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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미래, 정보나 디바이스가 스스로 인간에게 적응하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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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6.25)
'미래의 PC는 어떤 모습일까?'
HP가 그 청사진을 공개했다.
PC부문 최고기술책임자인 필 맥키니 부사장은
"20년 후면 세컨드 라이프 등으로 대표되는 가상 공동체가 일반화될 것"이라며
"인간이 디바이스(장치)에 적응하는 게 아닌
디바이스가 인간에게 적응하는 단계로 변모한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개인이 정보에 접근하는 시대가 아닌
정보가 스스로 인간에게 접근하는 시기가 바로 미래다.
때문에 HP가 제시한 미래형 PC는
'접속하는' 장치가 아닌 옷과 같이 '입는' 기기로 요약해볼 수 있다.
'HP가 공개한 20년 후 PC' 중에서 (이코노믹리뷰, 2008년 7월1일자)
미래의 모습, 트렌드를 전망하는 보고서를 보면 항상 가슴이 뛰지요.
완벽하게 예측하는 것이야 애초에 불가능하겠지만,
보고서를 통해 큰 흐름을 읽을 수 있고 내가 준비해야할 것들을 점검해볼 수 있으니까요.
최근에 HP가 흥미로운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인간이 정보에 접근하는 시대'가 아니라
'정보가 스스로 인간에게 접근하는 시대'가 온다...
그렇지요. 지금은 우리가 알아서 정보를 찾아야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PC를 켜고 인터넷에 접속해 검색이건 서핑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접속하는 PC'가 아닌 '입는 PC'가 등장해
그 디바이스가 우리에게 알아서 적응하고,
그에 따라 정보도 스스로 우리에게 접근할 것이라는 얘깁니다.
'볼륨 프린터'(Volume Printer)라는 개념도 흥미롭습니다.
2D가 아닌 3D 출력이 가능한 미래의 프린터입니다.
예컨대 썬글라스를 프린터로 출력한다면 지금은 사진같은 평면이 나옵니다.
하지만 미래에는 실제와 동일한 질감과 촉감이 느껴지는
선글라스 모형이 가상으로 만들어져 프린터에서 출력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HP가 예측한 미래사회의 모습도 재미있습니다.
우선 2010년에는 모든 사람이 언제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한 무선통신망 시대가 본격화됩니다.
2015년에는 기업이나 사회에서 '가상협력 시스템'이 일반화 됩니다.
가상공간에서 다른 사람들과 일하는 것이 보편화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2025년에는 네트워크라는 개념을 생각조차할 필요도 없는 시대,
즉 네트워크가 어디에나 스며들어 있는 사회가 도래합니다.
해당 전문가나 전문기업들이 가끔 내놓는 미래 트렌드 전망.
항상 귀 기울이면서 미래를 준비해야겠습니다.
'미래의 PC는 어떤 모습일까?'
HP가 그 청사진을 공개했다.
PC부문 최고기술책임자인 필 맥키니 부사장은
"20년 후면 세컨드 라이프 등으로 대표되는 가상 공동체가 일반화될 것"이라며
"인간이 디바이스(장치)에 적응하는 게 아닌
디바이스가 인간에게 적응하는 단계로 변모한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개인이 정보에 접근하는 시대가 아닌
정보가 스스로 인간에게 접근하는 시기가 바로 미래다.
때문에 HP가 제시한 미래형 PC는
'접속하는' 장치가 아닌 옷과 같이 '입는' 기기로 요약해볼 수 있다.
'HP가 공개한 20년 후 PC' 중에서 (이코노믹리뷰, 2008년 7월1일자)
미래의 모습, 트렌드를 전망하는 보고서를 보면 항상 가슴이 뛰지요.
완벽하게 예측하는 것이야 애초에 불가능하겠지만,
보고서를 통해 큰 흐름을 읽을 수 있고 내가 준비해야할 것들을 점검해볼 수 있으니까요.
최근에 HP가 흥미로운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인간이 정보에 접근하는 시대'가 아니라
'정보가 스스로 인간에게 접근하는 시대'가 온다...
그렇지요. 지금은 우리가 알아서 정보를 찾아야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PC를 켜고 인터넷에 접속해 검색이건 서핑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접속하는 PC'가 아닌 '입는 PC'가 등장해
그 디바이스가 우리에게 알아서 적응하고,
그에 따라 정보도 스스로 우리에게 접근할 것이라는 얘깁니다.
'볼륨 프린터'(Volume Printer)라는 개념도 흥미롭습니다.
2D가 아닌 3D 출력이 가능한 미래의 프린터입니다.
예컨대 썬글라스를 프린터로 출력한다면 지금은 사진같은 평면이 나옵니다.
하지만 미래에는 실제와 동일한 질감과 촉감이 느껴지는
선글라스 모형이 가상으로 만들어져 프린터에서 출력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HP가 예측한 미래사회의 모습도 재미있습니다.
우선 2010년에는 모든 사람이 언제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한 무선통신망 시대가 본격화됩니다.
2015년에는 기업이나 사회에서 '가상협력 시스템'이 일반화 됩니다.
가상공간에서 다른 사람들과 일하는 것이 보편화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2025년에는 네트워크라는 개념을 생각조차할 필요도 없는 시대,
즉 네트워크가 어디에나 스며들어 있는 사회가 도래합니다.
해당 전문가나 전문기업들이 가끔 내놓는 미래 트렌드 전망.
항상 귀 기울이면서 미래를 준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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