조금은 내버려두고 나의 주인이 조종하시도록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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