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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바랄 수 없는 것들을 바라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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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번스의 나쁜 버릇 가운데 한 가지는 음주였다.
이것은 다른 많은 나쁜 버릇을 낳기 때문에 가장 질 나쁜 버릇이라 할 수 있다.
술주정뱅이였던 것은 아니지만 계속 술을 마시고 싶은 유혹을 느꼈고,
술을 마시면서 질 나쁜 사람들과 사귀게 되어 성격이 점점 나빠졌다.
하지만 불쌍한 번스는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나쁜 버릇들 가운데
가장 파괴적이고 빠르게 확산되며 타락시키는 버릇은 억제할 수 없는 음주 욕이었다.
수입의 1/3 이상을 앗아가고,
사람들을 타락시키고 난폭하게 만드는 상품을 소비하도록 유혹하며,
가정의 평화와 안녕을 파괴하고, 갖가지 질병과 때
이른 죽음의 씨를 뿌리도록 만드는 폭군이 존재한다면,
사람들은 분노하여 폭정에 저항하는 가두시위를 벌이거나 설득력 있는 언어로
자유정신을 일깨우거나 잔인하고 소름끼치는 폭정에 대항하도록 호소할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그러한 폭군 -- 무기의 힘, 목소리의 힘, 투표의 힘으로도 거부할 수 없는,
억제할 수 없는 욕망이라는 폭군 말이다 -- 이 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에 저항하기는커녕 자발적으로 그 폭군의 노예가 되고 있다.
이러한 폭군의 세력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정신적인 수단,
즉 자기 훈련, 자존심, 자제력밖에 없다. 제도 개혁, 참정권 확대, 정부 개혁 혹은 학문적 지도로
세속적인 쾌락에 빠진 사람의 인격을 바로잡을 수는 없다.
저차원적인 쾌락을 추구해서는 진정한 행복을 맛볼 수 없다.
그것은 정신을 퇴화시키고 에너지를 파괴시키며 국가와 마찬가지로 개인의 결단력과 건전함을 약화시킨다.
--- 새무얼 스마일즈 '인격론' 중에서 ---
너무 긴 연휴에 흡사 직업이 없는 사람처럼 공황을 느꼈습니다.
근교이지만 연거푸 산행을 한 데다 자잘한 이사준비 등으로 마음이 분주하였고.
저는 너무 고단하여 그냥 쓰러져 잠에 떨어졌다가 꿈에 놀라 깨었는데,
꿈속에서 저는 직업이 없는 사람이더군요. ㅎㅎㅎ
보통 월요일엔 하고 싶은 일과 밀린 일들의 목록이 다이어리 가득한 사람이지요.
때로 리랙스(relax)할 필요가 있다는 하지만 인간은 타성의 동물이 맞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일을 하도록 훈련된 리듬에 너무 긴 이완이 염려되었던 것.
오늘 아침 서울지방의 비올확률이 90%라고 하지만,
이미 녹음이 가득한 5월의 산이 볼만하였습니다.
우리를 자유하게 할 수 있는 힘은 자기 훈련, 자존심, 자제력밖에 없다고 하였군요.
공감합니다.
후다닥 지나간 5월의 초반을 추스르고 박차를 가해야지요.
좋은 생각으로,
도전적인 계획으로 이 한주를 살아낼 겁니다.
더 열심히 기도해야지요.
자존심에 합당한 나를 위하여!
아자!
번스의 나쁜 버릇 가운데 한 가지는 음주였다.
이것은 다른 많은 나쁜 버릇을 낳기 때문에 가장 질 나쁜 버릇이라 할 수 있다.
술주정뱅이였던 것은 아니지만 계속 술을 마시고 싶은 유혹을 느꼈고,
술을 마시면서 질 나쁜 사람들과 사귀게 되어 성격이 점점 나빠졌다.
하지만 불쌍한 번스는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나쁜 버릇들 가운데
가장 파괴적이고 빠르게 확산되며 타락시키는 버릇은 억제할 수 없는 음주 욕이었다.
수입의 1/3 이상을 앗아가고,
사람들을 타락시키고 난폭하게 만드는 상품을 소비하도록 유혹하며,
가정의 평화와 안녕을 파괴하고, 갖가지 질병과 때
이른 죽음의 씨를 뿌리도록 만드는 폭군이 존재한다면,
사람들은 분노하여 폭정에 저항하는 가두시위를 벌이거나 설득력 있는 언어로
자유정신을 일깨우거나 잔인하고 소름끼치는 폭정에 대항하도록 호소할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그러한 폭군 -- 무기의 힘, 목소리의 힘, 투표의 힘으로도 거부할 수 없는,
억제할 수 없는 욕망이라는 폭군 말이다 -- 이 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에 저항하기는커녕 자발적으로 그 폭군의 노예가 되고 있다.
이러한 폭군의 세력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정신적인 수단,
즉 자기 훈련, 자존심, 자제력밖에 없다. 제도 개혁, 참정권 확대, 정부 개혁 혹은 학문적 지도로
세속적인 쾌락에 빠진 사람의 인격을 바로잡을 수는 없다.
저차원적인 쾌락을 추구해서는 진정한 행복을 맛볼 수 없다.
그것은 정신을 퇴화시키고 에너지를 파괴시키며 국가와 마찬가지로 개인의 결단력과 건전함을 약화시킨다.
--- 새무얼 스마일즈 '인격론' 중에서 ---
너무 긴 연휴에 흡사 직업이 없는 사람처럼 공황을 느꼈습니다.
근교이지만 연거푸 산행을 한 데다 자잘한 이사준비 등으로 마음이 분주하였고.
저는 너무 고단하여 그냥 쓰러져 잠에 떨어졌다가 꿈에 놀라 깨었는데,
꿈속에서 저는 직업이 없는 사람이더군요. ㅎㅎㅎ
보통 월요일엔 하고 싶은 일과 밀린 일들의 목록이 다이어리 가득한 사람이지요.
때로 리랙스(relax)할 필요가 있다는 하지만 인간은 타성의 동물이 맞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일을 하도록 훈련된 리듬에 너무 긴 이완이 염려되었던 것.
오늘 아침 서울지방의 비올확률이 90%라고 하지만,
이미 녹음이 가득한 5월의 산이 볼만하였습니다.
우리를 자유하게 할 수 있는 힘은 자기 훈련, 자존심, 자제력밖에 없다고 하였군요.
공감합니다.
후다닥 지나간 5월의 초반을 추스르고 박차를 가해야지요.
좋은 생각으로,
도전적인 계획으로 이 한주를 살아낼 겁니다.
더 열심히 기도해야지요.
자존심에 합당한 나를 위하여!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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