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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젊은이여, 세렌티피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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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1928년 플레밍 박사가 페니실린을 발명하게 된 것 역시
뜻하지 않게 조수의 실수로 열어 놓은 창으로 곰팡이 균이
날아 들어와 박사의 세균 배양 접시에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박사는 그날따라 실험실을 정리할 생각으로 푸른곰팡이 균이 떨어져
못 쓰게 된 패트리 접시를 내버리려고 했던 것이지요.
그때 문득 세균 콜로니가 말갛게 변해 있음ㄴ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푸른곰팡이의 균 속에 항균물질이 들어 있어서
포도상 구균들을 갉아먹은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에 앞서 우연한 재채기로 침 속에 살균성 효소가 들어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그리고 그가 어렸을 때 푸른곰팡이가 핀 빵으로
염증이 생긴 곳을 문질러 주시던 할머니에 대한 기억이 없었더라면,
아마도 플레밍 박사는 그 접시를 그냥 내버렸을지도 모르지요. -<중략>-
스코틀랜드의 에어 록필드 지방에 플레밍이라는 가난한 농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가 밭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늪 가까이에서 사람 비명소리가 들려왔지요.
달려가 보았더니 웨 소년 하나가 늪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습니다.
그는 죽기 직전의 아이를 가까스로 살려냈는데,
다음 날 으리으리한 마차를 탄 귀족이 찾아왔습니다.
그는 농부가 구해준 아이가 자신의 아들이라고 소개하면서
목숨을 구해준 데 대한 사례를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농부가 끝까지 사양하자 그 귀족은 마침내 헛간에서 그 광경을 바라보고
있던 농부의 아이를 발견하고 한 가지 제안을 하게 됩니다.
농부의 아들을 구가 구해준 자기 아이와 똑같은 수준으로 교육시켜주겠다는 것이었지요.
그 소년이 바로 알렉산더 플레밍박사였습니다.
그런데 우연하게도 농부가 구해준 귀족의 아들이 장성하여 폐렴에 걸립니다.
그 귀족은 바로 랜돌프 처칠 경이었으며, 늪에 빠졌던 아이는
제2차 세계대전 때 영국을 구해낸 윈스턴 처칠 경이었습니다.
--- 이어령 '젊음의 탄생' 중에서 ---
실수나 우연을 통한 창조성을 영어로 '세렌디피티serendipity'라고 하는군요.
도저히 우연만으로 는 설명할 수 없는 전능자의 섭리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심한 이에게는 한낱 실수와 지나가는 이야기에 불과한 것,
스쳐가는 이야기 속에서 문제의 돌파구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그동안 진행하던 광고 일거리가 방학을 했습니다.
'에라, 나도 방학하고 좀 쉬자!' 할 수도 있습니다만,
8월 한 달 방학 동안에는 다 소화할 수 없는 놀라운 새 시장을 찾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지난 금, 토, 일 3일간 준비해서 오늘부터 작업에 들어갈 겁니다.
기회는 고민하고 눈을 부릅뜬 자에게 손짓하게 되어있다고 믿고요, ㅎㅎㅎ
모두 잘 될 겁니다. 하나님께서 간섭하시면 막을 자가 없습니다.
아자 ! 무더위가 문제가 아닙니다!
1928년 플레밍 박사가 페니실린을 발명하게 된 것 역시
뜻하지 않게 조수의 실수로 열어 놓은 창으로 곰팡이 균이
날아 들어와 박사의 세균 배양 접시에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박사는 그날따라 실험실을 정리할 생각으로 푸른곰팡이 균이 떨어져
못 쓰게 된 패트리 접시를 내버리려고 했던 것이지요.
그때 문득 세균 콜로니가 말갛게 변해 있음ㄴ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푸른곰팡이의 균 속에 항균물질이 들어 있어서
포도상 구균들을 갉아먹은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에 앞서 우연한 재채기로 침 속에 살균성 효소가 들어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그리고 그가 어렸을 때 푸른곰팡이가 핀 빵으로
염증이 생긴 곳을 문질러 주시던 할머니에 대한 기억이 없었더라면,
아마도 플레밍 박사는 그 접시를 그냥 내버렸을지도 모르지요. -<중략>-
스코틀랜드의 에어 록필드 지방에 플레밍이라는 가난한 농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가 밭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늪 가까이에서 사람 비명소리가 들려왔지요.
달려가 보았더니 웨 소년 하나가 늪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습니다.
그는 죽기 직전의 아이를 가까스로 살려냈는데,
다음 날 으리으리한 마차를 탄 귀족이 찾아왔습니다.
그는 농부가 구해준 아이가 자신의 아들이라고 소개하면서
목숨을 구해준 데 대한 사례를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농부가 끝까지 사양하자 그 귀족은 마침내 헛간에서 그 광경을 바라보고
있던 농부의 아이를 발견하고 한 가지 제안을 하게 됩니다.
농부의 아들을 구가 구해준 자기 아이와 똑같은 수준으로 교육시켜주겠다는 것이었지요.
그 소년이 바로 알렉산더 플레밍박사였습니다.
그런데 우연하게도 농부가 구해준 귀족의 아들이 장성하여 폐렴에 걸립니다.
그 귀족은 바로 랜돌프 처칠 경이었으며, 늪에 빠졌던 아이는
제2차 세계대전 때 영국을 구해낸 윈스턴 처칠 경이었습니다.
--- 이어령 '젊음의 탄생' 중에서 ---
실수나 우연을 통한 창조성을 영어로 '세렌디피티serendipity'라고 하는군요.
도저히 우연만으로 는 설명할 수 없는 전능자의 섭리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심한 이에게는 한낱 실수와 지나가는 이야기에 불과한 것,
스쳐가는 이야기 속에서 문제의 돌파구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그동안 진행하던 광고 일거리가 방학을 했습니다.
'에라, 나도 방학하고 좀 쉬자!' 할 수도 있습니다만,
8월 한 달 방학 동안에는 다 소화할 수 없는 놀라운 새 시장을 찾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지난 금, 토, 일 3일간 준비해서 오늘부터 작업에 들어갈 겁니다.
기회는 고민하고 눈을 부릅뜬 자에게 손짓하게 되어있다고 믿고요, ㅎㅎㅎ
모두 잘 될 겁니다. 하나님께서 간섭하시면 막을 자가 없습니다.
아자 ! 무더위가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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