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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명상 당신은 두려워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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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어떤 농부가 어느 날 마차를 타고 도시를 향해서 들어가는데,
길에서 어떤 부인이 손을 들어서 마차에 태워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래서 그 부인을 자기 옆에 태웁니다.
그 부인은 얼굴을 가리고 있었기 때문에 얼굴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마차를 타고 가는 동안에 농부가 묻습니다.
"당신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어디에서 오셨습니까?"
그 부인은 한 마디도 대답을 안 합니다.
해가 저물어 가는데 갑자기 이 농부의 마음 속에 섬뜩한 두려움이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마차를 타고 가면서 계속 질문을 하니까 할 수 없이 한참 후에 이 부인이 입을 엽니다.
<꼭 내이름을 알아야 하겠소?>
"알고 싶습니다. 누구십니까?"
부인이 입술을 열어 대답을 합니다.
<나는 콜레라요.>
"왜 하필이면 당신은 이 도시에 들어려고 합니까?
지금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이미 당신 때문에 죽어간 사실을 모르십니까?
제발 마차에서 하차하시오."
이렇게 농부가 사정을 하자 이 부인이 말합니다.
<나는 이 번에 꼭 열 명만 죽이겠소. 그러므로 당신과의 동행을 허락하시오.>
"아니 그러지 말고 내리시오."
농부가 다시 말하자 부인은 다시 이렇게 대답합니다.
<이번에는 꼭 열 명만 죽일 것이오. 그러나 당신만은 안 죽일터이니 염려하지 마시고 계속 가게 해주시오.>
그래서 드디어 한참 후에 농부가 작전을 바꾸었습니다.
"그러면 꼭 열 명만 죽이셔야 합니다."
그래서 열 명만 죽이겠다는 약속을 받고 드디어 성문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벌써 성 앞에 수많은 시체들이 즐비하게 드로누워 있습니다. 수 천 명이 죽어갔습니다. 갑자기 농부가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염병 부인! 약속이 틀리지 않소, 열 명만 죽이겠다고 하고서 이 수많은 시체가 웬 말이오."
이때 부인은 이런 대답을 합니다.
<나는 아직 한 사람도 죽이지 않았소. 이 사람들은 내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미리 다 죽어 버린 사람들이오.>
--- 이동원목사 설교집 '당신은 안녕하십니까' 중에서 ---
유럽에 콜레라가 만연하였 던 때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두려움은 인간의 전진을 가로막습니다.
개인의 성숙을, 시작도 하기 전에 좌절하도록 합니다.
지금 돌아보면 젊을때 일이 터무니 없었다고 생각되지만,
그 때는 당연히 그렇게 도전해야하는 것으로 믿었습니다.
돌다리도 두들겨 건너야한다고 하여 지나치게 재고 따지면 두려움의 종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모험심이 우리를 도약하게 한다고 믿지요.
나날의 삶에서 득실에 연연하기 보다는 도전 그자체와 과정을 값지도록 하고 싶습니다.
모처럼 시간을 구별하여 집회에 참석하기로 하였습니다.
하늘문을 여는 기도를 위하여!
아멘!
-- 다음 메일은 월요일에나 드릴 것 같습니다 --
어떤 농부가 어느 날 마차를 타고 도시를 향해서 들어가는데,
길에서 어떤 부인이 손을 들어서 마차에 태워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래서 그 부인을 자기 옆에 태웁니다.
그 부인은 얼굴을 가리고 있었기 때문에 얼굴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마차를 타고 가는 동안에 농부가 묻습니다.
"당신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어디에서 오셨습니까?"
그 부인은 한 마디도 대답을 안 합니다.
해가 저물어 가는데 갑자기 이 농부의 마음 속에 섬뜩한 두려움이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마차를 타고 가면서 계속 질문을 하니까 할 수 없이 한참 후에 이 부인이 입을 엽니다.
<꼭 내이름을 알아야 하겠소?>
"알고 싶습니다. 누구십니까?"
부인이 입술을 열어 대답을 합니다.
<나는 콜레라요.>
"왜 하필이면 당신은 이 도시에 들어려고 합니까?
지금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이미 당신 때문에 죽어간 사실을 모르십니까?
제발 마차에서 하차하시오."
이렇게 농부가 사정을 하자 이 부인이 말합니다.
<나는 이 번에 꼭 열 명만 죽이겠소. 그러므로 당신과의 동행을 허락하시오.>
"아니 그러지 말고 내리시오."
농부가 다시 말하자 부인은 다시 이렇게 대답합니다.
<이번에는 꼭 열 명만 죽일 것이오. 그러나 당신만은 안 죽일터이니 염려하지 마시고 계속 가게 해주시오.>
그래서 드디어 한참 후에 농부가 작전을 바꾸었습니다.
"그러면 꼭 열 명만 죽이셔야 합니다."
그래서 열 명만 죽이겠다는 약속을 받고 드디어 성문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벌써 성 앞에 수많은 시체들이 즐비하게 드로누워 있습니다. 수 천 명이 죽어갔습니다. 갑자기 농부가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염병 부인! 약속이 틀리지 않소, 열 명만 죽이겠다고 하고서 이 수많은 시체가 웬 말이오."
이때 부인은 이런 대답을 합니다.
<나는 아직 한 사람도 죽이지 않았소. 이 사람들은 내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미리 다 죽어 버린 사람들이오.>
--- 이동원목사 설교집 '당신은 안녕하십니까' 중에서 ---
유럽에 콜레라가 만연하였 던 때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두려움은 인간의 전진을 가로막습니다.
개인의 성숙을, 시작도 하기 전에 좌절하도록 합니다.
지금 돌아보면 젊을때 일이 터무니 없었다고 생각되지만,
그 때는 당연히 그렇게 도전해야하는 것으로 믿었습니다.
돌다리도 두들겨 건너야한다고 하여 지나치게 재고 따지면 두려움의 종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모험심이 우리를 도약하게 한다고 믿지요.
나날의 삶에서 득실에 연연하기 보다는 도전 그자체와 과정을 값지도록 하고 싶습니다.
모처럼 시간을 구별하여 집회에 참석하기로 하였습니다.
하늘문을 여는 기도를 위하여!
아멘!
-- 다음 메일은 월요일에나 드릴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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