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디한 사람이 출세한다 > 지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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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스피드는 습관이 만들어주는 것으로
하루아침에 그것에 익숙해지지는 않는다.
어렸을 때부터 몸에 밴 생활 리듬감이 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에
사회인이 되었다고 해도 금세 변하지는 않는다.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은 내가 느긋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생각하지만,
정말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내 성격이 급하다고 말한다.
나 역시 내 성격이 급하다는 걸 안다.
가령 남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지 않고 곧바로 대답해버리는가 하면,
먹는 속도와 걷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혀를 내두를 정도다.
이는 어렸을 때부터 몸에 밴 습관이라서
나 역시 좀 느긋해지고 싶지만 좀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중략>-

사회생활에서는 무엇보다도 스피드가 중요하다. 주변을 둘러보라.
일을 잘하는 사람은 대개 업무 처리 속도가 빠르다.
물론 우선순위를 정확히 판단하고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업무 속도가 더욱 빠르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여하튼 시원하게 일을 처리하는 그 사람만의 템포가 있다.
이 때문에 빠르게 보이는 것이다. 이 템포는 습관에서 비롯된다.

그런데 비즈니스 사회에서는 어느 정도 성격이 급한 사람이 출세한다.
왜냐하면 비즈니스 사회에서는 시간이 비용이자 곧 돈이기 때문이다.
고객의 문의에 느긋하게 조사해서 응답하는 사원보다는
여기저기 발 빠르게 돌아다니며 알아본 뒤 곧바로 응답해주는 사원이 당연히 성공한다.

--- 나카지마 다카시 '20대, 공부에 미쳐라' 중에서 ---

젊은이들을 보면 절로 사랑의 마음이 발동하곤 합니다.
혹 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젊은이라도 있으면 온갖 이야기를 쏟아내고도 모자라는데
실상은 싫어하는지 좋아하는 지도 모르는군요.

'조금만 더 일찍 나를 알았더라면' 이라는 책이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알았더라면 의 제목의 책이 더 있고요.

정말이지,
철없이 보낸 내 젊은 때가 너무 아깝고 부끄럽습니다.
해서 어쩌든지 나를 좀 더 깨우치려 읽고 배우는 중이고요.

스피드는 중요한 것이 맞습니다.
같은 거리의 목적지에 간다고 할 때 빠른 속도로 가면 더 일찍 도착하겠으니 말입니다.
책을 읽어도, 일을 해도.... 무엇이나 속도가 중요합니다.
물론 온갖 선택의 문제를 속결하려면 걸맞는 지혜가 필요하겠지요.
공부 공부 또 공부해야하는 이유이지요.
욕심을 갖고 배우며 익혀서 누구보다 스피디한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책 읽는 속도를 높이고 싶습니다.